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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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 감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용 2013.05.20
- 앉으나 서나 야구생각. 2009.04.1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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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하기 좋은 창경궁
저는 1년에 4번 정도 창경궁에 갑니다. 특별하게 짐을 꾸리거나 큰 마음을 먹고 가는 여행처럼 부담없이 버스타고 30여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고, 지하철 혜화역에서도 도보로 5분~1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9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낡은 것의 아름다움.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80sec | F/1.4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처음 오른쪽으로 진입을 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2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벽에 보이는 궁궐벽과 나무, 햇살, 그림자...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2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방금 다람쥐가 한마리 지나갔어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2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여기 근처로 갔는데...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2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푸르름이 한없이 느껴지는...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2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어떤 연인과 할아버지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25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사랑하는 분과 걷고 싶으시죠?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9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꽃잎들이 많이 떨어졌어요. 이제 여름이 오는지도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9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8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색이 참 곱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8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햇살과 아름다움의 조화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2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창경궁의 연못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2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햇살과 늑색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8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햇살이 꽃잎을 비추고..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6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창경궁의 녹음.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45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녹음이 짙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18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꽃들도 한아름 나와서 반겨줍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9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햇살 가득한 궁궐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60sec | F/1.4 | +0.33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거짓말 같은 푸르름이 존재합니다.
성인의 경우 입장료 천원입니다. 성인이 아닌 18세까지는 입장료 5백원입니다. 창경궁 옆에 있는 국립서울과학관과 같이 관람을 하실 때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천오백원, 성인이 아닌 18세까지는 7백원입니다. ^^
제가 창경궁을 좋아하는 이유는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도심속을 벗어난 느낌이 많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조용히 사색을 할 수 있고, 힘들었던 일상을 잠시 쉴 수 있으며, 아이들과 차없는 곳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량이 전혀 다니지 않는 곳이 바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곳이죠. ^^
창경궁의 약도입니다.
저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창경궁에 갑니다. 그냥 좋아요. 뭐랄까 전혀 방해받지 않고 사진을 찍거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주말에 도심속의 녹음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창경궁의 공식홈페이지 : http://cgg.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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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보기에는 창덕궁이랑 창경궁이 좋구 궁의 멋스러움을 보기에는 경복궁이 좋은것 같아요. ^^
사진 잘 봤습니다~ -
음 전 지방이다보니(......)
근데 사진 찍힌 게 조금 특이하네효. 후보정인가요 아니면 다른 렌즈라도.....? -
궁, 요즘에 참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아요.
창경궁에는 딱히 갔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음 달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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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 PAPA 2009.05.18 10:21 신고
도시속의 푸르름...정말 축복받은 곳인거 같아요.
사색에 잠길수도 있고...저런 곳은 오랫동안 잘 간직되어야 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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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 감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용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이 존재할까?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과 그 감정의 기복이 다를텐데라고 생각하지만 아래 그림들은 무슨 마력에 빠져드는 것처럼 매력이 넘친다. 정확한 의미나 표현에 대해서는 함부로 단정할 수 없지만 말이지. 단순하게 그림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의 축적을 고민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느끼는데 촛점을 맞춰본다.
이 그림과 그림의 느낌을 전하는 원문에서는 “위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라고 조언한다.
조금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게 느껴질 집니다.” 음... 안느껴지고 있어.... 사기 아냐? 라고 생각이 들었다.
(위 그림을 두고, 단지 ‘플라시보 효과’일 뿐 이라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란 의사가 의약품 성분이 전혀 없는 알약을 거짓으로 ‘아주 대단한 약’이라고 환자에게 주면 그 약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상당수가 이 엉터리 약에 효과를 본다고 하네요.
이는 마음이 긍정적으로 돌아서면 몸도 그렇게 닮아간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확신하는 마음과 믿음이 있다면 뭐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 원문)
아래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의 여러가지 작품이다.
