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EIDF(EBS 국제다큐영화제,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는 이제 13살이 되었다. 5살이었던 EIDF 2008(8년전)은 필자에게는 다큐멘터리를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었고, 새로운 관점을 느낀 한 해 였다. 제작 PD선배들과 밤을 세워 일하기도 했고, 좋은 다큐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화와 이야기를 꽃 피웠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활동가 친구들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도 생기고... 육체적으론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평생 한 번 다큐에 관한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열정을 다한 기억이 난다. 이런 계기를 통해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해 공부를 하기도 했다.

 

공연사진에 관심이 많았지만 공연 리허설과 LIVE 공연보다는 무대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했다. 뮤지컬 기획사에 노크했고, 뮤지컬 연습실을 3달에 걸쳐 촬영했다. 기륭전자 비정규직에 관한 사진 촬영, 버려진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Dejavu, 자본주의를 주제로 한 Capitalism 사진까지 심취해서 작업 진행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320sec | F/5.6 | +0.33 EV | 40.0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단언코! 다큐멘터리는 우리 삶을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다큐 안에 다른 삶이 있고, 삶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일으킨다. 우리가 그 주체가 될 수는 없지만 현실에 대한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다. 또한 그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다큐를 대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지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숙명같은 사실들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사설이 길었지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우리 삶에 온전하게 녹아있는 절제된 감정선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포스트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다큐멘터리를 탐구하는 목적은 아니다. EBS가 13년에 걸쳐 만든 터를 느끼고 공감하면 그뿐이다. EIDF 2016의 주제처럼 '다큐로 보는 세상'은 과연 현실과 얼마나 거리를 두는가?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누면 그뿐이다. 우린 다시 우리 삶에 녹아들 것이고, 잠들 것이며,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 것이다.

 

 

 

 

 

 

 

 

 

 

 

아래는 EIDF 2016에 대한 행사와 이벤트 소개 내용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라며.

 

 

제 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 공식포스터

 

 

★★★★★ EIDF 2016, Doc 캠퍼스 참여자 모집 및 야외상영 이벤트 진행

  - 국내 최고의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 ‘EIDF Doc 캠퍼스’, 17일까지 수강신청 접수.

  - 한옥마을 야외상영 초대권 증정 이벤트 진행

 

   

국내외 다큐 전문가들의 특별한 강의 ‘EIDF Doc 캠퍼스’ / 8월 23일 ~ 25일

  -마스터 클래스, 일반 강좌 등 다큐에 관한 9가지 이야기
 

EIDF Doc 캠퍼스는 다큐멘터리 기획, 제작, 배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거장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자, 영화제 관계자, 학자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8월 23일(화)부터 25(목)까지 3일간 다큐멘터리 전반에 대한 강좌를 제공한다.

 

 

다큐멘터리 거장, 세계적 문화이론가인 트린 T. 민하 감독(EIDF 2016 심사위원장)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워낭소리>를 만든 고영재 대표의 한국 다큐 산업 현황에 대한 강의 등 총 9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17일까지 EIDF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자 전원에게는 EIDF 2016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깊어가는 여름 밤 'EIDF-KF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상영’ / 8월 26일 ~ 27일

 

한국의 전통미와 다큐멘터리의 만남

 

EIDF 2016은 청량한 밤하늘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EIDF와 국제교류재단(KF)가 공동주최하는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상영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금) 밤 8시에는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스포츠인 ‘반디’ 선수들을 다룬 <나이스 피플>을,

다음 날인 27일(토) 밤 8시에는 안락한 집을 떠나 긴 겨울 동안 야생 환경에서 9개월을 보내는

 한 가족의 이야기 <숲 속에서>를 상영한다.

 

 

