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주말 TV 시청 시간에 나타난 메가스터디의 [바른공부]에 시선을 고정했다. 사교육으로 성공한 메가스터디를 통해서 수많은 학생들이 그 꿈을 이뤘겠지만 공교육, 사교육보완을 담당하는 필자의 회사에서는 사실 메가스터디를 이야기 한다는게 부담이었다. 어찌보면 수능교재를 담당하는 부서로 옮기고 메가스터디가 더 친근감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메가스터디를 검색하고, 메일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바른공부에 대한 영상물이 사실 겉보기엔 흡입력이 다분했다. 잘 만든 영상, 광고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의중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기도 했다. 바른공부? 우린 바른공부를 하게끔 만들고 있는가? 또는 학교에서는 바른공부를 시키지 않고 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어린시절을 돌아보면 교과서 + 참고서.. 그 이전에는 전과라는 전과목 용 참고서를 가지고 모르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려고 애를 썼다. 수능시험이 20년을 버텨온 것만 봐도 수능시험은 잘 된 입학시험의 부유물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수능을 원칙적으로 배격한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을 했다.

 

오늘 점심시간 팀원들과 바른공부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그 실체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물론 나도 그랬다. 바른공부가 교과서 중심의 개념+원리 파악을 통해서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것만 나타내는지 궁금했다.

 

이런 사실을 바르게 설명하는 것이 바른공부 마케팅과 메가스터디 누리집에 기술된 내용이었다. 바른공부 멤버쉽을 모집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상품이었다. 내가 느끼는 것보다는 차원이 낮아서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왜? 왜 이렇게 화두를 던졌어? 던졌으면 제대로 받아서 날려야 하는데 던지고 나서 감나무 아래 서 있는 느낌을 받았다.

 

바른공부의 광고물은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와 흡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와우! 잘 하면 좋겠어..라는 응원의 메세지도 던져 줄 수 있었지만 메가스터디는 그 벽을 뛰어넘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출처 : 메가스터디 누리집

 

바른공부 프로젝트는 사실 광고, 상품만 보고 판단할 문제는 아니었다. 시간제로 등록하면 저렴한 가격에 바른공부 Member 가 될 수 있고 혜택을 준다는 광고 그 이면에 '바른공부! 제대로 된 교육은 이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 속내는 분명 많은 학생을 참여하게 만들고 그 속에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하는 측면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바른교육이 틀렸다거나 사교육이니 나쁜거야! 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 제대로 된 것이 아니다 라고 판단하기에 정직한 느낌이 많이 든다.(EBS 수능강의가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사교육이 아님은 분명하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은 상당히 중요한 스펙이다. 경험을 쌓는 것도 레벨이 다르다. 유료 인간을 듣는것. 듣지 않는 것. 듣지 못하는 것. 수험생 각자의 입장과 위치에서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만들어 낼지 각자의 몫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다.

 

SKY 대학, 지방대학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고, 좋은 대학의 구성원이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게 사실이다. 다만 이끌 것인가? 내 삶을 스스로 개척할 것인가? 어떤 것이 행복한 삶인가?를 두고 각자가 가치 판단을 명확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사실 메가스터디가 지목한 바른교육의 트레이드마크, 마케팅 선점효과는 사교육 시장의 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수능연계 교재를 학습하기 이전에 자사의 바른교육을 통해서 기초를 탄탄하게 하면 사고력을 측정하는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대학교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기준은 상당히 다양하다. 수시 전형을 통해서 뽑기도 하고, 자기소개서나 자신이 가장 강점인 분야를 내세워서 합격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학 역시 수능시험 점수가 높은 학생들 외에도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를 입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메가스터디의 바른공부 프로젝트의 파급력이 어디까지인지 눈여겨 보고 있다.

EBS의 수능강의 개편은 시간싸움을 하는 학생들의 염원을 그대로 반영한 측면이 큽니다. 고3수험생 시절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공부를 하곤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EBS에서 이런 결심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고객인 수험생들의 요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계속 변하고 있는 www.ebsi.co.kr 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수능강의 개편과 관련한 보도자료의 내용입니다.

