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님과의 여행이 낯설기만 하다. 생전에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난 적 없는 아버지. 어머니와의 여행이 고작 1박으로 다녀온 수도권 중심의 여행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가신지 오래다. 이제 다시는 아버지와 절대 여행을 갈 수 없게 되었다. 어머니 역시 자식들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해 하셨지만 여행은 사치에 불과했다. 


몇 달 전 어머니가 변산반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셨다. 아들이 먼저 챙겨야 하는데, 어머니가 먼저 말씀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변산반도? 사실 변산반도를 가본 적도 없고, 몇 번 들어본 게 다였다. 익숙한 검색창에 변산반도 여행을 넣어본다. 독특한 이름으로 잊히기 힘든 채석강이 나왔다. 


변산반도 여행의 필수코스 채석강 ⓒ장대군



사진으로 먼저 만나 본 채석강을 보면서 자연과 생명의 신비가 느껴졌다. 그래! 채석강에 가보자. 그렇게 2016년 9월 우리 가족은 변산반도 여행 중 채석강에 가게 된다. 


채석강의 소개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을 꼽는다. 채석강은 강이 아니라 썰물 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그 오른쪽 닭이봉(200m)일대의 층암 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기암괴석들과 수천수만 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강자가 붙어 강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닭이봉 한자락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이다. 이곳의 지질은 선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고,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채석강은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간조 때는 물 빠진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오랜 세월과 바닷물의 걸작품인 퇴적암 절벽]
전북 부안군 산내면 격포리 해안. 퇴적암이 빚어내는 절경은 부산 태종대와 해남 우항리 등 우리나라 해안 여러 곳에 존재하지만 이곳 해안의 채석강은 이름 만큼이나 경관이 빼어날 뿐 아니라 수천만 년 동안 바닷물에 깎이고 남은 바위절벽 면을 이루고 있는 자갈, 모래 등의 켜(층리)가 수평으로 길게 이어지지 않아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채석강의 절벽과 해수면 부근은 검은색의 이암과 실트암으로 이루어져 얇은 책을 연상케 하는 반면, 위는 층리가 다소 두껍게 나타나는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얇은 역암층이 관찰된다. 반면 퇴적암 구조상 채석강의 아래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봉화봉 남쪽은 큰 바위들이 끼어있는 역암층이 두껍게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래로 갈수록 입자가 크고 위로 갈수록 입자가 작아지는 것이다. 이런 퇴적구조로 볼 때 입자가 크고 불규칙한 역암층이 쌓인 환경은 수심이 깊고 경사가 급한 호수 속이었으며, 층의 두께로 볼 때 그 시기는 비교적 길었다고 말할 수 있다. 입자가 고운 이암과 실트암이 쌓일때는 비교적 평온한 수중삼각주 평원이었으며, 이런 시기는 상대적으로 짧았을 것이라는 게 전승수 교수(전남대 지질학)의 분석이다. 한편 격포항 방파제에는 채석강 절벽의 사암 사이에 모난 돌로 이뤄진 역암층이 끼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모습은 다른 퇴적암 절벽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이는 입체적인 구조로 봐 호수 속 급경사면에 불안정하게 쌓여있던 자갈이나 바위들이 물 속에서 사태를 일으켜 모래가 쌓여있던 더 깊은 호수 속으로 이동해 왔거나 경사가 급한 호수 속의 작은 물길을 따라 실려내려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위 소개 내용처럼 채석강은 강이름이 아니다. 퇴적암이 만들어 낸 이 절경은 지구가 태동하고 나서 만들어진 자연현상의 일부다. 블로그에 보이는 사진들은 약 1시간 동안 채석강의 퇴적암을 중심으로 촬영한 결과물이다.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과정이 오래 걸린 만큼 부디 사진을 천천히 봐주시길 바란다. 



변산반도 여행 필수코스 채석강에 가다.


채석강을 담은 사진 시리즈 無題44


































































































































채석강의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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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 채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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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에 커피바람이 분다. 영도는 부산에서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2000년이 시작되고,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부산하면 영도에 위치한 영선동에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모였다. 그리고, 한참을 걸으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탐닉했다. 영도는 한물간 동네로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 영도는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그렇게 인기가 사라지면서 한동안 조용했다. 

2016년 신기산업이 부산바다가 보이는 풍광 좋은 곳에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다. 동네 주민은 뭘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만들다 부수고, 만들다 부순게 몇 번이었다고 한다. 저러다가 말겠지 했다. 속 시원하게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따. 그리고, 2016년 12월에 신기산업 카페가 만들어 진다. 2017년 설날에 찾았던 신기산업을 다시 찾았다. [신기산업 카페의 오해와 진실-http://ipad.pe.kr/1984] 이라는 글에서 밝힌 내용처럼 신기산업의 카페의 인기기 시작된 것이다.  

신기산업 카페와 부산 야경 ⓒ Photo by. 장대군 


시간이 흘러서 2017년 10월.. 
추석이다. 오랜만에 처갓집에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궁금했던 신기산업 카페에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영도는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이다. 물론 가을부터는 바람이 좀 쌀쌀하다. 점퍼를 챙겨입고, 따뜻한 커피를 생각하며 걸었다. 
카페는 주말이라 그런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밤 9시가 넘었지만 계속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부산 야경을 보기 위해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가 거기서 거기니까... 잠시 인기를 끌다 말겠지? 했던 동네 토박이 어르신들은 연신 오묘하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내가 한마디 거들었다. 

신기카페니까 신기한 거죠...?  흠....

동네에 사람이 많아 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특히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었다. 동네가 시끄러워 지는 것을 은근히 반기는 눈치도 보였다.
주변 식당과 자영업자들에게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물론 단점도 생겼겠지만... 

신기산업의 카페가 없었다면 이런 모습의 야경이다. 물론 아름답다. ⓒ Photo by. 장대군 


영도의 전망 좋은 방?에 카페를 낸 신기산업 카페에 놀랐다. 검색을 하거나 SNS를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 신기하다고 하기도 한다. 
뭐 SNS에 이슈가 되면 순식간의 일이지만 영도에서 오래 살고, 지내신 분들이 보면 정말 영특한 일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아무튼 신기산업 카페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KTX에서 부산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에도 영도 - 신기산업 카페가 등장하니 말이다. 

ⓒ Photo by. 장대군 

부산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이젠 자주 찾을 관광 명소가 되리라 확신한다. 
전망대가 아닌 곳에서 자유롭게 야경을 즐기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이보다 더 가성비가 좋을 수는 없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부산의 밤 풍경을 눈과 카메라로 담아낼 수 있으니... 신기산업 카페 만세.


부산의 바다와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야경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최적의 장소가 있을까? 카페의 분위기는 내부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신기산업 카페는 외형적인 모습도 컬러와 디자인이 충분히 조화가 인상적이다. 카페 내부의 분위기 역시 남다르고, 색다른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신기산업의 카페다. 영도가 아닌 부산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모습이었다. 


실제 모습은 이보다 더 밝다. 밤 9시가 넘었지만 자리가 거의 없다. ⓒ Photo by. 장대군 



1층, 2층, 3층, 루프탑까지 4층으로 구성된 카페가 거의 만원이었다. 

신기산업 카페는 영도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렸다. (불과 7~8개월 만에...)

 

신기산업은 몰라도 신기카페는 SNS에서 최고의 인기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 Photo by. 장대군 


위 모습보다 실제 모습이 조금 더 밝고 세련됨.


비가 오고 있었다. 다정한 커플 한 쌍이 부산 야경을 즐기고 있다. .. 방해하지 않으려고 서둘러 내려왔다. 



신기카페에서 즐기는 부산야경.. 가로등불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 카페의 안내도. 카페...카페가 달라졌다? ⓒ Photo by. 장대군 


지하 1층에 카페와 맥주 등을 파는 곳 + 무민 스토어가 생겼다. +.+



분명 깔끔한 카페에 방문했지만.. 지하는 주택을 개조한 빈티지 카페로 변신해 있었다.

아주 오래된 기계와 화초의 조화는 물론이고, 각종 캐릭터, 팬시 상품과 무민!의 다양한 상품이 존재했다.  


신기산업 카페에 배신감이 들었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카페 너! 이렇게 괜찮을 수 있는거냐고?



카페와 펍(PUB)에는 연령층이 좀 높았다. 40-50대 손님이 많았고, 가족끼리 산책겸 해서 나온 가족도 많이 보였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은 무민 상품의 라이센스를 취득해서 생산하고 있다는 소개문구를 확인 할 수 있다. 

환상적인 무민의 자태를 보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신비의 캐릭터 무민을 원없이 보고, 만나서 행복했다. ⓒ Photo by. 장대군 



벽면의 인테리어 모습. 




ⓒ Photo by. 장대군 

입을 다물기 어려울 정도로 상상하지 못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무작정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 아님을 직감했다.



된다! 

라는 확신이 있었을 것이다. 


그게 핵심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팬시 상품을 아이쇼핑, 카페쇼핑...할 수 있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은 지난 1월보다 더 진화했다. 

새로운 카페가 기존 공간의 아래쪽에 자리매김 했다.

