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에 해당되는 글 11건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이전의 강의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필립 퍼키스 아저씨의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점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사실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언급되기 때문이다. 사진가는 물론 회화작가, 소설, 시를 쓰는 작가, 음악가와 조각가, 예술가 들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한다. 이들의 정보와 이들에 대한 작품을 잘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많다. 


앞선 강의 #3-1 거장의 사진들을 해석해 보자 : http://ipad.pe.kr/1966 를 살펴보면 이 파트에서 강의 하는 내용이 쉽게 다가온다. 또한 앞서 언급한 예술가들의 사진과 작품세계를 잘 알고 있다면 구절구절이 매우 쉽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끝낼 생각이다. 더 많은 정보와 관심이 있다면 각자가 찾아보면 될 것이다. 


@2016. JAPAN FUKUOKA, FUJIFILM



사진이 다른 예술과는 다르게 무엇이란 대상이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피사체는 사진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피사체가 없다면? 사진을 찍고, 보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필립 아저씨는 추상적인 사진이 결코 좋다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피사체를 잘 바라보고, 찍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사진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이란 점을 강조한다. 


이 파트에서의 "핵심은 바로 사진이 시각 매체로서 독특하고 강렬한 묘사의 특성을 가진 동시에 바로 이 특성 때문에 사진의 내용은 객관적 사실로 보인다는 점이다." p27 참조. 내가 바라보고 담아내는 사진은 결코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일 수 없다. 또한 추상적일수도 있고, 객관적일수도, 주관적일수도 있다. 사진은 그 모호성과 더불어 작가의 노트에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혹은 후세의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다양한 시각과 느낌,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예술(사진)은

추상 <->-<->-<->-<->-<->사실

사이의 긴장감 속에 살아 있다.



이런 논리는 1950년대의 추상표현주의 화가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 파트의 결론은 이렇게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을 담을 때 명확한 메시지 또는 구체적인 사물과 사람이 담아내자. 


또는 이럴수도 있을 것이다. 명확하지 않거나 추상적이 사진을 최대한 배제하여 사진을 찍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새글보기|

< 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


세계적인 사진작가 모임인 매그넘 사진작가의 2년 동안의 기록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작업의 일환인데 유명한 작가들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을 경험 할 수 있다. 젊은 청년들의 사진부터 마직막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해녀의 물질까지 평소 보거나 느낄 수 없는 대한민국의 구석구석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모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이 기록의 영상은 추석 연휴를 즐겁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매그넘 사진작가 대한민국 2년간의 기록은 다양한 연령대와 나라들 구성원이 2년간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대한민국의 삶의 현장을 기록했다. 단순한 노동자의 모습뿐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회에서 경험할 수 있는데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사진전을 관람하기 전에 이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작가들이 촬영에 임하는 자세나 그들의 각기 다른 카메라 워크, 피사체에 대한 배려심과 카메라 기종과 렌즈 구경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큰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매그넘 사진의 비밀 전시회의 전시구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시는 크게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철학(Philosophy), 이것이 투영된 한국(Korea)의 모습, 이 같은 사진을 발굴해 낸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비결(Secret), 그리고 매그넘 작가들의 실제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속내를 들어보는 ‘Live Brilliant’로 나뉜다. 이 중 ‘한국’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1000 Years(천 년) ▲ Boundary(경계) ▲ Passion(열정) ▲ Hero(영웅) 의 4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매그넘 작가의 사진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독특한 그들만의 사진 방식이 있는데 그것을 인지하고 느끼는 정도에 따라 피사체를 대하는 당신의 사진 실력을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꼭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인물, 모델 등의 필요충분의 조건으로 조명을 사용하는 사진들과 아닌 사진에 대해 접근의 방식이나 표현의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에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것은 매그넘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다양의 스펙트럼의 사진들이 왜 각광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잘 설명된다. 단순한 사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이야기가 있고, 흐름이 존재하고 경이로운 느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 매그넘인가는 전시회에서 느낄 필요가 분명하다는 이야기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4 0
사진[Photo]/해외사진가[The Greatist Photographer]
새글보기|

로버트카파(Robert Capa)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관람했다. 여름휴가의 마지막을 사진전에 할애한 부분은 다시 생각해도 유익했다고 본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터라 세종문화회관의 주변, 광화문, 서울광장까지 산책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겼다. 그 중 하나 깊게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로버트카파의 열정과 보도사진가로의 역할과 현재 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가늠해 보는 것이었다.

