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36 사진전, 익숙했던 오후 2시 33분 - 장대군 2014년에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했던 여행 사진을 다시 리터칭해서 사진전 형식으로 공개한다. 재편집을 굳이 했던 이유는 세상에 선보이지 못하는 수많은 사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힌트는 없다. 그냥 사진만 보고, 이런 사진도 찍었고, 블로그를 통해서 사진전을 하는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작은 작가노트는 아래 링크를 참조! [온라인 사진전] 익숙했던 오후2시 33분 by 이노[장대군] 출처: https://ipad.pe.kr/1730 [사진 위를 걷다.]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9. 5. 30. 4 안면도 여행(2014년) 중 찾아간 바닷가 풍경 사진 여행 중 으뜸은 산이나 바다 같은 대자연을 만나는 경우다. 제주 여행을 마치고, 1박 2일 동안 결혼 전 다녔던 안면도를 계획 없이 찾았다. 이 해변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숙소로 가는 길에 만났었는데 정확한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여행 중 참 좋았던 계획한 여행지는 아니었지만 신비로운 모래 해변과 바다가 만나는 장소였다. 2014년 이후 한 번도 찾아본 기억이 없지만 갑작스럽게 이 바닷가에서 촬영했던 사진이 생각났다. 사실 이 사진이 사라진 줄 알았지만 다행스럽게도 2014년 여행 폴더에 자리하고 있었다. 사진 촬영 중 여행지가 아닌 곳에 내려서 사진을 찍고 있자니 당시 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멈춰서 내가 촬영한 장소로 몰려왔다. 참 이런 실수는 용납하기 힘든데, 노출 오버된 사진을.. 사진[Photo]/한국여행 2019. 4. 3. 4 인물사진 한 장이 ㅍㅍㅅㅅ지면에 실렸다. 방송국PD의 위압감보다는 맑은 눈동자와 영혼의 소유자로 기억되는 EBS 김유열PD의 프로필을 촬영했다. 갑자기 연락을 받았고, 갖고 있던 DSLR 카메라와 아내 몰래 구입한 28mm 1.8 렌즈로 약 80여 장을 담았다. 인물, 풍경, 광고, 스튜디오 촬영보다는 공연 촬영에 관심이 많고 잘 찍는다고 생각했다. ㅍㅍㅅㅅ에 실린 사진(출처 : ㅍㅍㅅㅅ / http://bitly.kr/gFczx) 일본 프로작가에게 풍경사진 3점, 공연사진 3점의 포트폴리오를 심사받던 날을 기억한다. 그 작가는 내게 공연사진을 그만 찍고, 풍경을 지속적으로 찍어보라고 했다. 인생작 6점을 심사받는 것이라 내심 공연사진에 점수를 더 받고 싶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결과는 반대였다. 자라온 환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난 어..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9. 1. 8. 0 인천 덕적 고등학교에서 바라본 겨울바다와 소나무 숲 2017년 12월 5일 인천 덕적고등학교에 다녀왔다. EBSe 설명회였는데 EBS가 전교생에게 EBSe(영어채널)의 콘텐츠와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소개를 위한 행사였다. 매 달 1~2회 정도 열리는 이 설명회는 사실 강사로 활동하는 담당 과장이 혼자서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업무와 관련이 없는 설명회라서 관심이 없다가 덕적도와의 인연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1년이나 지난 지금 그 날 촬영했던 사진이 있어서 부랴부랴 편집하고 올려둔다. 동행했던 과장님의 동의를 구하지 못해서 당일 행사의 사진은 올리지 않고, 덕적고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숲과 나무에 대한 풍경사진만 올려둔다. 사실 카테고리는 한국여행의 카테고리이지만 여행을 목적으로 출장을 다녀온 것이 아님을 밝힌다. ** ** ** ** ** ** **.. 사진[Photo]/한국여행 2018. 12. 12. 3 꽃, 나비가 있는 풍경사진, 그리고 생명의 숨결 2017년 여름에 담아낸 옥천 마로니에 캠핑장 근처에 담아온 캠핑 사진이다. 일상에 피곤함 속에...(핑계) 2018년 겨울이 되어서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 이미 포스팅 한 줄 알고 있었는데...하지 않았다... 1박 2일의 일정 중 2일차에 아점을 먹고 약 1시간 정도 촬영했다. 