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

딸! 아연양(만 6세) 어린집에 독감이 한창이다. 20여명의 원아들 중 7-8명이 독감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독감주사를 접종했다. 모 NGO에서 터닝메카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경쟁률이 해볼만?하다는 생각으로 이벤트 응모. 2층 거의 마지막줄 좌석에 당첨. 처음 경험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은 생각보다 공연장 컨디션이 좋았다. 


우리금융아트홀은 올림픽공원 동2문으로 진입하는게 가장 빠른 공연장인데, 공연장 분위기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배정된 좌석은 2층 중간이었는데 다른 아이의 아버지 뒤에 자리가 배정된 아연양은 자연스레 좌석 변경을 요청해 공연 내내 아버지 뒤통수와 아연양 얼굴을 보면서 공연을 즐겼다는... 뮤지컬 배우들과 극 자체의 이벤트를 경험하기엔 쉽지 않은게 사실이어서 아연양이 좀 실망하기도 했지만 공연을 경험하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번개맨 뮤지컬을 보면서 느끼는 부분이었던..(좋았던) 터닝메카드 뮤지컬은 관객 참여가 여느 공연보다 많았고, 더 자유로운 점이 흥미로웠다. 터닝메카드가 번개맨과 유아, 초등 어린이들의 타켓층이 겹치는 측면이 있는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한 것 같았다. 전반적인 만족도나 아이들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이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인기는 지속될 확률이 높다. 

 

* 사실 터닝메카드(애니메이션)를 완벽하게 본 경험이 없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정도로 내용은 간결하고, 편하게 접근이 가능했다. 


터닝메카드 화이투스의 비밀 뮤지컬은 무대(세트)를 제외하고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대상 어린이들에겐 이 부분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테지만. 원형으로 기본 형태로 돌면서 바뀌는 무대 자체에 투자가 더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뮤지컬의 극 흐름은 권선징악 구조를 넘어서 모두가 화합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고, 구현하기 어려운 무대효과, 기술은 프로젝터와 장막을 이용해서 특수효과 못지 않은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극장용 스크린을 통해서 전화통화를 하거나 특수효과가 보여지는 것 역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주 엤날 어릴적...메칸더V를 연상케 하는(모든 변신로보트와 애니메이션은 같은 방법...으로 표현했지만) 대결 전 준비과정의 모습은 너무 반복되어 신선한 느낌이 반감되어 아쉬웠다. 이 또한 메칸더V 출동의 모습이 추억에 잠시 빠지게 했고 나름 나쁘지 않았다. 


조명과 음악, 음향도 극을 살리는데 적절하게 사용되면서 극의 흐름이나 분위기 전환이 인상적이었다. 번개맨 뮤지컬도 훌륭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서 더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음향의 부족함이 있으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반감될 것이고, 조명이 좋지 않았다면 시시하게 느낄만한 장면들이 있었지만 꽤 노력해서 합을 맞춘 연습과 노력의 과정없이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용이하게 표현한 점에 엄지를 들어주고 싶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약 3-4번 정도의 관객 참여를 통한 극 분위기 반전은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 정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외치도록 배려한다. 자연스러운 이 액션들은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이끌기 충분했다. 이는 앞서 후기를 적었던 번개맨 영화에서 하늘을 날으는 번개맨을 보면서 느낀 감정과 비슷했다. 


단 한 번의 관람이었지만 터닝메카드는 분명 인기를 끌만한 요소가 있었다. 공연을 보는 친구들 역시 호응도가 높았고, 떼창으로 터닝메카드 주제곡이 불려지는 분위기는 참여형 공연이 성공을 보장한다라는 공식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듯 했다. 이를 느끼는 출연진들은 매우 흐믓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터닝메카드 화이투스의 비밀은 훌륭한 뮤지컬이다. 어른들이 봐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몰입감과 긴장감이 녹여져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인간과 로봇의 전투장면이 무리없이 진행되고, 연기도 좋았다. 아쉬운점을 꼽자면 좀 더 멋진? 무대와 배우들의 가발, 의상에 대한 투자가 아쉬웠다. 터닝메카드 로봇들의 연기도 실제 로봇을 보는 것처럼 인상적이었다.(디테일로 보자면 대화를 할 때 눈이 번쩍이는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모습이 보였다) 

 


EBS 번개맨의 마리오 의상이 터닝메카드 로봇과 같은 형태로 변화해야지 싶을 정도로 부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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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현 2016.02.27 16:21 신고

    터닝 메카드는 꼬마기차 추추 시즌2 후속 프로그램에,kbs2 작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17시) 10분에 첫방송으로 방영하였었어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6.02.28 16:15 신고

      유현님 말씀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지금 키즈카페에 있는데 터닝메카드 노래가 많이 나오네요..^^

해태 허니(honey)버터칩(butter) 시식 후기 - 본 제품을 구해온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며...


