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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6월 11일 청와대 뒷산에서 뼈아픈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값싼 쇠고기를 국민에게 먹게 해준다고 했다.
6월 10일 광화문에는 수십만명의 군중이 모여 노래를 불렀다.
이명박 정부는 조만간 대운하 계획을 발표 할 것이다.
뼈저린 반성을 통해 얻은 결론은 국민들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운하 사업의 타당성과 가부를 떠나서 한가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아름다운 산과 강이 파괴되고 개발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개발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14조원을 쏟아부어 사업을 밀어부치고 있지만
복원 하는데는 백배 천배의 금액이 들어갈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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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같아서 이 사람들 입을 확~ 꼬메주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래도 행동은 하리라 생각합니다. 국가 경제 살아날까요? 대운하로?
네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초기에는 설마 설마 했었는데 지금 하는 꼬라지를 보면 올해 말 혹은 내년초에 전격 발표 뭐 이런식으로 대운하 계획이 아닌 뭔가 다른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할 듯 하네요. 에효...저런 근시안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을 왜 뽑아 놨는지...
책상머리에서 생각만 한다고 다 되거나 진행되는 것이 아닌데 예산편성, 인사발령 등의 정황을 바라볼 때 두렵습니다. 막을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흠..지금까지 7개월여동안 청와대에서 쓴 14억을 기사보고 이건뭐~~~ ㅠㅠ
어떤 핑계가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좁은 땅을 또 갈라버리려는 저 심보.. 저사람을 지지한게 이렇게 부끄러워질 줄은 몰랐어요~ ㅠㅠ
답방왔다가 갑자기 승질이...ㅋㅋ
까칠님 부끄러운 일 모두 우리가 했으니 반성하고 다시 잘 하면 됩니다. 그런데 너무 역행하는 것 같아서 그 깊이가 어딘지 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