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사진이야기

보수정권, 적폐세력이 남긴 북한과의 긴장관계를 완화함은 물론 통일로 가는 지름길을 열었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기억하며...


보수정권의 유지와 정권창출을 이용하기 위해 수많은 날조와 폭력에 속았던 국민이 하나의 평화의 길로 가는데는 거침이 없었다. 세련됨과 치밀한 준비를 통해 2018년 4월 27일은 영원히 기록된 것이다. 


오늘의 역사적인 4. 27 정상회담은 남한과 북한의 두 정상이 만났던 그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김대중, 김정일 두 정상의 모습에서 보듯 흐믓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사진출처 / 카카오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두번 째 만남이 있기전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의 모습. 










노무현, 김정일 두 정상의 남북회담의 모습들






























2018남북정산회담은 대한민국의 종전 선언, 남북 긴장완화, 6.15 공동선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이산가족 상봉, 판문점 합의 등 구체적인 합의안을 채택하고 빠른 시일안에 실행한다. 


아름답고, 고마운 일이다. 남과 북이 함께 한다면 대한민국은 봄, 여름, 가울, 겨울 훈풍으로 가득찰 것 같다. 



통일의 기운이 느껴진다. 대한민국 만세다. 

특별한 사진을 찍는곳, 문래동 철공소와 예술창작촌 http://ipad.pe.kr/2061 포스트를 올린지 한참이 지났다. 지난 여운이 오래 남는곳은 좋은 사진을 만나기 쉽다. 마음을 담아서 그대로 셔터를 누르면 그뿐이다. 내 마음이 다하는 그런 사진이 정말 좋은 사진이다.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은 특별했다. 주말... 토요일이었지만 어김없이 기계가 돌아가고, 바쁜 손놀림이 이어진다. 간혹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의 거부감을 노출할때면 조용히 뒤로 물러섰다. 그들의 일상이 내겐 특별함이겠지만 불편을 주고, 좋은 사진을 얻는게 나 자신뿐만 아니라 사진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양산 할 수 있기에 그렇다. 


문래동 어느 골목에서.



기계가 운행되기 전 철공소 안에서는 작지만 강한 조명들이 켜진다. 세월이 지나도 오래된 기계들은 각자 제 몫을 한다. 우리 역시 그렇지 않은가? 낡았지만 흠이 작은 물건들이 만들어지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기억될 제품들이 생산된다.  






버려진 녀석들은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복잡한 구조도 아니고, 깍여지고, 버려진 모습이 이 시대의 소모품처럼 느껴지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 한참을 바라본다. 





사진은 정말 오묘하다. 사진가의 시선과 바라보는 각도와 거리에 따라서 다른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같은 풍경과 같은 피사체라도 사진가에 따라서 다른 사진을 맛볼 수 있다. 



생선 한 마리가 가게앞에 걸려있다. 백지장이란 문화공간의 입구.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았다면 생선구이 식당으로 알수도 있을만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복합문화 공간 : http://blankpapers.org





철공소라고 해도 다같은 제품을 제조하는 것은 아니다. 수 십년간을 이어온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철물들이 가지각색이다. 




정확하게 맞춰진 정리된 물건들은 아니었지만 그 속이 궁금해서 렌즈를 통해 들여다 본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철공소에 걸려있는 철물 걸이와 그림자가 인상적이다. 누군가 버렸던 쓰레기에 대한 경고가 불만스럽게 적혀있다. 어두운 그림자가 비춰진 모습 수없이 들었다 놨다 했던 작업의 흔적이 이채롭다.




절단, 절곡이 가능한 철공소 앞에 자라고 있는 식물은 가게의 터줏대감이다. 약한 식물과 절단, 절곡의 단어가 주는 생경함은 이 철공소 마을이 풋풋하고, 서민적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공간임을 단편적으로 나타낸다. 




사진가 H와의 첫 출사. 그가 보는 시선과 내가 보는 시선은 달랐지만 같은 공간에서 함께 다른 사진을 담아내는 동안 즐거웠다. 또한, 사진에 접근하고 이미지를 생산하는데 있어서 전혀 부담이 없어 좋았다.




누군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이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결국 아무도 만나지 못했지만 새벽부터 이어왔던 촬영시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나름의 정리상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문래동은 여느 동네의 철공소와 다른점을 느끼진 못했다. 직접 생산을 하는 곳과 생산하는 것을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가 이루어 지는 곳이었다. 가격표가 없으니 흥정하기 나름인지도?




어릴적 많이 보던 그림이 눈에 띄었다. 소변금지와 가위. 익숙하다. 

고기를 가위로 잘라먹는 한국 식문화와 소변하는 사람(남자)의 성기를 자른다는 그림.


무서워서 소변 실례를 하는 사람은 없을 듯 하다. 





문래동 촬영의 마지막에 햇살이 내렸다. 새벽부터 이어온 촬영의 끝에 로봇이 물건을 만드는 것처럼 작업하는 모습으로 제작되어 있다. 로봇의 부품들이 사용하고 남은 철들을 모아서 제작해서인지 인위적인 느낌이 물씬났지만 정겨움도 찾을 수 있었다. 





누군가 청소를 했나? 바닥에 물이 뿌려져 있었고, 셔터의 반영된 모습이 바닥을 비췄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그림이 하나 그려져 있는 모습과 정면을 응시한 모습이 말을 걸고 있는 것 같았다. 





녹슨 철 제품이 나름 균형을 잡고 쌓여 있었다. 촬영하면서 내 모습을 담아낼때 즐겁다.

촬영을 마치고 뜨끈한 국물에 김치를 넣고 밥 한술 하고 싶어졌다. 





골목을 나오면서 햇살이 더 강해졌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지만 벽의 상반된 색과 그림자가 독특해 보여서 멈춰섰다. 다른 건물 두채가 나란히 놓여있어서 분위기가 남달랐다. 




세로로, 가로로 찍어본다. 툭 튀어나온 못 두개가 긴 그림자를 뽐냈다. 




작은 못이 키가 커질리 없지만 그림자가 더 커지진 않을까? 재밌는 상상을 하며 촬영을 마쳤다. 

회색 도시에 놓여진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상상하며 사진을 찍었다. 세월이 녹아든 문래동의 촬영을 언제 다시 할 수 있을지?



문래동 출사는 아주 짧은 시간동안 쉬지 않고 사진을 담았다. 그도 그럴것이 아침이 되면서 문을 여는 가게와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같이 촬영했던 사진가H는 사람이 많음을 극도로 싫어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찍었던 기분 좋은 출사 덕분에 사진에 대한 애정이 한층 더해졌다. 


서울에 숨겨진 명소 문래동으로 초대한다. 





봄이 오고 있다. 봄바람이 부는 것 같다. 목요일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했는데 사무실 밖에 잠시 나와보니 햇살도 바람도 포근하다. 휴.. 이제 추위는 잠시 안녕이겠지 싶다. 


일상이란? 매일 반복되는 보통의 일로 사전에서 정의한다. 반복되는 보통의 일이란 기준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귀차니즘이 발동했다. 그저 그런일인가? 싶기도 하고... 43살이 된지 벌써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올 해는 작년보다 더 일상스런 삶이 이어진다. 


익숙했던 오후 2시 33분 @장대군 - 안면도



퇴근시간이 되어간다. 8시 출근했던 직원들이 퇴근 소리를 내며 인사한다. 오늘이 마치 금요일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왜일까? 생각해보니 휴가를 냈었구나! 혼자 기분이 좋다. 아마 내일 휴가를 낸 사람들은 같은 기분이 들겠지? 라고 생각했다. 



오후 5시가 좀 넘자 당이 땡긴다. 뭐가 없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3일째 가지고 다니던 버터쿠키가 점퍼에 있다는 기억을 해냈다... 대견함... 15센치 정도 긴 버터쿠키인데 크게 3조각이 나있다. 누가 달라고 할까봐 소리를 내지 않고, 녹여서 먹었다. 3조각을 모두 먹고 있자니 아쉬움이 남았다. 잘게 부서진 쿠키 가루를 입 안으로 털어 넣었다. 


음.. 그래도 아쉽네...



어제 멀티탭을 가져다 준 관리팀 직원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주었던 초코과자가 떠올랐다. 편의점에서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참자라고 생각한다. 출근 전에 샀던 카페라떼가 남았는지 보고, 어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만 뜨거운 커피로 돌아온 녀석을 홀짝인다. 



내일은 휴가지만 지방으로 사진 촬영을 떠난다. 새벽에 출발해야 해서 일찍 잠을 청해야 할 듯.. 주문한 메모리와 리더기의 도착 메시지를 보고 한시름 놓았다. 촬영 후에는 영화를 하나 예매했다. 사실 촬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보다 영화의 기대감이 크다. 


그래도. 집중해서 제대로 잘 찍자. 난 프로니까... 후후

블로그에 주말을 보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평일에는 일하느라 주말에는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있어서 블로그를 전혀 하지 않았다. 늘상 비슷한 일상을 지내고, 잠을 자고 난 다음에는 출근을 하니 궁금할 것도 없고, 쓸 이야기도 없었지 싶었다. 


이번 주말은 그래도 좀 특별했다. 토요일은 친구들과 찜질방에서 놀았고, 일요일은 딸의 친구와 놀고 헤어졌다. 집에서 밥 먹은 건 비슷했지만 개그콘서트를 오랜만에 시청했다. 


몇 주전에 방문한 문래동에서 찍은 사진


월요일에는 엄마가 작은 수술을 하신다. 아내는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수술은 수술 아니겠는가? 허허


키우고 있는 병아리는 이제 몸 크기가 상당하다. 당장 솜털이 빠지고 닭털이 생기면, 치킨 한 마리로 이름이 바뀔지도 모른다. 여전히 잘 놀고, 잘 먹고, 잘 싼다. 이 녀석 다 좋은데... 똥을 거의 뿌린다 싶을 정도로 중구난방이다. 쫒아다니면서 똥 치우기 바빠서, 아연이 방에 가둘때가 많다(혼자 집에 있을 때...그나마 치우기가 편해서)


병아리를 키우면서 유의해야 하는 점은 이 녀석 부리로 눈동자, 귀, 입술 인정사정 보지 않고 쪼아댄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들은 눈동자 쏘이면 큰일이 일어날 것 같다. 입술, 코, 귀도 마찬가지다. 