여름밤 전통미 가득한 한옥의 흥취 속에서 명품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야외상영 초대권 증정 이벤트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EIDF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최고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열리며, EBS 스페이스,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역사박물관에서 30개국 47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는 잡지를 구독 할 정도로 매니아였습니다. 잡지를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영화에 대한 작품평과 감독, 배우들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경우 종합멀티 문화산업으로 불리웁니다. 영상과 더불어 음악이나 배우들의 의상, 극이 펼쳐지는 배경 등 다양한 것에서 우리는 영화의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올해 최고의 반전드라마를 펼쳤던 '워낭소리'도 저예산의 다큐멘터리 영화였지만 관객에게 감동과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자본이 많이 투자된다고 좋은 결과(흥행)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 중요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자본주의입니다. 누구도 이를 부정하지 못합니다. 자본은 곧 돈을 의미하고, 돈이라고 하는 물질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돈이 많으면 어떤 권위나 권리를 얻게 되고, 적으면 그만큼 소외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글에서 잠시 언급하고자 하는 내용은 큰 영화와 작은 영화의 구분이 영화의 작품성을 비롯한 것이 아닌 자본에 의한 구분으로 변질되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논란이 많았던 이슈 하나를 살펴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자본에 의한 영화의 구분/차별 현상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교차상영이라고 하는 상영방법입니다. 한 극장의 여러개의 스크린 중 하나의 스크린에 하나의 영화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영화를 배치 한 후 상영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시선으로 보면 관객이 많은 영화가 여러 번 상영되어 좋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관객이 적은 영화(좋은 영화의 기준은 관객 수가 중요하지 않음)가 소외되고, 관객이 많은 영화 위주로 스크린의 시간 배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작사 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상영방법입니다.

하늘과 바다의 한 장면

 

바로 장나라 주연의 영화였던 '하늘과 바다'와 조재현 주연의 '집행자'가 최근 개봉을 했지만 탐탁지 않은 이유로 교차상영이라는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였던 2012라는 헐리웃자본의 영화에 밀려서 교차 상영을 하게되었고, 이로 인해서 박스오피스에서도 2위에서 5위로 밀리는 것은 물론 100만명에 훨씬 못 미치는 40만관객을 목전에 두고 상영이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영화는 기본적으로 관객들에게 많이 보여지길 희망합니다. 그 영화에 출연한 배우는 물론 감독을 비롯한 스텝들과 제작비를 지원한 회사나 개인까지 영화가 영화로 보여지는 것이 바로 관객과의 교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자본의 논리에 휘둘리는 극장은 좀 더 많은 관객을 불러와서 극장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데에 촛점이 맞춰진 것이 현실입니다. 입소문이 한창 나던 '집행자'는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가 불러올 더 많은 이익을 위해서 희생된 경우입니다.

 

40만 돌파를 앞두고 종영된 - 집행자

 

사실 이런 저예산 영화들은 블럭버스터급 영화에 비해서 소품, 구성, 사실적 묘사에서는 뒤쳐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작비가 조금 투자되었다거나 홍보/마케팅 비용이 적게 책정되는 부분에 따라서 작품성이나 영화에 대한 질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극장이나 배급사의 거대 자본의 논리에 맞춰서 기준을 세우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들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분명하게 영화를 영화로 보는 시선이 올바르지 않음을 의미하고, 사회가 전체적으로 반성해야 합니다.

 

사회적 반성이라 함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극장주/자본가들의 논리에 따라서 영화를 상영하는 기준을 세우는 것에 대한 제재나 어떤 제도가 마련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관객들은 작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선 자본의 이해도에 따라서 좋은 영화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 입니다. 장나라씨 주연의 영화와 조재현씨의 주연 영화뿐만 아니라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그만큼 태생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구조입니다.

 

이런 불합리함이 수년 전 부터 지속되고 있지만 현실은 냉담합니다. 주무를 담당하는 문화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교차상영 자체에 개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영화 시장 자체에 개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말했습니다. 불합리하고 모순된 상영 방식이 존재하는데 있어서 방치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바로 어떤 영화나 작품의 문제가 아닌 영화로 돈을 벌기 급급한 상황이 넌센스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은 스스로 정화해야 하는 책임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런 폐혜를 막기위해서 제도를 마련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도와 극장에만 문제를 돌리기에는 관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영화를 보고 감동을 하거나 느낀 점이 있다면 홈페이지나 후기등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영화의 발전과 권리를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수십, 수백억이 투입된 거대 영화들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저예산 영화를 응원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는데 조금 더 우리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언론인권센터'에 기고하면서 재 발행을 합니다.

