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손석희 JTBC 사장과 김웅 프리랜서 기자와의 폭행 공방은 결론적으로 보면 채널A에 출연한 김웅 기자가 실수 한 것으로 보인다. 채널A가 방송한 영상을 보면 김웅 기자의 억울한 면을 내세우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아래에서 이야기 하는 3가지 질의응답에서 결론을 찾을 수 있다. 


손석희 사장과 김웅 기자의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출처 법률방송뉴스)


아래의 영상에서 17, 22, 25분경에 답변하는 과정을 보면 김웅 기자의 답변이 논리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생각과 억울함을 표현한다. 법적 공방을 앞두고 있지만 김웅 기자의 주장이 진실과 배치되는 면을 볼 수 있다. 채널A의 앵커는 객관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김웅 기자의 주장을 배치하는 형태로 질문하고, 김웅 기자의 어리숙한 면이 부각된다. 


이 영상의 댓글을 볼 필요없이 영상의 3부분에서 실수라고 할만큼 논리적이지 못한 면이 전쟁에서 장점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손석희, 김웅의 전쟁은 그 결과가 어느정도 보여진다고 말할 수 있다. 왜 이런 인터뷰를 스스로 자초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을 뿐이다. 


사실적인 부분과 인과관계에 있어 폭력사실이 인정되지만 손석희 사장의 사생활이란 점과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두고, 사법부가 김웅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부분은 폭행사실이 진위 여부다. 또한 손석희 사장은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의 사과를 받아드리지 않을 것이고, 할 이유도 없다. 




17분, 22분, 25분의 영상을 주의깊게 본다면 앞서 언급했던 내용들이 손석희 유죄!라고 판단을 내리기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또한 김웅이 이런 사실관계보다 자신의 취업 또는 청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런 논란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영상이었다. 

페이스북에서 언급했던 이야기가 하나 있다. 바로 어제 새벽이었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다.

침몰의 시작부터 구조작업, 대책본부, 정부, 언론보도와 정몽준의 아들까지 제대로 진행되거나 진행되어야만 하는 것들이 엉망이다. 지인들은 뉴스만 보면 가슴이 먹먹하다고 하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희망의 끈이 남아 있어서다. 

 

 

 

 

위 사진의 링크는 JTBC 방속국의 뉴스 보도 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113/NB10468113.html?cloc=jtbc

 

조금 별개의 문제로 바라봤던 종합편성채널 JTBC의 위상은 재난보도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모든 방송이 신뢰를 얻을 기미를 보인다. 종편, 수구언론의 대표주자였지만 손석희 사장과 객관적인 보도를 하려는 노력, 몇몇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른 방송사(공중파 포함)를 압도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것 좋아하는 나로서는 환영할 일이다. (JTBC 공채 시험이 있으면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오늘 새벽은 JTBC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허지웅 기자의 트윗이었다.

 

그는 트위터에서

 

 "우리 다음 세대에게 '손석희'라는 이름은 미국인들이

  '크롱카이트'와 '머로'를 언급할 때의 쓰임에 유사하게 사용될 것 같다"

 

라는 트윗을 날렸다.

 

 

 

그렇다면 월터 크롱카이트(Walter Cronkite)는 누구인가? 미국 CBS 방송의 앵커 , 월터 크롱카이트는 세기의 앵커로 언급된 사람이다.

그의 원칙은 공정한 보도를 목표로 가급적 개인적 견해를 밝히지 않는데 모토가 있다. 그가 보도에서 객관성을 유지했기 때문에 오랜동안 앵커로서 뉴스를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크롱카이트는 "언론은 역사를 기록하는 수단이자 진실을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말보다 신뢰를 갖게 하는 사람이자 미국에서 가장 신뢰하는 인물로 1위로 선정된다.

앵커의 기준을 세운 그는 이제 전설이지만 그의 언론, 보도정신은 잊혀지지 않을 듯 하다.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 | EBS 지식채널e EBS


저작권 문제로 EBS 링크로 연결합니다. 

http://www.ebs.co.kr/replay/show?courseId=BP0PAPB0000000009&stepId=01BP0PAPB0000000009&lectId=3124920

 

 

에드워드 머로(Edward Murrow)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메카시즘을 잠재운 인물이다. 메카시즘은 공산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자들과 친한 사람들이 반 사회적 스파이로 규정되고 각 분야에 대한 색출작업을 하게 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공산주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연관성을 갖게 만들고 두려움 때문에 맞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드워드 머로는 헌법에서 규정하는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게 큰 역할을 한 언론인이다.

영화 굿 나잇 굿 럭 이라는 영화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아래는 EBS에서 지식채널e를 탄생시킨 김진혁교수의 에드워드 머로의 영상을 소개한다.

 

 

매카시와의 한 판 승부! 내 그릇이 얼마나 작은지, 작아졌는지 느끼는 순간이었다.

 

 

혹시 이 포스트를 밤에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좋은 밤 되시고,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1. BlogIcon 민경 2014.04.23 07:37 신고

    머로.. 멋있는 분이네요..

  2. BlogIcon 추억의자리 2014.05.14 14:35 신고

    정부에 휘둘리는 대한민국의 언론..언제 바로 설지 걱정입니다.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4.05.15 15:01 신고

      국민tv, 뉴스타파, 고발뉴스 등 이제 진정한 언론인과 시민들이 주체가 된 언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언론이 진검 승부를 펼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3.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1.14 10:00 신고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아침에 읽어도 행운이 가득 하겠죠^^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4.11.17 11:38 신고

      안녕하세요. 마니7373님 이렇게 인터넷 상이지만 만나뵙게 되어 기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손석희(교수) 앵커의 뉴스 보도가 신뢰성 회복은 물론 중요 언론으로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JTBC의 뉴스 보도는 공정하고, 신속하며, 통렬한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체로 나아가는 듯 합니다. EBS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킹 메이커'라는 프로그램은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3편에 걸쳐 다루고 있습니다. 대선전쟁, 한 나라의 수장을 뽑는 대통령 선거에 감춰진 비밀을 '손석희'교수가 전달합니다.

