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wins

가능하면 믿어주는 야구가 좋다. 어느 야구인의 발언이다. 야구 팬이 된지 30년쯤 된 것 같다. MBC청룡 리틀회원(정확한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으로 잠실야구장을 들락날락했던 기억도 있고, 어린시절, 백인천, 이광은, 김재박 선수를 어린이날 만난 기억도 있다. 당시 기억이 정확하게 나는데 사진으로 남겨놓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때 어머님의 배려가 추억이 되었으니 기쁘다.


2010년 이전까지 LG트윈스의 야구를 보고 있자면 한심한 경우가 많았다.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지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난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 팬심으로 야구를 접근하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일수도 있다.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기초적인 동작과 반복 연습 아니겠는가?


LG트윈스 최성훈의 실책화면 / 출처. SBS SPORTS



4월 18일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경기 초반부터 내야실책, 수비실책이 많았다. 월요일 휴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 실책으로 9회말 끝내기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한 것은 4강을 노리는 팀으로 보완해야 할 숙제다. 앞서 언급한 스포츠의 기본은 기초적인 체력과 기술과 능력을 일컫는다. 


즉, 기초가 받쳐주면 중급, 고급 기술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LG트윈스의 수비 실책이 뼈아픈 것은 한 선수의 실책으로 끝나지 않고, 수비요원 3-4명이 불안함을 보임으로 팀전력이 흔들렸다. 특히 경기 막바지 9회에 정찬헌과 최성훈의 실책은 투수의 수비 실력이 경기를 이끌었다는 점이다. 


정찬헌과 최성훈은 공을 빠르게 던지는 것, 공을 변화무쌍하게 던지는 것 보다, 던지고 나서의 수비동작을 연습하는게 좋을듯 하다. 최근 LG트윈스의 새로운 투수 역시 각 방송사의 해설위원들이 지적하듯 던지고 나서의 대처능력을 연습하는게 좋겠다고 조언한다. 


아직 시즌초반이지만 이런 작은 실수와 경험부족이 큰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아직 늦지 않았고, 더 여물고 다듬어질 선수들이기에 기초,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보완한다면 LG트윈스는 신바람 야구로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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