 

 

뭐 사진전 하나 봤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지만 나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치 않았다. 평생 자신의 삶의 무게를 전쟁에 투영했고, 목숨을 두려워 하지 않는 분의 사진을 볼 때 마다 감회가 새롭다. 나는 그만큼 열정이 있는가? 일에 미쳐 있는가?를 반문해 보면 참 작고 보잘 것 없는 삶 아닌가 생각에 잠긴다.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전시중인 사진을 찍는 사람은 물론이고, 크게 떠드는 사람까지 만나서 내심 불쾌했지만 뭐 어쩌랴... 다 그렇고 그러니 하고 넘겼다. 적어도 예의는 갖춰야지 하는 마음. 아니 아예 사진 관람 예절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텝이나 큐레이터도 보이지 않아서 관리가 좀 아쉬웠다.

 

로버트카파의 설명은 두산백과를 참조 하시길 바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9126&cid=200000000&categoryId=200004516

 

로버트 카파의 탄생 100주년 사진전은 아래 링크와 같이 다양하고 특별함이 존재한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보시길 권한다.

 

로버트 카파 탄생 100주년 사진전의 Overview : http://www.robertcapa.co.kr/overview.php

 

EBS 스쿨리포터의 워크샵에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제일 많이 인용하고 보도사진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활용한 정보가 바로 카파이즘을 만들어낸 로보트카파의 정신과 사진들이었다.

 

카파의 사진세계는 자신의 임무, 사진에 대한 무한한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그의 애정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은 물론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를 보고 느꼈을 것이다. 마치 국내에서 자행되는 이상한 일들에 대해서 침묵하는 언론이나 방송이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일부 언론이 행하고 있는 날조와 사기, 오류 투성이 기사들에 영혼을 뺏기는게 당연하다. 기자 정신이 사라져버린지 오래다.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그 전쟁이 결코 누구에게도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카파는 떨리는 손이었지만 진실의 힘을 믿었을 것이다. 그게 로버트 카파가 추구하는 사진 세계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새글보기|

SLRCLUB에서 진행하는 사진공모전을 소개합니다. SLRCLUB에서 매 달 공모전을 하고 있네요. 즐거운 공모전에 참가해 보세요. 넝쿨째 당신에게 뭔가 얻어질지도 모르겠네요. ^^

 

 

 

사진 공모전 페이지 바로 가기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event&no=509

 

지금까지 올린 포스팅 중 가장 짧은 포스팅이 아닌가 생각됨. ㅎ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0
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새글보기|

붉은 색의 강렬함이 묻어 있는 사진책, 김아타의 ON-AIR 라는 책을 보고 감동했다.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섬세했기 때문인데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동양적인 미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의 겉표지만 보더라도 이 사진가의 작업내용이 궁금해 질 정도로 책은 매력적이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게 됩니다.

 

김아타(http://www.attakim.com)는 1956년 생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사진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초기작은 정신병환자, 무형문화제로 지정된 분들에 대한 사진들이었는데 책 서두에 그 시리즈물에 대한 소개가 간략하게 소개된다.

 

 

Atta Kim : ON-AIR 의 내용은 김아타의 사진 작업의 결과물을 함축적으로 옮겨 놓았다.  작업에 대한 에피소드는 물론 그가 겪은 고초와 해외시장에서의 반응 등에 대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이미지 아티스트라고 칭해지기도 하는 김아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은 사실 이 책 한 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작품들은 보는 내내 감동을 전해준다.

 

ON-AIR 프로젝트 051 <키스> 188*233cm, 2004 15쌍

 

위에 보여지는 야릇한? 사진은 키스라는 사진인데 15쌍의 커플들에 대한 키스 장면을 다중촬영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ON-AIR 프로젝트는 사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작품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작가는 우주에서 관계하지 않는 사물과 역사는 아무것도 없다는 인식을 지닌다고 말한다. 특히 셀프 포트레이트 시리즈는 동양사상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시리즈물로 기록되고, 철학적인 요소를 겸한다. 

