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

붉은 색의 강렬함이 묻어 있는 사진책, 김아타의 ON-AIR 라는 책을 보고 감동했다.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섬세했기 때문인데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동양적인 미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의 겉표지만 보더라도 이 사진가의 작업내용이 궁금해 질 정도로 책은 매력적이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게 됩니다.

 

김아타(http://www.attakim.com)는 1956년 생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사진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초기작은 정신병환자, 무형문화제로 지정된 분들에 대한 사진들이었는데 책 서두에 그 시리즈물에 대한 소개가 간략하게 소개된다.

 

 

Atta Kim : ON-AIR 의 내용은 김아타의 사진 작업의 결과물을 함축적으로 옮겨 놓았다.  작업에 대한 에피소드는 물론 그가 겪은 고초와 해외시장에서의 반응 등에 대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이미지 아티스트라고 칭해지기도 하는 김아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은 사실 이 책 한 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작품들은 보는 내내 감동을 전해준다.

 

ON-AIR 프로젝트 051 <키스> 188*233cm, 2004 15쌍

 

위에 보여지는 야릇한? 사진은 키스라는 사진인데 15쌍의 커플들에 대한 키스 장면을 다중촬영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ON-AIR 프로젝트는 사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작품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작가는 우주에서 관계하지 않는 사물과 역사는 아무것도 없다는 인식을 지닌다고 말한다. 특히 셀프 포트레이트 시리즈는 동양사상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시리즈물로 기록되고, 철학적인 요소를 겸한다. 

 

ON-AIR 시리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들은 8시간 노출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물인 New york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1초 이내에 찍는 사진을 많이 접하지만 8시간 동안 조리개를 개방해 놓는다는 것은 찍어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숨어 있을 것이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ON-AIR 프로젝트의 055-2 <Rhythm & Blues> 188*248 2004년 작품이다. 30분 동안 노출한 사진

 

 

사진가 김아타를 제대로 알려면 적어도 이 ON-AIR 프로젝트의 작업 환경이나 노력에 대한 평가가 먼저 있어야 하겠다.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세계시장에서 먹히는 사진작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에서의 인지도 보다는 세계적으로 유명세가 대단한 것 같다.

 

Atta Kim : ON-AIR 도서정보 -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

 

Atta Kim : ON-AIR - 10점
김아타 지음/예담

  

오랜만에 너무나 즐겁게 열독했던 사진책이다. 그 동안 쌓아둔 사진을 빨리 편집해서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밤이다.

 

 

  1.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2.04.20 11:24 신고

    사진집을 보니 소장하고 싶어집니다. 5월 책 구매때 고민해봐야 겠네요~ ^^

  2. Favicon of http://kohlscouponss.com BlogIcon Gun 2013.04.12 10:58 신고

    이 날 기분 좋게 만드는 사이트입니다

고민이 많고 삶이 고달프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 무슨 일을 하시나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가까운 친인철이거나 친구, 선후배 정도가 되겠죠. 나를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고민과 생각과 힘든일에 대한 생각을 물어 오는 것 입니다. 사진이라는 취미를 갖게 되면서 주변을 돌아보게 되고, 더 많은 생각을 갖고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하나 둘 사물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가지 여건을 되돌아 보는 것과 동일합니다.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 10점
이미지프레스 글.사진/청어람미디어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난 6인의 사진들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클래식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사진가들이 사용했던 카메라도 존재하고,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카메라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카메라에 애칭을 붙여주기도 하고, 공원산책이나 여행을 떠날 때 꼭 챙기는 아이템입니다. 사람과 가까워서 좋은 그래서 사람보다 더 정이가는 사진기들이 생겨나는지 모릅니다.

 

작금의 현실을 넘어서 잠시 생각을 고르게 하고,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잊기 위해서 다시 꺼낸 책이 바로 '낚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라는 책이었습니다. 한가지를 택하셨던 그 분 때문에 하루종일 머리가 먹먹했고, 잠시 이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하루종일 이 책을 들고 서성입니다.

 

이 책은 사진가 6인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상엽, 임재천, 강제욱, 노순택, 성남훈, 최승희 등의 작가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때로는 맑은 하늘을 보는 느낌이 들지만 때로는 비가 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각 작가의 일상과 사진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이야기 구조가 참 마음에 듭니다. 더불어 여느 사진책이나 에세이집에서 볼 수 없는 카메라의 이야기가 비중을 크게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함없이 지속적으로 읽을 수 있는 재미가 함께 합니다. 사진가가 담았던 사진은 물론이고, 글과 시, 사진이 한군데에 녹아 들어가서 시간과 생각을 이 책으로 집중하는 효과가 큽니다.

