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재단

불혹 그리고, 재능기부로 나 자신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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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 찾아가는 캠핑카(상담, 체험 프로그램)


 

아차차... 벌써 불혹이다. 아니지 이미 불혹이다. 그리고, 41살이 되기까지는 3달이 남았다. 이런 비참한 일?이 있나 싶다. 마흔 살이 딱 되고 나서는 주변에 만나는 지인마다 40살로 안보인다는 소릴 한다. (좋은 소리 인거지? 응?) 아무튼 40살처럼 안보인다는 주변의 너른 아량과 소박한 아니 소심한 마음에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 같다. 


사회공헌 관련 부서에 있을 때 약속했던 재능봉사 프로그램이 있었다. 위에 보이는 유레카 사업인데 한마디로 찾아가서 상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상담만 하는게 아니라 진로나 진학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8월과 9월 한 차례 참여해서 재능봉사를 진행했는데 사실 민망하기도 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이 있었다.


당시 업무도 바쁜 상태이고,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들 때문에 재능봉사를 포기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같은 팀원은 업무 때문에 퇴근도 못하고 있었는데 혼자 퇴근해서 사진을 담으러 간다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었다.  


결국.....팀원분들에게는 죄송했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유레카 사업이 열리는 문정동 공원에 도착했고, 사진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사실 문정공원에 오는 친구들이 모두 행복한 친구들은 아니다. 어제 고민을 털어놓은 친구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나는 어떻게 지내왔고, 어떤 꿈을 갖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 자신이 힐링되고 있음을 느꼈다.

 

내가 어떤 업무를 기획하고 처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 그나마 난 행복하구나? 이 친구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해주는게 좋을지 고민을 하면서 새삼 삶에 대한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불혹(40세)이 되면서 여러가지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나이라 한다. 명확하게 어떤 유혹인지 알수는 없지만 행동거지도 조심하게 되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 삶에 대한 추억이 더없이 빛날 수 있음을 느끼기도 한다. 작은 것 하나하나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다음주에도 이 자리를 지켜야지 라는 생각으로 점철된 것이다.

 

작은 기부활동이긴 하지만 시간이 흐른뒤에는 또 다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 Favicon of http://zoahaza.net BlogIcon 조아하자 2015.09.24 19:38 신고

    흠... 저는 예전에 한때 봉사활동 기부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은 안해요. 봉사활동이나 기부가 수혜자들을 오히려 자립하지 못하게 만드는 걸 보고 사회적경제 쪽으로 눈을 돌렸죠. 요즘은 그 사회적경제 활동마저도 먹고살기 바빠서 잘 안하지만요.

  2. Favicon of http://enidcherryyang.tistory.com BlogIcon 체리양네Enid 2015.09.24 21:41 신고

    바쁘신 와중에 좋은 취지의 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만, 위에 댓글 쓰신 분 말씀대로 안타까운 일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3. Favicon of http://onion02.tistory.com BlogIcon 까칠양파 2015.09.25 15:09 신고

    좋은 재능기부네요.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필요하겠죠.ㅎㅎ

EBS와 좋은 친구들이 바자회를 열게 되었다. EBS와 좋은 기업들(협력사 공개는 추후 공개 예정)은 별도 협의를 거쳐 바자회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꿈을 키워주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도울 네팔의 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네팔 도서관 지원사업 - 제1호 아름다운 도서관

 

바자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지만 EBS 임직원과 TV, RADIO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정성 가득한 물품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 EBS 캐릭터 기념촬영과 룰렛 이벤트, 제과교실 등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번개맨이 바쁜일정을 뒤로하고 기념촬영과 사인회를 해 줄 예정이며, EBS 프로그램 출연자도 참석해서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EBS 꿈을 키워주는 바자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물품 기부가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단순한 바자회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과 협찬, 후원사의 참여를 유도해서 의미있는 행사로 준비할 예정이다.

 

 

 

EBS 사회공헌의 로드맵은 책과 사람 그리고 꿈을 연결하려고 한다.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꿈을 꾸게 만들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책이 없는 네팔아이들을 위해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3회의 행사이긴 하지만 EBS가 지속적으로 해야할 사회공헌 사업이 아닌가 생각된다.

