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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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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에 커피바람이 분다. 영도는 부산에서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2000년이 시작되고,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부산하면 영도에 위치한 영선동에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모였다. 그리고, 한참을 걸으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탐닉했다. 영도는 한물간 동네로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 영도는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그렇게 인기가 사라지면서 한동안 조용했다. 

2016년 신기산업이 부산바다가 보이는 풍광 좋은 곳에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다. 동네 주민은 뭘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만들다 부수고, 만들다 부순게 몇 번이었다고 한다. 저러다가 말겠지 했다. 속 시원하게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따. 그리고, 2016년 12월에 신기산업 카페가 만들어 진다. 2017년 설날에 찾았던 신기산업을 다시 찾았다. [신기산업 카페의 오해와 진실-http://ipad.pe.kr/1984] 이라는 글에서 밝힌 내용처럼 신기산업의 카페의 인기기 시작된 것이다.  

신기산업 카페와 부산 야경 ⓒ Photo by. 장대군 


시간이 흘러서 2017년 10월.. 
추석이다. 오랜만에 처갓집에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궁금했던 신기산업 카페에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영도는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이다. 물론 가을부터는 바람이 좀 쌀쌀하다. 점퍼를 챙겨입고, 따뜻한 커피를 생각하며 걸었다. 
카페는 주말이라 그런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밤 9시가 넘었지만 계속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부산 야경을 보기 위해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가 거기서 거기니까... 잠시 인기를 끌다 말겠지? 했던 동네 토박이 어르신들은 연신 오묘하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내가 한마디 거들었다. 

신기카페니까 신기한 거죠...?  흠....

동네에 사람이 많아 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특히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었다. 동네가 시끄러워 지는 것을 은근히 반기는 눈치도 보였다.
주변 식당과 자영업자들에게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물론 단점도 생겼겠지만... 

신기산업의 카페가 없었다면 이런 모습의 야경이다. 물론 아름답다. ⓒ Photo by. 장대군 


영도의 전망 좋은 방?에 카페를 낸 신기산업 카페에 놀랐다. 검색을 하거나 SNS를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 신기하다고 하기도 한다. 
뭐 SNS에 이슈가 되면 순식간의 일이지만 영도에서 오래 살고, 지내신 분들이 보면 정말 영특한 일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아무튼 신기산업 카페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KTX에서 부산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에도 영도 - 신기산업 카페가 등장하니 말이다. 

ⓒ Photo by. 장대군 

부산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이젠 자주 찾을 관광 명소가 되리라 확신한다. 
전망대가 아닌 곳에서 자유롭게 야경을 즐기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이보다 더 가성비가 좋을 수는 없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부산의 밤 풍경을 눈과 카메라로 담아낼 수 있으니... 신기산업 카페 만세.


부산의 바다와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야경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최적의 장소가 있을까? 카페의 분위기는 내부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신기산업 카페는 외형적인 모습도 컬러와 디자인이 충분히 조화가 인상적이다. 카페 내부의 분위기 역시 남다르고, 색다른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신기산업의 카페다. 영도가 아닌 부산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모습이었다. 


실제 모습은 이보다 더 밝다. 밤 9시가 넘었지만 자리가 거의 없다. ⓒ Photo by. 장대군 



1층, 2층, 3층, 루프탑까지 4층으로 구성된 카페가 거의 만원이었다. 

신기산업 카페는 영도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렸다. (불과 7~8개월 만에...)

 

신기산업은 몰라도 신기카페는 SNS에서 최고의 인기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 Photo by. 장대군 


위 모습보다 실제 모습이 조금 더 밝고 세련됨.


비가 오고 있었다. 다정한 커플 한 쌍이 부산 야경을 즐기고 있다. .. 방해하지 않으려고 서둘러 내려왔다. 



신기카페에서 즐기는 부산야경.. 가로등불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 카페의 안내도. 카페...카페가 달라졌다? ⓒ Photo by. 장대군 


지하 1층에 카페와 맥주 등을 파는 곳 + 무민 스토어가 생겼다. +.+



분명 깔끔한 카페에 방문했지만.. 지하는 주택을 개조한 빈티지 카페로 변신해 있었다.

아주 오래된 기계와 화초의 조화는 물론이고, 각종 캐릭터, 팬시 상품과 무민!의 다양한 상품이 존재했다.  


신기산업 카페에 배신감이 들었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카페 너! 이렇게 괜찮을 수 있는거냐고?



카페와 펍(PUB)에는 연령층이 좀 높았다. 40-50대 손님이 많았고, 가족끼리 산책겸 해서 나온 가족도 많이 보였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은 무민 상품의 라이센스를 취득해서 생산하고 있다는 소개문구를 확인 할 수 있다. 

환상적인 무민의 자태를 보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신비의 캐릭터 무민을 원없이 보고, 만나서 행복했다. ⓒ Photo by. 장대군 



벽면의 인테리어 모습. 




ⓒ Photo by. 장대군 

입을 다물기 어려울 정도로 상상하지 못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무작정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 아님을 직감했다.



된다! 

라는 확신이 있었을 것이다. 


그게 핵심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팬시 상품을 아이쇼핑, 카페쇼핑...할 수 있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은 지난 1월보다 더 진화했다. 

새로운 카페가 기존 공간의 아래쪽에 자리매김 했다.

벙커식의 지하 공간은 연령층이 높은 방문객들은 아늑하게 꾸며진 공간이다. 

이 곳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새로이 오픈한 공간은 다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폐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간배치, 넓은 창 덕분에 확트인 공간, 무민 등 다양한 캐릭터가 묘한 분위기와 맞았다. 


 마치 복합 문화 공간을 체험하는 기분이 들었다. 



ⓒ Photo by. 장대군 

황폐화 되어버린 도시를 연상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한참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덕분에 앞에 앉은 분들이 불편하셨을...)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의 한글, 영문폰트가 기업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과하지도 않고,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한다.



신기산업-카페의 백미는 야경이다. 부산말로 야경 쥑이네가 절로 나온다.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다. 야경과 비가 얼마나 잘 어울리지는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100% 공감하리라.

컨테이너 건물로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었던 신기산업-카페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래층에 새롭고 넓은 공간의 확장 카페가 생기면서 중년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아늑한 느낌의 카페와 정겨운 캐릭터의 조합의 이색적이다. 

동네 분위기는 빈티지 하지만 새로운 분위기의 세련됨이 있다. 
이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결론을 내자면... 이 두가지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은 신기산업 카페의 최고 장점이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의 카페의 인기에 편승하는 카페도 하나 등장했다. 두둥!

이 카페를 인기에 편승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겠다. 하지만 밝힐 수 없는 아이디어를 차용하고, 카페가 오픈할 만한 장소가 아닌 곳에 건물을 구입하고 카페가 만들어졌다. 

편승이란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다. 이 카페 내부의 모습을 자세히 보진 않았다. 들리는 풍문에는 서울에서 건물을 구입하고 꾸민 카페라고 한다. 어떤 느낌인지 리뷰하려면 역시 제대로 방문하는게 좋겠지. 아무튼 이 카페에도 많은 커플과 손님이 방문하고 있었다. 분명 특별함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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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동 148-203 | 신기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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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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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담아왔던 공연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간 담아왔던 사진과 이야기들을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2016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낯선 시간과 공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합니다. 

사진전에 대한 준비 과정, 준비에 대한 생각과 함께 했던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수많은 문화, 예술가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녹녹치 않았습니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보여드려야 했지만 그 노력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예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낯선 사진전 | 오창호 X 장대군 개요.


- 낯선 사진전 -


오창호, 장대군

2016. 10. 31 ~ 11. 25

카페 갤러리원 - 망원역 1번 출구에서 2분 거리


전시를 열면서


낯선 사람들과 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작은 공연을 기획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꾸준하게 담아냈던 모든 사진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결정적 순간을 기억하며 소박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동고동락은 물론, 대규모 록페스티벌 공연과, 뮤지컬, 발레, 연극 등 자신만의 고유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과의 함께한 꿈같은 시간들을 회상해 봅니다. 


낯선 사람, 공간, 시간을 공유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순간을 기억합니다.


- 사진가 장대군 -



사진에서 만날 수 있는 분들


가수 / 김수철

가수 / 김창기

가수 / 장기하


밴드 / 블랙홀(Blackhole)

밴드 / 브로큰발렌타인(Broken Valentine)

밴드 / 카니발 콥스(Cannibal Corpse)

밴드 / 나이트위시(Nightwish)


안무가 / 정영두

안무가 / 차진엽

발레단 /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re)



낯선 사진전의 또 하나의 주인공 낯선 풍경들


제게 있어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강제로 새로운 것을 느끼는 수단입니다. 


아직까지 삶의 여백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다리쉼 조차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버릇을 가진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여전히 숙제처럼 인식되는 휴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가 팍팍하게 만든 일상 속에서 어떤 이유로든 주어진 여행의 기억은 비록 숙제일지라도 소중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낯선 공간, 낯선 시간에 만나게 되는, 다시는 올 수 없을 것 같은 시간을 여행의 후유증처럼 기록하며 기억하려 합니다.


- 사진가 오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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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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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일본 여행기 8번쨰 이야기는 규슈의 올레길 코스 탐방이야기다. 본격적인 코스가 진행되었고, 산행이 시작되는 길에 낯선 풍경을 만나게 된다. 특별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이지만 이 코스를 잘 선택했다라고 말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고, 그 날의 전율이 잊혀지지 않는다. 후쿠오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장 만족했던 풍경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뭐 사진에 담는 풍경을 느끼는 것이야 자기 만족이긴 하지만 만약 규슈 올레길의 여행길에 오른다면 다케오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다케오 코스의 매력은 인적이 드문곳이라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기에 그 공간과 소중한 기억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자신의 영웅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을 영우이라 생각하고 영웅에게 박수를 보내라 말하고 싶다. 



1. 처음 만난 풍경에 감동했던 기억이다. 중심에 있는 나무와 반영, 독특한 색의 나무와 풀벌레 소리들. 

물고기가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일본 후쿠오카 규슈 올레길에는 이런 길에 존재한다. 