겨울을 나기 전에 야외에서 생활하게 될 녀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운명이기도 하다. 거의 온실에 가까운 우리집(평균 24도)에서 야외 온도에 자신의 체온을 맞추고, 주변 고양이들과 풀벌레 소리를 듣고 살아가게 될 상상이나 했을까 싶다.


딸아이의 생일이라 휴대폰을 새로 사줬다. 클라이밍을 가서 또 눈물을 보였다. 뜻대로 되지 않아서 일텐데 다독여 주니 다시 웃음꽃을 피운다. 늦었지만 생일선물도 생각해서 하나 사줘야지 싶다. 



이번 주는 무척이나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 


부서 회식도 있고, 인천 지역의 섬에서 교재 홍보도 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고교 동창들과 모임을 갖기로 했다. 아내와 딸은 잠들었다. 나도 일찍 잠을 청해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동네 산책 약 5km를 걷고 와서 그런지 다리도 좀 쑤신다. 이놈의 저질체력 하곤...


조용하고 묵직하게 움직이는 문래동 철공소에 다녀왔다. 지인 찬스를 통해서 이 곳을 잠시 산책하며 촬영을 하자는 약속을 했다. 사진 찍는 사람과 동행 그리고, 촬영을 마치고 국밥 한 그릇까지 낯설었지만 새로웠다. 

회사가 강남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해서 서울 나들이도 오랜만이었다. 


오전 8시 약속이었다. 회사에 주차를 하고, 문래동까지 늦을게 분명했다. 

문래동 도착시간을 지하철로 확인했더니 8시 도착은 어려웠다. 

혹시 늦을까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경험도 오랜만이었다. 


그만큼 오늘 출사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컸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동 철공소와 예술창작촌은 공존한다. 예술과 철공이라...? 


이 부적절한 관계에 철공소를 지키고 있는 분들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당연하게도 환대는 바라지 않았지만 초행길이라 웃음을 지으며, 그분들에게 말을 걸기도 어려웠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 코스와 인증샷을 찍고 있지만 철공소 분들에게 인사를 나누지 않을게 뻔했다.

현대인으로 철공소를 바라보고, 이런 곳이 있나?하고 호들갑을 떨지 않았을까? 걱정스럽다. 



수십 년을 일해 온 일터가 하루아침에 예술촌으로 공존하면서 사진을 찍히고, 

초상권 개념도 없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촬영을 당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문래역에서 가까운 입구를 지키고 있는 장도리의 모습.



문래동 철공소는 사실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에는 방직공장 등 큰 공장이 들어섰고, 구로공단이 인근에 생기면서 

다양한 공장들이 모였다. 1960년대에는 공장 지대가 완성이 되었고, 

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거주촌에는 공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세월의 흔적이 살아 있는 곳이 문래동이다. 




문래동에 들어서면서 문래동은 예술촌이 아닌 철공소임을 직감했다. 

철, 공장 냄새가 새벽 공기와 어우러져 있었다. 





서울시에 나서서 문래동 예술촌에 들어서는 커피숍, 식당들에 대한 임대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임대료가 높아지면 수십 년간 생활터전으로 일했던 공장이 사라지게 된다. 




어느 문 닫은 공장 위에 놓인 신발이 세월을 말해준다. 





사진 촬영의 기본은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하는 사진 촬영의 기본은 매너다.

사람, 동물, 공간, 풍경 등 촬영 대상에 대한 깊은 배려와 공간을 관찰하면서 사진에 대해 배운다. 

지나는 사람들,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매너는 꼭 지켜야 한다.



아래 적절한 예를 볼 수 있는 사건이 있다. 



유명 사진가, 촬영 방해된다며 220살 금강송 등 25그루 싹둑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46780.html#csidx37ba8fd03ee8d1bb3ead37e7f4ab401 





문래동 철공소는 보이는 공간이 모두 세월을 말하듯 지키고 있는 풍경들이 존재했다.

언제, 누가 저 열쇠를 걸어 두었을까?



호기심이 가득한 곳이었다. 



위 사진에서 눈이 없었다면 아주 평범하고, 오래된 문이었지만 눈이 생기면서 재미와 호기심을 느낀다.

젊은 작가들의 행동일까? 동네 주민의 아이디어였을까?




판타지 영화를 연상하게 만드는 벽화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금괴를 파는 철공소의 모습, 세월의 흔적은 수직선이 아닌 곡선의 미학이 느껴진다.

 

다양한 곳에 쓰였을 철공소의 부품들이 하나하나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철공소는 대략 이런 모습이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삶의 모습으로 보인다. 

이 곳에서 셔터를 찰칵거리면서 사진을 찍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하다.



철은 시간이 지나며, 녹이 슨다. 공기와 물과 접촉하며, 외모를 변화한다.

하지만, 그 내적 진실성은 그대로 간직한다. 카멜레온처럼 삶의 풍경에 반응하는 것이다.




삶을 마감하는 철들이 모여있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공존하고 있다. 



문래동 철공소의 마지막 소임을 다한 철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시 녹여지고, 다시 재생되어, 우리 삶으로 스며들게 분명하다. 




어느 철공소나 수십 년을 견뎌온 역사가 있다.


그 속에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낡았지만 오늘 하루를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




건설현장으로 나갈 채비를 하는 철들이 익숙하게 줄을 서있다. 


철들의 단면에는 용도에 맞게, 구분이 쉽게 색이 칠해지고, 자신의 매력을 뽐낸다.





철공소 문에 오래된 그림이 그려졌다. 철공소와 어울리는 모습인지 모르겠다. 

낡은 철문이 다시 닫히고, 열릴 것이다. 


서쪽 끝으로 태양이 지고, 동쪽 끝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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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4-37 | 문래창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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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29 20:59

    비밀댓글입니다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누룽지"가 태어난 지 7일째. 평일 8~9시간은 혼자 지낸다. 


상당한 외로움이 있을터... 


아주 고맙게도 잘 자라고 있다. 병아리 일기를 자주 쓰지 못하지만 대견함에 기분이 좋다. 

대견한 녀석이 이제는 우리 가족을 알아보는 것 같다. 

호기심 천국인 녀석은 작은 부리로 이것저것 건드려도 보고, 톡톡 두드리기도 한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난 존재가 사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 따른다. 역시나 모르는 게 용감하다고...

 자기 덩치의 몇 배나 되는 냥이를 보고도 도망가지는 않는다. 

누룽지 이 녀석은 푸닥거리를 하는 것처럼 요란스럽게 지저귄다. 


나름 고양이를 상대하는 방법이랄까? 



날아라 병아리, 부화 D+7일째, 여신의 뒤태를 보다.




오늘 퇴근 후 만난 누룽지는 어제와 오늘이 다른.. 그 어떤 몸집에 대해 더 큰 모습이다. 

녀석의 양 옆의 날개깃털과 꽁지 털이 좀 더 커졌다. 


또 다른 성장 핵심은 우리집이 만만한 것처럼 생각했는지?

 자기 키보다 높은 곳을 오르거나 내려오는 경우 날갯짓을 한다. 



마치 더 자라면 자기 자신이 훨훨 날 수 있다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


아무리 노력해도 날지 못할 텐데...

날아오르는 일이 마음처럼 되지 않으면 어떤 기분일까?


마음의 상처가 클 것 같다.


 


누룽지와 함께 지내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보면...


사진 찍는 게 쉽지 않다. 

이름을 부르고, 난리를 치면 한 번 봐주는 게 감사한 정도...^^(도도한 녀석)





화려한 뒤태... 여신 급이다. 저 조그만 엉덩이와 날개를 보면...

앙 깨물어 주고 싶다.(먹겠다는 의미는 아님 ^^; )


귀여워서 손가락으로 엉덩이나 날개 깃털을 쓰다듬으면...

막 뭐라고 조잘조잘, 짹짹, 삐약삐약...전문용어가 등장한다...^^;





조류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한참 잘 먹고 나서 밥그릇 위에 올라가서 균형 놀이를 즐긴다. 

가끔 느끼는 점은 새의 균형감각을 지탱해 주는 저 발톱...

매섭게 느껴질 때가 있다. 





생각보다 넉넉한 양의 먹이를 먹는다.

요새는 좁쌀도 먹고, 계란 삶은 것을 빻아 주기도 한다. 

잘 먹고, 잘 싸서? 그런지 무럭무럭 커지고 있다. 


작은 날개의 깃털들이 커지는 것을 보면 무섭기도 하다...



이제 곧 닭...





어쩌면 누룽지는 세상에 오기 싫어했거나 오지 말았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인간으로서의 이 아이를 세상에 내놓은 것이...도리인지? 잘 모르겠다. 


"단순한 목적으로 부화해서 잘 키우겠다"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오해하거나 편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르지 "누룽지"가 계란 그 이상, 이하의 것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는데, 

병아리로 태어나고 닭으로 자라면서 우리에게 고마워할지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잠시 멎는 하루의 시간....


노란색의 깃털만 보였는데 좀 자라니 색이 다른 털들이 보인다. 

사실 아직 암컷인지, 수컷인지도 검사를 해볼 생각이다. ^_^ 


세상에 잠시 있다가 마감할지 모르는 생을 위해 조심스럽다. 



  1.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11.14 10:37 신고

    병아리가 너무 귀여워요~ 정말 집에 와서 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겠어요~!
    사진 찍는게 쉽지 않다고 하셨지만, 딱 정면을 찍은 사진이 인상 깊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 시진풍경 2017.11.15 13:05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세계를 돌며 사진을 찍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페이스북 말고 이제 블로그를 키워보려고하는데

    이 블로그가 저와 취지가 너무 잘맞고 또 저도 이렇게 키우고 싶어서

    주인장님께 초대장을 받고 싶습니다.

    gorani0078@daum.net 꼭 부탁드려요! 이웃으로 좋은사진 많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moneycoach.kr/ BlogIcon 소액결제 현금화 2017.12.04 08:10 신고

    넘귀여워요 ^^

아연 양이 언제부터인지 병아리 이야기를 했다. 


따님은 며칠을 나와 아내를 설득했다. "음.. 그러니까 병아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며칠 후 병아리 부화기가 식탁 한 켠을 차지했다. 이미 고양이 [애기]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도... 

서열상 병아리 부화기는 다시 내 커피포트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요새 커피를 내려 먹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아무튼 집안을 점령한 계란 세 알들은 37도 온도를 20일 동안 24시간 맞으며 세포분열을 시작한 듯하다.


