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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블로그 홀대와 몽구의 눈물은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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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몽구(시사블로그)의 눈물은 많은 의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많은 시사블로거, 시사블로그의 지지를 받았지만 이는 절대로 단시간에 결과를 노출한게 아닙니다. 작년 여름으로 기억되는 '언론인권센터'의 세미나에서 제가 '독설닷컴' 운영자인 고재열 기자에게 질문과 요청을 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저도 나름의 사회, 정치의 글을 작성하긴 하지만 전문적이다라고 생각하기엔 뭔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블로그 달인, 독설닷컴-고재열기자에게 묻다.

모노피스와 고재열기자의 질문과 답

모노피스 - 미디어에 대한 이슈나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데 사실 소위 말하는 파 워블로거들이 자신이 속해있는 블로그나 메타블로그, 다음뷰(전 다음블로거뉴스), 네이버블로그 등을 비판하는 모습을 찾기 힘들다. 분명 포털사이트도 하나의 미디어매체로 군림하고 있고, 잘못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반해서 이런 비판이 없으니 앞으로라도 비판을 부탁드린다...

 

고재열 - 우선적으로 이런 놀이판이 깨져서는 안되리라 생각한다. 블로그와 블로거들이 발전하는 과정에 있고, 정부의 블로그도 커져가는 상황이지만 이런 트래픽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되어야 블로그 판이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리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는 한마디로 개인미디어의 자격이 없다. 수십명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과연 제 색을 가지고 어떤 의견이나 말을 제대로 전달하는지 알 수 없다. 판을 키워나가는데 분명한 것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메타블로그가 중요한 요소이다. 당분간은 이런 비판을 자제할 생각이다.




티스토리를 떠난 이유? 글쎄, 뭔가 문제점을 비판하기 어려운 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미디어 몽구의 운영은 개인이 운영해서는 안되는 아주 경이로운 블로그임에 틀림없습니다. 사회의 기현상?들을 찾아 다니고 국민의 알권리를 전파 해 주는 것은 물론 모른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잘못된 상식을 뒤집는 등 그 역할이 개인 혼자서 일궈내기에는 부담이 많은 운영 방식(기존의 시사블로그+현장취재)이기도 합니다. 이런 취재를 통해서 얻은 결과물을 다시 편집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블로그의 기본인 피드백과 트랙백, 의견교환과 답변 등을 합니다.

 

핑계인지 모르겠지만 회사일로 엮인 저의 경우 회사가 바쁜 경우 10일이 넘도록 포스팅을 하지 않은 사례가 있습니다. 내 블로그이기 때문에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정보와 날카로운 비판, 취재 결과 등을 우선하는 시사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 블로그 글의 내용에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되어야 비로소 하나의 열매로 맺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음뷰가 바뀌는 것에 대한 철저한 비판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시사가 앞단에 나올 때 누렸던 행복감에서 빠져나오고 나서 다음뷰의 운영정책에 목소리도 높이지 못하고 다음뷰가 주는 광고와 트래픽으로 글에 대한 이슈와 트래픽을 경험 했음이 분명합니다.

 

사실 저는 궁금합니다. 그 전부터 문제 제기를 했었던 제대로 된 콘텐츠(블로그 포스트)가 대접을 받고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시사블로그 또는 다른 블로그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그 포스트와 블로거를 대접했는지? 만약 파워블로거, 블로그의 위치가 바뀐다면 대안이 있는지? 관심을 갖지 않고 살다가 불이익을 당하면 비판, 비난 하고 말 것인지?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블로그는 어떤 트래픽에 맛을 알아 버리면 퇴색해 버리는게 상식입니다. 좀 더 이슈를 찾고 맹목적이고,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들로 빠져듭니다. 물론 시사블로그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관심의 정도에 있어서 시사블로그들의 바쁜 일상때문인지 몰라도 덧글과 트랙백을 선뜻 건네는 파워블로거는 많지 않습니다.

 

직접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비정규직 문제가 언론보도 시작되는 것이 한나라당, 이명박정부의 "미디어법"때문인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언론노조의 미디어법 반대 투쟁의 투쟁동력을 이끌기 위해서 민주노총의 산하조직으로 볼 수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을 국민에게 이끌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직접 더 큰 권력에 싸워야 하는 언론노조의 여론몰이로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모든 사람은 절대권력을 갖지 못합니다. 시사블로거도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과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을 갖고 방문자가 적은 블로그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좋은 글이면 박수치고 추천해야 합니다. 지금 다음뷰(구 블로거뉴스)가 아주 평범한 메타블로그의 수준으로 가고 있는 상태이고, 문제, 비판, 비난에 대한 철저한 입막음을 함과 동시에 그 피해는 시사블로거들에게 돌아가는 것을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시사블로거, 시사블로그가 잘 나갈 때 관심 받지 못한 블로그가 존재 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구글의 서비스인 텍스트큐브로 이사를 한 이유 중 큰 이유가 다음뷰, 티스토리에 대한 비판을 자유롭게 해 보고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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