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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ulture]/스포츠[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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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를 했던 김연아 선수가 피해를 받은 것은 스포츠맨십을 통한 올림픽의 역사로 볼 때 상당히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

실수 없이 연기를 했을때 클린이라고 표현하고 이를 해설했던 피겨 전문가와 방송인들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지만 결국 1위 자리는 소치동계올림픽 개최국의 선수(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오늘 새벽 4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담담해 하는 모습에 대견하기도 했고, 이것이 국력인가? 올림픽 정신이 이정도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잠들었다.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지만 올림픽의 판정, 심판 결과가 번복된 사실이 있었고, 그 주인공 역시 러시아였다. 아무튼 각설하고 김연아 선수와 관련한 서명운동 바로가기 링크는 아래와 같다.

 

이름과 사는지역, 하고싶은 말을 적으면 바로 접수가 된다. 현재 서명을 하고 있는 진행속도는 상당하다. 포털사이트에 검색어로 올라와 있고, 자진해서 네티즌들이 서명하는 방법을 소개 하고 있어서 퇴근시간을 기점으로 150만명의 서명이 이뤄질 분위기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불과 10분 사이 3만여명이 서명하고 있다.

 

 

이제 남은 서명숫자는... 18만명만이 남았을 뿐이다.

 

 

 

서명운동 바로가기 링크는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www.change.org/en-CA/petitions/international-skating-union-isu-open-investigation-into-judging-decisions-of-women-s-figure-skating-and-demand-rejudgement-at-the-sochi-olympics#

 

 

서명하기의 등록해야 하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칸 - 이름 (Daegun)

두번째 칸 - 성 (Jang)

세번째 칸 - 이메일 (jangdaegun@gmail.com)

네번째 칸에 - 사는곳 (Seoul)

다섯번 째칸 - 하고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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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ulture]/스포츠[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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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상식에서 아쉬움의 눈물으 보였던 김연아 선수...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조금 거슬린 삼성전자의 광고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내내 지겹고 따분했지만 김연아 선수가 나오기전의 광고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우승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번의 안타까운 실수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물론 안도 미키의 실수없는 연기와 표현력으로 우승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겠지요.

김연아 선수는 어제 경기에서 한국의 미를 강조하면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의지가 넘친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산수화 의상과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아리랑이란 곡을 음악에 편곡하여 세련되고 우아함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구성진 목소리의 창 부분이 조금 다른 문화의 사람을 인정할 줄 아는 더불어 조명을 받으면서 빛이나는 의상은 김연아 선수를 더욱 빛나게 보여줬습니다. 제가 스케이팅 보는 것도 초보여서 2번의 실수가 아닌 1번의 실수였기 때문에 우승을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제가 체크하지 못한 부분이 실수로 인정되었고, 그로 인해서 심사위원들의 가산점이 배고프게 채점된 것 같습니다.

저는 아리랑이 나오는 장면과 김연아선수가 시상대에 오르고 난 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기억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세계 무대를 석권한 그녀가 작은 실수를 통해서 한단계 성장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눈물까지 아름다운 그녀를 누가 비난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일이 마음먹은 것처럼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녀의 은메달이 그녀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는 그녀의 메달 색깔이 금색이 아니라고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출전한 모든 선수...20위권 밖에 밀려난 선수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했기에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어야 할 것 입니다. 세계 2등은 결코 한순간 노력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기에 김연아라는 선수를 알고 있기에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다시 한 번 김연아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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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Talk]/아름다운것들[Beuatyful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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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최고의 순간이라고 하면 김연아 선수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함 될 것 같습니다. 뜨겁게 흘러내리는 닭 똥같은 눈문을 보여준 김연아 선수 지금까지 노력해 온 모든 결과를 눈물 한 순간으로 어찌 할 수 없습니다만 그 눈물의 의미 속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년간의 노력의 결과 한치의 오차없는 경기를 펼친 김연아 선수의 눈물 대한민국은 물론 경기를 지켜 본 여러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 gettyimages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감독(이하 코치) 지휘봉을 잡고 김연아 선수를 따스하게 격려했던 '브라이언 오서'코치의 믿는다라는 확신어린 미소와 기도, 지도력과 성실함 등이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오서코치가 선수 시절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올림픽 출전 당시 캐나다팀 기수 - 브라이언 오서

 

오서코치는 금메달의 목표와 선수를 최고의 선수로 만드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서코치는 캐나다의 동계올림픽 선수였고, 캐나다의 국기를 들고 올림픽에 참가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트리플 엑셀을 완벽하게 소화한 선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런 최고의 조건을 가진 코치의 가르침이 대한민국 김연아선수에게 연결되어 세계신기록이 작성 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연아 선수의 실력은 전 세계에서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훌륭합니다. 이런 역량은 갈고 다듬고 노력하는 것 이외에 위기와 돌발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힘들고 지칠때 곁에서 마인드 콘트롤을 해 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점에 이의를 달기 어렵습니다. 국내에서의 반응은 한 번 실수로 네티즌의 악플이 쏟아지고 언론의 과대, 과잉보도가 잇따르게 됩니다. 한 번의 실수가 아닌 낙인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코리아

