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여행


1편에 이은 2편에서는 알파카 월드의 공연과 다른 동물들을 소개해 본다. 여행을 간 날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이 좋아서 거의 3시간 정도 알파카 월드에 머물렀는데, 인상적인 것은 커피맛이 꽤 괜찮았다. 역시 야외에서는 아이스커피가...꿀이라는.. 



오랜만에 여행이라서 우리가 가족은 즐거웠다. 알파카라는 동물이 사육된다기 보다는 자유롭게 거닐고, 산책할 수 있는 동물 천국과 같이 느껴졌다. 



1편에서 이어짐. / 체험형 동물원, 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를 다녀와서 #1


출처: https://ipad.pe.kr/2228 [사진 위를 걷다.]



이제는 알파카 월드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보기위해 이동중!




공연은 여러가지 동물의 재롱잔치였다.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카메라는 꺼두었다. 


공연 안내 홍보물과 티켓만 사진으로 남겼다.





알파카 월드는 입장료가 저렴하지는 않다. 그래서 콘텐츠를 맘껏 즐겨야 한다. 

입장료보다 저렴한 공연은 꼭 보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3인 기준 / 입장료 : 45,000원

3인 기준 / 공연 : 9,000원




처음 인사나온 앵무새의 인사. 

공연은 사육사들과 동물의 호흡이 좋았고, 큰 무대는 아니었지만 말을 잘듣는 녀석들 덕분에 공연시간 내내 즐거웠다. 




공연을 보고 나서, 알파카 한마리와 산책이 가능하다! 우리는 아주 이쁜 녀석과 함께 약 30분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딸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 단, 추가로 1만원을 내야 산책이 가능하다. 




모처럼 웃는 아내, 이걸 보면 혼날지도....

아무튼 알파카님들 덕분에 오늘 하루는 무척 즐거운 하루였다. 




나도 한 컷. 딸이 찍어준 한 컷이었는데... 역시나 정면을 보여주지 않는 포스를 느낄 수 있다는.... 




더 어리고 이쁜 친구들도 있구나?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다시 모여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친구의 뒤태...너무나 사랑스럽다. 

마치 인형과 같은 엉덩이에 감사함을 전한다...




알파카 월드의 알파카들은 다른 동물원 보다 사람과 친화적인 체험이 가능했다. 사육사도 무리해서 알파카들을 이동시키거나 교육시키지 않는 분위기였다. 




지나가는 길에 만난 시크한 표정의 고양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표정보소...




좀 더 센치한 표정의 고양이 표정. 고양이 표정은 참 시시각각 변한다. 




조금 아쉬운 마음에 알파카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사진을 하나 더 담았다. 눈이 크고 순해서 집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딸 아이의 바램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앵무새와 각종 새들을 만나는 체험을 했다. 

서울대공원이나 과천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친구들 보다는 자연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길들여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 




많이 배가 고팠는지..수직으로 컵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녹차 아이스크림 아님 X)





유난히 초등학생 딸아이를 잘 따랐던 친구인데 역시...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놈의 기억력...




먹이 없니? 라고 묻고 있는....




이 친구들은 사실 먹이가 없으면 먹이가 있는 쪽으로 날아다니기 바쁘다. 

하지만 노란 친구는 내 손에서 얌전하게 있더라는....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두니 역시나 하고 날아온다. 


알파카월드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동물원이다. 앞서 소개한 입장권과 공연티켓을 함께 끊을 수 있고, 기차는 3천원, 알파카와의 산책은 1만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새들의 정원, 파충류 나라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36개월 미만의 아가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알파카월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알파카 월드 홈페이지 : http://www.alpaca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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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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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 있는 동물원은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다녀왔을 것이다. 동물은 일정한 칸막이와 담벼락으로 나눠져 있고,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동물을 만져보거나 쓰다듬는 일이 매우 어렵고, 간접적인 체험 때문에 이 동물은 저렇게 생겼구나? 하는 정도의 만족을 해야만 한다. 


여기서부터 데이터 주의!



물론 실내 동물원인 쥬쥬 같은 동물원은 큰 놀이공원이 있는 시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기 좋지만 다소 아쉬운게 사실이다. 오늘 소개하는 알파카월드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했다. 알파카라는 동물이 자유롭게 산책하고, 먹이를 먹으러 천천히 사람들 곁을 맴돈다. 