 

EBS 다큐프라임에서 준비한 '킹 메이커'!! 다른 방송사들이 하루하루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한다면 EBS는 대통령이 어떻게 변화되고,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손석희 교수에게 묻다

- EBS <다큐프라임> ‘킹 메이커’ 

 

 

 

 

 

 

 
 
  interview. '킹 메이커' 진행자, 손석희 교수에게 묻다!                                        
 
 
Q. 다큐프라임 <킹 메이커>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보여주시네요. <킹 메이커> 진행자에 응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우선은 미디어와 정치라는 것이 제가 늘 부딪히고 있는 분야들이어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디어에 있으면 자꾸 현상을 다루는 데에만 매몰되기 쉬운데 선거전을 소재로 매우 분석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제작진의 열의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주희 프로듀서는 사담을 나눌 때도 대부분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된 얘기만 했습니다. 저로서는 문화방송이 아닌 다른 방송의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하게 된 것이어서 솔직히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방금 말씀드린 두 가지가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Q. 2003년 12월, 문화일보에 ‘킹 메이커는 오직 국민뿐’이란 제목의 칼럼을 쓰신 적이 있는데요. 10년 가까이 지난 현재의 ‘킹 메이커’는 어떻게 진화되었다고 보시는지요?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킹 메이커는 물론 대중을 상대로 선거전을 기획하고 실행해가는 사람들을 말하지만, 그들의 전략에 부응하기도 하고 또는 저항하기도 하는 주체는 역시 또 대중들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보자면 킹 메이커는 여전히 유권자 대중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정치인을 포함한 선거기획가들의 전략을 꿰뚫어보는 현명한 대중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는 것이고 저희 프로그램도 그 점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Q. 이번 다큐는 킹 메이커란 주제 아래 역사 속 선거전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줄 텐데 요. 교수님께서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사례는 무엇입니까?
 
<킹 메이커>는 총 3부작인데 세 가지의 주제, 즉 네거티브 선거전의 전말과 중도파의 실체, 그리고 SNS를 이용한 선거전 모두가 다 흥미롭고 여기에 나오는 사례들 역시 모두가 흥미롭습니다. 굳이 어느 것 하나를 꼽기는 어렵습니다. 1부에서는 88년 미국의 부시와 96년 러시아의 옐친이 네거티브를 통해 열세를 뒤집는 과정과 그 불행한 결말, 2부에서는 지금은 칭송 받고 있는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이 당시에는 같은 당에서도 극렬한 공격을 받았던 정책이었다는 것과 이를 선거를 통해 설득해간 과정, 그리고 3부에서는 오바마가 SNS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Q. 선거철이 되면 오직 대통령 당선만을 목적으로 언론플레이와 네거티브 전략을 일삼는 선거관련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국민들이 이들의 이러한 계략에 휩쓸리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요?
 
언론플레이와 네거티브 전략은 선거와의 관계로 보자면 바늘과 실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그런 걸 하지 말자고 약속해도 후보자나 유권자나 안 믿을 겁니다. 또한 그것이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정당한 검증이냐, 허위사실을 들고 휘둘러 대느냐인데 후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언론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실 유권자들은 이미 많은 것을 눈치 채고 계시지 않나요?
 
 
Q. <킹 메이커> 다큐팀과 취재를 동행하시면서 현대사회의 정치에 대해 새롭게 깨달으신 점이 있다면?
 
흔한 말이 됐지만, 결국은 투명하게 소통하지 않으면 이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고 또한 힘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중들은 이미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화 되어서 소통하고 있는데 정치는 여전히 일방적이고 그것이 언론을 이용해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만큼 성공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Q. 킹 메이커란 개념은 무수히 많은 모습을 띠고 있을 텐데요. 투표를 하는 국민 자체가 바로 킹 메이커라고 하셨습니다. 정치전략에 지쳐 투표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국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에 계신 분이 제가 하고 있는 라디오방송에 나오셔서 하신 말씀을 옮겨드리겠습니다. “정치인은 투표하는 유권자만을 두려워한다!”
 
Q. 때가 때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시청할 다큐라고 봅니다. 국민들이 이번 다큐 시청 후 어떤 점을 느꼈으면 하시는지요?
 
네거티브 선거전을 다룬 제1부는 네거티브가 선거가 끝난 후에도 커다란 후유증을 남긴다는 것, 그래서 궁극적인 피해자는 유권자들이란 점에 주목하고 있고, 중도파의 본질을 다룬 2부에서는 선거라는 것이 결국 어느 쪽인가를 택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의 입장이 무엇인지, 누구를 택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를 선거를 통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부는 현대 선거전에는 SNS등 첨단의 매개체들이 등장하지만 결국은 진정성을 무기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 아닌가 합니다.
 
 
Q. 이번 다큐는 EBS의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향후 EBS와 EBS 다큐멘터리에 바라는 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EBS의 다큐멘터리는 그 동안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진행자로 참여한 저도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참여해서 혹시 그러한 색깔이 흐트러지는 게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새로운 시도라면 제가 거기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로서는 EBS가 낯선 환경일 수 있는데 이주희 PD나 전준우 카메라 감독, 그리고 작가들 모두가 한 가족처럼 대해주어서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문은 EBS 사보에 게재된 글을 발췌한 내용이며, EBS STORY 블로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
 
  1. Favicon of http://www.leeb.at/produkte/zaeune BlogIcon leeb.at 2012.12.12 07:44 신고

    나눌 때도 대부분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된 얘기만 했습니다. 저로서는 문화방송이 아닌 다른 방송의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하게 된 것이어서 솔직히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방금 말씀드린 두 가지가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podlech.de BlogIcon KFZ Werkstatt Bochum 2012.12.16 06:55 신고

    현명한 것인지를 선거를 통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부는 현대 선거전

  3. Favicon of http://www.bringbutler.de/Pizza-Heimservice.htm BlogIcon www.bringbutler.de 2013.01.12 15:01 신고

    했습니다. 저로서는 문화방송이 아닌 다른 방송의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하게 된 것이어서 솔직히 쉬운 결정은

서울시장 판세가 나경원 후보쪽으로 흐른다는 언론보도가 많아졌습니다. 나는 꼼수다 23회는 홍준표 대표가 출연해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기는 했지만... 나경원 후보는 손석희교수의 시선집중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나 후보와 관련된 여러가지 해명을 늘어놓았는데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아서 정말 이런사람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시장이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경원 후보는 손석희 교수의 질문이 끝나기 전에 말을 끊으며, 자신에 대한 해명이 아닌 아버님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함구한다는 입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왜 나경원 후보의 선거캠프에서는 박원순 후보에 대한 병역비리(당시 13살)를 의심하고 의혹을 제기 했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꼼수다의 파워는 이제 어느 선을 넘은 것은 확실합니다. 다운로드 건수가 170만건에 육박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듣는 이들은 물론 연령층도 한층 올라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직장 선배들이 뭐라고 묻는 분도 계시고,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주진우 등 출연지에 대한 촌평을 내놓기도 하시더군요. ^^



이제 정치는 관망보다는 참여의 시대가 왔음을 직감합니다. 나후보, 박후보에 대한 설전이 트위터상에서 열리고 있죠.

