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부'에 해당되는 글 8건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이전의 강의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필립 퍼키스 아저씨의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점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사실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언급되기 때문이다. 사진가는 물론 회화작가, 소설, 시를 쓰는 작가, 음악가와 조각가, 예술가 들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한다. 이들의 정보와 이들에 대한 작품을 잘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많다. 


앞선 강의 #3-1 거장의 사진들을 해석해 보자 : http://ipad.pe.kr/1966 를 살펴보면 이 파트에서 강의 하는 내용이 쉽게 다가온다. 또한 앞서 언급한 예술가들의 사진과 작품세계를 잘 알고 있다면 구절구절이 매우 쉽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끝낼 생각이다. 더 많은 정보와 관심이 있다면 각자가 찾아보면 될 것이다. 


@2016. JAPAN FUKUOKA, FUJIFILM



사진이 다른 예술과는 다르게 무엇이란 대상이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피사체는 사진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피사체가 없다면? 사진을 찍고, 보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필립 아저씨는 추상적인 사진이 결코 좋다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피사체를 잘 바라보고, 찍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사진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이란 점을 강조한다. 


이 파트에서의 "핵심은 바로 사진이 시각 매체로서 독특하고 강렬한 묘사의 특성을 가진 동시에 바로 이 특성 때문에 사진의 내용은 객관적 사실로 보인다는 점이다." p27 참조. 내가 바라보고 담아내는 사진은 결코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일 수 없다. 또한 추상적일수도 있고, 객관적일수도, 주관적일수도 있다. 사진은 그 모호성과 더불어 작가의 노트에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혹은 후세의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다양한 시각과 느낌,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예술(사진)은

추상 <->-<->-<->-<->-<->사실

사이의 긴장감 속에 살아 있다.



이런 논리는 1950년대의 추상표현주의 화가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 파트의 결론은 이렇게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을 담을 때 명확한 메시지 또는 구체적인 사물과 사람이 담아내자. 


또는 이럴수도 있을 것이다. 명확하지 않거나 추상적이 사진을 최대한 배제하여 사진을 찍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두 번째 시간에서는 단상1 아이디어(IDEA)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A사이트는 세계인이 모여드는 사이트다. 그 사이트의 중심은 풍경 사진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여느 사이트랑 크게 다르지 않다. 여성 사진이 주를 이룬다. 1년을 넘게 활동 중이지만 사이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야 새로운 사진들, 사진 작가들을 새롭게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수를 높게 받는 콘텐트가 있는 반면 소외된 추천수를 기록하는 사진도 있다. 


하지만, 그 사진이 추천수가 높은 사진보다 좋지 않거나 나쁜 사진으로 부를 수는 없다. 대다수의 공감대와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더라도 사진은 사진이다. 앞서 언급한 사진들은 추천수가 많기는 하지만 아이디어를 뽑아냈다고 하긴 어렵다. 필립 퍼시의 사진강의 노트에서 강의의 주제로 잡은 내용은 아이디어다. 


피사체를 인물이나 피사체로 규정하지 않고, 거울을 이용해서 모두가 피사체가 되도록 담아봄. @2015



빛의 흐름을 따라간 사진들과 조명을 세팅하고 여성을 찍는 일은 쉬운 작업일 수 있다. 그 작업 안에 얼마나 아이디어를 녹이느냐에 따라 사진의 본질이 좌우된다. 물론 여기서 쉬운 사진은 없다. 스튜디오의 조명을 세팅하고, 포즈를 취하게 만들기까지의 교감과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해 낸 사진보다 더 어렵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 단상 1

                                                아이디어

                                                           IDEA


사실 이 섹션의 글만 읽고 사진강의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아이디어를 상상하는 것이 그 무엇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사진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그러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도 평생 그런사진을 담아내지 못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주 작은 변화부터 그 시작이 가능하다. 


당신이 마주한 피사체를 반만 찍거나 뒤집어서 찍거나 들고 찍거나 하는 일연의 일들이 아이디어다. 이 아이디어는 그 누구도 나쁘거나 옳거나 하다고 평가를 내리진 못한다. 



자 당신앞에 놓인 커피잔, 볼펜, 스피커를 색다르게 찍어보자! 


사진은 아이디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새글보기|

좋아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곳. 하루종일 사진 이야기로 시끌했던 곳, 사진가들이 쉬어가는 달동네 레이소다(http://raysoda.com)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내가 드나들었던 좋은 갤러리가 있는 사이트는 흔치 않았다. 레이소다 이전에 후지카메라 동호회인 디퍼동.(http://diper.co.kr, 문닫음)에서 알려준 정보를 따라 멋진 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었던 곳이다.