 

수혜자를 더 먼저 생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변화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고민중이다. 단순한 복지 수준의 사회공헌은 이미 사회공헌의 메시지나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동참하게 만들어야 진정한 사회공헌의 메시지와 기업의 책임을 다 한다는데 이견이 없으리라 본다.

 

바자회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우리 모두 퐈이팅!

아침 메일을 확인하면서 기분 좋은 이름이 있었다. 모 NGO의 팀장인 이 분이 내게 메일을 보냈다. 기쁜 마음에 메일을 열었지만 내용은 참 안타까운 내용이었다. 바로 한참 쑥쑥 자라야 할 아이들의 급식 문제였다. 당연하게도 무상급식과 관련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떠오르고, 정부가 과연 누굴 위해 이러게 적은 금액을 투여하는 상황인지 의문이 들었다.

 

 

아래는 앞서 소개했던 NGO의 모 팀장의 편지 내용이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소개해 본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드실 건가요?



‘특별한 밥상이 아닌 평범한 밥상을 원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상은 이들이 특별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이들은 그저 갓난아이부터 만 18세까지의 평범한 '아이들'일 뿐입니다. 
그저 이들이 사는 곳이 '특별'할 뿐입니다.

 

이들은 흔히들 얘기하는 '고아원', '보육원'에 사는 아이들입니다.

부모의 버림, 방임, 이혼, 폭력 등으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지만 또래 아이들처럼 아이돌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 많고 뒤돌아서면 배고픈 그저 흔한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이들'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들 300여 시설, 16,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정부가 제공하는 1끼 식사가 고작 1,400원 수준입니다. 또래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1끼 급식단가가 3-4,000원 수준인데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내년도에는 달랑 100원이 인상되어 김밥 한줄 1,500원 수준입니다.

 

 

이 아이들은 학대와 방임 등으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 많은 영양을 공급받아야 함에도 '사는 곳'이 특별하다는 이유로 오히려 '특별한 대우'가 아닌 더 적은 지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러한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어디에 생활하든, 누구와 함께 있던 모든 아이들의 밥상은 평등해야 합니다. 
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밥상'을 제공하자는 게 아니라 또래 아이들이 받는 정도의 너무나 '평범한 밥상' 정도는 보장해달라는 것입니다.

 

정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이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당연하나 올해 예산이 책정되지 않았고, 
최근 몇 년간 매년 50원에서 100원정도로 인상되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내년에는 반드시 현실적 조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군데의 시설을 지정해 정부 예산과 현실과의 차액을 여러분의 모금참여로 '시민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자 합니다. 


단순 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는 적정 급식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께 약 3억 원을 모금해 너무나 평범한 '3,500원 수준'의 급식을 제공해주고자 합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1년 내내 1,500원짜리 식판을 받아드는 아이들의 심정을 단순 연민이 아닌 참여와 변화로 만들고자 합니다. 밥을 담는 그릇도, 밥을 먹는 사람의 지위도, 올라오는 반찬도 가지가지지만 밥은 누구나 먹어야하는 세상 무엇보다 평등한 것입니다.  


그 수많은 밥 중에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외로운 밥은 그 어떤 밥보다 맛있어야 하고, 
이들을 포함해 모든 아이들에게 주는 밥상은 육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그득하게 할 수 있는 치유의 밥상, 희망의 밥상이어야 합니다.


 


• 온라인 기부참여 : www.beautifulfund.org /

   하나은행 : 162-910002-84304 (예금주 : 아름다운재단)

 