허니버터칩이 국내 스낵시장 등에 몰고 온 바람은 허니버터칩의 지극정성 마케팅과 적정한 공급량, SNS를 타고 끊임없이 시장성이 높아진 것 같다. 허니버터칩의 유사제품들이 쏟아지고, 허니버터칩을 사기 위해서는 허니버터칩과 자매품이라 할 수 있는 제품만  5개 가격을 더 지불해야 그나마 한 봉지를 살 수 있는 마케팅도 벌어지고 있으니... 오리온 초코파이를 비롯해서 어떤 스낵, 과자류가 히트하면 그 유사제품을 만들고, 더 많은 홍보와 마케팅비를 쏟아붓고 따라하는 기업근성은 세계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이경규씨가 화제를 몰고 왔던 "꼬꼬면"역시도 그랬고 그 이전에도 이런 사례는 무수히 많다. 재밌는 사실은 서로간에 합의라도 한 듯 소송이나 분쟁의 경우는 보지 못한 것 같다.(아마 법으로 무의미하게 적시되지 않았을까 추측할 뿐,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주시길)



출시 1년 1개월이 지난 후... 이제야 만나게 된 녀석!

아무튼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쉽게 만나지 못한 녀석 - 허니버터칩. 위에 보이는 사진이 드디어 맛보기, 뜯기전의 허니버터칩의 모습이다. 아쉽게도 봉지를 열고 나선 허니버터칩의 상태가 좋지 않아 제대로 이미지를 공유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느껴본다. 봉지를 뜯고 조금 놀란것은 허니버터칩의 최고자리가 무색하지 않게 허니앤버터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아.. 이게 황제의 역할이자 본연의 향이구나... 이제껏 먹었던 유사제품들의 향은 그냥 냄새였구나 하고 느껴졌다. 


허니버터칩의 본연의 향을 뒤로 하고 생김새를 유심하게 보니 일반 감자칩과는 다르게 노란색으로 감싸고 있는 칩들이 보였다. 또한 겉모습은 마치 주근깨 소녀마냥 파슬리 같은 검은 무엇이 피부 전체를 감싸고 있었다.


두둥.. 시식편.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재빠르게 한 조각을 꺼내어 들고 입으로 가져갔다. 혀에 밀착해서 입 안으로 쏙 넣고 입을 다물어 살짝 침으로 녹인 후 감자칩을 씹었다. 


아뿔싸... 이를 닦아서 본연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다... 후후.. 이럴때를 준비해서 물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수를...다시 입으로 가져와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감자칩을 녹여갔다. 첫번째와는 다르게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허니버터칩은 별거 아니다란 조언을 해주신 몇 분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 간다. 그런가 보다 싶었다. 


허니버터칩은 다행스럽게도 유사 제품들의 적극적인 벌꿀과 버터, 매운맛을 강조하는 제품이 없어서 다행스럽게 생각되었다. 감자칩 튀김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칼로리 요구를 하는데.. 실제로 오리지널 허니버터칩도 345kcal를 요구한다. 먹고난 후 운동하는게 좋을 것 같다. 


맛으로 본 허니버터칩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타사 제품들보다 과격한 맛을 추구함이 적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심플한 맛이다. 맛과 스펙을 허비하는 것 보다는 내용물에 충실함이 느껴진다. 또 하나의 장점은 다른 감자칩보다 손에 묻는 양념들이 적었다. 가루 성분이 정확하게 무슨 성분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많은 내용물이 묻지 않아서 좋았다. 



단점의 경우는 꿀벌 성분의 맛이 조금 아쉽다. 꿀버터감자칩 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부분에 대해 기대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꿀은 사라지고 버터와 소금의 퍼레이드 였다(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가장 큰 부분이기도 하겠지만 수급이 떨어지는 문제다. 필자가 얻은 허니버터칩의 경우 일부 소매업자가 취급하는 것을 얻은 것인데.. 소매업자가 가격과 물량에 ㅣ충분하게 장난을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허니버터칩의 제품관리는 다소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보여진다. 보통의 스낵, 과자들의 유통기한이 1년 정도인데 허니버터칩의 경우 약 5개월 정도로 유통기한이 50% 정도 짧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생산이 9월 12일 이었으니 생산 한지 일주일 만에 만날 사람이 있는 것은 그야말로 허니버터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축복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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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이 여러 봉을 보내줘 종종 먹고 있습니다만 기성제품과 다르긴 하더군요.
    하지만 딱히 맛있는 지 모르겠던데 히트제품이 만들어지는 건 상품자체의 경쟁력이 아닐 때도 종종 있는, 변화무쌍한 시절인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09.21 18:07 신고

