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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문을 나설 무렵, 딸 아이가 끙끙 거렸다. ? 마크가 동시에 아내와 나에게 생겼고, 급한 나머지 아내는 주저없이 내게 딸 아이를 맡겼다. 황당해 할 겨를도 없이 딸 아이가 정상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우선 손을 잡았는데 차가웠고, 평상 시와는 다르게 힘이 없어 보였다. 몇 달전 경험했던 기억이 순식간에 떠올랐다. 설마...? 혹시...? 하는 마음으로 딸 아이를 거실 바닥에 앉혔다. 


심상치 않은 표정, 차가운 손, 발을 만지면서 배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윽고 딸 아이는 배가 아프다며, 바닥에 뒹굴었다. 이렇다한 방법도 모른채 남겨진 채 이 작은 아이를 어떻게든 평상 시처럼 돌려 놓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아이는 뒹굴면서 땡깡이 심해졌다.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병원은 주사의 공포때문인지 엄마를 데려다 놓으면 가겠지만 엄마가 없이는 절대 움직이지 않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내비쳤다. 




결단이 필요했다. 지난 번 변비 사건때 느낀 것처럼 아이가 하자는 방식을 따라갈 경우 좋지 않은 상태가 더 지속되리란 생각이 들었다. 먼저 아내와 상의한 후, 살살 달래서 병원에 가야만 했다. 병원에 가면 좀 안정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또한 처방도 받아올 것이고, 지금 보다는 안정이 될거란 확신이 있었다. 


아이를 달래고 일어서려는 순간 입고 있던 옷에 구토를 시작했다. 어제 먹었던 몇가지 음식들이 눈에 띄였다. 아마 과식이 불러운 급체 같았다. 많이 먹는다 했더니 역시나 신나게 먹고, 잘 잤지만 소화가 되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한계치가 온 것 같았다. 구토 3번이 연거푸 있었지만 병원에 가려는 의지는 여전했다. 마냥 구토만 하게 있을 수는 없었다. 


가면서 길에서 하거나, 택시에 구토를 하더라도 집에 계속 있다간 진이 쏙 빠지고 정신이 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카카오 택시를 불렀다. 집에 오면서는 양지리의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잡았다. 두 대의 공통점은 친절한 것과 택시 내부에 깊숙히 전파되어 있는 담배 냄새였다. 몹시 불쾌했지만 뭐라 할 말이 없었다. (별도의 이야기지만 흡연 택시라는 표시가 있었다면 탑승하지 않았을 것이다)



병원 진료는 1:30초 정도로 기억된다. 장염으로 의심되고, 약을 2일치 처방한다. 약과 죽을 잘 먹이라는 당부인사. 병원비를 지불하고 약국에 들렀다. 평소 살림살이에 신경을 쓰지 못해 어린이 치약을 구입했다. 집에 도착해서 누룽지를 끓일때 마침 어린이 치약을 발견했다. (누가 보면 왜 샀냐? 묻겠지? 그 와중에 어디에 숨길까?라는 생각을 했다)


아빠의 결단력은 어쩌면 쓸모 없을지도 모른다. 앞선 상황에서 잘한 것은 딸 아이와의 의사와는 반대로 병원에 데리고 간 것이다. 아이의 말과 행동을 존중했다면 아마 오후내내 집에서 아픈 배를 부여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병원에서 처방하고, 약국에서 지어 온 약을 먹고, 아이는 큰 일을 치뤘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오후 7시 10분 현재 몸이 좀 뜨겁다. 전형적인 배탈의 증세다. 한방 배탈약을 먹이고, TV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적었던 이 포스트는 이렇게 정리가 될 수 있겠다. 


약은 약사에게, 처방은 의사에게... 아이가 아파하고, 경황이 없다 하더라도 첫 번째 무조건 병원에 가야하고, 기본적인 일에 충실해야 한다. 가까운 의원, 병원 연락처를 꼭 기억하고 있는게 좋다.(남양주 오남읍 양지리는 한양병원 응급실과 해비치 병원(롯데마트 부근)을 추천함)


* 누릉지를 먹이고,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은 두 가지가 염려된다. 완벽한 죽형태가 아니라 소화가 어렵거나 제대로 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물 섭취라 소화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아이의 의사가 있다 하더라도 가급적 소화가 쉬운 음식물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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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연양(만 6세) 어린집에 독감이 한창이다. 20여명의 원아들 중 7-8명이 독감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독감주사를 접종했다. 모 NGO에서 터닝메카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경쟁률이 해볼만?하다는 생각으로 이벤트 응모. 2층 거의 마지막줄 좌석에 당첨. 처음 경험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은 생각보다 공연장 컨디션이 좋았다. 


우리금융아트홀은 올림픽공원 동2문으로 진입하는게 가장 빠른 공연장인데, 공연장 분위기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배정된 좌석은 2층 중간이었는데 다른 아이의 아버지 뒤에 자리가 배정된 아연양은 자연스레 좌석 변경을 요청해 공연 내내 아버지 뒤통수와 아연양 얼굴을 보면서 공연을 즐겼다는... 뮤지컬 배우들과 극 자체의 이벤트를 경험하기엔 쉽지 않은게 사실이어서 아연양이 좀 실망하기도 했지만 공연을 경험하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번개맨 뮤지컬을 보면서 느끼는 부분이었던..(좋았던) 터닝메카드 뮤지컬은 관객 참여가 여느 공연보다 많았고, 더 자유로운 점이 흥미로웠다. 터닝메카드가 번개맨과 유아, 초등 어린이들의 타켓층이 겹치는 측면이 있는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한 것 같았다. 전반적인 만족도나 아이들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이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인기는 지속될 확률이 높다. 

 

* 사실 터닝메카드(애니메이션)를 완벽하게 본 경험이 없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정도로 내용은 간결하고, 편하게 접근이 가능했다. 


터닝메카드 화이투스의 비밀 뮤지컬은 무대(세트)를 제외하고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대상 어린이들에겐 이 부분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테지만. 원형으로 기본 형태로 돌면서 바뀌는 무대 자체에 투자가 더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뮤지컬의 극 흐름은 권선징악 구조를 넘어서 모두가 화합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고, 구현하기 어려운 무대효과, 기술은 프로젝터와 장막을 이용해서 특수효과 못지 않은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극장용 스크린을 통해서 전화통화를 하거나 특수효과가 보여지는 것 역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주 엤날 어릴적...메칸더V를 연상케 하는(모든 변신로보트와 애니메이션은 같은 방법...으로 표현했지만) 대결 전 준비과정의 모습은 너무 반복되어 신선한 느낌이 반감되어 아쉬웠다. 이 또한 메칸더V 출동의 모습이 추억에 잠시 빠지게 했고 나름 나쁘지 않았다. 


조명과 음악, 음향도 극을 살리는데 적절하게 사용되면서 극의 흐름이나 분위기 전환이 인상적이었다. 번개맨 뮤지컬도 훌륭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서 더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음향의 부족함이 있으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반감될 것이고, 조명이 좋지 않았다면 시시하게 느낄만한 장면들이 있었지만 꽤 노력해서 합을 맞춘 연습과 노력의 과정없이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용이하게 표현한 점에 엄지를 들어주고 싶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약 3-4번 정도의 관객 참여를 통한 극 분위기 반전은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 정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외치도록 배려한다. 자연스러운 이 액션들은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이끌기 충분했다. 이는 앞서 후기를 적었던 번개맨 영화에서 하늘을 날으는 번개맨을 보면서 느낀 감정과 비슷했다. 


단 한 번의 관람이었지만 터닝메카드는 분명 인기를 끌만한 요소가 있었다. 공연을 보는 친구들 역시 호응도가 높았고, 떼창으로 터닝메카드 주제곡이 불려지는 분위기는 참여형 공연이 성공을 보장한다라는 공식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듯 했다. 이를 느끼는 출연진들은 매우 흐믓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터닝메카드 화이투스의 비밀은 훌륭한 뮤지컬이다. 어른들이 봐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몰입감과 긴장감이 녹여져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인간과 로봇의 전투장면이 무리없이 진행되고, 연기도 좋았다. 아쉬운점을 꼽자면 좀 더 멋진? 무대와 배우들의 가발, 의상에 대한 투자가 아쉬웠다. 터닝메카드 로봇들의 연기도 실제 로봇을 보는 것처럼 인상적이었다.(디테일로 보자면 대화를 할 때 눈이 번쩍이는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모습이 보였다) 

 


EBS 번개맨의 마리오 의상이 터닝메카드 로봇과 같은 형태로 변화해야지 싶을 정도로 부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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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난 후, 아이를 양육하면서 알게되는 다양한 지식은 그 양이 상당하다. 사실 부모가 되기전까지는 실감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 지식이란게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가 자라면서 상당히 중요한 정보들이다.  거저 얻게된다기 보다는 경험재가 쌓이고 놀라우리만치 몸으로 체득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서문이 길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터닝메카드. 6살 여자아이 아연양이 터닝메카드를 좋아하고(신봉하고, 거의 종교수준) 원하는지 몰랐다가 최근에야 알게된 사실은 꿈에서도 대결을 펼쳤다고....

사실 터닝메카드를 알게 된 것은 두 달전이었다. 재밌게 보는 만화가 옥토넛, 카봇에서 터닝메카드(권장연령 8세)로 변화했다. 아빠 입장에선 만화를 시청하는것도 그다지 원하지 않아서 그림체도 이상하고 재미도 없고(지극히 어른 입장), 예쁜 캐릭터도 없지 않냐고 했지만 아연양은 들은채 만채였다.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자동차가 터닝메카드 미리내 화이트

결국 기본 캐릭터를 사주게 되었고, 또 한 달이 지난 시간. 이번에는 엄마가 터닝메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같은 직장 동료와 오늘 오전 11시에 3마트 앱에서만 지원 가능한 이벤트가 열린다 했다. 

그걸 왜? 뭐하러? 라는 말을 직접 하진 않았지만 좀 어이가 없었다. 딸도 딸이지만 엄마입장에선 희소성이 높은 미리내 화이트 버전을 내 딸이 갖고 노는 모습이 보고 싶었나 보다. 

사실. 그날 3마트의 이벤트에서. 미리내 화이트인지 블랙인지는 알지도 못했지만. 당당하게 전국 300명만 얻을 수 있는 미리네 화이트를 득템했다고.  


이 사건은 앞선 이야기... 그 이후다.  

평화로운 주말.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 아빠는 피곤에 찌든채 잠에서 깨지 못한 상태. 아연양은 이미 일어나서 혼자서 한글 단어장을 쓰고 있었다.(그나마 재밌어 해서 다행) 토요일도 출근했기에 미안해서 산책을 나서기로 했다. 오전 8시쯤. 

