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포토117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 좋은 곳. 창경궁 창경궁하면 뭔저 떠오를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동물원이 떠오릅니다. 예전의 창경궁은 창경원으로 불리웠죠. 일제가 대한민국의 중요한 궁궐이나 건물에 나쁜 짓을 많이 했었죠. 창경궁도 그렇게 문화 말살정책을 펼쳤고, 그래서 그곳에 동물과 놀이기구를 들여 놓고 사람들이 마구 이용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였던 저는 그곳은 무조건 놀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결국 놀이기구와 동물들이 빠져나가고 창경궁은 다시 궁궐로 복귀합니다. *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 분은 바로 F5키를 누르시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창경궁의 약도입니다. 연인을 위한 색다른 이벤트를 계획 하시거나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의 데이트를 즐기시길 원하신다면 창경궁에 가보시는것도 참 좋을 일입니다. ^^ 부담없이 1시간 ~ 2시간정도..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4. 4. 11. 56 봄나들이 하기 좋은 창경궁 창경궁에 가보셨나요? 의외로 창경궁은 조용합니다. 아마 어린시절 창경원이란 이름이로 놀이기구들이 있었을 때...그 때 이후로는 창경궁은 조용한 곳으로 바뀌었을 겁니다. 창경원에서 창경궁으로 바뀌고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 되었지만 스트레스가 쌓일 때...고민이 있을 때...조용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창경궁입니다. 사람이 적고 놀이문화나 행사가 적은게 특징으로 불리울 만큼 조용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1년에 4번 정도 창경궁에 갑니다. 특별하게 짐을 꾸리거나 큰 마음을 먹고 가는 여행처럼 부담없이 버스타고 30여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고, 지하철 혜화역에서도 도보로 5분~1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합니다. 성인의 경우 입장료 천원입니다. 성인이 아닌 18세까지는 입장료 5백원..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4. 4. 11. 25 [사진] 2009 헬로루키 연말 결산 #4 장기하와 얼굴들 2009년 헬로루키 연말 결산의 공연에서 축하공연을 했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사진입니다. 작년 최고의 별을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장기하와 얼굴들의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몇 번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에도 갈 수 있었고, 장기하씨를 만나기도 했었습니다. 올해 헬로루키 연말 결산의 시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뮤지션 장기하와 얼굴들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시기에 앞서서... 2009 올해의 헬로루키 방송일정에 관하여 잠시 안내합니다. 본방송 : 12월 27일(일요일) 밤 8시 30분(140분) 헬로루키 편 : 12월 28일(월요일) 밤 12시 10분 축하공연 편 : 12월 29일(화요일) 밤 12시 10분 출연진 : 막강합니다. 김수철, 이승환, 김C & 장윤주, 장기하와 얼굴들,..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2. 12. 7. 9 [사진] 2009 헬로루키 연말 결산 #3 박주원, 아폴로 18 2009년을 빛낸 대중음악을 꼽으라면 어떤 노래를 꼽으시는지요? 올해 정말 다사다난 했던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EBS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9 헬로루키 연말 결선 공연의 사진 3번째 사진들을 올립니다. 이미 몇 개팀에 대한 사진을 올렸습니다만 아직 갈 길이 멀긴 합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사진들의 주인공은 모두 EBS-Space 공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박주원'씨는 기타리스트입니다. 예전에 뮤지컬 사진을 담았을 때 만났던 '양만춘 밴드'에서 기타를 맡았고, 현재는 연주인으로 '스패니쉬 느낌'의 기타 연주곡 앨범을 발매 한 상태입니다. 아래 사진은 2009 헬로루키 연말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폴로..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2. 12. 7. 5 드라마 연애시대가 보고 싶어졌다. 2006년 사진 하나. 아내를 만나서 전국 여행을 잘 다녔던 시절이기도 하면서 몸이 뚱뚱하게 변모하는 시절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만 몰랐던 걸까? 애인이었던 아내가 관리하란 이야기도 안했고, 회사에서 간단하게 운동을 하긴 했지만 아주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않았던 기억이다. 그 시절 기억은 주말이면 늘 함께했고, 지방 어느 도시나 시골마을을 카메라 둘러메고 돌아다닌 기억만 난다. 춘천 어느 숲속길에서. 2006 사진이야기도 많이 했고, 서로 고민이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조근조근 오래 나눴던 기억이 있다. 재밌는 것은 우리는 TV보다는 책,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으로 기억되는데 요새는 결혼생활 6년차가 되다 보니 아이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부모라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셀프사진 성공전....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2. 9. 26. 2 아이폰4와 아이폰3 시계 시간이 다르다. 아이폰4와 아이폰3를 동시에 놓고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폰3를 사용 중이고, 새로 발령받은 부서에 근무하는 모작가 분께서 사용하는 아이폰4를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믿기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다르면 몇 초 정도 다르겠지 생각했는데 11시 40분부터 지켜보다가 시계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동시에 아이폰 캡쳐기능을 이용해서 잠금상태에서 사진을 담아냈습니다. 함께 찍은 사진이 있어야 명확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4분동안 확인 한 결과 약 1분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애플에 무슨일이라도 생긴 걸까요? 왜 다른지 모르는 저는 재밌는 일인 것 같아서 이렇게 공개합니다. ^^; 그냥 시간이 다르다는 것에 놀라움이 더합니다. 보통 휴대폰 시계는 위성에서 전파를 받아서 시간을 나타난다.. 문화/모바일 2010. 10. 5. 7 [여행] 안면도 여행, 가을 바람이 분다. 