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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ulture]/블로그[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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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TISTORY)에 둥지를 튼지 9년째. SNS가 발달하면서 블로그를 활용하는 사례는 줄어들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거쳐갔고, 아직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변화되고 복귀하고 다시 접는 행태가 반복된다.  '사진 위를 걷다' 블로그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몇 달간 운영을 하지 않고 방치한 적도 있었고, 하루에 3-4개씩 글을 포스팅 했던 기억도 있다. 수천명의 블로그 방문자를 유치한 적도 있지만 예전의 역사 그뿐이다. 수많은 상업블로그들의 존폐를 지켜보며, 맛집, 연애, TV 블로거로 전락한 모습을 보고 있자닌 맘이 짠했던 기억이다. 


이제 티스토리 초대장을 통해서 블로그 초대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를일이다.



본인도 철새 시절이 있었다. 나쁜 의미로 철새지 강제 이주를 당했다고 해야할까? 티스토리 이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했지만 강압적인 운영방식과 정치, 사회글에 대한 제재때문에 티스토리로 옮겼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다가가 글로벌 전략?을 위해서 구글 블로그를 사용한적도 있었는데 구글 블로그의 최대 약점은 운영자들의 태만이다. 의견청취나 수정이 늦고, 반영이 느렸다. 결국 구글 블로그를 왜? 사용해야 하지? 라는 의문만 남기고 떠났다.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와서 현재까지 운영을 해 봤지만 국내 블로거에게 적합한 커스터마이징을 적절하게 혼용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는 티스토리가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티스토리만큼 사용자에 최적화 된 블로그는 찾기 힘들었다.(아주 잠시 사용했던 이글루스 정도)

 

다음의 변화에 따른 블로그 서비스까지 위협적이란 소식을 종종 들을 수 있었다. 다음카카오의 합병에 이어 키즈짱,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료 등 기존 서비스 사업 종료로 인해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여러 블로거들은 이러한 상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 이러다 티스토리 서비스도 종료할수도.(http://thinkdifferent.tistory.com/8816)


티스토리 블로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우선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음카카오(카카오)의 서비스는 플레인과 브런치로 나눌 수 있는데 모바일에 적합한 블로그형 플랫폼에 기반한다. 플레인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브런치는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이해하기 쉽다. 플레인은 사진 태그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고, 브런치는 공유, 공감하는 글을 통해 작가주의를 표방하지만 성공에 대한 의문점이 든다. 이미 네이버의 포스트와 폴라 서비스가 이 부분에 대해 선점하고 있는 분야이고 특별한? 서비스나 디자인,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


최근 플레인과 한가지 아쉬운 점은 티스토리의 강화가 모바일로 이어진다는 고려를 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안타깝다. 물론 모바일의 점유율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모바일로 올리는 포스트보다 상세하고 전문적일 수 있다는 점을 놓친것이 아닌지? 혹은 알면서도 모바일 강화를 위해 PC기반 서비스 축소를 강행하는 것 아닌지 아쉬운 마음이다. 


플랫폼 회사로서의 입지는 서비스 변화를 만들어 낸다. 분명 모바일 서비스가 기획되어야 하고, 발전시켜야 함이 분명하다. 하지만 기존 서비스를 없애면서 설문조사나 고객 만족도를 고려하지 않고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는 서비스 사업자의 기만이라 할 수 있다. 이익만 바라보는 서비스 사업자를 직접 느낄때의 배신감은 비수로 다시 돌아올 확률이 크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사실 이 글을 적으면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하나 바꿀 수 있었는데 남들이 하지 않았던 2007년 처럼 다시 블로그에 애정을 갖고 이웃들에게 인사를 건넬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었다. 혹여나 생길지 모를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 종료에 대비해 블로그 운영자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주 잘 나가는 네이버의 경쟁사인 다음카카오(다음이란 이름도 역사속으로 살아질 위기에 쳐해 있다.)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은 사실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하고 다시 다음이란 이름이 떨어져 나가는 상황인데 블로그 서비스를 과연 지속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다음 신화 - http://durl.me/9tdcrj 


최근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티스토리는 공격적 행보까지는 아니더라도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친절하다. 그 중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면 1. 피드백이 빨라졌고, 2.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3. 스킨 공모전을 통해서 다양한 디자인의 블로그 운영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사실 스킨은 여럿 있었지만 공식화 되지 않았고, HTML, CSS 를 수정하려면 번거로운 면이 많았다)