정확하게 21일 동안 부화기에서 기다림을 맞이한 이 녀석들 중 한 마리만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하루 먼저 태어난 노랑이는 전구의 열로 자신의 털을 말리고 삐약삐약! 소리를 낸다. 


놀랍고 신기하다.

기특하고 애잔하다. 


이 녀석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부화기라는 게 온도 조절도 신기했지만 적당한 열을 주어 부화를 돕는다. 

부화하기 위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달걀을 이리저리 굴려준다. 


포근한 엄마품처럼 달걀을 병아리로 변신시켰다.



부화 일주일 전부터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처럼 병아리의 모습이 보였다. 


사실 좀 두려웠다. 


"정말 병아리가 태어날 수 있을까?"



엄마 닭이 없는데 기계의 온도만으로 병아리가 태어나는 것. 

생명이 탄생하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혼자 힘으로, 부리로 계란 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세상과 인사를 한다. 


작은 목소리로 삐약삐약 하는 소리가 들릴 때의 희열은 부화를 해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




작은 몸짓에 가족 모두가 흥분했다. 

이거 실화다.

 진짜 태어났다. 


힘들어 보였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혼자 힘으로 작은 발로 일어섰다. 


태어나고 난 후 2일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3개의 계란에서 2개는 실패하고, 1개는 성공했다. 

생각보다 힘이 좋다. 아직 걸어 다니거나 하진 않지만 잠시 일어섰다가 앉았다가를 반복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몸을 움직인다. 



8살, 초등학교 1학년 딸이 감동한 느낌이 역력하다. 이 작은 친구를 지켜주기 위해서 오늘은 그 옆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손수 지어준 이름, 작은 친구를 위한 헌신이 인상적이다. 당분간 이 녀석 인기가 어느 정도 유지되겠지...?


아무튼 걱정이다. 건강하게 자라도록 이것저것 챙겨줘야 할 일이다. 

 

사진은 장비빨인가?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정답은? 당연하지만 장비가 좋을수록 멋진 사진을 찍기 쉽다. 비싼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해야할까? 같은 장면을 두고, SLR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멋진 사진이란 것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녔는가?로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대중에게 인정받는 사진? 색을 잘 표현한 사진? 노출과 촛점을 잘 맞춘 사진이 훌륭한 것인가?를 두고 수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는 경계를 넘나들며 싸워왔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쓸데 없는 짓거리를 한 셈이다. 멋진 사진은 얼마든 컴퓨터로 보정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합성을 해도 모르고 사진 공모전 따위에서 대상을 주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짓인가? 묻고 싶다. 이야기가 있고, 깊은 애정이 담긴 그런 사진들이 인정을 못받는 경우도 있다. 이것 모두 카메라가 주는 선물이자 배신이다. 



클래스가 다른 포토클래스 삼양 XP 렌즈 촬영


저는 누굴까요?




장소 / 논현동, 쥬시스튜디오

시간 / 3월 22일, 20시~22시

사진 / 장대군(David Jang)


사진 A컷(* 사진 B컷 모음은 추후 블로그에 게재 예정)










오늘 하루도 수많은 모델이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고, 수많은 사진가들은 셔터를 연신 눌렀을 것이며, 

스텝들은 배터리와 메모리 수정 작업을 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사실 필자는 스튜디오 사진을 정통으로 배운적도 없고, 잘 찍지도 못한다. 

애정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사진을 시작한(since 2000) 이후로 스튜디오 촬영은 손에 꼽을 만한 경험밖에 없다. 


삼양 85mm /  F1.2 렌즈 


렌즈의 새로운 출시는 사진가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한다. 선호하는 렌즈의 특성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을 통해서 사진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85mm 렌즈로 촬영한 인물사진이 얼마나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결과물이 말해준다. 














낮은 노출로 어느정도 표현이 되는지 실험해 본 결과, 다른 렌즈들가 상이한 점을 찾기 어려웠다. 

새로운 렌즈의 기능이 메이저 회사의 렌즈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은 렌즈를 통해 만족감을 찾아 낼 수 있다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조명을 두고 촬영한 것을 보정만 다르게 한 것이다. 

삼양렌즈 1.2 개방은 포커싱이 된 부분이 아닌 부분에 대해 가차없었다. 


심도의 깊이가 남달라서 좋았다. 문제는 자동 촛점이 안된다는 점이다. 














삼양 85mm F1.2 렌즈를 통해서 인물사진을 담아낼 때 절대로 조리개 값을 낮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A컷에는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마음먹고 1.2로 포커싱을 하고 심도를 깊게 표현했더니 적절한 선예도는 표현해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양재문 교수께서 조언해 주신 조리개 8~11로 설정하고 촬영한 결과물은 보시는 바와 같이 훌륭했다.

ISO와 노이즈에 대한 평가도 위 푸른색 배경의 사진을 확대해 보면 상당히 훌륭하다 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스튜디오 사진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 보다는 재미를 못느꼈었다. 어떤 일이든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관심이 없다는 이유다. 물론 가족사진과는 다르다. 스튜디오에서 셀프로 찍었던 사진은 오래도록 기억이 남았고, 지인의 가족을 찍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진가에게 필요한 것은 사진을 찍는 기회와 시간 투자다. 


스튜디오 사진을 찍지 않고, 관심이 없던터라 촬영 초기 고민이 많았다. 그냥 컴백홈 해야 하나? 모르면 물어보고, 습득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 모델 촬영을 통해서 얻는 것이 있었기에 스튜디오 사진이 즐겁게 마무리 되었다. (모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물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마지막 사진은 정식 포즈를 취한게 아니라 잠시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담아냈다. 


사진이란? 자연스러움이 최고다. 


스튜디오 촬영이라고 해도 양재문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모델들과도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 

사진을 찍는 사람과 모델이 된 피사체의 교감이 바로 좋은 사진으로 연결되는 연결고리가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지나야 모델과의 호흡과 자연스러움이 유도되고, 좋은 사진으로 이어진다.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4.18 09:46 신고

    그래도 사진 넘 잘찍으세요ㅠ 진짜 부러워요 ㅎㅎ
    저는 미러리스 사놓고 제대로 쓰지도 못하네요 ㅠ
    참 사진도 열정이 있어야 하는것 같네요 ㅎ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메이징님..^^ 요새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도 뜸해졌네요... 미러리스는 저도 몇 번 써보질 않았는데 기능과 편의성이 훌륭하더군요.. ^^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이미 3년이 지나버린 사진을 새로이 포스팅한다. 하드디스크에 묵혀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모습이다.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기금 모금으로 공연 출연자는 물론 스탭들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수많은 학생들의 눈총을 받으며, 무대 앞에서 사진을 찍는 아저씨가 이상했을수도... 있었겠지만 본인 역시 재능기부로 모든 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포스트로 보여지는 사진의 경우 새롭게 편집한 사진이며, 이 날 잠시 인터뷰를 나눴던 세 분의 위안부 할머님 중 한 분은 현재 돌아가신 상태다. 졸속으로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은 파기되어야 마땅하다.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새로운 협의점을 찾기 어려운게 분명해 진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는 현재, 이 시간에 대해 졸속 체결로 전국민을 화나게 만든 박근혜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어떻게 합의 내용과 합의 체결을 위한 협상에서 당사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구하지 않는가?에 대한 분노는 물론 졸속 체결이란 의구심이 들수 밖에 없는 체결내용을 보고 있자니 한심하다.  


아무튼 3년전 순수한 대학생들의 마음에서 시작되었던 평화나비콘서트의 열정, 열의를 보면서 사회 구성원이자 어른으로 많은 반성을 했다.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거나 의견을 제대로 내지 않은 사회가 오래전 되어 버렸다. 많은 사안들에 대해 함구하고, 퇴적화 되어버리는 사회가 더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콘서트는 2014년 3월이다.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비용을 위해 전국의 각 지역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3년... 너의 이름은을 봐서 그런지 숫자 3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평화나비콘서트의 위안부 할머니 세분께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더 먼저 달렸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야 사진을 하나둘 올릴듯 해서다. 


이 콘서트의 사진을 포스팅하는 것은 그 동안 생각에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잊지 말자"는 개인의 작은 바램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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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Butterfly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3.07 12:10 신고

    너무 좋네요ㅠㅠ 아 노래 완전 힐링되요~~
    멍하니.. 들었어요 ㅎㅎㅎ
    힐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서울에서도 맛보기 힘든 사이폰 커피를 처음 만난 것이 리프레쉬 커피(청주)였다. 2월 25일 정식 오픈전에 다녀왔는데 그 때 마신 다양한 원두의 커피가 잊혀지지 않는다. 청주 3.1 공원의 산책, 건조한 날씨였지만 리프레쉬 커피는 아늑했고, 따스한 분위기여서 오래 기억이 남는다. 서울 강동구에서 4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려지는 사이폰 커피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벚꽃 축제가 한창이면 청주에 다시 가보고 싶다.


사이폰 커피는 사실 논란이 많은 커피다. 조금 복잡한 과정을 거쳐 추출되는 커피이고, 추출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생각하면 놀랄일도 아니다. 진공상태를 이용하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 얻어진 커피, 신선한 원두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집중력도 필요한게 사이폰 커피라고 소개를 받았다. 



"사이폰 커피 - Siphon Coffee"


- 사이폰 커피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진공 여과식 추출을 통한 커피다. 아랫 부분의 플라스크에 적당한 온도의 온수를 준비하고, 가열을 하고, 로드(상단 플라스크)에 커피와 하단 플라스크의 끓는 물이 만난다. 만나는 시간도 잠시... 적당한 커피향을 머금은 커피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짧지만 강렬한 향을 남긴다. 


사이폰 커피는 추출시간이 3~5분 정도 소요가 되고,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따라서 쓴 맛이 강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리프레쉬에서 추출되는 과정을 보니, 쉐프가 고급요리를 하듯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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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맛보기 힘든 사이폰 커피를 추출하는 청주카페, 리프레쉬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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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에 더운물을 담는 과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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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는 동안 로스팅한 원두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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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상태로 변한 플라스크에 상단으로 물이 삼투압 작용을 일으키는 시점에 원두가루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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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이 우러나게 잘 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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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저어준 사이폰 커피. 그리고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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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에 열기가 사라지면 사진과 같이 아래 플라스크로 커피가 내려진다. 