터닝메카드 미리내 화이트를 득한 딸님은 들고 가려 했지만 아빠는 반대했다. 그 반대 이유는 간단하다. 
씽씽카(킥보드)를 타고 다닐게 명백하고. 아빠가 계속 들고 다녀야 하며, 터닝메카드를 갖고 놀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놀이터에서 놀기때문). 

아무튼 설득했는지 협박했는지 기억이 명확하진 않지만 딸아이가 원하는대로 미리내를 들고 약 40분짜리 산책을 시작했다. 미끄럼틀. 그네를 실컷타고(물론 아빠도) 프랑스 과에서 빵을 좀 구입하고 집로 복귀. 집안청소. 할머니댁 방문 후 물놀이 저녁식사 후 3마트에서 생활용품 구입 후 집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밤 9시였다. 

재활용품 정리를 하고 아연양을 재우려고 하는데 그 때 문제가 생겼다. 황당하게도 미리내 화이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딸과 엄마는 아빠를 지목했다. 놀이터에선 있었는데 현재 없다는게 이유였다. 아빠는 황당했지만 자백을 시작했다.  

사실. 놀이터에서 아연양과 같이 그네를 타다가 빠진 것 같다는 둥. 아파트 단지에서 뛰다가 흘린것 같다는둥.  범인 아빠는 그 엄청나다는 터닝메카드를 그것도 객단가가 높은 미리내 화이트를 일어버린 범죄자로 낚인이 찍혀서 횡설수설했다. 뭐 내가 잃어버렸지만 중고로 싸게 구해보겠다(중고시장에 있을리 만무하다는)라고 하거나. 그깟 조그만 장난감이 왜이리 비싸냐고 제조판매업체인 가칭 저팔계사를 비난하기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손바닥 1/5만한 수동형 자동차가 기본 1.5만에서 3만원이고 그걸 얻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는 생각도 할 수 있었다. 

결국 딸아이와 엄마는 잠들고 의기소침해진 남편+분실자 아빠는 딸 아이의 장난감 방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5분 경과 후.  아 내가 지금 뭐하는 것인가? 사내 대장부가 작은 자동차 장난감때문에 이래야 하는 것인가?  국가발전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생각하면서 차에다 두었나해서 자동차를 열고 닫기도 하고. 사건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범인처럼 오전에 갔던 놀이터에 12시간만에 다시 가서 그네 근처를 둘러보기도 했다. 

5분을 더 찾은 결과. 미리내 화이트는 다행히도 딸아이의 장난감 위에 정말 잘 보관되어 있었다. 그것도 방안에. 얌전하게. ㅠㅠ

외부가 아닌 방안에서 찾아서 기뻤지만 우선 터닝메카드 분실자란 타이틀을 벗을수 있어서 기뻤다. ㅠㅠ 

정말 만감이 교차한 하루였다. 나름 이번 사건으로 딸아이에 대한 사랑과 생각에 대해 나 자신도 공부가 되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봤다. 가장 크게 실감하고 이해 한 것은 번개맨, 터닝메카드 등을 충성하는 고객님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랑이고 진리였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터닝메카드의 인기가 어디까지일지도 궁금해졌다. 어른세계의 허니버터칩과 같은 품귀 현상이 터닝메타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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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역할이 자연스럽게 육아, 청소년 교육에 대한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적지않다. 갑자기 몸이 불덩이 같은 아이, 상처가 난 아이를 보며, 놀라기도 하고, 학교성적이 떨어졌거나 이성친구가 생겼다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화를 풀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미소짓는 아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육아, 업무, 삶에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가기도 한다. 해박한 지식은 아니지만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해 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기도 하고, 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다른 부모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적지 않다.

 

 

 

이 포스트에서 다룰 똑똑e맘 카페는 E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부모의 소통공간이라 정의 할 수 있다. 성장기 내 아이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많은 육아사이트와 커뮤니티가 존재하지만 그만큼 전문가의 조언이나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면 좋은 정보로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다는 '똑똑e맘'을 활용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 아빠가 될 것이다.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다큐, 유아콘텐츠르 무장한 EBS에서 직접 운영, 관리, 후원을 담당하고 있고, 전문가의 육아,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유사한 사이트, 커뮤니티보다 신뢰도가 높다 할 수 있겠다.

 

 

학부모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 EBS '똑똑e맘' 카페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가입, 활동 할 수 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을 꿈꾸는 그런 날을 그려보며...

 

 

EBS 똑똑e맘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toktokemom

 

아래는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 (가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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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에게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다.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매를 맞았고, 어린 나이에 상처를 받아 약 4-5시간 가출을 했었다. 아버지나 어머니는 날 찾지 않았는데 당시 어딜 가거나 할 처지가 아니어서 집과 약 50-100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날 찾겠지 하고 주변을 서성거렸다. 밤 11시쯤 되었나? 밤거리도 무섭고 아버지의 화가 진정되었으리란 믿음으로 대문을 두드렸다. 어머니는 조심스레 문을 열어 주셨고 집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하지만 화를 내셨던 아버지에게 들켜서 이 녀석이 어딜 들어와 하시면서 다시 매를 맞았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 사건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거짓말을 별로 안하고 살아왔다. 순전히 내 생각이긴 하지만...


오늘 이유 없이(분명 이유가 있었지만)딸 아이가 짜증을 냈고, 나도 같이 화를 내고 큰소리를 쳐서 혼냈다. 원래 어떤 여행지나 딸 아이가 좋아할만한 동물원을 가기로 했는데 딸 아이의 짜증..또는 두려움 때문에 아빠가 입혀주는 옷은 입지 않겠다고 버텼다. 엄마도 덩달아 화가 났고, 딸 아이는 또 혼났다. 


저녁이 되어서야 딸 아이는 다시 명랑하게 기분이 바뀐다. 다시 아빠와의 시간이었는데 딸은 역시 아빠를 거부. 서로 상처가 컸던 것 같다. 잠든 딸의 얼굴을 쓰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본다. 아내가 조용히 말을 걸어왔다. 당신이 너무 심했다. 너무 크게 혼내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고, 공감했다. 미뤘던 휴일의 일을 정리하고 잠시 밖에서 바람을 맞고 왔다. 


어린 시절의 내 아버지의 생각도 나와 비슷했겠지? 생각해 보니 내가 12~13살 시절 아버지의 연세가 지금 내 나이와 비슷하다. 마흔이 되면서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것과 받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반성하게 된다.

아버지도 분명 나처럼 고민하고 자식을 대했으리라... 


최근에 나와 내 주변에 일어났던 일을 곱씹어보니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이유 없이(이유가 있지만 밝히기 애매한)화를 내고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군 시절 2살 어린 선임이 내게 했던 인상적인 말은(그 선임은 아버지를 일찍 하늘로 모시고, 어머니와 살고 있다고 기억된다) 말하기 전 3번 생각하고 3번만 참으면 그 어떤 일도 싸움이나 화로 번지지 않는다고 했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듣는 자세이자 대화의 방법을 끊임없이 발전해야 하는데 난 아직 미 성숙한 단계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작은 일이지만 크게 번질 우려가 된다면 대화를 시작하기 전이나 대화를 시작했더라도 경청해야만 한다. 당장 오늘도 풀어야 할 숙제가 있는데 난 얼마나 친절하게 경청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조용히 바람이 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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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참 고민이 많이 된다. 수많은 서적과 카페,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를 내 아이에게 그대로 적용시키기엔 무리가 있는 부분이 많다. 일본 동화인 '사과가 쿵'부터 시작된 아빠의 동화 읽어주기를 통해서 친밀감과 구연동화 능력이 향상됨을 느낀 나는 좋은 아빠다..라고 단정짓기도 했었다. 육아는 정답이 없다.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아이를 올바르게 성장시킬지에 대한 고민은 부모가 고민하는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보통 인터랙티브(Interacive, Inter + Active 상호간의 활동)가 기본이다. 즉 아이와 부모가 이야기를 통해 활동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랙티브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그 다양성도 늘어났다. 실제로 이야기 구조를 따라서 상황이 바뀌기도 하고, 활동하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반영된다.

 

아이와의 소통에 필요한 스토리텔링은 과연 뭘까? 아이는 끊임없이 배우고 깨달음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실제로 같은 동화책을 읽어주고 결과를 부모가 다르게 유도하거나 재밌게 해석한다면 아이의 상상력은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엄마가 꼭 읽어야 할 '스토리텔링 육아'(이하 스토리텔링 육아)에서는 육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있다. 즉 부모가 아이의 발달환경에 맞는 육아를 할 필요가 있으며 미리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크게 3가지 측면을 이야기한다.

 

스토리텔링 육아의 주요내용

 

1. 나는 어떤 부모인가?

 - 나늘 알아야 아이가 제대로 보인다.

 

2. 우리 아이는 어떤 기질, 어떤 성격을 지녔나?

 - 아이를 이해해야 육아의 길이 보인다.

 

3. 어떻게 해야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나?

 - 육아의 기본을 세워야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란다.

 

책의 저자 이영애 박사(EBS 아이의 사생활, 부모의 아동상담 전문가)는 아이들과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로 육아의 기초를 세우고, 육아의 방향을 찾아 가족 모두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육아의 기본 3요소를 두루 이야기하고, 부모가 가져야 할 덕목 또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육아는 분명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다. 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 방식이 정답이 아닌점을 알게 된 것이다. 이영애 박사의 수많은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져 내려 육아의 기본적인 부분과 아이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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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이와의 건강한 대화를 방해하는 태도 3가지를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1. 자기(부모)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 엄마, 아빠가 자신의 입장과 관점에서 아이를 보면 혼낼 경우가 많다. 아동발달이라는 객관적인 틀을 가지고 아이를 이해해야 한다.

 

2. 일방통행

  - 아이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는다. 아이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 해서 훈계만 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잔소리나 신경질로 받아드린다.

 

3. 어림짐작

  - 부모는 아이에게 정확한 사실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아이를 오해하게 되어 아이와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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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 육아에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 칭찬만 하는 엄마? 잘못을 따끔하게 혼내는 엄마? 부모가 잘 모르는 엄마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 있어 소개한다. 꿈날개 '아동지도'과정을 통해서 내 아이와 주변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으시길...