 

잠시 몇 시간이지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몰입감이나 그 몰입감으로 인해서 독자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작가들의 인도하는 평안한 세상으로의 여행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더없이 보기 좋은 책 한 권입니다.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 10점
이미지프레스 글.사진/청어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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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ngoutloud.textcube.com BlogIcon 엘군 2009.05.25 13:05 신고

    2가 나왔단 말입니까!!!

    1을 진짜 재밋게 봤는데~~

    꼭 구해서 봐야겠네요!

  2. Favicon of http://mouchette.textcube.com BlogIcon 알렉스 2009.05.25 13:39 신고

    꼭 보고야 말겠습니다 ^^ㅎ

  3. Favicon of http://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5.25 14:17 신고

    한권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05.26 12:46 신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론에 얽매이지 않은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gjung.textcube.com BlogIcon 바람의노래 2009.05.25 14:52 신고

    취미중 하나가 사진찍기인데 왠지 기대가 되는 책인듯합니다.

  5. Favicon of http://rhyme.textcube.com BlogIcon P. g래퍼 2009.05.25 16:22 신고

    근데요..
    사진위를 걷게 되면..
    사진에 발자국 나겠죠..??

  6. Favicon of http://eozzi.textcube.com BlogIcon 어찌할가 2009.05.25 16:41 신고

    함 읽고 싶네요....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absflow.textcube.com BlogIcon 앱스 2009.05.25 17:07 신고

    1편을 보면서 사진보다는 장비욕에 눈이 멀었던 기억이 납니다.
    2편을 보기가 새삼 두려워지는 이유 중 하나이죠 ^^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05.26 12:47 신고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도 그랬습니다. ^^ 저는 이책을 통해서 하나 이베이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8. Favicon of http://www.dollkorea.co.kr BlogIcon 돌코리아 2009.05.25 17:35 신고

    함 읽고 싶네요..^^

  9. Favicon of http://storyofmy.textcube.com BlogIcon 신호등 2009.05.25 18:04 신고

    카메라 하나 들고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니, 오히려 이상이랄까요 ㅋㅋ;;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05.26 12:48 신고

      참 즐거운 여행이 될겁니다. 저도 요새는 여러가지 카메라를 갖고 다니지 않아요. 딱 하나만...^^

  10.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09.05.25 21:12 신고

    안그래도 볼까 말까하는 책입니다.. 한번 잡으면 다른일을 못할까봐 참고 있지요..ㅎㅎ

  11. Favicon of http://www.uidc.pe.kr BlogIcon uidc 2009.05.25 21:13 신고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12. Favicon of http://mirinezero.textcube.com BlogIcon mirinezero 2009.05.25 23:07 신고

    좋은책 소개해 주셨네요. 사진을 좋아하는데 관련 책을 본지는 1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함 읽어 봐야 겠군요. ^^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05.26 12:49 신고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아마도 좋은 사진이 찍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 Favicon of http://ddoza.tistory.com BlogIcon 또자쿨쿨 2009.05.26 21:27 신고

    낡은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하는거죠/ -_ -;;;



아주 뜬금없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여름에는 뭔가를 잡고만 있어도 땀이 많이나는 체질이라 소위 다한증이라 또 고쳐보자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성인이 되고 나서 책을 읽으며 출, 퇴근을 하거나 여행을 가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온라인게임 중 모험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게임보다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은 와이프의 조언이 컸습니다. 또, 제가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컴퓨터에 붙어 있는 시간이 많은데 언제부턴가 와이프는 책을 한두권 구입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도 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언제부턴가 귀찮고 또 흥미있게 책을 읽은 기억이 까마득 해서 습관이 변해 버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책을 멀리 하면서 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빠져서 지내다 보니 그냥 읽는 책보다 최근까지 사진집을 많이 보게된 것도 책을 읽는다라는 개념보다 본다라는 개념이 앞선 것이 아닌가 라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최근에 구입했던 책은 사진가 최영진님의 사진집 '서쪽바다 새만금' 이었습니다.
서쪽바다 새만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최영진 (진디지털닷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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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시회 '새만금 이야기'에서 구입했는데 한달 용돈의 큰 금액을 투자해서 구입한 책인데 구입 해 놓고 잘 보관만 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환경운동기금에 쓰이는 것과 새만금과 관련된 일과 사진을 많이 해오신 최영진님의 사진집이라 거리낌없이 바로 구매에 들어가서 와이프랑 조금 다툰 기억이 있습니다. ^^;