벙커식의 지하 공간은 연령층이 높은 방문객들은 아늑하게 꾸며진 공간이다. 

이 곳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새로이 오픈한 공간은 다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폐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간배치, 넓은 창 덕분에 확트인 공간, 무민 등 다양한 캐릭터가 묘한 분위기와 맞았다. 


 마치 복합 문화 공간을 체험하는 기분이 들었다. 



ⓒ Photo by. 장대군 

황폐화 되어버린 도시를 연상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한참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덕분에 앞에 앉은 분들이 불편하셨을...)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의 한글, 영문폰트가 기업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과하지도 않고,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한다.



신기산업-카페의 백미는 야경이다. 부산말로 야경 쥑이네가 절로 나온다.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다. 야경과 비가 얼마나 잘 어울리지는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100% 공감하리라.

컨테이너 건물로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었던 신기산업-카페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래층에 새롭고 넓은 공간의 확장 카페가 생기면서 중년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아늑한 느낌의 카페와 정겨운 캐릭터의 조합의 이색적이다. 

동네 분위기는 빈티지 하지만 새로운 분위기의 세련됨이 있다. 
이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결론을 내자면... 이 두가지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은 신기산업 카페의 최고 장점이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의 카페의 인기에 편승하는 카페도 하나 등장했다. 두둥!

이 카페를 인기에 편승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겠다. 하지만 밝힐 수 없는 아이디어를 차용하고, 카페가 오픈할 만한 장소가 아닌 곳에 건물을 구입하고 카페가 만들어졌다. 

편승이란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다. 이 카페 내부의 모습을 자세히 보진 않았다. 들리는 풍문에는 서울에서 건물을 구입하고 꾸민 카페라고 한다. 어떤 느낌인지 리뷰하려면 역시 제대로 방문하는게 좋겠지. 아무튼 이 카페에도 많은 커플과 손님이 방문하고 있었다. 분명 특별함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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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동 148-203 | 신기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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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맛집을 소개하지 않았다. 맛집을 소개하고 홍보하는게 모두 허술하고 믿을수 없다. 블로그에 소개한 맛집 찾아가서 좌절한 사람 어디 한둘이었나? 그래서 맛집소개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성비 좋은 동네 가게가 있어서 소개를 하고 싶어졌다. 유명한 프렌차이즈는 아니다. 하지만 동네에서 믿을 만한 재료로 가성비 좋은 식당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다. 


필자로 말할 것 같으면 우선 생선, 매우탕 등 비린내를 참지 못한다. 참지 못함을 넘어서 먹지 못한다. 비린내 가득한 상한 생선을 먹고 난 후 생선을 먹지 못했다. 덕분에 횟집이나 생선 음식은 모두 남들 차지였다. 희귀성 난치 생선 거부 입맛을 갖고 있다.  회를 다시 먹기 시작한게 불과 2-3년 전이다. 그것도 참치회처럼 기름기가 좀 있는 비린내 없는 회를 먹을 뿐이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생선류는 알레르기가 있다.



구리시 갈매동의 스시+사시미 식당 [청량]의 3만원 세트 메뉴 / 촬영 아이폰6


청량의 대표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좋은 재료는 좋은 음식으로 직결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옳은 말이다. 이 식당의 모든 음식은 신선도를 잘 유지한다.

지인과 청량에서 스시와 사시미를 모두 즐겼다. 먹고 난 후이 평은 가성비는 물론 맛도 최고라는 이야길 했다. 


서울 강남에서 영업을 한다면 2-3배 가격으로도 통할 정도의 신선도와 맛이라고 극찬했다. 




구리시 갈매동 [청량]의 연어 스시의 모습



기대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사진찍는 타이밍을 놓친다. 이 날도 그랬다. 먼저 맛보고 배가 부를 때 사진을 찍었다. 사실 이 식당은 집과 매우 가깝다. 

1분 안에 식당에 도착 할 수 있다. 청량의 영업 현황을 집에서 볼 수 있다. 손님이 많은지 적은지 보고 방문했다. 한참 저녁시간은 예약하지 않으면 발길을 돌려야 한다.


갈매동 입주가 완료되지 않아서 현재 상태의 음식 퀄리티만 보장한다면 손님 걱정 안하는 식당이 될 듯하다. 청량의 대표는 음식에 대한 식견이 넓었다. 몇 마디 나눠보면 잘몰랐던 상식을 알려주거나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준다. 스시와 사시미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먹을 이유가 없다. 갈매동 [청량]에서 즐기면 된다. 



갈매동 맛집 청량의 정보


주소 : 경기도 구리시 갈매중앙로 55번길 16-5 / 갈매동 320-42

전화 : 031-529-9009


메뉴

  • 13,000원
  • 20,000원
  • 25,000원
  • 28,000원
  • 35,000원


지도 

구리시 갈매동의 스시, 사시미 맛집 [청량]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시길 바라며... 적당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청량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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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이하 Airbnb)로 여행지 본연의 모습을 경험한 사람은 중독처럼 Airbnb를 찾게 된다. Airbnb를 경험한 사람은 다양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호스트의 따스한 마음, 가성비 최고의 숙소와 사람사는 집의 느낌을 공유하고, 외국인들과의 대화와 배려를 느낄 때 세계는 하나야! 라고 외칠 수 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여행 본연의 목적은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 그래야 실패도 없고, 좌절도 없고, 인생샷을 남기고, 재방문을 할 여지가 생긴다. 여행을 떠나는 당신이 혼자이거나 아님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Airbnb를 찾아보고 경험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만큼 Airbnb는 가치가 있고(기업의 가치를 떠나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데 충분하다.




Airbnb(Air Bed & Breakfirst)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 최고의 숙박 공유 플랫폼이긴 하지만 불법적인 부분과 사건, 사고가 늘 있어왔다. 1년이 지난 지금 2016. 5월 일본 도쿄에서 당했던 황당한 사건은 다시 언급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그렇다면 Airbnb를 이용하면서 가장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1. 사진만 보고 예약했다가는 곤란하다. 


보통 숙박업소 등의 사진은 노출이 +2 정도 올려져서 사진이 올라와 있다. 

Airbnb의 숙소 역시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곳이 있으니 사진만 맹신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크다.

숙소에 도착한 후 숙소가 사진과 다르다면 여행의 첫 시작부터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른다.




2. 부부가 운영하는 슈퍼호스트를 먼저 찾을 것. 


실패했던 내 사례를 통해서 나중에 밝힐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던) 일본인 H를 생각해 보면, 

Airbnb 숙소를 고를 때, 어떻게 고르고, 선택해야 하는지 정답을 제시해 주었다. (이제 다시 그런 실수는 없기를) 


부부가 운영하는 숙소는 장점이 많다. 우선 관리 상태가 청결하고, 응대가 대체적으로 빠르다. 

조식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고, 픽업과 샌딩까지 책임지는 경우도 있어 실패확률을 줄이고 싶다면 

2번 사항을 필수적으로 체크하는게 좋다. 






3. 관심을 표시하고 응답을 요구하라.  


Airbnb의 숙소는 대략 2가지 형태다. 

하나는 청소와 관리를 직접하는 호스트, 청소와 관리를 대리인을 이용하는 호스트가 있다. 

Airbnb의 앱을 이용해서 관심을 표시한 후 응답을 요구한다. 


응답의 속도, 응답의 말투 등을 살펴보면 이 호스트가 좋은지 나쁜지 구분이 가능하다.


가장 피해야 할 호스트라면 연락이 신속하게 오지 않는 사람이다.





4. 유선전화, 휴대폰으로 통화하고 확인 후 예약 


Airbnb 앱으로 모든 예약과 확인이 가능하지만.. 숙소를 예약하고 주의사항을 정확하게 전달받는 것을 위해 통화를 하는게 좋다. 

또한 호스트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숙지하고, 권리를 요구하려 한다면 전화통화가 정답이다. 






5. 수많은 후기를 확인하고, 한국인이 많이 방문한 곳을 살펴라.


전 세계인이 이용하는 숙소라서 그런지 몰라도 국내 쇼핑몰의 후기처럼 배송이 빨라서 좋았어요..같은 후기는 찾기 힘들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고, 좋은지 체크하고 확인이 편하다. 또한 한국인이 방문을 많이 했다면? 그 호스트는 성격이 좋은 것이라 판단된다.

(믿거나 말거나....)






6. 현지어를 아는 사람과 동행하는게 좋다.


현지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정말 난감하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빠른 것은 현지어를 아는 사람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요구하는게 좋다. 


만약,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Airbnb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에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면 된다.

의외로 빠르게 연락이 오고, 모니터링이 24시간 이뤄지고 있다.(트위터)





7.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택할 것. 


두말하면 잔소리다. 

교통이 편하면 문제가 생기거나? 아프거나?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시내에 위치한 숙소도 많지만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떨어져 있는 숙소가 있다. 

이 숙소가 나쁘다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만약 렌트카가 있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에어비앤비(Airbnb)에 대한 안좋은 시선과 사고도 있지만... 


실제로 좋은 호스트를 만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마력은 상상 이상이다.