사이폰 커피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추출방식이다. 1840년경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일본에서도 유행했으며, 국내에서는 1970년대에 

사이폰 커피를 추출했던 다방들이 존재했다. 당시는 프림과 설탕을 섞어 마시기도 해서 맛은 믹스커피 맛에 원두향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서울에서도 사이폰 커피를 경험하는게 쉽지 않다. 

청주에서 사이폰 커피를 즐기고,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은 너무 행복하다. 

수많은 프렌차이즈 카페와 커피숍들이 전통방식이 아닌 기계에 의존한 에스프레소 방식의 커피는 그 맛이 여간 다르지 않다. 


아는 사람만 즐길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 향과 맛을 기억하기 쉽지 않지만....


사이폰 커피가 유독 생각나는 2017년 경칩의 밤이다.  



청주 카페, 리프레쉬 커피를 추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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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166-7 | 리프레쉬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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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3.05 20:24 신고

    싸이폰 커피는 처음 들어보네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완전 독특해보이는데요
    꽤 오래된 전통 방식이네요;;
    꼭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메이징님..^^ 저도 사이폰 커피는 처음이었어요. 독특한 맛이 나는것은 아니고,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 커피의 중간정도 되는 맛이랄까요? 쌉싸름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마 직접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면 맛볼 수 있을거에요..^^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에 유명한(네이버 맛집 선정) [카페 리프레시(Refresh)]가 청주로 확장 이전을 했다. 본점이 옮겨지면서 청주에서도! 커피 전문 바리스타의 고품격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모던한 디자인,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유명해진 리프레시 카페를 찾았다. 맑은 날 오전에 들렀던 리프레시는 상쾌함이 가득했고,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편한 분위기와 음악은 신의 한 수였다. 햇살을 받으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서, 재충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리프레시 카페는 강동구 주변에서 커피맛 하나로 유명해진 카페다. 네이버 맛집으로 선정되고,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커피를 내린다 해서 유명해 졌다. 올림픽공원 부근의 수많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유명해진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했다. 커피향이 진하고,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카페임에 분명했다.   


리프레시 카페(Refresh Cafe / 청주 카페) 정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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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리프레시 올림픽공원점]은 실제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리프레시 주변 인근에 4개의 카페가 새로 생겼을 정도다.  인심좋은 신혼부부 바리스타가 미소와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친절한 커피 설명을 들으며, 작은 카페인 중독을 느끼는 즐거움이 당장이라도 단골 손님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을 정도다. 


바게뜨와 디저트를 맛보면서 귀담아 들었던 이야기는 무척 신선했다. 바리스타 자격증과 제빵 자격증을 취득했던 이유는 손님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오래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정성 가득한 오가닉 빵을 제공하기 위해 좋은 원료와 발효시간을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공수해 온 밀가루를 정성스럽게 반죽해서 빵을 구워낸다고 전했다. 


리프레시 대표 'Jason Lee'는 좋은 빵과 나쁜 빵의 차이는 정성에 있다고 밝혔다. 좋은 빵일수록, 첨가물을 넣지 않고, 건강한 빵은 유통기한이 짧다고 말한다. 비밀 레시피는 존재하지 않고, 가족이 먹을 음식으로 생각하면서 반죽하고 구워내는게 핵심이라 했다. 빵에 대한 원칙도 명확했다. 재료는 가급적 신선도를 위해 보관을 철저히 하고, 고객을 위해  2일이 지난 빵은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청주 카페 / 리프레쉬 커피에서 느낀점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 커피
   - 유명한 커피 산지에서 들여온 생두를 영업시간 이후에 직접 로스팅하고, 신선한 커피를 제공해서 그런지 커피의 과일, 꽃향, 산미가 인상적이었다. 보통 산미보다 상큼하고,  커피 원산지의 고급호텔에서  향이 가득 담긴 커피. 바리스타의 정성이 묻어나는 커피에 잠시 취해본다. 리프레시가 가장 관심이 있고, 청주에서 특정한 곳 이외에 맛볼 수 없는 사이펀(Syphon)과 고객이 원하는 취향을 반영한 핸드드립(Hand Drip) 커피는 리프레시를 방문한다면 꼭 경험해 봐야 할 것 같다.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한 잔으로 성이 차지 않아 앉은 자리에서 3가지 방식의 커피를 흡입한 사실은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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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
- 바게뜨 빵이 두가지 준비되어 있다.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 바게뜨와 견과류와 과일이 들어간 건강 바게뜨 두 종류다. 정말 맛있는 바게뜨의 속성을 알고 있다면 두 가지 모두 맛을 보고 단골 메뉴를 정하면 될 것 같다.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운 바게뜨, 오전(11시 ~ 오후12시)에 방문하면 방금 구워진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으니 체크해 두는게 좋다. 빵 옆에있는 마카다미아, 아몬드 초콜릿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커피가 한 잔 더 생각날지도 모른다.   

견과류가 들어간 바게뜨, 새콤한 과일과 고소한 견과류가 인상적.

진한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 바게뜨는 방금나왔다고 시위하듯 달콤했다. 





  • 인테리어와 분위기
모던한 컨셉의 음악이 대화를 방해하지 않는다. 시선을 멀리 두고, 커피향을 맡으며, 충분한 대화가 가능했고, 음악은 보통 팝송 위주로 나왔고, 유명한 히트곡 보다 매니아적인 음악이 흘렀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거나 공부모임에 유리한 음악으로 느껴졌다. 조명은 화이트 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연인이나 커플이 기념사진을 찍기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리프레시 인테리어와 분위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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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공간
주차공간은 카페 옆에 3대, 카페 앞에 3-4대 가능하다. 지역민과 함께 주차를 해야하기에 주차금지라는 문구가 보이면 가급적 주차하지 않는게 좋다.(기본상식 ^^;) 주차의 경우 카페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심.


  • 데이트코스
리프레시는 충북도청, 청주시청과 상당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제일 가까운 공원은 삼일공원이다. 가볍게 산책이나 트레킹이 가능하고, 봄날 벚꽃을 맞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데이크 코스로 충분하다. 유명한 드라마 작가인 김수현 작가의 문학관이 카페 근처에 건립예정이다. 아마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충청북도에서 추진중인 김수현 작가는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여고를 졸업한 분으로 알려져 있다, 사랑과 야망, 사랑과 진실, 사랑이 뭐길래, 엄마가 뿔났다 등의 드라마 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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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에서 리프레쉬 하고 있는 사슴 발견!



  • 리프레시 하고 싶다면 리프레시 커피에서
리프레시가 필요한 시간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좀 더 조용하고 편한 카페는 없을까? 소문을 듣고 찾은 리프레시 커피는 아직 조용하다. 밤 11시까지 문을 열어 조용하게 Refresh 하고 싶다면? 리프레쉬 커피를 방문해 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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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166-7 | 리프레쉬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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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02.15 10:01 신고

    사이폰은 서울에서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데, 정말 손님들에게 다양하고 훌륭한 커피를 선보이고 싶다는 주인장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유기농으로 정성껏 만든 바게트까지 커피 한잔과 함께 곁들이면 리프레시 하기에 좋은 공간이 되겠네요. ^^

  2.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2.15 12:43 신고

    카페 너무 예쁘네요^^
    인테리어가 완전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올림픽공원 쪽이면 가까워서 한번 가볼만하네요~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3. Favicon of http://the3rdfloor.tistory.com BlogIcon 슬_ 2017.02.15 13:40 신고

    청주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놀랍네요.
    다음에 청주 갈 때 꼭 들러봐야겠어요^^

스미스소니언 재단은 기부, 수익사업, 미국 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교육재단이다. 영국의 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이 재단 초기 사업을 관장했고, 미국에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자신의 유언을 통해서 유산을 남기면서 후손에게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교육재단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사후 6년이 지난 후 미국정부는 스미스슨의 유언을 실행에 옮겼고, 그의 유산을 인계받아 창단하기에 이른다.


1830년대 총액 55만달러(한화로 약 130억 정도)를 기금으로 만들어진 스미스소니언 재단은 미국방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영국 과학자의 유언대로 만들졌지만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는 미국 정부가 재단을 지원함에 따라 미국의 재단으로 이해하면 된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시회 초대 포스터(아래)




- 전시구성


Section 1

형언할 수 없는 : Indescribable

경이로운 풍경 혹은 위대한 생명과의 마주침. 언어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기에, 오히려 표현하길 거부함으로써

역설적으로 그 경이로움을 강조하게 되는, '형언할 수 없는' 순간들.

 

Section 2

익숙함을 벗어난 : Close up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익숙한 기준으로 측정할 수 없는 세상'의 발견. 인간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눈높이에서 벗어나

세상에 담긴 우주를 만나던 순간들.

 

Section 3

햇살처럼 빛나는 : Bright as the sun

행복, 희망, 기쁨, 즐거움, 열정. 힘이 들고 지쳐갈 때 꺼내먹던 초콜릿처럼, 나와 당신과 우리를 웃음짓게 만들고 따뜻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달콤한 순간들.

 

 

전 시 명  :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일 시  :  2016년 12월 10일(토) ~ 2017년 3월 15일(수) 10:00~21:00 (매주 월요일 휴관)* 1월 30일(월) 정상개관       

주 최  :  DDP,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주)디커뮤니케이션, (주)아트크러쉬       

주 관  :  (주)디커뮤니케이션, (주)아트크러쉬       

후 원  :  주한미국대사관       

특별협력  :  (사)미추홀아트센터       

홈페이지  :  www.looksmithsonian.com       

문 의  :  02-332-8011       

관람요금  :  성인 12,000원, 청소년(중/고교생) 8,000원, 어린이(48개월~초등학생) 6,000원

※ 특별할인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상이군경) 6,000원

※ 48개월 미만 무료 (증빙자료 지참 시)

※ 중복할인 불가    



스미스소니언사진전에 초대 이벤트

사진 커뮤니티인 포토잇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포토앤트래블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면 학률이 높아짐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을 공유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0분을 무료로 초대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전시 이미지 공유와 함께

    #스미스소니언사진전_포토앤트래블 #태그 남기기


2. 공유한 링크(URL)는 https://goo.gl/forms/4e8VWzqE254lc6Sv1 작성하기!


 - 초대권 수량 : 100명 추첨, 1인 1매(총 100매)

 - 이벤트 마감일 : 2017년 1월 31일까지

 - 이벤트 발표일 : 2017년 2월 3일 금요일


 - 초대권 수령방법 : 입구에서 당첨자 명단 확인한 후, 현장에서 실물초대권으로 교부해드립니다.

