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요리10 갈매동 맛집 추천! BEST 3, 초밥, 회, 곱창 맛집 후기 갈매동 거주 2주년이 다가온다. 갈매지구가 생기고 나서, 공사가 한창이었던 시절이다. 한 마디로 먼지가 풀풀나던 시절부터 살아왔다. 갈매 푸르지오가 분양을 하기 전이라 밤이면 유령도시 분위기였다. 뭔말인고 하니, 식당이 생기면 달려가서 맛을 보고, 음식과 분위기, 직원과 사장의 친절 등 다양함을 느끼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갈매동 맛집 청량의 연어 사시미 여느 블로그에서 말하는 맛집, 그냥 최고에요! 하는 집을 믿고 갔다가 실망한 적이 누구나 한 두번 있다. 또한 별내에 소문나서 갈매로 넘어오는 사람도 있고, 신내동 직장인이 굳이 갈매에 와서 회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맛집 BEST 3을 고르면서 음식별로 우수한 업체를 추천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식당은 맛이 우선이지만 처음과 같은 태도, 즉 초심.. 문화/요리 2019. 3. 7. 0 스타벅스 커피는 정말 맛없는 커피일까? 아닐까? 스타벅스의 한국 매장이 1,200개를 넘어섰다. 독과점이 우려될 정도로 매출과 수익실적을 한국에서 내고 있는 셈이다. 점포가 늘어가는 것은 매출과 수익이 괜찮다는 유추가 가능하다. 스타벅스의 원두는 늘 욕을 먹는다. 강배전한 쓰고 텁텁한 스타벅스 커피, 로스팅 후 1달 정도 지난 원두를 진하게 뽑아내는 커피 등 스타벅스의 단점만 놓고 보면 왜? 굳이? 스타벅스를 가서 질 나쁜 커피를 먹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스타벅스 한정판 원두 콜럼비아 우릴라 상품과 드립용품, 맛에 빠져보면 스타벅스만 찾게된다. 불과 2년 전, 나 역시 스타벅스를 출입하지 않았다. 그냥 진한 커피가 먹고 싶거나 근처 좋아하는 카페가 없으면 다니는 정도였다. 그런데 왜 스타벅스의 팬이 되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스타벅스는 내가 돈을 지.. 문화/요리 2019. 1. 18. 0 별내 카페 맛집, 브런치 명가 프라이빗 방문 후기 보통 아점이라 하는 것은 남은 밥을 볶던지, 국에 밥을 말던지 하는게 정석 아니던가? 브런치 식당에 가자는 요청을 받아 2번째 별내 브런치 식당에 가게 되었다. 사실 속으론 브런치라는 것은 사치이고, 데이트 하는 사람들이나 들락하는 곳으로 알고 있어서 구미가 당기진 않았다. 하지만 가끔 있는 이 요청을 묵살했다간 큰일? 치루기 때문에 재빨리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그랬다. 갈매로 이사와서 별내가 이렇게 크고, 번화가가 될지 예상하지 못한게 뼈아팠다. 뭐라도 하나 샀으면 좋았겠다? 생각을 했다. 별내 천변에 위치한 프라이빗은 이미 가성비로 소문이 좀 났는지 테이블 좌석이 없었다. 창밖을 바라보는 자리지만 바의자를 놓고 앉아야 해서 좀 불편했다. 하지만 불편보다는 맛집 음식을 먹는 즐거움 덕분에 또, 아.. 문화/요리 2017. 6. 7. 0 도곡동 맛집 [국수, 돈가스 - 잔치(Zanchi)] 입맛이 까탈스럽지는 않지만 맛없는 음식과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화를 참지 못한다. 적어도 음식이란 것이 정성이 반, 좋은 원료와 레시피를 통해서 하나의 예술을 만드는 일 아닐까? 오랜 경험을 통해 선사하는 집밥, 엄마가 해주는 음식들은 적어도 정성이 반 들어가 있다. 거기에 신선한 재료와 엄마의 레시피를 통해 탄생한 음식들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도곡동 국수, 돈가스 맛집인 잔치(Zanchi)는 바로 삶아주는 생면에 진한 멸치육수가 입맛을 살려준다. 삶아 놓은 면들이 아니기에 생면이 정말 살아 있는 것 처럼 쫀쫀하고, 각종 야채와 유부가 식감을 살려준다. 도곡동 잔치의 생면비빔국수와 육수 사진 냉면도 비빔을 주로 먹긴 하지만 잔치에서 잔치국수가 아닌 비빔국수를 선택하는 것도 용기가.. 문화/요리 2017. 5. 4. 2 1년 1개월만에 맛본 허니버터칩 후기와 터닝메카드? 해태 허니(honey)버터칩(butter) 시식 후기 - 본 제품을 구해온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며... 허니버터칩이 국내 스낵시장 등에 몰고 온 바람은 허니버터칩의 지극정성 마케팅과 적정한 공급량, SNS를 타고 끊임없이 시장성이 높아진 것 같다. 허니버터칩의 유사제품들이 쏟아지고, 허니버터칩을 사기 위해서는 허니버터칩과 자매품이라 할 수 있는 제품만 5개 가격을 더 지불해야 그나마 한 봉지를 살 수 있는 마케팅도 벌어지고 있으니... 오리온 초코파이를 비롯해서 어떤 스낵, 과자류가 히트하면 그 유사제품을 만들고, 더 많은 홍보와 마케팅비를 쏟아붓고 따라하는 기업근성은 세계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이경규씨가 화제를 몰고 왔던 "꼬꼬면"역시도 그랬고 그 이전에도 이런 사례는 무수히.. 문화/요리 2015. 9. 20. 6 팔도비빔면과 붉닭볶음면의 콜라보 '팔닭면' 의 레시피 공개 팔도비빔면의 비빔소스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적당히 매콤함을 가졌고, 감칠맛도 나면서 중독되고 깊게 빠져드는 맛은 최고의 즉석 면식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이어트를 위해선 금기해야 할 밀가루 음식이지만 치명적인 유혹에 벗어날 수 없다는거... 이 글을 읽은 면식수행자라면 공감하리라 본다. 