 

ON-AIR 시리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들은 8시간 노출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물인 New york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1초 이내에 찍는 사진을 많이 접하지만 8시간 동안 조리개를 개방해 놓는다는 것은 찍어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숨어 있을 것이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ON-AIR 프로젝트의 055-2 <Rhythm & Blues> 188*248 2004년 작품이다. 30분 동안 노출한 사진

 

 

사진가 김아타를 제대로 알려면 적어도 이 ON-AIR 프로젝트의 작업 환경이나 노력에 대한 평가가 먼저 있어야 하겠다.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세계시장에서 먹히는 사진작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에서의 인지도 보다는 세계적으로 유명세가 대단한 것 같다.

 

Atta Kim : ON-AIR 도서정보 -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

 

Atta Kim : ON-AIR - 10점
김아타 지음/예담

  

오랜만에 너무나 즐겁게 열독했던 사진책이다. 그 동안 쌓아둔 사진을 빨리 편집해서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밤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 0
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새글보기|
2010년 올 해는 이상하게도 사진전에 많이 못갔습니다. 오랜만에 전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매그넘에이전트 이기명 대표가 기획한 사진전입니다.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네요. 이번 전시는 박노해님께서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중남미에서 10여년 동안 기록한 사진입니다. 작가에게 큰 의미가 담긴 사진전이라 생각됩니다.

이 가을날, 시인과 떠나는 지구마을 골목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현장에서 기록해온
박노해의 흑백 필름사진 120점이 마침내 우리 앞에 펼쳐진다.
에티오피아의 아침을 여는 '분나 세레모니' (커피 의례)와
쿠르드 아이들의 '지상에서 가장 슬픈 비밀공연'의 순간까지.
체 게바라가 총살당한 라 이게라에서 안데스 고원의 가장 높은
께로족 마을까지, 긴장음이 가시지 않은 다르푸르 난민촌에서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 아시아 등의 분쟁현장까지.
박노해의 흑백 필름사진에서는 시가 울려온다
시인이자 노동자이자 혁명가로 온몸을 던져 살아온 박노해는
“사랑이 없다면, 나는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는 영혼의 부르짖음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국경 너머 가난과 분쟁의 현장을 두 발로 걸어왔다.
그는 현실을 최대한 비참하게도, 최대한 아름답게 보여주지도 않는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에서
인간의 위엄을 응시한다. 박노해의 흑백 필름사진에서는 詩가 울려온다.
이기명 (한국매그넘에이전트 대표) <기획의 글>에서
그곳에서 오래된 희망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아프리카...중동...아시아...중남미... 세계화의 모순이 내리꽂힌
인류의 가장 아픈 자리이자, 오래된 희망이 빛나고 있는 그곳.
우리가 가야할 미래의 목적지에서 우리를 부르는 사람들.
오늘 '최후의 영토'에 살아 숨쉬고 있는 '최초의 사람'을 만난다.
“기쁨이 없고 노래가 없는 노동은 삶이 아니지요.
그라시아스 알 라 비다. 내 삶에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전쟁과 상처 그리고 아픔이 공존하는 사진전에 한 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전시와 관련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조 해 주세요. ^^ 저도 시간내서 한 번 둘러보고 싶습니다.

“혁명이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성대로 돌려 놓는 것이고, 참모습을 되찾는 것이니.
그곳에서는 그들처럼, 나 거기에 그들처럼.
내 아름다운 것들은 다 제자리에 있다”
박노해
전시기간 | 2010년 10월 7일(목) - 10월 25일(월)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관람시간 | 오전 11:00 - 오후 8:30 (금,토,일은 9시까지)
관 람 료 | 3,0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작가의 뜻에 따라 사진전의 수익금은 글로벌 평화나눔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4 0
사진[Photo]/한국사진가[Korea Photographer]
새글보기|

