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대중대통령을 만났던 기억을 꺼내며...

728x90

1년전에 작성했던 글을 다시 꺼내봅니다. 이제는 사진으로 영상으로 글로 기억되실 김대중 대통령님의 모습,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파란만장 했던 인생을 기록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평화를 사랑하셨던 분이자 집권한 후 정치보복을 하지 않으셨던 분으로 기억되실 대한민국 유일의 노벨상을 수상하신 대통령으로 기억 되실 것 입니다.  

출처 - 노컷뉴스

노무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은지 얼마 안되고, 49재가 끝난지 금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홀로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셨던 분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서울시청이 있는 광장에는 시민 분양소가 차려진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발빠른 대처가 더욱 가슴 아프게 생각됩니다. 광장에는 수많은 분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이었습니다. 홍대입구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서교호텔에서 잠시 일을 했었는데 마침 김대중대통령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20살청년이었던 저는 그냥 멍하니 높은 정치인이 한 분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로 제가 음식을 드렸던 분이 '김대중대통령'이셨습니다. 당시에는 동교동이 김대중대통령의 정치적 지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음식이 놓여지고, 웃는 얼굴로 '고마워요'라고 짧게 말씀 하셨던 그 분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셨는지 일어 나실때도 조금 버거운 모습이셨는데 보좌진들이 부축을 했었고, 그 때 저는 또 한 마디를 듣게 되었습니다. '잘 묵었어요'라고 문쪽으로 향하셨습니다.

 당시 기자들도 많아서 상당히 내부는 더운 기억입니다. 지금과 같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취재진과 방송국에서 아태재단의 이야기도 나온 것으로 기억됩니다.(정확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수많은 취재진과 방송국 카메라가 돌아가는 상태였고, 다한증으로 고생하던 저는 땀 때문에 어린나이 때문에(당시 20살) 기분이 붕 뜬 기분이었습니다.

 대통령에 취임하시고(1997년) 저는 강원도 인제에서 이등병, 일병 생활을 하고 있었고, 대통령을 응원하기 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군복무를 했었습니다. 군대 제대하고도 앞날을 보장 받기 힘들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김대중 대통령처럼 굴곡이 많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노벨상을 타게되시고, 한나라당에서는 로비, 뇌물을 주고 되었다고 망발을 하기도 했지요. 그 때도 김대중대통령의 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누구보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셨던 분이셨기에 뜨겁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신 것 처럼 눈물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김대중전대통령님.  

노무현대통령의 가르침
사랑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노무현대통령 목소리가 거북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