"그냥 멈춰서서 바라만 봐도 좋은 길"






2. 풍경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지만 세로 사진에 대한 일종의 편견이 있어서 잘 찍지는 않는다. 


하지만 특별한 공간에서의 만남이라 새로웠다. 






3. 2016년 5월에 열렸던 전시회에 냈던 작품이다. 그 날의 기억을 더듬어 색 보정 작업을 진행했다.


밝지 않았던 풍경이지만 나무와 연못에 비춰진 피사체들이 살아 움직였다.






4. 동남아 지역도 아니었는데 일본의 날씨가 오락가락 했다. 햇살이 들어오나 했더니 금새 어두워졌다. 





5. 이 풍경 하나에 욕심이 과했나 보다.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세로 사진이다. 


노부부가 지나가시길래 인사를 드렸다. 역시나 일본인은 친절하다. 






6. 오른쪽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마치 물이 흐르지 않는 것 같았지만 물이 천천히 빠지면서 채워지고 있었다. 


이 풍경이 독특한 이유는 아마도 녹색의 종류란 종류는 모두 보여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7. 정면 사진만큼 보기 좋은 모습들이다. 


왼쪽으로 이동하면 다케오 코스가 계속 이어지는데 나무들이 잘가라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이 날 나는 "넥스트 앨범인 Welcome to The Real World" 의 "아버지와 나"라는 곡을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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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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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에서는 단상1 아이디어(IDEA)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A사이트는 세계인이 모여드는 사이트다. 그 사이트의 중심은 풍경 사진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여느 사이트랑 크게 다르지 않다. 여성 사진이 주를 이룬다. 1년을 넘게 활동 중이지만 사이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야 새로운 사진들, 사진 작가들을 새롭게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수를 높게 받는 콘텐트가 있는 반면 소외된 추천수를 기록하는 사진도 있다. 


하지만, 그 사진이 추천수가 높은 사진보다 좋지 않거나 나쁜 사진으로 부를 수는 없다. 대다수의 공감대와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더라도 사진은 사진이다. 앞서 언급한 사진들은 추천수가 많기는 하지만 아이디어를 뽑아냈다고 하긴 어렵다. 필립 퍼시의 사진강의 노트에서 강의의 주제로 잡은 내용은 아이디어다. 


피사체를 인물이나 피사체로 규정하지 않고, 거울을 이용해서 모두가 피사체가 되도록 담아봄. @2015



빛의 흐름을 따라간 사진들과 조명을 세팅하고 여성을 찍는 일은 쉬운 작업일 수 있다. 그 작업 안에 얼마나 아이디어를 녹이느냐에 따라 사진의 본질이 좌우된다. 물론 여기서 쉬운 사진은 없다. 스튜디오의 조명을 세팅하고, 포즈를 취하게 만들기까지의 교감과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해 낸 사진보다 더 어렵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 단상 1

                                                아이디어

                                                           IDEA


사실 이 섹션의 글만 읽고 사진강의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아이디어를 상상하는 것이 그 무엇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사진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그러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도 평생 그런사진을 담아내지 못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주 작은 변화부터 그 시작이 가능하다. 


당신이 마주한 피사체를 반만 찍거나 뒤집어서 찍거나 들고 찍거나 하는 일연의 일들이 아이디어다. 이 아이디어는 그 누구도 나쁘거나 옳거나 하다고 평가를 내리진 못한다. 



자 당신앞에 놓인 커피잔, 볼펜, 스피커를 색다르게 찍어보자! 


사진은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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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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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EBS 국제다큐영화제,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는 이제 13살이 되었다. 5살이었던 EIDF 2008(8년전)은 필자에게는 다큐멘터리를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었고, 새로운 관점을 느낀 한 해 였다. 제작 PD선배들과 밤을 세워 일하기도 했고, 좋은 다큐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화와 이야기를 꽃 피웠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활동가 친구들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도 생기고... 육체적으론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평생 한 번 다큐에 관한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열정을 다한 기억이 난다. 이런 계기를 통해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해 공부를 하기도 했다.

 

공연사진에 관심이 많았지만 공연 리허설과 LIVE 공연보다는 무대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했다. 뮤지컬 기획사에 노크했고, 뮤지컬 연습실을 3달에 걸쳐 촬영했다. 기륭전자 비정규직에 관한 사진 촬영, 버려진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Dejavu, 자본주의를 주제로 한 Capitalism 사진까지 심취해서 작업 진행했다. 

 

 

단언코! 다큐멘터리는 우리 삶을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다큐 안에 다른 삶이 있고, 삶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일으킨다. 우리가 그 주체가 될 수는 없지만 현실에 대한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다. 또한 그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다큐를 대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지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숙명같은 사실들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사설이 길었지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우리 삶에 온전하게 녹아있는 절제된 감정선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포스트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다큐멘터리를 탐구하는 목적은 아니다. EBS가 13년에 걸쳐 만든 터를 느끼고 공감하면 그뿐이다. EIDF 2016의 주제처럼 '다큐로 보는 세상'은 과연 현실과 얼마나 거리를 두는가?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누면 그뿐이다. 우린 다시 우리 삶에 녹아들 것이고, 잠들 것이며,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 것이다.

 

 

 

 

 

 

 

 

 

 

 

아래는 EIDF 2016에 대한 행사와 이벤트 소개 내용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라며.

 

 

제 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 공식포스터

 

 

★★★★★ EIDF 2016, Doc 캠퍼스 참여자 모집 및 야외상영 이벤트 진행

  - 국내 최고의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 ‘EIDF Doc 캠퍼스’, 17일까지 수강신청 접수.

  - 한옥마을 야외상영 초대권 증정 이벤트 진행

 

   

국내외 다큐 전문가들의 특별한 강의 ‘EIDF Doc 캠퍼스’ / 8월 23일 ~ 25일

  -마스터 클래스, 일반 강좌 등 다큐에 관한 9가지 이야기
 

EIDF Doc 캠퍼스는 다큐멘터리 기획, 제작, 배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거장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자, 영화제 관계자, 학자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8월 23일(화)부터 25(목)까지 3일간 다큐멘터리 전반에 대한 강좌를 제공한다.

 

 

다큐멘터리 거장, 세계적 문화이론가인 트린 T. 민하 감독(EIDF 2016 심사위원장)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워낭소리>를 만든 고영재 대표의 한국 다큐 산업 현황에 대한 강의 등 총 9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17일까지 EIDF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자 전원에게는 EIDF 2016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깊어가는 여름 밤 'EIDF-KF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상영’ / 8월 26일 ~ 27일

 

한국의 전통미와 다큐멘터리의 만남

 

EIDF 2016은 청량한 밤하늘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EIDF와 국제교류재단(KF)가 공동주최하는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상영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금) 밤 8시에는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스포츠인 ‘반디’ 선수들을 다룬 <나이스 피플>을,

다음 날인 27일(토) 밤 8시에는 안락한 집을 떠나 긴 겨울 동안 야생 환경에서 9개월을 보내는

 한 가족의 이야기 <숲 속에서>를 상영한다.

 

 

여름밤 전통미 가득한 한옥의 흥취 속에서 명품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야외상영 초대권 증정 이벤트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EIDF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최고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열리며, EBS 스페이스,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역사박물관에서 30개국 47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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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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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고정관념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그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계기들은 언제나 존재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갖고 있는 고정화 된 생각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탐구하고,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어쩌면 고정관념을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작년 말 구입해서 읽기를 끝낸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라는 책은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다. 일본의 성공한 기업가 마스다 무네아키의 책이기도 했고, 츠타야에도 관심이 있었으며, 회사 업무와 내 삶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책을 기획하는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당연히 이런 책 몇 권 정도는 섭렵해야지 싶은 마음의 욕구가 강해서 였다. 단순한 이유였지만 책은 만족스러웠다. 특히 집중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줬다.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 /앞서 언급한 고정관념을 탈피한 내용에 대한 소개서로 이해하면 쉽다.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이 만들어 낸 산물에 대한 기획력, 마케팅, 경험에서의 접근법과 현재를 통찰하는 반성까지 녹여냈다. 책 후반부에는 저자와 크리에티브한 명사들과의 만남, 인터뷰가 실려있다.

 


사실 이 책의 리뷰를 적기 위해서 필요했던 사진이 있었는데, 5월에 다녀왔던 츠타야(TSUTAYA) 에서 담아온 사진이다. 간단하게 편집해서 넣을 사진인데 후쿠오카 여행기와 관련되어 사진은 여행기에 넣기로 결정했다. -_-;;

 

 

츠타야는 이미 일본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츠타야를 짧게 정의하면 서점과 카페를 콜라보레이션 한 문화공간이다. 작은 서점에서 시작한 이 문화 공간은 요새 표현으로 핫플레이스다. 젊은이들의 욕구는 물론 중장년층의 욕구까지 파악해서 이 공간안에서 원하는 바를 실현 해 줄 수 있는 기획상품의 중간계(반지의 제왕) 정도로 볼 수 있다.

 

고객의 가치에 방점을 찍고, 우선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구매력이 충분한 어른들(30대 이상)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공원과 같다. 주요 상품은 DVD, 음반, 도서, 커피(차와 와인) 등을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세한 책 정보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고, 편한 공간에서 편한음악과 조명을 통해 마치 집에서 휴식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그런 고객의 마음을 훔친 츠타야는 35평의 작은 서점에서 시작해서 1,394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갖게된 기업으로 엄청난 성장했다. 핵심가치의 타겟팅이 명확했다. 고객의 요구(Needs)를 어떻게 수렴하고 반영 할지에 대한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가치는 고객을 중심점으로 여러 연결고리를 가진다.

 

- 미래의 고객은 누구인가? - 유통보다는 고객을 파악하라

- 어떤 방법으로 소통할 것인가? - 고객에서 어떻게 다가설 것인지 고민하라

- 어떤 상품을 제공할 것인가? -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라!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고객(소비자)의 욕구를 간파하는 일은 녹녹치 않다. 작은 변화에 신경써야 함은 물론 고객 가치가 어느곳에 위치하고 존재하는지 통찰력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연매출 1조 8천억 원, 4,500만 명의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움직이는 '기업의 가치가 바로 고객을 통찰하는 힘에서 비롯되었다' 볼 수 있다.