• 문의 : 02)766-1004 / 트위터 : @beautifulfund

오랜만에 심야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했습니다. 얼마전부터 읽던 책을 마저 읽어야지 했는데 설겆이 시간에 맞춰서 프로그램이 시작. 오랜만에 보는 차인표씨의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차인표씨는 힐링캠프를 보기 전까지 왜 인기가 있는 연예인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관심 밖이었기 때문에 출연했구나? 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습니다. 최근   탈북자 문제로 뉴스에서 본 이후로 며칠만에 다시 그를 만날 수 있었는데 아내 역시 아연양과 금새 지쳐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차인표, 신애라 두 배우는 어느새 대한민국 사회공헌의 큰 인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겐 익숙한 이들이 아닐 수 있겠지만 적어도 두 배우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지 힐링캠프에서 반박의 이유없이 밝혀진 것 같아서 흐믓했습니다. 적어도 이런 배우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도 생겨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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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에서 사회공헌 업무를 맡고 있기에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만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생각해 보면 결코 그 분들이 부자이고, 여유가 있어서 남을 돕고, 배려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연예인 분들 역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통해서 여러가지 좋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 재단 등을 통해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을 갖고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죠. 혹시 이 방송을 보시고 후원을 생각하셨다면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후원을 할 수 있는지 충분히 검토해 보고 후원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힐링캠프 차인표편은 우리들에게 쉽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방송 내내 질문에 재치있게 넘기는 모습도 즐거웠고, 최근 시트콤에 출연하는 그가 어떤 이미지로 변신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짚어 낼 수 있는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힘을 바탕으로 월요일 웃고 떠드는 예능이 아닌 힐링캠프가 시청률 1위 프로그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배우 차인표는 컴패션(http://www.compassion.or.kr/ , 컴패션은 전 세계 26개국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를 후원자와 일대일로 결연하여 영적, 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가난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라는 아이들을 위한 기관과 함께 일을 하고, 아이를 후원하며, 몸소 행동으로 실천하는 행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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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서는 차인표에 대한 오해는 물론, 어떤 생각과 행동,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패널의 질문으로 쉽고 재밌게 프로그램을 풀어가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차인표 하면 떠오르는 반듯한 이미지 보다는유머감각도 뛰어나고, 애처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 또한 진중한 이야기에서 발휘되는 반짝이는 눈빛 하나하나가 프로그램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많고, 배려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몸소 실천하고 나눔이 그렇게 어렵고 힘든일이 아님을 전파하는 차인표씨를 보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사회에 치이고, 직장에 치이고, 사람에 치인다. 우리 모두 힐링이 필요한지 모르겠으나 차인표는 남을 치유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간단한 사례이지만 왜 김혜자, 안성기 같은 유명인들이 삶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찾아가서 희망을 전하는지 충분하게 느낄 수 있었다.


힐링캠프 차인표편은 TV를 시청하는 내내 조금만 보고 꺼야지 했던 마음이 프로그램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까지 끄지 못하는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2006년 이후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밝히고, 남자들이 종종 즐겨찾는 유흥주점에서도 발길을 끊고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삶으로 변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애처가로서는 자신의 경제권이 박탈당한 이야기를 전하며, 아프리카의 한 아이를 후원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고 힘든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것이 나눔을 하는 것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인데 이를 자신의 경험과 감성으로 이끌어 낸 것이죠. 

최근 최민식씨의 힐링캠프도 무척 재밌고, 감동적으로 시청했었는데 오랜만에 본 차인표편 역시 인생에 대한 지표를 확립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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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너무 좋은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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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힐링이 필요한지 모르겠으나 차인표는 남을 치유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간단한 사례이지만 왜 김혜자,

  6. 차인표는 남을 치유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간단한 사례이지만 왜 김혜자,

  7. 각도 뛰어나고, 애처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 또한 진중한 이야기에서 발휘되는 반짝이는 눈빛 하나하나가 프로그램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공헌팀 근무.. 한 달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뭔가 획기적인 일보다는 평소에 남을 돕는 것처럼 일을 하는게 현명하구나..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회공헌과 관련하여 재단이 세워지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행사나 이벤트가 많이 열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기업도 각자의 위치에 서서 각자의 역량에 맞는 일들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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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손을 잡는 다는 것. 그리고, 다시 그 사람들이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돕고, 보살피는 것.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회사 앞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공정무역 커피를 출근하는 분들과 직원들에게 나눠 드리면서 느낀 점을 짧게 적어봅니다.

사회공헌사업이란 것이 돈만 가지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했던 자원봉사를 참여하지 않게 되고 개인적인 일로 시간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적어도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작은 일을 하면서 이보다 더 큰 일. 더 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공헌사업에 대해서는 거의 초짜에 다름 없지만 남을 돕는 것에 있어서 그렇게 초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냐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정당당하게 사는 것. 남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것. 역시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이고, 또 다른 나눔을 행동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아름다운 가게의 이야기로 넘어오면... 생각보다 물건이 싸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건이 싸고, 품질이 좋을 줄 알았지만 이 소비에 대한 가치는 공정무역을 통해서 소비하는 물건이 도움을 받는 분들에게 큰 도움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누가 보면 비싸게 팔아서 남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 생각은 여지없이 바뀌고 말았습니다. 좋은 물건에 대해서 값어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은 당연한데 왜 싼 것을 더 많이 배포한다고만 생각을 했는지는 차차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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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나중에 깨달은 사실 중 하나는...아름다운 가게와의 커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된 점입니다. 미리 행사 1시간 30분전에 준비를 하고, 마무리를 하는 모습, 검게 그을린 얼굴과 별다른 사고없이 행사가 진행된 점에 대해서는 뒤늦게 경험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된 것이죠. 

