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SaTARLIT 사타展과 사타

2009.02.13 14:59
개인적 친분이 전혀 없는 사진가이며, 얼굴은 온라인 상에서만 뵜었던 인물. 사진에 대한 해석과 통찰력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들었던 인물 사타. 내일 그를 만나러 갑니다. 예전에 친분이 있는 최중원(쳐키)님의 전시회를 소개 한 바 있는데 두 분이 어느정도 친분과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타님의 경우 현실과 이상을 벗어난 미래의 모습 또는 과거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 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고 이미 그는 많은 전시회를 통해서 사진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사타SIGMA | SIGMA SD1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sec | F/9.0 | -2.30 EV | 18.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사타, SaTARLIT


사타, 쳐키님 모두 사진학과 출신이 아닌 독학과 노력으로 사진계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 신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두 분 모두 30대 중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올해는 저(monoipiece)도 사진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많이 할 생각입니다. 예전부터 진행했던 작업을 꾸준하게 이어나가는 것과 저의 사진들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작업도 할 예정이고...사진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봐야 할 전시회라 생각하고 소개합니다.

아래 전시회 소개는 예술공간 헛 에서 옮겨온 자료임을 밝힙니다.


SaTARLIT  사타展 



                                2009년 2월 13일(금) ~ 3월 3일(화)    오프닝 2009년 2월 13일 금요일 6시


작가는 해가 저물고 흐린 조명 아래 비추는 어둑하고 적막한 그 공간이 지구가 아닌 우주의 어느 한 부분처럼 느껴져 그곳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이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배경은 익숙한 어떤 공간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면 속에서 그의 소우주를 형성함으로써 보는 이의 상상력을 현실에서 극대화시킨다.

연작을 보면 마치 순간이 멈추듯이 적막과 광대한 우주가 펼쳐져 있다. 하나의 피사체는 그 무한한 공간에서 부유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넘어질 듯 그 찰나에 찍은 그는 불안과 공포와 상처를 가진 검은 인물은 우주 속을 유영하려는 듯 만류인력을 거부한다. 그로써 그 순간 그는 자유와 치유를 얻는다.

지구의 한 작은 부분을 큰 우주로 만들고 그곳에서 부유하는 그의 작업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기 자신만이 꿈꾸었던 어떠한 공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 논리적이나 시공간이 붕괴된 그의 이미지는 보는 이에게 다양한 기억과 만나게 해준다.

사타의 작업은 어린이가 자신만의 하나에 놀이방법을 발견하여 즐기는 느낌으로 그만의 세상과의 대화법이다. 작가는 각 공간에서의 취하고 있는 행동으로 현실과 대화를 한다. 그것은 우주의 별빛처럼 반짝이고 다양하며 슬프기도 하고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를 유영하게 하는 것이다.

그의 작업은 흑백의 정지된 무언극과 같은 느낌이다. 무언극처럼 그의 몸짓에는 그의 감정이 담겨져 있다. 정지된 시간과 무한한 공간, 그리고 그의 몸짓으로의 대화 그것이 작가 사타만의 소우주이다. _예술공간 헛_
 
     

울적한 몸땡이를 지하철에 구겨넣고 어느공원역에 무심코 내렸답니다.

털래털래 걷다가 멈춘곳은 공원주차장 이었지오.

그순간 시간은 멈춘듯 가로등불들은 미어터져 별을 이루었지 뭔가요.

심박은 달음질치지만 고요하게 몸이 떠올랐답니다 두둥실요.

그후로 꽤 오랜동안 별과 더불어 지구와 친한척했고 우주를 아는척했으며 나를 자극했지오.

십차원이상으로 구성되있다는 초끈이론의 바탕으로 우주는 수많은 공간에 존재하고 있지오.

꿈속에나 혹은 내가 멈춰버린 공원에서의 그순간에도 마찬가지로 우주는 존재한답니다.

정지된 시간을 잘라 사타만의 소우주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지구이고 지구는 우주이니 곧 우주는 나인것입니다. <작가노트中>
 
              

사타라는 작가는 ?



사타

1972 부산

창원전문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졸업

E-mail   9ny@naver.com 


단체

2008.09.27 - 10.15 스토리전 갤러리컵 북경

2008.07.16 - 10.31 풍경과 상상 그뜻밖의 만남   아람미술관

2006.09.13 - 09.26 서울 국제 사진 페스티발 서울

2006.02.17 - 03.14 비트맵 국제 디지털 사진 프로젝트 루프 서울

.

.


