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YTN과 노동자들의 연대
2009. 3. 25.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는 언론노조의 파업의 실패, 성공을 놓고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다. 사실 이 사진을 찍은 날이 2009년 3월 5일이다. 저녁 7시부터 대략 10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비를 맞아가며 찍었던 사진이라 더 없이 소중한 사진들이다. 물론 개인적인 감정이 그렇다. 하지만 YTN이 그렇고 OBS가 그렇고 우리의 언론이 낙하산과 언론장악에 신음을 앓고 있는게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내일이 아니니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YTN, OBS의 낙하산 사장 저지투쟁은 YTN이 232일째였습니다. 바른언론지키기시민모임카페에서도 따스한 차와 김밥을 시민들께 나누어 주고 계셨습니다. 낙하산 사장은 국립오페라단에도 내렸습니다. 그 후 국립오페라합창단의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