 - 당첨자안내 :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 전시 관람유효기간 : 2017년 2월 4일(토)~ 2017년 2월 28일(화)까지

소니의 RX 시리즈로 담은 사진전 소식이 반갑다. 하이엔드 카메라 판매순위 4년 연속 1위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진전에 소개되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가 있어서 공유해 본다. http://www.stylezineblog.com/3786

 

참고내용 옮김.


#RX사진전 소개

‘#RX사진전’은 소니코리아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SNS 기반의 사진전으로,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인 ‘RX’ 시리즈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RX사진전에는 총 5,500여점의 사진이 응모 되었으며,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9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소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국내 최대의 사진축제로, 우리나라 사진예술 문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는 11월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거리 일대 등에서 열리며,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 하에 아시아의 참신성과 실험성, 역사와 공간, 그리고 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33개국에 걸쳐 306명의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되고 있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올해는 아주 특별한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흥겹다. 이번 주말에 대구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
 
#RX사진전 #감상평
 

2002년부터 담아왔던 공연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간 담아왔던 사진과 이야기들을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2016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낯선 시간과 공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합니다. 

사진전에 대한 준비 과정, 준비에 대한 생각과 함께 했던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수많은 문화, 예술가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녹녹치 않았습니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보여드려야 했지만 그 노력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예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낯선 사진전 | 오창호 X 장대군 개요.


- 낯선 사진전 -


오창호, 장대군

2016. 10. 31 ~ 11. 25

카페 갤러리원 - 망원역 1번 출구에서 2분 거리


전시를 열면서


낯선 사람들과 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작은 공연을 기획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꾸준하게 담아냈던 모든 사진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결정적 순간을 기억하며 소박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동고동락은 물론, 대규모 록페스티벌 공연과, 뮤지컬, 발레, 연극 등 자신만의 고유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과의 함께한 꿈같은 시간들을 회상해 봅니다. 


낯선 사람, 공간, 시간을 공유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순간을 기억합니다.


- 사진가 장대군 -



사진에서 만날 수 있는 분들


가수 / 김수철

가수 / 김창기

가수 / 장기하


밴드 / 블랙홀(Blackhole)

밴드 / 브로큰발렌타인(Broken Valentine)

밴드 / 카니발 콥스(Cannibal Corpse)

밴드 / 나이트위시(Nightwish)


안무가 / 정영두

안무가 / 차진엽

발레단 /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re)



낯선 사진전의 또 하나의 주인공 낯선 풍경들


제게 있어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강제로 새로운 것을 느끼는 수단입니다. 


아직까지 삶의 여백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다리쉼 조차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버릇을 가진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여전히 숙제처럼 인식되는 휴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가 팍팍하게 만든 일상 속에서 어떤 이유로든 주어진 여행의 기억은 비록 숙제일지라도 소중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낯선 공간, 낯선 시간에 만나게 되는, 다시는 올 수 없을 것 같은 시간을 여행의 후유증처럼 기록하며 기억하려 합니다.


- 사진가 오창호 -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자연경관을 담아낸 사진을 공모하는 공모전 소식 !!

 

사진 공모전의 규모가 다른 공모전보다 크고, 그 취지가 적절한 것 같아서 소개한다. 공모분야는 다음과 같다.

 

1. 아름다운 농촌의 풍경

2. 행복한 농촌 삶의 모습

3. 전통·문화

4. 어메니티(네이버 백과사전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5637&cid=40942&categoryId=31614) 자원의 가치

5.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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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상수상작 / 시골의 정취

 

 

 

사진 공모전 개요

 

 

주최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

 

 

공모자격:

 

   1) 일반인부문: 대한민국 국민 모두

   2) 대학생부문: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생

 

 

출품료: 무료

 

   ·접수기간: 2016년 8월 31일(수) 18시까지

 

   ·접수방법: 농촌경관사진공모전(http://ruralphoto.ekr.or.kr) 온라인 접수

 

   ·출품점수: 1인당 2점까지 가능

 

   ·수상작발표: 2016년 10월 중

 

   ·시상식: 2016년 10월~11월 중

 

   ·수상작전시: 2016년 10월~11월 중 추후 발표 예정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 http://ruralphoto.ekr.or.kr/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나는 일은 고충이다. 아이들은 놀기를 원하고, 부모는 쉬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게 현실. 두리랜드와 관련한 글을 우연찮게 보다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두서없이 글을 적는다.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텔렌트 임채무씨가 운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포스트에서는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고, 두리랜드에 대한 비판의 목적은 없다. 두리랜드는 총 3번 정도 방문했는데, 이 놀이공원은 사실 시설이 노후화 되어있다. 여기서 말하는 노후화는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겉모습을 보면 좀 불안 할 수 있음을 말한다.

 

대다수의 이용객은 유아(만 7세 이하)와 부모들인데 내 아이가 탑승하고, 즐기는 놀이공원의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한다는 의미다. 안전요원, 시설관리자는 대부분 친절하다. 대형 놀이공원과 같이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고, 근처 장흥ㅌㅌㅌ 파크에 가서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나쁘지 않다.

 

포털 다음에 올라온 글을 보니 사실과 다른점이 있어 언급을 하기로 했다. 직접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 적은 글이 분명하고, 존재하지 않는 시설들이 있어서다.

두리랜드에는 아래 2장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시설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존재한다면 올해 새로 도입된 놀이 시설물이겠지만 저런 거대한 시설물이 들어올 공간이 두리랜드에는 아쉽게도 없었다.

 

 

아래 2 장의 사진은 두리랜드에 분명 존재하지 않는다. (검색 or 다른 블로그 참조 필요)

 

 

 

 

대관람차 역시 두리랜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놀이공원 입장만 무료 : 무료 정책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료이용객의 경우 마땅히 아이들을 놀리거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나 공간은 부족하다.

2. 유료 놀이시설 : 자유이용권이 없고, 각 시설당 2천원 ~1만원 정도 요금을 내야 이용이 가능하다.

3. 놀이시설의 퀄리티 : 유아 대상의 놀이시설은 즐길 수 있으나 노후화 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 (두리랜드 홈페이지의 사진이 밝게 나온점 등 고려)

4. 전반적인 시설 : 최신시설은 아니지만 유아들 경험을 체득하는데 문제 없는 수준

5. 티켓팅 : 소액 결제 시 카드 결제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

6. 직원 만족도 : 친절한 직원이 대부분이나 식당 등에서 불친절한 직원을 만날 수 있음.

7. 편의시설 : 그늘이나 앉을 곳이 없어서 식당에서 주로 쉬게 됨.

 

글을 적으며 생각나는 몇가지를 적어봤는데 아래 링크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사실이 아닌 부분을 묵과 할 수 없기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참조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아무튼 경기 북부에 이런 놀이시설이 존재? 한다는게 놀라운 일이다. 안전한 점검,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두리랜드를 방문했다면 반나절 정도는 바로 앞에 위치한 장흥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산책, 미술,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드디어 끝을 냈다. 2015년 6월 촬영. 길고 지루한 편집시간(개인적인 게으름 + 컴퓨터 말썽 + ....)이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하나 건진 것?이 있다면 초반에 가졌던 진중함과 믿었던 사진 스타일을 놓치지 않고 작업했다는 자존심 하나 남은 듯.  그리고, 공연사진 하나 좋아하는 이유만으로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에 내 자신이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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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시어터 - RAGE(2015) 사진촬영에 대한 작가의 변



2012년부터 시작된 공연 사진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촬영으로 기억된다.


  

20여명의 발레단 무용수는 쉬지 않고 질주하고 움직임을 선보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표정과 안무로 표현해 낸다.

 



RAGE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겨내려면 무조건 달려야만 하는지도...


세상의 한 부속품처럼 구성원이 되어 각자의 삶의 전쟁을 묵묵히 견뎌낸다.


각자의 분노 표출 방법이 존재하지만 표현하면서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왜 미친세상을 견디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가?

 



숨가쁘게 흘러가는 공연 속에서 조명은 수시로 변화하고 빛은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적고,


표현하기 어려운 붉은색 무용수들의 의상은 컨셉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고민스러운 과정이었다.




같이 작업할 수 있어 행복한 공연이자 최고의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PS. 사진을 감상하며 들으면 좋은 음악은 Philip Glass의 Metamorphosis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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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간과정의 어려움은 둘째치고, 시작도 어려운데 중간과정까지 생각하는 것도 여간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발레단 공연촬영을 하면서 느낀 어떤 공포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지만 이 들의 노력과 땀, 숨결 하나하나가 모여 공연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RAGE 공연의 경우는 발레단 스스로를 가혹하게 채찍질 하는 경회심 마저 들었다. 


이 들을 어찌 존경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진은 책 형태로 만들어서 발레단에 전달해 드리고, 겸사겸사 몇 권 만들어서 지인들에게도 드려볼까 한다.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6.04.18 16:51 신고

    진짜 노력하신 흔적들이 느껴져 사진을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다시 보고 다시 봤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늘 대충 찍는 스타일이라 사진이 이런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 덕분에
    사진의 힘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들도 시간이 있어 찬찬히 잘 읽고 갑니다.
    선물 받으시는 지인분들도 꼭 그 마음을 아실 것 입니다^^

    • 앗. 감사합니다. ^^ 찬찬히 봐주시길 하는 마음에서 올린 것이었는데..^^ 즐거운 점심식사 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마니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사진 공모전 '세계 7대륙 여행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여행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사진으로 녹아들고, 우린 그 사진들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그리고, 추억하고 기억하는 여행을 다시 떠난다. 이번 공모전의 규모는 상당하다. 다양한 경품과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고, 사진이 선정되면 KOEX에서 열리는 행사에 사진이 전시되기도 한다.

 

아래는 사진전과 공모전에 대한 안내 내용이니 참고하시길

 

 

 

좋아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곳. 하루종일 사진 이야기로 시끌했던 곳, 사진가들이 쉬어가는 달동네 레이소다(http://raysoda.com)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내가 드나들었던 좋은 갤러리가 있는 사이트는 흔치 않았다. 레이소다 이전에 후지카메라 동호회인 디퍼동.(http://diper.co.kr, 문닫음)에서 알려준 정보를 따라 멋진 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었던 곳이다.