언론인권센터 홈페이지 - http://presswatch.or.kr

 

  1.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2009.12.01 23:28 신고

    틀을 먼저 정해 놓고 생각하니 이것 저것 걸리는 문제가 하나 둘이 아니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이고,그 의미가 마치 진리인듯 주입을 받아 왔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자본주의는 마치 기본적 바탕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인간 본연의 모습... 인간을 위한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된다면 쓰신 글의 내용도 자연스럽게 순화되고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념은 사람을 위한 것인데, 마치 사람이 이념에 종속된 듯 우리가 허상의 자본을 우러러 보게 된다는 것이 정말로 가슴 아픈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역시 돈은 돈으로써의 도구 그 이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 병원에서 죽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극단적이긴 하지만,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이세상 어디엔가는 화폐 제도 하에서 굶어 죽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죠?...

    좋은 글과 마음의 공감... 그렇게 공유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모노피스님.. (_ _)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12.01 23:38 신고

      밤에 큰 짐을 던져주시듯 좋은 글을 주셨네요.

      자본주의에서 벗어나려고 이명박 정부가 정책으로 시행하는 시장주의는 빈곤한 자 길에서 죽음으로 이르게 할지도 모르는 정책일수도 있음에도 배부른 자들은 배고픈 자들을 보려 하지 않습니다.

      이미 어떻게 해야 배가 부를 수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작품에 나왔던 조재현씨가 이런 문제점을 알게 되었을 때의 느낌과 제가 글을 적었을 때의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알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2. Favicon of http://ourvillage.tistory.com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09.12.01 23:48 신고

    잘 읽었습니다.
    자본의 논리보다 영화의 질과 관객의 요구에 따라 관람이 결정되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12.02 00:02 신고

      촌스런블로그님 한 번 구경하고 싶네요...얼마나 촌스러우시길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toryofmy.textcube.com BlogIcon 신호등 2009.12.02 08:04 신고

    역시 영화를 영화로 보는 시선이 조금 부족하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경우 무조건적인 일반화는 영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이런 분야에서는 그토록 잘 하던 무조건적인 일반화를 하지 않는 것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ㅅ;

  4.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03 13:07 신고

    우리나라 영화산업은 미래가 정말 어두워요.. 저런 짓을 일삼는 극장에 대한 제재는 전혀 이루어 지지 않으니.. 원..

  5. Favicon of http://azeizle.tistory.com BlogIcon 쭌's 2009.12.03 17:16 신고

    물론 수익이라는 부분을 버릴 순 없지만...너무 수익에만 집착하는 모습은 안쓰럽기만 합니다..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12.08 18:53 신고

      그렇죠...영화산업도 당연히 문화사업인데...금전적 수익만 집착하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흠.

독립영화라는 무거운 이름. 독립영화의 특징은 몇가지가 있지만 자본이 조금 들어간 저예산 영화가 대부분이고 상영되는 것, 상영되는 극장도 국내에는 상당히 적다는 이유가 가슴 아프다.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독립영화 중 독립영화로 장르도 다큐멘터리다. 요새 다큐를 누가 보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볼 사람은 본다라는 답이 나오겠지만 그나마 공중파 방송사들의 열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득세하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런 기운이 영화에도 계속 전해지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워낭소리 이전에 묻혀진 영화들...그리고 여러 독립영화들이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개봉했지만 실적(흥행)은 별 볼일이 없었기에 가뭄속의 단비처럼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단비 중 단비(손담비 아님)요, 효자중 효자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돈이 될만한 영화만 스크린 상영권을 주고(한국영화, 외국영화 상관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좀 벌리겠다 싶은 영화 위주로)독립영화나 인디영화는 열의 자체를 식게 만들어 주는 대한민국 극장에게는 썩소를 짓지 않을 수 없겠다.
예전에 소개한 '네이버의 독립영화관'은 워낭소리 뿐 아니라 또 다른 홈런을 칠 수 있는 워낭소리 같은 영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허브와 대안,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본이 많이 들어간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소소한 관객들이 환호하는 영화와 대다수 관객이 웃는 영화,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어려운 요즘 우리는 독립영화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할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작은 영화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독립영화를 감상하고, 독립영화관을 자주 찾는 버릇을 통해서 독립영화의 작은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낭소리 40만 돌파'라는 문구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쓸한 이유는 '영화 수익의 반을 먹는'극장이 대중들에게 '독립, 인디영화' 의 개봉이나 확대개봉을 흥행이 되겠구나 싶을때만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독립영화는 독립영화관에서만 봐야만 하는 대한민국 영화쟁이들에게 이는 참 우울한 현상이고 현실이다. 벌었으면 나눌줄 알아야 존경받고 신뢰하며, 관객이 계속 찾게 된다.