 

앞선 여러가지 여건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김연아 선수의 조력자이자 넉넉한 마음과 인상으로 격려를 했던 오서코치의 공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아사다마오의 코치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스케이트 연맹에서도 어느정도 실권을 쥐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오서코치의 도전은 사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확신이 있어서 보다는 노력해서 얻은 결과로 귀결되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큽니다. 자신의 역량을 자신의 제자에게 직접 투여하고 그 결과를 얻어내는 것. 분명히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선수의 연기가 최고로 올랐을 때 '김연아'선수의 출전 전에 보여주었던 오서코치의 미소 기억 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출처 : SBS재편지 이미지, 인터넷

쇼트 프로그램 연아선수 출전 당시

 

오늘의 경기에서는 '아사다 마오'선수보다 '김연아'선수가 더 앞선 경기를 펼쳐야 했습니다. 승패의 기술과 연기력에서 사실 '아사다 마오'는 '연아'선수의 적수가 되지 못했지만 앞선 쇼트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연아'의 냉정함이 '마오'에게는 중압감과 불편함으로 자극되어서 자책골과 비슷한 실수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마음의 편안함.

 

큰 경기에서의 프로정신은 국제대회를 휩쓸었던 '브라이언 오서'코치의 조언이 충분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서코치는 한국에서 책을 한 권 발간 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내용의 책인데 책의 내용은 김연아 선수에 대한 내용이 아닌 오서코치의 이야기와 선배 스케이터로서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풀어 낸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책에 서술한 것 이상의 귀감이 되는 좋은 이야기들을 김연아 선수와 나누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 낸 것이 분명합니다. 충분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건한 소녀로서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된 피겨 스케이트의 여왕으로 '김연아 선수'가 우뚝 솓았습니다. 그녀는 그랜드 슬램도 달성하게 된 최고의 스타이자 오서코치의 수제자입니다.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 - 10점
브라이언 오서 지음, 권도희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스포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감독, 코치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바로 거스 히딩크 감독입니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트 역사상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히딩크 감독과 같은 역량은 물론 선수를 최고의 선수로 만들고 강건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이 존재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한치의 오차가 없으며, 음악과 연기를 동시에 이해하고 소화 합니다. 점프와 스케이팅은 나물랄 곳이 없었으며, 컨디션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데는 마법사가 아니면 불가능 할 정도로 끝없는 관심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통해서 느껴지는 짜릿함은 김연아 선수의 연기로 끝을 맺었지만 수많은 노력을 통한 결실은 훌륭한 지도자를 통해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준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코리아

 

오늘 밤 그간 힘들었던 기억을 털어버리고 편하게 잠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연아 선수, 대한민국 올림픽팀 파이팅입니다.

 

* 김연아 선수의 뜨거운 눈물...저도 찡하고 눈물이 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

김연아 선수의 세계신기록에 숨겨진 것

김연아 선수를 직접 만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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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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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오늘 경기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선 5분 전에 연기를 펼쳤던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 또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지켜 본 경기 거짓말 없이 정말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고, 손에 땀이 고였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양국의 국가 대항전 마냥 펼쳐진 쇼트 프로그램의 경기는 다른 경기 볼 필요없이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가 핵심이었습니다.

출처 : 유투브

 

아사다 마오의 연기도 볼 만 했지만 더 긴장하도록 만든 것은 김연아 선수의 얼굴 표정이 그렇게 편해 보이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상하게 평소와 다른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그만큼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이었습니다.

 

또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아사다 마오의 연기와 점수를 보면서 한 순간 실수를 하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순간이기 때문에 응원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아주 다행인 것은 엄청난 중압감을 이긴 김연아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고 1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부분입니다.

 

세계신기록이라 하는 것은 외부의 여건은 물론 내부적인 선수 개인의 역량과 정신력, 신체적 조건과 환경이 자연스러워야 이루어지는데 있어서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만들어 나갈 때 얼마나 힘든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부분인지 글을 읽고,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처 : 김연아 공식홈페이지