모든과정은 무료로 진행! 육아, 아이교육과 학습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신청하여 들어보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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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양을 일주일 시간 중 2일정도 만난다. 저녁시간을 전담하게 되는데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모셔와 차에 태우고 집에간다. 청소를 하고, 산책을 가거나 저녁을 먹는다. 아이를 씻기고 재우기까지... 보통 엄마들이 저녁시간에 하는 그런 육아를 하고 있다. 학교에 다니는 아내를 대신해서 벌써 1학기를 넘겼고 2학기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다.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항상 아내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내 아이만 그런것은 아닐게다. 보통 아이들의 행동과 생각, 기분이 시도때도 없이 바뀌고, 변덕이 죽을 끓이고 있으니 말이지. 내심 누가 좀 봐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거 남자가 하기엔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아마 아연양이 자라서 아빠 넋두리를 읽을때 그러겠지. '아빠 이거 거짓말 아냐?'라고 물을게다.

 

 

 

 

육아의 중심, 핵심은 무엇일까 고민해봤다. 단연코 육아의 핵심은 인내심이다. 아이가 퀴즈나 퍼즐을 못맞추면 보통 한국의 엄마들은 슬쩍 힌트를 주거나 남이 모르게 알려주는게 다반사다(EBS 다큐프라임 참조) 서양 엄마들을 달랐다. 직접 해결하게 하거나 힌트를 아주 미약하게 건넨다.

 

 어떤 것이 올바르고 정답인 육아인지 정답은 없겠으나 보통 우리네 아들 딸들 의지력이 보통이 아닌 것과 20살이 되어서 스스로 돈을 벌거나 자립하겠다는 아이들이 없다는 것은 이런 서양과 우리나 엄마들의 케어, 양육방식이 달라서임이 분명함을 느낀다.

 

 

아빠 엄마의 인내력이 어디까지인지 해답이 있겠냐 싶어도 어느정도 선까지는 아이에게 양보를 하는게 보통일게다. 보통 양육에 관해서는 많은 지식을 책이나 정보에 의존해서 아이의 자립심, 자존감에 대해서 학습하는게 좋을 듯 하다. 앞서 언급했던 자존감에 관해서는 다음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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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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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육아도서들이 존재한다. 4살 딸아이와 함께 이것 저것 행동하고 말하고 느끼다보니 내가 아이같고 아이가 나같다는 생각도 종종하곤 한다. 내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의 감정 조절이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늘 엄마, 아빠와 함께 우는 아이,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아이로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 물론 내 아이라고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읽었던 이시형 박사의 아이의 자기조절력이란 책을 읽은 후로는 주변의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올바른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육아에 대한 생각은 우선 칭찬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아이의 소중함은 어느 부모 할 것 없이 소중하다. 칭찬을 통해서 고래도 춤추게 하는 마당에 내 아이가 춤출 것이라는 생각은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칭찬만이 능사라는 이야기는 이미 그 시대를 지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의 자기조절력에서 이시형 박사가 주장하는 바는 이렇다. 칭찬에 능숙한 아이는 작은 꾸중에도 쉽게 포기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게 된다. 이는 자기조절력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감정, 감성 등을 고르게 발달시켜서 내 아이를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드는게 올바른 육아라고 설명한다.

좀 더 강조하는 부분은 어린 아이때부터 자기조절력을 길러주는게 좋다고 이야기 한다. 부모와의 올바른 애착관계를 기본으로 사회성이나 생활습관을 통한 아이의 조절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청소년기를 거쳐서 어른으로 자라나게 될 때 자기조절력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거나 사회적 적응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내용도 눈여겨 보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감정 조절이 부족한 아이들이 부모의 잘못된 육아 때문일수도 있다는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에서 부모들이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은 많다. 가장 잘 읽혔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내 아이를 비교해서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성질이 급한 아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이 등등의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분석과 예시를 통해서 내 아이의 현재 모습과 행동들이 옳은 행동인지 민감한 사항인지 체크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단언컨데 부모가 보면 좋을 내용을 제대로 모은 느낌이다. 다양한 형태로 아이의 조절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많기도 했고,  육아를 엄마만 해야 한다던가? 무한 사랑으로 아이를 감싸는 행동이 옳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과학적인 접근(뇌과학에 근거한 이론과 실제 실험)을 통해서 이론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이시형 박사의 글이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나 지인에게 선물로도 좋은듯 하다. 아무리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로 전달하는 것 보다는 저자와 책에 대한 신뢰감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제목부터 조금은 딱딱한 면이 있다. 하지만 이 책 한권을 독파한다면 부모로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적어도 나쁜 방향의 육아는 버릴 수 있다. 또한 아이를 위한 최적의 교육을 통해서 좋은 부모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짧은 글이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을 널리 알리고 좀 더 성숙한 아이로 자라날 때의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과 행동을 할 수 있다면 한없이 행복하지 않겠는가?

 

아이보다는 부모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뀔 것이다. 엄마, 아빠의 역할도 분명하게 결정하는게 좋겠다. 엄마와 아빠가 비슷한 캐릭터로 겹치다 보면 아이의 조절능력에 있어서 조금은 부족한 면이 있다. 내 아이를 인간다운 인간으로 키우고 싶다면 필독 할만한 도서다.

 

* 아래 책의 링크는 필자와는 전혀 금전적 상관이 없는 링크(포털 다음이 제공하는 내용)


아이의 자기조절력

저자
이시형 지음
출판사
지식채널 | 2013-06-10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내 아이를 인간다운 인간으로 키우는 자기조절력의 발달을 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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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급변하면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났다. 맞벌이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이 누군가에 손에 맡겨지고 있다는 현상이다. 아이는 부모 손을 타야 한다는데 공감한다. 그래서 남성 유아휴직으로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니 아이가 우는 것에 대해서 신속하게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울면 신경이 예민해 진다. 어디 아픈것은 아닌지 어디가 불편한 것인지 신경이 곤두선다.

 

부산 어린이집 폭행사건 피해자 아이의 모습

 

오늘 새벽에 그냥 안보고 넘기려 했던 부산 어린이집 폭행 사건의 동영상을 보고, 또 그 폭행의 이유가 아이가 우는 것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들으며, 분노만 해서는 안되겠다 싶었다. 지금까지의 경찰 수사 결과 폭행 아이의 가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원장도 수차례 어린이집 아이들을 때려왔다는 사실 확인이 된 상태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참 안타깝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얇고 팍팍해지는 현상에 대해서 국가차원, 나라에서는 어떤 정책을 폈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는지 짚어봐야 하는게 맞다.

 

동영상만 보고 동영상과 이 폭행 현상에 대해서 분노하고 끝날게 아니라 대책을 강구하고, 현 정책이나 시스템의 보완점을 만들어서 다시는 같은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결혼을 통해 가족을 이룬다. 그렇게 살아가다 아이가 생기면서 부모가 되는 과정을 보통 밟게 된다. 부모가 되면서 아이와의 교감은 물론 생활패턴이나 양식도 변화하는게 일반적이다. 맞벌이 부부나 아이를 맡기는 가정에서 어린이집을 바라보면 단순하게 갑, 을의 관계가 아니다.

 

 

부산 어린이집 폭행사건 보도장면 - SBS 뉴스 캡처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나 원장은 또 하나의 부모다. 28개월 딸아이 역시 어린이집에 맡기게 되는데 보통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 늦는 경우 7시 30분까지 10~12시간을 어린이집에서 보낸다. 딸아이의 이런 패턴이면 어린이집이 또하나의 집이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은 가족이며,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원장과 선생님들은 부모 역할인 것이다.

 

자 그렇다면, 부모가 아닌 국가에서 이런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이런 시스템, 환경인데 어린이집을 방치하고, 정책도 부실하고, 지원도 미비하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들어진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이런 폭행사고가 난 것에 대해 원장과 교사들의 자질만 탓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국 수백개의 어린이집이 과연 안전한지도 의문이다. 관리 감독은 제대로 되어 있는지, 관련 법규정은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것인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운영, 유지해야하는게 정부가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이 사건 직후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는 수천명이 전국 어린이집 예외없는  CCTV 설치 법안 발의 요구에 대한 내용의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아이를 맡기고 일터로 나가는 우리의 자화상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바로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고 법제화 해야하는 일을 시민 스스로 나서서 하고 있다는 것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시설에 이런 기본적인 시스템이 없다는 점,  또한 어린이집이 애증의 공간으로 변화할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와 CCTV를 설치해서 우리 아이를 때리나 안때리나 감시하는 등의 문제 등에 대해서는 무언가 잘못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누리꾼들과 언론의 덧글을 살펴보면 보통 이렇다. 인성교육, 보수교육을 강화해야 하고, 심리, 적성 검사를 합격한 사람들만 채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다수를 이룬다. 물론 28개월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맞는 말이고 공감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는 못한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낮은 처우와 어린집에 대한 관심과 예산지원 등의 현실적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교사들의 자질도 높아지는게 보통이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다보니 과격하지만 무언의 경고가 가능하고, 사건이 났을때 증거자료로 사용이 가능한 CCTV 설치가 그나마 좋은 대안으로 보인다. 또, 많은 부모들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어린이집에 대한 분노와 의심은 조금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모두 부산 어린이집 폭행 사건에 나온 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X세대, 나를 포함한 부모들은 경쟁사회에서 도태되어서는 안되는 일하는 기계로 변태했는지 모를 일이다. 아이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이를 위해서 보이는 증오와 적개심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부차원의 깊은 관심과 배려가 이 사건의 핵심과 해결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런데 정부와 박근혜대통령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대선 전의 공약인 어린이집, 유치원 설치만 하겠다는 박근혜 정부!! 응답하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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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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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생 아연양, 이제 28개월이고, 만 2세다 우리나이로는 4살이긴 하지만 아직 배변훈련 중이고, 어리기만 하다. 요샌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소유욕이 심한 것 같다. 특히 어린이집에서의 경쟁관계, 사회생활을 겪고 있으니 당연한 것 같다. 하루 평균 9~10시간을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것도 분명 힘들거라 생각된다. 지난 주 아내와 나는 조금은 충격적인 상황에 즉면했다. 어쩌면 포스코 임원이 항공사 여승무원을 폭행한 사건보다 더 충격적인지 모르겠다.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딸아이가 '아이 띠, 정말'이라고 하면서 엄마, 아빠에 등을 돌린채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이 사건이 있기전인 하루 전 날 출근했던 상태에서 아내에게 받은 연락도 이와 비슷했다. 자신의 생각처럼 일이 되지 않았더니 할머니와 엄마가 보는 앞에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고 했다.

 

아내와 대화의 시간을 갖은 후, 필자는 현재 아연양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담임교사와 통화를 했다. 원장님께 전화를 드렸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서 평소 아연양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면 충분하겠다 싶었다.

 

아래는 아연양 선생님과 필자의 대화 내용이다.