대한민국 멀티플렉스여! 이제 독립영화를 자유롭게 상영해도 괜찮은 세상이다.


  1.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09.02.14 01:47 신고

    극장들도 일단 간부터 보고 맛보는 건가요...
    씁쓸하군요... 하긴 우리나라는 간보는 문화가 정착되있죠...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4 11:12 신고

      좋은 영화보다 돈되는 영화만 찾아서 문제같습니다. 그런 요상하고 재밌는 영화들 덕분에 극장에 관객이 가지 않으면 극장, 영화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지요.

독립영화라는 무거운 이름. 독립영화의 특징은 몇가지가 있지만 자본이 조금 들어간 저예산 영화가 대부분이고 상영되는 것, 상영되는 극장도 국내에는 상당히 적다는 이유가 가슴 아프다.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독립영화 중 독립영화로 장르도 다큐멘터리다. 요새 다큐를 누가 보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볼 사람은 본다라는 답이 나오겠지만 그나마 공중파 방송사들의 열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득세하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런 기운이 영화에도 계속 전해지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워낭소리 이전에 묻혀진 영화들...그리고 여러 독립영화들이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개봉했지만 실적(흥행)은 별 볼일이 없었기에 가뭄속의 단비처럼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단비 중 단비(손담비 아님)요, 효자중 효자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돈이 될만한 영화만 스크린 상영권을 주고(한국영화, 외국영화 상관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좀 벌리겠다 싶은 영화 위주로)독립영화나 인디영화는 열의 자체를 식게 만들어 주는 대한민국 극장에게는 썩소를 짓지 않을 수 없겠다.
예전에 소개한 '네이버의 독립영화관'은 워낭소리 뿐 아니라 또 다른 홈런을 칠 수 있는 워낭소리 같은 영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허브와 대안,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본이 많이 들어간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소소한 관객들이 환호하는 영화와 대다수 관객이 웃는 영화,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어려운 요즘 우리는 독립영화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할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작은 영화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독립영화를 감상하고, 독립영화관을 자주 찾는 버릇을 통해서 독립영화의 작은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낭소리 40만 돌파'라는 문구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쓸한 이유는 '영화 수익의 반을 먹는'극장이 대중들에게 '독립, 인디영화' 의 개봉이나 확대개봉을 흥행이 되겠구나 싶을때만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독립영화는 독립영화관에서만 봐야만 하는 대한민국 영화쟁이들에게 이는 참 우울한 현상이고 현실이다. 벌었으면 나눌줄 알아야 존경받고 신뢰하며, 관객이 계속 찾게 된다.

대한민국 멀티플렉스여! 이제 독립영화를 자유롭게 상영해도 괜찮은 세상이다.


  1.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09.02.14 01:47 신고

    극장들도 일단 간부터 보고 맛보는 건가요...
    씁쓸하군요... 하긴 우리나라는 간보는 문화가 정착되있죠...

  2. 그레이트 자원! 정보의 재산을 공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난 그냥이 시작 내가 더 잘 알아가는거야! 건배, 좋은 일을 계속!

  3. 당신이 멋진 문서를 작성하게 만들었다 노력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워낭소리 포스터


'워낭소리'의 인기가 쾌속순항 중이다. 오늘 보도자료로 나온 뉴스를 보면 워낭소리의 제작사에서 관객들에게 협조를 부탁드리는 글을 띄웠는데 그 뉴스를 보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많은 관객들이 찾은 덕분에 뒤에 언급하는 부작용도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개봉관이 47개로 확대돼 개봉 4주차에 2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다. 수십, 수백억원이 투자된 영화들이 투자금을 찾지 못하는 현재 '워낭소리'는 끈질기고 조용히 관객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워낭소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이다. 그리고, 소의 이야기이다. 허구가 아닌 현실이고,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는 영화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상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1. 다큐는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TV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텔런트, 가수와 같은 연예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워낭소리'의 주인공으로 착각 했는지 모른다. 빨리 자작하고 그런일(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서 일상을 방해하고, 사진을 찍고, 무단침입을 일삼는 행태)들을 멈췄으면 좋겠다.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이자 현실이다. 그들의 모습이 영화로 찍혔지만 제작사에서는 찍고 편집만 했다는 발표를 했다. 이것이 바로 다큐멘터리다. 예를들어 2008 EIDF의 수상작인 '예술가와 수단 쌍둥이(The Art Star and the Sudanese Twins)'와 같은 다큐멘터리 영화에 나오는 흑인쌍둥이에게도 당신의 관심을 표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2. 묻지마 촬영

