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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는 언제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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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두 달이 지나려고 합니다. 스산한 바람이 몰아치던 용산의 차가운 바닥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넋이 제대로 원혼의 아픔을 잊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은 슬픔에 잠겼고, 국민은 살인정권에 분노합니다. 경찰의 과잉수사가 없었고, 경찰은 정당하다는 검찰수사가 있었습니다. 노무현정권 시절의 그 당당하던 검찰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설사진

진보신당 노회찬공동대표의 연설




시민의 시위

언론노조의 시위모습




슬픈 피켓의 내용




슬픈 피켓의 내용






용산참사에 희생된 유가족의 발언










용산참사의 유가족







용산참사의 유가족




백기완선생님의 모습




초코볼의 행군



끝으로 용산참사와 비슷한 사건이었던 사건의 노무현대통령 연설을 옮겨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시위 도중에 사망한 전용철, 홍덕표 두 분의 사인이 경찰의 과잉행위에 의한 결과라는 인권위원회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이 조사결과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두 분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죄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서 정부는 책임자를 가려내서 응분의 책임을 지우고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국가가 배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번 더 다짐하고 또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이 사과에 대해서는 시위대가 일상적으로 휘두르는 폭력 앞에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힘들게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사기와 안전을 걱정하는 분들의 불만과 우려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자식을 전경으로 보내 놓고 있는 부모님들 중에 그런 분이 많을 것입니다. 또 공권력도 사람이 행사하는 일이라 자칫 감정이나 혼란에 빠지면 이성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인데, 폭력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이 이와 같은 원인된 상황을 스스로 조성한 것임에도 경찰에게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비판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권력은 특수한 권력입니다. 정도를 넘어서 행사되거나 남용될 경우에는 국민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매우 치명적이고 심각하기 때문에 공권력의 행사는 어떤 경우에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사되도록 통제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공권력의 책임은 일반 국민들의 책임과는 달리 특별히 무겁게 다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직사회 모두에게 다시 한번 명백히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쇠파이프를 마구 휘두르는 폭력시위가 없었다면 이러한 불행한 결과는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점에 관해서는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정부도 이전과는 다른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과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시계는 민주주의 입니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 입니까? 다시 시간이 거꾸로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살인정권이 노리고 있는 용산참사의 시민여러분께 그곳에 가면 안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로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55일이 흘렀습니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정부는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고, 사고가 있었다면 철저한 진상조사가 아닌 사과를 먼저하는 정부를 일 것 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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