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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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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RX 시리즈로 담은 사진전 소식이 반갑다. 하이엔드 카메라 판매순위 4년 연속 1위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진전에 소개되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가 있어서 공유해 본다. http://www.stylezineblog.com/3786

 

참고내용 옮김.


#RX사진전 소개

‘#RX사진전’은 소니코리아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SNS 기반의 사진전으로,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인 ‘RX’ 시리즈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RX사진전에는 총 5,500여점의 사진이 응모 되었으며,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9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소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국내 최대의 사진축제로, 우리나라 사진예술 문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는 11월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거리 일대 등에서 열리며,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 하에 아시아의 참신성과 실험성, 역사와 공간, 그리고 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33개국에 걸쳐 306명의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되고 있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올해는 아주 특별한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흥겹다. 이번 주말에 대구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
 
#RX사진전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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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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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담아왔던 공연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간 담아왔던 사진과 이야기들을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2016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낯선 시간과 공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합니다. 

사진전에 대한 준비 과정, 준비에 대한 생각과 함께 했던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수많은 문화, 예술가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녹녹치 않았습니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보여드려야 했지만 그 노력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예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낯선 사진전 | 오창호 X 장대군 개요.


- 낯선 사진전 -


오창호, 장대군

2016. 10. 31 ~ 11. 25

카페 갤러리원 - 망원역 1번 출구에서 2분 거리


전시를 열면서


낯선 사람들과 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작은 공연을 기획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꾸준하게 담아냈던 모든 사진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결정적 순간을 기억하며 소박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동고동락은 물론, 대규모 록페스티벌 공연과, 뮤지컬, 발레, 연극 등 자신만의 고유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과의 함께한 꿈같은 시간들을 회상해 봅니다. 


낯선 사람, 공간, 시간을 공유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순간을 기억합니다.


- 사진가 장대군 -



사진에서 만날 수 있는 분들


가수 / 김수철

가수 / 김창기

가수 / 장기하


밴드 / 블랙홀(Blackhole)

밴드 / 브로큰발렌타인(Broken Valentine)

밴드 / 카니발 콥스(Cannibal Corpse)

밴드 / 나이트위시(Nightwish)


안무가 / 정영두

안무가 / 차진엽

발레단 /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re)



낯선 사진전의 또 하나의 주인공 낯선 풍경들


제게 있어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강제로 새로운 것을 느끼는 수단입니다. 


아직까지 삶의 여백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다리쉼 조차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버릇을 가진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여전히 숙제처럼 인식되는 휴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가 팍팍하게 만든 일상 속에서 어떤 이유로든 주어진 여행의 기억은 비록 숙제일지라도 소중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낯선 공간, 낯선 시간에 만나게 되는, 다시는 올 수 없을 것 같은 시간을 여행의 후유증처럼 기록하며 기억하려 합니다.


- 사진가 오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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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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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사진 공모전 '세계 7대륙 여행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여행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사진으로 녹아들고, 우린 그 사진들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그리고, 추억하고 기억하는 여행을 다시 떠난다. 이번 공모전의 규모는 상당하다. 다양한 경품과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고, 사진이 선정되면 KOEX에서 열리는 행사에 사진이 전시되기도 한다.

 

아래는 사진전과 공모전에 대한 안내 내용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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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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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도사진의 대가들이 즐비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사진가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담아냈던 영상과 사진을 전시했던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에 대한 후기와 단상을 전시가 끝난 2달 시점에서 기록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인증욕심.

 

정말 다행스럽게도 전시 마지막날 수많은 관람객과 부딛치고, 전시회 내부에서 사진을 담아내는 관람객의 셔터소리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전시 마지막까지 사진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매그넘의 최근 경향은 매그넘 설립이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게 맞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브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 명망있는 사진가들로부터 세워진 매그넘의 영역은 사진을 넘어 사진 저널리즘에 대한 어떤 확고한 의식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매그넘이 챙겨왔던 인간 본연의 모습, 존엄의 가치와 휴머니즘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점점 말살되어 가는 인간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9명의 작가들 중에서는 1944년생 할아버지도 1986년생 여성작가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시선과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2-3년간 봤었던 전시회 중 가장 친절한 구성과 설명, 도록과 해설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전시회였다.(사실 이렇게 친절하다니..하고 느낀 전시회가 없긴 했다)

 

독특한 한국문화는 물론 한국이 가진 저력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약 1시간 정도 되는 시간에 요약 참고서를 보는 것처럼 재미까지 더해서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다. 워낙 마지막 날 사람이 몰려서 한 번 더 봤으면 했지만 부담스러웠다.(진작 가서 볼 것을...)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사진 출처 : 세종문화회관 누리집

 

다양한 나라에서 살아온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사진을 담아애는 환경에 적응해서 담아내는 미션을 수행해 내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어찌보면 흥미가 떨어지는 아주 재미없는 과정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흥미 진진한 과정이 아니겠는가? 어느날 갑자기 아프리카에 내 던져진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 그 속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는 것. 신선하고 재미는 충분히 보장된다고 생각된다.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에서 보여진 한국의 단상은 어찌보면 부끄러운 단면이 많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각자의 꿈, 삶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을 비교하거나 폄하하는 것은 곤란하다. 우리는 모두 다른 줄무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매그넘 작가들이 투영한 한국의 모습은 한국 사진작가들도 하지못한 위대한 작업이었는지 모른다. 다만 이런 작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아리랑 TV에서 기록한 매그넘 사진작가들의 영상은 유투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일라드 리드의 사진 담는 과정을 담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J7ZMi5ISro&spfreload=10 -

 

이외에도 작가 개개인의 작업 과정이 담긴 과정을 볼 수 있다.

 

 

 

* 참고로 사진 전시회(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티몬, 위메프, 쿠팡 등에서 할인권을 꼭 검색해 보고 관람하길 추천한다. 평균 10~2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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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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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관람했던 비비안 마이어의 영화에 이어 그녀의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 감상평은 아래 글을 참조 - 비비안 마이어와 그녀의 사진들에 대한 단상  사진전을 언급하기 전. 잠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자면...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들은 가슴을 울리는 사진들로 가득했다.  재밌는 것은 생전에 그 사진들이 공개되지 못했고, 사후에 알려지게 되면서 각광을 받았다. 그야말로 영화 같은 이야기.

 

Self-Portrait›, undated, © Vivian Maier/Maloof Collection, Courtesy Howard Greenberg Gallery, New York



사진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전시안내】

 · 전시명 : <비비안 마이어, 내니의 비밀 × 게리위노그랜드, 여성은 아름답다> 사진전 

 · 전시기간 : 2015년 7월 2일(목) ~ 9월 20일(일)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성인 10,000원, 청소년(만13~18세) 8,000원, 어린이(만4~12세) 6,000원, 65세 이상 5,000원 

              특별강연회 3회 이상 + 1인 관람권(전시 무제한 입장가능) 30,000원 

 · 전시장소 : 성곡미술관(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

 · 문의 : 02-737-7650 

 · 도슨트 시간 : 매일 오후 2시, 4시 진행 


 

사진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은 겸손하고, 내면적이다.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기록했고, 사회를 응시하여 담아낸 사진들. 좋은 사진은 역시 빛을 본다는 말이 틀린게 없다.  이번 사진전은 게리위노그랜드, 여성은 아름답다 전시까지 겸할 수 있고, 영상상영과 평론가가 바라본 비비안 마이어의 강연까지 겸할 수 있으니 늦지 않게 관람하는데 한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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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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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시작한 이래 카메라를 놓은 적 없는 마이너 인생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어제 아침 그녀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직 상영 중이다. 그녀의 사진이 공개되지 않았던 점을 음악, 가수, 작곡가로 비유하자면 끊임없이 작곡한 음악을 끝내 발표하지 못하고 유작으로 남긴 사례와 비슷하다. 사진가를 꿈꾸는 모두가 블로그, 페이스북과 같은 공간에 사진을 토해내고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사진을 통해 교감하고 이야기를 전한다. 비비안 마이어의 영화에서 이런 사실들이 일부 드러나게 되는데 사진을 왜 찍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 영화는 2015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다큐에서 보여지는 비비안 마이어를 추적하는 과정, 그녀와 함께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유모일을 하면서 겪은 일화들이 일부 소개된다. 국내 사진계에선 일어나기 어려운 실화의 내용이 보는내내 긴장감을 유발하고 더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일종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사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일부의 사진들(그래도 상당히 많은 사진이 공개된다)은 그녀의 삶의 일부분이자 성인이 되면서 기록한 일기와 같다. 왜 그렇게 집착했을까? 어린시절이 궁금해 지기도 하고,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었다. 