 

모노피스 : 아연양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선생님 : 5-6시에 부모님이 데려가시는 아이들이 모두 하원합니다. 그리고, 아연양과 또래 친구들, 오빠, 언니들이 약 10여명 정도인데 통합 과정속에서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모노피스 : 통합과정이면 1-2살 이상 더 나이가 많은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겠죠?

 

선생님 : 네, 보통 그렇구요. 같이 놀이를 하는 경구도 있습니다.

 

 

모노피스 : 아연이 나이 또래에 반항심이나 놀이 성향은 어떠한가요?(직장인 부모라면 이런 상담이나 의견을 물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확실히 했음)

 

선생님 : 소유욕구도 전보다 늘어났고, 언니, 오빠들이 경쟁관계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노피스 : 아, 그렇군요. 저희들이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데 아이는 어떻게 저런 말을 배웠을까요?

 

선생님 : 아버님도 아시겠지만 저희 선생님들도 최대한 조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연이 같이 어린친구들은 모방으로 모든 행동과 말을 배우기 때문에 저희가 주의깊게 지켜보겠습니다.

 

 

모노피스 : 모방이란게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가요?

 

선생님 : 보통 놀이, 식사, 잠자기, 행동 등 70% 이상 다른 친구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게 됩니다. 아연이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언니, 오빠들과 통합반으로 운영되어서 그 부분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위 전화 통화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어린아이들은 모방에서 모든 사회생활을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들의 탈선이나 범죄도 비슷한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 고민이 된다.

 

부모 입장에서도 화를 다스리는 법이나 표현하는 법에 대해 진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아이의 정서에 이상은 없는지 어떤 것이 불안하거나 화를 내게 만드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 같다. 어린이집에도 수시로 연락을 해서 아이의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심이 필요함을 느낀다. 바쁘게만 산다고, 장난감만 사준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게 아니란 것을 느낀 하루였다.

 

좀 더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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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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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메일이 메롱상태라 간단하게 글을 적어본다. 사진에 맞는 글, 이야기를 적으려고 하니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의 에피소드는 있으니깐 주절주절...해본다. 한편으로는 아동심리학 이런게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에 대해 육아도 해보고, 아이와 함께 생활해 보니 재밌는 사건 사고들이 많다.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모든 것에 대해서 알길은 없지만 어린이집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사진과 글을 보고, 어린이집 노트를 보면 대충 이녀석이 무엇을 먹고 마시며, 놀고, 공부하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이 노트를 통해서 그 어린이집의 철학이나 운영방식, 선생님의 느낌까지 캐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너무 over 인지도...)

 

 

 

어린이집은 정말 중요한 곳이라 생각한다. 내 아이는 물론 수많은 부모들의 아이들이 뛰어놀고, 공부하고, 먹고, 자는 곳이다. 아연양 어린이집 적응이 7일 정도 소요되었지만 난 너무 기쁘게 그 적응기간을 아이와 함께 했다.

재미도 있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철저한 관리가 되고 있다는 점이 기뻤다.

 

청소상태, 먹거리, 안전시설, 선생님의 시야와 아이를 대하는 태도, 원장의 성격, 아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 등을 보면서 감탄사가 나왔다. 이처럼 어린이집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부모가 어느정도 시간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부모와 어린이집간의 소통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모가 바쁘다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놓고만 있다면 아이의 정상적인 모습을 기대하는게 무리일 수 있다.

 

아이와의 관계형성이 가장 밀접한 사람은 바로 담임선생님이다. 담임과의 연락은 물론 하루, 일주일의 상태에 대해서도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고, 요새 창의성 놀이들을 할 때 어떤 사고와 행동을 했는지 묻는게 좋다.

(아연양의 경우 기차를 자주 만든다는 내용을 카페에서 확인)

 

기차를 좋아하지만 집에 있는 기차가 고장이 나서 며칠전 버렸다. 어린이집에서는 기차놀이를 주로 한다고 해서 주말에 당장 기차 장난감을 골라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

 

아주 작은 관심 덕분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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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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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것은 하면 안돼라고 말하면서 부모는 잘못을 저지른다. 딱 꼬집어서 잘못했다라고 말하지만 부모는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다. 살아오면서 특히 안좋게 생각했던 일들을 부모가 되어서 고스란히 행동하고 있었다. 오늘 새벽에야 느끼는 것을 옮기지만 이미 난 부모로 살아가면서 아이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고 있지 못하는 것도 같다.

 

 

조금 더 젊었을때 어른들을 질타했던 사례하나는 바로 신호등과 횡단보도에 대한 이야기다. 급한일이 있는 어른들은 신호들을 무시하고 자동차로 도보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녹색불일때만 길을 건너야 한다고 가르친다. 급한일이 있을때는 건너도 상관없다고 먼저 가르치진 않는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런 경험들이 있었으리라 본다. 엄마 빨간불인데 왜 건너요? 아빠! 녹색불일때만 건너야 한다고 했잖아요. 머쩍은 어른은 급할때 나는 괜찮아하고 아이에게 타박하는 부모도 본 적 있다.

 

공중도덕의 문제. 사회적인 부패와 비도덕적인 도적이 많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서 퍽도 잘 지키고 하겠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왕따와 학교폭력 역시 이런 작은일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 EBS 학교폭력 프로그램에서 이런 점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100대 맞은 아이가 있는데 1대 때린 아이의 부모는 그만큼 적게 때렸으니 용서를 받아 마땅하고 큰 잘못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에서 주목하고 집중해야 하는 대목은 맞은 아이, 폭력을 당한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본질은 사라지고, 계산이 앞서서 도를 지나치는 것이다. 문제가 심각하다.

 

육아 이야기 하다가 사회 문제까지 확장되었다. 졸린 시간이라 그런듯...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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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아름다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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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의미심장하지. 나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사실말야 내가 어떤 컴플렉스 따위가 있다던가? 혹은 사회적으로 비정상인 부분을 건드리고,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왜 비싼밥 먹어가면서 사회에서 이상한 짓거리하다 걸린 인간들에 대해서 혹은 정신병자보다 더 한 x들에게 회개하라고 큰소리를 치는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오늘에서야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회사 지인 혜민양과 며칠 맞교환 했던 혜민스님의 책을 보고 말이지. 2일간의 여행을 통해서 내 존재 혹은 내 생각이 딱 여기에 있어야 하는구나. 더 멀리 가거나 적게 간다고 하더라도 나는 딱 여기에 서 있다는 말이지. 그게 결론이란 생각을 하니까 딱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잠시 동안의 시간이었지만 잠시 동안의 순간을 지금 내가 느끼는 이 순간에 대입을 시켜보니 별거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란 책의 생각은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고, 오늘 잠시 동안의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고자 함.


1. 감기가 낫지 않음.

2. 감기를 낫게 하려고 여행을 다녀왔음에도 낫지 않음.

3. 사우나, 찜질방에서 땀을 흘렸지만 감기가 낫지 않음.

4. 커피를 줄이고 율무차, 생각차, 대추차를 먹었지만 감기가 낫지 않음.

5. 열심히 청소해서 땀을 흘렸으나 감기가 낫지 않음.

6. 아내를 위해 떡볶기를 요리함.

7. 사과 하나를 깍아서 아내와 딸을 줌.

8. 설겆이는 하지 않고 개콘을 보면서 빈둥거림.

9. 아내 발을 주물러 주고, 아이를 타일러서 재움.

10. 며칠전 찍었던 딸기체험, 1박 2일간의 여행 사진을 포스팅하려고 카메라를 찾았지만 차에 두고옴.

11. 귀찮음. 사진은 나중에 정리.

12. 게으름. 이를 아직 안닦음.

13. 출근 걱정은 없음.

14. 일 걱정은 있음.

15. 일찍 자야겠다는 생각을 함.

16. 하버드에 다니는 이름모를 여성이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해서 승낙함. 실수로 누른듯.

17. 모바일 RPG게임에서 추어, 잉어, 메기를 낚고 있음.

18. 책상에 두개의 컵이 나란히 있는데 치울지 고민중

19. 새롭게 아이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책상위에 둠.

20. 단률이란 아이의 돌앨범 사진 작업이 날아가서 업체에 문의함. 화남. 하지만 이게 운명이라 생각함. 다른 업체를 알아볼까 고민중.. 등등...


아참. 블로그 스킨 바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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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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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하지 않겠다고 호언 장담했던 정부 관계자와 여야의 국회의원들은 이 사태를 놓고 어떻게 지켜보고 있을지 깜깜하다. 잠도 못자고 이런 글을 적고 있자니 내 자신이 한심하다고 해야 하나? 국회의원들의 빈 강정 공약이 드디어 실체를 들어냈다. 웬만하면 뉴스도 본척 만척 지내왔건만 결국 꺼내든 카드는 누군가는 피해를 입어야 하는 정책이다.

 

상위 30%안에 소득 수준이 속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을 반대하며 꺼내든 복지 포퓰리즘의 모양새가 0~2세 무상보육 정책에 포함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 글에서 정부가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0~2세 보육료 지원 중단사태 정부가 책임져야 것과 맞물려 과연 이런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는 것은 둘째치고 차별과 수용을 두고 큰 목소리가 나올 것을 생각했다면 정부가 제대로 책임지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한심하다고 해야 하는 것 같다.

 

현재 상황은 국민과 정치권 모두 반발하는 모양새지만 결국 정치권은 수긍할 것이고, 국민들만 손해와 피해를 보게 될 것은 눈에 뻔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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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고 계신 많은 부모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거나 어떤 지침을 통해서 육아를 학습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아이가 생기고 자라면서 관심깊게 지켜본 프로그램이 바로 'EBS 생방송 60분 부모'라는 프로그램이다. 부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이에 대한 교육법을 소개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고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해보고자 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고 방송시간은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다. MC는 2009년부터 부모를 진행해 오고 있는 지승현 아나운서다.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체험은 물론 부모 입장에서 학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는 단순하다. 바로 아동성폭력에 대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행동양식을 소개하려고 한다. 아동성폭력은 굳이 여자 아이들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남자 아이들 역시 피해자로 약 15%정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60분 부모를 본다고 해서 모든 성폭력이 예방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건이나 피해를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관심 있는 부모라면 한 번 정도의 시청을 추천한다.