 

 

직접 경험한 츠타야를 직접 느낀점은?

 

혁신이란 단어를 고집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통찰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기획이 꼭 혁신적인 변화나 창조일 필요는 없다는 점을 느꼈다. 편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냥 융합적인 공간의 재배치 효율화를 이뤘다? 정도가 아닐까? (아마, 이 부분이 가장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츠타야는 구입해서 봐야할 책들의 포장을 풀어두고,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차와 함께 읽고 나서 금액을 지불해서 소장하라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츠타야는 카페이자 서점이고, DVD와 음반을 두루 경험 가능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장소다. 직접 2시간 동안 느낀 츠타야는 국내에 있는 문화 공간보다 자유롭고, 소장가치가 높은 책들과 음악, 와인이 존재한다는 면에서 볼 때 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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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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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무려 11일만에 네 번째 여행이야기를 업데이트한다. 빠른편이라 생각하고.. 사실 써둔 이야기를 어느 에피소드에 녹여넣어야 할지 애매해서 말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기쁜 소식은 6-7년을 사용한 그래픽 카드와 이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편으론 지금까지 버텨준 녀석에게 감사하고...(중고로 1만에 팔릴까 싶은...녀석) 더 좋은 그래픽 카드(중고로 10만 9천원 이나 하는)로 업그레이드 하는 뿌듯함에 행복하다. 




각설하고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온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 본다. 



가시이 신사를 나와서 무작정 걸었다. 8시 숙소에 있을 저녁식사까지 2시간 가까이 남아서 1시간을 돌아갈 생각을 하니 30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중, 고교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것 같았다. 의외로 야자(야간 자율학습)가 없는지 고등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아마 먼 곳에 있는 학교에 다녀온 모양이다.






사진관인데 닫혀 있었다. 이름이 FUJI STUDIO 였는데 FUJI 라는 회사의 지점같았다.(구글맵에는 나오지 않는다)


가족 사진들 보다는 낡은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오래된 후지 카메라였다. 





FUJI STUDIO의 건물 뒤 풍경이다. 


건물 색이 노란색이었는데 달걀 후라이의 노른자처럼 노랗지는 않았지만 


주변 건물 중에는 제일 눈에 띄는 건물색을 자랑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이었는데 정면에 보이는 밝은 부분과 아랫 부분만 보면 바닷가 풍경과 같은 모습이라 담아봤다.






FUJI STUDIO 의 모습. 최신 시설이 아닌 클래식한 느낌의 장비들이 스튜디오 한켠을 자리하고 있었다. 


문을 열지 않았고, 외지인이 가게 내부를 너무 들여다 보는게 민망해서 외부에서만 촬영했다. 





이제 슬슬 숙소로 발걸음을 옮길 때 쯤이다. 해가 지고 있는 시간. 배고픈 시간. 


하지만 꿈같은 하루가 지나고 있는 시간이었다. 


혼자 일본에 7박 8일을 여행오다니... -_-;;





오래된 나무들은 나무 위에서 서로 안아주고 보듬어 주는 듯 하다. 


많은 이야기도 나눴겠지?





이 녀석 날 보더니 줄행랑을... 미끌미끌..휙하고 넘어질뻔...





가늘길에 본 아담하지 않은 주택. 마당도 있고,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성이 맘에 들었다. 





골목길 지나며 찍은 갈퀴. 한국 농기구랑 상당히 비슷하다. 농기구에도 특허, 저작권이 있는지는 의문...





이 사진을 찍기전 3-4살짜리 꼬마와 일본 아줌마를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눴다. 꼬마가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지만.. 친한척을 할 수는 없었다.


나는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3번째 에피소드에 나오기도 하지만 가시이 지역의 범주를 넘어 후쿠오카는 대체적으로 기찻길 옆 주택가가 많은 편이다.





일본의 카스테라나 명장들이 만들어 낸 빵. 기념품으로 사오는 여러가지 빵들이 인기가 많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보면서 군침을 흘린 빵이었다..(아마 배가 고팠겠지....)






오래된 나무들이 오래된 건물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런 나라가 일본이다. 





이전 이야기 - 


혼자 떠난 여행 - 일본 후쿠오카 #3 


바로가기 http://ipad.pe.kr/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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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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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적이 드문 곳을 가보는 것도 여행의 목적이었다. 혼자서 떠난 여행을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기 보다는 보여지는 그대로의 일본을 느끼고 싶었던 것 같다. 후쿠오카의 첫 날 여행에서 인상깊었던 가로수길과 일본의 문화재는 '가시이 궁'이란 곳이다. . 여행계획은 여행하기 하루 전 날 정하고 다녔기에 흥미로운 여행인 것도 또 다른 여행의 매력이었다. (아무튼 시간도 없었고...)



혼자 떠난 여행 - 일본 후쿠오카 #2 - http://ipad.pe.kr/1910



 

 


 

위 포스트에서 마지막에 보여진 사진의 가로버전이다. 작은 공간을 활용한 일본의 독특한 건축 문화가 살짝 보이는 주거지들 앞으로 철로가 놓여있고, 거리는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여느 동네, 일본의 모든 거리가 깨끗한 점은 여행자로 다니면서 부러운 문화다.





가시이구 신사(궁)의 입구 근처 연못이다. 완연한 봄 날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 무렵에 찍어서 그런지 반영이 참 좋았다.





오랜만에 이런 반영 사진을 담아 보는듯...(가로버전)





가시이구 신사를 다니며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람을 볼 수 없었던 점이다. 신사를 나올 때 한 커플이 데이트를 즐기러 오고 있었으니..





오래된 고목과 이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못을 지나서 입구로 가는길에 보였던 큰 나무.. 노을이 있는 풍경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전깃줄이 아쉬워 몇 번의 시도 끝에 위로 배치해서 담았다. 없앨까 했지만 원래 이런 풍경이니..






사실 가시이 신사를 간 것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아래 사진을 담았다. 결론은 까먹고.. 가시이역 - 미유키역을 지나서 구글지도를 한 참 찾다가 사진을 대조해 보고 찾아냈다... 아래 사진만 봤으면 간단한 문제였을텐데.. 그래도, 여행기억이 새록새록 돋아서 좋았다.





구석구석을 다녀보고 사진도 담아냈다. 조용한 궁에 홀로 있으니 나름 운치도 있었고.. 바람이 좀 불어 쌀쌀했던 기억이다.





해가 거의 지는 풍경이다. 매화가 절정이진 않지만 꽃향기가 났다.





가시이 신사의 내부에 있는 연못이다.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지 확인을 하진 못했다. 있겠지?





아래 보이는 꽃도 매화로 생각했다. 맞는지는 미지수... 색이 참 고왔다.





문을 나서기 전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 컷. 왼쪽에서는 햇살이. 오른쪽엔 일본의 국기가.. 정면은 새로운 세계로 여행하는 느낌이랄까...


* 사진을 한꺼번에 편집하지 못하고 포스트에 꺼내 놓을 사진만 편집을 하다보니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다. 

기억도 가물가물. 그래도 즐겁다. 여행사진을 정리하며, 또 다른 여행을 꿈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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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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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위해 간절한 기도와 행동은 필수다. 어른이 된 후 생각해 보니 어린시절에 꿈꿨던 일에 대해 노력을 차곡차곡한 경험을 돌이켜 보면, 지금은 나이가 먹어서, 머리가 커져서? 좀 더 여유가 생기지 않는 것 같다. 적당한 팽팽함을 유지하고, 집과 회사를 오간다. 이런 시간이 있기 전까지 우린 학생으로 살아왔다.

 

EBS 교재로는 최초의 컬러링 북형태의 수능완성 표지가 오늘 인쇄소에 전해지는 날이다. 수능완성의 표지는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마치고 하고싶은 일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데이터로 만들어 졌다. 수험생들과의 면담 조사를 해보니...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꿈이 있고, 약한 화장을 하고 있으며, 소신과 철학이 있었다. 각기 다양한 목표를 향애 한 걸음씩 앞을 향해 걷고 있었다.

 

잠자기, 여행가기, 외모가꾸기, 소개팅하기 등 .. 젊은 그대들이 꿈꾸는 일들을 기초 데이터로 두고, 데이터를 형상화 작업화 한 내용이다. 컨셉이 명확했고, 디자인이 깔끔해서 사전 심사때 인기가 좋은 디자인이었다. 보통의 표지들은 교재 제목, 내용에 걸맞는 이미지나 도형의 조합, 먹을 것 등 정말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수많은 참고서의 그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번 수능완성의 표지는 약 10개의 시안을 두고 3가지를 1차 선정하여 수험생 약 5만명의 투표로 선정되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도 했고, 정보유출을 위해 담당자들은 최종 설문일자가 지난 후 결과를 확인했다.(사실 수능특강의 표지와 관련한 여러가지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수능특강의 표지도 상당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사랑스러운 비판으로 생각한다)

 

"내가 목표하고, 그려가고 있는 꿈은 내가 그린다"라는 컨셉의 시안이 확정되면서 수험생들이 자주 가는 카페의 반응도 살펴봤다. 당황스러운 것은 카페에선 공부이야기 정도지.. 실제로 표지디자인에 대해서는 언급이 별로 없었다. 설문조사 내용을 담은 포스트의 유입량을 살펴보니.. 카페에서 검색한 결과와는 다르게 많은 수험생이 표지를 검색하고, 기원하는? 블로그 글을 적기도 했다. (아.. 이 친구들에겐 해방구가 작아 이런식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기획의도에 맞는 디자인임을 확신 할 수 있었다)

 

수많은 학생들이 EBS의 교재를 선택하고, 수능시험까지 함께한다. 함께하는 책, 미래를 준비하는 책이기에 더 각별한 애정을 담아냈다. 교재 디자인은 교재가 가지고 있거나 기획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 수능완성의 표지는 조금 다르게 접근했다. 수험생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나열하고 그려넣고, 그 안에 색을 칠하면서 꿈에 다가기도록 배려했다.

 

수능완성이 발간되는 시기, 여름이고, 힘든 날이 분명하다. 머나먼 수능 날이 아닌 촉박한 일정속에서 학교와 집, 도서관을 오갈 것이다.

