SBS41 매니 파퀴아오는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경기는 정말 재미가 없었을까? 직접 손과 발에 땀을 흘리며 경기를 본 필자는 매니 파퀴아오의 완벽한 승리를 점칠 수 있었다. 무려 8점이나 점수 차이가 나기도 했는데 이런 어이없는 채점을 한 심판은 과연 전문가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또한 메이웨더와 얼마나 친한 사이인지 의문스럽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는 파퀴아오가 이긴 경기를 했고, 메이웨더가 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공격적인 흐름을 앞세운 선수는 단연 파퀴아오다.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세기의 대결이긴 했지만 메이웨더의 도망스킬 12라운드 연속 기술 시전으로 2천억원의 대전료를 무색하게 만드는 쓰레기 같은 경기를 만들었다. 아웃복서라서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서라고 반론한다면 그가 얼마나 카운터 펀치를 많이 날렸는.. 문화/스포츠+건강 2015. 5. 3. 4 그것이 알고싶다. 급발진, 나는 밟지 않았다 편 오랜만에 휘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면서 보다가 충격적인 사실들이 밝혀져서 운동을 하지 않고, 동네 아저씨들과 그것이 알고싶다, 급발진, 나는 밟지 않았다 편을 시청하고 돌아왔다. 돌아와서 포털사이트를 보니 역시나 검색어 1위는 물론 SNS까지 뜨겁게 달궈진 상태. 최근들어 빈번하게 일어나는 원인은 아무래도 ECU(Electronic Control Unit)가 많이 사용되면서 일어난다는게 제작진의 이유이고, 문제는 자동차 제조사가 이를 밝히지 않는다는 점을 포착하여, EDR(Event Data Recorder)의 기록(자동차 운행 기록을 담은 장치)을 공개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국가수사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도 EDR을 보기까지 힘든 과정이나 고충을 설명하여, 추후 정부나 국회에서 이를 두고 쟁점화가 .. 문화/자동차 2012. 6. 24. 5 MBC 무한도전 외주화검토? 어리석은 발상인 이유 MBC 파업이 100일을 훌쩍 넘긴 지금, MBC 노조의 파업 참가자 34명이 추가로 대기 발령을 받았습니다. 낙하산 사장이 군림하고 있는 MBC는 지금 잘 돌아가고 있을까요? 대충 계산해본 무한도전의 한회당 수익이 약 5억원 정도 육박하는 현재 20주째 결방이 되었으니 어림잡아 100억원이 수익이 발생하지 않은 꼴 입니다. 무한도전 외주화 반대!! 문제는 무한도전 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결방되고 있으며, MBC 사태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김재철 사장이 나가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것이죠. 사장이라면 누구나 회사의 수익을 먼저 생각하겠죠. 대한민국 연예 프로그램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결방이 이어지면서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 외주화라는 나름의 .. 문화/TV, 방송 2012. 6. 12. 4 강호동을 위한 변명과 의구심 9월 5일을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4박 5일의 뒤늦은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뉴스에서 잠시 보긴 했지만 국민MC라 불리우는 강호동씨의 잠정은퇴 선언이 인터넷을 달구고 마녀사냥까지 등장한 모습을 보니 예상했던 그런 모양새다. 매년 추석이면 등장했던 강호동의 씨름장면과 더불어 무차별적으로 정신없이 쏟아지는 강호동씨의 대한 연관기사는 특별한게 없고, 반복적이고, 추측기사만 난무하고 있는 상태다. 강호동씨 뿐만 아니라 유재석씨나 지상파 3사의 PD들까지 종편과 맞물려서 언론기사의 먹잇감으로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종편의 속내가 궁금할 따름이다. 내가 굳이 좋아하는 연예인도 아닌 강호동씨를 위한 변명을 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이 사건이 모종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을수도 있다는 것 때문이다. 종편채널의 등장으로 .. 문화/TV, 방송 2011. 