일상적인 밥벌이(농사)에 치중하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포즈를 요구하고 플래시를 터뜨려서 사진촬영하는 단면을 바라 볼 때 공연장에서 무식하게 플래시 터뜨려가며 사진 찍는 국내 관객들이 오버랩되었다. 수많은 공연이 올려지는 현실이고,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잊은지 오래다. 그냥 내 싸이와 블로그,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만 있으면 된다는 간단한 논리이자 무식의 끝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당신의 카메라를 놓아두고 공연에 열중했으면 좋겠다.


3.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모습, 소와 부부와의 가족애, 끈질긴 삶의 동반자로 대변되는 '워낭소리'는 독립영화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주인공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닌 자신의 삶의 모습을 그려내는 제작진을 믿고 영화에 참여했다고 생각된다. 어떤 소보다 오래 살았던 소와의 진중한 삶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감동이 되고 있지만 관객이 영화를 망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TV에 출연료를 받고 있는 1박 2일의 연예인이나 '상근이'가 아니다. 물론 연예인이나 상근이처럼 출연료를 받고 노출되는 분들과 동물에게 무분별한 관심과 일상을 방해하는 행태도 해서는 안되겠다. 그 분들(워난소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관객이 달려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흥행을 위한 도구로 쓰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작진 고영재PD는 공식블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언론이건, 일반관객이건 할아버지, 할머니의 최근 근황을 궁금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극영화의 배우도 아니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신 분들의 일상이 깨뜨려진다면 특종을 하면 뭐하고,
자기만족을 하면 뭐하겠습니까?”


라는 협조를 부탁했다.

아직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관객들의 맹목적 사랑이 너무 앞선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좀 느리게 걷자.

갑자기 영화관에서 컵라면을 먹었던 그 분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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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26) 2009.02.02
  1.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05 17:50 신고

    영화를 잘 안 보기에 몰랐는데 오늘 스르륵에도 워낭소리 이야기가 나오기에 첨 알았습니다
    사진 찍는게 벼슬도 아닌데 사진도 중요하지만 일단 개념부터 챙겨야 하지 않나 싶네요

  2.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5 18:40 신고

    어제 워낭소리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다들 너무하는것 같더군요.
    언론통제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3. skin 2009.02.05 20:20 신고

    앗..답글 달린 포스팅에 답글다는 건 처음이네요
    포스터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재밌게 잘봤습니다.
    사진 찍는놈들 개념이야 예전이나 지금이나..ㅋㅋ(욕나올까 중단..ㅋ)
    아! 댓글 남기는 김에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 좀 알리고 가께요
    인투플이라고 스펠링은 intople 입니다. 닷컴을 쓰구요
    그곳에서 monopiece님의 글을 만나보고 싶네요
    꼭 방문해주셔서 멋진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4. 까칠이 2009.02.05 21:26 신고

    요즘 인기있다죠... 근데 왜 우리나라 언론들은 남 잘되면 가만 놔두질 않는답니까...
    당장에 언론사들 목에 방울이라도 걸어놔야겠네요... 움직이면 소리나게...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05 22:07 신고

    워낭소리...ㅇㅏ는 츠자는 저 혼자서 가 버리고.ㅡㅜ
    저만 내버려 둬서는 어쩌야 할지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흥행 배우는 아니더라도 스테디 배우이긴 하죠.ㅎㅎ

  6. 미미씨 2009.02.05 23:52 신고

    감독이 일단 제대로 된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들은 가끔 쓸데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아요.

  7. 데보라 2009.02.06 23:10 신고

    이야기는 들었는데..정말 보고 싶어집니다. 한국적인 그런 내용의 다큐가 아이들 교육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 스킨을 바꾸셨군요. 보기 좋은데요.

  8. 안지용 2009.02.07 16:01 신고

    워낭 소리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꼭 보고 싶어요..

    울 이쁜이들 나왔어여.. 드디어 세상에....