 

그런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컬러링 디자인북..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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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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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에 버금가는 연휴를 맞이하여 밀린 책 읽기에 나섰다. 집중에서 팍팍 읽었으면 좋으렴만 이제야 독서 끝! 할 수 있었다. 


EBS 김민태 PD의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 는 목표달성,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하기를 사실상 부정한다. 한 번 하기...를 생각하고 실천하면 쉽게 목표에 근접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사실 한 번 하기는 무척 어렵다.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에서 말하는 '한 번 하기'의 힘은 우리에게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우리의 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단순하지만 어렵고, 달콤한 미래가 보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이런 것에 익숙한 우리에게 한 번 하기는 정말 낯설다. 만족하는 직업, 좋아하는 직업을 가진자 or 성공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탁월함은 수 천 만명 중 1명 또는 수천 명 중 1명으로 나타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보통 명사, 유명인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지적 우월성이나 노력을 성공으로 승화시키는 힘은 다른 사람들보다 꾸준함과 성실함의 결과다. 한 번 하기가 토대가 된 경우가 많을 것이다. 결심하고 작심삼일 안한 사람 없지 않은가? 인생 살면서 쓰디 쓴 맛 다 본 어른들도 힘들어 하고, 고뇌하다가 어쩌다보니? 이만큼 왔네요...하거나.. 또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삶, 성공적인 삶을 살아 온 것 같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이 책을 읽고, 작은일을 시작하거나, 걷고 있거나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등  그 동안 나몰라라 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야만 한다. 한 번 하기를 통해 작은 변화가 다가오고, 큰 성공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 설마? 혹시보다는 된다!, 바뀌네? 얼씨구? 라는 감탄사가 당신의 생을 변화하게 만들고, 달라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성공은 쉽게 작은 성공이라 부르기 어렵다. 큰 성공, 만남, 역사를 바꿀 수도 있으며, 변화의 바람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당신이 바라는 것에 작은 성공을 거쳐 큰 성공을 하자! 라는 조언을 하진 않는다. 작은 성공을 통해서 좀 더 괜찮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게 전부다. 작은 성공이라도 맛 봐야 큰 성공, 계획, 기획을 통해서 내면이 성장한다. 그리고, 성장을 통해서 얻어지는 괜찮은 것들이 꾸준하게 삶을 움직이게 만들 것이다. 


책을 손에 들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책을 읽기를 시작하면서 한 번 하기의 힘을 조금씩 느낀다. 그 일에 결과는 만족하지 않지만 밑거름이 되고 있고, 더 성장하고 있는 기분에 잠을 설쳤다. 나이 마흔에 이런 설레임을 느껴본다. 하고 있는 일에도 탄력이 생기고, 애정이 생겼다. 가족은 물론이고, 좋아 하는 일에 더 열정이 생겼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다시 청년?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마법같은 책이다. 조용히 읽고 나즈막히 읇조리고, 실천하고, 움직이고 있다. 올 해 읽기 시작한 여러 책 중 가장 늦게 시작해서 가장 빨리 읽었다. (독서량 수준이 수준 이하다...)늦었지만 지인들에게도 추천 중이다. -_-V


반 수면 상태의 글은 언제나 몽롱하고, 이상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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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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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녀온지 한 달이 훌쩍 넘었다. 7박 8일을 머물렀는데 호텔 등 숙박비 부담을 줄여 보고자 게스트 하우스나 3성급 이하의 호텔을 알아봤다. 일본여행에서 주로 할 일은 사진을 찍는일과 인생의 반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하루 평균 10km를 걸었고, 사진은 약 800장을 찍었다. 여행은 삶이란 톱니바퀴에 기름칠을 해주는 윤활류 같다. 여행을 하며, 고민거리를 잠시 잊고, 생각을 긴 호흡 할 수 있다. 


왜?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지? 일본은 역사적으로 한국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나라다. 자주 한국을 침략했고, 수많은 인권유린, 살인, 문화재 찬탈까지 이웃나라가 주적이었다. 최근까지도 문제화 되고 있는 독도문제 또한 일본을 좋아하지 않게 만드는 외교문제가 아닌가 싶다. 


난 이런 일본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반성이 시원하지 않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냉정한 생각을 갖고 있다. 


반면, 여행에서의 일본은 어떤가? 고민을 했다. 고심끝에 허니문을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다녀왔고, 작년엔 도쿄로 출판 사업 시장조사 출장을 다녀왔다. 그리고 다시 혼자서 우연한 기회에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에어비앤비는 각 국에 남는 방을 가진 사람들이 적정한 방의 가격을 두고 손님을 맞이하는 시스템이다. 남는 방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와 현지 문화에 대한 목마른 여행객의 수요가 절묘하게 닿아있다.   


이번 일본 여행은 에어비앤비(Airbnb)를 이용한 첫 여행이었다. 허니문 여행의 일이었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신혼부부가 일본에서 제대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했다. 이는 다른나라도 충분하겠지만 일본이라 더 쉬웠다. 사람들은 한 없이 친절하고, 모르면 알아내서 알려주는 사람도 있었다. 국내 아이폰이 자리매김을 하지 않았을 때 였으니 스마트폰을 이용한 번역기, 지도 등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여행책과 지도를 보면서 열심히 잘 돌아다닌 소중한 추억이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숙소를 찾는 방법은 매우 쉽다.(실제 설치 후 몇가지 옵션만 추가하면 방이 찾아진다) 맘에 드는 숙소가 있다면 예약을 신청하고 기다리면 끝난다. 결제도 무척 간단하고 사람들의 후기가 나름 적극적이다. 여행관련 정보에서 보는 것과는 좀 더 깊은 후기들이 존재하다. 단점은 단점이다, 장점은 장점이다라는 후기들이 올라와 있다. 


필자의 숙소 옵션은 이랬다. 그냥 간단했다.  

+ 1-2인실

+ 샤워시설

+ 와이파이

+ 식사제공

+ 교통편리


이에 맞는 검색이 되는 숙소들이 검색되고, 숙소, 가격정보가 노출되고, 후기가 보여진다. 우린 호스트를 믿으며 방을 고르면 끝이다. 아무래도 자신이 원하는 현지인 숙소를 알맞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보니, 에어비앤비의 성장속도가 빠른듯 하다. 



숙소 - 일본 전통스타일


.






이 숙소의 1층 방의 최고 장점은 따스한 햇살이었다. 아침에 볕이 잘 든다. 사진을 찍은 시간은 오후 3시경








숙소의 전경, 수많은 에어비앤비 친구들이 이 곳에 방문한다고...








이 길은 매일 2-3번씩 반복적으로 걸어서 무척 익숙하다. 









어깨가 오십견이 잊혀지고 있었다. 미유키거리를 걸어가기 전 찍어보고 싶었던 그림자 놀이.








다양한 노선의 철도가 이곳으로 저곳으로...








공터가 있는 풍경. 꽤 시간이 지난 느낌.








새로 짓는 아파트형 건물이 이색적이었다. 








전봇대에 모인 노란옷 친구들. 날 보더니 도망중이다.









고양이 친구들. 미유키 거리에서








고양이 친구들. 미유키 거리에서








거리와 길이 깨끗한 것은 청소하는 분들의 부지런함도 영향이 있겠지만 시민의식 때문이다.








리모델링 중인 건물. 일단 부시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미유키 거리 - 가시이역과 니스테쓰가시이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주차하지 말라고. 셔터도 붉은 색 시위를 하고 있었다. 



여행기가 이어지겠지만.. 참 좋은 여행이었다. 가족들 그리운 것 빼면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 생각을 정리하고, 삶을 계획하고, 맡고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일말의 정리가 해결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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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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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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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을 냈다. 2015년 6월 촬영. 길고 지루한 편집시간(개인적인 게으름 + 컴퓨터 말썽 + ....)이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하나 건진 것?이 있다면 초반에 가졌던 진중함과 믿었던 사진 스타일을 놓치지 않고 작업했다는 자존심 하나 남은 듯.  그리고, 공연사진 하나 좋아하는 이유만으로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에 내 자신이 놀라울 뿐이다.












서울발레시어터 - RAGE(2015) 사진촬영에 대한 작가의 변



2012년부터 시작된 공연 사진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촬영으로 기억된다.


  

20여명의 발레단 무용수는 쉬지 않고 질주하고 움직임을 선보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표정과 안무로 표현해 낸다.

 



RAGE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겨내려면 무조건 달려야만 하는지도...


세상의 한 부속품처럼 구성원이 되어 각자의 삶의 전쟁을 묵묵히 견뎌낸다.


각자의 분노 표출 방법이 존재하지만 표현하면서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왜 미친세상을 견디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가?

 



숨가쁘게 흘러가는 공연 속에서 조명은 수시로 변화하고 빛은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적고,


표현하기 어려운 붉은색 무용수들의 의상은 컨셉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고민스러운 과정이었다.




같이 작업할 수 있어 행복한 공연이자 최고의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PS. 사진을 감상하며 들으면 좋은 음악은 Philip Glass의 Metamorphosis One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간과정의 어려움은 둘째치고, 시작도 어려운데 중간과정까지 생각하는 것도 여간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발레단 공연촬영을 하면서 느낀 어떤 공포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지만 이 들의 노력과 땀, 숨결 하나하나가 모여 공연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RAGE 공연의 경우는 발레단 스스로를 가혹하게 채찍질 하는 경회심 마저 들었다. 


이 들을 어찌 존경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진은 책 형태로 만들어서 발레단에 전달해 드리고, 겸사겸사 몇 권 만들어서 지인들에게도 드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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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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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힘든 데이터이긴 하지만 KIPPA출판산업동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년도 자료를 보면 전차책 국내 사용자가 4천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전자책에 대한 인지도와 매출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립출판을 고려하는 저자들도 늘고 있고, 간단한 책은 독립출판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리라 보여진다. 미국, 일본 등 출판시장이 큰 나라에서는 전자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일본의 경우 디지털 교과서가 보편화 되고 있다.