워낙 순한 동물이라서 먹이만 좀 갖고 있다면 알아서 사람 곁으로 다가오고, 먹이를 달라고 큰 눈을 들이댄다. 수줍음과 겁이 많은 꼬마친구들이 알파카월드를 경험하면 한동안은 알파카 사랑에 푹 빠져 지낼 것이다. 생김새가 인형같아서 마치 살아있는 인형을 보는 느낌도 든다. 




알파카와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구경도 가능하다. 아래 사진은 2018년 봄에 다녀온 알파카월드의 사진들이며, 이 귀여운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1, 2편 정도 더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알파카를 중심으로 가로로 레일이 놓여있다. 이 레일은 작지만 강한? 알파카월드의 기차여행 레일이다.




산책나온 알파카들은 보자마자 먹잇감?이다 하고 달려드는게 보통이다. 




입장하고 바로 기차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준비 안된 여행객들이 먹이가 없다는 것을 아는 친구들은 종착역으로 이동한다. 바쁘다 바빠!




어떤 여행객은 미리 준비했던 먹이를 주기도 한다. 눈치가 빠르다. 어느새 알고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주 고급진 시설이 아니긴 하지만 알파카월드를 방문하면 알파카에 꽂혀서 한참 바라보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다른 동물원에서 몇 마리 정도 눈으로 보는게 전부여서 그런 것 같다. 




이 친구들은 다들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하고 있다. 빨간 목걸이로 치장하고 있는 듯한 느낌.




카메라를 보고 먹는건가? 하고 달려들었다. 미안.. 지금은 없어... 얼굴좀....




미리 고양이 사료를 준비한 우리 가족은 살며시 아이들에게 건네본다. 잘 먹는다.. 고양이랑 식성이 비슷한가?




알파카는 머리보다는 턱을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너도 나도 만져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보다는 먹이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손 내미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알파카에 눈을 떼지 못한다. 친근하면서도 온순해서 첫 만남이지만 익숙한 느낌의 무언가가 있다. 




열차를 내리고 동산위에 오르면 먹이 판매점과 다음 열차를 갈아타는 곳, 다른 알파카가 있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서 부터 어린 알파카는 재롱을 부리고, 어른 알파카는 어린 알파카가 있는 곳을 맹렬하게 돌진해서 먹이를 먹기도 한다. 




한참 아이로 보이는 녀석이 곁을 떠나지 않는다. 아마 먹이를 줄 것이라는 기대가 큰 것 같다. 




먹이가 없어서 눈빛이 슬퍼보이기도. 역시나 턱을 만져주면 좋아한다. 




먹이 판매점에서 구입한 먹이를 조금씩 주거나, 사육사가 건네주는 약간의 먹이를 알파카에게 줄 수 있다. 겁내지 말고 손에 올려두면 알아서 조심스럽게 먹는다. 




먹이를 주면서 머리나 등을 쓰다듬을 수 있다. 아무리 온순해도 잘못될 수 있으니 어린이들은 부모가 꼭 보호하면서 만질 수 있게 케어가 필요하다. 




좀 더 줄래? 




좀 더... 나도 줘... 이 친구들은 온통 먹이에만 집중한다. 카메라 좀 보라구!




색이 달라서 자신의 새끼가 아닌 것 같았는데도 챙긴다. 이 꼬마 갈색 알파카는 지 엄마도 아닌데 젖을 찾고 있다. 




알파카월드는 친환경적이고, 알파카다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사육사가 관리를 잘하고 있다. 그래서 안전문제에 대해 신경을 쓸 일이 없었다. 




정면에서 바라보니 루돌프랑 비슷한 느낌도 든다. 눈망울에 빠져들었다... @.@




여기까지는 짧지 않은 동선이다. 약 30분 정도의 동선이고, 알파카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장소가 여러곳이다. 먹이를 2번 정도 구입했는데 먹이가 좀 비싼 편이라 먹이 없이 체험하면서 사진을 찍을 때나 귀여운 친구를 만나면 먹이를 주면서 유인하는게 좋다. 




알파카월드의 봄은 따스한 햇살 덕분에, 미세먼지도 덜해서 산책하기 매우 좋았다. 




약 2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맑은 공기때문이라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괜찮은 선택이었다. 




알파카 월드는 약 11만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좋은 환경에서 보호되고, 길러지고 있다. 사육사들은 매우 친절하고, 안전에 대한 유의점이나 안내가 세심해서 좋았다. 