예전의 경기가 오늘 열렸던 경기의 차이점은 경기를 지배하는 것은 물론 관중을 압도했습니다. 자신의 연기와 스케이팅에 자신감이 넘쳤고, 냉정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을 높이 살 수 있습니다. 이전에 연기를 했던 마오의 숨고르기나 이상하게 손을 털거나 깊은 숨을 내쉬는 것 보다 여왕으로서의 여유로움과 관록까지 엿 볼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김연아 선수는 오늘 밤 아주 편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위로 쇼트 프로그램을 마감했고, 나머지 경기에서 평소와 같은 경기를 펼치면 좋은 결과과 예상됩니다. 반면 아사다 마오 선수는 평소보다 더욱 뛰어난 경기를 해야 하는 중압감이 펼쳐짐은 물론 일본과 세계의 언론이 그녀를 괴롭힐 것 입니다. 패자가 아니지만 1차 쇼트 프로그램에서 보여 주었던 부분에 대한 언급들도 김연아 선수보다 좋지 않다는 식의 기사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까지 집중하는 저력과 흔들림 없는 감정을 유지한다면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은 확실합니다. 그녀의 세계신기록 속에 숨겨진 것은 빠르고 높은 동작 연결과 정석적인 플레이로 생각됩니다. 고난도의 연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 보다 정석에 가까운 안정된 동작과 시선, 연기력을 두루 펼치고 자연스럽게 점수로 이어갔습니다. 관록을 갖춘 여왕의 모습을 다시금 볼 수 있어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김연아 선수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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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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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0년 2월 23일, 구글의 메인 화면 보셨는지요?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모습의 그림이 구글 메인에 걸려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그림인데요. 딱 보면 김연아 선수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구글에서 응원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확실하게 오늘 경기를 예고하는 인상을 주는 그림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막강한 실력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훈련 방해에 대한 언론 취재열기도 뜨거운 것 같습니다. 누가 괴롭히고 있다라는 첩보라던가 누가 제일 무서운 선수이다 라는 정보 등등...

아래 내용은 2008년 중국에서 열렸던 'Cup of China'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를 직접 만나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모두가 꿈꿔오던 김연아 선수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부럽지요? 바로 제 친구였던 홍차장이 직접 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2008년의 인터뷰이긴 하지만 보신 분들이 많지 않아서 다시 공개를 해 봅니다.
아래 내용은 김연아 선수를 만나서 느낀 점을 적은 내용입니다. 방송매체와 언론에서 보여지는 것 이외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스타가 되기 이전에 노력하는 운동선수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인터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째. 수줍음을 잘 탄다
처 음 만남부터 인터뷰를 마칠 때까지 매우 수줍어했습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수줍음이라기 보다 아직도 여전히 인터뷰 대상자가 된다는 상황에 대한 수줍음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속으로는 제가 더 수줍었는지 모르는데 연아 선수는 수많은 인터뷰 경험이 있었을텐데 매우 수줍음을 타는 듯 했습니다.            
둘째. 매우 신중한 모습
저의 느낌으로는 자신이 어떤 말 실수를 할까봐, 혹은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신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느낀 김연아 선수의 신중함은 질문한 사람의 의도를 집중하고, 생각하며 보다 좋은 답변을 해주기 위한 배려심에서 나온 그런 신중함이었습니다.

셋째. 순수하고 진솔한 모습
많은 분들이 이미 느끼고 있는 부분이지만 연아 선수는 순수하고 진솔한 모습이 매력이었습니다.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매우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고 틀에 박힌 대답이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대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런 인터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계속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
넷째. 너무나 예의 바른 국민 여동생
사실, 그날 인터뷰가 늦은 저녁시간에 있었고 며칠 째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무척 피곤했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피곤한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인터뷰 이후 저 외에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기념사진 촬영도 흔쾌히 임해주었습니다. 인터뷰 시작 전에 인사를 나눌 때도, 그리고 인터뷰를 마치고 호텔룸으로 올라가기 전까지 무척이나 예의바르게 인사를 했던 것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귀엽다 ㅡ.ㅡ;;;;
이 부분 역시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저와는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나이를 밝힐 수 없는 점 죄송 -_-;)였는지 몰라도 ‘예쁘다’라는 생각보다는 ‘귀엽다’라는 느낌을 순간순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 실수를 해서 웃을 때도, 자신이 잘 모르는 내용을 모른다고 말할 때도...아무튼 실제로 본 연아 선수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귀여웠답니다.


사실, 기대한만큼 매끄러운 인터뷰는 아니었습니다. 많은 인터뷰 경험이 있는 만큼 까다롭지 않은 질문에는 술술 답변을 해 줄 것이라는 저의 예상은 위에서 언급한 연아 선수의 특징(?)으로 인해 어긋나버렸습니다.^^;


연아 선수가 이야기 한 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어떤 대학생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평범한 대학생이 되고 싶다...’

 

였습니다.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유명인들이 ‘평범한 시민’, ‘평범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하는 것을 많이 보았지만, 그날 연아 선수의 그 말은 저에게 정말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마, 아주 오랫동안은 연아 선수가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도 그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가장 쉽게 이룰 수 있는 상황을 꿈꾸듯이 말했을지도 모릅니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꼭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는 국민 모두가 응원한다면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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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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