가치를 공유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Airbnb를 통해서 즐거운 여행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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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간, 아이와 함께 여행을 계획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따님 덕분에 여러 동물원을 다녔음에도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놓치기 싫어 어디 갈래? 하고 물으면 동물원을 아직 1순위로 꼽는다. 안성 팜랜드는 첫 방문이었다. 사실 아내가 아이와 함께 2번 정도 방문했지만 안성 팜랜드에 간다고 했을때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좋다는 이야기만 들어선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성 팜랜드는 농협에서 만든 문화체험, 놀이, 교육시설이다. 아빠 보다는 엄마에게 인기가 많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시설, 놀이기구도 준비되어 있어서 하루 날 잡고 놀기 안성맞춤이다. 다른 시설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고, 드넓은 공간에서 풀어낸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안성 팜랜드는 들어서자마자 감동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드넓은 하늘, 푸른 호밀밭과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자동으로 생긴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직장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번 포스트에서 보여지는 호밀밭 풍경만이 아니라 팜랜드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트랙터 열차는 인기 만점이다. 

팜랜드의 중요한 장소에 정차하며, 줄을 많이 서지 않고, 운영하는 분들도 친절해서 이동하는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춤을 추는 여름 호밀밭 친구들.






..가을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는...





거대한 말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곳곳에서 인증샷 남기는 방문객들의 모습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도 많다)





정말 오랜만에 찍는 풍경 사진들이라 낯설다.





팜랜드에서 유의할 점은 날씨가 좋은 날이면 햇빛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니 어찌 좋지 않겠는가?





트랙터를 타는 방문객은 이 호밀밭은 지나기 전 대다수가 자동으로 내리고 싶어한다. 





다시 팜랜드 입구로 가는 길. 

호밀밭이여 안녕~





안성 팜랜드를 방문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이 깊었던 호밀밭은 꽤 좋았다. 

아마도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호밀밭의 경우 그 선호도가 평이했던 기억이다. 

누구나 쉽고 재밌게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팜랜드. 


서울, 수도권과 가까워서 접근이 쉽고, 주차도 편하게 했던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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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451 | 안성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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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장비빨인가?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정답은? 당연하지만 장비가 좋을수록 멋진 사진을 찍기 쉽다. 비싼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해야할까? 같은 장면을 두고, SLR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멋진 사진이란 것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녔는가?로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대중에게 인정받는 사진? 색을 잘 표현한 사진? 노출과 촛점을 잘 맞춘 사진이 훌륭한 것인가?를 두고 수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는 경계를 넘나들며 싸워왔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쓸데 없는 짓거리를 한 셈이다. 멋진 사진은 얼마든 컴퓨터로 보정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합성을 해도 모르고 사진 공모전 따위에서 대상을 주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짓인가? 묻고 싶다. 이야기가 있고, 깊은 애정이 담긴 그런 사진들이 인정을 못받는 경우도 있다. 이것 모두 카메라가 주는 선물이자 배신이다. 



클래스가 다른 포토클래스 삼양 XP 렌즈 촬영


저는 누굴까요?




장소 / 논현동, 쥬시스튜디오

시간 / 3월 22일, 20시~22시

사진 / 장대군(David Jang)


사진 A컷(* 사진 B컷 모음은 추후 블로그에 게재 예정)










오늘 하루도 수많은 모델이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고, 수많은 사진가들은 셔터를 연신 눌렀을 것이며, 

스텝들은 배터리와 메모리 수정 작업을 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사실 필자는 스튜디오 사진을 정통으로 배운적도 없고, 잘 찍지도 못한다. 

애정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사진을 시작한(since 2000) 이후로 스튜디오 촬영은 손에 꼽을 만한 경험밖에 없다. 


삼양 85mm /  F1.2 렌즈 


렌즈의 새로운 출시는 사진가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한다. 선호하는 렌즈의 특성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을 통해서 사진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85mm 렌즈로 촬영한 인물사진이 얼마나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결과물이 말해준다. 














낮은 노출로 어느정도 표현이 되는지 실험해 본 결과, 다른 렌즈들가 상이한 점을 찾기 어려웠다. 

새로운 렌즈의 기능이 메이저 회사의 렌즈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은 렌즈를 통해 만족감을 찾아 낼 수 있다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조명을 두고 촬영한 것을 보정만 다르게 한 것이다. 

삼양렌즈 1.2 개방은 포커싱이 된 부분이 아닌 부분에 대해 가차없었다. 


심도의 깊이가 남달라서 좋았다. 문제는 자동 촛점이 안된다는 점이다. 














삼양 85mm F1.2 렌즈를 통해서 인물사진을 담아낼 때 절대로 조리개 값을 낮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A컷에는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마음먹고 1.2로 포커싱을 하고 심도를 깊게 표현했더니 적절한 선예도는 표현해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양재문 교수께서 조언해 주신 조리개 8~11로 설정하고 촬영한 결과물은 보시는 바와 같이 훌륭했다.

ISO와 노이즈에 대한 평가도 위 푸른색 배경의 사진을 확대해 보면 상당히 훌륭하다 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스튜디오 사진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 보다는 재미를 못느꼈었다. 어떤 일이든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관심이 없다는 이유다. 물론 가족사진과는 다르다. 스튜디오에서 셀프로 찍었던 사진은 오래도록 기억이 남았고, 지인의 가족을 찍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진가에게 필요한 것은 사진을 찍는 기회와 시간 투자다. 


스튜디오 사진을 찍지 않고, 관심이 없던터라 촬영 초기 고민이 많았다. 그냥 컴백홈 해야 하나? 모르면 물어보고, 습득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 모델 촬영을 통해서 얻는 것이 있었기에 스튜디오 사진이 즐겁게 마무리 되었다. (모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물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마지막 사진은 정식 포즈를 취한게 아니라 잠시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담아냈다. 


사진이란? 자연스러움이 최고다. 


스튜디오 촬영이라고 해도 양재문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모델들과도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 

사진을 찍는 사람과 모델이 된 피사체의 교감이 바로 좋은 사진으로 연결되는 연결고리가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지나야 모델과의 호흡과 자연스러움이 유도되고, 좋은 사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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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오메이징 2017.04.18 09:46 신고

    그래도 사진 넘 잘찍으세요ㅠ 진짜 부러워요 ㅎㅎ
    저는 미러리스 사놓고 제대로 쓰지도 못하네요 ㅠ
    참 사진도 열정이 있어야 하는것 같네요 ㅎ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4.19 00:41 신고

      안녕하세요. 오메이징님..^^ 요새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도 뜸해졌네요... 미러리스는 저도 몇 번 써보질 않았는데 기능과 편의성이 훌륭하더군요.. ^^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일본, 후쿠오카의 섬, 아이노시마의 여행기는 아이노시마 섬의 고양이들을 이야기와 이어집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들어온 배 이후 다음 나가는 배의 일정에 맞추다보니 아이노시마 섬을 여유롭게 산책하지는 못했다. 작은 섬이라곤 하지만 어른 걸음으로 한 시간이 넘는 거리여서 사진 역시 여유롭게 담아 낼 수 없었다.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박효신의 노래가 감정을 가라 앉게 만들기도 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여행지는 그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겐 소중한 공간이다. 그냥 조용히 보고, 느끼고 나오는게 배려이자 미덕이고... 세련된 모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어촌마을 답게 그물도 보이고, 낚시도구도 보였다. 아이노시마의 고양이들 역시 그런 평화로운 마을에서 살아가는 공동체다.




마을 냥이 녀석이 자동차 지붕에 있다가 뛰어 내렸다. 자동차 안을 보니 앞유리는 파손되어 있고, 안에는 쓰다 버려진 물건들이 놓여 있었다.


아님 창고 대용으로 쓰고 있는 자동차인가? 사연이 궁금한 봉고형 자동차였다.





캐릭터 왕국답게 해녀복과 함께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정돈이 제대로 된 것 같으면서도 뭔가 자연적이고, 꾸밈없는 집앞의 풍경.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시골풍경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아서 좋았다. 





어린아이들이 그려놓은 그림같이 티없이 맑아 보이는 벽면과 어촌의 장비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노시마 섬의 바닷속 풍경이 이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날씨가 점점 어두워져 걱정이 많았다. 비가 오면 그냥 맞고 다녀야 했다. 이미 배는 떠나버렸으니...





역시나 일본은 도시나 시골 모두 길에 쓰레기가 보이지 않았다.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함부로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서로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싸울일도 적겠지 싶었다. 





이 녀석을 보고 무척 놀랬다. 마치 숨은그림찾기와 같았다.


위 기계는 소리가 나고 있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너! 잘되었다 싶어 냉큼 사진을 찍었다. 


좋은 꿈 꾸길.. ^_^





아이노시마 섬의 주민들이 골치가 아픈게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통에 귀여운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준다는 사실이다. 


곳곳에 이런 포스터가 붙어 있다. 


그만큼 고양이들은 살이 올라와 있고, 관광객이 굳이 먹이를 챙기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잘 살고 있다는 반증이다.





아이노시마의 산책 또는 트래킹 길의 초입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는데 독수리들이 상당이 많았다. 