정말 무더웠지만 기분 좋은 촬영이었다. 특히 수고해준 모델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 2017년 8월에 다녀온 충북 옥천 마로니에 캠핑장 부근에서 담은 사진들이다. 마로니에 캠핑장 주변에 주변길을 한바퀴 돌면서 찍었다. Camera /Nikon D700, Lens / 35mm 1.8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간간히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불면 손을 흔들어 주는 고마운 친구들. 식물은 정말 관심이 없다. 정말 이름 모를 꽃들이 많..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8. 11. 19. 0 창덕궁의 가을, 그리고 단풍이 있는 풍경이야기 창덕궁의 가을, 그리고 단풍이 있는 풍경 사진을 담아냈다. 회사 체육대회를 겸사해서 다녀왔는데 모처럼 서울 나들이도 즐거웠지만 오랜만에 사진을 찍는 시간이라 행복했다. 창덕궁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다녀야 했기에 여유롭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언제 다시 방문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다. 마침 미세먼지도 없는 날, 예수님, 부처님...이 도와주셨나 보다. 1년에 딱 하루 체육대회를 맑고, 깨끗한 날씨를 허락해 주시다니.... 더 없이 빛깔 고운 단풍들을 만끽 할 수 있었다. 단풍 절정 시즌이 아직 지나지 않은 창덕궁이었다. 초등학생 체험수업팀, 기념사진을 찍어줬다. 서로 이쁘다고, 색깔 자랑을 하는 나무들 같았다. 보는내내 얼마나 설레였던지... 날이 좀 어둑해 지기도 했는데, 이.. 사진[Photo]/한국여행 2018. 11. 14. 4 특별한 풍경을 만나는 곳. 문래동 골목길의 풍경 특별한 사진을 찍는곳, 문래동 철공소와 예술창작촌 http://ipad.pe.kr/2061 포스트를 올린지 한참이 지났다. 지난 여운이 오래 남는곳은 좋은 사진을 만나기 쉽다. 마음을 담아서 그대로 셔터를 누르면 그뿐이다. 내 마음이 다하는 그런 사진이 정말 좋은 사진이다.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은 특별했다. 주말... 토요일이었지만 어김없이 기계가 돌아가고, 바쁜 손놀림이 이어진다. 간혹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의 거부감을 노출할때면 조용히 뒤로 물러섰다. 그들의 일상이 내겐 특별함이겠지만 불편을 주고, 좋은 사진을 얻는게 나 자신뿐만 아니라 사진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양산 할 수 있기에 그렇다. 문래동 어느 골목에서. 기계가 운행되기 전 철공소 안에서는 작지만 강한 조명들이 켜진다. 세월이 지나도 ..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8. 4. 24. 0 변산반도 여행 필수코스 채석강에 가다. 나는 부모님과의 여행이 낯설기만 하다. 생전에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난 적 없는 아버지. 어머니와의 여행이 고작 1박으로 다녀온 수도권 중심의 여행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가신지 오래다. 이제 다시는 아버지와 절대 여행을 갈 수 없게 되었다. 어머니 역시 자식들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해 하셨지만 여행은 사치에 불과했다. 몇 달 전 어머니가 변산반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셨다. 아들이 먼저 챙겨야 하는데, 어머니가 먼저 말씀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변산반도? 사실 변산반도를 가본 적도 없고, 몇 번 들어본 게 다였다. 익숙한 검색창에 변산반도 여행을 넣어본다. 독특한 이름으로 잊히기 힘든 채석강이 나왔다. 변산반도 여행의 필수코스 채석강 ⓒ장대군 사진으로 먼저 만나 본 채석강을 보면서 자연.. 문화/인터넷, 블로그, 컴퓨터 2017. 10. 20. 0 낯선 사진전 | 오창호 X 장대군 2002년부터 담아왔던 공연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간 담아왔던 사진과 이야기들을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2016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낯선 시간과 공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합니다. 