비비안 마이어가 주로 사용했던 카메라인 '롤라이플렉스'를 통해 본 세상은 과연 정직한 정사각형의 프레임과 일맥상통 했는지 궁금하다. 영화에서 그녀를 상상하는 시각은 다양했다. 성적인 아픔, 집안환경,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기에 틈만 나면 보이는 존재에 대해서 고민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녀를 발굴한 존 말루프는 우연한 기회에 비비안 마이어의 필름을 얻게 된다. 그 기회를 통해 그녀의 삶을 조명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의 역할과 조명을 통해 다양한 사진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1954. New York


치열한 삶의 현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사진을 통해 많은 이야기와 의미를 전달한다. 위트 넘치는 사진도 있는 반면 어떤이의 삶의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주려는 노력을 찾을 수 있다. 


영상기술이 발달한 요즘 우리는 각양각색의 사진에 매혹되고 좋아요를 누른다. 그녀가 끊임없이 기록했던 일기처럼 셔터를 눌렀던 사진들을 바라보면 마음이 평온해 짐을 느낀다. 예전에 느꼈던 사진에 대한 갈망과 셀렘,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사진에 대한 열정의 불꽃이 일기도 했다. 


그녀의 사진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은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7월에는 한국 전시회도 열린다 하니 무척 기대가 된다. 잠 못드는 밤 그녀의 사진들이 다시금 시카고로 나를 이끈다.


비비안 마이어 홈페이지 : http://www.vivianmaier.com/

비비안 마이어 한국 전시회 : 성곡미술관 / 2015. 7. 2 ~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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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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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내용은 '익숙했던 오후2시 33분'이라는 '온라인 사진전'에 대한 작가 노트다. 막상 사진전, 작가노트라는 말이 좀 부담스럽지만 사진을 찍는동안 무척 즐거웠던 기억이다. 어떻게 담을 것인지 고민하고 찍었고, 사진을 찍는 시간도 대략 30분 정도여서 빨리 진행해야만 했다. 이런 즐거움은 쉽게 느끼긴 어렵다. 사진을 찍은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지나치는 공간을 이렇게 기획해서 담아낼 수 있구나? 라는 마음이 무척 가벼웠다. 

 

낯선 곳. 뜨거운 햇살, 바닷가의 찌릿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녹음이 가득했지만 시멘트로 만들어진 건물은 철근 때문인지 녹이 잔뜩 슬어있었다. 나무들이 경쟁하듯 자라 있는 것은 물론 풀들도 더 높은 곳을 오르려고 하는 것 같은 곳. 많은 이들이 이 길을 지나쳐서 걷고 있지만 사진 욕심이 생길만한 풍경은 아니었다. 누구에겐 익숙한 곳이겠지만 외지의 사람은 땅을 밟아보지 않고 떠나는 그 곳에는 사람과 친하지 않은 풀벌레와 야생동물들이 꽤 보였다.

 

 

 

 

 

많은 것들이 개발되고 버려진다. 버려진 것 틈새에서는 인간이 뿌려놓은 것에 반항이라도 하듯 생명이 숨을 쉬고 있다. 이들은 이전부터 이곳을 낙원이라 생각하고 삶을 영위하지만 콧노래를 부르긴 어려웠겠지. 쓸모 없는 것이라 생각되는 것에 가치가 되었건 노력이 더해지는데 이 곳에서는 그런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

 

 

 

 

사방을 둘러봐도 비슷한 처지다. 햇살은 뜨겁게 내려오고 있지만 현실은 차갑기만 하다. 목이 말라 보이고, 힘든 모습이 역력하다.

 

 

 

 

모든 것이 그러하겠지만 버려진 것은 나름의 철학을 갖고 세상을 향해 덤비고 있다.

 

 

 

 

누군가가 일부로 방치한 착각이 들었다. 나무와 건물은 말할 수 없는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하얀 벽 같지만 서서히 하늘색과 동화되고 있었다.

 

 

 

 

이 풍경들을 마주하며 마치 잘 가꿔진 정원같은 느낌도 받았다. 물론 관리가 전혀 안된 상태지만. 나무는 스스로 정화하고 자신을 가꾼듯 했다. 잔디보다 더 푹신한 수풀들은 밤엔 노래를 부르고 아침에는 이슬을 머그믄 자태를 뽐냈다. 풀벌레 소리도 가지 각색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현대무용의 난이도 높은 동작을 시도하는 나무도 있었고, 꽂꽂하게 난 제대로 된 생을 살아간다고 말을 걸어오는듯 했다. 배부르게 먹지 않아도 속은 충만하고 대지의 기운과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로 샤워를 하지 않았을까?

 

 

 

 

좀 멀리서 숲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접근을 해보니 이 풍경들이 전혀 낯설지 않다. 폐교 건물의 뒷모습이지만 나무는 그 자체로 건물과 조화를 이룬다. 빗질을 누가 해줄수도 없겠다만 굳이 표현하자면 염색한 머리가 뻗친것처럼 자연스러움에 호감이 더해졌다.

 

 

 

 

작은 학교의 출입문은 녹슨 열쇠와 깨진 창틀이 자리 잡고 있었다. 더위가 한창이었지만 건물 내부는 햇볕이 제대로 들지 않아 아이들이 낮잠자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것 같다. 아이들을 품은 학교 건물은 이대로 사라질까?

 

 

 

 

반대편으로 접근했다. 유리창이 가지런히 배열되었지만 누가 돌이라도 던졌는데 이곳 저곳에 상처 투성이다. 학교는 사라졌지만 아이들의 재잘재잘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익숙했던 풍경의 기억이 잠시 머물렀다가 사라졌다.

 

 

 

 

어떻게 사진을 담아낼 것인가? 고민하다가 고동색 뱀 한마리와 마주했다. 발빠르게 내가 존재하는 곳의 반대편으로 물러갔다. 왜 왔느냐고 반문하지도 않았다. 텃밭에는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먹거리를 키워냈다. 가끔 물과 영양제를 주는지 모르겠지만 이 녀석들 역시 싱싱했다. 또한 심심해 하기도 했다. 벌레가 존재하지 않는게 낯설게 느껴졌다. 누군가가 날 지켜보고 있는지도...

 

 

 

 

동네에 사는 친구들이 아마 무리를 지어 저곳에서 불을 지폈을 것이다. 오래전이라 화재의 흔적은 사라지고 있는듯 하다. 돌위에 자란 풀들인지 옥상에 있는 흙에서 풀들이 자라났는지 모르겠다. 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춘다. 오늘도 마주한 태양과 바람, 구름에 인사를 하고 있었다.

 

 

 

 

왼쪽편의 주차장에서 바라보면 평온한 일상을 느낄수 있었지만 옆에서 바라본 건물의 외벽은 오랜 흔적을 오래보라고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화했다. 테트리스 게임이 연상되는 블럭이 아래로 떨어지는듯 느껴졌고, 어두컴컴한 내부의 모습은 두려움에 앞서 내부공간을 보기가 겁났다. 마치 누군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오래된 영화에서 보는 것 같은 마치 수용소 같은 이 건물의 전경은 '익숙했던 오후2시 33분'의 기록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은 바닷가 마을의 그 냄새였다. 짭쪼름한 바람을 뒤로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온라인 사진전] '익숙했던 오후2시 33분' by 이노[장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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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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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나우(Gallery Now)에서 작가를 공모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갤러리 나우 소개

 

gallery NoW는 현대사진예술의 새로운 비전을 목표로 사진전문갤러리로 2006년 4월 문을 열었습니다.

gallery NoW는 언제나 열려 있는 공간이자 현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미래의 새로운 죄표와 꿈을 제시하고 새로움을 모색하는 공간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gallery NoW는 가능성 있는 젊은 작가 발굴 지원 프로그램, 작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사진의 새로운 변화의 활로를 여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gallery NoW는 외국의 여러 유수 갤러리 , 세계의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한국사진 작품을 소개하고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gallery NoW는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 을 통해 작품애호가들의 문화예술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gallery NoW는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기존의 아트마켓의 다양한 소비층을 발굴하고 생산에서 소비로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gallery NoW는 종합 아트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열린 문화시대에 

차별화 된 다각적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갤러리 나우 '제6회 gallery NoW 작가상' 공모


■ 갤러리 나우 에서 제6회 gallery NoW 작가상을 공모합니다. 

