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1910] 료칸에서의 하루, 세키 아키히코, 롭 고스 공저
2019. 5. 27.
일본 료칸과 여행사진 작가들의 료칸 정보를 담은 책이다. 직접 구입해서 읽은 것은 아니고, 갈매동 북적북적이란 독립(동네)서점, 문화공간에 와서 읽었다. 주말의 즐거움 중 하나가 이렇게 동네서점과 동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 재미다. 동네서점을 이용하면 음료수 값으로 책 2-3권을 읽게 되어 좋고, 도서관을 이용하면 2주 동안 책 5권을 빌릴 수 있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평안하다. 료칸(일본의 정통 숙박시설, 대게 온천 시설을 겸한다)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가격이 높은 30만원에서 100만원(1박 비용)료칸을 위주의 정보가 많다. 사실 부담스러운 1박 가격이긴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료칸이 있다면 마음먹고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식사까지 제공되는 경우 입맛에 맞는 요리가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