 

단순하게 이야기 하자면 책의 개념이 점차 바뀐다고 볼 수 있다. 옛날 사진을 찍고, 현상하고 인화화는 과정이 복잡했지만 디지털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사진은 너무나 쉽고 편리하게 편집, 수정, 인화가 가능해 졌다. 출판도 사진 시장처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지 두고 볼 일이다.

 

 위퍼블(WePubl) 화면 캡쳐

 

 

 

한글과 컴퓨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위퍼블'은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이다. 개인, 기업, 기관 등이 전자책을 제작해 배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위퍼블은 ePUB 3.0을 기반으로 한 저작도구인 위퍼블 어써(Author), 클라우드 서비스인 위퍼블 클라우드(Cloud), 전자책 뷰어(Viewer)로 구성된다. 전자책에 맞게끔 텍스트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요소를 활용한 전자책을 만들 수 있고, 보관하며,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위퍼블 출시로 전자책 시장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이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자책 시장은 전자책 단말기만을 통해서 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핸드폰은 물론 테블릿, 스마트 디바이스, 노트북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가 가능하다.

위퍼블은 간단한 계정을 만들고, 작가로 등록만 하면 누구나 책을 출간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인 편집시스템과 저작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2015년 기준으로 국내 독서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학생은 약 30권, 성인은 약 9권정도를 1년에 본다고 한다. 전자책 시장의 황금기가 도래할 것인다. 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이런 플랫폼이 생긴다는 것이 설레인다.

 

포토북, 에세이북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을 때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최근 모 소셜커머스에서 간단한 포토북 무료행사를 진행한 결과 약 30만명이 포토북을 신청했으며, 더 많은 요구를 하고 있다. 포토북이 활성화 된 경우는 책과 다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작도구가 간편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쉽게 접한다면 전자책 시장은 뜨거운 감자가 될 확률이 높다.

 

당신이 기록하고 싶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책으로 만들어 두고 공유한다면 굳이 종이책을 읽지 않아도 마음의 양식을 충분이 얻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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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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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사진 공모전 '세계 7대륙 여행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여행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사진으로 녹아들고, 우린 그 사진들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그리고, 추억하고 기억하는 여행을 다시 떠난다. 이번 공모전의 규모는 상당하다. 다양한 경품과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고, 사진이 선정되면 KOEX에서 열리는 행사에 사진이 전시되기도 한다.

 

아래는 사진전과 공모전에 대한 안내 내용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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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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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당신 생각보다 영악하다!  


 

뉴스를 통해서 바라보는 기업. 우리가 바라보는 일상적인 기업은 어떤 모습인가? 고민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보통 뉴스에는 나쁜 짓을 일삼는 기업이 용역깡패처럼 등장한다. 하지만 자본을 틀어쥐고 있는 기업은 면죄부를 친절하게 여러곳에서 제안받으며, 쉽게 죄에서 벗어나고, 풀려난다. 한국이란 나라가 급성장? 한 이유가 대기업 덕분이라는데 촛점이 맞춰진 것은 일간지들의 숭배와 찬양 덕분이기도 하다.

 

 

출처 / 매일신문

 

 

일간지, 잡지, 광고를 유치하는 출판사까지 기업의 광고를 먹고 자라고, 생을 유지한다라고 보면 간단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별다른게 없다. 작년에 읽기 시작해서 끝내지 못한 CSV(Creating Shared Value) 책을 읽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 수많은 브레인이 모여들고, 회의하고 행동으로 옮겨진 기업의 전략은 고객을 어떻게 만족하게 만들고, 기뻐하게 만들 것이며, 감동하게 할 것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기존에 이런 전략이 소수를 배제하고 진행되었다면 현재는 그 소수자까지 만족할 만한 가치를 생성하고 주입하게끔 변화된 것이다. SNS를 통해 이슈를 만들고, 접근하게 만들면 덥썩 물어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과 수단이 더욱 정교해 진 것이다.

 

 

최종 목적지를 유심히 살펴보면 기업 = 자본 = 고객소비 라고 보여진다. 이를 위해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지만 그 손해는 미약하고 적다. 그리고 일반 대중, 국민들은 그 기업이 손해, 적어도 이윤을 남기지 않자나? 라고 생각하고 기업을 칭찬하고 다시 소비를 감행한다. 바로 이런 고객을 호갱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호갱보다는 일반적인 대중이 아닐까? 호갱은 더 악랄함을 갖춘 이들이 완전하게 속여서 고객의 자산을 갈취하는 경향이 크니 말이지. 

 

 

아무튼 이 책을 더 읽을 예정이지만 CSR에서 CSV로 넘어 오면서 기업이 제 정신을 차렸다! 라고 선언하는 것 보다 좋은 일 하면서 이윤을 더 추구하겠다는 결론이 나올까 두렵다. 맹목적인 기부가 전부인줄 알았던 기업들이 똑똑해 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기업이 똑똑해 지는데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비영리재단과 사회적기업이 성장을 하기 때문이다. 아마 정부의 지원이 비영리재단과 NGO등으로 많아지면 기업은 더 영악한 집단이자 슈퍼갑이 될 확률이 높다. 

 

 

어쩌랴? 이게 세상을 움직이는 톱니바퀴인 것을... 기업은 당신 생각보다 영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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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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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데스크탑 컴퓨터에 앉았다. 이 놈의 여유가 왜이리 없던지.. 작년처럼 블로그 부진을 떨치긴 어렵지만 적어도 3일에 글 하나는 작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_-(아주 소심하게...) 올해 첫 블로그 포스트는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로 시작! 인사 못드린 여러분께 새해 인사도 드립니다. ^_^


초대장 수량은 총 16장.. 넉넉합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16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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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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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도사진의 대가들이 즐비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사진가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담아냈던 영상과 사진을 전시했던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에 대한 후기와 단상을 전시가 끝난 2달 시점에서 기록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인증욕심.

 

정말 다행스럽게도 전시 마지막날 수많은 관람객과 부딛치고, 전시회 내부에서 사진을 담아내는 관람객의 셔터소리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전시 마지막까지 사진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매그넘의 최근 경향은 매그넘 설립이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게 맞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브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 명망있는 사진가들로부터 세워진 매그넘의 영역은 사진을 넘어 사진 저널리즘에 대한 어떤 확고한 의식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매그넘이 챙겨왔던 인간 본연의 모습, 존엄의 가치와 휴머니즘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점점 말살되어 가는 인간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9명의 작가들 중에서는 1944년생 할아버지도 1986년생 여성작가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시선과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2-3년간 봤었던 전시회 중 가장 친절한 구성과 설명, 도록과 해설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전시회였다.(사실 이렇게 친절하다니..하고 느낀 전시회가 없긴 했다)

 

독특한 한국문화는 물론 한국이 가진 저력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약 1시간 정도 되는 시간에 요약 참고서를 보는 것처럼 재미까지 더해서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다. 워낙 마지막 날 사람이 몰려서 한 번 더 봤으면 했지만 부담스러웠다.(진작 가서 볼 것을...)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사진 출처 : 세종문화회관 누리집

 

다양한 나라에서 살아온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사진을 담아애는 환경에 적응해서 담아내는 미션을 수행해 내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어찌보면 흥미가 떨어지는 아주 재미없는 과정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흥미 진진한 과정이 아니겠는가? 어느날 갑자기 아프리카에 내 던져진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 그 속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는 것. 신선하고 재미는 충분히 보장된다고 생각된다.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에서 보여진 한국의 단상은 어찌보면 부끄러운 단면이 많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각자의 꿈, 삶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을 비교하거나 폄하하는 것은 곤란하다. 우리는 모두 다른 줄무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매그넘 작가들이 투영한 한국의 모습은 한국 사진작가들도 하지못한 위대한 작업이었는지 모른다. 다만 이런 작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아리랑 TV에서 기록한 매그넘 사진작가들의 영상은 유투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일라드 리드의 사진 담는 과정을 담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J7ZMi5ISro&spfreload=10 -

 

이외에도 작가 개개인의 작업 과정이 담긴 과정을 볼 수 있다.

 

 

 

* 참고로 사진 전시회(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티몬, 위메프, 쿠팡 등에서 할인권을 꼭 검색해 보고 관람하길 추천한다. 평균 10~2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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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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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많은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 한마디로 개봉할 곳, 영화관, 극장이 없는 셈이다. 돈 좀 만질 수 있는 영화만을 엄선하여 올리고, 밀어주는 대기업의 스크린 독과점 덕분이다. 독립영화를 주로 상영했던 극장들의 반응이 중요하진 않다. 수많은 인디 공간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독립영화를 많이 상영했으니 이런 소수의 아픔을 보여준 영화를 또 보여달라고 하기엔 그들 역시 대기업 스크린 독과점으로 상처입은 영혼 아니겠는가?




제작만 13년이 걸렸다. 2015년에 제작비가 모자라 가수, 이름없는 시민들이 솔선수범으로 제작비를 챙겨줬다. 제작이 완성되니 이제는 개봉이 문제다. 아직 손을 들어서 반기는 극장이 없다. 개봉도 못하고 냉장고를 부탁해나 백종원의 요리와 IPTV에서 경쟁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 생긴 것이다. 지난 주 CJ 계열사에서 사회공헌과 관련한 세미나를 들었다. 그들이 제공하는 공간에서 공부하고, 그들이 제공하는 밥을 먹고 왔다. 


사실 이 글을 적어야 하는 고민보다는 대기업에게 할당되어 버린 한국의 극장 시스템이 변화되거나 수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싶다. 지금은 올바른 배급, 상영시스템이라기 보다는 대기업의 투자와 운영을 인정하고 규제시스템의 부실적인 관리가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의 좋은 영화는 흥행영화가 맞겠지만 이 나라의 미래와 문화 발전과 융성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배급 시스템은 기업 각자의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할 수 있는게 여기까지다. '귀향'의 예고편은 아래에서 감상이 가능하고, 위안부와 관련된 영상은 Youtube에 상당히 많은 영상이 공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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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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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역할이 자연스럽게 육아, 청소년 교육에 대한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적지않다. 갑자기 몸이 불덩이 같은 아이, 상처가 난 아이를 보며, 놀라기도 하고, 학교성적이 떨어졌거나 이성친구가 생겼다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화를 풀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미소짓는 아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육아, 업무, 삶에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가기도 한다. 해박한 지식은 아니지만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해 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기도 하고, 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다른 부모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적지 않다.