Gallery NoW는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사진 예술의 새로운 변화와 활로를 여는 것을 목표로 갤러리 나우 작가상을 제정하였습니다. 갤러리 나우 작가상(gallery NoW Artist Award)은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이제 6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사진을 매체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폭넓게 수용하여 국내외 사진계의 여러 모습을 조망하고자 합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gallery NoW Art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 개인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gallery NoW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기획전과 아트페어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드립니다. 

『공모개요』

▶출품 작품
사진을 매체로 한 예술 작품, 자유 주제, 출품하는 모든 작품은 한가지 주제로 10점 이상의 시리즈 작품 이어야 함.

▶응모 자격
제한 없음

▶선정 작가
1명

▶접수 기간
2014년 2월 4일(화) – 2월 27일(목)

▶접수 방법
<1차-내부심사>
웹하드접수 www.webhard.co.kr / ID: gallerynow PW:2935 
올리기전용-> gallery NoW Artist Award 공모->공모자명 폴더 생성->업로드
<2차-심사위원심사>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심사 내용
<1차 심사>
10점 이상의 일관된 시리즈의 작품 이미지(JPEG 파일/ 300dpi이상/ 3MB이상) + 작가약력(연락처 기재 요망) + 작가노트
<2차 심사>
1차 심사 합격자에 한하여(11 x 14 inch 실제 프린트 10장 이상)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결과 발표
<1차> 개별통지 
<2차> 2014년 3월 중 최종 합격자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 발표

▶지원 사항
전시 공간, 도록, 홍보, 작품 인화, 액자 제작비(50%), 전시 진행에 관련된 모든 사항.

▶후원
Canon, PIXMA PRO-1, LFP, 사진예술, PHOTOit, 드림액자

▶문의 사항
gallerynow@hanmail.net (전화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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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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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로그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사진이야기가 별로 없는 독특한 블로그 '사진 위를 걷다'에서 솔섬 사진과 관련해서 단상을 적어본다. 워낙 세상이 뒤숭숭하고, 아리송하고, 대박 이야기들이 설치다 보니 별별 이야기가 나온다. 마이클 케나라는 영국 사진작가가 찍어서 유명해진 솔섬이란 사진있다. 바로 아래 흑백사진. 그 옆은 한 아마추어(국내)사진가가 담아낸 솔섬사진이다.

 

 

사진 출처 : 구글검색

 

참고로 알아야 할 상황.

 

- 마이클 케나의 사진은 2007년, 아마추어 사진가의 사진은 2011년 작품이다.

 

- 마이클 케나의 국내 에이전시 공근혜 갤러리 표절 소송(표절 근거 : 물에 비친 솔섬을 통해 물과 하늘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앵글은 쉽게 잡을 수 없는 가장 핵심적인 작품 내용으로, 솔섬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 케나의 독창적인 표현 기법)

 

- 아마추어 사진가의 사진은 대한항공 공모전을 통해 광고로 사용됨(2011년)

 

핵심은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프레임으로 촬영한 사진은 표절이다 라는 주장이다.

 

 

대법원 판례 :

 

'사진저작물은 피사체의 선정, 구도의 설정, 빛의 방향과 양의 조절, 카메라 각도의 설정, 셔터의 속도, 셔터찬스의 포착, 기타 촬영방법, 현상 및 인화 등의 과정에서 촬영자의 개성과 창조성이 인정돼야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는 저작물에 해당된다'

 

마이클 케나의 소송은 해프닝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 유명한 관광지의 사진을 유명한 사진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독점하거나 표절로 인정하기엔 사진의 전체적 이미지와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공근혜 갤러리의 표절이유?에 대한 이유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케나가 전남 신안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촬영 시간대를 묻는 전화가 잇따를 정도로 케나의 사진을 따라 찍으려는 이들이 많다"며 "광고 사진도 케나의 방식을 따라한 것)

 

위의 주장을 보면서 참 어처구니가 없었다. 사실 필자도 몇몇 사진에 대해서 언제?찍었는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럼 그 사람들이 내 사진을 표절할 것이라고 표절했다고 주장해야 하는 것이란 논리다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제일 의심이 가는 부분은 바로 마이클 케나의 사진전이 국내에서 1월 23일까지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어쩌면 공근혜 갤러리의 오바, 오지랖일지도 모르겠지만 머리를 쓴다고 쓴게 참 비정상적이고 꼼수가 보이는 부분이 크다.

 

한 네티즌은 이런 댓글을 적었다. 만약 이번 사건에서 마이클 케나 측이 승소한다면 국내 모든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찍어놓고 저작권을 주장하겠다고... 또한 다른 네티즌은 풍경사진을 유명사진가가 찍었다고 해서 저작권이 인정된다고 하면 유명사진가의 사진이 모종의 권력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공근혜갤러리의 대표 공근혜씨의 언론사 인터뷰를 남겨본다.

 

공근혜 : 케나 덕분에 전세계에 한국의 풍경이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작가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 같아 소송을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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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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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카파(Robert Capa)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관람했다. 여름휴가의 마지막을 사진전에 할애한 부분은 다시 생각해도 유익했다고 본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터라 세종문화회관의 주변, 광화문, 서울광장까지 산책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겼다. 그 중 하나 깊게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로버트카파의 열정과 보도사진가로의 역할과 현재 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가늠해 보는 것이었다.

 

 

뭐 사진전 하나 봤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지만 나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치 않았다. 평생 자신의 삶의 무게를 전쟁에 투영했고, 목숨을 두려워 하지 않는 분의 사진을 볼 때 마다 감회가 새롭다. 나는 그만큼 열정이 있는가? 일에 미쳐 있는가?를 반문해 보면 참 작고 보잘 것 없는 삶 아닌가 생각에 잠긴다.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전시중인 사진을 찍는 사람은 물론이고, 크게 떠드는 사람까지 만나서 내심 불쾌했지만 뭐 어쩌랴... 다 그렇고 그러니 하고 넘겼다. 적어도 예의는 갖춰야지 하는 마음. 아니 아예 사진 관람 예절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텝이나 큐레이터도 보이지 않아서 관리가 좀 아쉬웠다.

 

로버트카파의 설명은 두산백과를 참조 하시길 바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9126&cid=200000000&categoryId=200004516

 

로버트 카파의 탄생 100주년 사진전은 아래 링크와 같이 다양하고 특별함이 존재한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보시길 권한다.

 

로버트 카파 탄생 100주년 사진전의 Overview : http://www.robertcapa.co.kr/overview.php

 

EBS 스쿨리포터의 워크샵에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제일 많이 인용하고 보도사진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활용한 정보가 바로 카파이즘을 만들어낸 로보트카파의 정신과 사진들이었다.

 

카파의 사진세계는 자신의 임무, 사진에 대한 무한한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그의 애정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은 물론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를 보고 느꼈을 것이다. 마치 국내에서 자행되는 이상한 일들에 대해서 침묵하는 언론이나 방송이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일부 언론이 행하고 있는 날조와 사기, 오류 투성이 기사들에 영혼을 뺏기는게 당연하다. 기자 정신이 사라져버린지 오래다.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그 전쟁이 결코 누구에게도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카파는 떨리는 손이었지만 진실의 힘을 믿었을 것이다. 그게 로버트 카파가 추구하는 사진 세계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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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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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다는게 어떤 의미를 지닐까? 세종문화회관에서 6월 3일까지 열리는 Sight Unseen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 사진전시회를 본다면 그 의미를 조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사진전인 Sight Unseen 사진전은 세계적인 11인의 시각장애인 작가가 보여주는 세계는 몽환적이고 다른 세계를 경험하기에 충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반 사진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사진전은 준비되어 있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시각장애를 극복했다는 것만으로 이 전시회에 갈만한 이유가 충부하다. 시각은 인간에게 가장 지배적인 감각 중 하나이지만 이 중요한 요소없이 사진을 담아내고 전시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다만 조금이라도 감사함을 느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봄 날 전시회를 가는 길 마저도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진한 색채나 선명한 사진이 주를 이루지는 않았지만 다른 생각과 감성을 유발하는 사진들은 사진을 공부하고 찍는 일에 도움을 얻었다. 무언가를 바라본다는 것에 감사함은 물론 그들의 사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거나 글로써 표현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겠다.

