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43 일본불매운동 실천해보니, 그동안 일본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 한국과 일본의 무역전쟁이라 부를 수 있는 이번 화이트리스트 배제 사건에 따라 수많은 국민은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유니클로, 아사이 맥주, 무인양품(무지) 등 한국에서 괜찮은 매출을 올렸던 기업은 아베 정부가 밉지만 어떤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다. 또한 일본 여행도 상당히 줄어들어서 항공편이 사라지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의 우익정치와 정책이 자국의 기업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지 모른다. 하지만 전범국 후원을 하지 않는 업체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말거나 하는 문제는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생각이 다르고, 비판할 근거도 사실 부족하다. 서론이 길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일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지 궁금했고, 하나하나 살펴보니 너무 많은 일본산 제품을 사용하.. 대화 2019. 9. 6. 0 아이노시마섬 고양이 습격사건의 전말, 일본 후쿠오카 여행 #17 일본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에 도착해서 약 2시간을 머물렀다. 고양이들만 구경하고 섬을 둘러볼 생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좋았다. 마치 아이노시마에 여행을 오는 객들에게 허락한 3시간 동안 고양이와의 친분을 쌓고, 섬을 한 바퀴 산책하라는 배편 스케줄인 것처럼 알맞은 간격으로 크루즈의 스케줄이 계획되어 있었다.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의 노인과 바다 이야기 - https://ipad.pe.kr/2315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의 노인과 바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16 고양이섬 아이노시마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양이 덕후, 또는 집사님들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바닷가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고, 사색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으며, 사진 찍기 좋.. ipad.pe.kr 원래 아이노시마를 .. 사진[Photo]/해외여행 2019. 6. 22. 4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의 노인과 바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16 고양이섬 아이노시마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양이 덕후, 또는 집사님들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바닷가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고, 사색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존재한다. 시끌벅적한 도심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산책길에서 머리를 비운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특권이자 행복이기 때문이다. 산책길의 마지막은 바다를 보면서 걷는다. 혼자 떠난 6박 7일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었던 곳이기도 하다. 출항한 배는 어느 곳을 향해 항해를 하고 있을까?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는 것보다 가슴을 더 뛰게 만들었다. 마을로 향해 걷는 발걸음을 옮길 무렵 걸어왔던 길을 다시 돌아본다. 관광지처럼 꾸며진 곳은 아니지만 내겐 더없이 소중.. 사진[Photo]/해외여행 2019. 6. 20. 1 일본 후쿠오카 여행 #15 고양이섬 아이노시마를 산책하다. 이런이런... 망각의 강을 건넜었나? 후쿠오카 여행기를 작성을 완료했다고 착각하고 포스팅을 멈춘 지 대략 2년이 지났다. 한참 글과 사진을 올리다가 왜 멈췄을까? 업무가 바빠서? 학기초라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2017년 3월 이후 후쿠오카의 여행기를 멈췄었다. 그리고, 그 착각은 단순한 확인 작업 때문에 확인하고, 이렇게 여행기를 이어간다. 