 

아동성폭력 관련 영상은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EBS 회원에 한함)

다시보기 링크 http://home.ebs.co.kr/bumo60/sub_0202.jsp

 

 

 

아무쪼록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폭력 사건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은 부모 입장에서 아이키우기가 힘들다는 것을 반증한다. 직장에서 치이고, 상사에게 치인 상태에서 아이들까지 케어하는게 쉽지 않다는 점은 모든 부모가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적어도 한 번씩은 시청하시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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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출산휴가, 어린이집, 육아 관련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으려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많은 부모들 특히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엄마를 위한 커뮤니티도 그 활동영역이 상당하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단순하지만 우리 부모가 스스로 아이를 위한 육아법과 육아교육에 직접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직장에서 겨우 육아휴직을 얻어도 아이를 출산 하고 바로 출근을 요구하는 회사가 의외로 많다. 육아휴직이나 육아와 관련된 혜택을 얻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다. 필자 역시 남성육아휴직이 가능한지 회사에 요청하고 회사는 법적자문을 구해서 가능하다는 의견을 듣고 나서야 육아휴직(남성육아휴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육아휴직 신청과 관련한 결재가 쉽게 나지 않아서 곤혹스러웠다.

 

 

 

이미지출처 : 구글(Google)

 

다음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한 관련 포스트를 소개해 본다. 

 

 

요지는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을 펼쳐야 하는 것인데 정부는 과연 실제 출산,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과 면담이라도 한 번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나오는 정책이 실제 출산, 육아와 거리가 멀다는게 이유다. 자 그렇다면 부모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부모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포털 검색사이트에서 블로그와 SNS의 글들이 상위 검색으로 노출이 많이 되고 있다. 그만큼 올바른 정보와 꼼꼼한 노하우가 공존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네이버 지식인, 다음의 지식과 관련하여 이미 제대로 된 답변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복안으로 내 놓은 전문가 답변 역시 한계가 있다.

 

바로 부모가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 정부 정책의 실현 가능성이나 현재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전할 수 있다. 수많은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자신을 홍보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소통하고 있다. 이를 역 이용하여 현실이 이렇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전달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게 중요하다.

 

이미지출처 : 구글(Google)

 

조금 귀찮고, 조금 생각하고 글을 쓰는게 어렵겠지만 이런 소통의 결과가 우리 아이와 아이교육, 육아, 출산에 대해서 좀 더 많은 노하우와 정책으로 변화할 수 있는 믿음이 있다.

 

1999년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고, 2000년대 중반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웹에 노출되고, 의견을 말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이유는 그만큼 블로그, SNS와 같은 개인 미디어가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로 변화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이 조금 어렵고, 익숙하지 않지만 내 가족과 아이를 위한 잠시 동안의 글쓰기는 내 삶은 물론 국가의 정책을 실현하는데 더 없이 좋은 도구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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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유아휴직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기 부담스럽거나 집에서 양육하는게 힘들거나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남성으로 육아휴직을 해보니 생활이 변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낍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남성 육아휴직을 추천해 봅니다.

 

추천을 꾹 눌러주세요. ^^

지난 5월 10일에 중앙일보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지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남성유악휴직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에 막힘없이 인터뷰를 응했습니다. 하나하나가 좋았기에 뭐부터 적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우선 신체적인 변화와 정신적인 변화, 가정생활과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아빠를 아빠가 아이를 대하는 관계에 있어서도 놀랄만큼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변화가 있었다고 하기엔 피부로 와닿지 않는게 사실이지요. 그래서 변화된  가지를 옮겨 봅니다.

 

 

남성유아휴직으로 달라진 점

 

 

1. 직장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다.

남성 육아휴직의 기간은 3개월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이었습니다. 약 90일 정도 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두고 계획을 나름 세웠습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2가지입니다. 회사일은 가급적 일처리 중요도에서 하위권으로 둔다와 아이를 위해 체력, 인성 교육에 힘쓰자라는 것 입니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엄마들과 멀티플레이가 조금 힘든 아빠의 차이점은 집중력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빠가 멀티에는 약하지만 집중을 할 경우 무척 잘하는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 저는 그래서 아이에게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아이에게 집중을 하게 되니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사라지더군요. 단순이 사라지는 것을 넘어서서 문제 해결 능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습니다.

 

 

2. 가정주부처럼 가사일에 땀을 흘리다.

아이는 체력이 대단합니다. 아연양의 경우 아침 8시나 9시에 깨어나서 저녁 10시 정도에 밤잠을 자고 중간에 낮잠을 한 번 잡니다. 약 13시간 정도 활동을 하는데 아이의 특성상 눈을 떼면 사고를 많이 치더군요. ㅜ.ㅜ 솔직히 처음에는 감당이 되지 않아서 집안일을 하는 것을 상상할수도 없었습니다. 엄마가 퇴근하고 와서 아이를 업거나 매달고 청소하거나 가사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엄마는 대단하다.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약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  

 

 

 

3. 깐깐한 아빠로 변신하다.

아연양은 현재 17개월입니다. 14개월부터 ~16개월까지 커오는 동안 아빠의 보살핌을 세심하게 받았다고 자부합니다. ^^ 엄마가 지시한 아침에 두유 한 잔과 계란후라이를 통한 간단한 아침은 물론 점심에 먹는 어린이집의 식다을 꼼꼼하게 지켜봤었죠. 아연양이 잘 못먹는 매운 것이나 짠 음식에 대해서 어린이집 영양사와 논의를 한 적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만든 이유식을 먹였습니다. 세탁을 할 경우 아기 전용세제를 살폈고, 설겆이 역시 아기 전용... 생각보다 아기 전용과 관련된 마케팅 시장이 큰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물 역시 깐깐하게 아기 전용 보리차로 먹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 엄마는 늙어가고 아기는 더 이뻐지는지도 모르겠네요.

 

 

4. 아기 교육을 위해 부모도 학습이 필요했다.

아기가 자라면서 여러가지 신체활동과 생각이 변화됨을 느낍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별 것 아니고, 그냥 쑥쑥 자랄 아이라고 생각되지만 수많은 사물과 환경에 의해서 아기의 발달 과정이 기록되고, 그런 기록이 연속적인 필름 형태로 아기에게 영향을 줍니다. 아기 지능을 높이는데 인지력이나 상상력을 동원하는데는 아무래도 그림책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신체활동을 통한 신체발달 사항과 체력을 보강하는데는 야외 활동이 효과가 좋더군요. 매일 놀이터와 아파트 단지(안전한 곳에서의 활동)에서 활동을 시켜본 결과 3개월이 지나고 나서 다른 어린이집 아이들보다 뜀박질, 리듬감, 사물인지, 계단 오르기, 미끄럼틀에서 활동하기 등에서 월등해 보였습니다.(제 아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적어도 신체활동 면에서 볼 때 지칠 때 까지 계단을 오르고 내렸으니 체력은 좋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

 

 

5. 음악과 목욕으로 아이 건강을 챙기다.

아이의 경우 동요나 동화에 나오는 단순한 리듬과 멜로디에 반응을 하게 마련입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하는 학습은 뭐가 좋을까 고민해 봤습니다. 음악의 경우 클래식과 유행이 지난 발라드 가요를 들려주기도 하고, 뽀로로나 뿡뿡이 등의 율동 놀이들을 들려주니 나름의 반응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목욕의 경우 다음 포스트에서 다루겠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캐릭터 인형을 통해서 목욕이라는게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아연야의 경우 옷을 벗고, 입는 것 자체를 싫어함)

 

 

 

아이의 행동 변화와 생각의 변화는 한순간에 바뀌거나 한 번의 교육으로 변화되기 어렵습니다.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같은 존재가 각인되는 시간만큼 시간을 할애해서 활동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너무 적극적이거나 빠른 학습을 강요하게 되면 아이가 더 쉽게 지치고 이해하지 못할 수 있으니 적정한 템포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깐깐한 아빠로의 변신은 계속됩니다. 아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찾아보고 아빠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야 말로 가족사랑의 중요한 한가지가 아닐까요? 지인과의 식사약속, 취미생활, 친구들과의 모임도 좋지만 내 아이를 위한 시간투자 역시 아빠가 꼭 해야 할 가족사랑의 실친 행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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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가 내건 복지 슬로건이 무색해 질 지경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는 3개월 만에 0~2세의 아이에 대한 무상보육이 중단되는 사태에 분노하고 있다. 중앙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에 국회에서 의결한 정책인 0~2세 영유아 무상보육 사업이 지방정부의 재원이 40~50% 포함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려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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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0~2세 무상보육 확대로 인한 추가 지방재정 부담분에 대해서 추경을 편성하지 않기로 의결하면서 정부의 복지정책이 좌초위기에 놓인 것이다. 관련 뉴스의 댓글과 소셜네트워크에는 무책임한 정부와 시도지사협의회 등에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정작 정책 결정을 담당한 정부에서는 묵묵무답이다.

 

 

 

예를 들어 일반 직장인이 이런 허무맹랑한 업무 기획서를 작성했다고 치면 당장 징계는 물론이고, 인사위원회에 회부되어 회사를 그만둘수도 있는 황당한 정책인 것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적어도 국회와 중앙정부가 무상보육확대 등의 복지정채을 결정하는 경우 사전에 협의가 있어야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따른 재원은 시도에서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재원을 확보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영유아의 부모들은 한숨이 늘어가고, 잘 다니던 어린이집이나 보육시설을 경제여건에 따라 그만둬야 할 위기다. 하루빨리 정부는 물론 관련 기관에서 다른 정책이나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여 복지정책의 연결고리를 매듭지어야 하지 않을까?

 

가자 중요한 핵심은 바로 선거용 정책이었다는 점이다. 선거가 끝나고 새누리당의 복지정책과 맞물린 이 정책에 유권자는 속아버렸고, 책임지는 사람은 사라져 버린 것이다. 여당에서의 언급도 없고, 정부차원의 언급도 사실 전무한 시점이기 때문에 영유아 부모들은 더 궁금하고, 우려가 되는게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복건복지부 복지관련 정책에 관하여 직접 문의한 내용을 공개한다. 

 

보건복지부 유선 문의 결과 :  우선 정부에서는 0~2세 무상보육료 지원에 대한 정책이 바뀐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 사안에 대한 예산부분으 시도와 협의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정부 복지정책이 일방적(정부의 의지로)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분들이 의결한 내용이기 때문에 정책이 바뀌게 될 경우 다시 국회에서 의결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0~2세 보육료 지원과 관련하여 정책이 바뀌는 경우에는 따로 정부차원의 발표가 있을 것이고, 현재는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경우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의 추경편성을 하지 않았던 결정사안과 무관하다는 보건복지부의 답변은 사실 우려가 된다. 유령기관도 아니고 예산을 관장하는 기관에서 추경을 편성하지 않았는데 보육료 예산이 어디서 뚝하고 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 아쉽다.

 

보건복지부 참여광장 자유게시판 바로가기 : http://www.bokjiro.go.kr/plaza/freebbs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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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 6일 통합본.

