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45 아이노시마 섬의 고양이들, 일본 후쿠오카 여행#13 고양이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살고 있는 곳을 여행하기 마련이다. 후쿠오카에 여행을 오면서 아이노시마 섬에 가보고 싶어졌다. 과연 "고양이 섬"이란 이름처럼 고양이가 많을까? 개구쟁이 녀석들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꼭 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섬에 도착해서 보니 유서깊은 섬마을이란 느낌이 들었다. 섬 전체를 돌아볼 작정이었는데, 아이노시마 섬의 전체 산책코스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막막했다. 아이노시마 섬의 일주는 다음 배가 오기전까지 사진을 찍지 않는 걸음으로 딱 맞다. 치밀한 일본인들이 산책코스를 통한 또는 산책보다 섬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고 돌아가도록 배편의 시간을 짰을거란 생각을 했다. 이 녀석 내 앞에 가만히 차렷 자세다. 먹이 좀 달라고 제일 이쁜 표정을 지은듯 하다... 사진[Photo]/해외여행 2017. 3. 12. 2 [육아정보] 내 아이를 위한 진드기 청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진드기 하면 의례적으로 지저분한 곳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진드기는 이름답게 인간과 동물의 인체는 물론 의류나 침구류, 옷장처럼 생활과 밀접한 곳에 동거동락하고 있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진드기의 존재가 여러모로 건강을 악화시키는 영향을 준다고 하니 진드기를 없애는데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이 계시죠. 저도 회사에서 창립기념일에 받은 청소기와 진공청소기에 별도로 부착해서 사용하는 기기 등을 사용해 봤지만 사용상의 불편함과 제대로 제거가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또한 침구류나 의류같은 경우 빨래를 하고 햇볕에 잘 말려도 진드기가 기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의 집의 경우 16개월 딸아이와 고양이 2마리가 함께 동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드기에 딸아이가 노출될 확률이.. 육아 2012. 4. 13. 0 고양이와의 동거 - 가족같은 고양이 2마리의 추락사건 2008년으로 기억됩니다. 지금 아내와 사귀고 있던 시절. 새벽 7시쯤에 전화 한통이 걸려옵니다. "저에요. 자취하는 오피스텔 5층에서 고양이가 떨어졌어요..."울면서 전화한 그녀때문에도 그랬고, 추락사고를 당한 고양이때문에 저는 그날 휴가를 내고 그녀의 오피스텔로 이동했습니다. △ 하늘로 떠난 줄리의 새끼시절 모습 자초지종을 설명듣고 추락한 고양이 '줄리'를 찾으려고 1층에 갔습니다. 축 늘어진 고양이를 발견하고 상장에 조심스럽게 담았습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줄리는 그렇게 세상을 뜨게 되었고, 같은 날 태어난 "미오"는 매일밤 서럽게 울다 잠이들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미오"를 아는 지인께 분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레이소다 갤러리 다동님 : http://www.raysoda.com/..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1. 2. 22. 13 아기고양이 형제의 겨울나기는? 달 정도 전에 찍어두었던 고양이 사진을 올려봅니다. 작은 고양이 가족인데요. 아빠는 없고 엄마와 아기 고양이 4형제의 모습입니다. 아기들은 천진난만하게 음식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을 들락날락 하고, 엄마는 근심어린 모습으로 고양이 형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퇴근하다 보면 항상 지켜보는 곳이 있습니다. 방학초등학교 근처의 전봇대인데요. 이 곳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밤 9시 정도면 이 곳에 음식물들이 쌓이게 되고, 이제 겨울을 맞이할 녀석들이 인간이 먹었던 그리고, 버려지는 음식을 탐닉합니다. 먹어도 되는 것인지 항상 주의를 살피는 녀석들 역시나 10m 이상 떨어져 있는 저희를 경계하더군요. 용기를 낸 한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주린 배와 향기로운 사료의 냄새를 이겨내지 못하고 사료를 먹..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11. 12. 42 RICOH로 찍은 고양이 사진 RICOH GR DIGITAL III 를 처음 본 것은 이미 아내가 카메라를 구입한 후 였습니다. 친구녀석의 일화가 생각 나더군요. 친구의 아내에게 우리도 에어콘을 구입하자고 이야기 하고, 어떤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자고 한 다음 날의 일이었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와 보니 벌써 에어콘이 구입된 것은 물론 설치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진 일 이었습니다. ▲ 애기양 항상 제가 바라보면 시선을 외면합니다. 수줍음 때문이겠죠? 아내와 저는 결혼하기 전 연애시절에 국내를 거의 한바퀴 정도 돌 정도로 여행에 빠져 살았습니다. 주말만 되면 서해, 동해, 남해 할 것 없이 여행을 다녔고, 사진과 산행을 함께 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결혼 2년차가 넘어서면서 사진을 찍지 않았던 아내가 다시 카메라를 손에 쥐..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8. 30. 12 네이버 오픈캐스트 발행 네이버 오픈캐스트 시작을 보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졌었고, 그 우려가 이제는 기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시작하면서 과연 잘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 쉽게 답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시작하는 것 최선을 다해서 해보자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 하나도 관리를 잘못하고 있는데 너무 일을 벌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우선 초보라 잘 모르니 많은 분들의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당분간은 지금까지 발행했던 글들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올려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분위기 파악은 물론 기능파악까지 알게되면서 더 나은 글을 발행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노피스의 오픈캐스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opencast.naver.com/MO647/1 문화/인터넷, 블로그, 컴퓨터 2010. 8. 3. 6 아이폰(iPhone)으로 찍은 고양이 사진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일상은 물론 중요한 행사라던가 장소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경우도 많지요. 