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한국영화 중 믿고 보는 한국영화 감독 박찬욱(최근 아가씨, 복수 시리즈 몇 편을 보진 않았음)씨가 광고한 엔씨소프트(NC SOFT)리니지 레드나이츠에 관심이 생겼다. 리니지 하면 국내 게임의 역사를 쓰고 있는 명작 아니던가? 급하게 다운로드 하고 약 1시간 플레이 했다. 


솔직한 후기라는 것은 단순하다. 게임 제작사나 기획사의 리뷰를 의뢰 받거나 후원을 받고 글을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리니지의 세계관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익숙한 단어들이 눈과 귀를 자극했다. 홍보 영상에 속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역시나 홍보 영상은 훌륭했고, 실제로 게임을 1시간 진행해 본 결과는 아쉬움과 탄식뿐이었다. 


2016년 넥슨이 서든어택으로 역사를 썼다면 그에 버금가는 졸작이자 기대 이하의 게임으로 남을 듯 하다. PC기반의 게임이 재탄생 하면서 우여곡절(나름의)이 있었겠지만 기존 중소 게임제작사(NC는 초우량 대기업이 아니던가? 그런데 이정도 수준이라니...)가 시도했고, 도전해서 성공했던 콘텐츠를 그야말로 나름 야금야금 훔쳐와서 곳곳에 숨겨 놓았다. 마치 자신들이 독자 개발한 기술인 것 처럼...




 결론은 하지 않는게 좋다는 결론이다. 시간이 아주 많거나. 하고 있는 게임이 없거나? 시간이 정말 남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제 게임 CF 출연도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장래성을 따져서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CF 1순위 섭외 배우들이 게임 광고에 지나치게 많이 출연한다. 마치 자신들이 플레이 하는 것처럼....


박찬욱 감독은 왜 CF에 출연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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