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렌더톤

방 정리를 한답시고 찾아낸 슬렌더톤을 어제 밤부터 다시 착용하기 시작했다. 패드가 낡아서 작동이 안되서 방치해 뒀었는데 다시 패드를 구매하고, 착용해 봤다. 그 동안 약 6개월 정도 군살이 늘어났고, 몸무게는 줄지 않아서 다시 꺼내든 카드다. 


이전 글인 슬렌더톤 사용법과 다이어트를 언급한 것처럼 슬렌더톤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운동과 병행하면 큰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이기에.. 다이어트를 했지만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이전의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한 몫 한다.




식사하고 줄창 앉아서 근무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집과 회사의 이동시간이 멀어서 앉아서 가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특별하게 하지도 않고, 식사는 폭식과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시간도 늦고, 탄수화물 섭취량이나 당분 섭취량도 상당하다. 다행?인 것은 그 양을 어느정도 조정하기에 몸무게가 크게 늘진 않았고 조금씩 늘고 있다. 


지난 주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농구를 가볍게 뛰었다. 가볍게 뛰었지만 다음 날 허벅지와 종아리는 참 부담스러웠다. 오랜만의 운동 덕분에 땀도 많이 흘렸지만 어느새 빠진 몸무게를 채우느라 열심히 먹었다. 몸무게는 다시 원상복귀.



5월 부터 더 열심히 운동을 해 볼 계획이다. 다시 헬스장을 다니고, 더 많은 운동을 하면서 슬렌더톤도 이용할 생각이다. 살아 살아 내 살들아...이제 좀 사라져 줄 때가 되었다. 나라 전체를 우울하게 만든 사건 때문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수영을 배워볼 생각도 갖게 되었다. 


어제와 오늘 슬렌더톤의 효과를 언급해 보자면... 우선 풍만한 배의 속살들이 조금 단단해졌다. 이제 워킹, 러닝, 사이클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지방덩어리를 덜어내는 일만 남았다. ㅜ.ㅜ


슬렌더톤을 구매하고 사용한지 8주가 넘었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한 것 처럼 슬렌더톤의 효과는 복부 근육이 단단해 진다. 지방이 빠진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방안에 있는 근육을 자극해서 인지 조금만 힘을 주고 손가락으로 뱃살 안쪽을 눌러보면 단단해 진다. 몸무게를 오늘 재보니 74.1kg 으로 빠지긴 빠졌다.

 

슬렌더톤을 착용한지 10주가 지났지만 몸무게는 불과 1-2kg 빠진 정도다. 밀가루 음식, 과자(당류)를 먹지 않아야 하지만 어찌 안 먹을 수 있단 말인가? 요샌 부담없이 먹고 운동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최근 본 유투브 동영상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으니 우리 몸의 기억을 혁신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살은 그 상태 그대로다.  영상은 아래 옮겨 두겠다.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람)

 

 RICOH | GR DIGITAL 3 | Normal program | Spot | 1/100sec | F/2.2 | +0.30 EV | 4.5mm | ISO-800 | Off Compulsory

 

운동 없이 살이 빠지길 기대하는 그대는 정말 나쁜 사람인점을 알아야 한다.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달리기 권장)을 통해서 지방을 분해하고 단백질을 섭취하여 지방대신 단백질의 몸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3일 운동하거나 안먹고 슬렌더톤 아무리 착용한다 해도 소용없다. 슬렌더톤의 홍보 문구들 다이어트 음식, 약품의 자극적인 문구에 현혹되는 당신이라면 바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76kg에서 점차 살이 빠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몸이 기억하는 내 배는 원상태로 돌아가길 기대하고 자극한다. 몸이 아프지도 않은데 피곤하고 무기력해 지는 것 역시 살이 빠지려고 하는 징조다. 이럴 때 달리고, 식단 조절만 잘 하게된다면 당신의 살은 조금씩 살아진다 해도 무방하다.

 

 

앞선 포스트에서 강조한 슬렌더톤이 모든 것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은 절대 명심해야 한다. 살이 빠지면서 근육도 같이 빠지게 되면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고 지방을 태우는데 더욱 주력해야 하는 것이다.