이미 사진계(사진으로 뭉친 친목단체 아님)에서는 알만큼 알고 유명세로 달관 해 오신 사타님의 전시회. 알고 있었지만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늦었지만 사진전 소개를 올립니다. 간다간다 했는데 결국 못가고 말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7월 27일에 시작되어서 7월 28일이나 29일에 등록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올려서 조금이라도 가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 말고 따로 사타님의 개인전 홈페이즈를 엮어 두겠습니다. 파격적인 언사와 더불어 색다른 사진과 행동으로 사진의 시각적 자유와 시선의 확장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평소 SLRCLUB 같은 곳에서 정형화된 사진들과 여성모델로 눈이 아프신 분들이 보기엔 좀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불편하면 당장 Alt + F4 를 눌러주세요. ^^

 

정작 애석하게도 내일이 마지막 전시입니다. 하지만 다시 전시가 열릴 예정이오니...기대 하시길 바라면서....

 

Sata Air waTer Air

사타展 / SATA / 思他 / photography

2009_0715 ▶ 2009_0728



사타_Sata Air waTer Air-Air#3_디지털 C 프린트_76×101cm_2009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 속닥속닥 Vol.090213a | 사타展으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9_0715_수요일_06:00pm

기획_갤러리 룩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공휴일_11:00am~07:00pm / 마지막 화요일_10:00am~12:00pm





갤러리 룩스_GALLERY LUX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5번지 인덕빌딩 3층
Tel. +82.2.720.8488
www.gallerylux.net






두살적 뜨거운 물에 상당부분 화상을 입었답니다. 지금은 오른팔에만 흉터가 남아 있었지만 그때 당시엔 제법 심각해서 제법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영향으로 물만 보면 기겁을 하게 되었지 뭡니까




사타_Sata Air waTer Air-Air#4_디지털 C 프린트_60×90cm_2009


그러다 이십대 중반에 처음 물을 접하게 되었던날 두려움과 새로운자극 그리고 편안함이 교차로 정신을 때리면서 삽시간에 이전의 기억이 해소되는 경험을 한적이 있답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Sata#1_디지털 C 프린트_90×60cm_2008


충격 받았을때 정신을 차단하는 꺼풀이 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자동 싸구려 보호막이 펼쳐지는 시스템처럼요. 수면과 공기의 경계 그속에 갇혀 있었던 시기의 느낌과 그곳을 벗어나 접하게된 감정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십세와 삼십세 사이를 말하기도 합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Sata#4_디지털 C 프린트_60×90cm_2009


평생을 연못속에서 살던 물고기가 막을 뚫고, 다른 차원인 물밖의 세상에서 숨쉬기를 터득하게 된 경우에도 대입 할 수 있습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waTer#1_디지털 C 프린트_90×60cm_2008


그리고 어느 자극을 통해 오랜세월 거치며 자리잡은 일련의 대상에 대한 두려움의 경계도 단 몇초만에 허물어 버릴수 있는 마음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타_Sata Air waTer Air-waTer#5_디지털 C 프린트_90×60cm_2009


사고가 굳기전인 천진난잡했던 시절 자유로웠던 대가리속을 답사하는 작태라 하겠습니다. 훗 ■ 사타

Vol.090715a | 사타展 / SATA / 思他 / photography

 

 

사타님 레이소다 갤러리

 

http://www.raysoda.com/Com/Photo/List.aspx?f=U&u=143

 

신고
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새글보기|

사진을 좋아 하십니까? 사진을 잘 찍으시나요? 어떤 사진을 많이 찍고 계십니까?

저는 제 자신을 투영해서 사진에 녹아들게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찍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게 찍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이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는 분들의 꿈은 아마도 어떻게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론을 말하기 어려운 아마추어에게 이런 영광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사진론을 말하는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제 글을 통해서 이런 이야기들이 고정되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르기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안성에서

 

2002년부터 시작했던 사진은 단순히 취미를 넘어서 이제는 사진하면 제가 떠오르고 저하면 사진이 떠오르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또 하나의 일처럼 생각됩니다.

일이라는 것이 여러가지로 구분되고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노동의 대가를 통해서 금전적인 이익을 얻거나 가족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거나 하는 경우와는 다르게 저를 위해서 시작했던 것이 바로 '사진'이었습니다.