개인

2009.02.13 - 03.04 SaTARLIT 갤러리헛 서울

2007.06.22 - 07.07 SaTARLIT 스페이스 반디 부산

2005.12.27 - 2006.1.9 히스토리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그밖에

2007 제5회 대안공간네트워크 도어투도어 청년작가


SATA

1972 BUSAN

DEPARTMENT OF COMPUTERIZATION, CHANGWON TECHNICAL COLLEGE


GROUP

2008.09.27 - 10.15 STORY GALLERY CUP BEIJING

2008.07.16 - 10.31 IMAGINE THE LANDSCAPE OF MEETING ARAM MUSEUM

2006.02.17 - 03.14 BITMAP INTERNATIONAL DIGITAL PHOTO PROJECT

2006.09.13 - 09.26 SEOUL INTERNATIONAL PHOTOGRAPHY FESTIVAL


 

SOLO

2009.02.13 - 03.04 SaTARLIT . GALLERY HUT

2007.06.22 - 07.07 SaTARLIT  .  SPACEBANDEE

2005.12.27 ~ 2006.1.9 HESTORY . SOUL ART SPACE


ETC

2007 5TH NONPROFIT ART SPACE NETWORK . DOOR TO DOOR . EMERGING YOUNG POWER OF BUSAN

 

어느 심란한 저녁, 카메라를 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어쩌다 내린 체육공원에서,멍하니 벤치에 앉아 해가 저물도록 전방만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흐린 조명들이 비추이는 어둑하고 적막한 그 곳이 지구가 아닌 우주의 한 공간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곧바로 삼각대를 펼치고 타이머를 걸고, 그 공간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STARLIT은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그곳에서 나의 자세는 감정의 소통입니다.

현실과의 대화이자 현실의 버팀목이기도 합니다. 불안과 공포와 상처를 가진 검은 몸뚱아리는 우주 속을 유영하려는 듯 만류인력을 거부합니다. 간절히 별빛을 부르는 매개체로서 주문을 외웁니다.

흐르거나 

퍼지거나

번지거나

몰아치거나

떨어지거나

내리거나

날리거나

터지거나

머무르거나

피어오르길

별빛이 실현되는 곳에 기대어 봅니다.

이내 어둠 속에서 나는 우주가 됩니다.

순간이지만 치유와 구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새깁니다. 가두고 멈춰서 영원해지리라는 어리석은 바램입니다.

STARLIT은 그런 작업입니다.

사타SIGMA | SIGMA SD14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사타, SaTARLIT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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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9.02.12 22:03 신고

    예사롭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전시회가 내일부터이군요...꼭 시간내야겠습니다..^^

  2. Jorba 2009.02.12 23:18 신고

    사진이라기보다 초현실주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찾아가서 직접 보고싶네요. ^^

    모노피스님의 사진도 어여 보고싶네요. ㅎㅎ

  3.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09.02.13 08:45 신고

    오.. 정말 보고 싶은 사진들이네요~~
    주말에 시간을 내고 싶은데 요즘은 애기땜시 주말이 더 바쁘니 원...-_-;;

  4. Favicon of http://girinnamu.tistory.com BlogIcon 기린나무 2009.02.13 16:46 신고

    헛 클럽을 통해 전시 소식을 보고선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모노피스님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셨군요...
    저도 내일 가보려고 합니다. ^^ 홍대쪽으로 이사하니까 좋네요.히히

  5. 돌이아빠 2009.02.13 19:51 신고

    보여주신 사진만 해도 음.....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게 하는.뭐랄까...난해하고 신비롭다고 할까요. 웅...

  6.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2.14 10:18 신고

    와... 멋진데요..
    slr에서 뵌분같은데... 아닌가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7.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2.16 23:12 신고

    사진이 정말 예술적이다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 모노피스님도 많은 활동을 하시네요!. ^^
    저만 한가하게 사는듯한 생각이 들어..
    이제부터 열심히 여행이라도 다녀야겠습니다. ^^

    • 아 그렇지 않아도 찾아뵐려고 했어요.

      홍대에서 있었던 사진전 후기와 포럼 후기를 이제까지 작성했네요..^^;

      내일 말씀드렸던 것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생각보다 많이 게을러요. ㅎㅎ

SaTARLIT 사타展과 사타

2009.02.13 14:59
개인적 친분이 전혀 없는 사진가이며, 얼굴은 온라인 상에서만 뵜었던 인물. 사진에 대한 해석과 통찰력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들었던 인물 사타. 내일 그를 만나러 갑니다. 예전에 친분이 있는 최중원(쳐키)님의 전시회를 소개 한 바 있는데 두 분이 어느정도 친분과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타님의 경우 현실과 이상을 벗어난 미래의 모습 또는 과거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 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고 이미 그는 많은 전시회를 통해서 사진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사타SIGMA | SIGMA SD1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sec | F/9.0 | -2.30 EV | 18.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사타, SaTARLIT


사타, 쳐키님 모두 사진학과 출신이 아닌 독학과 노력으로 사진계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 신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두 분 모두 30대 중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올해는 저(monoipiece)도 사진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많이 할 생각입니다. 예전부터 진행했던 작업을 꾸준하게 이어나가는 것과 저의 사진들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작업도 할 예정이고...사진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봐야 할 전시회라 생각하고 소개합니다.

아래 전시회 소개는 예술공간 헛 에서 옮겨온 자료임을 밝힙니다.


