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의

아주 오랜만에 새롭게 시작되는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강의 3번째는 2개의 포스트로 나누려고 한다. 첫 번째는 사진과 시(PHOTOGRAP HY AND POETRY)의 내용에서 언급되는 사진가들의 사진이며, 두 번째 강의는 주요내용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해 보고자 한다. 사실 이 파트는 내용이 긴 것은 아니지만 여러 사진가가 언급되고 있으며, 이 사진가들의 사진을 모르는 상태에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을 것 같아 언급하고자 함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언급되는 사진가는 내용 순으로 다음과 같다. 헬렌 레빗(Helen Levitt),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 워커 에반스(Waker Evans),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 4명의 사진 거장이 언급되고 있고, 3명 정도 화가가 언급된다. 이 단락에서 음악가, 소설가, 화가가 다수 언급되지만 중요한 이들은 사진가로 한정함을 양해하기 바란다. 


내용에서 언급되는 내용은 워커 에반스의 위대함과 브레송이 작업한 내용이다.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800sec | F/18.0 | 120.0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워커 에반스의 '곳간'이란 작품이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


필립 퍼키스는 워커 에반스의 사진을 보면서 추상 사진의 걸작인 측면이 많다고 설명한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가장 유명한 작품


출처 / 예술과 문화(L-Magazine)


브레송을 어떻게 설명해야 적절한지는 정답이 없겠으나 그의 순수한 사진으로의 접근을 간략히 설명하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합성, 변형, 조작, 왜곡의 형태를 취하지 않았다. 이 부분을 반증하는 것이 라이카 + 표준렌즈의 사용이다. 눈과 비슷한 높이에서의 촬영과 삶을 담아낸 덕분에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이해하는게 편하다.(개인 차이가 분명 존재 한다)




책에서 언급하는 로버트 프랭크의 아메리칸의 사진응 수 천장의 사진 중 80여장을 고른 사집집이다. 195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사진은 미국이 아메리카임의 중심임을 증명하고, 성조기, 정치, 계급, 특권, 권력, 광고, 미디어, 종교, 노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아메리칸 즉, 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는 문명화 되는 문화적 발달 사항이나 기술을 중심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 보다는 정체 또는 공허한 삶의 연속을 기록하려 노력했다. 미국 구석구석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사진 작품들이다. 




헬렌 레빗의 작품


이 사진은 헬렌 레빗의 재밌는 사진이기도 하지만 아찔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기도 하다. 사진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 넘친다. 사진만이 발견해 낼 수 있는 독점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치마가 들춰진 친구가 그 앞에 있는 친구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짐작컨대 이 파트에서는 사진이 가진 무궁한 상상력을 발현해 보자는 취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상상 만큼 즐거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모두 즐거운 상상을 하며, 사진을 담아내자.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거나 인생 작품, 독보적인 작품이 발견되리란 믿음을 갖고...




두 번째 시간에서는 단상1 아이디어(IDEA)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A사이트는 세계인이 모여드는 사이트다. 그 사이트의 중심은 풍경 사진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여느 사이트랑 크게 다르지 않다. 여성 사진이 주를 이룬다. 1년을 넘게 활동 중이지만 사이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야 새로운 사진들, 사진 작가들을 새롭게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수를 높게 받는 콘텐트가 있는 반면 소외된 추천수를 기록하는 사진도 있다. 


하지만, 그 사진이 추천수가 높은 사진보다 좋지 않거나 나쁜 사진으로 부를 수는 없다. 대다수의 공감대와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더라도 사진은 사진이다. 앞서 언급한 사진들은 추천수가 많기는 하지만 아이디어를 뽑아냈다고 하긴 어렵다. 필립 퍼시의 사진강의 노트에서 강의의 주제로 잡은 내용은 아이디어다. 


RICOH | GR DIGITAL 3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1.9 | 0.00 EV | 4.5mm | ISO-64 | Off Compulsory

피사체를 인물이나 피사체로 규정하지 않고, 거울을 이용해서 모두가 피사체가 되도록 담아봄. @2015



빛의 흐름을 따라간 사진들과 조명을 세팅하고 여성을 찍는 일은 쉬운 작업일 수 있다. 그 작업 안에 얼마나 아이디어를 녹이느냐에 따라 사진의 본질이 좌우된다. 물론 여기서 쉬운 사진은 없다. 스튜디오의 조명을 세팅하고, 포즈를 취하게 만들기까지의 교감과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해 낸 사진보다 더 어렵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 단상 1

                                                아이디어

                                                           IDEA


사실 이 섹션의 글만 읽고 사진강의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아이디어를 상상하는 것이 그 무엇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사진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그러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도 평생 그런사진을 담아내지 못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주 작은 변화부터 그 시작이 가능하다. 


당신이 마주한 피사체를 반만 찍거나 뒤집어서 찍거나 들고 찍거나 하는 일연의 일들이 아이디어다. 이 아이디어는 그 누구도 나쁘거나 옳거나 하다고 평가를 내리진 못한다. 



자 당신앞에 놓인 커피잔, 볼펜, 스피커를 색다르게 찍어보자! 


사진은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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