 

공연 사진을 시작으로 인물, 풍경, 다큐 등 여러가지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던 것 중 가장 의미있었던 것은 바로 내 자신을 돌아보고 경험 할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창덕궁

 

공연사진에서는 쇼를 하는 무대위의 뮤지션이나 연기자와 하나가 된다는 생각이었고, 풍경속 어떤 나무와 저를 비교하거나 교감하려 했으며, 지금 담기는 사진의 피사체인 인물과는 조금 더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서 사진을 완성하려고 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막상 이렇게 생각을 하니 지난 시간들과 사진을 찍었던 추억들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무척 기분이 좋네요. ^^

 

단순하게 말하면 사진이란 것은 자화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틀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담은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컵 하나를 담아내거나 내 아이나 부모님, 아내를 담을 때 나를 아는 지인들을 담아낼 때 처럼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일이 이 세상에 존재할지 쉽게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내 자신을 사진속에 투영하고 다시 사진 속의 나를 돌아보는 과정들 속에서 저는 사진을 공부했고, 사진이 더 좋아지곤 했습니다.

 

종로에서...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지만 그 순간의 기록은 평생을 가기도 하고, 세상을 뛰어 넘기도 합니다. 내 모습을 담은 사진은 아니지만 내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사진을 담아내면 내 모습과 마음이 사진에 투영됩니다. 이 것은 단순한 저의 생각이 아닌 지금까지 사진이 발전 해 오면서 숙명처럼 다가왔던 하나의 의미를 말합니다.

 

지금 찍었던 사진을 꺼내서 본다면...아마도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어느 가을밤

 

사진은 '자화상'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자화상이면서 저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이 릴레이는 mooo님inuit님으로 이어지면서...mahabanya님이 저에게 바통을 넘겨 주셨습니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style="BORDER-TOP-WIDTH: 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BORDER-LEFT-WIDTH: 0px; BORDER-BOTTOM-WIDTH: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TOP: 0px; BORDER-RIGHT-WIDTH: 0px">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릴레이 받으실 분은 현재 제 블로그에 제일 많이 와 주시는 두 분으로 결정했습니다.

 

1. byori 님과

2. 어찌할가 님 입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찾아 주셨는데 약간의 점수 차이로 인해서 두 분이 선정되셨습니다.

 

릴레이 바통을 받아주세요~~ ^_^

 

신고
문화[Culture]/방송[Broadcasting]
새글보기|

봉준호감독의 최신작 '마더'의 예고편을 보면서 가슴한켠이 뭉클했던 기억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는 왠지 가슴이 뭉클한 다큐를 보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유복하지는 않았지만 당신 것을 저에게 주셨던 그 분이었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어머니 아니 엄마처럼 정겨운 사람은 이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내가 힘들 때, 아플 때는 기본이고 기쁠 때나 행복 할 때 함께 해주셨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 대다수가 이런 경험이나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이런 엄마에 대한 꿈과 역할, 기억과 추억에 관한 E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소개입니다.

 

 

 

엄마의 꿈 VS 엄마의 역할

 

EBS <다큐프라임>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국 대표 다큐사진작가 성남훈, 이규철, 노순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 시대 절름발이 엄마들의 휴먼포토다큐멘터리

 

1부 : 엄마의 힘 / 1급 발달장애 아들 둔 엄마를 움직이는 힘

2부 : 엄마의 방 / 한 인간으로서 엄마의 꿈과 자유

3부 : 엄마의 짝사랑 / 인생의 모든 것을 버리고 얻은 ‘내 아이’

 

방송 : 5월 18일(월) ~ 5월 20일(수)  

연출 : 조혜경 PD (011-463-1519)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한 모성의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위대한 모성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엄마들이 가부장제와 가사노동, 육아와 교육에 짓눌려 크고 작은 우울증을 겪고 있기도 하다. 모성에 대한 판타지, ‘모성’이라는 위대한 낱말에 갇혀, 엄마라는 여성은 여전히 한 인간으로서의 행복한 ‘존재감’을 갖지 못하고 희생만을 바탕으로 가정을 유지해야 하는 삶에 허덕이고 있지는 않은가?

 

사진으로 엄마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휴먼포토다큐멘터리

그렇다면, 이 땅의 엄마들.., 그 리얼한 현실은 무엇인가. EBS <다큐프라임>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남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세 명의 엄마들의 리얼한 삶을 따라가며 엄마들의 현실을 자세히 들여다 본 휴먼 포토 다큐멘터리다.

