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는 언제쯤일까?
2009. 3. 16.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두 달이 지나려고 합니다. 스산한 바람이 몰아치던 용산의 차가운 바닥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넋이 제대로 원혼의 아픔을 잊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은 슬픔에 잠겼고, 국민은 살인정권에 분노합니다. 경찰의 과잉수사가 없었고, 경찰은 정당하다는 검찰수사가 있었습니다. 노무현정권 시절의 그 당당하던 검찰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용산참사와 비슷한 사건이었던 사건의 노무현대통령 연설을 옮겨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시위 도중에 사망한 전용철, 홍덕표 두 분의 사인이 경찰의 과잉행위에 의한 결과라는 인권위원회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이 조사결과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