 

 

 

 

 

레이소다는 그 리즈시절에 정말 떠들썩 했다. 유명 사진가가 여럿 탄생하기도 했고, 사진계, 광고계에서의 프로포즈도 여러번 있었다. 레이소다 일면 하면 일면에 게재된 사진들이 엄청난 조회수에 몸살을 앓기도 하고 이슈가 만들어 졌다. 레이소다는 블랙홀처럼 아마추어 사진가와 장인들이 몰려들었던 기억이다.

 

일면이 그만큼 화제가 될 정도로 사진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화려한 사진부터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작가들도 넘쳐나면서 자연스레 레이소다 운영방식에 문제제기를 넘어선 비판, 비난의 수준이 과한 경우도 있었다. 일부 회원은 추천에 목숨을 걸었고, 일면에 목숨을 걸었다. 등수, 순위, 추천때문에 운영방식이 여러번 바뀌기도 했다.  패널추천, 모델사진 등의 차별이유로 반기를 들거나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다.

 

 

레이소다를 하던 때. 그리고 사진을 같이 찍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시도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사실 레이소다와 스르륵클럽(slr)이외에도 다양한 갤러리, 사진사이트가 존재 했지만 레이 같이 한결같은 방향성과 개방성,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

 

자극적인 사진과 기술, 기계 정보를 꾸준히 올려야 트래픽과 사람들이 넘쳐나고 돈을 벌 수 있으니 말이다. 이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사진을 접하면서 느꼈던 소중한 감정 중 하나는 다양성이다. 획일화 될 수 없는 인간의 감정과 사람과의 연대와 사랑들은 이 세상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느끼는 원척적인 힘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눈을 현혹하는 기술이야 극대화 됨은 물론 다양화 되었지만 본연의 이미지로 감동을 주기란 쉽지 않다. 컴퓨터 기술을 기본으로 현상과 인화의 과정에서 작가의 크리에이티브가 제대로 녹여 나오는게 어디 단기간에 짬뽕 만들 듯 나오겠는가? 물론 훌륭한 짬뽕이 만들어지는 것 역시 육수와 재료를 엄선하고 잘 끓여 내야 명작이 나오는 것이니 이에 비할바가 아니다.

 

아무튼 다시 레이소다의 이야기를 하자면 사진에 대한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아직까지 교류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제는 사진의 동반자를 넘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한 사실에 감사한다. 사진.... 그 공부라는 것이 하기 싫어서 라기 보다는 사진을 찍는 동반자들과의 교감, 사진에 대한 의미를 해석하는 자의적인 상상력 충전의 시간이었다는게 너무나 아쉽고 행복하다. 

 

현재 레이소다는 다양한 실험속에 남아있다. 영원히 사라지게 될지 모르는 레이소다. 기분이 아늑하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사진인들의 갤러리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https://raysoda.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6 0
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새글보기|

세계 최고의 사진가들이 활동하는 곳 중 하나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들의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이미 8월 11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사진들이 많아 꼭 보시길 권합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총 20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크게 일반관과 특별관으로 구성되는데 일반관에서는 <활기찬 새들, 곤충들>, <생명력 넘치는 길짐승들>, <열정 가득한 수중생물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 <자연의 일부였던 사람들> 등 5가지 주제를 다루며 특별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의 취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지방 전시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말까지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본지 창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은 서울을 비롯해 울산, 대구, 전주, 수원, 광주에서도 개최돼 약 3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바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 일시: 2012. 8. 11~10. 14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작품수: 208점
- 구성: 일반관(활기찬 새들, 곤충들, 생명력 넘치는 길짐승들, 열정 가득한 수중생물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 자연의 일부였던 사람들), 특별관(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들)
- 홈페이지: www.ngphoto.co.kr
- 문의: 02-6263-262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사진 위를 걷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이전부터 했어야 했고, 해야만 했던 일 중 하나는 바로 국내 사진 사이트 혹은 사진 갤러리를 소개하고 널리 이를 알려야 했다. 고질병인 게이름과 귀차니즘 그리고, 특별하게 의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서야 간략한 촌평을 해본다.

 

촌스럽게 여기 올라오는 사이트들이 최선이 아닌 것은 당연하고, 내 글에 대한 소개나 정보에 대해서 100%신뢰를 하라고 하고 싶지 않다. 자기세계에 푹 빠진 아마추어 작가가 많아진 지금 너에겐 당장 뭐가 필요하다고 말해도 거기서 거기니까.

자 그럼 소개 시작. 참고로 언제 생겨서 언제 흥행하고 등의 찌질한 소개는 뺀다.


