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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우롱하는 KBS의 수신료 인상

 KBS의 간판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두분토론'에서는 남성 토론자가 엉뚱한 말을 할 때 여성 토론자가 이런 말을 합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죠'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방척객과 시청자를 웃게 만듭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이나 어불성설의 경우 나오는 멘트인데 수신료 인상과 관련한 KBS의 입장이 '두분토론'의 남성 토론자와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 KBS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먼저 KBS의 수익에 따른 수신료 관련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는 KBS의 수신료 인상관련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2010. 11. 20 - 출처 조선일보

수신료가 3500원으로 올라가면, 현재 5500억원 정도인 KBS의 연간 수신료 수익은 7700억원으로 40% 늘어난다. KBS는 지난해에도 광고 수익(5200억원)을 포함해 총매출 1조 3500억원에 690억원의 수익을 냈다.

KBS는 올해 상반기에도 1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냈으며 이에 당황한 경영진이 하반기 예산 편성 때 지출을 최대한 늘려 흑자 규모를 100억원대로 낮추려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의 수신료 인상 명분을 쌓기 위해 방만 경영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일간지에서 상반기에 1000억원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는 KBS는 결국 3,500원으로 수신료를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2009년 공시에서 680억원을 흑자 기록한 회사가 왜? 수신료 인상을 할까요? 또 수신료를 내는 사람들의 반대를 뒷전으로 하고 수신료를 올리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KBS가 공영방송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방송을 하고 있지만 그 공정성은 어느 순간부터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바른 언론으로 보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KBS는 흑자규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무려 14억 5천만원으로 전직원의 의자 5,800여개를 전부 교체
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의자 같은 사무용품은 한꺼번에 입고되고 출고되지 않습니다. 각 회사의 재고년수를 기반으로 새로 입고되고 출고되는게 정상인데 KBS의 수익규모 줄이기 사업이 의자 교체만으로 끝나지 않았으리란 예측도 가능합니다. 멀쩡한 것들이 바뀌고 있는 것 입니다.


현재 KBS가 주장하고 있는 KBS홈페이지의 수신료 관련 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수신료 관련 페이지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수신료가 어떻게 되는지 간략하게 설명드립니다. 수신료는 KBS에서 91%, 수신료를 걷는 한국전력에서 6.2%, EBS에서 2.8%정도로 배분됩니다. 위 사진의 왼쪽 메뉴 중 해외 수신료 현황의 캡쳐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한국의 수신료 30,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KBS는 3만원을 EBS와 분배하고 있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퍼센트로 나누는지는 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EBS보다 더 많은 수신료를 배분 받고 있는 한국전력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EBS의 1년 수신료 배분액은 얼마일까요? KBS의 경우 약 28,000원이고, EBS의 경우 840원의 수신료가 배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위 자료에서는 해외의 수신료보다 적게 받고 있고, EBS와 분배하고 있으니 수신료를 인상하겠다는 취지의 자료로 보입니다.


2011년 11월 12일 미디어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KBS의 난시청 해소사업은 실효성에 의문점을 갖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왜 KBS는 난시청 해소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가? 국민적 지지도 훨씬 커지고, 수신료 인상도 오히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는데 왜 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난시청 해소와 관련해) KBS가 해야할 일이 많다. 조금이라도 면죄부를 부여해선 안 된다."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KBS는 그동안 난시청 해소를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았다. 지난 5년여간 난시청 해소 예산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정상윤 경남대 교수)

와 같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23


마지막으로 세계의 공영방송 수신료는 아래 자료와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KBS가 91%를 수신료로 배분받고 있으니, 공영방송 EBS의 수신료 몫은 70원입니다. 또한 KBS는 2,250원, 한국전력은 150여원을 배분받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배분금액은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징수하는 기관이 수신료를 받아서 방송을 만드는 기관보다 많이 배분되고 있는지 명쾌한 답변을 듣기가 어렵습니다.
 


KBS는 시청자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도록 수신료 인상안과 수신료 분배에 대한
확실한 답변과 행동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유선방송이나 위성방송을 신청하지 않아도 티비만 사오면 볼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 수신료를 두곳으로 분할해서 낼 수 있다면 저는 EBS쪽에 올인해서 주겠습니다. KBS는 사실 안봐도 별 상관 없는 채널이라...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제는 TV자체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없어도 괜찮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 you mean there is a license fee? hmm..

  • 아래 내용을 보시고, 삼양라면을 만드는 삼양식품이 어떤 회사인지 잘 모르셨던 분들은 아시게 될 것이고...
    잘 알고 계신 분들은 계속 사랑 해 주셔야 할 진정한 기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내와 저는 이 아이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3번 정도 사료를 학교 공간(음식물쓰레기가 버려지는 공간의 반대편)에 놓아두고 이 아이들을 관찰했습니다. 첫 번째는 이렇게 만났지만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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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식 돼지고기 맛 스프가루를 타서 요리를 하면
    정말 웬만큼 비위가 좋지 못한 사람들은 그 느끼함에 다 토해버릴 정도.
    그래서 저희들은 스프가루 넣는 대신 소금, 양파, 고추가루로 맛을 내고는 했지요.
    우리나라 우리맛 라면을 너무나 먹고 싶은 마음에 하루는 꾀를 내었습니다.
    기숙사 외국 학생들이 모두 삼백여명쯤 되었는데

  • 저렇게 사진을 올려도 괜잖을런지 모르겠어요?.....저작권이 재일 민감한게 사진이라던대요..-.-

  • 저는 최근에 블로그를 통해 와서 함께 읽고있다. 내가 처음으로 덧글을 남길 거라 생각 했어요. 내가 읽고 즐기고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무슨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그래서 비록 힘들 었죠,하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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