      아마 이 인기도 어느정도 지난 시점일 예측하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제대로 만든 제품이라면 그 애정도 꾸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2. Favicon of http://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5.09.21 14:35 신고

    ㅎㅎ 저도 1년이나 지나서 먹어보았습니다. 감자과자 덕후라 좋아할 것 같은데 구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09.21 18:08 신고

      아 감자를 무척 좋아하시나 봐요..^^ 구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름이 보이니 무척 기분 좋습니다. ^^

  3. Favicon of http://enidcherryyang.tistory.com BlogIcon 체리양네Enid 2015.09.22 12:34 신고

    저도 얼마 전에 지인이 '귀한 거'라며 보내줘서 먹어봤습니다만,
    허니버터칩을 먹어보기도 전에 수 많은 아류들의 달달하고 약간 느끼하고 짭짤한 맛에 좀 질려서
    오리지널을 대하고도 큰 감흥이 없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마케팅 차원에서는 길이 역사에 남을 만 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09.24 01:24 신고

      저도 아류작들의 자극적인 맛이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좀 짜기도 짜고. 맵고.. 오리지널은 오리지널리티의 뭔가가 느껴지긴 하던걸요..^^

결혼을 하고 난 후, 아이를 양육하면서 알게되는 다양한 지식은 그 양이 상당하다. 사실 부모가 되기전까지는 실감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 지식이란게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가 자라면서 상당히 중요한 정보들이다.  거저 얻게된다기 보다는 경험재가 쌓이고 놀라우리만치 몸으로 체득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서문이 길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터닝메카드. 6살 여자아이 아연양이 터닝메카드를 좋아하고(신봉하고, 거의 종교수준) 원하는지 몰랐다가 최근에야 알게된 사실은 꿈에서도 대결을 펼쳤다고....

사실 터닝메카드를 알게 된 것은 두 달전이었다. 재밌게 보는 만화가 옥토넛, 카봇에서 터닝메카드(권장연령 8세)로 변화했다. 아빠 입장에선 만화를 시청하는것도 그다지 원하지 않아서 그림체도 이상하고 재미도 없고(지극히 어른 입장), 예쁜 캐릭터도 없지 않냐고 했지만 아연양은 들은채 만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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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자동차가 터닝메카드 미리내 화이트

결국 기본 캐릭터를 사주게 되었고, 또 한 달이 지난 시간. 이번에는 엄마가 터닝메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같은 직장 동료와 오늘 오전 11시에 3마트 앱에서만 지원 가능한 이벤트가 열린다 했다. 

그걸 왜? 뭐하러? 라는 말을 직접 하진 않았지만 좀 어이가 없었다. 딸도 딸이지만 엄마입장에선 희소성이 높은 미리내 화이트 버전을 내 딸이 갖고 노는 모습이 보고 싶었나 보다. 

사실. 그날 3마트의 이벤트에서. 미리내 화이트인지 블랙인지는 알지도 못했지만. 당당하게 전국 300명만 얻을 수 있는 미리네 화이트를 득템했다고.  


이 사건은 앞선 이야기... 그 이후다.  

평화로운 주말.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 아빠는 피곤에 찌든채 잠에서 깨지 못한 상태. 아연양은 이미 일어나서 혼자서 한글 단어장을 쓰고 있었다.(그나마 재밌어 해서 다행) 토요일도 출근했기에 미안해서 산책을 나서기로 했다. 오전 8시쯤. 

터닝메카드 미리내 화이트를 득한 딸님은 들고 가려 했지만 아빠는 반대했다. 그 반대 이유는 간단하다. 
씽씽카(킥보드)를 타고 다닐게 명백하고. 아빠가 계속 들고 다녀야 하며, 터닝메카드를 갖고 놀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놀이터에서 놀기때문). 

아무튼 설득했는지 협박했는지 기억이 명확하진 않지만 딸아이가 원하는대로 미리내를 들고 약 40분짜리 산책을 시작했다. 미끄럼틀. 그네를 실컷타고(물론 아빠도) 프랑스 과에서 빵을 좀 구입하고 집로 복귀. 집안청소. 할머니댁 방문 후 물놀이 저녁식사 후 3마트에서 생활용품 구입 후 집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밤 9시였다. 