 

 

 

이 포스트에서 다룰 똑똑e맘 카페는 E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부모의 소통공간이라 정의 할 수 있다. 성장기 내 아이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많은 육아사이트와 커뮤니티가 존재하지만 그만큼 전문가의 조언이나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면 좋은 정보로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다는 '똑똑e맘'을 활용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 아빠가 될 것이다.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다큐, 유아콘텐츠르 무장한 EBS에서 직접 운영, 관리, 후원을 담당하고 있고, 전문가의 육아,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유사한 사이트, 커뮤니티보다 신뢰도가 높다 할 수 있겠다.

 

 

학부모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 EBS '똑똑e맘' 카페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가입, 활동 할 수 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을 꿈꾸는 그런 날을 그려보며...

 

 

EBS 똑똑e맘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toktokemom

 

아래는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 (가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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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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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왕 전도연의 절규와 눈물씬은 이 영화의 백미다. 파국은 생각치도 않고 두 남자를 믿었던 혜경은 준길과 영준을 믿었지만 결국 준길과 영준을 모두 잃었다. 푸른 콘트라스트가 적절히 배치되고, 어두운 장면이 다소 많았던 화면과 적재적소의 음악은 영화를 이끄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인간과 인간사이의 믿음, 신뢰라는 감정을 힘있게 내린 붓글씨처럼 치닫는 감독의 연출은 자칫 단순한 이야기 구조속에서 세밀한 구성으로 다가온다. 



김남길의 영화는 첫 관람이었고, 전도연의 영화는 '집으로 가는 길'을 보는게 순서였지만 무뢰한을 선택함이 매우 잘한 일이 되어버렸다. 뭐랄까? 단순함의 미학이 세련미를 더했고, 앞서 언급했던 전도연의 절절한 연기는 왜 이토록 무모하고 우울한 사랑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욕심을 부렸던 이유가 무엇인지 곱씹어 볼 필요가 있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 각본을 맡았던 오승욱 감독은 흥행영화 보다는 작품성 있는 영화에 중심을 두고 제작하는 모양새다. 전도연이 출연했던 '피도 눈물도 없이'라는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는 오승욱 감독을 만날 수 있으니 영화를 볼 때 눈여겨 봐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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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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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Design) 관련 강의를 통해 디자인의 정의, 생활속의 디자인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다. 디자인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자 어떤 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 행위로 볼 수 있다. 또한 유형구조에서 가장 좋은 유형구조를 찾은 일련의 과장을 말하기도 한다.

 

디자인은 단순하게 디자인 제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원과 같이 계획하고 설계한다는 의미와 시각적인 효과를 표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생각된다. 아주 단순한 예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직접 눈으로 인식하고 그 기능, 디자인을 알아 볼 수 있어야 하는게 중요하다.

 

 

위 사진과 같이 그림을 보고 알아 볼 수 있는 디자인이 가장 좋은 디자인의 예라고 한다. 이런 디자인은 생활 속 디자인으로 우리 삶속에서 다양하게 보여지고 사용된다. 또한 좋은 디자인은 사용하는 사람이 제품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고려하고 만들어지 지기도 한다. 예외로 백화점 벽이나 일부 쇼핑몰 등에 시계나 창문이 없는 것도 시공간 지각에 영향을 미쳐 쇼핑을 더 오래하도록 만드는 디자인도 있다.

 

더 쉬운 예로는 수박, 상어 모양의 아이스크림, 새우, 감자 모양의 과자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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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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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서 방송하고 있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늘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정삼회담의 출연자인 외국인 친구들의 모국, 고향집을 방문해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주말에는 EBS에서 방송했던 일본 개항사 여행 이야기를 보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 한일관계와 민감한 곳을 여행하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탐방식 여행 프로그램이라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로 유명한 최태성 선생님의 이야기만 들어도 일본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이 쉽게 이해가 되었다. 일본은 한국과 여러가지 문제로 민감하다.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일본으로부터 받아야 할 사과와 배상이 많지만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은 없었다.

 

벽으로 느껴지는 일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잘 풀어낸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래는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민감한 한일관계, 직설화법 역사여행으로 호평

 

교과서 왜곡,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혐한(嫌韓) 시위. 반일감정이 어느 때보다도 드높을 때 양국이 국교정상화 50주년 행사를 치르며 한일관계의 향방에 또다시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흥미 본위의 세계 여행 프로그램임에도 민감한 내용으로 가득한 한일관계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일본개항사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부터 3일간 방송된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일본개항사편은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 유신 이후 비약적인 성장, 그리고 팽창을 거듭하며 이웃 나라들을 수탈하다 패망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EBS <수능특강>, KBS <역사 저널 그날>,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친숙한 최태성 교사가 특유의 입담으로 쉬운 역사 해설을 선보였다.

 

 

한일관계의 민감한 곳만 골라서 찾아간 여행

야스쿠니 신사, 혐한시위대 현장, ‘지옥의 탄광섬군함도 등 한일관계의 예민한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들을 골라서 찾은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감상 포인트다. 한국인들에게 을사늑약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의 삶을 통해 개항사를 다룬 부분도 긴장감을 높인다. 역시 150여 년의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 거창한 내레이션 설명이 아닌 다채로운 체험으로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그중 최 교사가 도쿄 긴자 거리에서 혐한시위대와 맞닥뜨려 봉변을 당하는 장면은 현재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혐한 시위 도중 최 교사가 한국인임을 알아본 시위대는 최 교사를 향해 달려들며 욕설을 퍼부었다. 최 교사는 도쿄 한복판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일을 당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혐한시위야말로 한일관계의 현주소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는 나가사키의 군함도(軍艦島)에서는 일본 단체 관광 코스에 참여해 메이지 유신의 명과 암을 역설한다.

 

 

맹목적인 반일 감정 배제, 있는 그대로의 역사에 직면하다

이 프로그램이 일제 비판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조선과 일본의 신문물에 대한 태도가 양국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최태성 교사는 아무리 일본이라도 개항 때 배울 점은 배운다는 게 막연히 반일감정에 호소하는 흔한 시사물과 대비되는 지점이라고 평가한다.

 

요코하마 개항장을 찾은 최태성 교사가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미용실에서 개항 당시에 유행했던 스타일로 직접 머리를 자르며 단발 등 서구 문물에 대한 조선과 일본의 태도를 대조한다. 일본의 청소년들과 스모시합도 흥미로운 감상 포인트다. 무분별한 해외 문물 도입에 맞서 일본은 어떻게 전통을 어떻게 보존해왔는지 몸으로 체험하며 한국사회에 시사점을 던진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허성호(33) PD한일 간 역사 인식의 간극을 줄이는 출발점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역사에 직면하는 것이라며 한국사회의 역사교육 결핍이 즐거움과 교양이 가득한 역사기행으로 채워지길 희망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일본개항사편은 오늘(27) 95분부터 3부작 연속 방영된다.

 

 

1두 얼굴의 이토 히로부미’(27일 토 21:05 방송)

일본 야마구치현에 있는 시모노세키는 일본 최대의 복어 산지다. 1592년 임진왜란을 위해 16만 대군을 시모노세키에 거병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복어를 잡아먹은 병사들이 자꾸 죽어나가자 복어 섭취 금지령을 내린다. 300년 동안 지속된 이 금지령을 폐지한 복어 마니아가 있었으니 그는 한국인이 가장 잘 아는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었다. 그는 청일전쟁에서 승리 후 패장인 청나라 리홍장 일행을 시모노세키의 복요리집 춘범루(春汎樓)’로 불러 강화조약인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한다. 이 조약의 제1조는 청으로부터 조선을 독립시킨다는 내용이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루지 못한 조선 정벌의 꿈을 이룬 이토 히로부미. 그의 가난한 빈농 집안에서 천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훗날 비약적인 신분 상승을 통해 일본 초대 총리에 오른다. 그가 공부했던 4평짜리 작은 서당에서 훗날 근대 일본의 산업화를 이끄는 고관대작들이 대거 배출됐다. 스승 요시다 쇼인의 가르침 아래 이들의 공통적인 목표는 하나, 조선을 정벌해 아시아를 정복하는 것이었다.

 

인기 역사교사 최태성이 이토 히로부미가 태어난 집, 청소년기의 집, 고관대작 시절의 집을 옮겨 다니며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 속에 숨겨진 일본 개항의 과정과 조선 침략 과정을 통시적으로 추적한다.

 

 

2화혼양재’(24일 토 21:35 방송)

돈가스와 단팥빵의 공통점은? 바로 개항의 시대에 일본이 개발한 발명품이다. 이른바 화혼양재(和魂洋才)를 기치로 외세의 문물들을 혼합해 일본의 것으로 창조했다. 도쿄 긴자의 렌가테이(煉瓦亭)는 신분제의 동요로 생계를 고민하던 한 사무라이가 요코하마 개항장에서 서양의 커틀릿을 일본식 덴푸라로 변형한 음식으로 문을 연 경양식집이다. 오늘 흔히 먹는 돈가스가 그렇게 탄생했다. 인근에 있는 단팥빵집 기무라야(木村屋) 역시 서양의 빵에 중국의 팥을 결합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요코하마 개항장을 방문한 역사교사 최태성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용원을 찾아 당시 유행했던 이른바 잔기리스타일로 변신하며 당시 모던보이들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또한 청소년들과의 스모 대결을 통해 개항 이후 보혁 갈등에 대해 알아보고 스모, 기모노 등 일본 고유의 전통이 급격한 개항에도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를 추적한다.

 

 

3제국주의의 그림자’(27일 토 22:05 방송)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유신은 일본을 아시아 최강국의 반열에 올렸지만 세계인에게 커다란 불행과 상처를 안겨주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도쿄 긴자 거리에 쇼핑을 나온 역사교사 최태성은 인종차별로 악명 높은 재특회의 혐한시위대와 마주친다. 한국인임을 금세 알아본 시위대는 심한 욕설을 퍼부으며 달려든다. 경찰의 제지 덕분에 최악의 사태를 면했지만 최 교사는 아직도 남아있는 일본 제국주의의 망령을 생생히 경험한다.