어머니가 하는 잔소리나, 선생님이 하시는 여러가지 조언과 사랑의 매, 직장 상사의 여러가지 태클 역시 이런 관점에서 돌아보면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무시하고 욕만 할 것은 아니란 것 입니다.

공정한 무역을 통해서 들어 온 커피를 제 값을 주고 소비 할 때 우리가 바라는 사회공헌의 참 모습이 보여질 것 입니다.


  1.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11.26 17:46 신고

    뭐든 제값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것 이겠죠. 그래야 생산자들도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2. 그레이트 자원! 정보의 재산을 공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난 그냥이 시작 내가 더 잘 알아가는거야! 건배, 좋은 일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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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던 나눔에 관한 질문들

  다른 삶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13인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11월 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재단 창립 10주년 컨퍼런스에서 ^^ 

아름다운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동안 나눔문화는 우리사회 무엇을 바꿔냈으며 어디쯤 와 있는지, 미래의 나눔문화에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점검하고 예측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나눔은 그것이 본질적으로 올바른 것인가라는 질문 이전에 나의 삶에 새로운 관점을 만들고 타인의 삶에 새로운 시선을 던지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눔을 단순히 남을 돕는 방법쯤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본질을 벗어난 것입니다. 나눔은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새로운 가능성입니다.

그러니 이번 컨퍼런스에 오실 때는 나눔의 의미는 그냥 생각지 말고 오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나눔이 여러분에게 다른 삶이 가능하다는 삶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따분한 학술대회처럼 지식을 주입하고 습득하는 장이 아닙니다. 강연자들은 무엇을 하라고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생각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지식보다는 실마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 실마리는 바로 더 웃고 더 즐겁고, 더 풍성해지는 다른 삶의 가능성입니다.

 

이기는 삶이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주류 삶의 방식에 다른 삶도 가능하다는 대안적 나눔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어쩌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진 모든 것을 버리라거나 주류적 삶을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형식의 대안적 미래의 나눔을 경제, 문화, 종교 등 각 분야 총 13명의 우리시대 대표적 구루들이 총 7시간 동안의 열정적인 강연을 통해 여러분이 강연장을 나설 때 가슴 설레이는 영감과 즐거운 고민을 안겨줄 것입니다.

 

 

2. 개요

 

2010114() 오전 930- 오후 6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

대상 :

- 기부하면서 괜한 죄의식이나 미안한 감정을 느껴봤던 분들

- 기부문화와 모금단체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

- 새로운 나눔, 이전과 다른 나눔문화를 고민하는 분들

- 다른 삶의 키워드를 찾고자 하는 분들

- 선착순 신청 800

 

참가비 15,000(참가비 중 5,000원은 2부 모금스피치를 통해 청중들에 의해 가장 공감이 가는 강연으로 선택된 강연자가 추천하는 단체에 지원됩니다, 식사는 건국대학교 학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식권을 제공합니다)

후원 : 해피빈재단
 

3. 프로그램

  1<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던 나눔에 관한 질문들>

  하루가 멀다 하고 대형 재난이 계속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많아지면 일정 이상 기부에 동참하지 않게 되는 기부(온정) 피로증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기부를 해야하는지,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포기상태에서 더 나아기서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부정적인 충동과 냉담, 무관심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반면 모금단체들은 기부자 증대를 위해 가끔은 기부자의 죄의식과 미안함을 건드려 나눔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부도덕한 사람처럼 느껴져 불쾌함을 느낄 때도 생깁니다.