그리고, 처가집에서 얻어 왔던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부부탐정(AGATHA CHRISTIE 54) 상세보기
처남의 방 책꽂이에서 낡은 책 한권을 보게 되었는데 추리소설의 대모?라 불리우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부부탐정'이란 책을 화장실에 두고 틈이 날 때 마다 보고 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책은 '면장 선거'라는 오쿠다 히데오님의 장편소설입니다.
면장 선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2008년)
상세보기

'면장 선거'는 이라부라는 신경관련 의사가 치료를 의뢰하는 권력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반성하게 하는 건전 소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책을 읽고 느끼는 사람에 따라 수십가지 평과 감상이 나올테지요.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의 모습과 삶, 그리고 다른 면에 사는 사람들의 사람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고심많은 현대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풍자적인 느낌과 번역이 잘 된 느낌이고, '면장 선거'이전에 '공중그네'라는 작품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던 저력이 있는 작가입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공중그네'의 후속작이 '면장 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새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바로 귀뚜라미 소리인데...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커피를 한 잔 타놓고 책을 펼치고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상상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신다면 아이들과의 전쟁이 매일 치뤄지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덕분에 술이라도 한 잔 걸치는 날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피곤함에 출, 퇴근 시간에 지쳐 잠들고, 또는 오락프로그램이나 음악을 듣는데 시간을 할애하기도 합니다.

작은 변화지만 저는 이번 가을 책을 곁에 두기로 했습니다. 음악은 신나고 화려한 음악보다 고전 팝송을 듣기로 했구요. 아마도 지금 밖에서 울고 있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는 조금 있으면 찬바람이 불면서 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제가 책을 다시 적극적으로 읽게 된 책이 하나 있는데 그 책은 사실 두께가 상당히 얇은 책이었습니다.

이름만 알고 있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란 작품이었습니다.
변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프란츠 카프카 (문학동네, 2005년)
상세보기

이 책을 처음 고르고 읽게 된 것은 오로지 두께가 얇고 빨리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이런 부담감이 없는 상태에서 독서를 시작하고 나니까 다른 책들을 읽을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요새 창을 가만히 열어두면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줍니다. 저녁을 먹고 책상에 단 몇분이라도 책을 펴고 읽는 여유가 생기면서 생각도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저는 와이프와 함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선물로도 책은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


  1.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9.09 17:54 신고

    전 일단 여자친구...조차도 없어서 패쓰.ㅡㅜ
    언제지? TV 프로에 부부간에 책장을 섞는 그런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ㅋ

  2. Favicon of http://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08.10.06 10:12 신고

    음.
    저도 아내가 없으니.

  3.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4.02 23:25 신고

    아하 전 누구신가 했습니다. ^^
    저도 화장실에 두고 같이 읽고 있답니다. ㅓ^^



아주 뜬금없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여름에는 뭔가를 잡고만 있어도 땀이 많이나는 체질이라 소위 다한증이라 또 고쳐보자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성인이 되고 나서 책을 읽으며 출, 퇴근을 하거나 여행을 가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온라인게임 중 모험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게임보다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은 와이프의 조언이 컸습니다. 또, 제가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컴퓨터에 붙어 있는 시간이 많은데 언제부턴가 와이프는 책을 한두권 구입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도 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언제부턴가 귀찮고 또 흥미있게 책을 읽은 기억이 까마득 해서 습관이 변해 버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책을 멀리 하면서 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빠져서 지내다 보니 그냥 읽는 책보다 최근까지 사진집을 많이 보게된 것도 책을 읽는다라는 개념보다 본다라는 개념이 앞선 것이 아닌가 라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최근에 구입했던 책은 사진가 최영진님의 사진집 '서쪽바다 새만금' 이었습니다.
서쪽바다 새만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최영진 (진디지털닷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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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시회 '새만금 이야기'에서 구입했는데 한달 용돈의 큰 금액을 투자해서 구입한 책인데 구입 해 놓고 잘 보관만 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환경운동기금에 쓰이는 것과 새만금과 관련된 일과 사진을 많이 해오신 최영진님의 사진집이라 거리낌없이 바로 구매에 들어가서 와이프랑 조금 다툰 기억이 있습니다. ^^;