 

최근 일본정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메이지 시대의 산업 발전 흔적들은 이웃 국민들을 강제징용한 범죄의 현장이다. 대표적인 것이 지옥의 탄광섬군함도(하시마). 일본이 만들어놓은 관광 코스로 군함도를 둘러본 최태성은 메이지유신의 발전과 팽창이라는 양면성을 설명하고 자신들의 발전상만 기억하려는 일본인들의 역사인식에서 경색된 한일관계의 시발점을 찾는다.

 

개항 이후 일본의 팽창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야스쿠니 신사다. 일본의 무모한 야욕이 불러온 태평양전쟁, 이를 서양의 압제로부터 아시아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한 대동아전쟁이었다고 선전하는 야스쿠니 신사와 이에 동조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에서 최 교사는 개항 이후 150년간 벌어진 한일 양국의 역사인식 사이에 좁히기 어려운 거리차이를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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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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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청춘밴드 ZERO의 공연사진은 리허설 장면을 담았다. 사실 뮤지컬, 연극 등 공연에서 실황을 찍는 다는 것은 사실 어렵다. 철컥 철컥 카메라 셔터 소리의 방해가 있을 수 있고, 실수로 플래시가 자동으로 보여지거나 사진을 담는데 몰입하다가 다른 분들의 공연 관람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 사진가들은 공연사진을 담을 경우 드레스 리허설에 많이 참여한다. 


공연사진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중요한 점은 바로 관객에 대한 배려이자 매너다. 킹스맨의 유명한 대사가 있지 않던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사진을 담는 이의 매너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긴장감을 놓게 만들고, 주어진 자연환경과 동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지켜질 때 그런 사람을 우리는 킹스맨? 아니 프로사진가라 부른다. 오늘 딸 아이를 옆좌석에 태운 나도 문제였지만 운전을 하면서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상처 입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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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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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POST 작성 자체가 너무 없어서 어제에 이은 아주 편한 POST 작성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렵고, 힘들고, 논쟁이 어느정도 예상되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사실상 쓸 말이 없어져 버렸다. 2013년에 담았던 뮤지컬 청춘밴드 ZERO의 공연 사진들을 포스팅 하기로 했다.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긴 그렇고.. 일단 생존신고와 더불어 공연사진도 찍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직 많은 사진이 잠자고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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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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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회공헌 포럼이 2월 10일(화)에 열렸다. 같은 부서 동료와 사회공헌을 하면서 알고 지낸 몇몇 지인에게 알리고 당당하게 국회에 입성해서 포럼을 들을 수 있었다. 국회사회공헌 포럼의 대표의원은 조경태 의원이고 연구책임의원은 윤상현의원이다. 국회에서 주도하고 열리는 사회공헌 포럼이라 그런지 약 100여명 이상의 국내 사회공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NS 뉴스통신, 환영사 중인 조경태 의원



포럼의 운영과 시작이 조금 매끄럽지 못한 점은 옥의 티였고, 연사들의 발표는 탄탄했다.  


주제발표는 - 이소원 팀장(전경련),  임태형 소장(사회공헌정보센터), 김현아 국장(아름다운 재단), 허인정 대표(더 나은 미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다들 이 바닥에서 내 놓으라 하는 분들이어서 거침없는 언변과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시간이 지체 된(조경태 의원의 늦은 행사 참석) 것도 아쉬웠는데 이런 경우라면 차라리 오후 2시부터 3시간 정도로 여유롭게 시간을 정했으면 싶었다. 


대표의원의 말씀을 듣기 위해 100여명이 한 자리에서 기다리는 것은 주위가 산만해지고 집중력을 낮게 만들기 충분했다. 


토론은 양용희(호서대), 김운호(경희대), 정무성(숭실대), 김도영 팀장(sk 브로드밴드)이 지정 토론을 하기로 했던 것이 1-2분의 정리 멘트로 이어지고 포럼이 끝났다. 주된 내용은 앞선 주제발표자들의 발표 내용에 대한 총평이 주를 이뤘다. 의미 있게 느꼈던 대목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사회공헌을 열심히 하기 위해 규제나 법제화를 할 필요가 있다면 정부가 나서주는게 신속한 길이라는 것에 모두 공감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현장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내용도 있었다. NGO, NPO의 전문성 강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사실상 거대한 산과 같은 업무에 치이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A, B의 비영리 기관 실무자들을 인터뷰 해보면 너무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원하는 것도 많고 요구하는 것도 많은 상태라 정말 힘들다는 내용이었는데 일부 교수님들의 코멘트는 정작 NGO, NPO 담당자가 아닌 입장에서 들어도 조금 민망한 내용도 있었다. 


이런 마당에 전문성과 특화된 내용, 충실한 업무 파악에 이은 갑을 위한 서비스까지 바라는 것이 과연 온당한지 스스로를 되돌아 봤다. 현장은 그야말로 치열하고 어려운 환경이다. 이런 비영리 기관은 사실 서로 협업보다는 경쟁에 가까운 수준으로 달린다. 어제도 달렸고 오늘도 달렸으며, 내일도 달릴 예정이라 실상 비영리 기관의 실무자들은 이직률도 높을 뿐 아니라 박봉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끝까지 살아남는 분들이 있기에 그나마 대한민국 사회공헌과 사회적 인식이 현상을 유지하고 있지 않나 생각 된다.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많은 착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인 포럼이었다. 다음 포럼이나 세미나도 참석할 생각이지만 이렇게 시간에 대한 약속이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엔 우리끼리 할 수 있도록 자리에 오시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참여 기업, 비영리 기관의 관계자들의 참석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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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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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언급했던 이야기가 하나 있다. 바로 어제 새벽이었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다.

침몰의 시작부터 구조작업, 대책본부, 정부, 언론보도와 정몽준의 아들까지 제대로 진행되거나 진행되어야만 하는 것들이 엉망이다. 지인들은 뉴스만 보면 가슴이 먹먹하다고 하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희망의 끈이 남아 있어서다. 

 

 

 

 

위 사진의 링크는 JTBC 방속국의 뉴스 보도 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113/NB10468113.html?cloc=jtbc

 

조금 별개의 문제로 바라봤던 종합편성채널 JTBC의 위상은 재난보도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모든 방송이 신뢰를 얻을 기미를 보인다. 종편, 수구언론의 대표주자였지만 손석희 사장과 객관적인 보도를 하려는 노력, 몇몇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른 방송사(공중파 포함)를 압도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것 좋아하는 나로서는 환영할 일이다. (JTBC 공채 시험이 있으면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오늘 새벽은 JTBC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허지웅 기자의 트윗이었다.

 

그는 트위터에서

 

 "우리 다음 세대에게 '손석희'라는 이름은 미국인들이

  '크롱카이트'와 '머로'를 언급할 때의 쓰임에 유사하게 사용될 것 같다"

 

라는 트윗을 날렸다.

 

 

 

그렇다면 월터 크롱카이트(Walter Cronkite)는 누구인가? 미국 CBS 방송의 앵커 , 월터 크롱카이트는 세기의 앵커로 언급된 사람이다.

그의 원칙은 공정한 보도를 목표로 가급적 개인적 견해를 밝히지 않는데 모토가 있다. 그가 보도에서 객관성을 유지했기 때문에 오랜동안 앵커로서 뉴스를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크롱카이트는 "언론은 역사를 기록하는 수단이자 진실을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말보다 신뢰를 갖게 하는 사람이자 미국에서 가장 신뢰하는 인물로 1위로 선정된다.

앵커의 기준을 세운 그는 이제 전설이지만 그의 언론, 보도정신은 잊혀지지 않을 듯 하다.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 | EBS 지식채널e EBS


저작권 문제로 EBS 링크로 연결합니다. 

http://www.ebs.co.kr/replay/show?courseId=BP0PAPB0000000009&stepId=01BP0PAPB0000000009&lectId=3124920

 

 

에드워드 머로(Edward Murrow)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메카시즘을 잠재운 인물이다. 메카시즘은 공산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자들과 친한 사람들이 반 사회적 스파이로 규정되고 각 분야에 대한 색출작업을 하게 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공산주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연관성을 갖게 만들고 두려움 때문에 맞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드워드 머로는 헌법에서 규정하는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게 큰 역할을 한 언론인이다.

영화 굿 나잇 굿 럭 이라는 영화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아래는 EBS에서 지식채널e를 탄생시킨 김진혁교수의 에드워드 머로의 영상을 소개한다.

 

 

매카시와의 한 판 승부! 내 그릇이 얼마나 작은지, 작아졌는지 느끼는 순간이었다.

 

 

혹시 이 포스트를 밤에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좋은 밤 되시고,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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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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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에 상위 링크된 연예인 이름은 현재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스타들이다. 대표적인 스타는 가요계를 떠나 소길댁으로 살고 있는 이효리, 욕망아줌마로 30kg 감량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한 박지윤, 블로그 운영 노하우가 전무한 김희철 등이다. 왜 스타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것일까? 블로그의 장점은 무엇인가 분석해봤다.

 

 

이효리 블로그 - 소길댁 - http://blog.naver.com/hyori79lee

 

필자처럼 대화를 좋아하고 글을 좋아하면 블로그를 운영 할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스타들은 블로그보다 더 간편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팬과 대중과 소통하는 경향이 많다. 이효리, 박지윤, 김희철의 블로그는 어떤 매력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가질까?

 

 

우선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5가지 정도로 이해된다.

 

1.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스토리텔링이란 이야기를 풀어서 자신의 현재 상황이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다. 심리적 상태나 대중들이 느끼는 감정이입이 충분하다. 그만큼 동떨어진 연예인, 스타로 인식되었는데 소소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기가 용이하다.

 

2.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보다 자유롭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자유도가 높다. 일정한 규격이나 제한이 그만큼 자유롭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가 문구를 넣어 내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그만큼 애정을 쏟게 되고, 정성들인 글을 작성하게 된다.