1. 레이소다 (www.RaySoda.com)


레이소다는 우리나라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들까지 활동을 많이 했던 곳이다. 회색바탕 갤러리, 사진인들의 달동네로 불리는게 편한 곳이다. 3일제 5일제 7일제를 거쳐서 현재는 트래픽과 활동 인구가 적어지면서 매일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레이소다는
장인정신이 스며든 사진 갤러리다. 블로그처럼 자신의 사진 갤러리를 꾸미는 것은 물론 찾아보면 멋진 사진가가 많은 곳.

* www.Raysoda.com/boa 이노, 모노피스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하루에 한 번은 들른다. 이 곳은 참 편한 곳이기 때문



2. SLR클럽(www.slrclub.com)


 장비사이트로 시작해서 장비는 물론 사진을 응용한 노하우들이 쉴새 없이 공존하는 곳이다. 자게에는 좀 유치한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정보사이트로는 국내 최고. 사진은 사진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에 질은 좋지만 작품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장비만 좋은 저질수준의 사진이 많다. 하지만 보는 눈에 따라 저질이 예술이고, 예술이 저질이니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사람이 많고 영리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진, 장비 등의 이벤트도 활발하다.



3. 하우포토(www.howphoto.net)


 사진평론가 진동선선생님이 운영하는 사이트, 사진철학은 물론 사진의 선구자들의 강의자료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고, 올리는 사진들에 대한 멘토링 시스템과 회원간의 토론이 활발하다. 정회원(회비 년 2만원)제와 평생회원(회비 30만원)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사진을 진심으로 대하는 분들이 많다. 사진을 진중하게 접근하려면 활동을 하는 것이 이롭다.



4. 사진집단 일우(www.kimhonghee.co.kr/)



사진가 김홍희선생님이 멘토 역할을 해주는 것은 물론 사진제자로 양성되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을 좋아하는 아마추어라면 일우 기수로 들어가서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졸업전시와 끈끈한 우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아마추어에서 준프로까지 경지에 오른 김주원씨도 이곳을 거쳤다. 또한 수많은 제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김홍희선생님의 사진 필이 너무 많이 묻어나와서 우려했지만 점처 작가로 거듭나는 분들의 개성이 드러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5. 네이버포토갤러리(photo.naver.com)


네이버 포토 갤러리를 소개하지 않으면 실망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국내 최대 포털이자 문화 예술분야에 그나마 다른 포털들보다 많은 투자를 보이고 있고, 끊임없는 이벤트와 시선을 가게끔 만드는 마케팅이 우수한 사이트다. 자신의 갤러리 공간 확보는 물론 무한정 용량과 전문가의 오늘의 사진 선택이 매력적인 곳이다. 예전부터 아쉬운 점은 작가적인 느낌의 사진보다 쨍하는 이목을 끄는 사진들이 대다수이고, 요새 오늘의 사진을 선택하는 전문가라는 양반들의 수준이 아쉽다. 그 분들의 사진 실력도 판가름 하기 어렵다. 가장 아쉬운 점은 회원간의 친목으로 추천수가 왔다 갔다 하는 것과 전문가가 찍어준 쨍한 사진만 이목을 받고 있는 것.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사이트 - 개별 수준차를 느낄 수 있겠다.



6. Voigtlander(www.voigtclub.com)


포익틀랜더 사용자 모임으로 출발했으나 각 필름카메라와 디자인 감각이 묻어나는 사진들이 많이 전시 되는곳. 예전의 열정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자유게시판에서 유대관계를 어느정도 설정할 수 있다. 레이소다보다는 유연하고 네이버 등 천편일률적인 사진이 식상하다면 찾아볼만 하다. 사진을 느끼고 대하는 겸손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7. 사진예술(www.photoart.co.kr)


사진의 이론부터 촬영법까지 사진에 대한 당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충분한 사이트다. 말이 필요없고, 몇개월만 죽어라 공부하면 누구 앞에서라도 사진에 대한 노가리를 제대로 풀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이론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여기서 주구장창 이론만 공부 할 것이 아니라 밖으로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야 함을 느낄 것 이다. 머리 아플 때 바람 맞으며 사진을 담아보길...


이상으로 간략하게 7개의 사이트 소개를 마친다.

7개의 사이트를 모두 다니면 즐겁게 공부 할 수 있겠지만 쉽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트를 고르는게 우선이요. 그 다음부터는 사진을 공부해야 사진 내공이 늘어난다. 선택과 결정은 각자의 몫이다.