SaTARLIT  사타展 



                                2009년 2월 13일(금) ~ 3월 3일(화)    오프닝 2009년 2월 13일 금요일 6시


작가는 해가 저물고 흐린 조명 아래 비추는 어둑하고 적막한 그 공간이 지구가 아닌 우주의 어느 한 부분처럼 느껴져 그곳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이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배경은 익숙한 어떤 공간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면 속에서 그의 소우주를 형성함으로써 보는 이의 상상력을 현실에서 극대화시킨다.

연작을 보면 마치 순간이 멈추듯이 적막과 광대한 우주가 펼쳐져 있다. 하나의 피사체는 그 무한한 공간에서 부유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넘어질 듯 그 찰나에 찍은 그는 불안과 공포와 상처를 가진 검은 인물은 우주 속을 유영하려는 듯 만류인력을 거부한다. 그로써 그 순간 그는 자유와 치유를 얻는다.

지구의 한 작은 부분을 큰 우주로 만들고 그곳에서 부유하는 그의 작업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기 자신만이 꿈꾸었던 어떠한 공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 논리적이나 시공간이 붕괴된 그의 이미지는 보는 이에게 다양한 기억과 만나게 해준다.

사타의 작업은 어린이가 자신만의 하나에 놀이방법을 발견하여 즐기는 느낌으로 그만의 세상과의 대화법이다. 작가는 각 공간에서의 취하고 있는 행동으로 현실과 대화를 한다. 그것은 우주의 별빛처럼 반짝이고 다양하며 슬프기도 하고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를 유영하게 하는 것이다.

그의 작업은 흑백의 정지된 무언극과 같은 느낌이다. 무언극처럼 그의 몸짓에는 그의 감정이 담겨져 있다. 정지된 시간과 무한한 공간, 그리고 그의 몸짓으로의 대화 그것이 작가 사타만의 소우주이다. _예술공간 헛_
 
     

울적한 몸땡이를 지하철에 구겨넣고 어느공원역에 무심코 내렸답니다.

털래털래 걷다가 멈춘곳은 공원주차장 이었지오.

그순간 시간은 멈춘듯 가로등불들은 미어터져 별을 이루었지 뭔가요.

심박은 달음질치지만 고요하게 몸이 떠올랐답니다 두둥실요.

그후로 꽤 오랜동안 별과 더불어 지구와 친한척했고 우주를 아는척했으며 나를 자극했지오.

십차원이상으로 구성되있다는 초끈이론의 바탕으로 우주는 수많은 공간에 존재하고 있지오.

꿈속에나 혹은 내가 멈춰버린 공원에서의 그순간에도 마찬가지로 우주는 존재한답니다.

정지된 시간을 잘라 사타만의 소우주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지구이고 지구는 우주이니 곧 우주는 나인것입니다. <작가노트中>
 
              

사타라는 작가는 ?



사타

1972 부산

창원전문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졸업

E-mail   9ny@naver.com 


단체

2008.09.27 - 10.15 스토리전 갤러리컵 북경

2008.07.16 - 10.31 풍경과 상상 그뜻밖의 만남   아람미술관

2006.09.13 - 09.26 서울 국제 사진 페스티발 서울

2006.02.17 - 03.14 비트맵 국제 디지털 사진 프로젝트 루프 서울

.

.


개인

2009.02.13 - 03.04 SaTARLIT 갤러리헛 서울

2007.06.22 - 07.07 SaTARLIT 스페이스 반디 부산

2005.12.27 - 2006.1.9 히스토리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그밖에

2007 제5회 대안공간네트워크 도어투도어 청년작가


SATA

1972 BUSAN

DEPARTMENT OF COMPUTERIZATION, CHANGWON TECHNICAL COLLEGE


GROUP

2008.09.27 - 10.15 STORY GALLERY CUP BEIJING

2008.07.16 - 10.31 IMAGINE THE LANDSCAPE OF MEETING ARAM MUSEUM

2006.02.17 - 03.14 BITMAP INTERNATIONAL DIGITAL PHOTO PROJECT

2006.09.13 - 09.26 SEOUL INTERNATIONAL PHOTOGRAPHY FESTIVAL


 

SOLO

2009.02.13 - 03.04 SaTARLIT . GALLERY HUT

2007.06.22 - 07.07 SaTARLIT  .  SPACEBANDEE

2005.12.27 ~ 2006.1.9 HESTORY . SOUL ART SPACE


ETC

2007 5TH NONPROFIT ART SPACE NETWORK . DOOR TO DOOR . EMERGING YOUNG POWER OF BUSAN

 

어느 심란한 저녁, 카메라를 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어쩌다 내린 체육공원에서,멍하니 벤치에 앉아 해가 저물도록 전방만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흐린 조명들이 비추이는 어둑하고 적막한 그 곳이 지구가 아닌 우주의 한 공간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곧바로 삼각대를 펼치고 타이머를 걸고, 그 공간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STARLIT은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그곳에서 나의 자세는 감정의 소통입니다.