 

5일은 역사적인 날이었다. 만 14개월이 된 아연양. 집에서만 놀던 아연양. 드디어 어린이집에 나가게 되었다. 3월 2일에 오리엔테이션을 하긴 했지만 그땐 어른 반, 아이 반이어서 분위기 파악이 안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나도 떨렸는데 아연양 역시 떨리지 않았을까? 싶다.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부쩍 딸아이가 큼을 느낀다. 대견하기도 하지만 어린이집의 안전이나 먹거리, 교우관계에 있어서도 불안한 부분이 있다.[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하듯]

 

 

 

예쁜 담임선생님이 아연양에게 애교를 떨었지만 아연양은 그냥 자기 놀 궁리만 한다. 종이로 된 별돌 쌓기 놀이를 무척 좋아해서 움직임없이 벽돌만 쌓고 놀았다. 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 되겠지...

 

 

문득 학창시절들이 좀 떠오르기도 했고, 군시절, 회사에 나가던 모습들이 생각났다. 어떤 단체에 속하게되고 적응하게 되는 것이 만만치가 않은거 누구나 다 아는거다. 2살짜리가 뭘 알겠냐마는 그래도 대견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원장님과 선생님들 모두 다 친절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또한 학부모가 된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된다. 엄마는 미리 준비를 해서 그런지 나보다 더 차분한 것 같았다. 난 말 한마디 안했지만 그 말을 못한 이유는 예전의 그런 생각들이 나서일게다. 점점 적응하는 모습이 보이고, 곁에 있는 아이들과도 융화의 모습을 보여줄 날을 기다린다. 아쉽지만 좀 과장해서 시집보내는 기분도 드는 것 같다. 애 가지고 별 생각도 다하지. 쿠쿠

 

 

적응기간으로 설정된 3월 둘째 주는 1시정도에 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고 있다. 집에서 보다 장난감도 많고, 여러가지 놀거리와 친구들이 있으니 차에서 곤히 잠든다. 하지만 집에 와서는 더더욱 즐겁게 노는 모습의 에너지를 보니 흐믓하다. 오랜만에 일기여서 그런지 쓸말이 별로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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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잠든 아연양은 늦게 일어났다. 물론 엄마가 없어진 빈자리를 보고 2번정도 울면서 보챘다.

어린나이에 엄마가 잠에서 깬 시각에 없다는 것은 두렵고 받아드리기 어려우리라 생각된다.

어린시절 내 어머니께서도 새벽에 우유배달을 나가셨다. 동생이 엄마가 없다고 울면 같이 부둥켜 안고 한참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애착관계과 엄마와 많은 부분 형성이 된 아연이를 볼 때 마다 미안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현실을 두고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아이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더 열심히 달래주는 수 밖에


성장에 좋다는 두유를 어떻게 하면 먹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가끔 먹이는 빵을 두유에 적셔서 주니 잘 먹는 것을 알 게 되었다. 매일 먹는 것이 아니어서 그렇게 먹이는 것도 잠시뿐. 역시 최고는 계란말이를 하기 위한 계란을 섞을 때 함께 넣고 섞는게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역시 엄마가 정해준 것을 기본으로 이유식을 먹였다. 오늘은 명태전과 이유식을 함께 줬는데 잘 머었다. 특히 명태전을 게눈 감추듯 먹는 것을 보면서 흐믓해 했다. 오늘은 아연양이 거실 바닥에한참동안 낙서를 즐겼다. 오늘은 낙서를 일부러 말리지 않고 어떻게 하나 지켜봤다. 너무 안돼라는 말을 많이 해서 아연이가 기가 죽은 것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신 안돼 라는 말을 외치고 말았다.



바닥이 아닌 벽이나 문에 낙서를 하는 것 때문이었는데조금 열심히 지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나중에 했다. 괜히 아이에게 미안했다.



오늘은 EBS 유아프로 중 치로와 친구들과 뽀로로를 보여줬다. 치로와 친구들은 뽀로로보다 더 낮은 연령대가 관심을 보이는 유아 애니메이션인데 뽀로로를 당하지는 못했다. 뽀로로 에피소드가 아닌 음악과 관련된 영상이었는데 역시나 나오자 마자 웃음이 한가득이다.




아이가 너무 영상에 빠지면 좋지 않다는 생각에 20분 정도 보여주고 다시 놀이를 바꿨다

아연이가 하루 평균 3개씩 귤을 먹는 것 같다. 귤을 너무 좋아해서 엄마와 아빠가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래도 잘 먹는 과일이 하나 있어서 다행이다. 참 아연양은 씨없는 외국산 포도도 잘먹긴 했는데 귤을 발견하고 먹은 이후로 모든 과일을 버리고 오직 귤만 선택한다.


 

엄마가 돌아오고 새벽 1시까지 잠을 안잔다. 아연이의 손톱이 길어져서 깍아줘야 하는데 엄마가 피곤한지 작게 코를 골면서 잠들었다. 깨우기 그래서 그냥 자야겠다.

 

내일은 좀 추워지겠지만 아연이와 함께 외출을 해 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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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일. 맑음. 


아연이를 위해서 화이트보드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그린보드를 구입했다. 어디에 설치할지를 놓고 상의한 결과 안방에 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동의했다. 하지만 콘크리트 벽이라 못을 박기가 일반 망치나 드라이버로는 어림없을 것 같다

추천 하고 보시면 더 재밌습니다. =>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지인에게 드릴을 빌려야 할 형편이다
. 오늘 임의로 세워두고 아연이가 낙서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영낙없는 도올선생이다. 나도 저렇게 못할텐데 하는 신기함이 있다곤 해야 할까? ㅋㅋ

 

 

오전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두유와 계란을 섞어서 계란을 구워준 것과 어제 먹고 남은 치킨의 속살들을 줬다. 역시나 치킨의 압승이렇게 치킨을 잘 먹을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내 딸이지만 무서웠다.

 

오전 9시쯤 일어나서 오후 4시까지 낮잠을 안잤다.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 4시부터 잠들었고, 엄마 퇴근 시간인 7시까지 깨어나질 않아서 기분 좋게 깨워줬다. 아이들은 잠에서 깨고 난 후 엄마를 찾기 쉽상인데 이이럴 때 관심사를 돌리거나 좋아하는 놀이, 먹거리를 제시해서 엄마의 생각을 잊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그 이후로 아이의 교감하면서 놀면 아이는 더 이상 엄마를 찾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연양 낮잠시간에 오랜만에 독서를 했다. 30대라는 나이가 중요하고, 30대에 모든게 결정되는 그런시기이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내용. 20대 대상의 책, 40대 대상의 책도 마찬가지로 이야기를 풀어가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책을 읽는데 이거 공감이 많이 된다.

 

아무튼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 단순 ? ㅎㅎ

 

도올 장아연 선생의 강의 동영상




내일은 고등학교 동창녀석들과 저녁식사 약속을 잡았다. 오랜만에? 시내 외출이라 설렌다. 하지만 시간이 짧을 것 같아 아쉽다. 아마 주요 대화내용은 나는 꼼수다와 인생, 그리고, 내 육아휴직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참 하루 2끼정도 식사량을 줄여서 그런지 조금씩 살이 빠지고 있다. 좋은 징조다. 내일 서울기온이 영하 16도란다. 아내 출근이 걱정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격려라도 해줄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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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일 새벽 6 30

 

아내가 출근 준비에 바빴다. 아연이 우는 소리에 나도 깨고, 다른집도 마찬가지라 생각되지만 보일러 기름값 때문에 거실 보일러를 틀어놓지 않아서 바람이 휑하다. 아연이는 엄마를 찾아서 팔을 휘져었다. 엄마를 발견하니 더 우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안타까운 나머지 엄마가 안았다. 출근시간이 넘었지만 아이가 우는 것을 지켜볼수만 없는 일이니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새벼에 일을 치루고 나서인지 11시까지 2번정도 깨어나고 잠들었다. 9시에 일어나서 간단한 청소를 했다. 아연이를 위해서 오늘은 계란말이를 할 작정이었다. 지난번에 사둔 두유를 먹여보려고 연구한 결과 그냥 먹지 않는다는 엄마의 말을 들었기에 어딘가에 섞어서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옳지. 계란말이의 계란을 섞을 때 두유를 넣으면 되겠다 싶었다.

 

 

아연이가 깨고 나서 계란을 조리하는데 매달린다. 하긴 그냥 앉아있기도 그렇고 엄마도 없으니 당연히 누군가 안아주는게 맞는 것 같았다. 한손으로는 아연이를 안고 한손으로 요리를 하는데 이것도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장난아니구나 싶었다.

 

11시부터 5시까지 놀았는데 아연이는 지치지 않았다. 먹은 것은 별로 없었는데 대단했다. .;;

작은 빵 한 개, 귤 하나, 고구마 2스푼과 두유 약 100mm, 그리고 계란1개 정도 되는 양의 계란말이를 먹었을 뿐이었다.

 

아연이는 아직 말을 못한다. ^^; 강아지처럼 낑낑되거나 의성어 개념의 소리를 내고, 손가락으로 원하는 것을 가리키는게 전부다. 어쩌면 말을 하는 시기보다 지금이 더 이쁘고 사랑스러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아는게 많아지고 원하는게 많아지면 그만큼 피곤해 지겠지…ㅜ.ㅜ


 

퇴근시간이 지났는데 엄마가 오지 않아서 걱정이다. 전화를  했더니 1시간은 더 걸린다고 하네. 아연이가 먹을 죽과 귤이 동나서 사오는 것 같다. 오늘은 닭가슴살로 만들어진 치킨을 사왔는데 아연양의 폭풍 취식에 또 놀랬다. 치킨 껍질을 벗기고 닭 가슴살을 나무젓가락 굵기의 반개정도 크기로 띄어주는데 그 속도가 어마어마 했다. 한편으로는 많이 먹고 많이 자랐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새벽 1시가 되었다. 오늘은 2 1아연이가 또 칭얼거리고 잠을 못잔다. 엄마는 허리와 다리가 아프다고 하고, 멀쩡한 놈은 나뿐이다. .;;;


내일은 낮이나 오후에 청소를 미리 해둬야 겠다. 분리수거일이기 때문에 재활용품 분리 수거를 해서 버리는 날이다.
화장실청소도 하고 싶은데 아연이가 많이 자게 되면 시도를 해야겠다.

 

2 13분이다. 이제 취침눈이 적게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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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연 육아일기를 기획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혹여나 육아에 도전하는 나같은 아빠들이 있을까봐도 그렇고 엄마들의 육아지식은 상상을 초월한다. 굳이 내가 글을 쓰는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마는 적어도 아빠들이라 잘 모르는 부분이나 조심해야 할 부분을 공유하는게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1 30

 

오전 8 30분에 일어난 아연양. 밤에 늦게 자는 버릇을 없애 보려고 바로 깨워서 동화책을 읽어줬다. 내 예상 사이클은 오후 2-4시 낮잠을 재우고 밤 10정도에 재워보려는 시도였다. 우선 8 30분부터 동화책읽기와 휴대폰 동요듣기를 같이 해 보면서 엄마를 찾지 않도록 신경썼다.