그리고, 처가집에서 얻어 왔던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부부탐정(AGATHA CHRISTIE 54) 상세보기
처남의 방 책꽂이에서 낡은 책 한권을 보게 되었는데 추리소설의 대모?라 불리우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부부탐정'이란 책을 화장실에 두고 틈이 날 때 마다 보고 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책은 '면장 선거'라는 오쿠다 히데오님의 장편소설입니다.
면장 선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2008년)
상세보기

'면장 선거'는 이라부라는 신경관련 의사가 치료를 의뢰하는 권력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반성하게 하는 건전 소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책을 읽고 느끼는 사람에 따라 수십가지 평과 감상이 나올테지요.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의 모습과 삶, 그리고 다른 면에 사는 사람들의 사람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고심많은 현대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풍자적인 느낌과 번역이 잘 된 느낌이고, '면장 선거'이전에 '공중그네'라는 작품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던 저력이 있는 작가입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공중그네'의 후속작이 '면장 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새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바로 귀뚜라미 소리인데...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커피를 한 잔 타놓고 책을 펼치고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상상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신다면 아이들과의 전쟁이 매일 치뤄지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덕분에 술이라도 한 잔 걸치는 날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피곤함에 출, 퇴근 시간에 지쳐 잠들고, 또는 오락프로그램이나 음악을 듣는데 시간을 할애하기도 합니다.

작은 변화지만 저는 이번 가을 책을 곁에 두기로 했습니다. 음악은 신나고 화려한 음악보다 고전 팝송을 듣기로 했구요. 아마도 지금 밖에서 울고 있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는 조금 있으면 찬바람이 불면서 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제가 책을 다시 적극적으로 읽게 된 책이 하나 있는데 그 책은 사실 두께가 상당히 얇은 책이었습니다.

이름만 알고 있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란 작품이었습니다.
변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프란츠 카프카 (문학동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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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고르고 읽게 된 것은 오로지 두께가 얇고 빨리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이런 부담감이 없는 상태에서 독서를 시작하고 나니까 다른 책들을 읽을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요새 창을 가만히 열어두면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줍니다. 저녁을 먹고 책상에 단 몇분이라도 책을 펴고 읽는 여유가 생기면서 생각도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저는 와이프와 함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선물로도 책은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


  1.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9.09 17:54 신고

    전 일단 여자친구...조차도 없어서 패쓰.ㅡㅜ
    언제지? TV 프로에 부부간에 책장을 섞는 그런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ㅋ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09.09 20:00 신고

      아 이런 가슴아픈 일이 있을까요?

      제목을 친구..정도로 했어야 했는지도...^^;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알려주세요.

  2. Favicon of http://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08.10.06 10:12 신고

    음.
    저도 아내가 없으니.

  3.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4.02 23:25 신고

    아하 전 누구신가 했습니다. ^^
    저도 화장실에 두고 같이 읽고 있답니다. ㅓ^^

  4. Favicon of http://usedbooks.tistory.com/ BlogIcon 헌책방IC 2009.07.30 07:02 신고

    트랙백이 걸려 있길레요^^
    사진책이 좀 비싸긴 하지요? 종이도 그렇고, 칼라도 그렇고. 그런데 그것때문에 다투셨다니... 왜 웃음이 나죠? 저에게는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아주 잠시 시간이 나서 방문을 했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와서 다른 글들도 읽어 보고 싶네요. 특히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사진이 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상쾌한 아침,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07.31 09:01 신고

      말씀감사합니다. 급하게 트랙백 걸어두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


벌써 전시회가 마무리 된 시간이 한 달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시회 마지막 날 찾아뵙고, 레이소다의 장대군이라고 인사를 드리니 친절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만나뵙는 것이고, 온라인에서만 인사를 드려서 서먹함이 좀 있었지만...^^
서로의 인사를 건내고... 사진, 인화, 판매 등 사진에 대한 전반적인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영진 사진집 - 서쪽바다 새만금


사실 사진전시회를 가서 보는 것과 인터넷이나 소규모의 사진으로 사진을 보는 것의 의미와 이야기의 전달력은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전시가 열렸던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전시실의 공간에서 2m 이상되는
작품을 바라보면 넓은 바다도 그렇지만 사진에 빨려들어가는 압도감을 느낄 수 있고, 사진에 대한 힘을 느낄 수
있어서 제가 지금 소개 하는 사진을 보시면 별거 아니구나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지금 소개하는 사진들은 일반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금액의 사진들이고, 제대로 감상하려면 사진으로부터
3m 이상 떨어져서 감상해야 할 정도로 큰 사진들입니다. ^^

