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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낚시터

경기도 고양시, 보물섬 낚시터 방문 후기

경기도 지역에서 거주 및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낚시터에 근접해서 살고 있다. 이는 매우 행복한 일이고,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가까운 만큼 낚시터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 슬픔은 낚시꾼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고양시 낚시터 중 2번째 후기를 작성할 보물섬 낚시터는 매우 더운 여름날 다녀왔다.

한참 지났지만 보물섬 낚시터가 아직 기억이 생생한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친절한 사장님이 인상적이었다. 첨 보는 낚시꾼이었지만 경어체 말투와 투박하지만 솔직하게 이런저런 낚시터 설명을 듣고 있자니 기분이 좋았다. 이는 낚시터가 낡았거나 시설이 노후되었다고 하더라도 먹고 들어가는 그런 게 있다.

 

두 번째는 물고기의 활성도가 높다. 그래서 짬 낚시를 했지만 약 30수에 가까운 조황을 누렸다. 치어보다는 붕어가 많이 나왔고, 방문 당시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유독 내 떡밥에 관심을 많이 보인 것 같았다.

 

보물섬 낚시터에서 처음 테스트 해 본 1만원짜리 3칸 낚시대 REDFOX

 

금붕어 큰 녀석이 살고 있는 낚시터다.

 

 

경기도의 또 다른 낚시터의 짧은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s://ipad.pe.kr/2327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 포천, 화도 민물 낚시터의 솔직 리뷰

먼저 언급해야 할 사항은 이 리뷰, 후기는 절대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느낌이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이 후기를 보고 낚시터에 방문하고, 낚시를 하는 느낌과 경험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밝힌다. 민물낚시터라..

ipad.pe.kr

 

많은 낚시인들이 손맛터에서 잡이터로 자연지, 노지로 낚시를 옮겨가는 이유는 단 하나다. 물고리를 잡는 묘미로 낚시를 즐기기도 하지만 찌를 올리는 속도나 모양새가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손맛터가 1만 원~2만 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잡이터는 최소 3만 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방류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밤낚시 임에도 불구하고 새말 낚시터의 찌 올림은 손맛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소위 말하는 이쁜 찌 올림을 수 차례 경험했다. 

 

 

 

새말낚시터의 장점

 

중앙 빨간 의자 부분이 낚시터 매점, 관리사무실이다. 

1. 물고기 활성도가 매우 높다.  

활성도가 높은 낚시터는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먹이가 필요해서였는지 아래 사진과 같이 두 마리가 한꺼번에 잡히기도 했다. 집어를 꼭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떡밥만 가지고 낚시를 하는데 충분했다. 아쿠아 블랙, 아쿠아2, 김밥 조합으로 약 30마리를 낚았다.  

 

2. 경기도 고양시의 가성비 으뜸 낚시터다.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303번지에 위치한다. 약 600평이고 좌석수는 120석이다. 수질은 지하수이며 붕어, 잉어 향어가 주로 잡힌다. 수심은 대략 1.8m ~ 2.4m 이고 떡밥만 가지고 낚시가 충분하다. 가성비 낚시터답게 입어료는 1만원이고,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무서운 기세의 물고기들...밥 달라고 아우성이다.

3. 편의시설 관리와 친절함은 매우 좋았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다른 편의시설도 신경을 쓰고 있는 점은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낚시터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은 낚시를 즐기는 손님으로 감사한 일이기도 하다. 보물섬 낚시터의 사장님은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다. 그래서 계속 방문하고 싶은 낚시터로 손에 꼽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새말낚시터의 단점

 

1. 상처난 고기들

손맛터의 경우 잡혔다가 놔주기 때문에 고기들에 자잘한 상처가 많았다. 고양시 어수정 낚시터와 문봉 낚시터처럼 인기가 많은 낚시터의 경우 이런 상처 난 고기를 만날 수 있다. 상처가 난 아픈 고기보다는 깨끗한 물고기도 많았다. 

토종붕어가 아지만 깨끗한 붕어 모습이 낚시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2. 파리는 최대의 단점

남양주 새말 낚시터의 파리와 모기가 생각이 날 정도로 파리가 많았다. 주변에 가축을 키우는 곳이 있는지 청국장 냄새도 좀 났으며, 낚시터 사장님과 축사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의 실랑이가 좀 있었다. 파리의 경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를 했고, 사장님은 파리채를 가지고 열심히 파리를 잡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평일 무더운 여름이라 많은 낚시꾼이 방문하지는 않았다.

3. 시설의 노후

낚시터 시설은 잡이터보다 손맛터가 노후한 측면이 많은데 보물섬 낚시터도 의자의 안락함이 좀 부족했다. 좀 더 편한 의자와 받침대를 고정하는 고무가 느슨한 경향이라 아쉬운 점이다. 

 

찌의 움직임이 이상해서 챔질을 한 결과 이런 녀석이 바닥에 있었다.

4. 수질과 밑걸림

낚시터의 수질은 물고기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하수를 이용해서 낚시터를 이용해서 그런지 물은 깨끗해 보였지만 부유물이 많았다. 

 

손맛터, 잡이터를 주로 다니는 낚시꾼들에게 잠시 낚시의 여유를 즐기는데 무리가 없는 낚시터다. 우선 사장님의 친절함은 재방문을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다. 또한 초보 낚시꾼에게 친절한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인성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성비 낚시터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낚시터로 추천한다. . 

경기도 남양주, 포천, 고양시 낚시터 목록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ipad.pe.kr/2327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 포천, 화도 민물 낚시터의 솔직 리뷰

먼저 언급해야 할 사항은 이 리뷰, 후기는 절대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느낌이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이 후기를 보고 낚시터에 방문하고, 낚시를 하는 느낌과 경험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밝힌다. 민물낚시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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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터줏대감 처럼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다. 고기를 잡으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야옹야옹하고 노래를 했다. 물고기 잡은 거 나 좀 달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 녀석 사고 칠까 봐 잡은 물고기는 바로바로 다시 물속으로 놔줬었다. 

어수정, 문봉 낚시터의 즐거운 낚시 경험이 있다면 보물섬 낚시터도 가볼만 한 낚시터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근처에 위치한 보물섬 낚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