 


결과는
? 대성공 ㅋㅋ 아내가 조언한 조리법을 기본으로 계란후라이를 만들었지만 일부는 바삭하게 되어서 내가 먹고 다른 계란 부분을 주었는데 무척 잘 먹는다. 계란 좋아하는건 날 빼닮았다. …^^

 

아연이와 넓은 거실(34평 아파트, 베란다 확장, 경기도 오남읍 인근, 전세)에서 잠시 축구를 했다.(수영장에서 갖고 노는 공으로) 아연이가 좋아하는 동물 플라스틱 인형과 달력 이면지를 꺼내서 낙서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엄마, 아빠, 딸이란 글씨 옆에 이름을 적어주었더니 내 이름에 검은색 크레파스로 줄을 긋는다;; 순간 당황하지만 미소지으며, 딸내미 볼에 뽀뽀를 했다.

 

휴...이제는 아내가 시켰던 밥을 먹일차례. 정해준 양보다 훨씬 적게 떠놓고 나서 전자레인지에 1분을 데웠다. 먼저 입에 대보고 확인했더니 미지근했다. 안심하고 한숟가락 아연이 입에 넣어줬는데 아뿔사 속이 무척 뜨거웠나 보다. ..ㅜ 나도 가뜩이나 찌개류를 먹을 때 많이 데이곤 하는데 딸내미를 데이게 만들다니 몹쓸 아빠.ㅜㅜ.  미안해 아연아.. 순간 당황해서 물이라도 주는 것을 빨리 했어야 했는데 깜박했다. 에휴. 초보라 어쩔수 없는듯

 

입을 데인 아연양 다음 밥숟가락은 완강하게 거부..;;


 

이틀전인가부터 귤을 무척 잘 먹는다. 귤에 꽂혔다는 표현이 맞다. 귤을 먹으면서의 행복한 표정은 정말 천상 여자이자 천사다. ^^

 

오후 1시가 되니 졸린가 보다. 투정도 별로 안하고 잠들어줬다. 나도 잘까 했는데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다 말았던게 있어서 글 작성을 했다. 뉴스타파 1회를 보는데 기가막힌 사실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뉴스타파 관련글 : 뉴스타파(Newstapa)대안 언론의 희망이 되나? http://v.daum.net/link/25085432

 


오후 4시가 다 되어서 잠이 깼다. 다행스럽게 나도 1시간 정도 눈을 붙인 것 같다. 땡깡이 나오기 전에 양말을 신겼다. 그리고 밥을 먹자고 하면서 귤을 하나 줬다. 역시나 킬러처럼 잘 먹음. 이번엔 빵을 줬다. 빵이름이 마들렌인데 이것도 엄청 잘 먹었다. 우유 2스푼을 줬는데 1스푼은 좀 먹었다. 두유 1박스를 구입해 놓은게 있는데 아연양이 먹지 않아 엄마가 걱정이다.

 

마트에 가서 천천히 아연이와 구경을 하며, 사물에 대해서 알려줬다. 알아 들었나 모르겠네

엄마가 오기전에 몇 개 물건을 사고 엄마를 만났다. 해물탕 거리를 사들고 집으로 복귀

해물탕은 내가 끓였다 역시 최고이 맛이었다. ㅎㅎ

 

식사하고 청소하고 나니...
10시가 넘었다. 아연양은 쇼핑백에 놀이 장난감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고 엄마는 빨래를 정리하고 있었다. 내일 먹을 귤이 없어서 마트에 갔지만 귤이 없어서 4개에 2980원짜리 오렌지를 사왔다. 맛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맛을 못봤다.

 

내일은 쇼핑백 놀이를 같이 해봐야지.. ㅎㅎ

 

오늘은 밥을 만들어서 주면서 중대한 실수를 했다. 바로 뜨거운 밥을 무책임하게 준 것.

이것 하나만으로도 기억될 일이다. 좀 더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귤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옆으로 잘라서 먹여보는게 좋을 듯 싶다.

 

벌써 새벽 1 29분이다. 써놓고 보니 두서없다. 하지만 그래도 썼다는데 의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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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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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의 2%만이 육아휴직을 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에 대해서 왜 남성 육아휴직을 내고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차별이 우려되어 육아휴직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답변을 국내 45%정도의 남성이 답변을 했구요. 하지만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저는 육아휴직에 들어갑니다. 2010년 12월에 태어난 아연양을 내일부터 직접 돌보게 됩니다. 가정살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


 

이미 아이를 씻기는 것, 밥을 어떻게 먹이고, 잠을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예행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미숙한 부분도 많지요. 아이와 어떻게 교감하고, 동화책을 어떻게 보여주며, 어떤 자세로 아이를 안아야 허리나 팔이 아프지 않은지도 학습하고 실행을 해 봐야 합니다.


남성 육아휴직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은?

사실 13개월 아기를 엄마, 아빠가 직장에 나간사이 유치원, 유아원, 어린이집에 맡겨 놓고 12시간 정도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아직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안된 아기라는 생각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자의 2% 정도입니다. 그만큼 사회적 인식이 가부장적인 부분이 많고, 육아는 엄마가 전담해야 한다는 편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랑만으로 아이가 자라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이의 이유식은 물론, 빨래, 청소 등 전업주부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아기인데 쉽게 결론은 내리지 못하다가 한 달 전에 결론을 내렸죠.

저는 남성 육아휴직이긴 하지만 그 기간이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 약 3개월 정도의 기간인데 엄마는 내심 걱정이 많음을 저에게 말하더군요. 정통적인 메뉴얼이 없어서 저도 하나하나 공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고양이들도 부담스럽긴 합니다. 고양이들은 순하긴 하지만 위생적인 문제와 털과 관련된 사항들, 모래들이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 뿌려지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육아휴직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현재 최대 24개월까지 엄마와 아빠가 12개월씩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고용주는 육아휴직자에게 급여를 현행 100만원 한도 내에서 급여의 40%까지 주도록 하고 있는데 급여의 산정부분이 기본급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액 연봉자가 아닌 이상 50-60만원 선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홍영표의원(민주통합당)은 12월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남성의 경우 육아휴직을 14개월까지 쓸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측의 반대로 의결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의 기간에서 직장생활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제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을 장려하겠다는 정부가 이 같은 해석을 내 놓는 것에 대해 시민단체등은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논란이 확대되면서 법제처는 1월 12일 "특정 자격증 인정 여부에 대해 해석"했다는 내용으로 해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승진과 임금 인상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은 당연히 포함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j.mp/zJO1eX


많은 것을 고민하고 학습해서 사랑하는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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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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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울 때 아빠는 난감합니다. 왜 우는지 아기를 관찰해도 우는 이유를 찾기 힘들더군요. 아연이가 13개월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엄마 모유를 멀리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젖을 떼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움이 더 하네요. 항상 엄마에게 달려가서 쭈쭈를 가르키고, 만지고, 모유를 먹으며 잠들었지만 이제는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숙해 가는 과정이 학교를 들어가는 등의 일에서만 느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빠로서 태어날 때 이후로 지켜본 결과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대견하고 뿌듯하며, 기쁘더군요. ^^ 모든 아빠가 공감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직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고 육아에 대한 부분은 엄마들이 더 관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아기가 울 때 대처하는게 여간 쉽지 않더군요.

아토피(태열)성 질환으로 약을 바르는 아연양


보통 아빠들이 기억해야 하는 아기에 대한 대처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아기는 언제 우는가?부터 접근해야 겠지요.
그렇다면 우는 것만 해결해 주면 될까요? 육아 관련 책자를 보면 아기는 끊임없는 운동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움직이고, 만지고, 보고, 느낍니다. 아기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경우 울게 됩니다.



아빠가 육아 시 아이가 우는 경우는 딱 3가지만 기억하면 될 것 같네요.

1. 졸릴 때 : 아기는 졸릴 때 은근히 짜증을 많이 냅니다. 어린이만 되어도 곤히 잠드는 경우가 많죠. 아빠가 졸릴 때 아기를 재우는 방법은 안아주는게 최고 같아요. ^^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거나 꼭 안아서 흔들어 주세요. ^^ 짜증내다가도 곤히 잠들 겁니다. 

2. 배고플 때 : 아연양은 모유를 주로 먹고 자라서 배고플 때는 엄마 품으로 달려가곤 합니다. 달려가서 엄마를 쳐다보거나 쭈쭈를 손으로 지목하죠. 또는 냉장고로 가기도 하더군요. 그나마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면 금방 기분이 풀립니다.

3. 아플 때 : 졸린시간도 아니고 밥을 얼마 먹지 않았다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속이 안좋아서 소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감기 등으로 몸살이 났을 경우, 열이 오르는 경우 등 아플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엄마 아빠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응가를 하고 난 후 입니다. 열심히 잘 놀다가 아이가 운다면 기저귀를 체크해야 합니다. 응가 때문에 엉덩이가 붉게 부어버리고, 쓰라리기 때문이죠. 이 때는 물수건으로 닦아 주는 것 보다 물로 샤워를 해주고 좋은 연고 등으로 엉덩이 쪽을 발라 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모유를 끊는 방법은 정말 아이에게도 바라보는 부모에게도 힘든 시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연 엄마는 아이를 잘 타일러서 모유와 멀어지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잠들 때 항상 만나던 쭈쭈를 만지지도 못하고 빨지도 못하니 더욱 투정이 심하고 울음이 그치질 않습니다.


그래도 과감하게 하루 아침에 끊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계속 아이를 타일러서 하는데도 한계가 보이는 것 같고, 시간이 더디게 흐르니 상대적으로 엄마와 아빠는 지치거나 짜증이 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대견하게 하루하루 다르게 적응하고 있고, 이제 3일이 지났습니다. 아연양이 모유를 넘어서서 이유식과 맛있는 과일을 더 찾게 되는 시간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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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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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2002년인지 2003년인지 모르겠지만 월드컵이 있을때로 기억되니 2002년이 맞겠다. 사진가 하나 가지고, 있는 폼 없는 폼 부리면서 사진을 찍을때가 엊그제 같다. 이젠 제법 찍는다란 소릴 들을 때도 되었것만 아직 갈길이 멀다. 사진을 공부하는게 중요한데 사진은 커녕 카메라도 제대로 다룰지 모른다.
 