 

 

 

 

 

레이소다는 그 리즈시절에 정말 떠들썩 했다. 유명 사진가가 여럿 탄생하기도 했고, 사진계, 광고계에서의 프로포즈도 여러번 있었다. 레이소다 일면 하면 일면에 게재된 사진들이 엄청난 조회수에 몸살을 앓기도 하고 이슈가 만들어 졌다. 레이소다는 블랙홀처럼 아마추어 사진가와 장인들이 몰려들었던 기억이다.

 

일면이 그만큼 화제가 될 정도로 사진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화려한 사진부터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작가들도 넘쳐나면서 자연스레 레이소다 운영방식에 문제제기를 넘어선 비판, 비난의 수준이 과한 경우도 있었다. 일부 회원은 추천에 목숨을 걸었고, 일면에 목숨을 걸었다. 등수, 순위, 추천때문에 운영방식이 여러번 바뀌기도 했다.  패널추천, 모델사진 등의 차별이유로 반기를 들거나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다.

 

 

레이소다를 하던 때. 그리고 사진을 같이 찍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시도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사실 레이소다와 스르륵클럽(slr)이외에도 다양한 갤러리, 사진사이트가 존재 했지만 레이 같이 한결같은 방향성과 개방성,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

 

자극적인 사진과 기술, 기계 정보를 꾸준히 올려야 트래픽과 사람들이 넘쳐나고 돈을 벌 수 있으니 말이다. 이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사진을 접하면서 느꼈던 소중한 감정 중 하나는 다양성이다. 획일화 될 수 없는 인간의 감정과 사람과의 연대와 사랑들은 이 세상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느끼는 원척적인 힘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눈을 현혹하는 기술이야 극대화 됨은 물론 다양화 되었지만 본연의 이미지로 감동을 주기란 쉽지 않다. 컴퓨터 기술을 기본으로 현상과 인화의 과정에서 작가의 크리에이티브가 제대로 녹여 나오는게 어디 단기간에 짬뽕 만들 듯 나오겠는가? 물론 훌륭한 짬뽕이 만들어지는 것 역시 육수와 재료를 엄선하고 잘 끓여 내야 명작이 나오는 것이니 이에 비할바가 아니다.

 

아무튼 다시 레이소다의 이야기를 하자면 사진에 대한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아직까지 교류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제는 사진의 동반자를 넘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한 사실에 감사한다. 사진.... 그 공부라는 것이 하기 싫어서 라기 보다는 사진을 찍는 동반자들과의 교감, 사진에 대한 의미를 해석하는 자의적인 상상력 충전의 시간이었다는게 너무나 아쉽고 행복하다. 

 

현재 레이소다는 다양한 실험속에 남아있다. 영원히 사라지게 될지 모르는 레이소다. 기분이 아늑하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사진인들의 갤러리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https://raysoda.com/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12.17 14:17 신고

    뭔가 좋은 추억이 사라지는 글이라 안타깝습니다~
    저야 문외한이라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는 모르나
    이웃님의 글을 읽으니 조금은 이해가 가는 곳이네요.
    덕분에 저도 작은 지식을 얻었으니 잠시 방문해
    추억의 공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니님. 안녕하세요. 사진 공부에 유용했던 사이트이고. 지인들도 많이 알게 되었던 사이트였습니다. ^^ 특별한 사진들이 많아서 부담도 없구요. 일반적인 사이트들보다는 더 좋은 느낌이 드실거에요..

  2. D80/지성빠르크 2015.12.17 14:46 신고

    좋아 했던 사진들이 많은곳

    레이소다에서 좋은 사진을 보며 10년을 봐왔는데 문닫으니 안타깝네요

  3.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12.31 15:16 신고

    ㅎㅎ 한해가 사라지는 시점에 들렀습니다.
    2016년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이나
    가정에도 행복하고 기쁜일 많이 생기세여^^

  4. 한 해 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방문드리고 여행관련 이야기도 많이 나눌께요. 감사드립니다. ^^

가뭄에 콩이 나듯 니콘의 행사는 맘에 들지 않는다. 올해는 자동차 시승처럼 카메라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그렇게 엄청난 매출을 거둬들이면서 유저들에게는 빈약한 행사...아무튼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오는 31일, 다음달 1일까지 반포 세빛섬 내 솔빛섬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벌인다.

 

행사명은 ‘디지털 라이브 2015’ 는 니콘 DSLR 카메라 사용자와 팬(니콘의 팬인가? 카메라의 팬인가?)을 위해 제품 체험, 전문가 강연, 작례사진 전시, 현장 판매 등 이 열린다고 한다. 

 

 

 

아래는 보도자료 내용을 옮겼다.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듯...

 

디지털 라이브 2015는 표준 줌렌즈(AF-S NIKKOR 24-70mm f/2.8E ED VR)와 초망원 줌렌즈(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는 ED렌즈를 채용해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 색수차를 억제함과 동시에 보다 선명하고 뚜렷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은 오중석 사진작가와 뮤지션이자 레드불 포토그래퍼인 손스타, 포토스쿨 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실내 촬영 노하우를 비롯해 야경 촬영 스킬을 전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렌즈 모양의 손목밴드와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전원 참여할 수 있는 Lucky draw 이벤트에서는 신제품NIKKOR 렌즈를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사전 등록자에게는 렌즈교환식 카메라Nikon 1 J5와 니콘 여행용 캐리어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의 응모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솔빛섬 1층에는 NIKKOR 렌즈 신제품과 더불어 FX 포맷 DSLR 카메라 D810과 D750, Nikon 1 J5 등 최신 카메라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E Shop을 마련했으며, 3층에서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 공간과 함께 무료 커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등록 이벤트는 니콘 공식 블로그(www.nikonblog.co.kr)에서 진행한다.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을 비공개 덧글로 남기면 된다.

  1. Favicon of http://onion02.tistory.com BlogIcon 까칠양파 2015.10.07 16:30 신고

    니콘 팬은 아니지만, 좋은 이벤트네요.
    가보고 싶은데, 갔다가 지름신이 오실까봐 겁나네요.ㅎㅎ

  2.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10.13 09:08 신고

    누구나 이런 행사를 방문하면 자기도
    모르게 구매할 가능성이 큽니다.ㅋㅋ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


세계적인 사진작가 모임인 매그넘 사진작가의 2년 동안의 기록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작업의 일환인데 유명한 작가들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을 경험 할 수 있다. 젊은 청년들의 사진부터 마직막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해녀의 물질까지 평소 보거나 느낄 수 없는 대한민국의 구석구석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모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이 기록의 영상은 추석 연휴를 즐겁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매그넘 사진작가 대한민국 2년간의 기록은 다양한 연령대와 나라들 구성원이 2년간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대한민국의 삶의 현장을 기록했다. 단순한 노동자의 모습뿐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회에서 경험할 수 있는데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사진전을 관람하기 전에 이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작가들이 촬영에 임하는 자세나 그들의 각기 다른 카메라 워크, 피사체에 대한 배려심과 카메라 기종과 렌즈 구경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큰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매그넘 사진의 비밀 전시회의 전시구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시는 크게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철학(Philosophy), 이것이 투영된 한국(Korea)의 모습, 이 같은 사진을 발굴해 낸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비결(Secret), 그리고 매그넘 작가들의 실제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속내를 들어보는 ‘Live Brilliant’로 나뉜다. 이 중 ‘한국’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1000 Years(천 년) ▲ Boundary(경계) ▲ Passion(열정) ▲ Hero(영웅) 의 4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매그넘 작가의 사진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독특한 그들만의 사진 방식이 있는데 그것을 인지하고 느끼는 정도에 따라 피사체를 대하는 당신의 사진 실력을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꼭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인물, 모델 등의 필요충분의 조건으로 조명을 사용하는 사진들과 아닌 사진에 대해 접근의 방식이나 표현의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에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것은 매그넘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다양의 스펙트럼의 사진들이 왜 각광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잘 설명된다. 단순한 사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이야기가 있고, 흐름이 존재하고 경이로운 느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 매그넘인가는 전시회에서 느낄 필요가 분명하다는 이야기다. 

  1. Favicon of http://enidcherryyang.tistory.com BlogIcon 체리양네Enid 2015.10.01 21:47 신고

    하악.. 전시 낼모레까지군요! 가봐야지 벼르기만하다가 놓쳐버리게 생겼네요.
    매그넘 작가들은 어떤 시선으로 현재의 한국을 바라보고, 카메라에 담아냈을지 궁금합니다.

  2. Favicon of http://zoahaza.net BlogIcon 조아하자 2015.10.01 22:11 신고

    저도 한때 사진전 같은거 좀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ㅋ;;

지난 2년여 간은 페이스북(Facebook)을 무척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사용했다. 페이스북이란 편하고 쉬운 SNS를 지지했던 이유는 40대 이상 연령층이 많아서다. 사회공헝 업무를 진행하면서 페이스북에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오프라인 인맥이 온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이동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의 친분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단점도 물론 존재한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잠자기 전에도 내 지인들이 어떤 글을 올렸고, 좋아요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더하면 온라인, 스마트폰으로 보는 콘텐츠 역시 상당수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아요 버튼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일은 이제 끝...



