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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데뷔 30주년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30+α, 진화의 여정

 

“블랙홀이란 이름으로 지내온 시간이 어느덧 30년이 되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에, 우리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다.”  -블랙홀 

블랙홀 스페이스 공감 공연 신청 - 무료!!

https://www.ebs.co.kr/space/program/4705

 

“한국 헤비메탈의 자존심!”, “한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 

데뷔 30주년을 맞은 <블랙홀>의 수식어 대부분은 그들을 ‘완성형’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5년 만에 다시 <공감> 무대에 오르는 그들을 우리는 ‘진화형’이라 말하려 한다. 

 

1980년대 중반 우리나라엔 헤비메탈 붐을 타고 밴드들이 무수히 생겨났다. 그러나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간 이들은 많지 않다. 헤비메탈의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연주자는 손에 꼽고, 애호가가 향유할 수 있는 시장은 매우 좁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블랙홀은 30년간 쉼 없이 공연을 이어왔다. 누군가는 그들의 데뷔 앨범 <miracle>에 빗대어 이를 ‘기적’이라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기적 뒤에는 한순간도 안주하지 않았던 ‘진화의 시간’이 있었다. 

 

지난 10월, 블랙홀의 9집 앨범 [Evolution]이 나왔다. 강렬한 사운드에 서정미를 가미한 이른바 ‘블랙홀식 헤비메탈’의 정점을 보여준 8집 앨범 [HERO] 이후 14년 만의 일이다. 웅장하고 복잡한 악곡 변화를 추구하던 특유의 스타일은 간결하고 압축적인 구성으로 변화를 줬고, 과거와 현재가 모티브였던 가사는 그 주제가 미래로 옮겨갔다. 

 

‘하얀 나루 비척이며 어둠을 헤치고 거칠어진 파도 위를 외로이 날으네’ 

- 1집 앨범 수록곡 <이상을 향하여> 중- 

 

1989년, 그들이 내딛는 음악 여정의 첫 발걸음은 외로웠을지 모른다. 

 

‘어둡고 긴 시간에 절망과 싸우며 모두의 꿈들을 모아 이룬 유토피아’ 

-9집 앨범 수록곡 <UTOPIA> 중- 

 

하지만 30년의 시간이 흘러 그들은 고백한다. 

그들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이들과 함께 그들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그렇다. ‘블랙홀’은 무한히 팽창해가는 법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또 한번 빠져들 순간이다. 

 

출연진 주상균 (기타 & 보컬), 정병희 (베이스), 이원재 (기타), 이관욱 (드럼)

프로그램 <로그인>, <깊은 밤의 서정곡>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