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2번의 방문, 6잔의 커피를 마셨던 카페, 커피 장인이자, 국내 커피 1세대로 통하는 박이추 대표가 직접 내려준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곳, 박이추 커피공장을 다녀왔다. 카페의 이름은 BOHEMIAN ROASTERS, 박이추 커피공장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강릉여행 - 박이추 커피공장(BOHEMIAN ROASTERS)


수많은 관광객과 커피 애호가들이 모여드는 곳이고, 다른 카페와 다르게 순서대로 번호표를 받고, 2층에서 주문하고 2층부터 커피를 마시고 나와야 한다. 테이크 아웃도 마찬가지다. 박이추 대표가 커피를 내려주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명인의 커피를 경험하고 싶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카페의 분위기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보다는 고전적인 느낌이 강한 느낌이다. 하지만 외부 전경은 모던한 건물 모양새 때문에 내부와 외부의 인테리어 차이에서 이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박이추 커피공장의 커피 전반적인 향과 맛은 묵직함을 추구한다.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케이크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이름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격이 높지 않은 장점과 핸드드립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훌륭하다.



박이추 커피공장의 영업시간, 위 사진 참조.



커피 외부 풍경은 아쉽지만,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무리가 없다.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 잠시 더위를 피하거나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카페하나가 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다. 


가격이 높은 커피의 경우는 커피 맛이 일품이었다. 2번의 방문이었지만 3잔씩 커피를 마셨기에 흡족한 맛과 풍미에 감동했다. 아쉽게도 원두는 구매하지 못했다. 같은 원두를 가지고, 제대로 드립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 커피에 대한 다양한 그림이 전시된다.



강릉,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그만큼 커피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얘기다. 



추억의 비엔나 커피 한 잔. 


20년 전의 기억때문에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는데, 대학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소개팅했던 추억이 몽글몽글하게 떠올랐다. 커피 한 잔이 주는 추억 선물에 감사한 마음이다. 





커피공장을 들어가기 전의 모습.





방문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이런 모습을 잠긴 문 밖에서 봐야 한다는게 좀 아쉽다. 

언젠가? 개방이 되길 희망한다.




관람은 가능하지만 1차원적인 관람이라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이정도 개방이라도 만족해야 할 듯 하다. 

이만한 커피 전문 시설을 보기는 사실 아무리 큰 카페에 가더라도 경험하기 어렵다. .




자리에 앉으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커피를 주문하면, 주문 순서대로 커피를 서비스한다. 

별도 전동벨이나 콜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직접 카운터에 가서 재주문을 해야 한다. 




어린이를 위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고, 더 높게 평가하자면 배려심 많은 카페다. 인심 좋은 서비스를 받은 기분이었다. 





커피를 수확하는 흑인 커피소년의 모습이었는데, 한참 바라보게 만든 그림이었다. 

엉성하지만 무거운 마음도 들었다. 




클래식한 인테리어 소품이 있는 1층, 매번 그랬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눈여겨 보지 못했던 소품이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눈치껏 빨리 올라가야 한다. 




넉넉한 미소가 보이는 입간판, 박이추 대표의 모습이다. 

안녕히 계세요!





위로 보이는 사진에서 가장 많은 인증샷 행위가 펼쳐진다. 

폭염에도 예외는 없었다. 인증샷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폭염에 사마귀 한 마리가. 그래도 커피공장에서 살았던 녀석이라 행복하지 않았을까?



강릉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만한 커피 맛을 자랑하는 곳. 


박이추 커피공장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하와이안 코나와 비엔나 커피다. 물론 다른 취향에 따라 어느 커피를 주문해도 괜찮은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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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85-11 | 보헤미안박이추커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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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병운 2018.09.02 20:29 신고

    대여섯번 다녀왔는데...
    직원들이 넘~~ 불친절해서 기분 나빴네요!!~

    • 직원들이 사실 기계적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좀 아쉽기는 하지요. 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어필하고, 답변하고, 서비스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사람 많은 곳을 피하긴 하지만 이놈의 커피맛은 타의추종을 불허하기에...^^

  2.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BlogIcon 담덕01 2018.09.03 11:45 신고

    한번도 못가봤는데..
    가보고 싶어지네요.
    비엔나 커피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

    그런데 역시나..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는 없나 보네요.
    직원들의 불친절하다는 평이 댓글로 달린거 보면..

    • 이상하게도 장사가 잘되는, 손님이 많은 곳에서 친절까지 보장하는 카페는 드문 것 같아서 아쉽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한 이유는 정말 커피맛이 끝내주는 장점이 있기때문이에요..

  3.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8.09.04 13:07 신고

    커피박물관같은 느낌이네요.ㅋ 분위기도 있어보이고.ㅋ 그치만 직원들때문에 이미지가 아쉽네요..

    • 커피 박물관처럼 다양한 물건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내부를 관람가능한지도 문의해 보진 않았어요..^^

      직원들 서비스는 개인마다 느끼는 점이 달라서 개인적으로는 나쁜 부분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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