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낚시, 대물낚시 그리고 장대(40대 이상), 낚시 욕심에 관하여
2021. 7. 6.
정말 오랜만에 생각을 적어 봅니다.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보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글을 봐주세요. ^^ 성인이 되고 나서... 낚시를 경험한 것은 아주 우연찮게 친구따라 강남 아니고, 낚시터를 따라가서 였습니다. 그게 대략 2018년이었을 겁니다. 민물낚시는 중학교 사춘기 시절에 아버님이 데려가신 것이 유일하게 기억에 남네요. 아버님이 민물낚시를 엄청 좋아하셨던 분이라 월척을 잡은 날에 동네 경사처럼 어탁을 뜨는 모습을 봤고, 친우들과 밤새 월척 이야기를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낚시를 가면 며칠씩 집에 안들어 오시니... 어머니가 낚시 취미는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ㅎㅎ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민물낚시를 경험하고 재밌게 하면서 욕심히 생기는 거죠. 당연하겠지만 월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