Bruce Hall, Big Splash, 2012

 

어쩌면 시각장애인들의 사진 전시회라는 것을 너무 각인시키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그 말 자체에 다른 의미나 해석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편견을 갖게 만든다는 것이 불합리하고 따질 것이 없다는 말이다.

 

직접 보고 느끼는게 가장 좋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짧지만 전시회에 대한 글을 옮겨본다. 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그들(시각장애인 사진가)이 왜 이미지를 생산하고 자신들의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다. 고로 나와 그들은 존재한다.

 

사진전시회 쿠팡 할인쿠폰 정보 : http://www.coupang.com/deal.pang?coupang=36420740&cateCode=DAC01&cate2=&cate3=&areacode=MRC

 

가장 좋았던 사진전의 백미는 두눈을 눈가리개로 가리고 나서 사진을 점자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잠시 눈을 가리고 집중해서 방금 본 이미지를 그대로 손 끝으로 느끼는 순간이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간과 이미지, 감각 덕분에 마음이 동했다. 그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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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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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하고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골목길을 걷거나 찍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골목길과 관련한 모든 사진이 전시에 참여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참여가 가능한 사진전을 소개한다. 바로 골목은 살아있다 전시회다. 사진전 하면 전문 사진가나 특별한 전시공간을 통해서만 진행되는 것이 변화되고 있고, 사진전을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서울국립박물관. 2010

 

골목은 살아있다 전시회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자신의 사진을 사진전을 통해서 소개 할 수 있고, 캘린더로 만들수 있으며, 2013년 충무로사진축제 특별전에 참여가 가능한 기회가 부여된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진행형 사진전이기 때문에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낸 후 확인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와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골목이 살아있다 전시회는 앞서도 언급했지만 전문 사진가가 아닌 사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쉽고 편하게 참여가 가능한 사진전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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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공연사진[Photo of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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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시작했던 사진기 놀이가 10년이 흘렀다. 포트폴리오 작업 때문에 수만장의 사진을 보고 또 보고 있다. 그 중 애착이 가는 사진 중 하나인 사진은 바로 김수철(가수)선생님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촬영의 사진들이다. 10년의 사진 모두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초창기부터 2006년까지의 사진은 복원해야 되는...)다행히도 하드복원을 통해서 살려낸 것을 새로운 하드디스크에 담아냈다.

 

백업이란 폴더에 있는 사진을 하나씩 보면서 폴더별로 정리하는데 며칠이 걸리고 있다. 집에 돌아오면 사진보다 아이, 아이엄마와의 대화에 더 신경을 쓰는 요즘이다. 그게 내 입장, 위치에서 맞는 것 같다. 오늘도 저녁을 먹고 아내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12시를 훌쩍 넘겼다. 설겆이 하고 컴퓨터에 앉은 시간이 새벽 1시.

 

휴가 기간동안 나름의 노력봉사를 했으나 더 노력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그래도 오늘은 잊혀졌던 그리고 제대로 복원했는지 몰랐던 사진(김수철 선생님)을 찾아내서 폴더로 정리해 뒀다. 내일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올려두고 2중 3중 저장을 해두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져 본다.

 

포트폴리오용 사진을 정리하고 난 후 새롭게 보정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으리라 본다. 하지만 얼마나 즐거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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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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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사진가들이 활동하는 곳 중 하나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들의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이미 8월 11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사진들이 많아 꼭 보시길 권합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총 20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크게 일반관과 특별관으로 구성되는데 일반관에서는 <활기찬 새들, 곤충들>, <생명력 넘치는 길짐승들>, <열정 가득한 수중생물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 <자연의 일부였던 사람들> 등 5가지 주제를 다루며 특별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의 취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지방 전시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말까지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본지 창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은 서울을 비롯해 울산, 대구, 전주, 수원, 광주에서도 개최돼 약 3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바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 일시: 2012. 8. 11~10. 14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작품수: 208점
- 구성: 일반관(활기찬 새들, 곤충들, 생명력 넘치는 길짐승들, 열정 가득한 수중생물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 자연의 일부였던 사람들), 특별관(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들)
- 홈페이지: www.ngphoto.co.kr
- 문의: 02-6263-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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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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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의 강렬함이 묻어 있는 사진책, 김아타의 ON-AIR 라는 책을 보고 감동했다.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섬세했기 때문인데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동양적인 미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의 겉표지만 보더라도 이 사진가의 작업내용이 궁금해 질 정도로 책은 매력적이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게 됩니다.

 

김아타(http://www.attakim.com)는 1956년 생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사진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초기작은 정신병환자, 무형문화제로 지정된 분들에 대한 사진들이었는데 책 서두에 그 시리즈물에 대한 소개가 간략하게 소개된다.

 

 

Atta Kim : ON-AIR 의 내용은 김아타의 사진 작업의 결과물을 함축적으로 옮겨 놓았다.  작업에 대한 에피소드는 물론 그가 겪은 고초와 해외시장에서의 반응 등에 대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이미지 아티스트라고 칭해지기도 하는 김아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은 사실 이 책 한 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작품들은 보는 내내 감동을 전해준다.

 

ON-AIR 프로젝트 051 <키스> 188*233cm, 2004 15쌍

 

위에 보여지는 야릇한? 사진은 키스라는 사진인데 15쌍의 커플들에 대한 키스 장면을 다중촬영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ON-AIR 프로젝트는 사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작품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작가는 우주에서 관계하지 않는 사물과 역사는 아무것도 없다는 인식을 지닌다고 말한다. 특히 셀프 포트레이트 시리즈는 동양사상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시리즈물로 기록되고, 철학적인 요소를 겸한다. 

 

ON-AIR 시리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들은 8시간 노출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물인 New york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1초 이내에 찍는 사진을 많이 접하지만 8시간 동안 조리개를 개방해 놓는다는 것은 찍어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숨어 있을 것이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ON-AIR 프로젝트의 055-2 <Rhythm & Blues> 188*248 2004년 작품이다. 30분 동안 노출한 사진

 

 

사진가 김아타를 제대로 알려면 적어도 이 ON-AIR 프로젝트의 작업 환경이나 노력에 대한 평가가 먼저 있어야 하겠다.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세계시장에서 먹히는 사진작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에서의 인지도 보다는 세계적으로 유명세가 대단한 것 같다.

 

Atta Kim : ON-AIR 도서정보 -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

 

Atta Kim : ON-AIR - 10점
김아타 지음/예담

  

오랜만에 너무나 즐겁게 열독했던 사진책이다. 그 동안 쌓아둔 사진을 빨리 편집해서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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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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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진전시회를 하나 소개합니다. 부산시 해운대구 의회의 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화덕헌님의 전시소식을 전합니다. 투박하지만 세련된 마음을 가진 고마운 형님으로 기억되는 화덕헌님은 이번 전시 이외에도 여러번 전시를 하셨었구요. 부산의 대표적인 사진가로 유명한 분입니다.

 

말만 하면 알만한 사건으로 신문에도 한 번 보도가 되셨었고, 사진관을 경영하시면서 수많은 정치인과 연예인의 사진을 담아내셨습니다. 최근 5년간 그의 근황을 살펴보면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우리의 삶과 문화 생활양식 패턴에 대한 연구를 해 오고 계십니다.



이번 '터 무늬 없는 풍경'전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풍경 그리고 인간과 기억의 관계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혹은 어떻게 끊어져 있는지 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자는 주문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래는 작가 노트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터 무늬 없는 풍경>

■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기계비평가 이영준은 2007년 을지로 부근 어느 귀퉁이에서 열렸던 [사물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동떨어져 보이는 사물들이 어떻게 서로 닿아 있는지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의 말마따나 모든 사물들은 예상하든 못하든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있는지 모르겠다.