 

“엄마니까 그래도 돼.. 엄마에게 가하는 우리 모두의 폭력” -사진작가 노순택

“마흔이 되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엄마, 김미영을 보았다.” -사진작가 이규철

“엄마.. 끝없는 헌신을 요구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름” -사진작가 성남훈

 

본 프로그램은 주인공들의 가장 내밀한 감정을 포착하기 위해 영상과 사진의 만남을 시도했다. 이번 작업은 올해 월드프레스포토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인정받은 성남훈 작가를 비롯해, 평택 대추리등 주한미군 문제등에 천착해 사진작업을 하고 있는 노순택 작가, 시사저널 등에서 오랜 기간 사진을 맡았던 이규철 작가가 참여해, 영상의 영역을 보다 폭넓게 해석하고, 확장시켰다.

 

엄마도 행복해야 한다

건강한 모성을 향해 엄마들은 처절하다.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통해 거꾸로 엄마의 힘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것은 여전히 ‘엄마의 힘’임을 발견한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 땅의 엄마들이 더 튼튼하고 건강한 힘을 갖기 위해선 그들의 아픔을 함께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들이 진정으로 엄마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행복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고백 1. “엄마의 힘” -도경미-

 

“안돼요. 노력해서 다 안돼요.

서희도 안되지, 영규도 안되지, 아빠두 안되지. 나조차도 안돼요.”

 

50세의 도경미씨는 15년째 1급 발달장애아, 영규를 특수교육 시키고 있다.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버리고 살아왔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 수 없는 영규의 상태는 극도의 긴장과 헌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영규는 인지 능력이 없어, 단순한 행동 하나를 몸으로 가르치는데만도 10년씩 걸리는 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괴성과 돌출행동으로 사는 영규에게 올인하는 그녀에겐 도경미는 사라지고 엄마만이 남아있다.

 

“영규를 만나면서 모든 것을 박탈 당한거나 마찬가지예요. 콱 죽어 버리고 싶구나 생각이 들었으니까. 더욱이 아무리 죽을 힘을 다해도 아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거예요..”

 

영규엄마 도경미씨는 대학 4년생 서희의 엄마이기도 하다. 경미씨가 아들 영규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사이 한 편에 상처를 받으며 커 온 딸이다. 영규의 그늘로 살아온 서희는 엄마에게 마음을 닫아 건채로 늘 눈물바람으로 산다. 어쩌면 영규보다 더 큰 숙제인 셈이다.

 

그러나 경미씨가 서희의 상처를 안다고 해서 지금 그녀가 서희에게 달리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는 현실이 아니기에 모녀의 일상은 여전히 갈등과 상처 뿐이다. 경미씨가 단지 엄마라는 이유로 감당해내고 있는 고된 일상과 고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엄마란 얼마나 끝없는 헌신을 요구하는 이름인지, 얼마나 큰 외로움을 감당해야 하는 이름인지 아프도록 선명하게 알 수 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꿋꿋하게 헤쳐 가는 엄마란 또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도.

 

어려움 속에서도 지독한 열성과 사랑을 발휘하는 도경미. 그녀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고백 2. “엄마의 방” -김미영


“엄마라든가 아내라든가..

난 이거만 할려고 태어난 사람 같지가 않은 거에요.”

 

마흔살의 김미영씨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엄마’이고 싶다. 그러나 지원과 지수 두 아이의 엄마인 미영씨는 행복하지 못했다. 결혼 전엔 알콜중독자인 아버지로 인해, 결혼 후엔 역시 술고래 남편의 방황과 외도로 인해 몇 차례 별거까지 하며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영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결혼생활에 더 이상은 에너지를 쏟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무엇에도 억압받지 않는 김미영만의 것을 찾아 나섰다. 결심 이후 그녀는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기 위해 여러 여성 단체와 연구소 등을 찾아다니고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했다. 틈나는대로 잡지 기고를 하고 학습지 교사도 하며 자신이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그러는 사이 ‘엄마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규정지어진 아이들 돌보기와 가사 노동이 그 전에 비해 소홀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에 대해 남편이나 아이들의 불만도 많다. 이런 그녀는 엄마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일까?