재활용품 정리를 하고 아연양을 재우려고 하는데 그 때 문제가 생겼다. 황당하게도 미리내 화이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딸과 엄마는 아빠를 지목했다. 놀이터에선 있었는데 현재 없다는게 이유였다. 아빠는 황당했지만 자백을 시작했다.  

사실. 놀이터에서 아연양과 같이 그네를 타다가 빠진 것 같다는 둥. 아파트 단지에서 뛰다가 흘린것 같다는둥.  범인 아빠는 그 엄청나다는 터닝메카드를 그것도 객단가가 높은 미리내 화이트를 일어버린 범죄자로 낚인이 찍혀서 횡설수설했다. 뭐 내가 잃어버렸지만 중고로 싸게 구해보겠다(중고시장에 있을리 만무하다는)라고 하거나. 그깟 조그만 장난감이 왜이리 비싸냐고 제조판매업체인 가칭 저팔계사를 비난하기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손바닥 1/5만한 수동형 자동차가 기본 1.5만에서 3만원이고 그걸 얻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는 생각도 할 수 있었다. 

결국 딸아이와 엄마는 잠들고 의기소침해진 남편+분실자 아빠는 딸 아이의 장난감 방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5분 경과 후.  아 내가 지금 뭐하는 것인가? 사내 대장부가 작은 자동차 장난감때문에 이래야 하는 것인가?  국가발전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생각하면서 차에다 두었나해서 자동차를 열고 닫기도 하고. 사건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범인처럼 오전에 갔던 놀이터에 12시간만에 다시 가서 그네 근처를 둘러보기도 했다. 

5분을 더 찾은 결과. 미리내 화이트는 다행히도 딸아이의 장난감 위에 정말 잘 보관되어 있었다. 그것도 방안에. 얌전하게. ㅠㅠ

외부가 아닌 방안에서 찾아서 기뻤지만 우선 터닝메카드 분실자란 타이틀을 벗을수 있어서 기뻤다. ㅠㅠ 

정말 만감이 교차한 하루였다. 나름 이번 사건으로 딸아이에 대한 사랑과 생각에 대해 나 자신도 공부가 되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봤다. 가장 크게 실감하고 이해 한 것은 번개맨, 터닝메카드 등을 충성하는 고객님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랑이고 진리였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터닝메카드의 인기가 어디까지일지도 궁금해졌다. 어른세계의 허니버터칩과 같은 품귀 현상이 터닝메타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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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9.02 10:58 신고

    공감가는 내용들 잘 보고 갑니다~
    요즘은 이것이 아이들 마음을 지배하고 있네요.ㅋㅋ
    허니버터칩, 요괴와치 등등 다른 인기 상품들처럼
    주목하고 지켜봐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09.02 10:59 신고

    아. 요괴와치. 하시니 집에서 본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ㅎㅎ

  3.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9.02 17:17 신고

    어린아이의 눈에 맞는 인형들은 어마어마한 시장을 창출하고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 사주면 좋겠지만 그러다간 돈을 버는 가장이 죽어나갑니다.
    아이의 눈을 TV가 아닌 부모와 많이 맞출 필요가 있어 보여요.

  4. 유현 2015.09.03 11:33 신고

    터닝 메카드는 꼬마기차 추추 시즌 2 후속 프로그램인 데다가,kbs2 매주 화요일 오후 5시(17시) 10분에 첫회로 방영했었다고 한답니다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09.03 17:27 신고

      꼬마버스 타요는 알지만 꼬마기차 추추는 처음 들어보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aquaplanetstory.tistory.com BlogIcon aquaplanet 2015.09.03 11:59 신고

    요샌 어른들이봐도 이쁜 장난감이 많은듯해요~ 역시 아이들은 장난감에 민감하죠 ^^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09.03 17:29 신고

      안녕하세요. ^^ 아쿠아플래닛님.. 호기심 가득한 녀석이 마트나 장난감 가게에서 눈이 반짝이는 걸 보면 부모 입장에서 안사주기가 ㅜ.ㅜ 나이들면서 조금씩 바뀌어 가네요...

  6. Favicon of http://onion02.tistory.com BlogIcon 까칠양파 2015.09.07 15:11 신고

    또 새롭고 막강한 캐릭터가 나왔네요.
    울 조카녀석에게는 비밀로 해야겠네요.
    곧 생일이거든요.ㅎㅎㅎ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09.08 10:04 신고

      으왓...또...또 나왔다구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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