▷가벼운 두통
▷감기 초기
그러나, 위 그림들을 그린 ‘장성철’ 교수는 분명, 그림으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오행의 木, 火, 土, 金, 水는 5색(木-파랑, 火-빨강, 土-노랑, 金-흰색, 水-검은색)과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또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성철 교수의 말에 의하면 “음양의 원리에 맞춰 오색과 점, 선, 면, 구도의 균형을 잡은 그림을 보게 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몸이 좋아하는 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장성철 그림치유전’의 작품들입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몸이 좋아하는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이 작품들이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그림으로 치유해보는 것을 어떨까요.
※ 그림은 '몸이 좋아하는 그림, 장성철 그림치유전'을 주관한
유아트스페이스의 허락을 받아 인용합니다.
출처 : 유아트스페이스 (http://www.yooartspace.com)
▷긴장을 풀어주는 그림
▷다이어트 그림
▷두통 완화 숙변
▷만성 위장병
▷신경성 소화불량, 변비, 설사에 좋은 그림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집중력 향상
그림의 마지막을 보고서도 사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인지 궁금하다. 편안해 졌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음... 아직 편안하지는 않다. 혹시 졸릴 때 보면 효과가 있을지도...ㅡ.ㅡ;;
가장 애착이 가고 동의 할 수 있는 그림은 다이어트 그림이었다.
포스팅 하나 날로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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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 서나 야구생각.
아무튼 회원증을 내가 갖고 그 노모군에게 야구모자를 빌려주면 입장을 해서 야구를 봤던 기억이 생각났다.
당시 내 모습이 아니가 생각된다. 2004년에 잠실에서 담아두었던 사진 한 장...옷을 거꾸로 입은 아이 하나가 넋을 잃고 아저씨들 연습과정을 지켜보는 모습이다. ^^
초등학교에서 야구를 못한 나는 중학교때 꼭 야구부에 들어가겠다고...야구와 비슷한 놀이들을 섭렵했다. 배드민턴 채로 야구를 하는가 하면 짬뽕이라는 놀이도 야구선수처럼 볼을 던지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기억이다. 그리고 5학년, 6학년때에는 야구복을 선물받고 초등학교에 입고 갔다가 놀림을 받은 기억도 생각난다. 풋풋했다. 야구가 좋았고...
중학교 입학도 평범하게 입학하고 야구부는 들지 못했다. 물론 야구부가 없어서였고...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다.
고등학교는 그래도 응원이라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선배들이 후원금을 빵빵하게 내줬고, 성적을 좋게 내던 야구부원들은 좋은 팀과 대학에 들어갔었다. 그나마 친했던 녀석이 정수근이었는데 지금은 열심히 근신중인 것 같다. 언제나 즐겁고 유쾌했던 기억이 눈에 선하다. 웃음이 많았고 잔정도 많았다.
어릴적부터 프로야구를 응원해서 그런지 야구지식, 게임등을 즐겨 했었다. 야구감독도 되고 싶었고 잘나가는 타자도 되고 싶었다. 아마도 야구선수로 성장했다면 이승엽과 몇번 마주쳤을지도 모를일이다. 동갑이니까...ㅋㅋ
올해는 LG가 좀 남다른?시작이다. 괜히 기대가 된다. 사실 하위권에서 맴도는 팀칼라와 분위기가 쇄신되기가 그렇게 쉬운게 아니니까...그래도 프로야구 선수로 명성이 있고, 우승도 몇 번 했던 김재박 감독이라 3년안에는 무슨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 했는데 저녁 늦은시간 뉴스를 보면서 흐믓해 하고 있다.
올 해는 야구장에 몇 번이나 갈 수 있을까? 고등학교 야구의 메카였던 동대문구장이 없어져서 프로야구보다 즐겨보던 고교야구를 보는게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일도 바쁘고 주말에도 여러가지 일들 덕분에 복작복작 하지만 야구장에서 바람 맞으면서 통닭이라도 먹는게 소원이다. 소리라도 쳐야지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스트레스엔 소리지르고 박수치는게 좋다.
야구장에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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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에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40) | 2009.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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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 PAPA 2009.04.17 18:12 신고
아직 야구장에는 직접 가보질 못해서 그 열기는 모르지만..
다녀온 분들 얘기 들어보면 기분이 펑~ 뚫린다고 하더군요. ^^
저도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스킨이 조금은 바뀐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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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Kang 2009.04.17 22:54 신고
옷 뒤집어 입은거 아닌것 같은데요
그냥 옷 태그가 겉에 달린 옷 같아요
어깨쪽 이음새를 보면 저게 정상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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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수 호랭이!!!!