참, 나경원 후보의 트위터 사건까지 하루가 다르게 여권의 비리와 의혹이 꿀물처럼 흐르고 있어서 과연 서울시장과 관련한 뉴스와 의혹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현실정치는 정직과 신뢰가 우선입니다. 쓸데없는 공방, 의혹제기 등을 할 필요가 없죠. 시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미 정보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올바른 후보를 선택합니다.

거짓말과 비리 정치는 이제 씻어버려야 할 때가 아닐까요?
  1. Favicon of http://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1.10.19 01:19 신고

    닥치고 정치랑 조국현상을 말한다 사서 읽었습니다.
    이건 뭐 책을 손에서 뗄수없게 만들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www.simplyrest.com/ BlogIcon sleep number mattress 2012.01.12 21:45 신고

    이념이 진정 무엇인지 판단치 못하고 보수라는 입장만 잡고 있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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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이런 기회 생기

  10. BlogIcon SHOES FOR WOMENS 2012.07.30 17:19 신고

    의견 공유

100분 토론 왜 했을까?

2008.05.09 12:42

어제 100분 토론은 다른 토론과 별로 다르지 않은 MBC식 100분 토론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지만 쇠고기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예고나 방송전 보았던 "끝장 토론"으로 보이는 발언이나 해프닝은 크게 없어서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쇠고기 옹호론자(이하 정부)의 무조건 믿어야 산다...라는 구호가 들리는 발언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더욱 깊은
의혹과 당혹감에 당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을 믿지 않으면 누굴 믿나?"라는 허무맹랑한 발언부터 답변을 해야 할 시간에 오히려 토론자나 시민논객,
미국에 사는 아주머니에게 도로 질문을 하는 엉뚱발랄함을 보여줘서 실소를 머금게 했습니다.
광우병이라는 큰 질병 앞에서 우리 정부가 아닌 미국정부를 믿고 쇠고기를 마음껏 드시라는 생각과 행동은 대체
어느나라의 공무원이길래 생각하고 있는지 자질이 의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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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제 100분 토론의 참여자를 소개 해 봅니다.

이상길 -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이태호 -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정인교 - 인하대 경제학부 교슈
권준욱 -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

이상 정부측 패널

송기호 - 국제통상전문변호사
박상표 - 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정책국장
진중권 - 중앙대겸임교수
우석균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이상 시민측 패널로 분류됩니다.

이렇게 6명과 사회자로는 손석희씨, 시민논객 몇분이 토론을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토론에서는 기대했던 진중권교수의 날카로움이 좀 무디긴 했지만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정책실장을
맡고 계신분의 카운터 펀치가 간간히 터지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와서는 안되는 인물로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을 하고 계신 분을 꼽고 싶습니다.
뭐하자고 나오셨는지 참 답답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대의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인물은 두 분이라 생각하는데 한 분은 이선영이라는 미국에 거주
하고 있는 한인 아주머니와  시민논객으로 참여하신 논술강사 분이 잇슈의 주요 인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은 미국에서 전화로 토론에 참여하신 이선영씨가 언급했던 성명서입니다.



성명서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주부들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을 반대하며 재협상을 촉구합니다!!

가족의 건강과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미주 한인주부들은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으로 앞으로 광우병 위험에 노출될지도 모를 한국동포들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내 축산업계는 도축 직전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현행법을 어기고 광우병의 증세가 의심되는 소를 도축하였고 이 업체의 쇠고기가 학교급식용을 비롯 미전역의 시장에 유통되어 결국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쇠고기 리콜을 야기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4일, 캔자스의 Elkhorn Valley Packing LLC 라는 업체는 광우병 위험물질인 편도를 제거하지 않은 채 유통했다가 결국 냉동 소머리 406,000 파운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캔자스 주 고급 육 생산업체인 Creekstone Farms에서 소 뼈 파동으로 막힌 일본 수출시장을 열기 위해 업체내의 자발적인 전수검사의 의지를 밝혔지만 미 농무부가 이를 최근에 불허하였습니다. 업체의 자발적인 검사마저 가로막는 미농무부의 태도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심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례들은 미국 내에서 조차 쇠고기 안전성 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욱이 미국 내에서 동물성 사료는 아직도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지 않았으며, 비인도적이고 비위생적인 축산환경 또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도 되지 않는 광우병 검사비율로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을 장담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미국 내에서도 유기농 쇠고기나 풀 혹은 식물성 사료를 먹여 키운 쇠고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호주 및 뉴질랜드 등 광우병 청정지역에서 수입된 쇠고기의 소비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국 내 쇠고기 소비행태가 이같은 변화를 보이고 있고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미주한인회는 미주 동포들이 먹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무조건 안전하다는 식의 성명을 발표하여 마치 이것이 전체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인 양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230만 재미동포 중 미 축산업의 실태를 알고 있는 한인들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위생성에 비판적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 소비에 더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현재 미국의 축산 환경은 육우 사육, 광우병 검사, 도축 그 어느 과정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데, 이번 협상의 결과로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더라도 한국은 수입거부권조차 없이 국제수역사무국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검역주권도 없이 30개월 이상 소의 살코기와 30개월 이하 소의 뼈, 내장까지 모조리 수입을 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결과는 국민의 입장에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을 포기한 채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해제한 졸속적인 금번 협상을 무효화하고, 재협상을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08년 5월 7일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한인주부들의 모임



토론방식은 쇠고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정부측에서 반론이나 답변을 하는 토론 방식을 갖고 있었는데 반해서
정부측 답변이나 토론내용은 설레발을 많이 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논점이 흐려지고, 반복되는 답변이나 답답함을
보여주어서 이거 정말 제대로 알고나서 한 쇠고기 협상이 맞는가를 의심하게 만든 부분이 의외로 많이 노출되었
습니다.