사실 저 친구들이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공격을 당한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겠다 싶었다. -_-;; 


자리를 신속하게 피했다. 





양식장으로 보이는 곳이었는데 정확하게 무엇을 양식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물이 얕아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실례되는 일은 하지 않는게 여행객의 도리다.






셀프 사진을 한 장 담았다.


얼굴이 나오지 않아 더 멋있어 보인다. ^^;;





아이노시마의 다른 집 풍경이다. 


이곳 역시 정리가 잘되었다고 하기 보다는 늘 그 자리에 있는 그 도구들이 잠시 쉬고 있어 보였다. 





독수리가 있던 나무와 상반되는 까마귀가 많은 나무였다.


어느 애니메이션에서 봤었나? 상상이었나? 독수리와 까마귀가 떼로 싸우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나무로 보여 한 컷 담았다.






본격적으로 경사가 있는 오르막에 오르자 오래된 건물 벽에 누가 그림을 그려 놓은 것으로 보였다.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날씨는 흐려졌고, 풀벌레 소리가 가득했다. 





산길에 오르기 전 마지막으로 담은 아이노시마 섬마을의 풍경이다. 


들어오는 배를 타고 나가려면 빠른 걸음이 필요했다. 


물론 아이노시마의 다양한 모습을 찍어 보고 싶은 욕심이 컸다. 


과연 어떤 산책길과 풍경을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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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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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살고 있는 곳을 여행하기 마련이다. 후쿠오카에 여행을 오면서 아이노시마 섬에 가보고 싶어졌다. 과연 "고양이 섬"이란 이름처럼 고양이가 많을까? 개구쟁이 녀석들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꼭 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섬에 도착해서 보니 유서깊은 섬마을이란 느낌이 들었다. 


섬 전체를 돌아볼 작정이었는데, 아이노시마 섬의 전체 산책코스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막막했다. 아이노시마 섬의 일주는 다음 배가 오기전까지 사진을 찍지 않는 걸음으로 딱 맞다. 치밀한 일본인들이 산책코스를 통한 또는 산책보다 섬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고 돌아가도록 배편의 시간을 짰을거란 생각을 했다. 




이 녀석 내 앞에 가만히 차렷 자세다. 


먹이 좀 달라고 제일 이쁜 표정을 지은듯 하다. 털 상태가 매우 훌륭했다. 사실 누가 관리를 해줘도 이정도로 깨끗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만지기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적어도 몇미터 앞에서 보는 고양이들이 이정도로 예쁘다니....^_^




먹이를 주지 않자 더이상 포즈를 취하지 않는다. 


가방에 먹이를 조금 준비했지만 산책코스 중간에 고양이를 만날 생각에 꺼내 놓지 않았다. 


그랬더니 저런 자세로 갈길 가라고 한다. 


미안하지만 안녕이다.





이 친구들은 방금 식사를 마쳤는지 사람 지나가는데 쳐다보질 않는다. 잠자기 전 세수라도 하는지 무심하다. 


다른 관광객들도 있어서 따로 부르기도 그렇고, 더 앞에서 찍기도 어려웠다. 

섬 입구에 있는 녀석들은 먹이를 주지 않으면 곁에 와서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 도도한 고양이 녀석들 




이 녀석은 사진 찍힌게 조금 황당했다. 자동차 아래에 있는 냥이를 찍으려고 했는데, 과감하게 바로 앞에와서 앉았다. 


깜짝 놀라서 다시 길을 나섰다.





골목길 자전거에 앉아 있다가 역시나 먹을것 좀 있나 해서 걸어온다. 


포스가 좀 있어 보였다. 이 동네 고양이 대장님처럼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집에서 키우는 애기씨와 비슷한 생김새의 코숏처럼 보였다. 

이 녀석 역시 눈빛을 마주치지 않고, 앉아서 기다린다. 일본 고양이는 다들 이런 여유가 있었다. 아님 아이노시마의 고양이들만 그런지도?


유난히 털이 부드러워 보여서 간지럼을 태우고 싶었다.





아이노시마의 건물과 외벽에는 이런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다.


고양이에게 외부 먹이를 주지 말아달라는 내용이다. 괜히 먹이 잘못주어서 고양이들이 병이 난다고 적혀있다. 


네네, 알겠습니다.





마을주민 아저씨에게 아이노시마의 유일한 식당인 쇼쿠도(相島食堂) 에 대해 물어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사실 쇼쿠도의 명물 메뉴인 우동(개인적으로 우동은 국물만 좋아하는 관계로..)보다 오징어 요리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다음일정도 있고, 특히 배편을 놓칠까 두려워 걸음을 재촉했다.



곳곳에 놓여있는 어촌의 낚시도구 따위에 고양이들이 쉬면서 사람이구나 하면서 쳐다본다. 정말 사람 무서운지 모르는 녀석들, 특히 고양이들의 피부나 털상태가 좋아 놀랐다. 한국의 길고양이들과의 자태비교가 불가했다. 





숨은 고양이 찾기다. 녀석들은 정말 곳곳에서 쉬고 있다. 그리고, 사람에게 먹이를 얻어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작은 목적하나를 달성하고 있었다. 아이노시마(고양이섬)에 도착했고, 고양이를 만났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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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오메이징 2017.03.12 22:59 신고

    아이노시마 섬 ㅎㅎ 정말 많은 블로거 분들이 다녀오셔서
    포스팅 하시더라구요~~ ㅎㅎ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잘 봤어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3.13 18:37 신고

      날씨가 흐려서 아쉬움이 좀 있었지요. 그래도 고양이들은 하염없이 느림보처럼 걸어다니더군요...^^ 저도 다녀온지 1년만에 글과 사진을 올리네요...감사합니다.

이미 3년이 지나버린 사진을 새로이 포스팅한다. 하드디스크에 묵혀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모습이다.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기금 모금으로 공연 출연자는 물론 스탭들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수많은 학생들의 눈총을 받으며, 무대 앞에서 사진을 찍는 아저씨가 이상했을수도... 있었겠지만 본인 역시 재능기부로 모든 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포스트로 보여지는 사진의 경우 새롭게 편집한 사진이며, 이 날 잠시 인터뷰를 나눴던 세 분의 위안부 할머님 중 한 분은 현재 돌아가신 상태다. 졸속으로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은 파기되어야 마땅하다.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새로운 협의점을 찾기 어려운게 분명해 진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는 현재, 이 시간에 대해 졸속 체결로 전국민을 화나게 만든 박근혜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어떻게 합의 내용과 합의 체결을 위한 협상에서 당사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구하지 않는가?에 대한 분노는 물론 졸속 체결이란 의구심이 들수 밖에 없는 체결내용을 보고 있자니 한심하다.  


아무튼 3년전 순수한 대학생들의 마음에서 시작되었던 평화나비콘서트의 열정, 열의를 보면서 사회 구성원이자 어른으로 많은 반성을 했다.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거나 의견을 제대로 내지 않은 사회가 오래전 되어 버렸다. 많은 사안들에 대해 함구하고, 퇴적화 되어버리는 사회가 더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콘서트는 2014년 3월이다.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비용을 위해 전국의 각 지역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3년... 너의 이름은을 봐서 그런지 숫자 3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평화나비콘서트의 위안부 할머니 세분께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더 먼저 달렸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야 사진을 하나둘 올릴듯 해서다. 


이 콘서트의 사진을 포스팅하는 것은 그 동안 생각에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잊지 말자"는 개인의 작은 바램에서 시작된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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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오메이징 2017.03.07 12:10 신고

    너무 좋네요ㅠㅠ 아 노래 완전 힐링되요~~
    멍하니.. 들었어요 ㅎㅎㅎ
    힐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3.09 19:43 신고

      바쁜 와중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참 서정적인 밴드로 기억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서울에서도 맛보기 힘든 사이폰 커피를 처음 만난 것이 리프레쉬 커피(청주)였다. 2월 25일 정식 오픈전에 다녀왔는데 그 때 마신 다양한 원두의 커피가 잊혀지지 않는다. 청주 3.1 공원의 산책, 건조한 날씨였지만 리프레쉬 커피는 아늑했고, 따스한 분위기여서 오래 기억이 남는다. 서울 강동구에서 4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려지는 사이폰 커피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벚꽃 축제가 한창이면 청주에 다시 가보고 싶다.


사이폰 커피는 사실 논란이 많은 커피다. 조금 복잡한 과정을 거쳐 추출되는 커피이고, 추출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생각하면 놀랄일도 아니다. 진공상태를 이용하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 얻어진 커피, 신선한 원두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집중력도 필요한게 사이폰 커피라고 소개를 받았다. 



"사이폰 커피 - Siphon Coffee"


- 사이폰 커피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진공 여과식 추출을 통한 커피다. 아랫 부분의 플라스크에 적당한 온도의 온수를 준비하고, 가열을 하고, 로드(상단 플라스크)에 커피와 하단 플라스크의 끓는 물이 만난다. 만나는 시간도 잠시... 적당한 커피향을 머금은 커피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짧지만 강렬한 향을 남긴다. 