건축가 승효상은 우리 조상들은 산, 계곡, 물길 등 자연지물은 물론 이웃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터를 잡고 살아왔다고 말한다. 재개발이라는 명분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라는 건축물은 그 터에 존재하던 관계와 기억의 망들을 일거에 갈아엎는 “터 무늬 없는 건물이고, 그러한 아파트에서 사는 우리의 삶은 터 무늬 없는 삶”이라고 주장한다.

88올림픽을 앞두고 일어난 상계동 철거사건의 과정을 찍은 영화 <상계동 올림픽>의 김동원 감독은 후일 “모든 아파트가 민중 위에 세워졌다”고 말했다. “캐슬로 부터 행복이 온다” 는 정우성의 속삭임은 ‘캐슬’이 철거민들의 기억과 분노를 억압한 바탕 위에 이질적으로 이식된 것이라고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우리 시대 주거양식의 대세로 굳어가는 아파트가 늘어가는 것을 두고 불평하면서 대안을 운운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인지도 모르겠다. 해운대구만 하더라도 이미 아파트가 주거형태의 70%에 육박하고 있다. 이제 어려서 불렀던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고” 같은 훈훈한 노랫말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아랫집 윗집 사이는 층간 소음 문제로 살인사건까지 벌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마을이 담고 있던 관계들과 기억들을 밀어내고 아파트를 올리는 재개발이 도시의 집중과 팽창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과정일 뿐이며, 그 단절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감내해야만 하는 것인가. 아닌 것 같다. 인구밀도가 높고 도시집중화가 심한 나라 중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을 하지 않는 나라들도 얼마든지 있으니 말이다.




■ 승당마을의 경우

해운대 수영비행장이 있던 자리 건너편 작은 포구에는 1990년대 초반까지 ‘승당’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이 있었다. 승당마을은 부산에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계획된 첫 지역이다. 1986년 건설교통부와 부산시로부터 재개발 승인 및 지정고시를 받고, 1994년 재개발 조합이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재개발을 위한 주민 동의 70% 의 요건을 채우지 못해 재개발조합 결성이 어려웠다. 부산시가 나서서 62.595제곱미터 사업부지에 대한 지번 쪼개기를 하는 무리수 까지 두고서야 비로소 조합이 구성되었다. 그렇다보니 1996년 본격적인 철거과정에서 보상금이 적다며 재개발에 반대하는 집주인 50여명과 세입자 70여 가구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18미터 고공 망루를 세우고 190 여 일 간 격렬하게 반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용역철거반원들과 농성 주민들이 부딪혀 많은 부상자가 났고, 농성 적극가담자 16명은 구속까지 되는 사태에 이른다.


당시 철거민을 돕기 위해 승당마을로 뛰어든 대학생 최영과 그 후배인 홍승현, 김민철 등도 이 일로 인해 구속되기도 했는데, 3년이 지난 1999년 이들에게 내용증명이라는 이름의 우편물이 느닷없이 당도하였다. 내용인즉슨 부상당한 철거용역반원들의 치료비 명목으로 6천 만 원의 구상권이 청구된 것이다.

2010년 3월 까지 10년에 걸쳐 청구원금 6천 만 원과 그에 버금가는 이자를 더해 거의 1억 3천 만 원을 배상하고서야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월급이 차압당한 것은 물론이고 주변 많은 이들이 함께 큰 고통을 치러야 했다.





■ 모든 것은 분리되어 있다

이처럼 승당마을 철거사건이나,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용산 참사의 진행과정을 보면,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적들로부터 재개발 이익을 쟁취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내전과 학살을 닮아 있다. 겉은 번듯해지고 개발로 인해 땅값은 올랐지만, 쥐꼬리만한 보상비를 받은 766가구 3000여 마을 주민들의 삶은 갈 곳 없이 깡그리 짓밟혔고, 아직도 심각한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 (철거민들의 박탈감이 얼마나 극단적일 수 있는지는 지난 2008년 아파트 건설에 따른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은 채종기씨에 의해 일어난 남대문 방화사건의 충격이 잘 말해주고 있다.)

어촌마을 작은 포구에서 식구들이 어울려 살던 자기 집을 지키겠다는 할머니의 외침을 과격한 저항으로 만들어 버리고, 철거민들을 도운 학생들을 정죄하여 패가망신시키는 사회에서 과연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준다>는 아파트 광고에서 부르고 있는 ‘당신’은 누구인가.


옛 승당마을 자리에는 3만명의 교인수를 자랑하는 부산에서 가장 큰 교회인 수영로교회가 들어 앉아 있으며, 20층 아파트 19개 동 1680세대의 동부올림픽 타운이 조성되어 있다. 수많은 교인들의 찬송가와 입주자들의 중산층의 여유는 승당마을 사람들의 아픔과 어떻게 닿아 있는 것일까?

텔레비전은 행복이 “캐슬”로부터 온다. 라고 말한다. 캐슬이 모종의 행복감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들뜬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고 그들의 “캐슬 계획” 속에 누가 포함되어 있는지 혹은 누가 빠져 있는지 질문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 출사지가 되어 버린 부산

신도시 조성과 해안선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도시의 외양이 커지고 활력을 얻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그곳에서 뿌리 내리고 살던 이들의 삶의 흔적과 기억은 송두리째 뽑혀 나가고 있으며 개발의 주변부는 극명한 양극화의 아래계층으로 내몰리고 있다. 해운대뿐만 아니다.
 
부산 전역이 아파트 재개발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해운대와 같은 지역의 재개발과 이에 따른 집중은 다른 지역을 주변부로 전락시켰다. 예전에 시청이 있었고, 사무 금융의 중심지였던 중구 중앙동, 대학과 중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일급 주거 및 교육지구였던 서구 대신동은 도시의 주변부로 전락해버렸다.
 
또한 60년대 가발공장, 70년대 합판 공장, 80년대 신발공장 등을 비롯한 부산의 제조업이 역외로 빠져나가면서 원도심의 일번지라 불리던 동구와 진구의 동네들 역시 활기찬 옛 모습은 간데없고 활력을 잃어 이제는 아주 낯선 풍경이 펼쳐진 곳이 되어 카메라를 든 구경꾼들의 출사지가 되었다.



부동산 투기를 위한 재개발 방식의 주택사업은 민간 건설업자들의 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행정기관, 정치인들도 깊숙이 연루되어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웃지 못 할 슬로건을 청사 중앙현관에 내걸고 있는 부산시는 물론이고, 부산의 구군 지자체들도 앞 다투어 재개발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다이나믹 부산> <크고 강한 부산> <매력 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 <글로벌 창조도시> <명품도시> 이런 종류의 슬로건들은 역설적이게도 하나 같이 어떤 결핍을 감추면서 동시에 드러낸다.



<다이나믹 부산>은 침체되어 있고, <크고 강한 부산>은 왜소한 몰골을 하고 있다. <매력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는 해안선 난개발로 인해 고유한 매력을 완전 잃어 가고 있으며, <글로벌 창조도시>는 늘 베끼기에 분주하다. 창조는커녕 창조를 구실로 도시와 마을을 파괴하고 있으며, <명품도시>는 결국 새로운 유형의 카스트를 만들어낼 뿐이다. 이렇듯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는 명목으로 행정이 앞장서서 부동산 개발을 내세우지만 속내는 대체로 개발업자들의 농간이다.

해운대에서 구의원으로 일하고 있는 나는 나의 작업이 우리 고장 해운대의 실태에 어떻게 닿을 수 있을까 고민한다. (솔직히 가끔은 닿을 까봐 고민스러울 때도 있다.) 기억상실을 강요당하는 시대와 그에 맞선 카메라의 역할이 더없이 무력해 보이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여전히 카메라가 사회적 실천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으면서 터무니없는 작가노트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

아래 내용은 터 무늬 없는 풍경에서 소개되는 사진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정보입니다.

사진전 일정 : 1월 14일(Opening) ~ 3월 10일

장소 : 한미사진미술관 20층

화덕헌님의 온라인 갤러리 :
http://www.raysoda.com/ba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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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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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 사진전이라 불리우는 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쿠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자, 세계적인 혁명가로 이름이 알려진 체게바라에 대한 사진전 소식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코르다 스튜디오에서 담은 사진과 인물, 민중, 여인, 바다 등 다섯가지 주제를 가지고 보여지는 사진전인 체게바라와 쿠바, 크로다 사진전을 안내합니다.