사진 데이터를 디지털화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사진 관리다. 이 놈의 파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요. 제대로 관리를 할 요량이면 HDD가 필요한데 이 놈들이 제대로 버텨내질 못하고 뻗어 버린다. 2012년이 들어서면서 HDD 한 놈이 말썽을 부려서 제대로 복구했더니 다른놈이 또 말썽이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복구를 진행중인데 이놈이 동적디스크에서 기본디스크로만 살아날지 데이터까지 살아와 줄지 의문이다. 지금 21% 스캔이니 오늘 새벽이나 아침에 완료될 예정인데 일찍 일어난 아연양이 컴퓨터를 꺼버리면 그것도 낭패다. 아내에게 신신당부를 해서 이 방 컴퓨터에는 접근 금지를 시켜야지. 이 문제가 초기 발생된 것도 아연양이 버튼을 누르는 것을 좋아해서다. 버튼을 꾹 누르고 꾹 누르는데 한 번 누르기 시작하면 정말 안질리는 것 같다. 아마도 호기심이겠지.

사진 관리와 관련해서는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보관하는 방법이 있겠다. 다들 아시겠지만 온라인은 각종 포털사에서 제공하는 웹하드 형태의 저장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얼마나 하겠냐고? 물론 원본데이터, RAW 데이터까지 관리하긴 무척 어렵다. 아마 저정하려면 사돈의 팔촌까지 주민번호를 알아내서 포털사 가입을 해야 할테니까.

방법은 간단하다. 편집을 마친 파일만 따로 관리 들어가 주는 것이다. 이 파일을 네이버 N드라이브나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런 파일들은 구글메일 계정에 따로 보내 놓는 다던가? 자신의 블로그에 차곡차곡 비공개 글 형태로 남겨두어도 좋은 저장장치 역할을 할 것이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CD로 굽거나 외장하드를 이용해서 백업해 두는 방법, 그리고 인화물로 간직하는 방법이 있겠다. 사진을 찍고 편집을 하는 것까지는 무리가 없다. 내 경우를 돌아보면 필름으로 찍어둔 사진과 필름은 내 사물함에 고스란히 존재하는 것만 봐도 컴퓨터보다는 안전하고 오래 보관될 확률이 크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최근 2-3년간 찍었던 주옥같은 사진이 날아갈런지 모르겠지만 사진이 살아 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연양의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은 물론이고, 아내와 가족, 친척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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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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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같고 장난치는 기업이나 식당은 비판이 대상이 되곤합니다. 친구나 회사 동료들과 가끔 사회의 이야기를 나누곤 할때 가장 나쁜놈을 평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먹을 것을 가지고 상도덕을 어기는 것에 대해 분노하곤 하죠. MBC 불만제로가 본죽에 대한 불만 및 상도덕에 관한 내용을 11월 16일 방송했습니다. 

본죽의 경우 국내 죽업계의 1위 업체는 물론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하죠. 이런 프랜차이즈 업체가 3탕의 죽을 끓여 판매했다는 것은 충격입니다. 이유식을 만들어서 아이에게 먹이는 엄마들이 많이 계시죠. 이유식 재료가 부족하거나 잘 먹지 않을때 죽 전문점의 아기죽을 이용해서 이유식을 먹이기도 하는데요.


불만제로에서 공개된 죽전문의 실태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손님이 먹던 음식을 물로 세척해서 사용하는가 하면 그 내용물을 가지고 재탕 삼탕까지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를 넘어선 상도덕이 전혀 없는 업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런 방송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본죽에서는 사과문을 게재했고, 현재 홈페이지는 트래픽이 몰리면서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방송내용이나 뉴스를 못 보신 분들은 죽전문점에서 삼탕까지 끓인 죽을 드시고 계실수도 있겠네요.

저역시 아내와 함께 본죽, 죽이야기 등에서 아기 죽을 구매하여 아이에게 먹인 적이 몇번 정도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누구보다 더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좀 더 좋은재료로 만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겠죠. 그런 음식에 이런 장난을 친 업체는 철퇴를 맞아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모든 가맹점이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가맹점을 내주고 그에 따르는 수익을 창출하여 수익구조로 가져가는 본사에서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은 그 관리실태가 허술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은 불만제로 본죽에 대한 방송내용에 대해서 본죽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고객을 봉으로 알고 계신 사장님들!! 문제가 터지기 이전에 사전예방과 관리에 대해 좀 더 명확하고 활실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믿고 먹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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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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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피스의 딸! 아연양이 이제 11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웃고, 울고, 고집도 좀 세진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조곤조곤 잠든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딸바보가 됩니다. ^^ 우는 아이 달래는게 여간 쉽지 않네요. 재밌는 것은 그동안 아이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서 우는 횟수를 줄이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마치 엄마처럼 아빠품에서 잠드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육아도 나름 재밌다?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아이가 우는 이유 - 0개월 ~ 3개월


알고 계신 분을 알고 계실테지만 보통 아빠들은 아이가 울 때 당황스러워 합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개월수가 얼마 안된 아이는 보통 욕구불만으로 우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눈만 뜨면 운다고 해야 할까요? 아이가 우는 횟수가 자주이거나 우는 것을 달래지 못하면 뇌세포가 파괴 되거나 지능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하니 빨리 아이의 욕구를 충족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정표현에 익숙치 않은 아이가 우는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니 이 점을 염두해 두고, 아이를 보살피는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우는 이유 - 3개월 ~ 9개월


 아이때문에 아내와도 실랑이를 벌인적이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힘든 개월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가 서서히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의사표현을 하게 되는데 의사표현을 알아듣거나 하지 못하면 아이의 우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0~3개월때와 마찬가지로 감정표현을 하게 되지만 보다 원초적인 욕구불만 사항으로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 크게 3가지 이유로 울더군요.
1. 기저귀에 대, 소변이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뭔가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 바로 용변을 본 경우인데 아이의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빠르게 기저귀를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실수로 시간이 늦어지면 아이 피부는 바로 반응을 보이더군요.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피부가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2. 배고픔. 모유 수유를 하고 있어서 엄마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연양의 경우 모유이외에는 이유식도 거절하고 있어서 부담이 컸습니다. 장시간 엄마가 다른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샤워를 하는 경우도 문을 열어두고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분유를 먹거나 이유식을 먹는 아이라면 아빠가 먹여주고, 아이와 애착관계를 넓혀 주는게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죠.

3. 졸릴때. 엄마는 알고 있지만 아빠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저귀도 이상없고, 밥도 든든하게 먹였는데 우는 이유는 잠투정입니다. 잠투정을 하는 아이는 보통 애착관계가 엄마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엄마이상으로 아빠도 많이 안아주고 목소리를 들려주는게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읽어주고, 아빠도 역시 하나의 애착관계 대상이 형성되어 있는게 중요합니다. 7-8개월때는 3시간 이상 울음을 그치지 않는 경우도 있더군요. 답이 없어서 엄마, 아빠도 지쳐버려서 난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우는 이유 10~ 12개월


 요새 느끼는 아연양은 애착관계가 완전히 정립된 느낌입니다. 아빠보다는 엄마와 함께하려는 의도적인 행동들이 보입니다. 아빠가 불러도 엄마에게 뒤뚱뒤뚱하며 걸어가고, 아빠는 고립되죠. 아빠가 쉬는날 아이와 산책하고, 놀아주고, 목소리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낯가림도 심해지기 때문에 자주 안아주고 보호해주는 액션이 필요합니다. 물론 아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적어도 애착관계에 있어서 아빠는 끊임없이 노력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우는 이유 1세 이상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기 때문에 고집이 세진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경우 소리치거나 울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게 되죠. 아이의 주장을 무조건 들어주는게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적어도 위험하거나 과한 행동을 할 경우 아이에게 거부하거나 안된다는 의사표시를 함으로 인해서 아이에게 건전한?사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단순하게 아빠라서 육아에 전념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를 버릇나쁘게 자신의 고집을 표현하면서 자라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엄마, 아빠가 원하거나 허락하는 행동은 아이에게 올바르게 작용하는 것을 인지시켜야 하는게 중요합니다.

아이를 달래보고, 같이 놀아주면서 느끼는 것은 애착관계에 있어서 소외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빠가 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관심을 주지 않는 아이에게 아이가 먼저 손을 내밀거나 웃어주고, 안아달라고 두 팔을 벌리진 않을 겁니다. 바쁘더라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이고, 같이 생활하면서 아빠의 존재를 각인시켜야 나중에 왕따 당하는 일이 없겠죠. ^^;

짧게 나마 아이가 우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개월수에 관계없이 아이가 넘어지거나 열이나는 등 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무조건 우는 것은 아실겁니다. ^^;

아이키우는 일 보통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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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양하고 함께한지 벌써 333일이 되었습니다.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목욕을 시켜주고 로션을 발라주고 뽀뽀해준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네요. 모든 아빠, 엄마가 그렇지만 가끔은 때쓰고 투정을 부려도 내 자식이다, 내 새끼다 하면서 보호해주시는 아빠, 엄마가 있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죠. ^^ 아연양도 다른 아이들과 별다른게 없습니다.
목욕을 좋아하지만 로션바르는 것과 옷입는 것을 싫어해서 항상 울기 바쁘죠. 그래도 그래도 사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이런 아빠 마음 언젠가 이해하겠죠.

 

로션 바르는 아연양 볼에 생긴 아토피성 피부염 때문에 발라주는 모습입니다. 로션이 싫다고 찡찡거리죠.


한쪽 볼 바르고 가만히 두면 엄마 아빠를 쳐다 봅니다. ^^


다른 곳은 이상이 없는데 볼만 빨갛게 변해 버려서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가려워 하지 않아 다행인 것 같아요.


카메라를 주시하는 아연양은 역시나 최고의 모델이죠.. ㅎㅎ


고사리 손 잡아주면 꾹 하고 아빠손을 잡습니다. 이럴때만큼 행복한 적이 없던 것 같아요.


서서히 이가 나면서 침도 곧잘 흘리곤 합니다. 아빠가 사진찍는다고 연신 부르니 쳐다봐 줍니다.


가끔은 굴욕사진도 나오기 마련이죠....미안해...ㅡ.ㅡ;;


엄마가 일어나서 재롱을 부립니다. 아연양이 한 마디 하죠... 엄마! 뭐해요?


아토피성 피부염은 태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는 일주일 정도 지켜보다가 바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고 처방해준 약을 꾸준히 발라주었습니다. 다행히도 8개월을 기점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사라졌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민간요법이나 상식선에서 해결 하는 것보다 병원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치료하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11개월이 된 아연양은 요새 걷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번 주까지 볼 수 없어서 이렇게 예전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아연아, 아연아...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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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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