현실과의 대화이자 현실의 버팀목이기도 합니다. 불안과 공포와 상처를 가진 검은 몸뚱아리는 우주 속을 유영하려는 듯 만류인력을 거부합니다. 간절히 별빛을 부르는 매개체로서 주문을 외웁니다.

흐르거나 

퍼지거나

번지거나

몰아치거나

떨어지거나

내리거나

날리거나

터지거나

머무르거나

피어오르길

별빛이 실현되는 곳에 기대어 봅니다.

이내 어둠 속에서 나는 우주가 됩니다.

순간이지만 치유와 구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새깁니다. 가두고 멈춰서 영원해지리라는 어리석은 바램입니다.

STARLIT은 그런 작업입니다.

사타SIGMA | SIGMA SD14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8.0 | 0.00 EV | 2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사타, SaTARLIT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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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디지털 노스텔지어 - 스치던 풍경  (6) 2008.12.05
  1.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9.02.12 22:03 신고

    예사롭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전시회가 내일부터이군요...꼭 시간내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2 23:18 신고

      저는 내일 오프닝에 다녀올 예정이에요...^^
      집하고 좀 멀긴 하지만 주말엔 또 다른 일들이 있어서..ㅎㅎ

  2. Jorba 2009.02.12 23:18 신고

    사진이라기보다 초현실주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찾아가서 직접 보고싶네요. ^^

    모노피스님의 사진도 어여 보고싶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09:06 신고

      제 사진은 카테고리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많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말씀 감사드려요~~

  3.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09.02.13 08:45 신고

    오.. 정말 보고 싶은 사진들이네요~~
    주말에 시간을 내고 싶은데 요즘은 애기땜시 주말이 더 바쁘니 원...-_-;;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09:04 신고

      아기가 우선이죠...^^ 까칠님이 못보시는 사진은 제가 대신해서 많이 볼께요...-_-;;

  4. Favicon of http://girinnamu.tistory.com BlogIcon 기린나무 2009.02.13 16:46 신고

    헛 클럽을 통해 전시 소식을 보고선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모노피스님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셨군요...
    저도 내일 가보려고 합니다. ^^ 홍대쪽으로 이사하니까 좋네요.히히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17:03 신고

      와우...부러워요 ㅡ.ㅡ;;;

      홍대로 이사 가셨네요. 문화적으로 풍족한 생활을 하실 것 같습니다.

  5. 돌이아빠 2009.02.13 19:51 신고

    보여주신 사진만 해도 음.....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게 하는.뭐랄까...난해하고 신비롭다고 할까요. 웅...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4 11:11 신고

      오늘 저녁에 사진전에 관한 사진을 몇 컷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6.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09.02.14 10:18 신고

    와... 멋진데요..
    slr에서 뵌분같은데... 아닌가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4 11:11 신고

      제가 알기로는 레이소다에서만 활동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라이너스님도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7.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2.16 23:12 신고

    사진이 정말 예술적이다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 모노피스님도 많은 활동을 하시네요!. ^^
    저만 한가하게 사는듯한 생각이 들어..
    이제부터 열심히 여행이라도 다녀야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7 00:51 신고

      아 그렇지 않아도 찾아뵐려고 했어요.

      홍대에서 있었던 사진전 후기와 포럼 후기를 이제까지 작성했네요..^^;

      내일 말씀드렸던 것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생각보다 많이 게을러요. ㅎㅎ

2월 10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는 평소에는 보기 힘든 CF가 하나 출연했습니다. 이 광고를 보고 학원을 등록한 학생 수 보다 신해철씨의 '미니홈피'에 가서 덧글을 남긴 학생이 더 많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평소 '신해철'씨에 관한 글을 자주 읽었고, 저도 포스팅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만큼 연예계에서 독보적이면 독보적인 존재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전반적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독설로 대중에게 어필했었고, 기득권과 사회에 대한 옳고 그름을 나름 정리하고 제시했던 그였기에 사교육 바람을 몰고 올 '학원'CF는 대중들에게는 쉽게 받아 들여지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신해철

입시학원 CF


11일 오전 1시 '신해철'씨는 미니홈피에 간략하게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신해철씨는 "예상대로 반응이 불을 뿜네요..ㅋ "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교육 시장에 에너지를 팍팍 넣어주신 결과, 엉뚱하게도 제가 득템했다" ,

"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고,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의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착각하시는 분들은 다음 글을 읽어보세요. 며칠 내로 시간좀 나면 올리죠"