야구장 올해 꼭 가려구요^^~ 용돌이랑 아내랑 히힛 기대됩니다! 오랫만의 야구장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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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der FlasK 2009.04.18 07:59 신고
정말 스포츠는 경기장에 가봐야 그 스포츠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듯해요ㅋㅋ저는 야구도 좋아하고 축구도 좋아하는데 진짜 가서 보면 그 느낌이 달라요. 축구는 제가 응원하는 팀이 그닥 인기구단이 아니라 열기가 덜 하지만 야구는 진짜 경기장가서 치어리더 앞;;에 명당자리 딱잡고 맥주한캔;;;; 마시면서 같이 응원하면 정말 재밌어요. 가보면 매일오는 골수팬 아저씨들 이야기듣는것도 재밌고요ㅋㅋ 모노피스님은 LG팬이시군요! 전 삼성팬! 예전에 이상훈이 LG에이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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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2009.04.19 12:04 신고
프로 야구에 가본 건 딱 한 번 있었는데 ㅎ;;
고교야구도 딱 한 번 지역예선전인 대전고 대 천안북일고 경기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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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주에 두산vs히어로즈 의 경기를 잠실가서 보고 왔지요 ~0~ ㅋㅋㅋㅋㅋㅋ
처음 가보았는데 진짜 재밌더군요 !! ㅎㅎㅎㅎ -
전 그당시 오비베어스 회원이었어요. ㅋㅋ 라이벌이셨군요.
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최강두산을 응원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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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2009.04.21 00:49 신고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지요.
저는 학창시절 지역탓에 삼성 팬이엿엇는데...
요즘은 무소속..ㅋ
암튼..
어제 잠시라도 인사 나눌 수 있어서 방가웠습니다.
담에는 정말로 노래도 잘 하시나 확인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언능..
냉큼...
제가 원하는걸 주세요~~~ㅋㅋㅋ
비도 오고...
편한 밤 보내세요.
참..
부탁이 있는데요...
언제 한가하실때....
전에 홀 공홈에 올려주신..
고스트온 스테이지에서 오라버니들과 찍은 사진..
크게 인화해서 주실 수 있을까요?
꼭 갖고 싶다는^^ -
Discount Furniture stores Phoenix 2011.07.27 20:33 신고
나는 절대적으로 물건이 사이트에 얼마나 훌륭한 지에 놀랐입니다. 이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난 정말로 곧 일 사이트를 방문에 대한 것입니다. 우수한 작품을 올리세요!
앉으나 서나 야구생각.
아무튼 회원증을 내가 갖고 그 노모군에게 야구모자를 빌려주면 입장을 해서 야구를 봤던 기억이 생각났다.
당시 내 모습이 아니가 생각된다. 2004년에 잠실에서 담아두었던 사진 한 장...옷을 거꾸로 입은 아이 하나가 넋을 잃고 아저씨들 연습과정을 지켜보는 모습이다. ^^
초등학교에서 야구를 못한 나는 중학교때 꼭 야구부에 들어가겠다고...야구와 비슷한 놀이들을 섭렵했다. 배드민턴 채로 야구를 하는가 하면 짬뽕이라는 놀이도 야구선수처럼 볼을 던지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기억이다. 그리고 5학년, 6학년때에는 야구복을 선물받고 초등학교에 입고 갔다가 놀림을 받은 기억도 생각난다. 풋풋했다. 야구가 좋았고...
중학교 입학도 평범하게 입학하고 야구부는 들지 못했다. 물론 야구부가 없어서였고...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다.
고등학교는 그래도 응원이라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선배들이 후원금을 빵빵하게 내줬고, 성적을 좋게 내던 야구부원들은 좋은 팀과 대학에 들어갔었다. 그나마 친했던 녀석이 정수근이었는데 지금은 열심히 근신중인 것 같다. 언제나 즐겁고 유쾌했던 기억이 눈에 선하다. 웃음이 많았고 잔정도 많았다.