  9. Favicon of http://girinnamu.tistory.com BlogIcon 기린나무 2009.02.09 13:37 신고

    언젠가 모 축제 야외 공연장에서
    뒷사람들이야 공연을 볼 수 있건 없건 우뚝 서서 사진 찍어대던 아저씨들
    수많은 핸드폰 카메라 찰칵소리들이 생각나네요.
    뭐 그나마 깜깜한 실내 공연장에서 플래시 터뜨리며 촬영에 열중하는 관객들보다야 낫겠지만요.ㅎㅎ

    참 저도 이 영화 보려구요~ 극장 가까운 동네로 이사해서 무지 좋아요^ㅡ^

    • 일반적으로 무대앞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공연(개방형)이 있고, 콘서트는 포토존을 없애고 관객과의 호흡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플래시가 터지면 곤란한 공연에서 플래시 터뜨리는 분들은 카메라 조작이 서투르다..라고 생각해요..그냥 그렇게...

  10. powder FlasK 2009.02.09 21:18 신고

    요즘예매순위 1위에다 개봉관까지 확대됐다고 하던데..역시 좋은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확대개봉되기도 하네요:-) 저도 빨리 내리기전에 가서 봐야할텐데;;;ㅠㅠ그나저나 사람들 할아버지할머니 좀 냅뒀으면ㅜㅜ

워낭소리 포스터


'워낭소리'의 인기가 쾌속순항 중이다. 오늘 보도자료로 나온 뉴스를 보면 워낭소리의 제작사에서 관객들에게 협조를 부탁드리는 글을 띄웠는데 그 뉴스를 보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많은 관객들이 찾은 덕분에 뒤에 언급하는 부작용도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개봉관이 47개로 확대돼 개봉 4주차에 2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다. 수십, 수백억원이 투자된 영화들이 투자금을 찾지 못하는 현재 '워낭소리'는 끈질기고 조용히 관객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워낭소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이다. 그리고, 소의 이야기이다. 허구가 아닌 현실이고,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는 영화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상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1. 다큐는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TV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텔런트, 가수와 같은 연예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워낭소리'의 주인공으로 착각 했는지 모른다. 빨리 자작하고 그런일(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서 일상을 방해하고, 사진을 찍고, 무단침입을 일삼는 행태)들을 멈췄으면 좋겠다.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이자 현실이다. 그들의 모습이 영화로 찍혔지만 제작사에서는 찍고 편집만 했다는 발표를 했다. 이것이 바로 다큐멘터리다. 예를들어 2008 EIDF의 수상작인 '예술가와 수단 쌍둥이(The Art Star and the Sudanese Twins)'와 같은 다큐멘터리 영화에 나오는 흑인쌍둥이에게도 당신의 관심을 표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2. 묻지마 촬영

일상적인 밥벌이(농사)에 치중하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포즈를 요구하고 플래시를 터뜨려서 사진촬영하는 단면을 바라 볼 때 공연장에서 무식하게 플래시 터뜨려가며 사진 찍는 국내 관객들이 오버랩되었다. 수많은 공연이 올려지는 현실이고,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잊은지 오래다. 그냥 내 싸이와 블로그,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만 있으면 된다는 간단한 논리이자 무식의 끝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당신의 카메라를 놓아두고 공연에 열중했으면 좋겠다.


3.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모습, 소와 부부와의 가족애, 끈질긴 삶의 동반자로 대변되는 '워낭소리'는 독립영화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주인공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닌 자신의 삶의 모습을 그려내는 제작진을 믿고 영화에 참여했다고 생각된다. 어떤 소보다 오래 살았던 소와의 진중한 삶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감동이 되고 있지만 관객이 영화를 망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TV에 출연료를 받고 있는 1박 2일의 연예인이나 '상근이'가 아니다. 물론 연예인이나 상근이처럼 출연료를 받고 노출되는 분들과 동물에게 무분별한 관심과 일상을 방해하는 행태도 해서는 안되겠다. 그 분들(워난소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관객이 달려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흥행을 위한 도구로 쓰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작진 고영재PD는 공식블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언론이건, 일반관객이건 할아버지, 할머니의 최근 근황을 궁금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극영화의 배우도 아니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신 분들의 일상이 깨뜨려진다면 특종을 하면 뭐하고,
자기만족을 하면 뭐하겠습니까?”


라는 협조를 부탁했다.

아직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관객들의 맹목적 사랑이 너무 앞선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좀 느리게 걷자.