등으로 입장을 정리했는데 미니홈피에 올라온 수많은 덧글(악플)들에 대한 일종의 답변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신해철씨의 입장과 관련한 내용에 앞서서 네티즌들의 덧글은 '실망', '팬이 아니다' 등의 실망했다는 의미의 덧글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무슨 이유때문에 이런 짓?을 한거냐?, '돈'이 그렇게 필요했는지? 등의 비난보다 CF를 하게된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신해철씨에게 실망하는 원인은 두가지 정도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과의 단절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관련한 노래들은 물론이고, 시대상과 철학적인 문구도 서슴치 않았고,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주었던 그였기에 이번 '입시학원의 카리스마'는 생각보다 충격이 큰 것 같습니다. 사교육과 관련한 '독설'을 했었고, MBC '100'분 토론에도 자주 출연해서 사회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나 날카로운 비판을 했던 모습을 '신해철'의 모습으로 각인 시켰던 분들이라면 어안이 벙벙한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던 사람으로 인식되었고, '입시학원' CF는 대중적이거나 서민적인 모습을 매칭시키기엔 다소 부담이 있는 CF라는 생각에서 비난과 비판이 많습니다. 국내 교육은 늘상 어뚱한 정책과 가진자들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지탄을 많이 받아왔고, 제대로 정착되고 문제없이 진행되는 경험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때마다 자유롭게 나서서 교육정책에 똥침을 가했던 사람이 '신해철'이란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번 공격이 계속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해철'씨의 입장은 공식입장이 가장 정확한 답이 될 것이고, 신해철씨에 대한 입장에 앞서서 다른 연예인들의 CF를 살짝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신해철FUJIFILM | FinePix S602 ZOOM | Manual | Average | 1/30sec | F/2.8 | 0.00 EV | 26.1mm | ISO-400 | Off Compulsory

2004. 동두천락페스티벌


평소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대화의 주제나 소재로 도마위로 오르는 것이 연예인, 문화인들의 CF출연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배우 'XXX' 휴대폰광고를 가수 'XXX' 사채광고를 화가 'XXX' 자동차 광고를... 등의 신선한 횟감들인데 '신해철'의 '입시학원' CF는 그야말로 엉뚱하고 생뚱맞는 CF였습니다. 족벌, 보수성향의 신문에 독설가인 모습이 아닌 '대박학원'의 전도사로 나선 것은 스쳐지나가는 생각에도 적잖이 그 입장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고 어렵습니다.

벌써 몇 년 전이지만 '정우성', '이나영', '장동건' 등 배우가 모 신용카드사의 카드를 들고 '신용카드'를 써야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이며 멋진 사람이다 등의 CF를 보면서 저는 과연 '정우성'이 영화 '비트'에 출연했던 그 배우가 맞는지 다시 확인 했을 정도였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연기하는 '이나영'은 물론이고 '장동건'의 술 광고 또한 돈만 주면 자신의 이미지와 맞춰서 CF를 하는 배우에게 내 사랑을 전해야 하는가?라는 회의적인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의 몫으로 돌려야 할 것 입니다.

이 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연예인의 CF가 나쁘다라는 측면보다 신해철씨의 발언이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11일 새벽의 신해철씨 발언(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라면 '정우성'씨는 CF처럼 '신용카드'를 팍팍 써야 좋은 사람이되고, '이나영'씨의 CF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마셨으면 이란 입장일 것이며, '장동건'씨의 CF라면 술마시는 사람, 이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참 좋다라는 입장일 것 입니다. 사채CF를 찍었던 배우와 가수들 역시도 이 '사채'를 꼭 사용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일 것 입니다. (또 그런 입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공식발표가 정리되지 않았지만 CF의 출연은 반대 할 이유는 없습니다. 연예계에서 자신의 수익을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신해철'씨의 입장대로 정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은 이 한마디에 울컥했습니다.

"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고,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의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신해철씨는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팬들과 '신해철'씨를 지켜보고 있는 분들은 괜찮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실 신해철씨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우울한 소식입니다. 그 소식이 너무 날카롭기 때문에...철퍼덕...OTL
  1. j준 2009.02.11 11:22 신고

    사실 전 많은 사람이 신해철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평소 교육관과 다름없다면 평소 교육관을 차라리 설명해주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뭐... 또 다른 강군을 보는 느낌이라 괄호밖입니다. 스티븐 유도 생각나고.
    그런데 여전히 RSS에선 다음블로거뉴스 부분이 에러가 생기네요.;;;

    • 그 언젠가 적어 두었던 포스트를 살펴보면..(뒤적뒤적) 아시겠지만 저는 신해철빠였습니다. '내사랑 신해철'이란 포스트도 작성했지만 아직 발행은 하지 않은 상태구요. ^^

      어린시절 꿈이되고 좋아하는 음악인으로 존경하고 그의 언변을 사랑했습니다. 지금은 좀 좋아하지 않는다가 맞는 표현이겠네요.

      어제 올린 글은 본문에도 나와있는데 미니홈피에 흥분하지말고 좀 기다려 달라라는 내용이고 공식발표나 기자회견은 시간을 두고 하리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물의보다는 파장을 일으키고 재미있어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를 아는 지인들은 걱정도 할 것 같네요.

