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육아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사랑이라고 표현이 가능하다. 연애하는 사람들은 복합적인 감정이 생긴다. 

육아를 하는 엄빠(엄마, 아빠)도 마찬가지다. 잠든 아기의 모습을 바라보는 엄빠들의 미소 상상이 쉽다. 


왜 우는지 모르는 아이를 보면서 감정이 복잡해 진다. 


난리치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얼르고, 달래도 소용없다. 

주식시장에서 상승만 하는 종목만 존재하는 것은 없다. 상승 후 하락하고, 하락하다가 상승하기도 한다. 

계속 하락하다가 상승하는 주식시장과 비슷함은 느낀다. 


 아이들의 땡깡에 고통스럽다가도 잠든 모습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감정들.. 왠지 주식시장의 모습과 흡사한 점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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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개하는 육아 일러스트는 '율라' 최윤라 작가의 작품이다. 

한컷 아빠일기의 모습을 보면서 내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작품의 출처는 고용노동부 온라인 플랫폼인 아빠넷(www.facebook.com/papanet4you)에 연재한 내용이다. 


엄빠들이 그림을 보며, 행복한 위로가 진하게 느껴졌다. 



코끝이 찡했던, 눈물이 핑 났던 그 순간. 네가 내 손가락을 꼭 쥐었을 때 그제서야 난 아빠가 되었어. 
만나서 반가워, 아가야.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삐죽빼죽 묶어준 머리, 얼굴 가득한 낙서. 
그래도 네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아빤 행복해.




잘한다 잘한다, 내새끼! 무대 위의 너는 아빠의 아이돌, 어린이집 슈퍼스타.
근데 아빤 왜 자꾸 울컥하고 코끝이 찡한 건지.




“아빠랑 결혼한다더니…” 

젤 아끼던 곰인형을 이젠 그녀석 준다고 챙긴다. 차암나! 넌 속쓰린 아빠 맘을 알긴 아니?




나만 널 위하는 줄 알았는데... 

말도 못하는 네가 아픈 날 도닥일 때, 가슴은 담지 못할 사랑으로 일렁였다.





어제 다르고 오늘 또 다르다. 지금이 아니면 못 볼 네 모습. 
조금만 천천히 크렴.




“아빠 왔다!” 오늘따라 다리에 매달려 칭얼대던 너. 일하는 내내 눈에 밟혀 마음이 찡했지.
아빠 왔어, 내 똥강아지.



엄마, 아빠여...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__)(--)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7.12.18 14:56 신고

    잔잔하게 읽고 그림 보니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부모의 사랑은 내리 사랑이니
    시간이 지나면 마음을 비워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남성의 2%만이 육아휴직을 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에 대해서 왜 남성 육아휴직을 내고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차별이 우려되어 육아휴직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답변을 국내 45%정도의 남성이 답변을 했구요. 하지만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저는 육아휴직에 들어갑니다. 2010년 12월에 태어난 아연양을 내일부터 직접 돌보게 됩니다. 가정살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


 

이미 아이를 씻기는 것, 밥을 어떻게 먹이고, 잠을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예행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미숙한 부분도 많지요. 아이와 어떻게 교감하고, 동화책을 어떻게 보여주며, 어떤 자세로 아이를 안아야 허리나 팔이 아프지 않은지도 학습하고 실행을 해 봐야 합니다.


남성 육아휴직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은?

사실 13개월 아기를 엄마, 아빠가 직장에 나간사이 유치원, 유아원, 어린이집에 맡겨 놓고 12시간 정도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아직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안된 아기라는 생각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자의 2% 정도입니다. 그만큼 사회적 인식이 가부장적인 부분이 많고, 육아는 엄마가 전담해야 한다는 편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랑만으로 아이가 자라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이의 이유식은 물론, 빨래, 청소 등 전업주부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아기인데 쉽게 결론은 내리지 못하다가 한 달 전에 결론을 내렸죠.

저는 남성 육아휴직이긴 하지만 그 기간이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 약 3개월 정도의 기간인데 엄마는 내심 걱정이 많음을 저에게 말하더군요. 정통적인 메뉴얼이 없어서 저도 하나하나 공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고양이들도 부담스럽긴 합니다. 고양이들은 순하긴 하지만 위생적인 문제와 털과 관련된 사항들, 모래들이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 뿌려지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육아휴직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현재 최대 24개월까지 엄마와 아빠가 12개월씩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고용주는 육아휴직자에게 급여를 현행 100만원 한도 내에서 급여의 40%까지 주도록 하고 있는데 급여의 산정부분이 기본급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액 연봉자가 아닌 이상 50-60만원 선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홍영표의원(민주통합당)은 12월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남성의 경우 육아휴직을 14개월까지 쓸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측의 반대로 의결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의 기간에서 직장생활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제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을 장려하겠다는 정부가 이 같은 해석을 내 놓는 것에 대해 시민단체등은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논란이 확대되면서 법제처는 1월 12일 "특정 자격증 인정 여부에 대해 해석"했다는 내용으로 해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승진과 임금 인상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은 당연히 포함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j.mp/zJO1eX


많은 것을 고민하고 학습해서 사랑하는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소인배닷컴 2012.01.28 19:25 신고

    헛... 2%밖에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군요.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2. Favicon of http://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2012.01.28 21:43 신고

    조선시대 노비한테도 있던 육아휴직인데 말이죠.
    단 2%만 쓰고 있었다니 놀랍네요.

  3. 두루뭉실한 2012.01.31 23:06 신고

    제가 그 2프로입니다 저는 9개월을 했네요 시대를 잘만나서 일까요? 그 다음해에 승진도 했습니다 2프로가 50프로까되는 날까지 남자들 줏대있게 씁시다 육아휴직

  4. 두루뭉실한 2012.01.31 23:07 신고

    제가 그 2프로입니다 저는 9개월을 했네요 시대를 잘만나서 일까요? 그 다음해에 승진도 했습니다 2프로가 50프로까되는 날까지 남자들 줏대있게 씁시다 육아휴직

  5. BlogIcon 안녕하세요 2012.11.23 13:56 신고

    한국정책연구원에서 남성육아휴직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험자분들을 만나서 육아결정 과정이나 휴직 동안 어떠셨는지 등을 여쭙는 인터뷰이를 찾고 있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편한 시간대, 집 근처 까페 등에서 만나뵙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bluefish000@hanmail.net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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