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81 아이를 바라보며 반성하는 시간 아이에게 이것은 하면 안돼라고 말하면서 부모는 잘못을 저지른다. 딱 꼬집어서 잘못했다라고 말하지만 부모는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다. 살아오면서 특히 안좋게 생각했던 일들을 부모가 되어서 고스란히 행동하고 있었다. 오늘 새벽에야 느끼는 것을 옮기지만 이미 난 부모로 살아가면서 아이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고 있지 못하는 것도 같다. 조금 더 젊었을때 어른들을 질타했던 사례하나는 바로 신호등과 횡단보도에 대한 이야기다. 급한일이 있는 어른들은 신호들을 무시하고 자동차로 도보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녹색불일때만 길을 건너야 한다고 가르친다. 급한일이 있을때는 건너도 상관없다고 먼저 가르치진 않는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런 경험들이 있었으리라 본다. 엄마 빨간불인데 왜 건너요? 아빠! 녹색불일때만 건.. 육아 2013. 3. 22. 0 [육아] '0∼2세 무상보육 폐기' 올 것이 왔다. 폐기 하지 않겠다고 호언 장담했던 정부 관계자와 여야의 국회의원들은 이 사태를 놓고 어떻게 지켜보고 있을지 깜깜하다. 잠도 못자고 이런 글을 적고 있자니 내 자신이 한심하다고 해야 하나? 국회의원들의 빈 강정 공약이 드디어 실체를 들어냈다. 웬만하면 뉴스도 본척 만척 지내왔건만 결국 꺼내든 카드는 누군가는 피해를 입어야 하는 정책이다. 상위 30%안에 소득 수준이 속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을 반대하며 꺼내든 복지 포퓰리즘의 모양새가 0~2세 무상보육 정책에 포함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 글에서 정부가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0~2세 보육료 지원 중단사태 정부가 책임져야 것과 맞물려 과연 이런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는 것은 둘째치고 차별과 수용.. 육아 2012. 9. 25. 0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한 전문채널 ‘EBSu’ 개국 EBS가 어린이 전문채널 EBSu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7월 2일부터 COOK TV, 7월 4일에는 SK브로드밴드에 론칭되어 3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게 됩니다.. 개국 기념 SNS이벤트를 통해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니 한 번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 EBSu는 EBS에서 투자, 제작한 유아, 아동을 타겟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대한민국 부모라면 EBS만 보여줘도 충분하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 바로 부모님들을 위한 채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는 EBSu 채널의 공식 보도자료를 옮겼습니다.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점박이’ 등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의 산실인 EBS가 오는 7월 .. 육아 2012. 6. 28. 1 [육아정보] 아동성폭력 예방은? 육아를 하고 계신 많은 부모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거나 어떤 지침을 통해서 육아를 학습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아이가 생기고 자라면서 관심깊게 지켜본 프로그램이 바로 'EBS 생방송 60분 부모'라는 프로그램이다. 부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이에 대한 교육법을 소개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고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해보고자 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고 방송시간은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다. MC는 2009년부터 부모를 진행해 오고 있는 지승현 아나운서다.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체험은 물론 부모 입장에서 학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는 단순하다. 바로 아.. 육아 2012. 6. 19. 2 올바른 육아, 부모가 소셜미디어로 행군하라!! 육아휴직, 출산휴가, 어린이집, 육아 관련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으려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많은 부모들 특히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엄마를 위한 커뮤니티도 그 활동영역이 상당하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단순하지만 우리 부모가 스스로 아이를 위한 육아법과 육아교육에 직접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직장에서 겨우 육아휴직을 얻어도 아이를 출산 하고 바로 출근을 요구하는 회사가 의외로 많다. 육아휴직이나 육아와 관련된 혜택을 얻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다. 필자 역시 남성육아휴직이 가능한지 회사에 요청하고 회사는 법적자문을 구해서 가능하다는 의견을 듣고 나서야 육아휴직(남성육아휴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육아휴직 신청과 관련한 결재가 쉽게 나지 않아서 곤.. 육아 2012. 6. 8. 2 어린이집 만원사태, 해결책 없는 정부?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데는 탁상행정이나 단기간의 실효성을 두고 추진하면 곤란합니다. 어린이집 만원사태는 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결정했고, 추진했는지 보여주는 예 중 하나죠. 당장 7월부터 맞벌이 가정의 경우 국공립, 민간 어린이 집에 우선적 입소가 가능하다는 정책을 내 놓았지만 정작 현실은 어린이집에 내 아이를 맡기기가 쉽지 않다는 점. 이 점이 가장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천은 글을 쓰는데 힘이 됩니다. 0~2세 보육료 지원 중단사태 정부가 책임져야 앞서 언급했던 무상보육 정책도 문제가 있고,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 공황사태를 자초한 것은 분명 정부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어린이집에 대폭 늘어난다거나 없던 어린이집 자리가 생겨서 .. 육아 2012. 5. 30. 3 남성유아휴직 이후 깐깐한 아빠로 변신하다. 