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상/블로그 이야기(feat. 2019년 3월 27일)
2019. 3. 28.
와우! 티스토리 글쓰기 편집 툴이 몇 년 만에 새롭게 개편했다. 이야... 이 사건을 재밌고, 유익하고, 알차다고 표현해야 할지 당연한 일을 한 티스토리 운영진이 고생했다고 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선다. 우선 글쓰기 플랫폼에 있어서 적어도 1년 전에 업데이트되었던 브런치가 떠올랐다. 브런치의 이슈는 상당했다. 글 좀 쓴다는 기자와 블로거 등이 몰렸다. 진입 장벽이 있었지만 진입장벽을 통과한 사람들은 구글 수익은 물론 책을 낼 수 있다는 이유로 수익을 접고, 브런치로 많은 이주를 했다. 결과적으로 볼 때 브런치로의 이주는 장단점이 있을 것이고, 득과 실을 봐왔을 것이다. 다음, 또는 카카오의 정책으로 볼 때 손해나는 장사였지만 장사치로서의 역할은 실패했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정말 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