누구보다 대학생의 지지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진중권교수는 담담하게 문제점, 보완점과 준비가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점을 지적했지만 예상보다 날카로운 질문이나 토론을 펼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00분 토론은 예상과 달리 싱거운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결론을 맺는 것이 토론 프로그램의 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어떤 조치를 취하고 어떤 것을 고쳐나가며, 어떤 것은
전면 수정하는 것을 목표로 제1의 원칙이 쇠고기와 함께하는 시민인데 시민에게 쉬쉬하고 미국을 믿어 달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의 걱정보다는 정부측 패널로 나온 사람들이 더욱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빈틈을 보여준 이명박정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제대로 된 수정안이나 협상안을 꺼내 놓지 않으면
시민의 분노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민논객의 발언들은 정부측의 답변이나 토론내용에 대한 긍적적인 표현보다 부정적이거나 어떤 점이 잘못 되었
다 지적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했지만 그런 모습이 부족하다 보니 정부측 패널이 토론 참석자 중
왕따그룹이 되어버리는 묘한 기운도 감지 할 수 있었습니다.

졸속타결한 협정이 이런 파장을 갖고 올 것이란 생각을 못한 것인지? 시민의 불편과 안전에는 어떤 장치도 필요없
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에 시민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보고 싶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청문회보다 못한 이런 토론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의미한 시간 낭비는 아니었는지 곰곰히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싶습니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 대한 대안과 대책, 재협상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실천해야 할 것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국민은 가만히 앉아 있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덧 1. 손석희교수는 시선집중(MBC 오전 라디오프로그램)에서도 쇠고기 문제를 계속 방송하고 계시더군요.
늦었지만 수고 많으셨고, 계속 국민을 위한 방송을 해주시길 하는 바램입니다.

덧 2. 의외의 성과라고 해야 할까요? 국민들이 잘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해준 패널들 모두에게
감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약간 미묘했던 부분을 해결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웃음을 자아나게 해 주셨던 '고양시 최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1. Favicon of https://nowni.tistory.com BlogIcon 가별이 2008.05.09 10:19 신고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08.05.09 12:27 신고

      정리 잘 했다고 칭찬 해 주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느끼는 공감대가 정부쪽 패널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 같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입장이 있지만 국민 모두가 수용할만한 내용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2. Favicon of http://itagora.tistory.com BlogIcon 트람 2008.05.09 11:26 신고

    "그거 끓여먹으면 괜찮은 것 아닌가요?" 란 전화도 있었죠.. ㅎㅎ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08.05.09 12:26 신고

      보수 정치를 지지하시는 분 같은데 시민논객과 패널, 시청자를 모두 웃기셨습니다...^^

      모를 수도 있는게 맞긴 한데 MBC에서 먼저 사전지식이 있는 분을 전화통화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3. 댓글삭제4번째 2008.05.09 11:42 신고

    벌써 4번째 댓글 삭제 입니다.
    그것도 이 번 100분 토론 관련 내용에 올린 제 댓글들이 모조리 사라졌는데요. 티스토리, 다음, 다른 회사 블로그의 댓글까지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지우는 것 같지는 않고요.
    한줄로 쓴 댓글은 그대로 있고. 이 내용으로는 삭제하네요??

    도대체 지우는 주체가 누구입니까? 이렇게 지워도 되나요? 그리고 지울 거면 왜 지우는 지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럼 쓰지도 않습니다. 이미 다른 게시판에도 다 공개된 내용이고.
    제가 하는 말은 미국인들이 20개월 이상 되는 소들, 특히 30개월 이상되는 소는 먹지 않는 것 같다라는 요지인데...도대체 뭐가 잘못 된거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분 토론 게시판.
    작성자 : 김동민[EASTJADEKIM] 작성일 : 2008.05.08 23:59 조회:106 추천:0 반대:0 번호:327258

    저는 미국에서 합 10년을 살다가 작년에 귀국한 사람입니다.
    현재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광우병 안전에 대한 증거들에 대해 반박하고자 합니다.

    1. 재미교포들 중 광우병 사례가 없었다.
    - 30개월 이상의 미국 쇠고기는 거의 전량 외국으로 수출되거나 사료로 사용되므로 교포들은 30개월 이상의 소를 먹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2. 미국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매일 먹는다.
    - 절대 아닙니다. 많은 시민단체들이 광우병에 대한 미정부 홍보 및 대처에 대한 문제 제기와 더불어 미국 소의 도축 시스템 뿐만 아니라 너무도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사육환경, 그리고 이런 환경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사료에 섞어 먹이는 항생제를 비롯한 막대한 약물에 대한 문제를 끊임 없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물질들은 쇠고기 뿐만 아니라 우유를 비롯한 유제픔에서도 검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미국의 많은 시민들은 쇠고기 및 유제품을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서운 사실은 미국 정부가 정치적, 경제적인 이유로 이러한 위험 사항들을 자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도 그런 모습을 닮아가는 것 같아 매우 슬픕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90630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미국에 살고 있는 미국인과 한국교포 및 유학생들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30개월 이상의 소를 절대 먹지 않습니다. 이곳 마트에서 유통되는 미국 소는 등급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프리미어, 초이스, 셀렉트, 스탠다드 가 이것입니다.

    프리미어가 가장 최상급, 스탠다드가 하위급인데, 통상 미국가정집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고기는 초이스급 이상이며, 가장 낮은 스탠다드 급도 30개월 미만의 소입니다. 물론 그보다 낮은 등급의 소고기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육골분사료와 애완용 동물의 사료에 들어가는 등급으로 일반마트나 식당엔 유통이 금지된 것입니다.

    법적으로 30개월 이상의 소를 미국소비자들은 마트에서 절대 구할 수가 없단 말입니다.