* 혹시나 추천 사이트를 원하면 덧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 언제나 환영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사진을 누구나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좋습니다. 틈틈히 써오긴 했지만 오늘은 아주 간단한 강좌를 합니다. ^^ 바로 사진을 처음 시작하시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보는 방법은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탐색기를 통해서 보거나 사진을 보고 간단하게 보정을 할 수 있는 유틸리티를 이용합니다.(알씨, AcdSee 등)

알씨에서 본 이미지

포토샵에서 본 이미지

하지만 위 사진과 같이 같은 컴퓨터인데 다른 사진이 보여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포토샵에서 열었을 때 같은 컴퓨터에서 같은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옵션을 바꿔주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포토샵에서 Edit -> Color Settings 메뉴를 열고, 아래와 같이 값이 설정 되어 있다면

Working Spaces의 RGB값을 Monitor RGB로 바꿔주시고 그 아래 Color Management Polices 메뉴에서

RGB 값만 Off 설정을 해 두시면 됩니다. 결과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정 값을 바꿔주고 사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팁입니다. 혹시 모르셨던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간단한 강좌지만 만들고 다듬는 과정이란게 역시...만만치 않네요. ㅎㅎ

신고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사진 좋아하는 분들 참 많습니다. 고리타분하게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SLR카메라, 필름카메라 등으로 찍는 분들 여전히 많고 사진을 사진으로 즐기는 분들도 많아졌구요. 실력이 나날이 늘어나서 부러운 사진들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사진들도 많이 보여서 사진을 좋아한다는 분들의 사진이 공력이 안보이는 사진도 허다합니다.

컨츄리보이스 스캣의 주연배우

 

이 글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남들 다 찍는 사진들 보다는 개성있고, 주관이 강한 사진들이 나중에 대접을 받으니 그런 사진을 연구 해 보시는게 사진을 찍으면서 이슈를 만들 수 있고, 남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국내만 생각 해 보면 수 백개에 달하는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만 특별한?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개성있고, 같은 장소에서 순간포착을 잘 표현하거나 남들과 다른 사진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사진들이 선정되고 있다는 점은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똑같은 사진을 뽑는 콘테스트는 없습니다.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사진들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 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 진 것 입니다.

 

저는 2003년에 이미 공연사진과 관련한 촬영내용에 대해서 잡지에 기고한 바 있습니다.(열띤 공연과 호흡하는 공연사진 촬영팁) 누가 머라고 해도 공연을 찍었고, 지금도 찍고 있는 사진입니다. 프로들은 사실 공연사진을 통해서 돈을 받겠지만 제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찍어왔던 수많은 공연들은 무료로 촬영하고 자기 무대에서 공연하는 분들에게 만족을 할 수 있도록 찍었던 사진들이었습니다. 물론 찍히는 대상이었던 공연과 무대에 관련된 분들도 어느정도 만족하게끔 찍어야 그게 바로 사진가라고 불리는데 지장이 없겠지요.


2009년 9월 월간사진


위에 보이는 사진은 '컨츄리보이 스캣'이라는 한국 창작 뮤지컬을 2달 동안 촬영한 사진입니다. 좀 쌀쌀한 겨울이었지만 퇴근하고 나서 2시간여의 촬영이 그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배가 좀 고팠습니다. 식사도 못하고 촬영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그 촬영시간 말고는 따로 저에게 혜택도 없었습니다만 너무나 즐겁게 촬영한 기억입니다.(위 공연사진들은 추후에 공개 할 예정입니다. 현재 편집 中)


훌륭한 사진가, 프로작가가 되기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사진을 어떻게 개발하고 발전시켜서 대중 또는 사람들에게 공개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사진이 나오기까지는 여러가지 부수적인 여건도 맞아야 합니다. 막연하게 찍어보고 싶다 정도로 촬영기회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연사진의 연습사진을 찍으면서 가능한 제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려고 했습니다. 바닥을 걸을 때는 뒷굼치를 들고 다니기도 했고, 연습을 하지 않는 공간에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이거다 싶을 때는 과감하게 배우의 바로 앞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 그때 그때 다르겠지만 최대한 배우와 제작스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어느 순간부터는 눈녹듯 마음이 풀어지게 되고 '사진 많이 찍으셨어요?', '찍은 사진 보여주세요', '사진 꼭 주세요' 등의 배우 분들과 대화, 요청이 오게 되면서 즐거웠습니다.