 

어쩌면 나쁜 엄마, 김미영. 그녀는 왜 방황하는 걸까? 미영씨의 소망 중 하나는 자신만을 위한 방을 갖는 것이다. 더 이상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에 몰두하고 싶다는 마음이 만들어 낸 ‘김미영만의 방’. 그것은 실제로 작은 작업실을 의미하기도 하겠지만 많은 엄마들이 마음 속으로만 꿈꾸고 있는, 마치 <엄마가 뿔났다>의 김헤자가 실행에 옮겼던 것과 같은 ‘온전한 자신만의 세계’가 아닐까?

 

“내가 이혼하지 않고 이렇게 사는 나한테 화가 많이 좀 나 있어요.

어떤 엄마요? 아이들이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해줄 수 있는 엄마요...”

 

김미영의 방황을 통해본 이 땅 모든 엄마의 현주소... 엄마라는 존재 역시, 한 인간으로서의 꿈과 자유를 소망하는 존재이며 그것이 결코 엄마라는 역할과 대립하는 것은 아님을 김미영은 말하고 있다.

 

 

 

고백 3. “엄마의 짝사랑” -김연

 

“아이는 제 인생의 축복이고 살아갈 존재의 이유죠.

수련이는 그냥 내 몸이라고 생각해요.”

 

형제 중 공부도 제일 잘했고 부모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자란 맏딸 김연 씨(47). 가족들의 온갖 기대와 관심 속에서 들어간 대학에서 학생 운동을 하다 만난 남편은 그녀 삶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행복과는 거리가 먼 긴장과 힘든 노동 속에서 이어진 결혼 생활.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가 아닌 동지를 원했고, 그녀가 아이를 갖는 것조차 심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김연 씨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엄마가 되기 위해 노동 운동도 포기한 채 돈을 벌어 남편을 도왔지만 남편이 끝내 아이 낳는 것을 반대하자, 배 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다. 아이가 생겼다는 것 외엔 가장 불합리하고 폭력적인 가부장제 속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처투성이가 된 것이다.

 

“붙어살자.. 너는 엄마의 바퀴벌레니까 엄마는 항상 네 옆에서 붙어 있을거다. 그래도 수련이가 떠나면 유럽 배낭여행을 하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어요, 정말로..”

 

다행히 한 신문사의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그녀의 홀로서기가 시작됐고 가난한 소설가가 겪어야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그래도 그녀는 행복하다.

 

경기도 가평의 한 골짜기에서 오로지 딸 수련이(고1)와 함께 외톨박이의 삶을 살고 있는 김연. 그녀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도, 그 삶을 이어가며 살아서 행복한 것도 오직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이의 하교시간이다. 그 시간에 맞춰 아이를 마중 나가 둘이 함께 집으로 걸어오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삶의 작은 기쁨이다.


아이가 전부인 엄마. 그 전부 앞에서 행복하게, 자연 속의 삶을 누리고 있는 엄마. 그리고 그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 김연. 어쩌면 아이의 존재는 그녀 생의 가장 큰 굴레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 가슴에 남은 수많은 상처들 속에서도 김연에게 있어 아이란, 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인생의 벗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지언정, ‘엄마’ 라는 이름... 그것은 김연에게 끝내 버릴 수 없는 행복의 약속인 셈이다.

 

 


신고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당신은 사진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누군가 자신에게 물어 올 때 어떻게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앞선 물음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라면 당신은 그냥 취미로 사진을 즐기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취미로 즐긴다고 해서 앞선 물음에 답변을 못할 것이다라고 단정을 짓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바로 답변이 가능하다면 당신은 취미로 즐기지만 사진을 정말 좋아하고 함께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울포토2009