9. 11. 6 제 38회 한국방송대상, 'EBS 학교란 무엇인가' 수상!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9월 2일(금) 오후 3시부터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아시겠지만 정말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들이 경쟁했죠. 방금 들어온 따끈한 소식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EBS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학교란 무엇인가'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대상 후보로는 KBS , MBC , SBS , EBS , CBS 등 29개 부문 31편과, 개인상에 고(故) 여운계(공로), 이충헌(보도/KBS), 권재홍(앵커/MBC), 차승원(탤런트), 동방신기(가수), 박영석(방송문화인) 등 24개 부문 24인이 수상하게 되었죠. 이번 한국방송대상시상식은 MBC TV가 생중계하며, 김범수, 최다니엘, 장나라, 김희애, 씨스타, 엠블랙, 정형돈, 정재형, KBS 개그콘.. 문화/TV, 방송 2011. 9. 2. 6 1박 2일 다큐편에서 느껴지는 휴머니즘 1박 2일은 물론 TV를 잘 보지 않아서 사실 1박 2일을 끝까지 본 것은 아니지만 오늘 1박 2일은 그야말로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이었다. 미션을 받고 미션을 해내는 것이 어렵지만 멤버 전체의 배려심은 물론 프로그램을 위한 노력은 왜 1박 2일이 고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는지 그리고, 왜 건강하게 프로그램이 방송되는지 알게 되었다. 사실 1박 2일은 패밀리, 무한도전 등과 지상파 3사의 자존심을 건 예능프로그램 중 필자가 제일 선호하지 않는 프로그램이었다. 남자 6명이 편먹고 매운음식을 먹고 운에 맡기는 그야말로 자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역시나 겉으로만 봐서는 모르는 일이다. 1박 2일의 시청률과 지지세력, 광고주들의 왜 1박 2일을 선택하는지는 그 멤버들의 고유의.. 문화/TV, 방송 2010. 8. 29. 4 DJ DOC 이하늘, 계란으로 바위를 깨다. 우도+커플사진으로 한시름을 놓을 수 있었다. 사실 DJ DOC 맞형 이하늘씨가 SBS 인기가요라는 거대한 바위를 건드렸을 때 설마 그런일이(외압 + 강심장 출연 등)있겠냐?라는 생각이 확고해 진 사건이 되어버렸다. PD와 CP에게 사과를 공식적으로 묻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방송가에 영원히 찍힐 낙인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다. 그동안 얼마나 외압이 많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이나 저나 이신전심일 것이다. ▲ 우도에서 여자친구와 다정한 모습의 커플 인증샷 또한 고딩시절부터 들어왔던 음악인의 팬으로 DJ DOC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청년으로 행복한 순간이다. 언제나 거짓은 숨길 수 없는 것이고 사실은 명백하게 드러나게 마련이다. 지금까지 거짓말을 했던 사람들도 이런 거짓말이 반복되.. 문화/TV, 방송 2010. 8. 4. 2 방송인 김미화씨 고소사건은 이미 예견된 일 KBS를 풍자하는 여러가지 글들이 요즘들어 많이 보인다.. 굳이 KBS가 아니더라도 방송사들이 자사 이기주위로 보여질 때 이런 글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풍자를 하면 대통령도 비판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까 라고 믿고 싶지만 요새 벌어지는 일은 과거의 군부, 독재정권으로 회기하는게 아닌가 라는 염려도 존재한다. 가장 공정한 보도와 신뢰성을 가졌던 KBS의 신뢰도는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으며, KBS 노동조합은 급기야 파업에 이르게 된다. 이는 로마의 스파르타쿠스가 마지막 반란을 시도한 것처럼 비정한 각오가 존재 한다고 볼 수 있다. NlpjEe74M6-hcdgZAOob30BeLP8a-KG1_Pntx-CQjTg, 누가 한국인의 희망인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은 방송사 이미지 실.. 카테고리 없음 2010. 7. 7. 