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의 활동은 어디까지인가?
2008. 1. 9.
먼저 이 글은 아나운서가 공공의 적인가 아닌가를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우선 대한민국은 쇼프로의 천국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공중파의 3대산맥...KBS, MBC, SBS에서 쏟아내는 쇼프로는 하루라도 바람이 안불면 안되는지 온갖 이름을 들먹이면서 쇼프로를 양산하고 광고를 끌어들여서 자신의 방송국을 부유한 기름덩어리로 만들고, 시청자는 바보로 만들면서 방송의 기준을 공익성과 정보제공이 아닌 유희와 말장난, 온갖 웨이브가 등장하는 춤추는 방송으로 계속 물들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쏟아지는 쇼프로와 별도로 이를 탓하고 바로잡는 기관이나 방송법, 정책등은 사실상 제 힘을 남에게 발휘하고 그런 면이 부각되지 않고 썩어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 방송상태가 아닌가 생각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