    2. 뉴욕과 엘에이 그리고 워싱턴 등 한인회장은 제멋대로 성명서을 발표하고 그것이 마치 전 교포의 뜻인 양 행세하고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들은 여기서 한인회장의 감투는 쓰고 있을지 몰라도 대다수의 교포 및 유학생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알고 있지도 않습니다. 한인회장 투표율이 몇 프로인지 아시나요? 5퍼센트입니다. 5퍼센트 ㅎㅎ

    정말 똑똑하고 능력 있는 교포분들은 그 쓰레기 집단근처엔 가지도 않습니다. 한인회장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여기서 유통업, 부동산업, 요식업을 하던 사람들이 자기네들끼리만 회장이네 뭐네 하는 거란 말입니다.

    참고로 뉴욕한인회장 이세목은 미 소고기 유통업자랍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 피곤해서 말이 두서없었음을 사과드리구요,

    오늘 청문회에서 의원님께서 준비해오신 많은 자료와 발언을 보고서, 그래도 국회에 이 먼 땅에서조차 지금 모두가 우리나라는 망했다고 한탄하는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국회의원에 가까운 모습과 태도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cyworld.com/yoomsecret/328175
    http://blog.daum.net/staywithme80/15344043

    윗 글을 보면 저 유학생의 말이 사실이 아닌 것 같지는 않네요.


    왜 삭제했는 지 모르겠지만 글의 요지는 미국인들은 20개월 이하를 주로 먹고

    적어도 30개월 이하만 먹는다는 이야기네요.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08.05.09 12:28 신고

      로그인을 해서 작성하셔도 댓글이 삭제가 된다면 티스토리에 문의를 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와 연관없는 분의 블로그에 가서 글을 적어보니 차단 된 적이 있던데 로그인을 하니까 적혀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삭제와 관련해서 저는 잘 모르겠네요.

      무기명으로 적어도 저는 부러 덧글을 삭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09 12:59 신고

    새벽 두시까지 다들 열심히시더군요 ^^
    정부측의 미지근하고 방어만 하는 모습이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미국에 사는 동생이 "형, 한국에 가면 죽는거야? 독도 일본 주는거야?" 라고 물어 보더군요.
    "한국에 가면 안되겠어, 머리에 구멍 뚫려서 죽기 싫어. 어차피 수출용은 3급 쓰는거 아니까."
    이렇게 말 하더군요 ^^;;
    미국 물좀 먹어 보셨다는 분들이 저러시니 더 환장하겠더랍니다.
    손석희씨는 보면 볼수록 멋진거 같습니다.
    어제는 진중권씨 보다는 송기호씨의 시간이 많았지만 그것도 재밌더군요 ^^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08.05.09 14:12 신고

      아마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누가 쇠고기 협상을 했는지도 불분명하고 흐릿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국민을 위한 정부라면 발벗고 나서서 위험성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일단은 미국정부를 믿어보자는 발뺌작업을 하고 있으니...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아마 미국의 문제다...라고 못을 박고 도망칠 것 같은 위기감이 드네요.

      정부패널의 반대측에서는 모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5. Favicon of http://spitz55.tistory.com BlogIcon 세렝게티 2008.05.09 14:04 신고

    이상길씨가 매번 했던 얘기를 또 들으니, 지겨워서 죽겠더군요..
    애틀란타에 사시는 주부님께 되려 질문하려던 그 수입찬성쪽 패널 교수님도 좀 웃겼구요..마치, 반대쪽에서 심어놓은 프락치(?) 로 의심하는 듯한 수입찬성패널쪽의 인상도 받았습니다.(이건 순전히 개인적인느낌임)
    고양시의 최선생님 때문에 졸린 눈 겨우 참을수 있었구요..

    여담이지만, 온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워도 제 부모님을 비롯해 특별히 인터넷을 접하지 않고, 소위 메이져 신문을 구독하면서, 여러사람과 광우병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할수 있는 직업환경이 아닌 분들은 여전히 정보사각지대에 놓여 있는것 같습니다. 고로, 최선생님 같은 분이 나오는것도 크게 놀랄 일 같지도 않습니다. 슬픈현실...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08.05.09 14:44 신고

      세렝게티님 중요한 지적입니다.

      우리가 문제 시 해야하고 어른들께 말씀을 드려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이런 정보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은 오히려 TV와 젊은이들 반대의견을 좌파의 선동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안타깝습니다...

  6. 막대기 2008.05.10 14:32 신고

    100분 토론에서 문제가 됐던 미국관보의 내용도 결국은 이상길이 했던 말이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지.하기야 하루아침에 자기들이 주장했던 광우병의 위험성을 뒤엎어 버리는 저런 작자들에게 거짓말하는 것이 무슨 큰 일이겠냐마는 말이지.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08.05.10 16:17 신고

      그 거짓말과 대안? 또는 인정해 달라 말을 하는 과정 자체가 넌센스였습니다. 또 그 말을 왜이리 반복하는지 보는 내내 답답함의 연속이었구요...

      6월까지 무슨 큰일을 하시나 봐요?

  7. Favicon of https://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8.05.14 14:41 신고

    저도 방송보면서 답답하더군요. 정부측 사람들 껍질만 한국인이고, 속은 미국인인것같아 보였습니다.
    가장 웃긴건, 그 확률론이었습니다. 로또 로또 하던데.. 한달에 로또 따는 사람이 5명은 되는데 말이죠
    아무리 희박한 확률이라도, 그걸 하는 사람의 수가 많으면 확률은 높아지기 마련인것같습니다.

    5천만명이 매일 2번이상 먹는다면, 그리고 노출수가 많다면, 로또가 아니라 교통사고 만큼이나
    위험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그나저나 우리나라의 수구세력은 왜이렇게 국민을 괴롭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08.05.14 14:46 신고

      얼마전 역사에 관한 시험이 있었는데 역사를 공부하면서 예전의 양반들, 고위층들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많이 흡사합니다.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분 토론 왜 했을까?