재밌는 사실은 언젠가 부터는 글을 읽지도 않고 좋아요를 누른다던가? 내 좋아요가 적으면 뭐가 문제인지 고민하고 글을 적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셈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제는 페이스북에 너무 올인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물론 지인들의 글을 건성으로 읽는 일도 줄어들 것이고...(아예 안보면 안봤지...) 남는 시간을 다른데 투자해서 좀 더 생산성이 높은(개인적인) 곳에 투자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약 일주일 넘게 페이스북에 접근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분명 부작용...또는 반작용 사례가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잠시 놓아둔 페이스북 덕분에 좋아하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블로그 생활을 즐기며, 책장에 있는 책들을 꺼내볼 수 있어서 흥겹다. 마치 뭐라도 성취한 모양새다.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흥미롭다. 업무와 가족에게도 더 충실할 수 있었기에 당분간 페이스북에 접속해서 좋아요를 누를 일은 가뭄에 콩나듯 작은 비중이 될 것 같다.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아요..가 아닌 내가 걷고 있는 길을 제대로 걷는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마크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에겐 조금도 미안하지 않다. ^^ 이 글을 계기로 페이스북의 주가가 떨어지진 않을테니...후후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9.10 17:08 신고

    저도 블로그 외에는 접었습니다~
    뭔가 방향성도 흐려지고 시간도
    점점 빼앗기고...
    그냥 틈틈이 저만의 블로그나 하고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estherstory.tistory.com BlogIcon 에스델 ♥ 2015.09.11 19:03 신고

    마지막 문장이 넘 재미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글입니다.ㅎㅎ
    저는 얼마전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답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julove0000.tistory.com BlogIcon 백향이 2015.09.13 20:20 신고

    저도 페북을 버린지 반년이네요.
    세월돌아가는 소식은 좀 느리더라구요 ^^

  4. Favicon of http://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9.14 11:36 신고

    저도 블로그와 인스타 빼고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있네요
    페북도 쓰고는 있지만 안부를 확인하는 정도가 모두인것 같아요

제목처럼 샤이니 민호의 리뷰를 해본다. 사람을 리뷰하긴 처음이다. ^^; 오늘 밤은 EBS 농구동호회 7 FLOOR VS 아띠 팀의 농구 경기를 가졌다. 민호가 주축인 아띠팀은 매너좋은 팀이었다. 민호 역시 거친? 농구 경기였지만 차분한 리딩, 포인트가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간간히 던지는 슛과 탄력, 스피드 흠잡을 곳이 없었다. 아마 40대 아저씨가 느끼는 부러움도 있을 것이다. 


시작은 2013년 부터 였지만 자주 나가지 않아 몸상태, 실력도 그대로지만 농구코트에서 농구를 한다는 자체가 무척 즐겁다. 10년을 지켜오던 농구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살도 3kg 정도 빠진 상태지만 제대로 탄력 좀 있게 뛰어 다니려면 3-4kg 정도 감량은 필수인 것 같다. 


아띠팀은 연예인들과 선수출신 선수도 보이는 듯 했다. 아쉽게도 결과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농구자체를 즐길 수 있다는게 양팀 모두 이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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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는 사실 너무 잘생겼다. 주로 민호를 맡았고, 수비도 같은 포지션이었지만 실력차이가 너무나서 민망할 정도였다.  아마도 기초적인 스킬부터 다시 연습하고 다듬어야 할 판이다. 경기를 많이 본다고 실력이 나아지는 것은 분명하다. 그랬으면 야구, 축구, 농구 프로선수가 되어 있어야 정상이니...^^;


아무튼 젊은 오빠들과의 경기는 흥미롭고 재밌었다. 아띠의 여성 분들 역시 실력이 남달랐다. 패스웍, 슛, 포지셔닝 등 농구 좀 해 본 분들 같아 한 수 배울 수 있는 경기였다. 


오늘의 농구 이야기 끝. ^_^;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4.08 14:17 신고

    우리이웃님은 어디에 계신가요~~
    전 40대초반이지만 농구는 꿈도 못 꾸겠습니다.ㅋㅋㅋ
    함께 찍은 사진에는 아저씨는 안보입니다^^

  2. 왼쪽에 앉은 안경쓴 사람이 접니다 ㅎㅎ. 저도 사십대 초반입니다. 잘하기 보다는 그냥 뛰어다니는 수준이죠. ㅠㅠ

뮤지컬 청춘밴드 ZERO의 공연사진은 리허설 장면을 담았다. 사실 뮤지컬, 연극 등 공연에서 실황을 찍는 다는 것은 사실 어렵다. 철컥 철컥 카메라 셔터 소리의 방해가 있을 수 있고, 실수로 플래시가 자동으로 보여지거나 사진을 담는데 몰입하다가 다른 분들의 공연 관람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 사진가들은 공연사진을 담을 경우 드레스 리허설에 많이 참여한다. 


공연사진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중요한 점은 바로 관객에 대한 배려이자 매너다. 킹스맨의 유명한 대사가 있지 않던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사진을 담는 이의 매너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긴장감을 놓게 만들고, 주어진 자연환경과 동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지켜질 때 그런 사람을 우리는 킹스맨? 아니 프로사진가라 부른다. 오늘 딸 아이를 옆좌석에 태운 나도 문제였지만 운전을 하면서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상처 입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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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4.08 14:15 신고

    전편과 후편의 사진들이 같은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라 보면서 신기해 했습니다~
    아마추어의 일반적 시각이니 이해해 주세요^^
    그들의 무대열정이 여기에도 느껴집니다!!!

  2. 오래 되었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입니다. 요샌 사진을 많ㅇ 못 찍고 있네요. ^^; 말씀 감사합니다.

BLOG POST 작성 자체가 너무 없어서 어제에 이은 아주 편한 POST 작성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렵고, 힘들고, 논쟁이 어느정도 예상되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사실상 쓸 말이 없어져 버렸다. 2013년에 담았던 뮤지컬 청춘밴드 ZERO의 공연 사진들을 포스팅 하기로 했다.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긴 그렇고.. 일단 생존신고와 더불어 공연사진도 찍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직 많은 사진이 잠자고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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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4.08 14:12 신고

    오랜만에 돌아 오셔서 반갑습니다^^
    다들 자신의 일에 쫓기면서 포스팅을
    하다보니 종종 글을 올리는 것이 어렵긴 어렵죠~~

  2. 에휴 게으름이 한 몫 해서요. 마니님 열정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3. 2015.09.10 16:06

    비밀댓글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사진의 비밀 잡지 시즌2호'가 발간 되어 소개한다. 우여곡절도 있었고, 사진 발간까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기에 발간 된 것 자체가 기쁜 일이다. 다소 늦었지만 축하하고 감사할 일이다. 사진의 비밀 잡지 시즌2호는 시즌1호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의 비밀 잡지 시즌2호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포토 에세이

2. 주산지의 사진 생각 - 사진에 대한 이야기

3. 커버 스토리 - 소외계층 전용 사진관을 운영하는 나종민 대표의 이야기  



4. 사진의 비밀 커뮤니티 이야기와 사진

5. 사진의 비밀 까페의 출사 이야기들

6. 포토 프로젝트 - 다양한 프로젝트 사진의 이야기

7. 특집 기사 - 취재한 내용을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8. 사진의 기술

9. 사진 편집의 기술

10. 편집 후기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찬 사진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의 비밀 시즌2호'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물론 무료 배포로 이뤄지고 있고, 까페 가입만 하면 누구나 잡지를 볼 수 있다.


사진의 비밀 잡지 시즌2호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photolecture/8970

 



  1. Favicon of http://tangbisuda.tistory.com BlogIcon 롤랑존 2015.02.10 10:51 신고

    주소에 링크를 걸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2.10 13:55 신고

    바로가기 안되니 따로 주소 적어서 구경 가야겠습니다~ㅋ
    시간 나실때 수정 해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찾아가서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8년 만에 처가의 친척 어르신을 뵙는 여행길에 올랐다. 사실 말만 그렇게 번지르르 하게 했지 막상 어르신들을 뵙는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어릴적부터 친척 어른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자랐다. 친가는 친가 나름의 도움, 외가는 외가 나름의 도움이라 친척 어르신들은 늘상 날 보면 뭐하지 말고 뭐하면 안된다, 공부 열심히 해라 등 내게 갖은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은것 같다. 

RICOH | GR DIGITAL 3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1.9 | 0.00 EV | 4.5mm | ISO-64 | Off Compulsory



어느 순간에는 반항심도 들고, 비뚫어질수도 있었지만 항상 머리속에 남았던 말씀과 기억들 덕분인지 큰 사고는 치지 않고 학창시절을 보낸듯 하다. 

결론 중 하나를 미리 이야기 하자면 이번 뜻하지 않은 친척어르신을 만나는 일정(여행)은 내겐 큰 보람과 숙제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큰 보람이라고 하면 큰 보람의 기준이 생각날 법도 하지만 그냥 마음 한 켠이 따스한 그런 느낌이다. 아.. 시골집, 부모님 집의 마음이 이런거구나 이렇게 포근하고 행복한 기운이 있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또 나도 시골에 번듯한 어른들이 계시고, 각자 위치에서 나름의 고생을 하시면서 지내고 계시구나 란 생각도 덩달아 해봤다. 물론 각자 나름의 만족감과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겪지 못하는 일상의 불품함을 감내하면서 지낸지가 꽤 오래진이다. 80을 앞두신 큰 어르신은 오른쪽 주먹을 쥘때면 손이 떨리고, 힘을 주지 못하시지만 손녀들과 조카, 조카사위가 무척이나 반가우신지 말수가 많아 지셨다. 

그래! 이런거였어. 이런 일들을 경험하고 축척해야 했어란 말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사실 이런 사실들은 우리 부모님이나 처가댁 부모님들에게는 밀접하게 느끼기 어렵다기 보다는 관심의 정도 때문에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 같다. 관심과 소통, 대화를 폭 넓게 가졌다면 우리 부모님들에게 못 느낄 정도의 감정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기성세대 보다 젊은 세대의 소통 방식과 다가섬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물론 나도 지지리 못하지만 ㅜ.ㅜ)

2015년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어떤 계획에 의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걸까? 누구나 한 번은 고민해 볼 것 같다. 

잘 할수 있을까?도 고민되면서 우리가 가진 관계와 설정, 창의, 창조적 생각을 통한 아이디어 구현과 실행방안의 고민들, 더 노력하고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를 지키면서 우리가 왜 일을 보는지 고민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남들이 고민하지 않거나, 더 많은 고민을 할 수도 있지만 당장 중요한 삶의 가치와 척도를 어떻게 산출하여 내는가도 중요하다. 적정기술을 활용해서 남은 여생을 준비하려 하지만 과연 이게 맞는 척도인지 궁금해 진다. 

어제는 정말 큰 산을 하나 넘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 이럴수도 있구나란 생각에서 좀 더 자유로워 질 생각의 날개를 달아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1.05 13:34 신고

    새해 첫 방문 인사드립니다. 꾸벅^^
    긴말 필요 없이 큰 인생공부 하셨네여~
    새해에 이보다 더한 배움은 없겠죠!!

ADOBE에서 개발한 포토샵을 처음 경험했던 것은 고등학교 때다. 소프트웨어 연구반이라는 서클에 가입하면서 인생 자체가 쪼그라든 면도 있고, 당시 소프트웨어 개발만 열심히? 잘 했더라면 지금 쯤 IT업계에서 잘 나가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당시는 기본 언어였던 베이직, 파스칼 같은 프로그램으로부터 C언어가 나오고 어셈블리어나 파이썬 같은 개발 언어를 공부하기도 했었지만 잘 되진 않았다. 