 

블로그 스킨은 자발적인 형태로 발전해 왔다가 이번 티스토리의 공모전을 통해 공식적인 지원이 가능해졌고. 어제 스킨을 바꿔본 결과 상당히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었다. 클릭 몇 번으로 스킨이 뚝딱하고 만들어 진 셈이다. (이는 네이버 블로그의 스킨, 메뉴 변화가 수동적이고 제한적인 면과의 차별성에서 앞서나간다.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의 경우 구글 에드센스를 통한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로 다시 한 번 힘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원하시는 분은 덧글란에 메일주소와 블로그 운영 주제를 적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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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ulture]/인터넷[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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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의 공식 합병이 이루어졌다. 네이버 다음으로 다음은 2인자의 자리에만 머물렀었고, 카카오와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 새로운 사업과 수익원을 찾아 나선것이 모바일화 전략이다. 수많은 포털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다음의 또 다른 커다란 숙제는 사이버 망명이다. 검찰이 허위사실 유포를 막기위한 조치로 인터넷 공간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하자 누리꾼들은 사이버 망명?(메신저 서비스를 텔레그렘(Telegram)을 사용하기에 이른다. (현재 400여명의 연락처 중 70~80명이 설치하여 사용 中)

 

 

 

이는 다음카카오의 합병과 뛰어난 서비스와 관계없이 불안감을 느낀 누리꾼들의 조치다. 정부에서 이유가 타당할 경우만 검열과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지만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내 카카오톡의 데이터를 조사하겠다는데 반대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즉,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헌데 이상한 점이 있다. 메시전 서비스가 국내 카카오톡만 있을까? 아니다. '대통령 모독'이란 검찰 대책회으에는 다음카카오 대표 말고도 sk컴즈, 네이버 등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자리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의도적인 다음카카오에 살인행위임이 분명하다.

 

다음카카오는 다음카카오의 시대를 바라보며 다양한 서비스를 런칭하고 맛을 보여주리라 생각된다. 최근 3-4일 전에는 검색 봇이 새벽시간에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은듯 보였다. 제대로 검색이 반영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의 변화 특히 검색에 대한 변화는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불만인 검색결과에서도 네이버 블로거들 보다는 착실한 반영이 되는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다시 말하면  자사의 블로거들에 대한 예의이고 다음 검색결과의 신뢰성을 담보로 만든다는 계획이 수립된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카카오에 대한 시선을 그리 곱지 않다.

이코노믹리뷰에서 언급한 내용을 살펴보면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의문점에 대해서만 옮겨본다.

 

1. 다음카카오의 글로벌전략은?

  - 네이버 라인에 비해 부족한 가입자를 다음 마이피플과 중국의 텐센트 메신저 위챗을 활용하여 돌파할 것으로 예상

 

2. 다음이 수행하는 역할은?

  - 다음카카오는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는 것. 검색시장의 판도를 모방리로 가져오고 이를    토대로 네이버와 경쟁사를 무찌른다는 계획으로 예상

 

3. 사이버 검열

  - 다음카카오의 개인 최고 관심사는 카카오톡의 사전, 사후 검열이다. 카카오톡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분위기로 답변했지만 누리꾼 입장에서는 순순히 항복하는 모양새로 비춰졌다. 그로 인해서 텔레그램의 다운로드 수는 이미 카카오톡의 아성을 넘었다. 이제 탈퇴분위기로 흘러가느냐? 마느냐?는 다음카카오의 행보로 결정될 듯 싶다. 정부에 협조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하지만 너무 순수하게 답변하고 행동하느냐?에 대한 불쾌함이 누리꾼들의 한바탕 소동으로 이어진 듯.

 

4. 다음의 파트너?

  - 네이버가 욕?을 바가지로 먹는 이유중 하나인 파워링크를 포함한 광고와 관련된 부분이다. 주로 갑을 논란으로 번지기도 하는데 다음카카오는 이를 상생의 관계이자 같이가는 파트너의 역할로 규정하고 사업을 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에서 언급한 뉴스펀딩의 경우 시작점이 꽤 불편한데 이를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뉴스펀딩이 성공하게 되면 대안언론의 강세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다음카카오의 정치적 노선 자체가 보수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주류로 불리우는 언론사 기자들은 소위 말하는 왕따가 될 가망성이 높다. 더 성숙된 사회라면 이는 기자의 질을 놓고 판단하기 때문에 동서남북, 보수, 진보매체 등 기자라면 스타 기자가 출연하게 되고, 좋은 기사가 쏟아질 확률이 높다. 언론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언론사의 이익은 어떨지 주목해 봐야 한다.