너무나 척박했기에 앞으로 달려가기에도 벅차기만 했던 기부문화 또한 기부자 숫자나 기부액수 등의 성장에만 집착했던 것은 아닌지 사람들이 그간 가지게 된 무수한 의문들에 대해 아무도 제대로 대답해준 적이 없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10년 동안의 기부문화에 대해 속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거리 동냥인에게 돈을 주어야 할까?”

이선재

유네스코 대외협력본부장

“11 결연은 정의로운 기부인가?”

김진혁

EBS 지식채널e PD

내가 도와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국가가 세금으로 해야 할 일 아니야?”

시간

강연내용

강연자 / 시간

9:30-10:00

Earlybird 이벤트

 

참가자 등록

- 참가자 참여 이벤트 명함 많이 모으기

(파워네트워커) 이벤트

- 오프닝 영상 : 미래의 기부문화는?

주최측

10:00-10:15

1차 강연

히든스피커

오프닝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게 맞을까?’

 

- 대중적인 궁금증, 가장 대중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시작으로 전체 강연개요 소개 및 프로세스 소개

- 공개기부문화, 기부를 개인적 선행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생기는 비공개문화, 참여문화에 대한 인식필요성 제기

방송인

(15)

10:15-10:30

오프닝 영상

- 네이버 지식IN 사전 설문

(3)

사회자

- 전체 컨퍼런스 소개

(10)

10:30-13:00

2차 강연

질문 1

보상이나 죄의식없이 누구를 도와본 적 있는가?’

 

- 당장의 굶주림 해소 VS 근본적 문제해결, 기부자의 동정심으로 인해 기인하는 수혜자의 의존성과 무기력으로 대표되는 복지병, 당사자의 의식화VS 구조적 변화 속 기부문화를 점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20)

사회

사회자 공통질문 & 실시간, 사전 질문

(10)

3차 강연

질문 2

정말 500원에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까?

“11 결연(스폰서쉽)은 정의로운 기부인가?

 

- 3세계 지원에서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들, 가난 슬픔을 드러내는 자극성과 비참함을 파는 상인이라는 비난

- 유럽의 경우 아동의 신상노출 등을 이유로 비윤리적이라고 하지 않는 1:1 결연프로그램, 반면 미국과 한국은 적극적, 도움을 받는자와 도움을 주는 자의 이분법적 구조를 양산하는 수준낮은 기부라는 비난에 대한 관점

- 소년소녀가정 결연, 결식아동 결연, 3세계 결연까지 다양한 1:1결연 방식의 기부문화 점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협력사업본부장

이선재

(20)

사회

사회자 공통질문 & 실시간, 사전 질문

(10)

4차 강연

질문 3

내가 도와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온전한 투명성은 과연 무엇인가? 투명성이란 아무도 보기 어려운 그래프와 회계장부를 공개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할 수준인가? 아니면 감성적 사진과 어투로 풀어내는 감동적 휴먼스토리인가?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온전한 투명성의 기준을 고민하면서 현재의 기부금 결과보고 방식에 대해 점검

EBS PD(지식-e 담당PD)

김진혁

(20)

사회

사회자 공통질문 & 실시간, 사전 질문

(10)

5차 강연

질문 4

독거노인은 도대체 누가 도와야 하는건가?”

 

- 국가, 기업, 시민사회의 역할구분 / 세금과 기부, 기부와 안보, 기부와 애국(민족)

- 자선, 기부의 한계에 대한 명확한 우리사회이 기준과 해석이 필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20)

사회

사회자 공통질문 & 실시간, 사전 질문

(10)

 

2<“미래의 나눔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나눔의 미래에는 더 이상 나눔이 필요없는 <나눔공동체>가 필요하기도, 다양한 기부와 영역에 설득을 구하는 <새로운 언어>, 혁신과 효율성을 통한 빠른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온정주의적 관점이 아닌 <사회구조적 관점> 필요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미래의 나눔에도 <인류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젊은석학들이 이야기하는 미래 기부문화의 경향 예측과 실천가들의 몸으로 부딪치며 만드는 현상적 나눔의 메시지!. “경향과 현상을 통해 바라보는 미래의 기부문화

정치, 사회, 문화 등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장인의 "내공" 과 온몸으로 부딪쳐 실천하며 아래로부터의 희망의 씨앗을 발견해가는 활동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각자의 깊이로 보는 미래의 기부문화에 대한 예측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 교수