컨츄리보이스 스캣 주연배우


예전에도 언급 했지만 사진은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일종의 과정입니다. 하나 하나의 결과물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로 자신의 사진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찍는 과정, 리뷰하는 과정, 다시 그 장소에 찾아가는 과정, 사진을 보정하는 과정, 현상, 인화 하는 과정 등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예전에 절친했던 아마추어 사진가들 요새는 사진보다 가정에 충실한 분들도 많습니다. 사진기는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예전처럼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그 이유를 자신만의 사진을 찍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분야나 자신이 최대한 잘 찍을 수 있는 사진들을 노력을 통해서 연마하지 않으면 어느샌가 질려버립니다. 매일 같은 노래, 비슷한 노래를 듣는다고 상상해 보면 이미 답은 나와 있습니다.


2009년 9월호 월간사진


결론적으로 보면 내 사진으로 남들에게 주목 받는 방법은 간단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하고 독특한 사진을 담아내는 것인데 사실 이것이 특별한 장소에 한 두번 가서 찍었다고 해서 그 분야, 그 사진에 정통하다고 말을 꺼내거나 인정해 주기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사진으로 완성된 모습을 노출하고 사진적 의미를 해석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주목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대한민국만 해도 수많은 아마추어와 프로작가들이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내 사진이 별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 사진의 특별함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어여쁜 애인과 꽃, 바다, 하늘, 구름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사진은 자신이 어떻게 찍고,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ND필터 사용해서 찍은 파란 하늘보다 좀 더 생각해서 찍은 어머니 모습등이 더 특별하고 귀한 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9월 월간사진


사진의 열정이 식었고, 재미가 없다면 일상적인 사진부터 다시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공부하고 사진을 담고, 노력하면 당연하게도 남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2년간은 사진잡지 구독을 하지 않았는데 월간사진 9월호 덕분에 다시 정기구독을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요새 많이 찍지 못했던 사진들을 다시금 정리하고 카메라 청소도 했습니다. 어제 언론노조의 바자회를 시작으로 저는 다시 사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 덕분에 제 뱃살이 늘어가는 것을 참기 어려웠거든요.

신고
사진[Photo]/사진공부[Photo Academy]
새글보기|

아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찍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실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저는 과연 사진을 잘 찍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사진을 잘 찍는다?라는 것은 내 자신이 말하고 다니는게 어색한 일입니다.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은 남이 말을 해 주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때 인정이 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유명한 작가들의 사진이 무조건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왜 작가의 사진은 좀 더 특별할까요?

 

Why ?

 

저는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이렇게 내리고 싶습니다. 수많은 촬영을 통해서 얻어지는 경험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꽃 사진 하나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꽃 사진이라고 하면 지금 어떤 사진을 연상하고 계신가요?

이런 사진이 생각 나셨나요?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꽃 사진이라고 하면 꽃만 존재하는 사진을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저는 먼저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파트 화원, 결혼식장, 신혼부부의 웨딩카 장식, 졸업식, 우리동네 화원, 어버이날, 식물원 등 다양한 모습을 생각 해 봤습니다. 단순한 접사 사진들을 벗어나서 다양한 상황의 다양한 꽃들에 대한 시선을 두고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면 꽃사진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됩니다. 이런 소재들을 여러가지로 가져가고 촬영을 꾸준하게 이어나간다면.....

 

당신의 사진 실력이 뛰어나게 상승곡선을 그릴 확률이 100% 가 됩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반응이 냉담할지도 모릅니다. 이 점을 염두해 두시고 꾸준하게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하나 더 사진 잘 찍고 싶다면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자신의 사진을 꾸준하게 담으면서 다른 사람이 찍었던 내 소재에 대한 해석이 담긴 사진을 보는 것 입니다. 온라인 동호회, 갤러리 등에 올라오는 소재들에 대한 사진들을 보고, 분석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찍었던 사진도 있을 것이고, 같은 꽃을 찍은 사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사진은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같은 시간에 찍어도 앵글과 프레임, 셔터속도, 조리개의 수치가 틀리기 때문에 달라집니다. 그 사진을 보고 나름의 해석을 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 다면 충분히 실력이 늘어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단시간에 사진 찍기의 고수를 만들어 주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사진 찍기의 달인이 되는 방법에는 단시간에 고수를 만들어 주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를 찍고, 후보정을 하고 남에게 보여지고, 평가를 받고, 또 다른 사진을 담고..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계속 반복적으로 꾸준하게 연습해야 합니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작업일수도 있지만 사진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언젠가 내 실력이 늘었구나...사진을 읽을 줄 아는구나...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바로 그 것입니다. 사진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때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나오는 모든 사진은  제가 찍었던 시리즈 중 하나인 '나무가 되고 싶다'라는 연작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우선 시간을 넉넉하게 투자할 마음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

 

모든 일이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것. 아실겁니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신고
1
블로그 이미지

무작정 좋아 시작한 사진과 글들

장대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