강원도로의 여행을 당일치기로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 들러서 경험하기 좋은 체험형 동물원이다. 도시의 동물원들과는 전혀 다른 자연환경이기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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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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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간, 아이와 함께 여행을 계획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따님 덕분에 여러 동물원을 다녔음에도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놓치기 싫어 어디 갈래? 하고 물으면 동물원을 아직 1순위로 꼽는다. 안성 팜랜드는 첫 방문이었다. 사실 아내가 아이와 함께 2번 정도 방문했지만 안성 팜랜드에 간다고 했을때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좋다는 이야기만 들어선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성 팜랜드는 농협에서 만든 문화체험, 놀이, 교육시설이다. 아빠 보다는 엄마에게 인기가 많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시설, 놀이기구도 준비되어 있어서 하루 날 잡고 놀기 안성맞춤이다. 다른 시설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고, 드넓은 공간에서 풀어낸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안성 팜랜드는 들어서자마자 감동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드넓은 하늘, 푸른 호밀밭과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자동으로 생긴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직장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번 포스트에서 보여지는 호밀밭 풍경만이 아니라 팜랜드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트랙터 열차는 인기 만점이다. 

팜랜드의 중요한 장소에 정차하며, 줄을 많이 서지 않고, 운영하는 분들도 친절해서 이동하는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춤을 추는 여름 호밀밭 친구들.






..가을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는...





거대한 말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곳곳에서 인증샷 남기는 방문객들의 모습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도 많다)





정말 오랜만에 찍는 풍경 사진들이라 낯설다.





팜랜드에서 유의할 점은 날씨가 좋은 날이면 햇빛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니 어찌 좋지 않겠는가?





트랙터를 타는 방문객은 이 호밀밭은 지나기 전 대다수가 자동으로 내리고 싶어한다. 





다시 팜랜드 입구로 가는 길. 

호밀밭이여 안녕~





안성 팜랜드를 방문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이 깊었던 호밀밭은 꽤 좋았다. 

아마도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호밀밭의 경우 그 선호도가 평이했던 기억이다. 

누구나 쉽고 재밌게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팜랜드. 


서울, 수도권과 가까워서 접근이 쉽고, 주차도 편하게 했던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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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451 | 안성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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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하면 단연 8경을 봐야 한다. 사실 8경을 다 돌자면 하루 정도론 무리가 있지 싶었다. 아내님과 아연양과 함께 찾았던 힐링장소는 경기도 화성이었다. 그 중 아주 조용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고, 그곳이 우리가 묵었던 롤링힐스 호텔이었다. 현대에서 운영한다고 알려져 있고, 부대시설이 깔끔하고 관리가 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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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뷔페도 훌륭했고(아이들을 위한 식단과 식사용 보조기구까지 준비됨), 식당 앞 금붕어와 금잉어님들이 계신 거대한 어항?도 인상적이었다. 조금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산책코스로 훌류했고, 조용하게 힐링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사진은 객실 위주, 아연양 위주로만 담았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조금 더 디테일하게 담을 필요성을 느꼈다. (거의 모든 호텔 사진은 객실 위주로만 담아내서 심심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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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의 문제인가? 아님 나의 문제인가? 아연양은 V 표시를 아직 잘 못한다. 하지만 극강의 미모다...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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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침대 떨어질 일이 없었다. 푹신했고, 포근했다. 이불과 침대를 평가하자면 그냥 살고 싶었다. 집에서 사용하는 매트리스를 당장 버리고 싶은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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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도 나와 있지만 샤워부스만 존재한다. 욕조가 없어서 아쉬움이 더했지만 수영장과 사우나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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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과 호텔을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제공하는 내부 물품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모텔도 엄청난 곳이 있긴 하지만 보통 모텔과 호텔을 구분하는 방법을 꼽자면 비누, 샴푸만 비교해 보면 수준을 가늠할 수 있지 않아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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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입구의 모습, 슬리퍼를 제공한다. 청소 상태도 말끔해서 아연양은 종일 맨발로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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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은 좁지만 비지니스 공간으론 적격이었다. 노트북을 이용 하 수 있는 전원과 랜선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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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파가 운치를 더했으나 의자가 하나뿐이라 아쉬움이 더했다. 내부 조명을 끄고 커텐 밖의 풍경은 참 인상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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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평범해 보일 수 있으나 견고한 나무로 구성된 가구나 작은 것까지 신경 써준 시설로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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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패션 모델인 장아연씨. 새로운 패션을 창조하다. ㅡ.ㅡ;;;

