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1910] 유투브 대마왕 대도서관의 유투브의 신(神)

2019.05.14 07:34분류없음

이 책을 읽은 게 5월 초다. 올해? 아니 작년 교보문고에 고등학교 교재의 광고와 시장분석을 위해 갔을 때다. 시장 조사 마치고, 요샌 뭐가 잘 나가나? 하다가 본 책이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유튜브의 신이란 제목의 책이었다. 사실 책 제목을 보고 픽하고 웃음이 났다. 게임이나 좀 하고, 이야기가 좀 재밌는 그런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EBS에 거의 최초?로 지상파 방송 MC 활약을 할 때도 대도서관이 누군지 몰랐다. 심지어 방송국에서 마주쳤을 수도 있겠다.

 

186만명의 구독자. 유투브의 신. 대도서관. 인정!

사실 대도서관의 방송은 우리 집에서는 나만 유일하게 시청한다. 아내는 유투브 시청보다 네이버에 살고 있고, 딸은 도티와 잠뜰, 겜브링, 나는 게임방송이나 공부법 등 교재 만드는 관련 영상 위주로 본다. 그나마 잘 보던 오버워치 채널도 구독을 취소했다. 

 

유튜브의 파괴력은 미디어 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미 시장 장악력은 물론이고, 대세인 것이 분명하다. 유튜브를 빼놓고 요샌 이야기나 대화를 하지 못 할 정도다. 그만큼 블랙홀처럼 미디어 시장의 대부분을 접수했다. 내 블로그도 가만히 분석해 보면 열심히 쓴 글 하나가 조회수 100을 못 넘기고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좋은 글을 쓰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스스로 위안한다. 그리고, 핑계를 하나 만들어 둔다.

 

바보야! 모든 게 유투브 때문이다. 

 

대도서관의 [유투브의 신(神)]에서는 자전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유튜브 꿈나무와 크리에이터가 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실 자전적인 성공스토리는 꿈나무들에게 매우 중요한 성장통의 진통제 역할을 해준다. 또 유투버로 활동하거나 활동하려고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영양제다. 

 

자신이 실패했고, 겪어봤던 일들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하게 적었다. 책 내용 대부분이 매우 솔직해서 놀랐다. 물론 실제로는 현실성이 어느정도 반영되었는지 확정할 수는 없지만 대도서관이 이야기하는 성실함과 끈기만 있다면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구체적인 내용은 분명 누군가 블로그 리뷰로 적어 두었을테니 나는 적지 않겠다.)

 

진짜 유투브 한 번 해볼까? 하는 이들에게는 구세주이기도 하고, 구원자의 계시록이 담긴 바이블이 될지도 모른다. 사실 책에 아주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이야기를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매우 좋다. 쉽게 읽혀서 에세이 느낌이 들고, 아주 쉬운 매뉴얼이 담긴 소책자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유튜브의 신 - 8점
나동현(대도서관) 지음/비즈니스북스

이렇게 10번째 책을 읽었다. 그리고, 또 한 동안 책을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대도서관의 유투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SHVH_AWVUc-C8-D8mh8W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