사이폰 커피는 추출시간이 3~5분 정도 소요가 되고,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따라서 쓴 맛이 강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리프레쉬에서 추출되는 과정을 보니, 쉐프가 고급요리를 하듯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서울에서도 맛보기 힘든 사이폰 커피를 추출하는 청주카페, 리프레쉬 커피





플라스크에 더운물을 담는 과정의 모습






물이 끓는 동안 로스팅한 원두를 준비 중.





진공상태로 변한 플라스크에 상단으로 물이 삼투압 작용을 일으키는 시점에 원두가루가 투입!





커피맛이 우러나게 잘 저어준다. 







잘 저어준 사이폰 커피. 그리고 기다림. 





플라스크에 열기가 사라지면 사진과 같이 아래 플라스크로 커피가 내려진다. 



사이폰 커피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추출방식이다. 1840년경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일본에서도 유행했으며, 국내에서는 1970년대에 

사이폰 커피를 추출했던 다방들이 존재했다. 당시는 프림과 설탕을 섞어 마시기도 해서 맛은 믹스커피 맛에 원두향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서울에서도 사이폰 커피를 경험하는게 쉽지 않다. 

청주에서 사이폰 커피를 즐기고,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은 너무 행복하다. 

수많은 프렌차이즈 카페와 커피숍들이 전통방식이 아닌 기계에 의존한 에스프레소 방식의 커피는 그 맛이 여간 다르지 않다. 


아는 사람만 즐길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 향과 맛을 기억하기 쉽지 않지만....


사이폰 커피가 유독 생각나는 2017년 경칩의 밤이다.  



청주 카페, 리프레쉬 커피를 추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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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166-7 | 리프레쉬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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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오메이징 2017.03.05 20:24 신고

    싸이폰 커피는 처음 들어보네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완전 독특해보이는데요
    꽤 오래된 전통 방식이네요;;
    꼭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3.05 21:07 신고

      안녕하세요. 오메이징님..^^ 저도 사이폰 커피는 처음이었어요. 독특한 맛이 나는것은 아니고,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 커피의 중간정도 되는 맛이랄까요? 쌉싸름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마 직접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면 맛볼 수 있을거에요..^^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에 유명한(네이버 맛집 선정) [카페 리프레시(Refresh)]가 청주로 확장 이전을 했다. 본점이 옮겨지면서 청주에서도! 커피 전문 바리스타의 고품격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모던한 디자인,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유명해진 리프레시 카페를 찾았다. 맑은 날 오전에 들렀던 리프레시는 상쾌함이 가득했고,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편한 분위기와 음악은 신의 한 수였다. 햇살을 받으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서, 재충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리프레시 카페는 강동구 주변에서 커피맛 하나로 유명해진 카페다. 네이버 맛집으로 선정되고,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커피를 내린다 해서 유명해 졌다. 올림픽공원 부근의 수많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유명해진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했다. 커피향이 진하고,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카페임에 분명했다.   


리프레시 카페(Refresh Cafe / 청주 카페) 정면 사진




예전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리프레시 올림픽공원점]은 실제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리프레시 주변 인근에 4개의 카페가 새로 생겼을 정도다.  인심좋은 신혼부부 바리스타가 미소와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친절한 커피 설명을 들으며, 작은 카페인 중독을 느끼는 즐거움이 당장이라도 단골 손님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을 정도다. 


바게뜨와 디저트를 맛보면서 귀담아 들었던 이야기는 무척 신선했다. 바리스타 자격증과 제빵 자격증을 취득했던 이유는 손님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오래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정성 가득한 오가닉 빵을 제공하기 위해 좋은 원료와 발효시간을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공수해 온 밀가루를 정성스럽게 반죽해서 빵을 구워낸다고 전했다. 


리프레시 대표 'Jason Lee'는 좋은 빵과 나쁜 빵의 차이는 정성에 있다고 밝혔다. 좋은 빵일수록, 첨가물을 넣지 않고, 건강한 빵은 유통기한이 짧다고 말한다. 비밀 레시피는 존재하지 않고, 가족이 먹을 음식으로 생각하면서 반죽하고 구워내는게 핵심이라 했다. 빵에 대한 원칙도 명확했다. 재료는 가급적 신선도를 위해 보관을 철저히 하고, 고객을 위해  2일이 지난 빵은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청주 카페 / 리프레쉬 커피에서 느낀점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 커피
   - 유명한 커피 산지에서 들여온 생두를 영업시간 이후에 직접 로스팅하고, 신선한 커피를 제공해서 그런지 커피의 과일, 꽃향, 산미가 인상적이었다. 보통 산미보다 상큼하고,  커피 원산지의 고급호텔에서  향이 가득 담긴 커피. 바리스타의 정성이 묻어나는 커피에 잠시 취해본다. 리프레시가 가장 관심이 있고, 청주에서 특정한 곳 이외에 맛볼 수 없는 사이펀(Syphon)과 고객이 원하는 취향을 반영한 핸드드립(Hand Drip) 커피는 리프레시를 방문한다면 꼭 경험해 봐야 할 것 같다.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한 잔으로 성이 차지 않아 앉은 자리에서 3가지 방식의 커피를 흡입한 사실은 비밀이다. 




  • 디저트
- 바게뜨 빵이 두가지 준비되어 있다.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 바게뜨와 견과류와 과일이 들어간 건강 바게뜨 두 종류다. 정말 맛있는 바게뜨의 속성을 알고 있다면 두 가지 모두 맛을 보고 단골 메뉴를 정하면 될 것 같다.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운 바게뜨, 오전(11시 ~ 오후12시)에 방문하면 방금 구워진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으니 체크해 두는게 좋다. 빵 옆에있는 마카다미아, 아몬드 초콜릿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커피가 한 잔 더 생각날지도 모른다.   

견과류가 들어간 바게뜨, 새콤한 과일과 고소한 견과류가 인상적.

진한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 바게뜨는 방금나왔다고 시위하듯 달콤했다. 





  • 인테리어와 분위기
모던한 컨셉의 음악이 대화를 방해하지 않는다. 시선을 멀리 두고, 커피향을 맡으며, 충분한 대화가 가능했고, 음악은 보통 팝송 위주로 나왔고, 유명한 히트곡 보다 매니아적인 음악이 흘렀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거나 공부모임에 유리한 음악으로 느껴졌다. 조명은 화이트 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연인이나 커플이 기념사진을 찍기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리프레시 인테리어와 분위기 사진 















  • 주차공간
주차공간은 카페 옆에 3대, 카페 앞에 3-4대 가능하다. 지역민과 함께 주차를 해야하기에 주차금지라는 문구가 보이면 가급적 주차하지 않는게 좋다.(기본상식 ^^;) 주차의 경우 카페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심.


  • 데이트코스
리프레시는 충북도청, 청주시청과 상당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제일 가까운 공원은 삼일공원이다. 가볍게 산책이나 트레킹이 가능하고, 봄날 벚꽃을 맞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데이크 코스로 충분하다. 유명한 드라마 작가인 김수현 작가의 문학관이 카페 근처에 건립예정이다. 아마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충청북도에서 추진중인 김수현 작가는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여고를 졸업한 분으로 알려져 있다, 사랑과 야망, 사랑과 진실, 사랑이 뭐길래, 엄마가 뿔났다 등의 드라마 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작가)


작은 공간에서 리프레쉬 하고 있는 사슴 발견!



  • 리프레시 하고 싶다면 리프레시 커피에서
리프레시가 필요한 시간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좀 더 조용하고 편한 카페는 없을까? 소문을 듣고 찾은 리프레시 커피는 아직 조용하다. 밤 11시까지 문을 열어 조용하게 Refresh 하고 싶다면? 리프레쉬 커피를 방문해 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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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166-7 | 리프레쉬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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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02.15 10:01 신고

    사이폰은 서울에서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데, 정말 손님들에게 다양하고 훌륭한 커피를 선보이고 싶다는 주인장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유기농으로 정성껏 만든 바게트까지 커피 한잔과 함께 곁들이면 리프레시 하기에 좋은 공간이 되겠네요. ^^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2.15 13:56 신고

      사실 저도 처음 마셔봤는데 핸드드립보다 강하면서도 커피향은 더 진한 느낌도 있더군요..^^ 빵도 참 맛이 있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오메이징 2017.02.15 12:43 신고

    카페 너무 예쁘네요^^
    인테리어가 완전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올림픽공원 쪽이면 가까워서 한번 가볼만하네요~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2.15 13:57 신고

      올림픽공원쪽 리프레시 카페는 다른 착한분이 인수하셨고요..(여기도 커피 참 맛있습니다) 새로 생긴 리프레시 카페는 청주에요..^^ 반가워요. 오메이징님!

  3. Favicon of http://the3rdfloor.tistory.com BlogIcon 슬_ 2017.02.15 13:40 신고

    청주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놀랍네요.
    다음에 청주 갈 때 꼭 들러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2.15 13:58 신고

      슬님 안녕하세요.^^ 청주에서 갈만한 곳인건 분명한 것 같아요. 커피 설명을 받고 마시다 보니 정말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

이제와서 잠시 생각해 보면 포켓몬 고의 한국서버 버전이 여행당시 출시 되었다면 여행이 어땠을지 궁금해 진다. 아마도 여행 자체가 포켓몬 고를 중심으로 한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국내 보단 확실하게 일본에 포켓몬 고 성지가 많다는 이야길 들었으니 말이다. 