임신한 아내의 마지막 임신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기 전 여행으로 안면도를 여러번 다녀왔었고,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서 다녀온 여행이라 즐거움이 더 했습니다. ^^ 역시나 안면도 하면 바다가 떠오르고 멋진 풍경의 바다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게 일품이죠. 오늘 비가 내리면 날씨가 쌀쌀하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면도에서 대하축제가 열리기 바로 하루 전에 여행을 다녀와서 대하대신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많고 바람은 강했지만 그렇게 추위를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햇살이 뜨겁지 않고 대기의 공기와 함께 따스함을 전해 줍니다. ^^ 이제 시간이 좀 더 흐르면 겨울이 다가 올 것 같습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 사진[Photo]/한국여행 2010. 10. 3. 18 Brian Oglesbee, 인간과 물에 대한 철학자, 사진을 통해서 인간은 사진과 나의 이야기가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존재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사진에 있어서 자아와 존재를 찾는 여러가지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지금 소개하는 작가인 브라이언 오그레스비(Brian Oglesbee)의 물(WATER) 시리즈는 그동안 봐왔던 사진들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의 표현기법으로 유명하다. 수더분한 모습과는 달리 깔끔한 프레임과 더불어서 그의 성격을 드러낸 사진들이 사진을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주는데 이는 여러가지 색이 아닌 흑백 톤을 제대로 살린 느낌이 잘 살아있다. 사진은 사진가와 관객이 만나는 지점에서 어떤 효과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고민 할 필요가 없다. 사진가의 이야기를 감상자가 모두 받아 드릴 필요가 없는 것은 기본이다. 사진의 장점 중 하나.. 사진[Photo]/사진공부 2010. 9. 23. 8 아반떼 MD[AVANTE] 산토리니 블루, 나의 첫차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국민차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1년형 아반떼는 AVANTE MD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었고, 아반떼를 부르는 여러가지 별명은 아반떼를 왜 국민차로 부르고 있는가를 느끼게 해 줍니다. 2010년 9월 8일에 출고되어 받았던 아반떼와 함께한 안면도 여행은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더없이 좋은 애마로 기억됩니다. 사실 제가 6월에 면허를 취득한 초보 운전수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섣부르게 할 수 없기에 다음기회로 미루고 간단한 시승 체험후기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기본적으로 아반떼 MD의 성능은 현대자동차의 광고에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르노삼성의 SM5 성능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반떼와 SM5의 가격차이를 비교하면 확.. 문화/자동차 2010. 9. 19. 12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후, 한강 풍경사진 9월 2일,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에 상륙했습니다. 그 피해도 적지 않은 모습입니다. 아침부터 강력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곤파스는 오후가 되면서 동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서울은 태풍의 마지막인 구름이 잔뜩 낀 모습이었습니다. 여의도에 콘텐츠 사업과 관련한 미팅을 마치고 커피 한 잔 들고서 잠시 한강 공원에 갔습니다. 특별하게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사진은 아이폰(iPhone)을 이용했고, 푸딩카메라 어플을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태풍이 지나간 느낌보다는 비가 한바탕 올 모양새를 하고 있네요. 지금 바라보는 쪽은 구름때문에 흐렸지만 제가 서 있던 곳은 해가 나려고 기지개를 켜고 있었습니다. 사실 찍으면서 놀란 것은 아이폰이 사진이 참 잘 맛깔나게 담기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화질이 낮..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9. 3. 6 수종사의 여름, 가족 쉼터로 적격, 한없이 행복하다. 지난 주 주말에는 남양주에 있는 운길산에 위치한 수종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여행지 첫번째로 도착해서 길의 초입에 자동차를 세워두고 등산과 산책을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수종사로 가는 길은 그렇게 험하거나 힘든 등산코스는 아닙니다만 길 자체의 경사가 꽤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등산객을 위한 코스, 하이힐에 가까운 구두를 신고 오를 수 있는 길 두가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적당히 알아서 오르면 됩니다. 수종사에 도착하면 바로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찻집이 있습니다. 수종사 여행은 수종사 입구에서 넉넉히 잡아서 2시간의 산행시간과 수종사에서 무료로 즐기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에서 30여분 정도를 합치면 2시 30분 정도의 코스입니다. 오전에 수종사에 오르고, 점심을 근처 맛집에서 즐기고 숙소에 가서.. 사진[Photo]/한국여행 2010. 7. 16. 14 TV 보는 고양이? 아시나요? E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탄탄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8월에는 해외의 뛰어난 작품을 초대해서 다큐멘터리 방송을 위주로 편성해서 방송하는 EIDF(EBS다큐영화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2009년 11월에 방송되었던 '인간과 고양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 하시나요? 바로 그 방송을 보면서 일어난 에피소드가 이 글의 내용입니다. 이 방송을 할 때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과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이 녀석들 한 번 방송을 보더니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방송내내 TV를 주시하는 모습을 보며, 이 녀석들과 함께 산책을 자주 못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밖에서 여러가지 보여주기도 하고, 세상의 모습을 공유해야 하는데 쉽지 않음을..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7. 14. 13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