 

EBS수능강의,

HD 1메가 고화질 서비스 개시

(문의 : 유규오 학교교육기획부장 526-2178)

 

EBS(사장:곽덕훈)는 오는 2월 11일부터 모든 EBS수능강의를 HD 1M 고화질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1M 고화질 동영상 강의 서비스>는 모든 고 1~3학년 강좌에 적용되며, 기존 “300K / 600K” 화질로 제공되던 것을 “600K / 1M”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능강의전용사이트인 EBSi 강의목록의 기존 “300K / 600K” 버튼은 “저화질 / 일반화질” 버튼으로 변경되며 1M의 경우는 "고화질(1M)“라는 이름으로 신규 추가된다.


● HD 1메가 고화질로 확 달라진 EBS 수능강의


그동안 EBS 인터넷 수능강의 서비스(이하 EBSi)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사교육업체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화질로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불만을 제기해왔다.

 

EBS는 이러한 강의 동영상 화질 개선을 위해 20억원의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한 달여간의 내부 공사를 거쳐 내신/수능 강의를 제작하는 모든 스튜디오를 HD 스튜디오로 전환하여 2월부터는 모든 강의를 HD로 제작하고 있다. EBS는 이번 동영상 화질 개선이 수험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무제한 다운로드, 다운로드 속도 대폭 개선


또한 EBS는 주요한 강의 수강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은 <PMP용 다운로드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EBS는 PMP 다운로드 받기 위해 한 번에 등록 가능했던 파일 개수 제한을 기존 10개에서 무제한으로 늘려서 자율학습이나 이동 시간에 PMP로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다운로드 속도도 기존 5Mbps에서 100Mbps로 크게 향상시켰다. EBS는 다운로드 서비스 개선에 따른 이용자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약 4억 원을 들여 다운로드 서버를 대폭 확충하였다.

박상호 EBS 학교교육본부장은 “스타강사 영입 효과가 향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그에 따라 다운로드 수요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용자 폭주에 대비하여 추가 서버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EBS는 PMP 용량 등의 문제로 저용량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 300K 다운로드 서비스도 종전대로 유지한다.

 


● 스타강사 영입에 따른 강사 중심의 EBSi 사이트 개편 단행

 

지난 1월 25일에는 스타강사를 영입한 후 이용자들이 편하게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강사 중심으로 EBSi 사이트도 개편했다. 기존 강사의 경쟁심을 유발하기 위해 강사별 인기 순위를 적용하여 강좌 홍보를 차별화하고 <우리 선생님> 메뉴 및 <영역별 목록> 또한 강사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메뉴 명을 <예비고1·2> 및 <예비고3>으로 변경, 접근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고3의 경우는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단일교재 복수 강좌 및 수준별 강좌를 바탕으로 맞춤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강사 중심의 사용자 화면 개선을 통해 빠르고 쉽게 원하는 강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좌별 수준등급 표시, 단계표시, 강사별 비법 소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개편했다.  <끝>

  1. Favicon of http://agolighce.textcube.com BlogIcon 흰돌고래 2010.02.10 19:55 신고

    ebsi 짱^^

  2. Favicon of http://ourvillage.tistory.com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10.02.10 21:12 신고

    ebs의 서비스가 좋아지고 있네요^^

  3. Favicon of http://www.greggswaterproofing.com/ BlogIcon buffalo concrete 2011.04.18 02:37 신고

    스토리 블로그를 함께 운영 해 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아서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마음과 몸이 따로 움직이네요...^^;

    앞으로 근황이 궁금하시면 텍스트큐브로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www.thekruplawgroup.org/ BlogIcon The Krup Law Group 2011.05.13 17:23 신고

    마전에 블로거 계정 정보를 수정하면서
    '아무리 구글코리아라지만 구글에서 블로그서비스를 나라별로 운영할 필요가 있나... 이러다가 텍큐를 그냥 선행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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