각설하고 여행이야기로 돌아오면 아이노시마라는 고양이 섬에 가기 위한 오전 일정이 무척 피곤했다. 직접 가는 버스편을 몰라서 구글지도만 보고 5-6km 정도를 걸었으니 말이다. 시간 제한은 약 1시간이었다.  사진을 찍으며, 걸었지만 이건 아니지 싶었다. 그런데 어쩌나? 고양이 섬에 평생 못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작정 걸었다. 한국 아재의 여행이 무슨 큰 목적을 둔 것도 아니었지만 이왕 온 여행 즐겁고 유쾌하게 보자란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여행을 다니며 가장 즐거웠고, 추천하는 여행은 테마를 잡고 떠나는 여행이라 확신한다. 필자의 목적은 생각의 정리와 쉼 그리고, 사진찍기 놀이였다. 하루종일 카메라 가방에 노트북과 몇가지 소품들고 사진찍으러 다녔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이 어디 있겠나 싶었다. 


눈누난나 눈누나나(손예진 버전으로)



일본 후쿠오카 여행 #11 - 고양이 섬(아이노시마)으로 가는 길
출처: http://ipad.pe.kr/1985 [사진 위를 걷다.]


위 포스트에서 언급했고, 이 포스트에도 언급했던 그 어떤 걸음, 여행에서의 걷기는 이제 거의 끝이났다 생각했다.


10분, 5분 단위로 구글지도를 체크한 결과는 이 부근에 배가 정박하고, 아이노시마로 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런 풍경을 보고 어찌 사진을 안찍을 수 있었겠나.. 배는 못타도..라는 심경이 적긴 했지만 후딱 찍고, 


늦은 만큼 항구로 달렸다.





선착장 바로 옆 바다였다. 천천히 흐르듯 돌아오는 바다가 내게 오는 듯 했다. 


흐린하늘 배경에 맞게 도깨비 공유처럼 코트라도 입고 저 멀리를 응시하고 싶었지만 조용히..긴장해서 배를 타러 갔다.





걸어 온 길을 담았다. 항구에 있는 그림같은 집 주인을 만나보고 싶었지만 이 곳 역시 조용했다. 

다리 근처의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둔 표식의 녹슨 모습과 돌 아래 깔린 풀이 세월의 흔적을 이야기 하는 듯 했다. 


저 멀리 보이는 수많은 나무들과 빨래까지 여행객에겐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배를 기다리며 조용한 모습의 바다를 담았다. 


딱 한 장의 사진을 담았는데 마침 까마귀님 왕림하셨다가 날아가셨다. 


멀리 동네 주민으로 보이시는 낚시꾼은 연신 낚시대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다.(분명 잘 안잡히는 느낌)





배를 타러 가는데 깜짝 놀랐다. 


쓰레기 더미에 숨은 새끼 고양이의 모습이 어디선가 본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했지만 오지 않았다. 가방안에 있는 먹거리를 꺼내서 줄까 했는데 가까이 다가간 순간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난 배를 타야 했다.





아이노시마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푸른색 포장으로 덮힌 입구로 향했다. 


대표적인 고양이 섬이 아니어서 그런지 확실히 사람은 적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10여명과 탑승 수속을 기다렸다.




대충 알아먹은 선장님 말씀에 따르면 조금 위험하지만 우리배는 안전하고, 파도가 격하게 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었다.(믿거나 말거나)


사실 이렇게 파도가 격하게 치는 배를 타본 적이 없었고, 솔직하게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보다.. 

타국에서 운명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컸다. 


눈을 부릅뜨고 있었지만 살려달라는 기도를 드린 것으로 기억된다. 

찍을 풍경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사진을 담아 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 몇 장을 담아냈다. 




무슨 섬인지 모르겠다. -_-; 아이노시마에 도착할 무렵에는 파도가 잠잠해 졌다. 

쿵쿵 거리던 마음도 안정이 되었고, 이제 고양이들 만날 생각에 무척 즐거웠던 기억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섬의 정보는 찾아보니 아래 링크에 볼 수 있다.

https://goo.gl/zm7wev





잠시 햇살이 비추긴 했지만 금방 흐린 날씨로 가득했다. 비가 추적추적 오려나 했지만 그러하진 않았다. 바다의 내음 그리고, 바다의 바람이 불어왔다. 어느새 배가 미끄러지듯 작은 섬 아이노시마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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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eoearly.net BlogIcon 라디오키즈 2017.02.04 12:30 신고

    마지막 사진은 톤만 조금 조절하면 흡사 일본 공포 게임의 배경으로 딱이다 싶은... 아, 아닙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2.09 00:27 신고

      일본의 공포게임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긴하네요. 말씀을 하셔도 상상이 안됩니다. -_-;;

  2. Favicon of http://the3rdfloor.tistory.com BlogIcon 슬_ 2017.02.15 14:07 신고

    저도 포켓몬고 출시되고 고베갔다왔는데 여행 내내 포켓스탑 찾아 돌리고 다녔네요ㅎㅎㅎㅎㅎ
    고양이들이 여행자들에게 살랑살랑 다가온다는 아이노시마 다음 포스트가 기대됩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2.16 16:15 신고

      주말이 되어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새 회사에서 살고 있어요..ㅜ.ㅜ

      고베는 어떤 느낌인지 슬님의 블로그로 여행을 가봐야겠네요..^^

고양이섬 - 아이노시마로 가는 날은 날씨가 무척 흐렸다. 일본 일주일 여행 사이 가장 굳은 날씨였다. 길도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약 5km를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구글지도와 무선 wifi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포스트의 주요 내용은 사실 걸으며 담았던 일본 주택의 모습들이다. 재미 없는 사진이고, 여행기일지도 모르겠다. 


관광지는 멀리하고 일본까지 갔으면서 후쿠오카의 사람없는 골목, 시골길 따위나 찍고 있었으니, 의아해 하겠지만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자. 개인적인 힐링에 이만한 활동은 없는 것 같다. 좋다는 의미다. 다 뜻이 있고, 길이 있다. 일주일동안 일본의 문화, 특히 실생활 문화를 겪어보려고 노력했다. 유독 친절한 일본인들사이에 미지근한 물처럼 뭔가 묘한 분위기, 친학척 하기엔 애매한 그런 문화도 있었다. 



만보계가 필요했는지 모른다. 정말 빠른 걸음으로 무작정 걸었다. 

한 손에 휴대전화, 허리엔 삐삐없이 무선 wifi를 들고 다녔다. 


일본의 고양이 섬인 아이노시마로 가기 위해서는 빠른 걸음이 필요했다. 

왕복하는 배편이 짧았고, 제 시간을 놓치면 섬에 고립될 수 있었다. 


사진에서 표현되는 하늘색이 그날의 상황을 말해준다.  





놓치기 싫었던 일본의 모습이다. 


정갈하고, 오래되었지만 기품이 느껴지는 도로와 집들이 인상적이다. 


서로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한 눈에 보였다. 


이 동네는 정말 하루종일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대단했다. 





5km의 여정은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어떻게 가는지 명확하게 인지하지 않았던 부분이 크기도 했다.


결국 몸은 고생하고, 비를 맞으면 열심히 또, 열심히 걸었던 기억이다.


단, 사진은 놓치지 않으려고 고도의 집중력이 발동했다.




오래된 도로를 걷다가 자전거를 탄 일본인을 잠시 바라본다.


내 처지가 바로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이어서... 아주 애타게 바라보기만 했다.


ㅜ.ㅜ



티스토리 - 사진 업로드 프로그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오류가 하나 존재 한다.


사진을 일정 수량 이상 올리면 1부터 10까지의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다. 

아주 사소한 오류지만 유저들이 느끼는 고통은 상당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젠가 실험을 통해서 조용히 운연진에게 알려야 할 것 같다.





정신없이 사진을 담았기에 여기가 어느동네인지.. 


계획을 철저하게 하지 않아 걷고 있지만 기분이 좋았다. 


왜 나는 걷고 있는지 제정신은 분명 아니었다.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참 좋은 곳이라는 기억만 남아 버렸다.




오래된 도로, 오래된 표지판, 오래된 기물들.


일본이 선진국인 이유는 이런 것들이 잘 유지, 보수, 관리가 된다는 점이다. 


보통의 국내 시골길에는 저런 친구들이 모두 녹슬었거나 파손되어 있는 경우가 눈에 띄기 마련이다. 


그리고, 연말에 새로운 도로와 보도블럭, 새로운 표지판이 공사된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헤어샵의 색이 차분하고 이뻐보여 담았다. 


노란색 벽면에 포인트로 준 나무의 색이 디자인 감각을 뽐내는 느낌이었다. 


저 곳은 남성 헤어샵이다. 


참고. https://www.facebook.com/pages/Adda-Coyaba-Hair-Resort/101115316909113





버스를 타볼까 했지만. 언어소통의 한계.