후쿠오카 여행기 14편 - https://ipad.pe.kr/2016 일본 후쿠오카 여행 #14 아이노시마 섬의 고양이와 마을 풍경 일본, 후쿠오카의 섬, 아이노시마의 여행기는 아이노시마 섬의 고양이들을 이야기와 이어집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들어온 배 이후 다음 나가는 배의 일정에 맞추다보니 아이노시마 섬을 여유롭게 산책.. ipad.pe.kr 이전.. 사진[Photo]/해외여행 2019. 6. 19. 2 [서평, 201910] 료칸에서의 하루, 세키 아키히코, 롭 고스 공저 일본 료칸과 여행사진 작가들의 료칸 정보를 담은 책이다. 직접 구입해서 읽은 것은 아니고, 갈매동 북적북적이란 독립(동네)서점, 문화공간에 와서 읽었다. 주말의 즐거움 중 하나가 이렇게 동네서점과 동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 재미다. 동네서점을 이용하면 음료수 값으로 책 2-3권을 읽게 되어 좋고, 도서관을 이용하면 2주 동안 책 5권을 빌릴 수 있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평안하다. 료칸(일본의 정통 숙박시설, 대게 온천 시설을 겸한다)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가격이 높은 30만원에서 100만원(1박 비용)료칸을 위주의 정보가 많다. 사실 부담스러운 1박 가격이긴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료칸이 있다면 마음먹고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식사까지 제공되는 경우 입맛에 맞는 요리가 나오는.. 문화/책, 글 2019. 5. 27. 2 도쿄 디즈니랜드 티켓 공지! 파크 티켓 변경 2019년 6월 4일(화)부터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티켓과 관련한 안내사항을 참조해야 한다. 2019년 6월 4일(화)부터 티켓 취급 창구에서의 정책에 변화가 있다. 파크 티켓 취급 창구에서의 취급 안내 [변경 가능한 접수] 지정 입장일, 입장 파크 [주의사항] ・2019년 6월 3일(월) 이전에 구매하신 파크 티켓도 접수 대상 ・티켓 종류, 연령 구분 변경은 불가능 ・변경 시에는 파크 티켓 1장에 1회 변경당 변경 수수료 200엔 필요. ・변경 가능한 날짜는 파크 티켓에 기재되어 있는 유효기간 내여야 하며, 변경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 날짜에 한함. (희망하는 날짜의 예매권이 매진된 경우에는 희망하는 날짜로 변경불가 가능.) ・파크 티켓에 기재되어 있는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미사용 티켓에 한하여 변경 접수가 가.. 카테고리 없음 2019. 4. 22. 0 일본 오사카 여행기 #0.5 - 아내는 항상 옳다. 일본은 정말 가까운 나라이면서 먼 나라 느낌이 드는 나라다. 생선회 음식을 즐기지 않는 나는 일본에 스시나 사시미를 먹으러 간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왜? 굳이 일본이냐고 묻곤 했다. 그런 내가 일본이 좋다고 2015년부터 1년에 1~2번은 일본으로 여행을 오고 있다. 신기하고, 재밌는 여행철학이 생겼다고 봐야지. 한국 해외여행객의 50%가 일본으로 여행을 온다. 그만큼 일본은 가깝고도 친근한 나라다. 일본 역시 이런 한국 여행객을 우대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제 유명한 관광지와 음식점에는 한국어 안내와 메뉴가 넘쳐난다. 우리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보기엔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일본으로 많은 여행을 한다는 것은 데이터로 증명되었다고 봐야지 싶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스타벅스 앞에서 아내와의 일본 여행은.. 사진[Photo]/해외여행 2019. 2. 25. 0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에 관하여 여행 준비를 찬찬히 하고 있다. 아이가 봄방학이어서 학원을 1~2군데 다니고 있어서 잠에서 깨면 학원 준비물을 챙긴다. 회사를 약 반 달정도 쉬게 되었다. 재충전의 기회이기고 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도 해 볼 생각이다. 어제는 꿈에서 봤던 이야기를 새벽에 휴대폰에 기록했다. 신기했다. 왜? 적을 생각을 했을까? 도쿄의 커피 - 2018 도쿄출장 기획일을 하다보니, 색다른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항상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시스템이나 플랫폼 등이 존재하는지 궁금한 경우가 많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일본여행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주로 하는 일은 여행일정을 정리하고, 교통편을 알아보고, 밥을 정한다. 간식도 정하고, 여행지의 유명한 곳을 알아본다. 후기는 어떤지? 그 가게나 점포의 친절함은 어떤지.. 