      말씀 주신 RSS 블로거뉴스 부분 에러를 제가 잡아내서 치료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_-; 흑흑

    • ▶떡순이떡돌이◀ 2010.03.03 14:41 신고

      ▶떡순이떡돌이◀
      〓〓〓★☆떡을 좋아하는 무료커뮤니티 클럽입니다~^*^☆
      〓〓〓▶▶ http://chinagirl.kr 많이 놀러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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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2.11 13:11 신고

    저도 어릴땐(?) 신해철을 존경했었죠.
    나름의 철학과 음악관에 매료되었기때문이죠...
    요즘엔 이런 저런 논란이 많긴한데...
    그때의 순수했던 제 마음을 생각하면 살짝 복잡하기도하네요.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싫어졌다, 좋아졌다 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다..라고 단정 할 수 있는 것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말이죠. 정답은 내 맘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구요. ^^

      라이너스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2.11 13:25 신고

    오호 이제 제대로 되나보네요!
    전 신해철에 관심이 없어서.. ㅎㅎ
    그러니 남들 다 하는 CF 할수도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는데
    아닌 사람들도 많나보네요! ㅎㅎ

    • Kay님 덕분에 소스를 제대로 확인 하지는 않았지만 감동적으로 잘 되네요...^^

      소스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CF하나의 묘한 재미랄까요...^^ 돈을 얼마 받았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4. Favicon of http://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11 15:53 신고

    저도 연예인에 대해서는 그닥 관심이 없기에 광고를 했다는 것을 몰랐는데...
    근데.. 흠.... .... 조금은.... 그간의 모습들을 볼때 쫌 언밸런스해 보이기는 합니다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11 18:37 신고

    득템이란 단어가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ㅋ

  6. 니나노 2009.02.11 23:43 신고

    작년 한 인터뷰에서 빚이 20억이라고 했음.
    그거 갚느라 그런건지? 급한 건이 터져서?

    신해철의 아우라는 상당부분 그의 정치,사회적 올바름 때문에 형성된 것.
    따라서 이번 일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커버하기 힘듦.


    그는 조선일보와도 2번이나 인터뷰한 적 있음.
    '나는 안티조선이지만 조선 문화면은 괜찮다. 거기는 아티스트를 예우해준다' 라는
    헛소리를 하면서. (요샌 고등학생도 이 논리가 개소리인 것 안다)


    그런 맥락? 괴이한 착각이나 또는 경제적 급박함에 따른 뇌 회로의 합선 현상?
    강력한 자기합리화 궁리중?


    돈 문제가 급해서라면, 이해는 감. 차라리 그렇게 말하면 정나미나 안떨어지지.
    마치 무슨 심오한 배경이 있는 양 써갈겨 놓은 걸 보고 대 실망.
    그의 교육관과 일치? 있는 놈은 어차피 학원 다닐 거니까 그런 놈들 돈 빼먹는게 뭔 죄냐...
    뭐 그 정도? 그가 무슨 해괴한 논리를 들고 나올지 기대 만발...

    • 걱정해 주고 따스하게 말을 건네는 사람이 많았다면?이란 질문을 던져보고 싶네요.

      저는 공식발표 전까지는 평가하는 것에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unius.tistory.com BlogIcon 필넷 2009.02.12 11:46 신고

    저도 이 소식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유가 정말 궁금하구요.
    신해철이 이 광고에 나온 이유도 궁금한 뿐더러... 신해철을 내세운 광고기획사도 어떤 이유였을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

  8.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9.02.12 22:27 신고

    전 신문지면 광고로 봤었는데 깜짝놀랬다지요? 이거..일간지에 합성은 아닐텐데 하면서요ㅎㅎ
    그나마 주관이 뚜렸한 아티스트라 생각했는데 ..

  9. 아이고 2009.02.16 09:59 신고

    저도 보고 정말 깜짝놀랐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신해철 교육관은 학교수업만으로는 따라갈수 없는 입시의 문 때문에
    입시학원을 비판했던것 같네요.
    꼭 입시학원을 보내지 말자가 아니라 학원의 문구처럼 아이적성의 맞게 가르치자는 뭐 그런뜻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0. 나는 절대적으로 물건이 사이트에 얼마나 훌륭한 지에 놀랐입니다. 이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난 정말로 곧 일 사이트를 방문에 대한 것입니다. 우수한 작품을 올리세요!

  11. 당신이 멋진 문서를 작성하게 만들었다 노력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2월 10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는 평소에는 보기 힘든 CF가 하나 출연했습니다. 이 광고를 보고 학원을 등록한 학생 수 보다 신해철씨의 '미니홈피'에 가서 덧글을 남긴 학생이 더 많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평소 '신해철'씨에 관한 글을 자주 읽었고, 저도 포스팅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만큼 연예계에서 독보적이면 독보적인 존재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전반적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독설로 대중에게 어필했었고, 기득권과 사회에 대한 옳고 그름을 나름 정리하고 제시했던 그였기에 사교육 바람을 몰고 올 '학원'CF는 대중들에게는 쉽게 받아 들여지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신해철