미래의 나눔 - 인류 / 인문

노숙인 판매원

사회적기업 빅이슈 

미래의 나눔에는 구분이 필요없다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미래의 나눔 - 정치 / 경제

사회적기업

추진위원장

()해피브릿지 -화평동냉면

미래의 나눔에는 영리비영리의 구분이 필요없다

도법스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미래의 나눔 - 종교 / 철학

빈집

해방촌 게스츠하우스

나눔없는 나눔공동체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대담

미래의 나눔에는 여러분이 필요하다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 시골의사

시간

강연내용

강연자 / 시간

13:00 -14:00

점심 및 공연

점심식사

거리공연 및 로비공연 좋아서하는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

14:00-15:30

6차 강연

공연+강연

공연무대

미정

(20)

영상 + 준비-5

소개영상 - 강연자 소개 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영상(강연요약 영상)▼ 

7차 강연

일반 강연

나눔없는 나눔의 공동체

- 교육, 도농, 생태 공동체부터 코하우징 등의 느슨한 공동체까지 다양한 공동체에 대한 관심 증대와 공동체를 통한 자급자족 시스템과 나눔의 미래

해방촌 게스츠하우스

빈집

(20)

 

 

영상 + 준비-5

소개영상 - 단체 소개 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영상(강연요약 영상)▼ 

8차 강연

사례 강연

도움을 주는자와 도움을 받는자의 구분이 필요없다.

 

또는 미래의 나눔에는 자발성에 기반한 조직이 필요하다

- 조직의 역할을 대체하는 개인들, 전통적인 모금단체가 아닌 개인이 모인 우리의 힘과 전세계적인 소통과 연결을 통한 더 자발적인 미래공동체

 

사회적기업

빅이슈 판매자

(20)

영상 + 준비-5

소개영상 - 강연자 소개 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영상(강연요약 영상)▼  

9차 강연

일반 강연

미래의 나눔엔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가 필요없다.

- 이타성과 비영리의 통념에 도전, 자본주의적 방식의 접목을 통한 혁신과 효율, 소비와 판매를 통한 기부의 대체, 투자와 비즈니스 기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변화

()해피브릿지 사회적기업 추진위원장

(20)

15:50-17:00

영상 + 준비-5

소개영상 - 단체 소개 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영상(강연요약 영상)▼ 

10차 강연

사례 강연

미래의 나눔 - 경제 / 정치

정치, 경제학적으로 바라보고 예측하는 미래의 나눔, 미래의 기부문화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20) 

 

소개영상 - 강연자 소개 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영상(강연요약 영상)▼ 

11차 강연

일반 강연

미래의 나눔 - 종교 / 철학

종교, 철학적으로 바라보고 예측하는 미래의 나눔, 미래의 기부문화

도법 스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20)

 

소개영상 - 단체 소개 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영상(강연요약 영상)▼ 

12차 강연

사례 강연

미래의 나눔 - 인류 / 인문

인문학, 인류학적으로 바라보고 예측하는 미래의 나눔, 미래의 기부문화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 교수

(20)

17:10-18:00

 

소개영상 - 단체 소개 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영상(강연요약 영상)▼ 

13차 강연

대담 강연

클로징 강연 혹은 대담 마무리

- 변화는 경계를 허물면서 바꿔진다. 미래의 기부문화에는 경계가 필요없으며, 미래의 기부문화는 여러분이 필요하다.

 

안철수 & 박경철

(40)

 

클로징

시상식 및 클로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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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공연

점심 공연 - 좋아서 하는 밴드

사실 참가 신청이 마감된 컨퍼런스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더 먼저 여러분들에게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EBS는 사회공헌팀이 총 출동하고, 이날 모든 분의 강의를 녹화하여 방송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고 사회적 기업에 걸맞는 나눔과 지식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10.11.03 06:57 신고

    벌써 10주년인가요? 와...컨퍼런스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면면이^^!
    잘 지내시죠?~

  2. Favicon of http://moondan.co.kr BlogIcon 문단 2010.11.03 10:17 신고

    의미있는 행사네요.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젤 중요한건데 말이죠.
    저는 아직 멀었네요;;;

  3. 그레이트 자원! 정보의 재산을 공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난 그냥이 시작 내가 더 잘 알아가는거야! 건배, 좋은 일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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