걸어야만 했다. 항구를 향해... -_-;;;





아침을 적당히 먹은 기억이었지만 배가 고파졌다. 물도 마침 없었다. 


저 과일을 내가 먹으면 어떻게 될지 잠시 고민했다. 





분명 아까 본 과일과 비슷한 색이다. 


배가 정말 고팠다. 이 친구들은 꽃게처럼 보였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꽃게!





걸으며, 생각하며, 담아본 사진, 일본 스타일.  


안전제일, 청소제일, 정리정돈 일등 국가. 선진국





세월의 흔적이 많은 가건물의 색이 나쁘지 않았다. 


새벽 무렵 잠시 비가 내린듯 했다. 


주차된 차량에는 물이 고여 있었는데 늘상 있는 그런 풍경은 아닌듯 했다. 


아마 가건물의 철제 재질에 녹이 담긴 이유는 자주 내리는 비때문은 아닌지도...






왼쪽은 건물이 올라왔고, 오른쪽 공사막이 설치된 이유는 왼쪽과 같은 비슷한 건물로 변신을 꾀하고 있나 보다.


이 길이 끝나면 고양이섬으로 가는 배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앞서서 걸음을 재촉했다.






비가 많이 내렸으면 정말 낭패였을 것 같다. 


물론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지만 고양이섬으로 가는 배편에서 온 비의 양을 생각한다면 


이정도 비는 별거 아니었다. 


신사, 절로 추정되는 건물, 그 주변 역시 고요함이 가득했다.


약간 무서운 부분도 있었다. 


사람 왕래가 없는 그 곳에서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바다 근처의 길로 접어들면서 풀경이 바뀌기 시작했다. 


다가구가 모여사는 그럴듯한 집들이 생겼했지만 크게 낯설지는 않았다. 


자전거 도로가 없고, 장애인을 위한 보도 블럭이 잘 설치되어 있었는데 밤 풍경은 어떨지 궁금했다. 







이 지역은 지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나무들의 크기가 크지 않았고, 건물이 깨끗했다. 


출근 시간이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밖을 걷거나 이웃끼리 만나는 장면을 보기 힘들었다. 





일본의 경차는 어딜가나 많이 보였다. 


교통체계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경차를 타도 제시간에 목적지에 갈 수있고, 


특히 경차를 탄다고 무시하는 분위기가 없어서 그럴 것이다.


우리와는 좀 다른 분위기는 분명하다.






경차도 이용하지 않을때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


바다 근처라서 그런지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자전거 관리도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들이 보였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로 보였는데 놀이터에는 


아이들 엄마들도 함께 나와 있었다. 


우리나라와 일본 놀이터의 차이는 한 눈에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무가 심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오래된 나무가 모두 놀이터에 모여있는 것처럼 크고 굵직한 나무들이 놀이터에 놀러온 것처럼 보인다.






지금의 기억으로는 약 1~2km 정도 되는 마을을 걸어는데 


특이한 점은 편의점이나 상가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


간단한 음료가 필요했지만 구할 수 없는 특별함.


묵묵히 걷기만 했다. 





아이들의 엄마들은 아이들과 떨어져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사실 손에 든 구글지도를 보고,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랬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 장면이다. 


사람이 있었구나? 하고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다. 


9할은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후쿠오카의 외곽 지역(숙소 포함)은 도보로 다니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없었다.



밤 산책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주변을 30-40분 정도 매일 걸었는데도 귀가하는 몇 사람들을 빼고,


한국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었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의 모습.


한국의 주상복합과 같은 아파트 보다는 내진 설계가 잘되어 있는 단단한 아파트로 보였다. 



후쿠오카에 머물면서 작은 지진이 2-3번 있었다. 


한 번은 강도가 4정도로 기억되는데,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 정도 지진은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라고... 그리고, 다음에도 방문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이 길을 끝으로 난 배편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제 다음은 아이노시마 섬으로의 여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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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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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eoearly.net BlogIcon 라디오키즈 2017.01.23 11:42 신고

    후쿠오카라. 일본엔 한 번 다녀와야지하면서도 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삿뽀로에서 눈에 갇혀보고도(?) 싶고, 오키나와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받아보고 싶기도 하지만... 현실은... 아무튼 사진 정말 분위기 있네요. 골목골목 일본 정취가 잘 묻어나서 좋네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1.23 14:06 신고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본은 신혼때 한 번.. 출장, 홀로 여행, 출장..이렇게 4번이나 다녀오게 되었네요. 정작 일본어는 한두마디 밖에 못하는데 말이죠..^^

      관광지도 좋지만 이렇게 골목길 여행도 나쁘지 않은 기억입니다.

부산 영도의 스냅사진을 담았던 것이 2010년이었으니.. 벌써 7년의 시간이 지났다. 영도 전부를 다니면서 담은 사진은 아니고, 영도 자동차 학원을 중심으로 2-3시간을 걸으며 찍었던 사진이다. 그 당시 영도는(지금도 마찬가지) 조금 소외된 공간처럼 보였다. 외지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기 때문이다. (부산 그리고 영도 / http://ipad.pe.kr/946 의 사진)


처가댁과 가까운 곳에 1년여 남짓한 건축시간을 쏟아부은 신기산업의 신기카페가 등장했다. 밤에 도착해서 자세히 볼 수 없었는데, 교회를 가면서 신기카페가 눈에 띄었다. 오픈 전인지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도, 방문한 손님도 없었지만 교회를 마치고 신기카페를 보니 어느새 데이트를 즐기려는 커플들과 여행코스로 선택한 여행객들도 신기카페가 북적거렸다. 



부산 영도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신기카페 방문 후기


컨테이너를 기초로 만든 신기카페는 신기산업에서 홍보용 부스와 카페를 운영한다.

왼쪽 중앙에 보이는 컨테이너 박스 + 통유리의 카페 모습은 영도를 대표하는 장소로 충분했다.





사실 신기카페가 독특한 것은 디자인 감각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흑백 조화를 살린 디자인, 컨테이너 박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건축물과 시원시원한 시야로 

부산 바다,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 자리를 잡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은 독특한 인테리어 건축물로 인식되지만 컨테이너 박스의 차가운 이미지는 느껴지지 않고,

카페와 신기산업의 홍보용 부스로 사용되는 공간에 들어서면 그런 느낌이 전혀 없고, 따스함이 느껴진다. 





신기산업의 제품들이 전시된 공간이며, 판매 되고 있는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물론 구매를 잘못 했다가는 큰일?(아내에게 혼)나기 때문에 함부로 구매 할 수는 없었다.





탐나는 제품이 많았던 신기산업의 제품들, 디자인 소품들 일색이며, 관광용 제품이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책과 관련된 제품들이 많아서 EBS와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지만 참았다. -_-;





제품 홍보를 위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책상위 배치된 모습, 짧게 들러본 소감은 제품이 허술하지 않은 제품들이며,

꼼꼼하고,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제품이 많아 눈이 호강했다. 다양하게 만져보거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방문하는 분들은 꼭 만져보고, 경험해 보시길! 





아래 사진은 카페 + 전시관(신기산업)의 중앙인 장소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보시다시피 앞에는 조금 낡은 집들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멀리 바다가 보인다. 

오른쪽에는 낙천대아파트가 병풍처럼 펼쳐진 모습이다.





1층의 모습, 주문을 하는 곳은 이 사진에서 왼쪽에 있고, 사람이 붐비는 관계로 커피 오더 후 약 10분 정도면 마실 수 있다.

직원은 친절하고, 이런 붐비는 상황이 익숙하듯 제 할 일을 알아서 척척 하고 있다. 


방문해서는 뻘쭘해 하지말고, 주문 먼저 한 후, 진동벨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신기 카페를 만끽하면 된다. 





사실 신기카페의 여러 전설이 존재한다. 


1. 커피가 맛이 없다.

2. 인테리어가 별로다.

3. 가성비가 떨어진다.

4. 볼게 없다 등


1~4번까지의 추측은 개인차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커피 맛은 핸드드립이 아닌 이상 그 정도의 차이가 심하지 않았으며,

인테리어는 나름 훌륭했고, 음악도 잘 들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카페와 홍보관을 연결해 주는 

통로의 좌석들이 문과 가까워서 겨울바람의 매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앉아 있기가 수월하지 않았다는 정도.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방문하면 바로 커피향이 나고, 레몬이 담긴 물이 준비되어 있다.

추울 것 같은 카페는 온화할 정도로 온도가 높고 포근해서 시간 보내기가 수월하다.


좌석 회전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좌식(방석)의자가 어르신들은 못마땅 하실 듯 하다.





2층~3층의 모습. 각종 도면과 사진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핫플(레이스)임을 자랑하듯 방문객이 상당히 많았다. 

물론 젊은 고객이 대부분 이었고, 가족 손님도 종종 보였다.


주차는 알아서 인근에 주차하면 되는데, 신기 카페와 가까운 곳에 하는게 좋다.(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신기산업의 직원 모습들


단순하게 프린트 한 내용이지만 추후 액자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카페의 직원까지 언급되어 있고, 인턴사원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아래 사진은 야경으로 많이 보는 구도인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마침 여객선이 지나고 있어서 한결 보기 좋았다. 