 

 

 

박지윤 아나운서 - 욕망아줌마 - http://blog.naver.com/daineian

 

3. 광고나 홍보를 배제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사이드면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페이스북의 정책에 따라 광고가 노출된다. 트위터 역시 이런 광고나 홍보 문구에 신경 쓰일때가 많다. 블로그는 앞어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글과 사진, 블로그 카테고리의 이동이 용이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고, 광고를 굳이 노출시키지 않아도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보다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4. 이어지는 이야기가 가능하다.

1번 항목처럼 스토리텔링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글은 서로의 연결고리(다른 블로그와의 연계와 피드백이 가능)가 무궁무진하다. 웹툰작가나 소설, 음악, 영화 등 리뷰를 엮어서 글을 발행할수도 있고, 블로거 의지대로 운영이 가능하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우리에게 Freedom 을 제공한다.

 

 

 

김희철 - 탈퇴해야지 블로그 - http://blog.naver.com/heenim1818

 

 

5. 정체성 또는 상품성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스타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그렇지 않으려는 의도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지만 블로그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다르게 포털사이트에 검색어, 이슈로 노출이 된다. 트래픽을 통해서 의지와 상관없이 좋은사람, 좋은 연예인으로도 인식될 여지가 크다. 다만 이 부분은 블로그의 글을 보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 아닌가 생각된다.

 

간단하게 작성해 본 이효리, 박지윤, 김희철 등 블로그 스타로 거듭나는 연예인, 또는 블로거들이 블로그 활동을 왜 하는지에 대해 썰을 풀었다. 물론 언급한 내용이 정답은 아니지만 블로거로 살아보니 이런 점은 확실하게 만족할만한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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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라이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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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새 사진과 관련한 일을 한다고 하지만 여유있게 사진작업만을 하지는 않는다. 보통 아이의 사진을 찍어주고, 하드에 저장만 해두고 있는 실정. 오더를 받은 사진을 전해주어야 함에도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버려서 그쪽도 나도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음을 느낀다. 1년이 지난 사진도 못주고 있는 상태인것도 몇 주가 지난 사진작업도 있다. 훌훌 털어야 다른 사진을 감당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아예 사진을 찍지 말 것인가?를 생각하기도 한다.

 

광릉수목원에서 집으로 오는길

 

6. 4(수) 선거날 잠을 못자고 평소 일몰풍경이 좋았던 광릉수목원 가는길에 다녀왔다. 이름모를 새들의 합창소리와 풀벌레 소리, 흐름이 적은 냇가에 앉은 오리와 황새의 먹이잡이가 한창이었다. Lightroom을 이용해서 사진 편집을 하니 이루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작업을 한 번에 끝내서 좋다. 최근 편집중인 이 광릉수목원 가는길의 사진들은 노출이 제각각이라 그런지 동기화로 편집을 하니 사진이 엉망이다. 100장도에서 60- 40장 정도로 사진을 줄인 것도 그 덕분. 어제 마치려고 했던 작업을 마치질 못해 오늘은 마무리 지어야지 싶다.

 

롤링홀(홍대 콘서트홀)에 전해드릴 사진도 마무리가 되어간다. 후지필름에서 구매한(사실 포토북을 구매한 전력이 있어 포인트가 좀 쌓일까? 해서 주문했지만 여러모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시간을 허비했다)사실 덕분에 시간을 까먹었다.

 

지인의 100일 기념사진은 원본과 5*7 사진을 보내줬고, 포토북 작업중인데 이게 의외로 잘 안된다. 아마도 디자인 감각이 좋지 않으니 당연한 것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도 다시봐도 좋을 사진을 찍어서 기분이 좋다. 언제 허락을 받아 몇 장 게시해 보려 한다.

 

일상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사진은 보통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공개를 하고, 저장해 두는데 마침 사양느린 컴퓨터에 날개를 하나 달아줬다. SSD를 장착했더니 부팅시간과 처리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부팅속도로 볼때 약 6-7배 정도 빨라진 것 같다. 라이트룸 오류가 나서 저장하지 못하고 날린 사진작업도 훨씬 쾌적하게 진행중이다.(SSD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하게 포스팅 예정)

 

라이트룸은 Adobe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사진 작업을 쉽고 편하게 해준다. 비서가 한 명 있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원하는 스킬을 배우면서 각양각색의 작업이 가능해서 포토샵 사진 작업이 현저하게 줄었다.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병행하여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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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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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과 이야기를 만난다. 특히 요새는 새로운 정보를 얻는데 있어서 포털보다 주옥같은 정보를 얻기도 한다. 페이스북의 친구들 대다수는 직장동료들과 사진가들이다. 직장동료들의 일상을 보는 재미, 여러 사진가의 이야기와 소통 방식에 놀래곤 한다.

 

이병진작 - 사랑(출처 네이버 포토에세이) http://photo.naver.com/forum/article/136&page=1

 

 

어제는 특별했다. 개그맨으로 알려진 이병진씨의 사진에세이를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다. 그가 바라보는 사진, 사진으로 소통하는 방식은 고급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으로 SNS에 올리는 일상과는 다른 개념으로 다가왔다.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 안에 내 이야기를 넣어서 남들과 교류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별 다른 의미나 생각을 못할수도 있지만 내겐 좀 다르게 다가왔다.

 

 

가장 일상적이고 행복한 사진을 담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 내 사진을 어필하는게 사진생활에 있어서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다만 부끄럽지 않게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 있느냐?에 목숨이라도 걸어야 할 판이다. 남들이 찍는 사진들 여러 사진가가 모여드는 멋진 풍경을 담아서 보여줘봐야 한계에 쉽게 좌절하게 된다.

 

 

사진생활에 쉽게 지치지 않는 방법은 자신의 이야기와 주제를 설정하는게 중요하다. 유명한 산, 강, 바다, 풍경등을 담아봐야 그 때 희열은 쉽게 잊혀진다. 또 다른 사진을 찾아나서기 일수다. 자신이 경험하는 것들을 정리하고 발판을 삼아서 지속적인 도전과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뮤지컬 청춘밴드 드레스 리허설 중 - 공연정보 :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51651

 

 

내 주된 사진은 공연사진이다. 공연 장면을 담고, 관객의 반응을 살피면서 공연장안에 동화 된다. 내가 뮤지션이 되기도 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도 한다. 물론 관객이 되기도 하고, 사진가로 공연의 멋진 장면을 찾아 다닌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언가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것이 내 딸의 모습이랄지, 같이 동거하는 고양이들이 될수도 있다. 주변의 풍경들일수도 있고, 도시의 모습일수도 있으리라 여겨진다. 다만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담을꺼리를 찾아 나설 필요가 있다.

 

제목에서 밝힌 나는 사진이다는 김홍희 선생님의 사진강의 책으로 유명한 제목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나는 사진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한 것은 사진을 그나마 다른 것 보다 자신있게 접근해서다. 그리고, 다시 사진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다시 시작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를 부여해 봤다. 사실 2013년도 블로그 목표는 사진을 블로그에 많이 올리는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다행스럽게 찬바람이 불어오고, 10월이 되기전에 우연찮게 마음을 다잡을 에피소드가 생긴 것이다. 재밌는 사진을 꾸준하게 해보자. 달려보자라는 의미다.

 

마침. 아내 허락덕에 니콘 풀프레임 d700 영입도 되었으니 당분간은 사진만 할랜다. 그게 좋겠다. 내 스마트폰에서는 AeroSmith 의 Dream On 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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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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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에서 유독 인기를 끌었던 밴드 중 하나가 바로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이다. 화려한 액션과 리듬감 넘치는 음악에 미녀팬들도 너무 많았던 공연이었다. 외국밴드와 비슷한 밴드로 평가를 하는게 무색할 정도로 흡입력이 있었으며, 공연장이었던 롤링홀과의 궁합도 참 좋았다. 2시간이 넘는 단독공연은 자칫 공연의 지루함을 부를수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벤트와 영상 자료, 팬들의 선물들 기대이상의 공연이라 찍는내내 즐거웠다. 

 

 

 

 

 

 

 

 

 

 

추후 소개하겠지만 바닐라 시티의 공연에서와 같이 한창 뜨는 밴드인 브로큰 발렌타인의 공연에는 수많은 여성관객이 존재했다. 공연내내 신나게 춤추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니 옛생각이 나기도 했다. ㅡ.ㅡ;; 

 

 

 

 

 

 

 

 

 

 

 

 

 

 

 

 

 

 

 

 

 

 

 

 

 

 

 

 밴드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보컬리스트다. 보컬을 맡고 있는 '반'의 액션과 보컬은 나무랄데가 없었다. 처음 공연 사진을 찍는 내내 아저씨라는 이름을 잠시 접어두고 공연과 음악에 몸을 맡길 수 있었다.

 

 

 브로큰 발렌타인의 공연을 보는 것은 관객에서 팬으로 변화되기 충분한 흡입력이 존재했다. 음악 애호가나 록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퍼포먼스를 보면서 공연 정말 제대로 보는구나 싶을 정도 였으니 이들의 남다른 연습과정이라던가 연주는 충실했다는 생각이다.

 

 

 

 브로큰 발렌타인의 리더는 베이스를 맡고 있는 '성환'이다. 위 사진은 그의 친동생인 '변G' 공연 내내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무대를 끝으로 군입대를 하는 드러머 '성산' 대체로 친한 드러머를 영입했는데 추후 다른 포스트에서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산'의 드러밍은 나무랄 곳이 없이 딱딱 끊어졌다. 관객과의 호흡을 중시했고, 인상이 무척 좋았다.

 

 

 

 

 

 

 

 

 

 

브로큰 발렌타인의 음악은 실제로 음원보다는 공연장에서 느껴야 하는데 동의한다. 이들의 음원을 한 곡도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귀에 솔솔 감기는 멜로디와 공연장을 압도하는 리드미컬함은 타 밴드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추운 겨울이지만 이들의 모습을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게 사실이다. 아이돌 또는 기존 음악에 실증을 느끼거나 지루함을 느꼈다면 브로큰 발렌타인을 들어보길 권한다.

 

위 사진은 롤링홀에서 열린 브로큰 발렌타인의 단독공연이며, 공연사진 전문가그룹 'Encore What' 팀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촬영문의 : 모노피스 (triumphj@gmail.com, cdg7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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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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