2008.05.09 12:42

어제 100분 토론은 다른 토론과 별로 다르지 않은 MBC식 100분 토론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지만 쇠고기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예고나 방송전 보았던 "끝장 토론"으로 보이는 발언이나 해프닝은 크게 없어서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쇠고기 옹호론자(이하 정부)의 무조건 믿어야 산다...라는 구호가 들리는 발언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더욱 깊은
의혹과 당혹감에 당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을 믿지 않으면 누굴 믿나?"라는 허무맹랑한 발언부터 답변을 해야 할 시간에 오히려 토론자나 시민논객,
미국에 사는 아주머니에게 도로 질문을 하는 엉뚱발랄함을 보여줘서 실소를 머금게 했습니다.
광우병이라는 큰 질병 앞에서 우리 정부가 아닌 미국정부를 믿고 쇠고기를 마음껏 드시라는 생각과 행동은 대체
어느나라의 공무원이길래 생각하고 있는지 자질이 의심스러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어제 100분 토론의 참여자를 소개 해 봅니다.

이상길 -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이태호 -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정인교 - 인하대 경제학부 교슈
권준욱 -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

이상 정부측 패널

송기호 - 국제통상전문변호사
박상표 - 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정책국장
진중권 - 중앙대겸임교수
우석균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이상 시민측 패널로 분류됩니다.

이렇게 6명과 사회자로는 손석희씨, 시민논객 몇분이 토론을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토론에서는 기대했던 진중권교수의 날카로움이 좀 무디긴 했지만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정책실장을
맡고 계신분의 카운터 펀치가 간간히 터지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와서는 안되는 인물로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을 하고 계신 분을 꼽고 싶습니다.
뭐하자고 나오셨는지 참 답답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대의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인물은 두 분이라 생각하는데 한 분은 이선영이라는 미국에 거주
하고 있는 한인 아주머니와  시민논객으로 참여하신 논술강사 분이 잇슈의 주요 인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은 미국에서 전화로 토론에 참여하신 이선영씨가 언급했던 성명서입니다.



성명서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주부들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을 반대하며 재협상을 촉구합니다!!

가족의 건강과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미주 한인주부들은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으로 앞으로 광우병 위험에 노출될지도 모를 한국동포들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내 축산업계는 도축 직전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현행법을 어기고 광우병의 증세가 의심되는 소를 도축하였고 이 업체의 쇠고기가 학교급식용을 비롯 미전역의 시장에 유통되어 결국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쇠고기 리콜을 야기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4일, 캔자스의 Elkhorn Valley Packing LLC 라는 업체는 광우병 위험물질인 편도를 제거하지 않은 채 유통했다가 결국 냉동 소머리 406,000 파운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캔자스 주 고급 육 생산업체인 Creekstone Farms에서 소 뼈 파동으로 막힌 일본 수출시장을 열기 위해 업체내의 자발적인 전수검사의 의지를 밝혔지만 미 농무부가 이를 최근에 불허하였습니다. 업체의 자발적인 검사마저 가로막는 미농무부의 태도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심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례들은 미국 내에서 조차 쇠고기 안전성 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욱이 미국 내에서 동물성 사료는 아직도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지 않았으며, 비인도적이고 비위생적인 축산환경 또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도 되지 않는 광우병 검사비율로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을 장담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미국 내에서도 유기농 쇠고기나 풀 혹은 식물성 사료를 먹여 키운 쇠고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호주 및 뉴질랜드 등 광우병 청정지역에서 수입된 쇠고기의 소비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국 내 쇠고기 소비행태가 이같은 변화를 보이고 있고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미주한인회는 미주 동포들이 먹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무조건 안전하다는 식의 성명을 발표하여 마치 이것이 전체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인 양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230만 재미동포 중 미 축산업의 실태를 알고 있는 한인들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위생성에 비판적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 소비에 더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현재 미국의 축산 환경은 육우 사육, 광우병 검사, 도축 그 어느 과정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데, 이번 협상의 결과로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더라도 한국은 수입거부권조차 없이 국제수역사무국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검역주권도 없이 30개월 이상 소의 살코기와 30개월 이하 소의 뼈, 내장까지 모조리 수입을 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결과는 국민의 입장에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을 포기한 채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해제한 졸속적인 금번 협상을 무효화하고, 재협상을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08년 5월 7일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한인주부들의 모임



토론방식은 쇠고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정부측에서 반론이나 답변을 하는 토론 방식을 갖고 있었는데 반해서
정부측 답변이나 토론내용은 설레발을 많이 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논점이 흐려지고, 반복되는 답변이나 답답함을
보여주어서 이거 정말 제대로 알고나서 한 쇠고기 협상이 맞는가를 의심하게 만든 부분이 의외로 많이 노출되었
습니다.

누구보다 대학생의 지지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진중권교수는 담담하게 문제점, 보완점과 준비가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점을 지적했지만 예상보다 날카로운 질문이나 토론을 펼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00분 토론은 예상과 달리 싱거운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결론을 맺는 것이 토론 프로그램의 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어떤 조치를 취하고 어떤 것을 고쳐나가며, 어떤 것은
전면 수정하는 것을 목표로 제1의 원칙이 쇠고기와 함께하는 시민인데 시민에게 쉬쉬하고 미국을 믿어 달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의 걱정보다는 정부측 패널로 나온 사람들이 더욱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빈틈을 보여준 이명박정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제대로 된 수정안이나 협상안을 꺼내 놓지 않으면
시민의 분노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민논객의 발언들은 정부측의 답변이나 토론내용에 대한 긍적적인 표현보다 부정적이거나 어떤 점이 잘못 되었
다 지적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했지만 그런 모습이 부족하다 보니 정부측 패널이 토론 참석자 중
왕따그룹이 되어버리는 묘한 기운도 감지 할 수 있었습니다.

졸속타결한 협정이 이런 파장을 갖고 올 것이란 생각을 못한 것인지? 시민의 불편과 안전에는 어떤 장치도 필요없
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에 시민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보고 싶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청문회보다 못한 이런 토론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의미한 시간 낭비는 아니었는지 곰곰히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싶습니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 대한 대안과 대책, 재협상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실천해야 할 것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국민은 가만히 앉아 있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덧 1. 손석희교수는 시선집중(MBC 오전 라디오프로그램)에서도 쇠고기 문제를 계속 방송하고 계시더군요.
늦었지만 수고 많으셨고, 계속 국민을 위한 방송을 해주시길 하는 바램입니다.