몇 년전 라이트룸(Lightroom)을 사용해보고 놀란 마음, 포토샵(PhotoShop)의 무궁무진한 기능을 보면서 좀 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겠다 싶었지만 사실 합성(Compose), 디지털 아트(Digital Art)정도 할 마음이 없어서 사진 보정(편집)에 필요한 기본 기능만 익히고 활용하고 있는 것은 후회가 된다. 다만 라이트룸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다르다. 최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라이트룸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한 달 11,000원이라는 특가 상품이 나오면서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라이트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에 라이트룸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는 단순하다. 수많은 강좌도 존재하고, 책들도 많다. 블로그 카테고리에 굳이 라이트룸 카테고리를 생산하고 얼마나 쓸지 모르는 글을 시작하는 것은 일단 내 치매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다. 분명히 알고 있던 기능도 까먹고, 그 기능이 뭐였지? 그 기능이 라이트룸에서 적용했던 것인가? 아니 라이트룸에 있는 기능이었나?까지 이어지는 치매적 행동발달이 내 사진 생활은 물론 인생까지 발목을 잡을 것 같아 고심 끝에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라이트룸 기술과 노하우는 절대 어렵거나 힘들거나 짜증나거나 우울한 정보들은 아닐 것이다. 왜냐면 필자가 그만한 노력을 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을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허나 한가지를 하나씩 배우다 보면 어느새 자신은 고수의 대열로 합류하게 되고, 사진계의 이단아?를 넘어서서, 나중엔 예술가가 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라이트룸을 본격적으로 사용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약 2-3년? 아주 간단한 보정만 사용하다가 아예 포토샵을 삭제하고 요새는 라이트룸으로만 작업을 한다. 역시나 디테일한 작업은 촬영을 하는 순간 완성된다고 믿고 있기에 복잡하거나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들에 대해서는 앞선 이유를 빙자하여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만족해 하고 있다. -_-;



오늘은 아주 가볍게 언급할 이야기는 라이트룸 프리셋(Preset)에 관한 이야기다. 프리셋? 아주 간단하다. 라이트룸 프리셋.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라고 하면 좀 곤란하겠지.


좀 더 많은 이야기를 위해서는 프리셋부터 정의를 내려보자. 


PRESETS - 한국어 의미는 사전 설정이란 의미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이미 설정되어 있는 사진의 보정된 값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어두운 사진을 위해 노출이나 대비 값 등을 미리 설정해 두고, 프리셋 값을 그 사진에 적용시키면 자신이 원하는 보정된 값으로 사진이 변화된다. 이는 하나의 예다. 이런 간단한 설정은 수동으로 하고 같은 값을 동기화 하는게 쉬울지도 모른다. (각 사진의 노출값이 같다면 문제 없지만) 



Lightroom에는 직접 프리셋을 만들거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한 다양한 프리셋을 활용하여 사진을 보정할 수 있다. 물론 포토샵(Photoshop)에서도 매크로 기능이나 플러그인 기능을 이용해서 가능하지만... 매크로 기능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쉽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라이트룸의 장점은 정말 다양하다. 또한 포토샵과의 연결은 물론 개별적인 기능도 점차 쓸만해 졌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다만 이 포스트에서 장단점을 논하는 것은 라이트룸과 포토샵에 대한 실례가 분명하기에 논하는 것은 자제한다.^^;



프리셋이 사라졌다?


자 마지막으로 프리셋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최근 있었던 일화다. 어떤 일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지만 적용해 두었던 프리셋 효과 모두가 사라진 경우다. 예를 들어 100개의 사전설정 값은 프리셋을 적용해 두었는데 다시 접속을 해보니 프리셋이 사라진 것이다. 다시 프리셋을 적용시켜 두었지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혹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제보, 통보, 답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 



2014/06/16 - 사진촬영, 사진편집 작업과 라이트룸(Lightroom)

2012/10/08 - 라이트룸 프리셋(Lightrom Presets) 프리셋 모음(3,183개)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2.08 14:51 신고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다 보면
    저도 조금씩 알 수 있겠죠^^

써야지 생각만 가득했던 공연사진 촬영후기를 적어본다. 솔직하게 고백하면 난 동물원 세대였지만 자주 듣지는 못했다. 음악을 제대로 들었던 게 초등학교 6학년 또는 중학교 1, 2학년인데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정말 라디오 키드였다. 아버지와 함께 실생활 용품을 구입하러 청계천 7-8가를 구경갔다가 다음엔 혼자 버스를 타고 그곳에 가서 세상을 구경했다. 그게 재밌었고 즐거웠다. 뭐 하나라도 아끼자는 심산이었는지 아버진 오래된 주전자나 식기류 같은 걸 사오시곤 흡족해 하신 기억이 선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Pattern | 1/320sec | F/4.0 | +0.33 EV | 8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장대군 2014. 11. 김창기와 좋은 친구들 공연의 무대인사 - 드림홀



혼자 청계천에서 주로 샀던 것은 B품 TAPE다. 질 나쁜 공 TAPE에 원본 LP나 TAPE를 재녹음한 녀석인데 당시 가격으로 2개에 1000원인가 1500원이었다. 용돈 모아서 처음 샀던 TAPE이 기억하기론 무한궤도와 푸른하늘, 봄여름가을겨울로 기억난다. (내 질긴 TAPE 음악 인생은 나중에 다시 회자하는게 좋겠다.) 


아무튼 각설하고 다시 돌아오면 동물원의 노래가 귀에 들어온 건 김광석의 솔로활동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동물원의 멤버였고, 동물원과 다른 활동을 했지만 그의 곡들이 동물원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니...(사실 이 사실도 잘 몰랐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건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듣고 정말 시청역에서 녹음한 도입부의 목소리가 맞는지 확인도 했었다.(고등학교가 2호선 라인이었기에)


공연촬영을 하게 된 것은 우연의 연속이었다.(오늘 힐링캠프에 양현석씨가 출연해서 성공의 비결 중 하나가 우연이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우연은 없다고 말한게 인상적이다..) 우연찮게? 김창기선생님과 페이스북 친구가 되고, 김창기와 좋은 친구들의 공연이 열렸던 내용, 회사 근처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계시고... 홍대 진출 공연을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 자체가 우연의 연속이었다. 


시간이 흘러서 찾아간 드림홀은 홍대, 합정의 공연장들 중 가장 강력한 사운드가 잘 빠지는 공연장으로 기억될 것 같다. 어마무시한 고딕, 데스메탈 음악을 연주하는 팀들의 포스터에서 일단 놀랐고, BLACKSTAR라는 앰프의 출력과 사운드가 맘에 들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11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장대군 2014. 11. 김창기와 좋은 친구들 공연 - 드림홀


동물원의 수록곡과 김창기선생님의 솔로곡 리허설에서 들었던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베이스 연주는 그간 들었던 홍대 상상마당이나 롤링홀 등에서 들었던 음향과는 등급을 논할 수는 없지만 다른 계열의 음향을 표현하는 느낌을 받았다.


공연촬영에 대해서 사실 조명에 대한 이슈가 있었다. 공연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무리 생각해도 조명이다. 홍대의 작은 공연장은 제대로 조명이 없어 아무리 잘 노는 밴드가 연주를 해도 사진이 엉망이다. 또한 재정적인 부분에서 결정되는 단순무식한 스트레이트 조명들 역시 사진 촬영에는 좋은 영향을 주기 어렵다. 아무튼 조금은 혐오했던 조명이었지만 나름의 노하우랄까? 뭐 이런게 생겨서 무난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흡족하다.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확실하게 좋았던 것은 편한 음악, 가족같은 분위기, 약간의 술냄새와 안주, 음식냄새가 더 정겹기도 했다. 2부의 가발과 파티복장은 팬심으로 볼 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또한 동물원의 음악과 김창기님의 음악이 우리 삶에 대한 기억, 연민, 추억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기에 때론 즐거운 모습, 때로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때 그시절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아니었나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Pattern | 1/640sec | F/4.0 | +0.33 EV | 185.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장대군 2014. 11. 김창기와 좋은 친구들 공연 - 드림홀


아무튼 공연 전부터 떠내 들었던 동물원, 김창기선생님의 솔로곡들을 들으며, 드라마에는 미생이 있다면 음악에는 김창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혜화동,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 그 음악들에 대한 가사 역시 우리세대와 선배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자리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조만간 노래방에 가서 몇 곡 부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2.02 17:27 신고

    공감 꾸욱~~
    저 역시 서정적인 동물원의 노래를
    지금도 가끔 들으면 살짝 회상에 잠긴곤 합니다^^

  2. Favicon of http://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4.12.05 03:05 신고

    내가 처음으로 구입한 음악은 서태지 cd였습니다! ㅎㅎㅎ
    테이프 세대이긴 한데 정작 테이프는 구입한 기억이 없네요! ㄷㄷ

  3. 2014.12.05 09:09

    비밀댓글입니다

공식적으로 아연이 동생의 태명은 딱풀이다. 임신 8주차 심장소리가 늦게 뛰는 널 알게되면서 수많은 기도를 했었다. 건강하기만 바랬었지. 건강이 좋지 않은 너였지만 아빠, 엄마 그리고 언니 아연이는 널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단다. 이제와서 다시 말하지만 우린 널 참 보고 싶었단다. 이젠 하늘로 떠나버린 너이기에 우린 널 위해 다시 기도했단다. 그리고 사랑한단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5.6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인연은 잠시였지만 네가 우리에게 사랑을 더 깊게 느끼게 해주었고, 감사함은 잊지 못할거야.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하루 빨리 다시 만나길 바란다. 너 역시 우릴 보고 싶었을거라 생각한다. 우린 잠시 이별인거야. 너무 서운해 하지는 말자. 우리 만남은 조만간 이뤄질테니까 말이지. 그 동안 엄마와 아빠는 열심히 운동도 하고, 널 다시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께. 



딱풀아! 하늘에서 우리 가족을 보며 미소를 짓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아쉽게도 이 글은 너에 대한 첫 언급이자 마지막 그리움의 표현이 될 것 같다. 혹여나 다시 생각나면 너에 대한 기억을 잠시 꺼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녕, 그리고 안녕 딱풀아. 사랑한다. 


엄마, 아빠 그리고 아연언니가 잠시 우리 곁에 온 널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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