 

 

 

직장인들에게 토요일과 일요일을 모두 쉬는 것은 축복이자 행복이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으면 더 좋을것이고 늘어지게 또는 허리가 끊어지게 잠을 청하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토요일에 출근을 자주해서 자못 미안한 마음이 그득하여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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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이긴 하지만 간만에 코에 바닷바람도 넣어 좋고, 만다복이라는 곳에서 백년짜장을 먹어보자고 했다. 아연양이야 당연히 오케이 하셨고, 마나님도 역시나 오케이하여 서둘러 집을 나섰다. 집이 남양주라 인천은 서울시내를 통과해서 가는 것이 자신이 없었다. 지인이었던 보나리씨의 결혼식 경로였던 남양주, 의정부를 지나 인천으로 갔더니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만다복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었다. 처음에 만다복을 바라보니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었다. 속으로는 이 곳 맛집이 맞는가? 의구심이 들었다. 막상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니 이론...줄이 한가득이다. 건물 2층을 따라서 쭈욱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 이제서야 아 유명 맛집 맞구나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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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30분을 기다렸다. 배는 빨리 음식물을 넣어달라고 요동치고 있었고, 마음 같아서는 주문 먼저 넣어두고 우리가 앉으면 동시에 음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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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 만다복의 2층 모습, 유리창 바로 앞쪽에도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모두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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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 한 컷. 좋은 의미인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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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원하는 방으로 좌석을 안내 받음. 아연양은 강력 땡깡으로 얻은 바람개비를 불면서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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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한컷. 허기진 마음을 달래기엔 이런 놀이가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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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우리의 허기와 추위를 달래기 위해서는 음식이 필요했다. 사진은 대충 찍고, 양파와 단무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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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단무지를 잘 안먹였지만 만다복은 신뢰가 간다면서 아연양의 단무지 제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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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아연양이 단무지를 공략중인 모습.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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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하나 물고, 바람개비를 이뻐하는 모습.. 먹는 내내 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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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을 의도하고 찍은게 아닌데... 찍고나서 보니 뽀로로가 보였음. (어린이 전용 그릇 제공, 만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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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으면서 굉장히 화났음. 빨리 찍고 먹어야 하는데 렌즈에 김이 서려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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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근처에서 늘 먹던 찹쌀 탕수육이었지만 마나님은 처음 드신다고. 맛있다고 하심. 찹쌀 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남양주 오남읍 양지리로 오시면 안됩니다. 찹쌀 탕수육을 요리하는 곳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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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 맛이 달랐음. 튀김 옷은 얇으면서 식감을 자극했고, 고기는 상당히 연해서 주방 솜씨가 좋다는 것을 한 점만 먹어봐도 즉시 알 수 있음.  놀랐던 것은 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양파가 신선함은 물론 자극적인 매콤한 맛이 없었고, 달기까지 함. 모기버섯, 양파와 탕수육 한 점을 살짝 간장에 찍어서 먹으니 여기가 바로 천국으로 바뀌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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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는 직접 담구고 있는 듯 했으며, 김치를 담근지 2-3일 정도 숙성도를 갖고 있었는데 고추가루와 배추와의 절묘한 맛이 몇 번 더 리필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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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백년짜장임. 면과 짜장이 분리되어 나오는데 먹고 있다가 사진이 생각났음. -_-;;; 다른 블로그에서 다양한 사진을 보실 수 있음.

 

간단하게 백년 짜장을 소개하면 중국의 백년 전의 맛을 살린다는 의미로, 보통 짜장이 춘장을 물에 풀고, 전분을 넣어 걸죽하게 만드는 반면 백년짜장은 간짜장 계열로 짜지않게 간을 하고, 다진고기를 듬뿍 넣고, 대파를 살짝 넣어 만드는 짜장을 이다.  개인적으로는 대파도 좋지만 부추를 넣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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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음식은 굴짬뽕으로 신선한 굴과 해물이 동시에 어우러져 매운짬뽕보다 시원한 짬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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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역시 백년짜자과 마찬가지로 먹다보니 생각나서 사진을 찍게 됨. 요리 전문, 맛집 전문 블로거들이 애환과 고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음.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만다복은 점심시간의 경우 보통 30정도 기다려야 하니 점심시간을 되도록 피해 방문하는게 좋을 듯 하고, 주차는 만다복에서 가능하니 차이나타운을 자동차로 가로질러 언덕위로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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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 만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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