사진전에 대한 준비 과정, 준비에 대한 생각과 함께 했던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수많은 문화, 예술가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녹녹치 않았습니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보여드려야 했지만 그 노력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예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낯선 사진전 | 오창호 X 장대군 개요. - 낯선 사진전 - 오창호, 장대군2016. 10...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6. 10. 28. 0 일본 후쿠오카 여행 #08 - 규슈 올레 다케오 코스의 숨겨진 풍경 혼자 떠난 일본 여행기 8번쨰 이야기는 규슈의 올레길 코스 탐방이야기다. 본격적인 코스가 진행되었고, 산행이 시작되는 길에 낯선 풍경을 만나게 된다. 특별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이지만 이 코스를 잘 선택했다라고 말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고, 그 날의 전율이 잊혀지지 않는다. 후쿠오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장 만족했던 풍경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뭐 사진에 담는 풍경을 느끼는 것이야 자기 만족이긴 하지만 만약 규슈 올레길의 여행길에 오른다면 다케오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다케오 코스의 매력은 인적이 드문곳이라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기에 그 공간과 소중한 기억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자신의 영웅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을 영우이라 생각하고 영웅에게 .. 사진[Photo]/해외여행 2016. 9. 4. 0 [온라인 사진전] 익숙했던 오후2시 33분 by 이노[장대군] 아래 내용은 '익숙했던 오후2시 33분'이라는 '온라인 사진전'에 대한 작가 노트다. 막상 사진전, 작가노트라는 말이 좀 부담스럽지만 사진을 찍는동안 무척 즐거웠던 기억이다. 어떻게 담을 것인지 고민하고 찍었고, 사진을 찍는 시간도 대략 30분 정도여서 빨리 진행해야만 했다. 이런 즐거움은 쉽게 느끼긴 어렵다. 사진을 찍은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지나치는 공간을 이렇게 기획해서 담아낼 수 있구나? 라는 마음이 무척 가벼웠다. 낯선 곳. 뜨거운 햇살, 바닷가의 찌릿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녹음이 가득했지만 시멘트로 만들어진 건물은 철근 때문인지 녹이 잔뜩 슬어있었다. 나무들이 경쟁하듯 자라 있는 것은 물론 풀들도 더 높은 곳을 오르려고 하는 것 같은 곳. 많은 이들이 이 길을 지나쳐서 걷고 있지만 사진.. 사진[Photo]/사진공부 2014. 8. 6. 0 당일치기 여행 추천, 광릉수목원 계곡과 풍경사진 6월 4일 지방 선거를 맞이하여 밤샘을 했다. 영화 한 편 보고 새벽 5시에 집을 나섰다.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다행이다 싶은 날이었다. 선거, 투표의 긴장감은 그렇게 느끼질 못했는데... 새벽에 다녀온 광릉수목원의 초입은 그야 말로 새들이 노래하는 숲속 축제의 모습이었다. 황새와 청둥오리는 계곡물을 따라 먹이를 찾느라 분주했고, 숲은 참 평온했다. 왜 이제야 왔을까 싶을 정도로... 사실 광릉수목원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신청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이 글에 보여지는 사진들은 광릉, 광릉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길의 사진들이다. 약 160여장의 사진을 선정해서 약 30장정도 편집하고 게시한다. 한번 사진 찍히고 날아간 녀석. 새벽까지 잠든 물고기를 탐하려고 조심스럽게 걸어다녔던 친구 외롭게 홀로 여행을 다.. 사진[Photo]/한국여행 2014. 6. 19. 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