사진[Photo]/해외여행 2019. 2. 21. 0 [일본여행] 일본에서 지구를 보다. [일본과학미래관] 관람 후기 EBS에 다니면서 해외출장을 주로 가는 것은 PD와 카메라감독이 중심이다. 세계테마기행 같은 여행 프로그램, 해외 유명대학의 교수 인터뷰, 자연다큐멘터리 촬영 등의 이유가 아니면 VIP와 관련된 출장이 아니면 해외 출장, 방문을 하기 어렵다. 그나마 갈 수 있었던 해외출장 공모전 같은 것도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회사에서 기획 관련일을 하기에 일본 출장의 기회가 생겼다. 과학과 관련된 학습교재, 우리 손으로 만든 세계에 뽐낼만한 교재, 과학책을 통한 국내 수험생이나 초, 중학생까지 두루 볼 수 있는 과학교재를 기획하자는 취지였다. 일본 과학미래관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지오 코스모스(거대한 구슬이 천장에 매달려 있다) 일본의 과학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일본 과학미래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는다. .. 사진[Photo]/해외여행 2019. 2. 14. 4 신혼(일본 홋카이도)여행 사진을 빨리 편집하자 2007년 9월 결혼했다. 홋카이도 여행이었는데 아내가 모든 스케줄을 빡빡하게 준비했다. 지금에 와서야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신혼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을 오랜만에 둘러본다. 어라.. 찍은 날짜가 2005년 6월로 나온다. 사실 이 사진들을 포함해서 하드디스크가 날아간 적이 있었다. 그 사진을 복구 소프트웨어로 돌리고 나서 사진의 날짜가 이상해진 것 같다. 삿포로 지역의 모 쇼핑센터에서 체험중인 b 여사님. 2007년이면 올 해 결혼 11년차다. 아까도 식탁에서 혼자 밥먹는 아내를 두고, 할 일 없이 tv 리모콘만 만지작 거린다. 이상하게도 둘이 있으면 더 어색해 지는 기분도 든다. 아마 이 글, 이 사진을 보면 쓸데없이 사진 올린다고 타박을 받겠지만 이렇게라도 기억해 두고, 올려 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 사진[Photo]/해외여행 2018. 12. 11. 2 [일본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 후기 #2 도쿄 디즈니랜드에 다녀온지 1년이 지났다. 그 동안 편집하지 못했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나머지 이야기를 해본다. 이번 이야기 말고 번외편으로 여권이 분실되었던 사건. 여권없이 일본에서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디즈니랜드 여행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한 번 가볼만한 여행의 기억이다.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들도 즐겁고 괜찮은 여행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도쿄 디즈니랜드는 정말 가을가을한 날씨다. 파란 하늘과 깨끗하다고 느껴지는 공기, 삼삼오오 다니는 여고생들과 일본의 꼬마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아직 생생하다. 일본의 여행에서 항상 부럽고, 느끼는 것은 가식적으로 보여지는 일본인들의 에티켓과 매너를 지키는 모습이다. 이번 글에서는 왜 디즈니랜드를 선택했고, 놀이공원에서 느낀 점.. 사진[Photo]/해외여행 2018. 10. 10. 4 [일본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 후기 #1 디즈니랜드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던 꼬마가 초등학생이 되었다. 이 녀석 기억력이 너무 좋다. 디즈니랜드...노래를 불러서 급하게 여행계획을 세웠다...그리고,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을 다녀왔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디즈니 캐릭터는 세대를 초월한 캐릭터다. 하지만 딸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듣고, 보는 것이 많아진다는 생각을 해서 계획한 여행이었다. 여행의 목적은 디즈니랜드를 알차게 여행하는 것, 그리고 가성비 여행을 추구했다. [일본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 후기 2017년에 새로 건축?된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의 유니콘 건담-실물크기 전시(2018년 도쿄출장 때 건담매니아에게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음)다이버시티의 유니콘 건담을 보기위해 전 세계에서 건담덕후들이 일본으로 방문한다. 비행기는 저가항공을 이용.. 사진[Photo]/해외여행 2018. 9. 16. 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