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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터넷, 블로그, 컴퓨터

구글 광고를 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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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 블로그의 사이드바(왼쪽에 위치한 긴 메뉴)를 지키고 있던 광고가 두개
있었는데 우선 삭제를 했습니다. ^^;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 보다는 깔끔하고 정돈된 블로그를 위해서 고양이 플러그인과
함께 삭제 했습니다.

집에서 같이 서식하고 있는 고양이와 비슷한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구글 광고를 삭제한 이유는 제가 상업적인 블로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상업적으로
보일 필요도 없고, 또 수익도 잘 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광고가 있다고 해서
상업적인 블로그로 오해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이 내용은 아래 글에서 설명합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얻으려고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티스토리로 초대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이사를 해 오면서 배운 것이 먼저 광고를 다는 것을 배웠기에 그동안 광고를 달아서 블로그를
운영 해 보고픈 마음에 광고를 유치 해 보고 운영 해 봤는데...

남들이 하는 식으로 운영을 하자니 그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모든 광고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본문 맨 위와 본문에 등장하는 링크 광고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렇다고 광고가 더 많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광고를 유치하는 사람과 저와
아무런 연관성이나 안면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유익한 광고도 나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사실 삭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몇 달을 계속 유치해서 와이프에게 블로그를 통한 수익이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삼겹살이라도 함께 먹는 상상을 하면 흐믓합니다...^^*

언제 또 마음이 바뀌어서 이쁘장한 광고창이 다시 생성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은 그동안 쌓였던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데 중심을 두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공지사항에 적어 놓으려 했던 글이 좀 지루하게 길어지는 것 같아서 공지사항이란
분류 대신 사는풍경으로 바꾸고 티스토리나 다른 블로그의 거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분들이나 거대한 수익을 창출해서 인생역전도 해보려는  좀 아이러니 한 운영자와 블로그
운영 방식을 꼬집어 보고자 합니다.

나는 안하고 있어서 꼬집는다 보다는 보기 좀 민망해서 좀 줄여보자 자신의 블로그가
황폐화 되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가 높다 할 수 있습니다.

1. 블로그는 개인의 이야기와 창작물, 또는 느낌을 공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특정한 단어(예를 들면 성에 관련되거나 정치적이거나 하는)를 나열하고 제목에 배치하고
교묘하게 편집해서 광고 수익을 내려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말하는 것으로 표현하면...완전 쩐다...되겠습니다.

이런 상술은 단기간에는 먹힐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블로그는 물론 블로그의 성격도
애매모호 해 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반성하고 이런 점을 지향하는 분들은
수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마구잡이 식 블로그가 넘쳐납니다.
잇슈화 되거나 연예가 이야기, 스포츠, 당일 뉴스의 헤드라인을 쭉 뽑고 뉴스를 긁어 오거나
짧은 이야기나 단어로 낚시성 블로그들이 넘쳐나는 것을 보고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히트 수가 많고 광고 수익이 나면 뭘 합니까? 내 포스팅이 없는데...!!!

3. 저도 지향해야 할 생각을 갖고 있고 계속 발전하려면 전문화 된 내용의 포스팅을
연재식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블로그가 좋은 점은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내가 모르면 다른 분들이 알려주고, 트랙백과 태그로 서로의 공유가 가능합니다.
RSS기능으로 고수의 지식을 계속 볼 수도 있습니다.
계속 적으로 방문자를 늘리고 싶다면 적어도 한개의 테마를 가지고 전문화 된 블로그를
지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사진에 관한 강좌나 정보를 준비 해 보려고 합니다...(아주 미천한 실력이지만...)


티스토리에 오면서 나는 전문 블로거가 될테야...라는 생각.
사진을 계속 찍어오면서 나는 사진가가 되겠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마음이 변하지도 그리고, 진행형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블로그의 운영방식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심 버려가면서
히트 수 늘리지 말고 내 포스팅과 포스트에 애정을 갖고 좀 더 전문적인 글쓰기를 해보자
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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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2.14 0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은 결심을 하셨군요. 저도 일단은 경험을 위해 최근에 띄우기 시작했지만,
    사실, 광고글이나 문구가 글읽기에 시선을 빼앗기고 방해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아, 그리고 우리집 문패가 벌써 링크에 올라와 있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이 추위의 고비라지요. 저도 감기기운이 있네요. 건강 더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그림에서나 사진에서나 어떤 대상, 피사체를 중심으로 시선을 빼앗기거나 분주한 작품은 그 가치가 떨어지듯 글에도 분명 중심을 강조하거나 지켜주어야 좋은 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광고를 유치하면서의 1석2조 효과를 누리기가 만만치 않고, 방해하는 부분을 좀 생각해서 표현한다면 좀 더 자신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 오늘 감기 걸렸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