입시학원 CF


11일 오전 1시 '신해철'씨는 미니홈피에 간략하게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신해철씨는 "예상대로 반응이 불을 뿜네요..ㅋ "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교육 시장에 에너지를 팍팍 넣어주신 결과, 엉뚱하게도 제가 득템했다" ,

"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고,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의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착각하시는 분들은 다음 글을 읽어보세요. 며칠 내로 시간좀 나면 올리죠"

등으로 입장을 정리했는데 미니홈피에 올라온 수많은 덧글(악플)들에 대한 일종의 답변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신해철씨의 입장과 관련한 내용에 앞서서 네티즌들의 덧글은 '실망', '팬이 아니다' 등의 실망했다는 의미의 덧글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무슨 이유때문에 이런 짓?을 한거냐?, '돈'이 그렇게 필요했는지? 등의 비난보다 CF를 하게된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신해철씨에게 실망하는 원인은 두가지 정도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과의 단절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관련한 노래들은 물론이고, 시대상과 철학적인 문구도 서슴치 않았고,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주었던 그였기에 이번 '입시학원의 카리스마'는 생각보다 충격이 큰 것 같습니다. 사교육과 관련한 '독설'을 했었고, MBC '100'분 토론에도 자주 출연해서 사회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나 날카로운 비판을 했던 모습을 '신해철'의 모습으로 각인 시켰던 분들이라면 어안이 벙벙한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던 사람으로 인식되었고, '입시학원' CF는 대중적이거나 서민적인 모습을 매칭시키기엔 다소 부담이 있는 CF라는 생각에서 비난과 비판이 많습니다. 국내 교육은 늘상 어뚱한 정책과 가진자들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지탄을 많이 받아왔고, 제대로 정착되고 문제없이 진행되는 경험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때마다 자유롭게 나서서 교육정책에 똥침을 가했던 사람이 '신해철'이란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번 공격이 계속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해철'씨의 입장은 공식입장이 가장 정확한 답이 될 것이고, 신해철씨에 대한 입장에 앞서서 다른 연예인들의 CF를 살짝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신해철FUJIFILM | FinePix S602 ZOOM | Manual | Average | 1/30sec | F/2.8 | 0.00 EV | 26.1mm | ISO-400 | Off Compulsory

2004. 동두천락페스티벌


평소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대화의 주제나 소재로 도마위로 오르는 것이 연예인, 문화인들의 CF출연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배우 'XXX' 휴대폰광고를 가수 'XXX' 사채광고를 화가 'XXX' 자동차 광고를... 등의 신선한 횟감들인데 '신해철'의 '입시학원' CF는 그야말로 엉뚱하고 생뚱맞는 CF였습니다. 족벌, 보수성향의 신문에 독설가인 모습이 아닌 '대박학원'의 전도사로 나선 것은 스쳐지나가는 생각에도 적잖이 그 입장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고 어렵습니다.

벌써 몇 년 전이지만 '정우성', '이나영', '장동건' 등 배우가 모 신용카드사의 카드를 들고 '신용카드'를 써야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이며 멋진 사람이다 등의 CF를 보면서 저는 과연 '정우성'이 영화 '비트'에 출연했던 그 배우가 맞는지 다시 확인 했을 정도였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연기하는 '이나영'은 물론이고 '장동건'의 술 광고 또한 돈만 주면 자신의 이미지와 맞춰서 CF를 하는 배우에게 내 사랑을 전해야 하는가?라는 회의적인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의 몫으로 돌려야 할 것 입니다.

이 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연예인의 CF가 나쁘다라는 측면보다 신해철씨의 발언이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11일 새벽의 신해철씨 발언(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라면 '정우성'씨는 CF처럼 '신용카드'를 팍팍 써야 좋은 사람이되고, '이나영'씨의 CF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마셨으면 이란 입장일 것이며, '장동건'씨의 CF라면 술마시는 사람, 이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참 좋다라는 입장일 것 입니다. 사채CF를 찍었던 배우와 가수들 역시도 이 '사채'를 꼭 사용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일 것 입니다. (또 그런 입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공식발표가 정리되지 않았지만 CF의 출연은 반대 할 이유는 없습니다. 연예계에서 자신의 수익을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신해철'씨의 입장대로 정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은 이 한마디에 울컥했습니다.

"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고,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의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신해철씨는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팬들과 '신해철'씨를 지켜보고 있는 분들은 괜찮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실 신해철씨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우울한 소식입니다. 그 소식이 너무 날카롭기 때문에...철퍼덕...OTL
  1. j준 2009.02.11 11:22 신고

    사실 전 많은 사람이 신해철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평소 교육관과 다름없다면 평소 교육관을 차라리 설명해주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뭐... 또 다른 강군을 보는 느낌이라 괄호밖입니다. 스티븐 유도 생각나고.
    그런데 여전히 RSS에선 다음블로거뉴스 부분이 에러가 생기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1 12:19 신고

      그 언젠가 적어 두었던 포스트를 살펴보면..(뒤적뒤적) 아시겠지만 저는 신해철빠였습니다. '내사랑 신해철'이란 포스트도 작성했지만 아직 발행은 하지 않은 상태구요. ^^

      어린시절 꿈이되고 좋아하는 음악인으로 존경하고 그의 언변을 사랑했습니다. 지금은 좀 좋아하지 않는다가 맞는 표현이겠네요.