아래는 사진전에 대한 소개를 옮긴 것이고, 그 다음은 전시회에서 담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서쪽바다, 새만금>사진전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전시실
전시일시: 2008. 06. 02 ~ 06. 09


지난 2000년부터 서해안 갯벌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는 사진작가 최영진.
2004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변해가는 내부의 환경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했으며, 미학적으로도 뛰어난 대형사진들(140x400cm & 200x150cm)을 담은 사진전시회이다.

"약간 탈색된 듯한, 중성적인 컬러색감이 슬쩍 어려 있고 더없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장면들...
인간이 지닌 언어의 항목, 색채를 지시하는 문자의 그물로는 도저히 포착하기 어려운 색깔로 칠해진 이 풍경은
차갑고 서늘하며 경건하기까지 하다. 그런가하면 고요하고 차분하게 모든 것들을 아래로 끌어당기는 어떤 힘이
느껴진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지상으로, 바닥으로 하염없이 몰려간다.

보는 이의 시선 역시 수평의 세계로 가라앉는다. 수직성의 세계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은 가장 원초적인 수평의 힘과
자연의 근원적인 질료성과 색채를 지닌 이 풍경 앞에 잠시 망연하다. 그의 사진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그
장면을 대면하고 있다. 그 거리는 완충과 중간지대, 즉 사이의 공간으로 극단을 껴안으며 경계에서 살고 있는
갯벌을 통해 우리들 인간에게 그 경계의 삶과 완충의 필요성이나 그 의미에 대해 말해주는 바로 거리이다"
(서문 박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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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최영진


아래는 사진가 최영진님의 <서쪽바다, 새만금> 사진집에 대한 소개입니다.

서쪽바다 새만금 상세보기
최영진 지음 | 진디지털닷컴 펴냄
『서쪽바다 새만금 The west sea, Saemangeum』.사진작가 최영진씨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촬영된 10만 컷 이상의 방대한 기록물 중에서 엄선한 사진작품 150여점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고철환 교수의 갯벌과 새만금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쉽게 풀어쓴 자료와 미술비평가 박영택 교수의 글 수록. 양장본.

판형_270×380 || 면수_304 / 양장제본/ 사진_150여점 / 가격 60,000원


●실제, 새만금을 옮겨놓은 것처럼 현장의 생생함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
‘환경의 날’ 과 환경올림픽인 ‘2008람사총회’의 주체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때를 맞이하여 한층 더 의미 있는 작업이라 여겨진다. 사진작가 최영진씨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촬영된 10만 컷 이상의 방대한 기록물 중에서 엄선한 사진작품150여점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고철환 교수의 갯벌과 새만금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쉽게 풀어쓴 자료와 미술비평가 박영택 교수의 글수록. 이 시대의 실천적 지식인 신영복 선생의 “서쪽바다 새만금” 표지 calligraphy


이번 여름에는 어떤 바다를 보실 생각이신지요?



  1. Favicon of http://jorba.tistory.com BlogIcon Jorba 2008.07.09 09:45 신고

    사진을 통해서 봐도.. 굉장한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들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2. 막대기 2008.07.09 16:00 신고

    작년이었나 매 주 새만금으로 사진 촬영을 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나도 전시회엔 가보진 못하고 위에 소개된 책을 우연히 볼 기회가 있었는데.우선 기록이라는 면에서도 대단하다는 느낌이었어.

  3.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flower delivery 2010.10.13 05:33 신고

    심플하니 멋있는 예술사진이네여

  4. Favicon of http://carroparacomprar.com BlogIcon Carro Para Comprar 2011.07.24 11:05 신고

    여기에 언급된 것과 같은 자원 나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내 블로그에이 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게시할 것입니다. 내 방문자 그게 매우 유용할 것입 확신합니다.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전시회가 마무리 된 시간이 한 달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시회 마지막 날 찾아뵙고, 레이소다의 장대군이라고 인사를 드리니 친절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만나뵙는 것이고, 온라인에서만 인사를 드려서 서먹함이 좀 있었지만...^^
서로의 인사를 건내고... 사진, 인화, 판매 등 사진에 대한 전반적인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영진 사진집 - 서쪽바다 새만금