 

 

RICOH | GR DIGITAL 3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2.2 | +0.30 EV | 4.5mm | ISO-800 | Off Compulsory

 

사나이로 태어나서 사진과 같은 아저씨 정도 몸은 한 번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늘어진 뱃살대신 하얀 거들을 입은 여인처럼 자신있게 비키니 한 번 입어줘야 하는것 아니냔 말이다.

 

 

* 슬렌더톤을 사용하다가 몸에 전기 자극이 오면 패드를 바꾸라는 신호다. 무시하고 계속 사용하면 전기 감전을 당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

 

 

이 블로그에 나와 있는 슬렌더톤의 후기는 모두 암울하다. 다른 블로그의 글을 읽어 본 적이 있는가? 모두 한 결 같이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살은 운동과 적정한 식이요법 외에는 방법이 없다. 지방흡입, 침술 따위를 믿지 말고, 땀을 흘리는 운동이 필수다.

 

 

필자의 경우 운동 대신 사우나를 종종하는데 그 시간 뿐이다. 몇 그람 땀이 나왔을 뿐 몸이 물을 원한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마음 때문이다. 아래 좋은 영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

 

 

 

 

 

 

  1. Favicon of http://bcwedding.tistory.com/56 BlogIcon 웨딩홀 2013.08.05 02:27 신고

    덕분에 좋은 상품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작년 이맘때 정확하게 78kg 에서 72kg 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1년 후 75kg 으로 복귀 절반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 최근 허리가 아파서 매일 30개씩 왼쪽, 오른쪽 야구스윙을 해서 허리를 강화하고, 15kg 역기를 반복적으로 들어준다. 그리고, 저녁을 먹다가 홈쇼핑에서 특가?세일하는 슬렌더톤을 구입했다.

 

 

오늘 기준으로 75.1 kg (슬렌더톤 착용) 1달 후에 과연 살 또는 허리나 뱃살이 얼마나 빠져있을지 궁금하다. 해서 자주 슬렌더톤에 대한 썰을 풀어볼까 한다. 매일은 힘들겠지만... 메뉴얼에는 강도를 20이상으로 하라고 해서 25를 놨는데 작은 자극 덕분에 운동하는 효과가 나는듯 생각했다.

 

네이버에서 슬렌더톤의 효과가 있는지 검색해 보니 한 달 만에 살 뺀 아주머니는 강도를 70정도 놓고 한다고 했다.

 

슬렌더톤의 첫 느낌은 음... 변비 해소에 탁월할 것 같다. 지금도 움찍 놀라는 배와 위, 장기들이 무언가 갈망하고 있는 느낌이다. ㅡ.ㅡ;;;

 

두 번째 분명한 것은 매일, 또는 자주 하면 효과 있을거라 생각된다. 현재 강도 31에 책상다리로 의자에 앉아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자극이 온다. 와도 너무 온다. 괜찮다. 힘들게 윗몸일으키기를 하지 않고 뱃살을 조금이라도 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한다.

 

세 번째 건전지는 충전지를 구입해야 할 것 같다. AAA 건전지 3개로 작동하는데 번들 건전지라 금방 약이 없어질 듯 하다.

 

네 번째 운동은 병행하는게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슬렌더톤만 착용하고 살이 쫙 빠진다면 현재 세계적으로 520만대가 팔린 슬렌더톤이 3배 이상 팔리지 않았을까?  살 빼는 기계보다 건강, 다이어트 보조기기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다섯 번째 아내(관절, 재활 관련 직업)의 말에 따르면 혈류장애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무 많은 시간과 횟수를 하게된다면 혈류 장애로 인해서 다른 부위나 혈관쪽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 였다.

 

아내의 생일 선물 개념으로 득템한 슬렌더톤 덕분에 곱창은 물론 여러가지 고기들을 마음껏? 먹었으면 좋겠다. 끝.

  1. 모르세 2013.05.07 09:14 신고

    잘보고 갑니다.소중한 한주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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