5 SBS 단독중계, 세상을 바꾸고 있다. SBS가 남아공월드컵을 단독으로 중계하면서 여러가지 마찰음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이슈는 거리에 나온 수많은 사람들을 취재하는 거리응원 취재를 SBS가 단독으로 막아선 내용이다. 블로거 미디어몽구가 촬영한 내용에 따르면 SBS는 단독중계권을 가졌다는 이유로 거리에 나온 시민을 취재하는 것을 불허 했다는 내용인데 과연 시민들의 초상권을 SBS가 득했는지 궁금하다. 모든 시민은 초상권을 가질 수 있고, 이런 내용에 불쾌한 시민들은 자조적인 목소리로 SBS를 거부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거리에 나와서 자유롭게 응원을 하는 나라는 세상에 많지 않다. 또한 SBS가 주장하는 단독으로 국민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방송으로 내보내는 방송또한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유일무이 할 것이다. SBS는 단독중계에 무리수를.. 문화/TV, 방송 2010. 6. 15. 2 방송국보다 빠른 개표결과는 트위터에서 이미 많은 분들이 접속하고 계신 방송국 홈페이지, 지상파, 케이블 방송사들의 속보 방송은 사실 실시간 데이터가 아닙니다. 몇 분의 텀을 거치고 개표방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시간정보라 보기 어려운 측면이 큽니다. 현재 컴퓨터와 아이폰, TV등 3가지 미디어 매체로 선거 결과를 보고 있습니다. 컴퓨터로는 방송사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접속하고 있고, 아이폰으로는 SBS, YTN 생방송, TV로는 MBC 선거 개표방송을 보고 있습니다만, 가장 빠른 미디어는 트위터였습니다. 사실 트위터의 빠른 정보 소통은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알고 계실겁니다. 트위터를 하고 계신 분들이거나 하지 않는 분들도 빠르게 정보를 얻으시려면 먼저 트위터에 접속하고 검색창에 개표, 선거결과, 한명숙, 오세훈 등 관련 단어를 입력하면 수많.. 카테고리 없음 2010. 6. 3. 79 서울시장 토론, 한명숙은 록키, 오세훈은 여우 오랜만에 TV토론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로 답답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5월 19일 오후11시부터 진행되었던 SBS의 시사토론은 현시장인 오세훈 후보와 전총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도전장을 낸 한명숙 총리의 힘겨운 싸움의 전초전처럼 느껴졌다. 그에 대한 짧은 소외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봤다. 토론 중반에 서로를 칭찬하는데 인색함이 없는 모습 보기 좋았다. 다만 염려스러운 것은 온갖 피바람이 부는 정치전선에 다시 뛰어든 한명숙후보의 토론모습 마치 록키라는 영화의 내용처럼 오세훈후보에게 계속 카운터 펀치를 맞고 말짜르기, 비웃기 공격에 맥을 못추는 모습이라 안타깝다. 두 후보의 공방의 여파는 아마도 잘 정리되어서 공개 되겠지만 현재 시장직을 맞고 있던 사람과 도전하는 도전자 입장에서의 데이터 싸움에.. 카테고리 없음 2010. 5. 20. 54 언론악법 헌재 판결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오늘 수많은 위법을 저지르고 합법화 된 언론악법(미디어법)이 유효하다는 판결은 헌법재판소에서 하게되었습니다. 예전에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와 아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법을 집행하는 기관에서 그 절차에 하자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법은 유효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적법한 법을 집행하는데 왜 날치기 통과를 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헌재가 눈여겨 볼 것은 절차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인 국회의 입장이나 성격을 눈여겨 봐서는 안됩니다. 헌법재판소가 눈여겨 봐야 하는 것은 바로 불법투표와 일사부재의 원칙이 위배됨입니다. 일사부재의라는 적법한 법을 만들 때 해당되는 필요 요소들의 집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여당)만 모여서 진행하려고 했던 법안이 인원부족으.. 카테고리 없음 2009. 10. 29.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