 

5. 김범수 의장의 역할?

  - 김범수 의장이 없었다면 다음카카오의 합병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네이버라는 투수의 구종을 잘 알고 있는 김범수 의장은 한마디로 지명타자라고 볼 수 있다. 크게 한 방이 필요하거나 중요한 작전에서 빠져서는 안될 인물이다. 김범수 의장이 지명타자인지? 감독겸 코치겸 선수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감이 있다. 다음카카오호의 선장 혹은 구단주일 확률도 높다.

 

다음카카오의 파괴력을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합병 이후의 모습은 대체로 안정적인 수익원에 대해 궁금해 한다. 모바일 시대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포털의 기득권이 서서히 붕괴되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유선인터넷에서 무선인터넷인 모바일로의 전환은 끊임없이 이루어져 왔었지만 다음카카오의 합병을 통해 좀 더 가속화 되는 추세다.

 

아무튼 네이버라는 공룡을 잡아 먹을 공룡인 다음카카오가 어떻게 변화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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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ulture]/블로그[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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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기다려준 다음카카오의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2014 티스토리 간담회 토론 결과가 요약되어 블로거들에게 안내되었다. 사실 포털로 자리매김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들은 찬밥신세가 된지 한참이었다. 티스토리의 운영진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었고, 블로거들 역시 환영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과 변화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다음이 아니 다음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고 의견을 들어준다. 말하지 못했던 것을 블로거들이 꺼내 놓고 있으며, 이를 귀기울여 주면서 티스토리와 블로거간의 신뢰가 쌓이고 있는 것이다. 5월 24일 열린 티스토리 간담회는 분명 중요한 자리였다. 많은 블로거들이 의견을 개진했고, 요구, 수정, 추가 사항에 반응하면서 화학작용이 일어 날 것 같다.

 

 

2014 티스토리 간담회 토론결과 내용

1.콘텐츠 유통과 블로그 유입

(1)비주류의 카테고리에 대한 케어가 필요하고, 중요하다.

(2)콘텐츠를 SNS로 확산시킬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3)저품질 블로그가 증가하는걸 방지해야한다.

(4)티스토리 홈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 (view 종료에 대한 대안)


2.블로거들간의 소통,커뮤니티 활성화

(1)댓글 간편화

-블로그 댓글 작성 시 로그인 방식, 계정 연동 등 접근성 높여야 한다.

-블로그 별 자유도로 인한 기존 댓글 기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예:라이브리)

(2)관심 있는 블로그의 활동 업데이트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댓글 알리미 강화 등 관심있는 블로거의 활동, 나와의 소통 내역 확인을 간편하게 한다. (예:네이버 이웃커넥트)

(3)유저 간 네트워크,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 강화

-네트워크 기능에 링크보다 강한 '이웃', '친구'와 같은 개념의 커넥션 필요하다.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게시글 간의 연동이 필요하다.

-IT, 시사 등 주제별로 블로거들이 모여 서로 Rating, 감상 등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3.블로그 수익

(1)Daum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해주는 수익이 있었으면 한다.

(2)진정한 수익은 스스로 프로가 된 뒤여야 한다. (수익을 올리는데 왜 꼭 배너를 등록해야하는가?)

(3)수익을 다변화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자.


4.스킨 기능 강화

(1)스킨 관련 기능 추가 요청들

-워드프레스의 페이지 기능

-글목록에 썸네일 추가

-에디터에 기능 추가 : 클라우드 이미지 불러오기, h1/h2 등의 태그 등

(2)모바일 스킨 제작기능 추가 : HTML/CSS 직접 편집

(3)티에디션 기능 강화 : 모바일에서 티에디션 사용 가능

(4)초보자용, 개발자용 개별 가이드

(5)유/무료 스킨 스토어 : 아이콘, 소스 등등

(6)위지윅 스킨 에디터

 

최근 블로그는 자신들의 이야기보다 다른 사람과 상품, 홍보, 광고에 더 사용되는 측면이 많다. 좋다, 나쁘다의 답보다는 과도기적 특성으로 생각된다.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넘어서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의 변화의 바람을 느끼고 싶다. 박수를 칠 때는 아니지만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이 나만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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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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