체게바라와 피델의 모습과 다양한 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사진전이라 의미가 깊습니다. 더불어 많은 이름이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코르다라는 작가의 사진이 아시아 최초로 200여점 전시됩니다.

사진 몇 장을 소개합니다. - 홈페이지 캡처 - 출처 http://kordaphoto.co.kr/

인터넷 상에서 보는 것이지만 흑백사진의 톤이 무난하고 좋아보입니다. 당시의 상황을 사진 한 장으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르다라는 분은 쿠바의 혁명 당시 사진으로 쿠바혁명을 알린 위대한 작가로 소개됩니다. 2001년 아쉽게 요절하셨지만 이 분의 사진업적은 정말 고귀하고 혁명을 주도했던 인물과 다를바 없게 느껴집니다.


사진전은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kordapho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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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ulture]/소셜네트워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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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느린 것은 여전합니다. 또, 한 발 빠른 것은 여전합니다. 무슨 소리일까요? 제목을 읽으셨다면 알고 계신 정보 하나! 바로 스마트폰(아이폰, 갤러시S 등)으로 찍은 사진을 모아서 전시를 하고 그 전시의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런 나눔이 모여서 진실한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의 전시가 열립니다. 작은 숫자? 혹은 많은 숫자 1,000 여점의 사진들이 전시가 되고 이 중 판매되는 사진에 대한 수익금을 나눔으로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없어서 여건이 안되서 나눔실천을 못하신 분들께서 참여 하시면 좋은 내용 같아서 소개합니다.


'스마트하십니까' 사진전의 의미에 대해서 저는 일상의 사진과 소소한 풍경이 만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스마트폰을 전화기로 인식하기 보다는 나와 소통하고 있는 사람들의 진솔한 풍경이자 대화를 바라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생일에 만났던 친구들과의 기념샷, 셀프사진, 어머니의 주름, 동네 고양이의 하품 등 우리가 보고 느끼는 사진이 곧 일상의 한 부분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입니다.

저도 참가작을 고르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10여점 이상 참가 하고 싶지만 저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사진전 하려고 열심히 찍고 있으니 소소하게 출품하여 소소하게 의견과 마음을 나누고 싶네요.

굳이 스마트폰이라 명명하지 않아도 어울릴만한 행사입니다. 누구나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면 되는 행사이기도 하지요. ^^
◇ 사진 보내는 방법
e-mail: 2010smartphoto@gmail.com
트위터: @2010smartphoto (iphone용 앱: ‘스마트 포토’로 검색)
인터넷 사이트: http://www.smartphoto.or.kr

관련 정보는 요길 클릭하세요.
 
스마트하십니까 홈페이지 http://teamlighthouse.net/sp/fir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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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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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올 해는 이상하게도 사진전에 많이 못갔습니다. 오랜만에 전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매그넘에이전트 이기명 대표가 기획한 사진전입니다.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네요. 이번 전시는 박노해님께서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중남미에서 10여년 동안 기록한 사진입니다. 작가에게 큰 의미가 담긴 사진전이라 생각됩니다.

이 가을날, 시인과 떠나는 지구마을 골목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현장에서 기록해온
박노해의 흑백 필름사진 120점이 마침내 우리 앞에 펼쳐진다.
에티오피아의 아침을 여는 '분나 세레모니' (커피 의례)와
쿠르드 아이들의 '지상에서 가장 슬픈 비밀공연'의 순간까지.
체 게바라가 총살당한 라 이게라에서 안데스 고원의 가장 높은
께로족 마을까지, 긴장음이 가시지 않은 다르푸르 난민촌에서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 아시아 등의 분쟁현장까지.
박노해의 흑백 필름사진에서는 시가 울려온다
시인이자 노동자이자 혁명가로 온몸을 던져 살아온 박노해는
“사랑이 없다면, 나는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는 영혼의 부르짖음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국경 너머 가난과 분쟁의 현장을 두 발로 걸어왔다.
그는 현실을 최대한 비참하게도, 최대한 아름답게 보여주지도 않는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에서
인간의 위엄을 응시한다. 박노해의 흑백 필름사진에서는 詩가 울려온다.
이기명 (한국매그넘에이전트 대표) <기획의 글>에서
그곳에서 오래된 희망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아프리카...중동...아시아...중남미... 세계화의 모순이 내리꽂힌
인류의 가장 아픈 자리이자, 오래된 희망이 빛나고 있는 그곳.
우리가 가야할 미래의 목적지에서 우리를 부르는 사람들.
오늘 '최후의 영토'에 살아 숨쉬고 있는 '최초의 사람'을 만난다.
“기쁨이 없고 노래가 없는 노동은 삶이 아니지요.
그라시아스 알 라 비다. 내 삶에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전쟁과 상처 그리고 아픔이 공존하는 사진전에 한 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전시와 관련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조 해 주세요. ^^ 저도 시간내서 한 번 둘러보고 싶습니다.

“혁명이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성대로 돌려 놓는 것이고, 참모습을 되찾는 것이니.
그곳에서는 그들처럼, 나 거기에 그들처럼.
내 아름다운 것들은 다 제자리에 있다”
박노해
전시기간 | 2010년 10월 7일(목) - 10월 25일(월)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관람시간 | 오전 11:00 - 오후 8:30 (금,토,일은 9시까지)
관 람 료 | 3,0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작가의 뜻에 따라 사진전의 수익금은 글로벌 평화나눔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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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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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 베개를 세운다의 전시가 마친지 오래지만 게으른 덕분에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동계올림픽 이후로 일핑계로 블로그 활동을 제대로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성폭행 살인범까지 다양한 이슈가 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사진전에 가서 인사동 거리도 걷고 사진도 담았습니다.(나중에 공개하지요)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비주얼아트 순수사진전공을 하는 분들의 단체전이었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은 물론 프린트물에 상당히 신경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특히 같이 일하고 있는 정혜영작가의 사진들은 정성과 노력의 산물임을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말보다는 사진전의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좋겠지요.

 

사진전의 소개는 아래 이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 http://photoeff.com/590

 

 

여전히 주말에는 인사동이 꽉차더군요..아니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전통거리라고? 불려지는 거리를 쏟아져 나와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좋은 전시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기분이었습니다. 혼자서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꺼내고 싶네요. ^^

 

주말에는 사진 좀 올려야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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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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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세운다展은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비주얼아트 순수사진전공을 하는 분들의 단체전입니다. 갤러리 룩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기간은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립니다. 마지막에 언급하지만 베개를 세운다는 것은 우리에게 금지된 어떤 행동들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프로모션 차원의 사진들만 보았기에 더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네요. ^^ 내일 갤러리 룩스에서 모든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무료로 진행되는 사진전입니다. 시간내어 시내에 나오시면 한 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아래는 사진가들의 작품과 사진전 정보입니다.

 

김지훈_ 관광지, inkjet print, 40x40cm, 2009

 

같이 근무하고 있는 정혜영 과장님의 작품들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 아래는 정혜영작가님의 사진!!

 

정혜영_ 달팽이, digital print, 2009

이동녕_ 형상, Inkjet print, 100x130cm

장수선_ 바벨(진경산수), digital inkjet print, 120x60cm, 2009

박은수_ Born again, Inkjet print, 70x70cm, 2009

박혜연_ wannabe girl, digital inkjet print, glossy photopaper, 100x125cm, 2009

 

베개를 세운다


어느 길도 가지 않은 길이 없다고 하고, 어떤 길도 막다른 골목길이 되었다고 한다. 어디가 허위의 이쪽 세계에서 종착역이며 진실의 저쪽 세계의 첫머리인지 누구도 손가락으로 가리킬 수 없다고 한다. 아니, 더 이상 세계를 이쪽과 저쪽으로 구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는 말까지도 들려온다.

 

 바람보다 더 쉽게 쓸려버리는 이 시절에 과연 사진은 무엇이며, 사진으로 무엇을 소통하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전시회에 참여하는 여섯 명의 사진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다른 지점으로 나아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법 하다.