덧 2. 의외의 성과라고 해야 할까요? 국민들이 잘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해준 패널들 모두에게
감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약간 미묘했던 부분을 해결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웃음을 자아나게 해 주셨던 '고양시 최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1. Favicon of http://nowni.tistory.com BlogIcon 가별이 2008.05.09 10:19 신고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5.09 12:27 신고

      정리 잘 했다고 칭찬 해 주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느끼는 공감대가 정부쪽 패널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 같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입장이 있지만 국민 모두가 수용할만한 내용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2. Favicon of http://itagora.tistory.com BlogIcon 트람 2008.05.09 11:26 신고

    "그거 끓여먹으면 괜찮은 것 아닌가요?" 란 전화도 있었죠.. 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5.09 12:26 신고

      보수 정치를 지지하시는 분 같은데 시민논객과 패널, 시청자를 모두 웃기셨습니다...^^

      모를 수도 있는게 맞긴 한데 MBC에서 먼저 사전지식이 있는 분을 전화통화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3. 댓글삭제4번째 2008.05.09 11:42 신고

    벌써 4번째 댓글 삭제 입니다.
    그것도 이 번 100분 토론 관련 내용에 올린 제 댓글들이 모조리 사라졌는데요. 티스토리, 다음, 다른 회사 블로그의 댓글까지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지우는 것 같지는 않고요.
    한줄로 쓴 댓글은 그대로 있고. 이 내용으로는 삭제하네요??

    도대체 지우는 주체가 누구입니까? 이렇게 지워도 되나요? 그리고 지울 거면 왜 지우는 지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럼 쓰지도 않습니다. 이미 다른 게시판에도 다 공개된 내용이고.
    제가 하는 말은 미국인들이 20개월 이상 되는 소들, 특히 30개월 이상되는 소는 먹지 않는 것 같다라는 요지인데...도대체 뭐가 잘못 된거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분 토론 게시판.
    작성자 : 김동민[EASTJADEKIM] 작성일 : 2008.05.08 23:59 조회:106 추천:0 반대:0 번호:327258

    저는 미국에서 합 10년을 살다가 작년에 귀국한 사람입니다.
    현재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광우병 안전에 대한 증거들에 대해 반박하고자 합니다.

    1. 재미교포들 중 광우병 사례가 없었다.
    - 30개월 이상의 미국 쇠고기는 거의 전량 외국으로 수출되거나 사료로 사용되므로 교포들은 30개월 이상의 소를 먹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2. 미국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매일 먹는다.
    - 절대 아닙니다. 많은 시민단체들이 광우병에 대한 미정부 홍보 및 대처에 대한 문제 제기와 더불어 미국 소의 도축 시스템 뿐만 아니라 너무도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사육환경, 그리고 이런 환경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사료에 섞어 먹이는 항생제를 비롯한 막대한 약물에 대한 문제를 끊임 없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물질들은 쇠고기 뿐만 아니라 우유를 비롯한 유제픔에서도 검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미국의 많은 시민들은 쇠고기 및 유제품을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서운 사실은 미국 정부가 정치적, 경제적인 이유로 이러한 위험 사항들을 자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도 그런 모습을 닮아가는 것 같아 매우 슬픕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90630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미국에 살고 있는 미국인과 한국교포 및 유학생들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30개월 이상의 소를 절대 먹지 않습니다. 이곳 마트에서 유통되는 미국 소는 등급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프리미어, 초이스, 셀렉트, 스탠다드 가 이것입니다.

    프리미어가 가장 최상급, 스탠다드가 하위급인데, 통상 미국가정집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고기는 초이스급 이상이며, 가장 낮은 스탠다드 급도 30개월 미만의 소입니다. 물론 그보다 낮은 등급의 소고기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육골분사료와 애완용 동물의 사료에 들어가는 등급으로 일반마트나 식당엔 유통이 금지된 것입니다.

    법적으로 30개월 이상의 소를 미국소비자들은 마트에서 절대 구할 수가 없단 말입니다.

    2. 뉴욕과 엘에이 그리고 워싱턴 등 한인회장은 제멋대로 성명서을 발표하고 그것이 마치 전 교포의 뜻인 양 행세하고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들은 여기서 한인회장의 감투는 쓰고 있을지 몰라도 대다수의 교포 및 유학생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알고 있지도 않습니다. 한인회장 투표율이 몇 프로인지 아시나요? 5퍼센트입니다. 5퍼센트 ㅎㅎ

    정말 똑똑하고 능력 있는 교포분들은 그 쓰레기 집단근처엔 가지도 않습니다. 한인회장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여기서 유통업, 부동산업, 요식업을 하던 사람들이 자기네들끼리만 회장이네 뭐네 하는 거란 말입니다.

    참고로 뉴욕한인회장 이세목은 미 소고기 유통업자랍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 피곤해서 말이 두서없었음을 사과드리구요,

    오늘 청문회에서 의원님께서 준비해오신 많은 자료와 발언을 보고서, 그래도 국회에 이 먼 땅에서조차 지금 모두가 우리나라는 망했다고 한탄하는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국회의원에 가까운 모습과 태도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cyworld.com/yoomsecret/328175
    http://blog.daum.net/staywithme80/15344043

    윗 글을 보면 저 유학생의 말이 사실이 아닌 것 같지는 않네요.


    왜 삭제했는 지 모르겠지만 글의 요지는 미국인들은 20개월 이하를 주로 먹고

    적어도 30개월 이하만 먹는다는 이야기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5.09 12:28 신고

      로그인을 해서 작성하셔도 댓글이 삭제가 된다면 티스토리에 문의를 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와 연관없는 분의 블로그에 가서 글을 적어보니 차단 된 적이 있던데 로그인을 하니까 적혀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삭제와 관련해서 저는 잘 모르겠네요.