      어제 올린 글은 본문에도 나와있는데 미니홈피에 흥분하지말고 좀 기다려 달라라는 내용이고 공식발표나 기자회견은 시간을 두고 하리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물의보다는 파장을 일으키고 재미있어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를 아는 지인들은 걱정도 할 것 같네요.

      말씀 주신 RSS 블로거뉴스 부분 에러를 제가 잡아내서 치료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_-; 흑흑

  2.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2.11 13:11 신고

    저도 어릴땐(?) 신해철을 존경했었죠.
    나름의 철학과 음악관에 매료되었기때문이죠...
    요즘엔 이런 저런 논란이 많긴한데...
    그때의 순수했던 제 마음을 생각하면 살짝 복잡하기도하네요.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1 13:32 신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싫어졌다, 좋아졌다 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다..라고 단정 할 수 있는 것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말이죠. 정답은 내 맘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구요. ^^

      라이너스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2.11 13:25 신고

    오호 이제 제대로 되나보네요!
    전 신해철에 관심이 없어서.. ㅎㅎ
    그러니 남들 다 하는 CF 할수도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는데
    아닌 사람들도 많나보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1 13:33 신고

      Kay님 덕분에 소스를 제대로 확인 하지는 않았지만 감동적으로 잘 되네요...^^

      소스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CF하나의 묘한 재미랄까요...^^ 돈을 얼마 받았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11 15:53 신고

    저도 연예인에 대해서는 그닥 관심이 없기에 광고를 했다는 것을 몰랐는데...
    근데.. 흠.... .... 조금은.... 그간의 모습들을 볼때 쫌 언밸런스해 보이기는 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2 09:09 신고

      광고 문구에 나온 것처럼...

      도대체 왜? 그랬는지 궁금해집니다. ^^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11 18:37 신고

    득템이란 단어가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ㅋ

  6. 니나노 2009.02.11 23:43 신고

    작년 한 인터뷰에서 빚이 20억이라고 했음.
    그거 갚느라 그런건지? 급한 건이 터져서?

    신해철의 아우라는 상당부분 그의 정치,사회적 올바름 때문에 형성된 것.
    따라서 이번 일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커버하기 힘듦.


    그는 조선일보와도 2번이나 인터뷰한 적 있음.
    '나는 안티조선이지만 조선 문화면은 괜찮다. 거기는 아티스트를 예우해준다' 라는
    헛소리를 하면서. (요샌 고등학생도 이 논리가 개소리인 것 안다)


    그런 맥락? 괴이한 착각이나 또는 경제적 급박함에 따른 뇌 회로의 합선 현상?
    강력한 자기합리화 궁리중?


    돈 문제가 급해서라면, 이해는 감. 차라리 그렇게 말하면 정나미나 안떨어지지.
    마치 무슨 심오한 배경이 있는 양 써갈겨 놓은 걸 보고 대 실망.
    그의 교육관과 일치? 있는 놈은 어차피 학원 다닐 거니까 그런 놈들 돈 빼먹는게 뭔 죄냐...
    뭐 그 정도? 그가 무슨 해괴한 논리를 들고 나올지 기대 만발...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2 09:07 신고

      걱정해 주고 따스하게 말을 건네는 사람이 많았다면?이란 질문을 던져보고 싶네요.

      저는 공식발표 전까지는 평가하는 것에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unius.tistory.com BlogIcon 필넷 2009.02.12 11:46 신고

    저도 이 소식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유가 정말 궁금하구요.
    신해철이 이 광고에 나온 이유도 궁금한 뿐더러... 신해철을 내세운 광고기획사도 어떤 이유였을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2 21:03 신고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죠? ^^ 당황한 분들이 많았음을 느꼈습니다.

  8.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9.02.12 22:27 신고

    전 신문지면 광고로 봤었는데 깜짝놀랬다지요? 이거..일간지에 합성은 아닐텐데 하면서요ㅎㅎ
    그나마 주관이 뚜렸한 아티스트라 생각했는데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09:08 신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 신문기사를 보고나서...^^
      주관과 행동 모두 괜찮은 아티스트 아닌가요? 이번 건에 대한 모습이 아리송합니다.

  9. 아이고 2009.02.16 09:59 신고

    저도 보고 정말 깜짝놀랐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신해철 교육관은 학교수업만으로는 따라갈수 없는 입시의 문 때문에
    입시학원을 비판했던것 같네요.
    꼭 입시학원을 보내지 말자가 아니라 학원의 문구처럼 아이적성의 맞게 가르치자는 뭐 그런뜻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7 15:49 신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확한 원인이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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