갑자기 영화관에서 컵라면을 먹었던 그 분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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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26) 2009.02.02
  1.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05 17:50 신고

    영화를 잘 안 보기에 몰랐는데 오늘 스르륵에도 워낭소리 이야기가 나오기에 첨 알았습니다
    사진 찍는게 벼슬도 아닌데 사진도 중요하지만 일단 개념부터 챙겨야 하지 않나 싶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6 신고

      맞습니다. 이거다 싶으면 무턱대고 달려드니 일상생활까지 불편한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2.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5 18:40 신고

    어제 워낭소리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다들 너무하는것 같더군요.
    언론통제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5 신고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만 살고 계신데..통제가 안되긴 할 것 같습니다. 배려의 마음으로 찾아뵈어야 하는데

  3. skin 2009.02.05 20:20 신고

    앗..답글 달린 포스팅에 답글다는 건 처음이네요
    포스터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재밌게 잘봤습니다.
    사진 찍는놈들 개념이야 예전이나 지금이나..ㅋㅋ(욕나올까 중단..ㅋ)
    아! 댓글 남기는 김에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 좀 알리고 가께요
    인투플이라고 스펠링은 intople 입니다. 닷컴을 쓰구요
    그곳에서 monopiece님의 글을 만나보고 싶네요
    꼭 방문해주셔서 멋진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4 신고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꼭 찾아뵐께요.

  4. 까칠이 2009.02.05 21:26 신고

    요즘 인기있다죠... 근데 왜 우리나라 언론들은 남 잘되면 가만 놔두질 않는답니까...
    당장에 언론사들 목에 방울이라도 걸어놔야겠네요... 움직이면 소리나게...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4 신고

      언론도 그렇지만 일반 관객들도 관심이 많으시네요..거참..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05 22:07 신고

    워낭소리...ㅇㅏ는 츠자는 저 혼자서 가 버리고.ㅡㅜ
    저만 내버려 둬서는 어쩌야 할지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흥행 배우는 아니더라도 스테디 배우이긴 하죠.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40 신고

      소유욕에 목이 마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 그래서 혼자 보셨나요? 아님 저랑? ㅎㅎ

  6. 미미씨 2009.02.05 23:52 신고

    감독이 일단 제대로 된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들은 가끔 쓸데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아요.

  7. 데보라 2009.02.06 23:10 신고

    이야기는 들었는데..정말 보고 싶어집니다. 한국적인 그런 내용의 다큐가 아이들 교육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 스킨을 바꾸셨군요. 보기 좋은데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7 22:42 신고

      정말 감동적이라는 영화라고 소문이 많네요..저도 꼭 보고 싶습니다. ^^ 아이들 교육엔 정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8. 안지용 2009.02.07 16:01 신고

    워낭 소리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꼭 보고 싶어요..

    울 이쁜이들 나왔어여.. 드디어 세상에....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7 22:42 신고

      오랜만이세요. 제가 많이 찾아뵙지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9. Favicon of http://girinnamu.tistory.com BlogIcon 기린나무 2009.02.09 13:37 신고

    언젠가 모 축제 야외 공연장에서
    뒷사람들이야 공연을 볼 수 있건 없건 우뚝 서서 사진 찍어대던 아저씨들
    수많은 핸드폰 카메라 찰칵소리들이 생각나네요.
    뭐 그나마 깜깜한 실내 공연장에서 플래시 터뜨리며 촬영에 열중하는 관객들보다야 낫겠지만요.ㅎㅎ

    참 저도 이 영화 보려구요~ 극장 가까운 동네로 이사해서 무지 좋아요^ㅡ^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12:28 신고

      일반적으로 무대앞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공연(개방형)이 있고, 콘서트는 포토존을 없애고 관객과의 호흡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플래시가 터지면 곤란한 공연에서 플래시 터뜨리는 분들은 카메라 조작이 서투르다..라고 생각해요..그냥 그렇게...

  10. powder FlasK 2009.02.09 21:18 신고

    요즘예매순위 1위에다 개봉관까지 확대됐다고 하던데..역시 좋은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확대개봉되기도 하네요:-) 저도 빨리 내리기전에 가서 봐야할텐데;;;ㅠㅠ그나저나 사람들 할아버지할머니 좀 냅뒀으면ㅜㅜ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12:28 신고

      예매순위 1순위가 되기 이전에 자본력에 의해서 단 몇개 관에서 개봉한 것이 더 안타까운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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