그렇다면 여섯 명의 사진들이 이 세계를 뚫고 나아갈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까. 어쩌면 아무 것도 떠올리지 못한 채 좌초의 기록만으로 사라질지도. 그럼에도 이 여섯 명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는 설사 좌초된 길을 제시하더라도, 그것마저 하나의 길로 품어서 또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또 사진이 예술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무너지고 좌초된 이들이 직시한 이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리하여 자신들을 외롭게 하고, 쓸쓸하게 하고, 가난하게 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길들에 진정성 하나로 투신할 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는 이 여섯 명이 베개를 세운다.


* 베게를 세운다는 것은 모서리에 앉는 것, 문지방에 서 있는 것 등등의 금지된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일 : 2010년 2월 17일(수) ~ 2월 23일(화)

페이지 : http://www.gallerylux.net/gallery/site/past_view.php?no=474&pastvalue=36&pastobj=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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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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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한 행사 중 기자재 전으로는 가장 크게 열리는 행사를 꼽으라면 단연 서울국제사징영상기자재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진 등록의 창구가 열렸습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고 사전 등록 하세요. 아직 6개월 여의 시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미리 등록 해 두시고 사진영상에 관한 전시, 행사를 관람 할 수 있으니...

 

 

 

< Seoul Int'l PHOTO & IMAGING Industry Show 2010 >

2010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카메라를 포함한 각종 사진관련 기자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관련 행사로  
최신기술과 최고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PHOTO & IMAGING 2010
사진을 사랑하고, 카메라를 아끼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지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 할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사전등록하러 가기 (Click!) - http://www.photoshow.co.kr/2010/visitor/online.asp


-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행사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사전등록자는 전시기간 동안 신분증 확인 후 매일 입장 가능합니다.
-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은 현장에서 별도의 등록절차가 생략되므로,
   현장의 혼잡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주제 : Image Communication #3. Renaissance

○ 기간 : 2010. 4. 29(목) ~ 5. 2(일) (4일간)

○ 장소 : 코엑스(Coex) 본관 1층, A홀

○ 부대행사 : Seoul Photo 2010 / PPA & ASP Loan Collection

                 Asia-Pacific Print Competition / On-line Community 사진전

                 디지털 이미징 세미나 / 벤더 세미나



행사문의처 :
Tel) 6000-8133/1068  Fax) 6000-1309  
Mail) photoshow@coex.co.kr
Web-site) www.photoshow.co.kr  

출처 : http://blog.naver.com/photo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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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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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많이 다니시나요?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도 많아지면서 자신의 사진과 사진에 대한 철학을 발견하고 해석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제가 사진을 볼 때마다 감동하는 작가분이 계십니다. 바로 지금 소개하는 이야기님입니다. 필명으로 '이야기'라는 닉네임을 사용 중인 분인데..서울 전시를 마치고 대전에서 사진전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제가 두문불출하여 이제야 사진전과 관련된 정보를 올려드리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대전의 '대안공간 반지하'의 작가 지원으로,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부터 10월 31일 금요일까지 '얼굴 없는 희망'이란 연작의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합니다.
24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시작합니다.

본 전시는 아르코(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작가지원전이며, The Print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대전에서 하는 전시회라서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겠지만...혹시 대전에 계신 분들은 시간내서 서정적인 사진 작품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이제 며칠 남지 않았으니..이번 주에 꼭 방문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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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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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온라인갤러리나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씩 들어 봤을만한 작가. 화덕헌님께서 개인전을 하십니다. 사진관을 운영하다가 전업 사진가로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계신데 이번이 전업을 선언하시고 두번 째 개인전으로 기억됩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사진전이라 사진을 직접 보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레이소다에서 절친하게 되어 사진에 대한 철학과 조언을 많이 얻은 분 입니다. 기회,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들러서 작품과 말씀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09년 10월 8일 오프닝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시일정 2009년 10월 8일 부터 10월 17일까지

초대일자 2009년 10월 8일 오후 6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장소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옆 팔레드시즈 2층 미고 갤러리 입니다.


4X6인치 사진 624장으로 이어 붙인 AID아파트 전경 모습 396cm X 246cm



 

화던헌님의 소개

 

온라인 갤러리 : http://www.raysoda.com/badak

 

사진관이야기(재밌습니다) :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u=1676&f=B&t=18742

 

부산역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다큐멘터리를 담아오신 화덕헌님은 현재 아파트와 관련한 사진을 담아내고 계십니다. 사진과 글 모두 가슴속을 뭉클하게 하는 힘이 있으십니다. ^^



읽어보면 좋을 사진과 글


길에서 천국으로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u=1676&f=B&l=46005&v=S&pg=1&t=381708

 

꽃들에게 희망을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u=1676&f=B&l=46005&v=S&pg=1&t=633762

 

부산에서 사진 찍을만한 곳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u=1676&f=B&l=46005&v=S&pg=1&t=29256

남탕의 추억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u=1676&f=B&l=46005&v=S&t=229782

 

대형카메라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u=1676&f=B&l=46005&v=S&t=70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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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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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진계(사진으로 뭉친 친목단체 아님)에서는 알만큼 알고 유명세로 달관 해 오신 사타님의 전시회. 알고 있었지만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늦었지만 사진전 소개를 올립니다. 간다간다 했는데 결국 못가고 말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7월 27일에 시작되어서 7월 28일이나 29일에 등록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올려서 조금이라도 가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 말고 따로 사타님의 개인전 홈페이즈를 엮어 두겠습니다. 파격적인 언사와 더불어 색다른 사진과 행동으로 사진의 시각적 자유와 시선의 확장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평소 SLRCLUB 같은 곳에서 정형화된 사진들과 여성모델로 눈이 아프신 분들이 보기엔 좀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불편하면 당장 Alt + F4 를 눌러주세요. ^^

 

정작 애석하게도 내일이 마지막 전시입니다. 하지만 다시 전시가 열릴 예정이오니...기대 하시길 바라면서....

 

Sata Air waTer Air

사타展 / SATA / 思他 / photography

2009_0715 ▶ 2009_0728



사타_Sata Air waTer Air-Air#3_디지털 C 프린트_76×101cm_2009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 속닥속닥 Vol.090213a | 사타展으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9_0715_수요일_06:00pm

기획_갤러리 룩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공휴일_11:00am~07:00pm / 마지막 화요일_10:00am~12:00pm





갤러리 룩스_GALLERY LUX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5번지 인덕빌딩 3층
Tel. +82.2.720.8488
www.gallerylux.net






두살적 뜨거운 물에 상당부분 화상을 입었답니다. 지금은 오른팔에만 흉터가 남아 있었지만 그때 당시엔 제법 심각해서 제법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영향으로 물만 보면 기겁을 하게 되었지 뭡니까




사타_Sata Air waTer Air-Air#4_디지털 C 프린트_60×90cm_2009


그러다 이십대 중반에 처음 물을 접하게 되었던날 두려움과 새로운자극 그리고 편안함이 교차로 정신을 때리면서 삽시간에 이전의 기억이 해소되는 경험을 한적이 있답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Sata#1_디지털 C 프린트_90×60cm_2008


충격 받았을때 정신을 차단하는 꺼풀이 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자동 싸구려 보호막이 펼쳐지는 시스템처럼요. 수면과 공기의 경계 그속에 갇혀 있었던 시기의 느낌과 그곳을 벗어나 접하게된 감정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십세와 삼십세 사이를 말하기도 합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Sata#4_디지털 C 프린트_60×90cm_2009


평생을 연못속에서 살던 물고기가 막을 뚫고, 다른 차원인 물밖의 세상에서 숨쉬기를 터득하게 된 경우에도 대입 할 수 있습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waTer#1_디지털 C 프린트_90×60cm_2008


그리고 어느 자극을 통해 오랜세월 거치며 자리잡은 일련의 대상에 대한 두려움의 경계도 단 몇초만에 허물어 버릴수 있는 마음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waTer#5_디지털 C 프린트_90×60cm_2009


사고가 굳기전인 천진난잡했던 시절 자유로웠던 대가리속을 답사하는 작태라 하겠습니다. 훗 ■ 사타

Vol.090715a | 사타展 / SATA / 思他 / photography

 

 

