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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란 노래가 있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되어서 요새 자주 듣는 곡이다. 조금 감성적으로 이 곡 제목을 패러디해서 글 제목에 맞춰봤다.


모바일이란 단어가 요새는 심심치 않게 뉴스나 이슈로 등장한다. 등장해도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은 관심이 없다. 모바일 교육. 게임.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사람들의 관심사로 부각되었지만 크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도 스마트폰의 거대한 흐름이 가져온 변화가 아닐까? 2007년 세상에 나온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과 고유의 기능은 관련된 모바일 회사와 사업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가져오게 만들었다.

이제 모바일기기 없이는 생활 자체가 불편한 경우도 많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장을 볼 수 있고 옷과 신발도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지금 회사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사회공헌 업무와 관련이 있다 싶어서 몇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봤다. 세상에나 개인의 입장으로도 여러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트리플래닛(TreePlanet)이란 앱은 나무를 키우는 게임인데 게임속에서 나무를 잘 키우면 직접 그 나무를 실제로 심어주고, 도네이트어포토(Donate a Photo) 라는 어플은 내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빅워크(BigWalk)는 걷는 양에 따라서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요샌 출퇴근길의 지하철 모습에서 소통, 대화의 단절을 느낀다. 물론 모르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여전히 없지만...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속에 우리는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세상에 빠져들고 있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이를 받아드리는게 과연 인간에게 얼마나 이로운지 모르겠지만... 다른 면에서 바라볼 때는 적절하지 않다는 느낌도 든다. 이를 반증하는 모습을 알 수 있고, 우리 역시 소셜커머스나 SNS를 통해서 멀어졌거나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모바일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까? 분명 모바일 산업은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거대한 IT기업과 대기업은 모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투자하고 있다. 사람들의 소비문화는 물론 생활패턴과 습관이 모바일로 이미 옮겨 갔다는게 핵심이다. 변해가는 모습을 인지하고 있다면 투자하고 변화를 모색하는게 좋을듯 싶다. 그러고 싶지 않아도...


세계적 기업들의 빅데이터 구현을 위한 전략인 회사 서비스 이용에 대한 약관 동의는 사이트 가입이나 서비스 이용시에 동의를 해야 한다. 우리가 무료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역시 약관에 동의했다는 이유로 자사의 목적에 개인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3년 EIDF에 소개되었던 '위 약관에 동의합니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런 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활용을 비판하고 조심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약관 동의는 생활에 스팸(spam) 전화, 문자 등의 광고 플러스가 되는 것은 아닐까?

 

 

기업들은 아주 은밀하고 집요하게 개인정보의 공유를 주장하고 있고, 공유를 넘어선 사유화하여 다른 기업과 연계하거나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고, 그 데이터의 관리나 해킹에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런 일련의 사고는 개인의 노력보다는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제대로 보호해 주지 못하는 기업들에 국민들은 불안함을 느낀다. 기업들의 유출사고는 사건의 책임을 부도덕한 개인의 범죄로 치부하고 있지만 기업이 개인정보에 대한 가벼운 마음을 따로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현 시대를 빅 데이터(Big Data),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시대로 인식하고 있고, 개인의 온라인 프라이버시(Online Privacy)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나 진중함을 요구할 사고나 행동이 확대되고 있다. 오늘 소개할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공유 문제는 메일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비합리적으로 개인정보를 공유하고 사유화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비단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공유가 자신들의 마케팅과 기업협업의 의미로 어디까지 정당화 할 수 있는지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개인이 느끼는 온도차는 다르겠지만 온라인시대, 소셜미디어가 범람하고 정보량이 많이지는 시점에서 소비자인 개인은 어떻게 이를 두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수집 이용내역 안내 메일의 내용

 

 

 

* 화살표를 살펴보면 회사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이외에도 홈플러스의 제휴사(아래 목록 참조)에 전화, SMS, LMS, E-mail 등에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즉 다시 말하면 홈플러스의 가입자는 다양한 통신매체를 통해 스팸성 메일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를 제공하는 절차를 약관 동의에 따라 기업이 이용하고 손쉽게 사고 판다는 의미다.(사고판다는 의미는 제휴, 협력, 협조를 의미함)

 

 

홈플러스가 내 개인정보를 제 3자에게 제공한다고?

 

 

약 80개 기업에 홈플러스의 개인회원들의 정보가 흘러가고 있다. 그로 인해 홈플러스 회원은 다양한 스팸성 메일과 광고, 전화를 받게 된다. 정작 전화, 문자등을 받을 때 어떤 기업에서 약관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당신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전화했거나 광고를 하고 있는지는 명백히 밝히는 경우가 드물다.

 

 

개인정보의 수집항목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우리가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거의 모든 개인정보가 수집당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서 심각한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장 하단의 항목을 살펴보면 해외에도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어떻게 유용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영문성명은 물론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이 공유가 되는 점은 심각한 범죄나 사건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고, 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의 커다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아래 약관을 보면 고개를 갸우뚱 할 만한 약관이 보인다.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App을 설치하고 사용하려면 약관에 동의를 해야 한다. 아래내용의 약관은 Smart App을 사용하면서 회원으로 가입된 자신의 개인 정보를 다른 기업에 제공할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Smart App 설치 및 사용에 필요한 약관 동의 - 개인정보를 제 3자에게 공유 -  App 사용자는 Spam 전화, 문자 수신 !?$

 

 

이 모든게 약관 때문인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용약관을 동의함에 따라 무료서비스라는 명목아래 개인정보는 주요라고 알고 있는 대가는 의외로 크다.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의 이용자라면 약 100개의 국내 기업에게 개인정보를 공유당하고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의 약관만 이런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읽지 않고 동의해 버린 수많은 사이트와 서비스는 우리에게 스팸을 안겨준다. 또한 스팸을 넘어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무료서비스와 교환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비단 홈플러스의 약관만 문제인 것은 아니다. 온라인, 스마트폰 앱, 소셜미디어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명확하게 이를 확인하고 동의 버튼을 클릭하는 섬세함이 필요하다.

 

빅 데이터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양의 개인 정보들을 수집하는 이런 기업들의 비도덕적 행위는 공 목적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합리화할 수 있을까? 정부의 정책아래 서비스제공 기업과 사용자간의 발전적인 역할 모델은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우리가 더욱 조심해야 할 부분은 우리의 개인정보들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1. Favicon of http://json1007.tistory.com BlogIcon 제이슨78 2014.08.13 13:04 신고

    홈플러스는 매장에서도 개인 정보 잘 팔아먹어요.
    메일 왔는거 확인 안 했었는데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2. Favicon of http://blog.editorslook.com BlogIcon 그레이트C 2014.08.14 02:17 신고

    최근에는 홈플러스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아 이용하지 않는데, 사실 개인정보 공유 문제는 홈플러스 뿐만이 아니겠죠.. 안타깝습니다..ㅠ

    • 그레이트C 님 말씀처럼 다른기업들의 공유도 분명 문제가 있죠. 문제는 정부에서 이런 규제나 약관에 대한 관리가 안되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cafe.naver.com/privacyplus BlogIcon 피해자 2015.02.17 16:44 신고

    저도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입니다. 주위분들께 널리 알려주세요 홈플러스 집단 손해배상 소송 카페 http://cafe.naver.com/privacy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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