      무기명으로 적어도 저는 부러 덧글을 삭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5.09 12:59 신고

    새벽 두시까지 다들 열심히시더군요 ^^
    정부측의 미지근하고 방어만 하는 모습이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미국에 사는 동생이 "형, 한국에 가면 죽는거야? 독도 일본 주는거야?" 라고 물어 보더군요.
    "한국에 가면 안되겠어, 머리에 구멍 뚫려서 죽기 싫어. 어차피 수출용은 3급 쓰는거 아니까."
    이렇게 말 하더군요 ^^;;
    미국 물좀 먹어 보셨다는 분들이 저러시니 더 환장하겠더랍니다.
    손석희씨는 보면 볼수록 멋진거 같습니다.
    어제는 진중권씨 보다는 송기호씨의 시간이 많았지만 그것도 재밌더군요 ^^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5.09 14:12 신고

      아마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누가 쇠고기 협상을 했는지도 불분명하고 흐릿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국민을 위한 정부라면 발벗고 나서서 위험성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일단은 미국정부를 믿어보자는 발뺌작업을 하고 있으니...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아마 미국의 문제다...라고 못을 박고 도망칠 것 같은 위기감이 드네요.

      정부패널의 반대측에서는 모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5. Favicon of http://spitz55.tistory.com BlogIcon 세렝게티 2008.05.09 14:04 신고

    이상길씨가 매번 했던 얘기를 또 들으니, 지겨워서 죽겠더군요..
    애틀란타에 사시는 주부님께 되려 질문하려던 그 수입찬성쪽 패널 교수님도 좀 웃겼구요..마치, 반대쪽에서 심어놓은 프락치(?) 로 의심하는 듯한 수입찬성패널쪽의 인상도 받았습니다.(이건 순전히 개인적인느낌임)
    고양시의 최선생님 때문에 졸린 눈 겨우 참을수 있었구요..

    여담이지만, 온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워도 제 부모님을 비롯해 특별히 인터넷을 접하지 않고, 소위 메이져 신문을 구독하면서, 여러사람과 광우병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할수 있는 직업환경이 아닌 분들은 여전히 정보사각지대에 놓여 있는것 같습니다. 고로, 최선생님 같은 분이 나오는것도 크게 놀랄 일 같지도 않습니다. 슬픈현실...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5.09 14:44 신고

      세렝게티님 중요한 지적입니다.

      우리가 문제 시 해야하고 어른들께 말씀을 드려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이런 정보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은 오히려 TV와 젊은이들 반대의견을 좌파의 선동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안타깝습니다...

  6. 막대기 2008.05.10 14:32 신고

    100분 토론에서 문제가 됐던 미국관보의 내용도 결국은 이상길이 했던 말이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지.하기야 하루아침에 자기들이 주장했던 광우병의 위험성을 뒤엎어 버리는 저런 작자들에게 거짓말하는 것이 무슨 큰 일이겠냐마는 말이지.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5.10 16:17 신고

      그 거짓말과 대안? 또는 인정해 달라 말을 하는 과정 자체가 넌센스였습니다. 또 그 말을 왜이리 반복하는지 보는 내내 답답함의 연속이었구요...

      6월까지 무슨 큰일을 하시나 봐요?

  7.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8.05.14 14:41 신고

    저도 방송보면서 답답하더군요. 정부측 사람들 껍질만 한국인이고, 속은 미국인인것같아 보였습니다.
    가장 웃긴건, 그 확률론이었습니다. 로또 로또 하던데.. 한달에 로또 따는 사람이 5명은 되는데 말이죠
    아무리 희박한 확률이라도, 그걸 하는 사람의 수가 많으면 확률은 높아지기 마련인것같습니다.

    5천만명이 매일 2번이상 먹는다면, 그리고 노출수가 많다면, 로또가 아니라 교통사고 만큼이나
    위험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그나저나 우리나라의 수구세력은 왜이렇게 국민을 괴롭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5.14 14:46 신고

      얼마전 역사에 관한 시험이 있었는데 역사를 공부하면서 예전의 양반들, 고위층들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많이 흡사합니다.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은 모습으로 아니다..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 하신 모습을 보고 귀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내심 사장 출마를 선언하실 때 사장으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 아닌가?
방송을 지켜낼 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 MBC아나운서 손석희씨와 마찬가지로 존경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



MBC 뉴스데스크 마지막 방송 촬영 분...

엄기영사장의 자료를 찾던 중 재밌는 사진이 있어 이렇게 올려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앙드레김 의상을 입었던 엄기영사장

























엄기영 MBC 사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74년 MBC에 입사해서
사회부, 경제부, 보도특집부에서 기자로 활약했습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는 MBC 파리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적이 있고,

1989년부터는 이력의 가장 중요한 역할 했다 할 수 있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서 13년 3개월동안
자리를 지킨 앵커이기도 합니다.

1996년 MBC 보도국 부국장 겸 정치부장에 오른 그는 보도제작국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보도본부장을 거쳐 2002년 특임이사로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하는 이력이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엄기영 앵커를 사장으로 내정하면서 MBC노조는 물론이고, 사회단체나 네티즌도 환영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물론 저도 무척 환영합니다. 뉴스데스크를 시청하면서 잘못된 점, 지적해야 되는 것과 중심이 무엇인지
설득력 있게 뉴스를 보도하고 진행해 온 그간의 행보를 알기 때문이죠.

MBC의 발전 나아가 전 방송과 언론이 융합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굳은 모습으로 아니다..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 하신 모습을 보고 귀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내심 사장 출마를 선언하실 때 사장으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 아닌가?
방송을 지켜낼 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 MBC아나운서 손석희씨와 마찬가지로 존경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



MBC 뉴스데스크 마지막 방송 촬영 분...

엄기영사장의 자료를 찾던 중 재밌는 사진이 있어 이렇게 올려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앙드레김 의상을 입었던 엄기영사장

























엄기영 MBC 사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74년 MBC에 입사해서
사회부, 경제부, 보도특집부에서 기자로 활약했습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는 MBC 파리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적이 있고,

1989년부터는 이력의 가장 중요한 역할 했다 할 수 있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서 13년 3개월동안
자리를 지킨 앵커이기도 합니다.

1996년 MBC 보도국 부국장 겸 정치부장에 오른 그는 보도제작국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보도본부장을 거쳐 2002년 특임이사로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하는 이력이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엄기영 앵커를 사장으로 내정하면서 MBC노조는 물론이고, 사회단체나 네티즌도 환영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물론 저도 무척 환영합니다. 뉴스데스크를 시청하면서 잘못된 점, 지적해야 되는 것과 중심이 무엇인지
설득력 있게 뉴스를 보도하고 진행해 온 그간의 행보를 알기 때문이죠.

MBC의 발전 나아가 전 방송과 언론이 융합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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