사실 사진전시회를 가서 보는 것과 인터넷이나 소규모의 사진으로 사진을 보는 것의 의미와 이야기의 전달력은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전시가 열렸던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전시실의 공간에서 2m 이상되는
작품을 바라보면 넓은 바다도 그렇지만 사진에 빨려들어가는 압도감을 느낄 수 있고, 사진에 대한 힘을 느낄 수
있어서 제가 지금 소개 하는 사진을 보시면 별거 아니구나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지금 소개하는 사진들은 일반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금액의 사진들이고, 제대로 감상하려면 사진으로부터
3m 이상 떨어져서 감상해야 할 정도로 큰 사진들입니다. ^^

아래는 사진전에 대한 소개를 옮긴 것이고, 그 다음은 전시회에서 담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서쪽바다, 새만금>사진전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전시실
전시일시: 2008. 06. 02 ~ 06. 09


지난 2000년부터 서해안 갯벌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는 사진작가 최영진.
2004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변해가는 내부의 환경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했으며, 미학적으로도 뛰어난 대형사진들(140x400cm & 200x150cm)을 담은 사진전시회이다.

"약간 탈색된 듯한, 중성적인 컬러색감이 슬쩍 어려 있고 더없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장면들...
인간이 지닌 언어의 항목, 색채를 지시하는 문자의 그물로는 도저히 포착하기 어려운 색깔로 칠해진 이 풍경은
차갑고 서늘하며 경건하기까지 하다. 그런가하면 고요하고 차분하게 모든 것들을 아래로 끌어당기는 어떤 힘이
느껴진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지상으로, 바닥으로 하염없이 몰려간다.

보는 이의 시선 역시 수평의 세계로 가라앉는다. 수직성의 세계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은 가장 원초적인 수평의 힘과
자연의 근원적인 질료성과 색채를 지닌 이 풍경 앞에 잠시 망연하다. 그의 사진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그
장면을 대면하고 있다. 그 거리는 완충과 중간지대, 즉 사이의 공간으로 극단을 껴안으며 경계에서 살고 있는
갯벌을 통해 우리들 인간에게 그 경계의 삶과 완충의 필요성이나 그 의미에 대해 말해주는 바로 거리이다"
(서문 박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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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최영진


아래는 사진가 최영진님의 <서쪽바다, 새만금> 사진집에 대한 소개입니다.

서쪽바다 새만금 상세보기
최영진 지음 | 진디지털닷컴 펴냄
『서쪽바다 새만금 The west sea, Saemangeum』.사진작가 최영진씨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촬영된 10만 컷 이상의 방대한 기록물 중에서 엄선한 사진작품 150여점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고철환 교수의 갯벌과 새만금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쉽게 풀어쓴 자료와 미술비평가 박영택 교수의 글 수록. 양장본.

판형_270×380 || 면수_304 / 양장제본/ 사진_150여점 / 가격 60,000원


●실제, 새만금을 옮겨놓은 것처럼 현장의 생생함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
‘환경의 날’ 과 환경올림픽인 ‘2008람사총회’의 주체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때를 맞이하여 한층 더 의미 있는 작업이라 여겨진다. 사진작가 최영진씨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촬영된 10만 컷 이상의 방대한 기록물 중에서 엄선한 사진작품150여점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고철환 교수의 갯벌과 새만금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쉽게 풀어쓴 자료와 미술비평가 박영택 교수의 글수록. 이 시대의 실천적 지식인 신영복 선생의 “서쪽바다 새만금” 표지 calligraphy


이번 여름에는 어떤 바다를 보실 생각이신지요?



  1. Favicon of http://jorba.tistory.com BlogIcon Jorba 2008.07.09 09:45 신고

    사진을 통해서 봐도.. 굉장한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들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07.09 09:56 신고

      일찍! 소개를 해 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저도 늦게 찾아뵜었구요..

      저도 사진의 힘을 많이 느꼈던게 사실입니다.^^

  2. 막대기 2008.07.09 16:00 신고

    작년이었나 매 주 새만금으로 사진 촬영을 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나도 전시회엔 가보진 못하고 위에 소개된 책을 우연히 볼 기회가 있었는데.우선 기록이라는 면에서도 대단하다는 느낌이었어.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07.09 16:57 신고

      기록을 아주 제대로 하신 것 같더라구요.

      덕헌님이 말씀하신 퀄리티가 높은 사진이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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