남성유아휴직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기 부담스럽거나 집에서 양육하는게 힘들거나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남성으로 육아휴직을 해보니 생활이 변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낍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남성 육아휴직을 추천해 봅니다. 추천을 꾹 눌러주세요. ^^ 지난 5월 10일에 중앙일보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지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남성유악휴직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에 막힘없이 인터뷰를 응했습니다. 하나하나가 좋았기에 뭐부터 적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우선 신체적인 변화와 정신적인 변화, 가정생활과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아빠를 아빠가 아이를 대하는 관계에 있어서도 놀랄만큼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변화가 있었다.. 육아 2012. 5. 22. 4 0~2세 보육료 지원 중단사태 정부가 책임져야 중앙정부가 내건 복지 슬로건이 무색해 질 지경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는 3개월 만에 0~2세의 아이에 대한 무상보육이 중단되는 사태에 분노하고 있다. 중앙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에 국회에서 의결한 정책인 0~2세 영유아 무상보육 사업이 지방정부의 재원이 40~50% 포함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려 시행했다. 로그인없이 추천이 가능 4월 19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0~2세 무상보육 확대로 인한 추가 지방재정 부담분에 대해서 추경을 편성하지 않기로 의결하면서 정부의 복지정책이 좌초위기에 놓인 것이다. 관련 뉴스의 댓글과 소셜네트워크에는 무책임한 정부와 시도지사협의회 등에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정작 정책 결정을 담당한 정부에서는 묵묵무답이다. 예를 들어 일반 직장인이 이런 허.. 육아 2012. 5. 4. 0 [육아정보] 아이의 핸드폰 중독이 의심된다면? TV를 보거나 뉴스 지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아이들의 휴대폰 중독 뉴스를 보면 내 아이는 어떤가 한 번 보게 됩니다. ^^;아연양이 16개월이 되면서 부쩍 늘어난 것은 여러가지 투정입니다. 밥투정, 잠투정이 대표적이고, 미운 행동을 슬슬 하는 것인지.. 엄마 아빠가 진을 빼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연양의 경우 밥을 먹을 때 산만해다고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행동을 합니다. 고양이 꼬리 만지기는 물론 엎드리기, 장난감 가져오기, 크레스파로 그림그리기까지 여러가지 행동을 보여서 이를 단순화 하려고 보여주었던 휴대폰이 오히려 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클릭하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게 됩니다. 이제는 휴대폰이 없으면 밥을 먹으려 들지 않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휴대폰을 보여주기 전 보통 밥을 먹는 시.. 육아 2012. 4. 16. 2 [육아정보] 내 아이를 위한 진드기 청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진드기 하면 의례적으로 지저분한 곳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진드기는 이름답게 인간과 동물의 인체는 물론 의류나 침구류, 옷장처럼 생활과 밀접한 곳에 동거동락하고 있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진드기의 존재가 여러모로 건강을 악화시키는 영향을 준다고 하니 진드기를 없애는데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이 계시죠. 저도 회사에서 창립기념일에 받은 청소기와 진공청소기에 별도로 부착해서 사용하는 기기 등을 사용해 봤지만 사용상의 불편함과 제대로 제거가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또한 침구류나 의류같은 경우 빨래를 하고 햇볕에 잘 말려도 진드기가 기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의 집의 경우 16개월 딸아이와 고양이 2마리가 함께 동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드기에 딸아이가 노출될 확률이.. 육아 2012. 4. 13. 0 [육아일기]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사회생활을 배운다. 3월 5일 ~ 6일 통합본. 5일은 역사적인 날이었다. 만 14개월이 된 아연양. 집에서만 놀던 아연양. 드디어 어린이집에 나가게 되었다. 3월 2일에 오리엔테이션을 하긴 했지만 그땐 어른 반, 아이 반이어서 분위기 파악이 안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나도 떨렸는데 아연양 역시 떨리지 않았을까? 싶다.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부쩍 딸아이가 큼을 느낀다. 대견하기도 하지만 어린이집의 안전이나 먹거리, 교우관계에 있어서도 불안한 부분이 있다.[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하듯] 예쁜 담임선생님이 아연양에게 애교를 떨었지만 아연양은 그냥 자기 놀 궁리만 한다. 종이로 된 별돌 쌓기 놀이를 무척 좋아해서 움직임없이 벽돌만 쌓고 놀았다. 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 되겠지... 문득 학창시절들이 좀 떠오르기도 했고, 군시절, 회사에.. 육아 2012. 4. 12. 1 [육아정보] 감기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이유? 아연양이 최근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줄줄 나옵니다. 덩달아서 함께하던 엄마, 아빠도 몽땅 감기에 걸렸죠. 베시시 하고 웃는 녀석에게 약을 먹이려니 가슴이 아픕니다만 어쩝니까? 약을 먹어야 하겠지요. 엄마가 의사임에도 다른 전문 지식이나 박사들이 추천하지 않는 약을 먹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감기에서 이어지는 또 다른 증상들 때문입니다. 추천을 누르시면 더 많은 분들이 글을 보게 됩니다. 감기는 걸릴 때 마다 다른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아이에게 무조건 약을 먹이면 안됩니다. 감기를 낫게 하는 약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감기의 증상은 약 200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기침, 가래, 콧물(코막힘), 편도선염, 중이염, .. 육아 2012. 3. 26. 0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