A spacehoodyssey nr2, 2007 ⓒ Aida Chehrehgosha


서울포토2009는 서울포토페어2008에서 한단계 진화된 행사입니다. 2008행사를 넘어서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세미나의 내용을 풍부하게 배치했으며, 여러가지 작품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고 사진 한 장에 담긴 의미를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사진전문행사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사진가들의 신작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신작들이 현대사진에서 어떻게 보여지는가?는 물론 프로, 아마추어, 취미 사진가 등이 현대사진을 정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이긴 하지만 이런 사진의 유행이나 성향을 쫒아서 간다는 것 또한 무의미한 일입니다. 사진의 흐름과 유행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겠지만 자아를 반영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하는 분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지만 대한민국의 사진의 발전은 어느정도 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면 이번 행사에 참여 하시고, 현대사진이 요구하는 것과 무엇을 말하는지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사진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명한 사진가와 사진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자신의 사진세계를 넓히고, 안목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음은 서울포토2009의 세미나 일정입니다.
서울포토2009 세미나 일정

<북유럽 현대 사진의 세계와 특징>
4. 11(토) 13:00, 코엑스 3층 320호
마그누스 배르토스(스웨덴 쿤스트팍 파인아트 교수)&허숙영(스웨덴 주빈국 특별전 기획자)

<미국과 서유럽의 미술 시장 속에서 사진의 위치>
4. 12(일) 13:00, 코엑스 3층 321호
신세은(프랑스 아트퀴리얼 옥션 근무, 알베르 베나무(Albert Benamou) 갤러리 큐레이터)

<해외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한 창작 활동>
4. 12(일) 15:00, 코엑스 3층 321호
한성필(사진작가, 아일랜드 시리우스 아트센터, 시테 인터내셔널 데자르 아티스트 레지던스, 인도네시아 SSAR 외 다수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선정)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은 이 글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 사진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에 담긴 것을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진과 관련된 것을 공부하고, 많은 사진을 보고 느끼는 것을 다시 표현해 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포토2009는 아마 이런 역할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해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2 0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당신은 사진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누군가 자신에게 물어 올 때 어떻게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앞선 물음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라면 당신은 그냥 취미로 사진을 즐기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취미로 즐긴다고 해서 앞선 물음에 답변을 못할 것이다라고 단정을 짓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바로 답변이 가능하다면 당신은 취미로 즐기지만 사진을 정말 좋아하고 함께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울포토2009

A spacehoodyssey nr2, 2007 ⓒ Aida Chehrehgosha


서울포토2009는 서울포토페어2008에서 한단계 진화된 행사입니다. 2008행사를 넘어서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세미나의 내용을 풍부하게 배치했으며, 여러가지 작품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고 사진 한 장에 담긴 의미를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사진전문행사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사진가들의 신작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신작들이 현대사진에서 어떻게 보여지는가?는 물론 프로, 아마추어, 취미 사진가 등이 현대사진을 정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이긴 하지만 이런 사진의 유행이나 성향을 쫒아서 간다는 것 또한 무의미한 일입니다. 사진의 흐름과 유행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겠지만 자아를 반영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하는 분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지만 대한민국의 사진의 발전은 어느정도 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면 이번 행사에 참여 하시고, 현대사진이 요구하는 것과 무엇을 말하는지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사진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명한 사진가와 사진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자신의 사진세계를 넓히고, 안목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음은 서울포토2009의 세미나 일정입니다.
서울포토2009 세미나 일정

<북유럽 현대 사진의 세계와 특징>
4. 11(토) 13:00, 코엑스 3층 320호
마그누스 배르토스(스웨덴 쿤스트팍 파인아트 교수)&허숙영(스웨덴 주빈국 특별전 기획자)

<미국과 서유럽의 미술 시장 속에서 사진의 위치>
4. 12(일) 13:00, 코엑스 3층 321호
신세은(프랑스 아트퀴리얼 옥션 근무, 알베르 베나무(Albert Benamou) 갤러리 큐레이터)

<해외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한 창작 활동>
4. 12(일) 15:00, 코엑스 3층 321호
한성필(사진작가, 아일랜드 시리우스 아트센터, 시테 인터내셔널 데자르 아티스트 레지던스, 인도네시아 SSAR 외 다수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선정)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은 이 글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 사진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에 담긴 것을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진과 관련된 것을 공부하고, 많은 사진을 보고 느끼는 것을 다시 표현해 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포토2009는 아마 이런 역할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해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고
2 0
1
블로그 이미지

무작정 좋아 시작한 사진과 글들

장대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