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2007. 12. 10.
이상은의 13번째 앨범에서 과감하게도 이상은氏는 삶은 계란이 아닌 여행이라고 말을 합니다. 공연은 놓쳤지만 리허설에 몰래 들어가서 몇 컷을 촬영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담당PD인 최수진PD 덕분에...감사합니다. 리허설(평상복 차림의...)의 모습...촬영장소는 EBS 스페이스 무대 객석 150~200 여석의 단아한 공간... 이상은 - 삶은 여행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젠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걸 용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