이런 카메라 기능을 갖고 있는 휴대폰들이 이제 디지털카메라를 능가하는 사용량으로 사랑을 검증받고 대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디지털카메라는 이제 간단한 사진을 담는 역할 뿐 아니라 다른 디바이스들과 연동작용을 통해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변화를 감지한 것 입니다. 아이폰 사진은 사진기본 기능이외에 유료, 무료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으로 사진을 담아내고 편집 할 수 있습니다. Adobe사의 포토샵 기능의 어플도 증장했고, 사진을 다양한 색과 느낌으로 보정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사진을 어떻게 편집하느냐는 ..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8. 2. 11 TV 보는 고양이? 아시나요? E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탄탄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8월에는 해외의 뛰어난 작품을 초대해서 다큐멘터리 방송을 위주로 편성해서 방송하는 EIDF(EBS다큐영화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2009년 11월에 방송되었던 '인간과 고양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 하시나요? 바로 그 방송을 보면서 일어난 에피소드가 이 글의 내용입니다. 이 방송을 할 때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과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이 녀석들 한 번 방송을 보더니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방송내내 TV를 주시하는 모습을 보며, 이 녀석들과 함께 산책을 자주 못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밖에서 여러가지 보여주기도 하고, 세상의 모습을 공유해야 하는데 쉽지 않음을..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7. 14. 13 마시 멜로우 게임을 통한 배운 새로운 협동의 형태 협업, 협동을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 또 기업에서 수익의 원천인 사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 걸까? 또한 그들의 인성을 파괴해야 기업의 수익원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의 여부에 대해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우리 CEO들은 기업의 직원을 대상으로 어떻게 부려 먹어야 최대한 수익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서로 만나서 공유하고 논리를 반복적으로 재 생산, 재 해석하기 이른다. 단순하게 이야기 하면 CEO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 그들을 적절하게 충성하게 만들고, 잘못된 것에 대한 반성을 강요하고 있는지 모른다. 아래 소개하는 동영상은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우리가 생각하고 가늠할 때 즈음에 CEO들끼리 모여서 또 성공했어라고 비웃고 있을것이다. 단순하게 평일 어느 일상이었다. 창을 열고 출.. 카테고리 없음 2010. 7. 2. 3 산책하기 좋은 북촌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 하면 옛날에 한 자리 하셨던 분들이 살았던 동네였습니다. 지금은 살고 계신 분들보다 방문객(국내, 국외 관광객)이 더 많기도 합니다.(특히 주말에...) 혼자서 추운지 모르고 2시간 정도 북촌한옥마을에 다녀 온 것이 벌써 2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 컴퓨터 문제로 인해서 사진 작업을 못하다가 최근에 편집하고 사진을 올려 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사진 참 재미없게 찍기 때문에 재미보다는 이런 저런 풍경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북촌한옥마을에 갔지만 한옥과 관련있는 사진이 없어서 조금 당황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만큼 현대화 되기도 했지만 한옥과 관련된 곳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찍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새로 생기는 건물들이 양옥집들이 생겨서 아..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4. 20. 25 새싹과 고양이 새싹 키우기에 실패한 적이 있다고 포스트를 하나 작성했었습니다. ^^ 바로 이 글입니다. 겨울맞이! 새싹 키우기 사실 새싹이 죽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맞벌이 부부였기 때문에 햇빛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점과 겨울내내 꽁꽁 닫아둔 실내공기가 주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이 사실은 새싹이 죽고 나서 동부이촌동 원예와 꽃을 파는 가게의 사장님께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아주 단순한 곳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새싹이 큰싹으로 변신하겠지...라는 생각은 정말 생각에서 그쳤습니다. 더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었거든요. ^^ 생존했던 그들과 저희 집 식구들 애기, 뭉치를 소개합니다. 오늘 날씨 참 포근했습니다. 국내만 보더라도 큰 사건 사고가 있어서 마음이 찹잡합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싶은데 쉽지 않을.. 사진[Photo]/사진이야기 2010. 3. 30. 36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고양이의 영상과 사진 이미 알고 계신 분도 계실테고 이 글을 보시면서 좋아 할 분도 많으시겠죠. ^^: 유달리 친분이 있으신 PD이자 팀장님의 방송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고 있지만 잘 모르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해...) 왜 고양이와 함께 사는지? 그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 많으실 줄 압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죠. 방송 보시면 됩니다. ^^; EBS 다큐프라임의 홈페이지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다큐프라임은 우리의 인생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모두 인생의 반려자로 생각하고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고양이와의 교감을 EBS다큐프람이에서 시도합니다. 아래 소개되는.. 문화/다큐멘터리 2009. 11. 2. 3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