사타님 레이소다 갤러리

 

http://www.raysoda.com/Com/Photo/List.aspx?f=U&u=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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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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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느끼시겠지만 어렵고, 힘든 일을 마치시면 온 몸의 '기'가 쫙 빠져나감을 느낍니다. 어제부로 '레이소다 회원들의 사진전시회 - 여'가 막을 내렸습니다. 레이소다라는 큰 울타리에서 생활 해 오다가 막상 오프라인 전시공간으로 이동해서 사진을 여러분들에게 보여주는 작업을 했기 때문에 나름의 기쁨과 설레임이 만발 했음을 거부하지 않겠습니다. 그만큼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
알고 계신 분만 아실지도...(으쓱)



작은 전시회였습니다. 찾아주셨던 돌이아빠님, 꼬미님, 명이님(나이순 ㅋㅋ)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사진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 오늘은 좀 편히 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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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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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많이 주셨던 사랑스런 이웃분들께 알립니다. 드디어 일주일의 사진전시회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사진을 걸었구요. 퇴근 후 30분정도 전시회 오픈 마무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방명록도 챙겨놓고, 사진이 잘 걸려 있는지, 배치는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모노피스의 사진 ^^


일시 : 2009년 5월 7일(목) ~ 5월 13일(수)
장소 : 갤러리 루
오프닝 : 5월 9일(토) PM 6시부터


레이소다 회원들의 전시회가 드디어 열립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쉽게 찾는 방법은 성균관대입구 던킨도너츠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출력해서 오시면 할인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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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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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많이 주셨던 사랑스런 이웃분들께 알립니다. 드디어 일주일의 사진전시회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사진을 걸었구요. 퇴근 후 30분정도 전시회 오픈 마무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방명록도 챙겨놓고, 사진이 잘 걸려 있는지, 배치는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모노피스의 사진 ^^


일시 : 2009년 5월 7일(목) ~ 5월 13일(수)
장소 : 갤러리 루
오프닝 : 5월 9일(토) PM 6시부터


레이소다 회원들의 전시회가 드디어 열립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쉽게 찾는 방법은 성균관대입구 던킨도너츠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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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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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를 돌아보면 인물사진으로 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초기 귀족들의 기념으로 많이 찍혀지고 거래되었던 것이 인물사진이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프로, 아마추어작가들이 찍어내고 있는 피사체가 인물입니다. 그 인물로는 자신의 가족으로 시작해서 모르는 일반인, 섭외한 모델, 공인 등이 있습니다. 카쉬전은 그런 인물 가운데 유명인들을 담았던 사진이 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카쉬전을 관람했던 일요일 오전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전시를 볼 수 있는 동선 자체가 무너진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11시 오픈에 맞춰서 예술의 전당에서 표를 구입하고 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시는 사진촬영과 음식물을 반입 할 수 없었기에 전시회 내부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

일반적으로 사진의 완성은 프린트가 되어진 후 전시회에서 보여지는 사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웹에서 보여지는 사진의 한계성과 공간성 들이 아쉬움이 존재합니다.

위 사진은 사진전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의 외벽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찍은 것 입니다. 유섭 카쉬(Yousuf Karsh)라는 작가가 유명 해 지는 결정적 사진이 되는 사진이 바로 위에 보이는 윈스턴 처칠의 사진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죠? 바로 카쉬가 처칠의 시가를 간단한 양해를 구하고 뺏어버린 후 노려보는 모습을 찍었는데 그 이후 처칠은 한 장만 허가했던 사진 촬영을 몇 장 더 찍어보라고 권했답니다. 그 당시 분위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점이 아니었다면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진을 제대로 담아내기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시회를 통해서 봤었던 사진들의 퀄리티는 상상을 뛰어넘는 완벽한 프린트였습니다. 젤라틴실버프린트가 대부분이었고, 흑백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지만 컬러사진의 화려함을 무너뜨리는 절제된 감정들의 복합적인 느낌이 보는 감상자를 압도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뛰어난 작품들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마지막 한국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그만큼 국내 작가의 사진은 뭔가 허전하고 빈틈이 많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은 육명심작가의 사진이 뛰어났습니다.)

카쉬의 인물사진은 공식이 있기 보다 작가내면의 세계를 인물과 투영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임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몸 전체를 찍었던 작품에서는 손을 강조하고 다리, 발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내는 프레임을 구사하는데 이는 작가의 과감함은 물론 자신감이 넘쳐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체 일부분을 부각하고 빛을 읽어내며 그 인물(피사체)과 어떤 형태의 조명이 적절한가는 많은 훈련을 통해서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광각계열의 카메라 렌즈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카쉬전 덕분에 단렌즈와 흑백사진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과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사진을 보여주고 싶으신 분들은 꼭 관람하셔도 좋을 전시회라고 생각합니다.

* 아쉬운 점은 카쉬의 작품들 마지막에 한국 사진가들의 작품이 생뚱?맞게 걸려 있는 것인데...이는 사진 도록에서도 반은 카쉬 반은 국내작가들의 사진이...있습니다. 직원의 말을 인용하자면...저작권때문이라고 하는데 조금 아쉬운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래는 카쉬전의 소개 자료입니다.


정말 놓치면 아까운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꼭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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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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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를 돌아보면 인물사진으로 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초기 귀족들의 기념으로 많이 찍혀지고 거래되었던 것이 인물사진이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프로, 아마추어작가들이 찍어내고 있는 피사체가 인물입니다. 그 인물로는 자신의 가족으로 시작해서 모르는 일반인, 섭외한 모델, 공인 등이 있습니다. 카쉬전은 그런 인물 가운데 유명인들을 담았던 사진이 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카쉬전을 관람했던 일요일 오전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전시를 볼 수 있는 동선 자체가 무너진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11시 오픈에 맞춰서 예술의 전당에서 표를 구입하고 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시는 사진촬영과 음식물을 반입 할 수 없었기에 전시회 내부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

일반적으로 사진의 완성은 프린트가 되어진 후 전시회에서 보여지는 사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웹에서 보여지는 사진의 한계성과 공간성 들이 아쉬움이 존재합니다.

위 사진은 사진전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의 외벽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찍은 것 입니다. 유섭 카쉬(Yousuf Karsh)라는 작가가 유명 해 지는 결정적 사진이 되는 사진이 바로 위에 보이는 윈스턴 처칠의 사진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죠? 바로 카쉬가 처칠의 시가를 간단한 양해를 구하고 뺏어버린 후 노려보는 모습을 찍었는데 그 이후 처칠은 한 장만 허가했던 사진 촬영을 몇 장 더 찍어보라고 권했답니다. 그 당시 분위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점이 아니었다면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진을 제대로 담아내기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시회를 통해서 봤었던 사진들의 퀄리티는 상상을 뛰어넘는 완벽한 프린트였습니다. 젤라틴실버프린트가 대부분이었고, 흑백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지만 컬러사진의 화려함을 무너뜨리는 절제된 감정들의 복합적인 느낌이 보는 감상자를 압도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뛰어난 작품들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마지막 한국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그만큼 국내 작가의 사진은 뭔가 허전하고 빈틈이 많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은 육명심작가의 사진이 뛰어났습니다.)

카쉬의 인물사진은 공식이 있기 보다 작가내면의 세계를 인물과 투영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임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몸 전체를 찍었던 작품에서는 손을 강조하고 다리, 발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내는 프레임을 구사하는데 이는 작가의 과감함은 물론 자신감이 넘쳐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체 일부분을 부각하고 빛을 읽어내며 그 인물(피사체)과 어떤 형태의 조명이 적절한가는 많은 훈련을 통해서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광각계열의 카메라 렌즈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카쉬전 덕분에 단렌즈와 흑백사진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과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사진을 보여주고 싶으신 분들은 꼭 관람하셔도 좋을 전시회라고 생각합니다.

* 아쉬운 점은 카쉬의 작품들 마지막에 한국 사진가들의 작품이 생뚱?맞게 걸려 있는 것인데...이는 사진 도록에서도 반은 카쉬 반은 국내작가들의 사진이...있습니다. 직원의 말을 인용하자면...저작권때문이라고 하는데 조금 아쉬운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래는 카쉬전의 소개 자료입니다.


정말 놓치면 아까운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꼭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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