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기

제주도 독채 펜션 그대봄에서의 소소한 이야기가 거의 마무리 되어간다. 미리 편집을 하지 않고 그 날 기분에 따라 편집을 하고 있어서 사진의 색감이나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사진의 완성도 보다는 당시 일을 피해? 제주에서의 힐링여행을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포스트에 담긴 내용은 그대봄의 마스코트이자 귀염둥이 카이와 아연양, 그리고 엄마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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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이기도 하고, 잠시 근심을 접고 자연을 만끽하는 것에 충분하게 만족하고 돌아왔다. 집에서 느낄 수 없는 바람과 주변 환경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고, 제주에서 살면 어떨까? 잠시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역시나 집으로 복귀하고 회사에 출근하면서 잠시 잊혀진 게 사실이다. 외장하드 분실로 인해 사진을 모두 날렸다는 생각에 좌절했으나... 메모리카드 1번을 우여곡절 끝에 살려내고 이렇게 사진을 간직하게 되어 기쁘다.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은 작은 포토북을 제작하고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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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봄의 카이. 그대의 혀는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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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댁의 꼬마 아가씨(아연양보다 2살 어린)의 자동차를 굳이 타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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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사진찍자고 오지 말라 했건만 열심히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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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좀 찍자고 엄마가 잠시 멈추라고 했다. 

 하지만 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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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라고 했더니 표정이 밝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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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보다는 엄마가 대세다. 플라스틱 용기에는 소라, 게, 다슬기 등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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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숙소를 잔디 마당에서 찍은 모습, 그냥 이 벽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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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지간. 잘 어울린다. 내게 이런 가족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가..? 

고인이 되신 해철 형님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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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읍 양지리의 모 카페(야외 테라스가 있는)에서도 돌을 던지는 장난을 좋아했는데... 

이 날 아침도 한 없이 돌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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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하나 둔, 그대봄 돌담 숙소는 마룻바닥이 곱다. 여름엔 고기를 굽는게 진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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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버거워 하는 경우도 많지만 딸을 위해서 이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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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륵 웃음 소리만 들어도 하루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한 없이 기쁘다. 

그리고 내 딸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런 부모 마음 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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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까지 엄마 찌찌를 탐했던 아연양은 그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한다. 

많이 혼나기도 하지만, 요샌 엄마에게 아빠에게 잘못했다 싶으면 냉큼 '미안해요, 미안해요'를 연발한다. 

생존 본능이 아니면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대견하다.



2014/10/31 - 제주도 독채 펜션, 그대봄의 정성가득 조식

2014/10/27 - 제주도 숨은 여행지, 독채 펜션 그대봄 두번째 이야기

2014/10/23 - 제주도의 숨은 여행지, 독채펜션 그대봄

2014/10/20 - 제주도 숨은 여행지의 숨은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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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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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4번 정도 다녀오면서 사진은 어떤 핑계를 대면서 쭉 담아왔다. 애석하게도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는 사진은 많지 않다. 하드디스크에 잠자고 있는 사진들은 어쩌면 부끄러운 사진들이다. 여행을 기록하기엔 부족함이 많은 것 같아서 굳이 공개도 안했지만 그래도 부족하고 아쉬움을 채워서 공개하는게 좋겠다 생각한다. 이번 제주도 여행의 핵심은 늦은 여름휴가를 통해 숨은 여행지를 찾는 일과 남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을 다녀오자는 취지였다.

 

 

제주도 독채 펜션 '그대 봄'의 숙소와 마당 모습

 

 

물론 이는 아내의 계획 덕분에 가능했다. 난 그저 선택할 곳을 마음 편하게 선택하고 짐만 들면 그 뿐이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여행인가? ㅋㅋ

 

여행기는 이미 반 이상 적어두었는데 그게 가능했던 것은 에버노트(http://evernote.com)를 사용해서 기록해 두었기 때문이다. 다른 노트 어플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메모와 노트를 해봤지만 뭔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했는데 에버노트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아직 프리미엄(유료)을 사용하지는 않지만(무료 기능도 충분하다 생각함) 회사일과 아이디어 개인적인 노트, 스케줄(아직 구글 캘린더만 사용)까지 관리되면 막강한 비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아무튼 이번 제주 여행기를 잘 담아낸 사진과 이야기로 여유롭게  소개 할 수 있을지는 걱정 앞선다. 이에 앞서 푸념을 했던것은 외장하드를 잃어버려서 수백장의 사진을 날린 상태고... 다행히 이 여행기를 예상보다 빠르게 작성하게 된 배경은 메모리카드 복구가 한 몫 했다. ^^

 

아무튼 꾸밈없이 제주에서 있었던 일들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려니 괜히 설레이고,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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