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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나 비교되는 사건은 강용석의원 사건이다. 강용석의원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사자리에서 성희롱 및 명예회손 등에 대한 내용의 발언으로 입지가 곤란하게 된 것이다. 이와 반대되는 남자가 필수로 다녀와야 하는 군대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모욕감을 줄 수 있는 발언을 강의 도중 했던 것이 큰 이슈로 부각됐다.
장희민선생의 발언 내용
“남자들이 쓰는 말은 좋은 말이 아닌거에요. 여자들이 쓰는 말은 어떤 말? 좋은 말이죠. 남자들은 폭력적이고 좋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은 군대 갔다왔다고 좋아하죠? 뭐 자기가 군대갔다왔다고 뭐해달라고 맨날 떼쓰잖아요”라며 “그걸 알아야죠. 군대가서 뭐 배워와요? ‘죽이는거’ 배워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으면요. 걔는 죽이는거 배워 오잖아요.
근데 뭘 잘했다는거죠 도대체가? 뭘 지키겠다는거죠, 죽이는거 배워오면서. 걔네가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와요”라고 말했다
시대가 많이 변했음에도 불변하는 사실 중 하나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술자리에서 대화공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이면서 공감을 받는 부분이 군인으로 복무한 시절의 모습들을 다시 인용하여 자랑을 늘어 놓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남성들이다.
간단하게 장희민씨와 강용석의원 사건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발언의 수위를 놓고 볼 때 어떤 한 계층이나 성별에 따른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분명하지만 공적인 자리에서의 발언이냐? 사실을 말한 것이냐? 공과 사를 구분 했느냐를 놓고 볼 때 두 사건은 생각을 깊게 해봐야 할 문제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누군가를 비방, 비난한 내용과 일정 시간이 흐른점에 따른 행동 패턴이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은 어떤 것인가? 강용석의원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보도를 했던 중앙일보와 해당기자에게 압박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사과나 반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장희민씨의 사건의 경우 인터넷 강의 중 비유를 했지만 적절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적절치 않은 비유와 관련하여 사과하고 해당 강의 방송사에서 전격적으로 퇴출되었다.
두 사건을 실수로 볼 것이냐도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다. 두 발언 모두 실수로 보기엔 너무나 한계층이 분노할 만한 일이기 때문에 인터넷 상의 사건댓글 또한 분노가 과격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두 사건은 근래에 보기드물게 민감한 부분이 존재하기 떄문에 해당 관계가 있는 기관에서 전격 퇴출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공과 사를 구분 하는 것 어렵지만 조금 더 생각하고 지혜로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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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자원! 정보의 재산을 공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난 그냥이 시작 내가 더 잘 알아가는거야! 건배, 좋은 일을 계속!
그것은 치아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싶어 밝은 이빨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