어릴적부터 프로야구를 응원해서 그런지 야구지식, 게임등을 즐겨 했었다. 야구감독도 되고 싶었고 잘나가는 타자도 되고 싶었다. 아마도 야구선수로 성장했다면 이승엽과 몇번 마주쳤을지도 모를일이다. 동갑이니까...ㅋㅋ
올해는 LG가 좀 남다른?시작이다. 괜히 기대가 된다. 사실 하위권에서 맴도는 팀칼라와 분위기가 쇄신되기가 그렇게 쉬운게 아니니까...그래도 프로야구 선수로 명성이 있고, 우승도 몇 번 했던 김재박 감독이라 3년안에는 무슨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 했는데 저녁 늦은시간 뉴스를 보면서 흐믓해 하고 있다.
올 해는 야구장에 몇 번이나 갈 수 있을까? 고등학교 야구의 메카였던 동대문구장이 없어져서 프로야구보다 즐겨보던 고교야구를 보는게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일도 바쁘고 주말에도 여러가지 일들 덕분에 복작복작 하지만 야구장에서 바람 맞으면서 통닭이라도 먹는게 소원이다. 소리라도 쳐야지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스트레스엔 소리지르고 박수치는게 좋다.
야구장에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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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 PAPA 2009.04.17 18:12 신고
아직 야구장에는 직접 가보질 못해서 그 열기는 모르지만..
다녀온 분들 얘기 들어보면 기분이 펑~ 뚫린다고 하더군요. ^^
저도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스킨이 조금은 바뀐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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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Kang 2009.04.17 22:54 신고
옷 뒤집어 입은거 아닌것 같은데요
그냥 옷 태그가 겉에 달린 옷 같아요
어깨쪽 이음새를 보면 저게 정상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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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수 호랭이!!!!
야구장 올해 꼭 가려구요^^~ 용돌이랑 아내랑 히힛 기대됩니다! 오랫만의 야구장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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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der FlasK 2009.04.18 07:59 신고
정말 스포츠는 경기장에 가봐야 그 스포츠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듯해요ㅋㅋ저는 야구도 좋아하고 축구도 좋아하는데 진짜 가서 보면 그 느낌이 달라요. 축구는 제가 응원하는 팀이 그닥 인기구단이 아니라 열기가 덜 하지만 야구는 진짜 경기장가서 치어리더 앞;;에 명당자리 딱잡고 맥주한캔;;;; 마시면서 같이 응원하면 정말 재밌어요. 가보면 매일오는 골수팬 아저씨들 이야기듣는것도 재밌고요ㅋㅋ 모노피스님은 LG팬이시군요! 전 삼성팬! 예전에 이상훈이 LG에이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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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2009.04.19 12:04 신고
프로 야구에 가본 건 딱 한 번 있었는데 ㅎ;;
고교야구도 딱 한 번 지역예선전인 대전고 대 천안북일고 경기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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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주에 두산vs히어로즈 의 경기를 잠실가서 보고 왔지요 ~0~ ㅋㅋㅋㅋㅋㅋ
처음 가보았는데 진짜 재밌더군요 !! ㅎㅎㅎㅎ -
전 그당시 오비베어스 회원이었어요. ㅋㅋ 라이벌이셨군요.
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최강두산을 응원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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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2009.04.21 00:49 신고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지요.
저는 학창시절 지역탓에 삼성 팬이엿엇는데...
요즘은 무소속..ㅋ
암튼..
어제 잠시라도 인사 나눌 수 있어서 방가웠습니다.
담에는 정말로 노래도 잘 하시나 확인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언능..
냉큼...
제가 원하는걸 주세요~~~ㅋㅋㅋ
비도 오고...
편한 밤 보내세요.
참..
부탁이 있는데요...
언제 한가하실때....
전에 홀 공홈에 올려주신..
고스트온 스테이지에서 오라버니들과 찍은 사진..
크게 인화해서 주실 수 있을까요?
꼭 갖고 싶다는^^ -
유림 2009.04.24 22:53 신고
야구장 근처에 가게가 있어서
야구하는 분들이 식사하러 많이 오시는데
예전엔 야구 좋아했는데
지금은...즐기지 않아서..
최근에 월드클래식베이스볼 보고 참 좋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