요새 또 하나의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는 불닭볶음면 역시 찰지게 맵고, 혀가 따갑지만 한 번에 두개씩 흡입하는 날 보면서 그리고, 든든한 배를 보면서 만족감을 느낀다. 이 두 면을 퓨전, 콜라보하여 요리를 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 팔닭면! 요리 연구가 장대군 쉐프의 작명(2014. 8. 6) 이 요리는 비빔면의 특유의 맛과 불닭의 강하지만 중독성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절대 추천한다. 요리 방법은 비빔.. 문화/요리 2014. 8. 7. 2 꼬꼬면 대신 나카사키 짬뽕도 맛있습니다. ^^ 꼬꼬면의 열풍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아내가 부산 처가에 갔을 때 친구녀석을 초대해서 먹었던 라면! 바로 그 라면이 꼬꼬면을 대신해서 먹었던 삼양의 나카사키 짬뽕이었습니다. 최근에 나카사키 짬뽕도 인기가 많다는 언론보도를 기억하시나요? * 뉴스기사 인용 [나가사끼 짬뽕은 7월 말 출시 이후 하루에 12만 개 안팎으로 생산됐으며 8월 한 달간 약 300만 개가 팔려 매출액 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다음 달 말에 생산라인 1기를 더 추가해 나가사끼 짬뽕을 하루 70만 개, 한 달에 2천만 개씩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급기야 26일에는 나가사키 짬뽕 컵라면이 출시되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뜨거운 물만 부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생긴샘이죠..^^ 그리고, 오늘 나가.. 문화/요리 2011. 9. 28. 13 꼬꼬면 같은 창작라면 만들기 도전기 꼬꼬면의 열풍은 이미 작성된 글 '꼬꼬면 후기, 먹어보니 대박날만 합니다'에서 느낀 것 처럼 최고였습니다. 사실 꼬꼬면에 자극받기 이전에 라면을 창작하여 만들어 먹겠다는 시도를 한 적은 있었지만 꼭 꼬꼬면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이전부터 '라면요리왕'이라는 일본 원작의 만화책을 즐겨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일본식 라면을 만들기 위해서 면과 소세지를 살짝 데쳤습니다. 일본라면의 특징은 바로 풍성한 건더기와 진한 수프를 베이스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물이 진국이다 라는 표현이 적합한데 우리나라의 인스턴트 식의 라면보다는 장인정신이 우러나는 깊은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역사가 오래된 라면집들도 많습니다. 버섯을 씻어두고 꼭지를 떼어내고 국물을 우려내는데 약간의 멸치를 함께 삶았습니다. 건강을 생각한 웰빙라.. 문화/요리 2011. 9. 15. 14 꼬꼬면 후기, 먹어보니 대박! 날만 합니다. 라면의 특성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장점입니다. 라면 정말 맛있죠. ^^ 꼬꼬면을 언제 먹어 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내 덕분에 지난 주말에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 꼬꼬면의 소문만 듣고 맛은 어떨지 상상만 했었는데 먹고나니 후련한 이 기분을 글과 사진으로 전해 봅니다. 꼬꼬면의 탄생!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서 요리와 관련된 아이템으로 방송되었죠. 이경규씨가 들고 나온 꼬꼬면은 당시 요리 심사위원을 감동시켰고, 라면회사와 상품화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꼬꼬면 판매량은? 15일만에 350만 봉지를 판매한 꼬꼬면은 현재 하루 출하량이 20만 봉지라고 합니다. 판매량은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40만 봉지에 육박한다고 하니 꼬꼬면 열풍이 대단한 .. 문화/요리 2011. 8. 20. 19 임신한 아내를 위한 요리 첫번째 - 김치전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에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어요. 바로 아내의 임신소식이었습니다. 8주가 접어드는 시점입니다. 음식 냄새 덕분에 입덧이 심한 아내는 식사를 하고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주말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조금 덜 하지 않을까 해서 만들어 본 것이 김치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살림살이 한 번 안해 본 남자라도 계란후라이와 라면만 끓일줄 아는 남자라도 만들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 사진은 1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처음부터 중간과정과 마지막 작업까지 다뤘습니다. 재료 1. 남자의 정성 2. 밀가루 or 부침가루 200g 3. 계란 1개 4. 식용유 or 올리브유 or 포도씨유 등 아무거나 5. 후추, 간장,.. 문화/요리 2010. 7. 23. 9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