신기산업(카페)는 사실 영도의 거의 꼭대기에 있어서 자동차 운전을 할 경우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한 번은 와봐야 할 곳임은 분명하다. 특히 여름 밤에는 더더욱.  ^^





옥상의 좌석 모습은 이러하다. 파란색 신기산업이 적힌 곳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_-;;





신기산업 카페는 모든 음료가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된다.

커피는 테이크 아웃 했으며, 20분정도 머물면서 마신 음료는 녹차라떼였다.


위에서 언급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개인차이가 있을 법하다. 

녹차라떼는 2017년 1월 기준으로 6천원인데 비싸다, 가성비가 좋다라는 판단은 각자의 몫일테니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녹차가루의 향이 매우 좋았으며, 우유 역시 부드러운 제품이라 무리없이 잘 마셨다.



사실 신기카페의 커피는 과연 이 커피의 원두가 감별된 상태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향이 나질 않았다. 추출의 문제였는지? 

원두의 로스팅의 문제인지? 판가름 하긴 어려웠지만 명성에 비해 커피의 향과 맛이 훌륭하지 못해 가성비를 생각나게 만들었다.



아래 이미지는 신기산업 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 1잔에 1개씩 제공하는 북마크 제품이다. 


신기 카페의 컨셉과 어울리는 디자인이고,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영문, 한글 이니셜이 인상적이다.



아무튼 처가댁에 방문 할 때마다 조용히 책을 읽을 만한 공간이 생겼다는데 만족한다.

(고객이 많아 책 읽기가 불가능 할수도..)


해당 포스트의 사진은 모두 아이폰6 로 담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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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동 147-26 | 신기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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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eoearly.net BlogIcon 라디오키즈 2017.01.23 11:45 신고

    모던하고 좋은 느낌의 공간이네요.
    커피 맛이나 그런 건 모르겠지만, 신기산업분들이 센스가 있으신듯~ㅎ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사진가 장대군 2017.01.23 14:05 신고

      맞는 말씀입니다. 젊은 감각이 남달랐어요. 겨울이라서 야경을 보기가 어렵긴 하던데요.. 아마 봄, 여름, 가을에는 더 북적일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야경 사진을 보니 이쁜 풍경이더라구요..^^

스미스소니언 재단은 기부, 수익사업, 미국 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교육재단이다. 영국의 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이 재단 초기 사업을 관장했고, 미국에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자신의 유언을 통해서 유산을 남기면서 후손에게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교육재단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사후 6년이 지난 후 미국정부는 스미스슨의 유언을 실행에 옮겼고, 그의 유산을 인계받아 창단하기에 이른다.


1830년대 총액 55만달러(한화로 약 130억 정도)를 기금으로 만들어진 스미스소니언 재단은 미국방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영국 과학자의 유언대로 만들졌지만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는 미국 정부가 재단을 지원함에 따라 미국의 재단으로 이해하면 된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시회 초대 포스터(아래)




- 전시구성


Section 1

형언할 수 없는 : Indescribable

경이로운 풍경 혹은 위대한 생명과의 마주침. 언어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기에, 오히려 표현하길 거부함으로써

역설적으로 그 경이로움을 강조하게 되는, '형언할 수 없는' 순간들.

 

Section 2

익숙함을 벗어난 : Close up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익숙한 기준으로 측정할 수 없는 세상'의 발견. 인간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눈높이에서 벗어나

세상에 담긴 우주를 만나던 순간들.

 

Section 3

햇살처럼 빛나는 : Bright as the sun

행복, 희망, 기쁨, 즐거움, 열정. 힘이 들고 지쳐갈 때 꺼내먹던 초콜릿처럼, 나와 당신과 우리를 웃음짓게 만들고 따뜻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달콤한 순간들.

 

 

전 시 명  :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일 시  :  2016년 12월 10일(토) ~ 2017년 3월 15일(수) 10:00~21:00 (매주 월요일 휴관)* 1월 30일(월) 정상개관       

주 최  :  DDP,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주)디커뮤니케이션, (주)아트크러쉬       

주 관  :  (주)디커뮤니케이션, (주)아트크러쉬       

후 원  :  주한미국대사관       

특별협력  :  (사)미추홀아트센터       

홈페이지  :  www.looksmithsonian.com       

문 의  :  02-332-8011       

관람요금  :  성인 12,000원, 청소년(중/고교생) 8,000원, 어린이(48개월~초등학생) 6,000원

※ 특별할인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상이군경) 6,000원

※ 48개월 미만 무료 (증빙자료 지참 시)

※ 중복할인 불가    



스미스소니언사진전에 초대 이벤트

사진 커뮤니티인 포토잇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포토앤트래블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면 학률이 높아짐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을 공유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0분을 무료로 초대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전시 이미지 공유와 함께

    #스미스소니언사진전_포토앤트래블 #태그 남기기


2. 공유한 링크(URL)는 https://goo.gl/forms/4e8VWzqE254lc6Sv1 작성하기!


 - 초대권 수량 : 100명 추첨, 1인 1매(총 100매)

 - 이벤트 마감일 : 2017년 1월 31일까지

 - 이벤트 발표일 : 2017년 2월 3일 금요일


 - 초대권 수령방법 : 입구에서 당첨자 명단 확인한 후, 현장에서 실물초대권으로 교부해드립니다.

 - 당첨자안내 :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 전시 관람유효기간 : 2017년 2월 4일(토)~ 2017년 2월 28일(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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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이란 영화 인터뷰에서 너의 이름은 다음 ?(물음표), !(느낌표)가 아닌 .(마침표)가 있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마침표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모두 포괄하는 의미에서 정해진 것"이라 했다. 의미있는 저런 인터뷰 맘에 든다. 제목에 급히 마침표를 지웠다. 내가 무슨...마침표야 하면서. 아무튼 후쿠오카 여행기는 2016년 3월에 다녀와서 이렇게 10번째 이야기를 적는데 10개월이 걸렸다. 1개월에 하나씩 올리고 있으니.. 참 게으른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이렇게 올려도 아무도 이 여행기를 기다리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참 이상하게 바빴다. 봄에 일본을 2번이나 다녀왔고, 사진은 사진대로 정리도 못하고, 여행기 또한 마찬가지... 하루 전 이야기와 업무도 잊혀지는게 다반사인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게 당연한 것 같다. 그나마 이렇게 10시~11시 정도 책상에 앉으면 글을 적다가 말다가 반복...



2016. 3. 4(금요일) 날씨가 맑았다. 


규슈 올레길(다케오 코스)일정을 마치고, 다케오 역으로 걸어 가는 길에 만난 주택가의 모습들이다. 


후쿠오카의 주택가 특히 다케오 지역은 정말 한산하다. 규슈 올레길이 3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찾을 것을 예상해 봐도 조용했는데 이 주택가들은 침묵하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조용했다. 조용하고 가지런하게 꽃과 풀들이 누군가의 관리를 받으며 잘 자라고 있었다.






전형적인 시골 농가의 모습. 


한국의 시골 풍경과 많이 다르지 않다.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 올라 호기심이 발동했지만 근처로 가진 않았다.

괜히 실례가 되면 곤란하니..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이 집의 나무는 잎들이 한창일 때 보고 싶었다. 창문이 아기자기하게 난 것도 재밌었고, 작은 평수지만 내부가 보고 싶었고, 

급히 와타나베 아저씨라도 섭외하여 방문하고 싶었던 집이었다. 중앙의 가지가 사람형상이라 독특하기도 했고.






시골 농가의 창고인데 너무 정갈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눈길이 떠나질 못했다. 

일본 아저씨들의 꼼꼼함이 묻어 있는 창고였는데 이 동네를 한참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지만 아저씨 아주머니의 행방은 묘현했다. 


약간 으스스한 느낌도... 해는 저물고 있고...






길을 모르고 다니니 좋은 점, 나쁜 점이 있었는데 이 사진을 찍으면서 역시나 즐거웠다. 작은 길이 작은 담과 큰 담 사이로 나있고, 

골목은 깨끗하고,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기 좋았다. 여행에 목숨걸지 않은 여행이라 시간이 많아 정말 좋았다. 


이런 여행은 백 날을 가라해도 좋지 않겠는가?






목공소였지만 역시나 인적이 드물었다. 


여기도 참 정갈했다. 그냥 사진으로 보면 딱 좋은 그런 목공소, 나무냄새와 정리된 나무들






아침 먹고, 오후내내 먹질 않아서 유미마트에 있는 던킨도너츠에서 커피와 도너츠를 구입해서 먹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알게 되었지만 일본에도 유미마트가 있었다. 일본 유미마트가 더 오래되고, 유명하다고 한다. -_-;;


아무튼 일본의 유미마트를 다녀왔다. 






일본의 신호등 신호체계를 잘 아시는지?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가면서 알게된 경험으로는 한국보다 보행자의 시간이 더 길다.(일본 / 약 1분~1분 30초), 

인적이 드문 곳은 버튼을 누르면 신호가 바로 바뀌기도 하고, 사람 위주로 배려되어 있는 시스템이라 부러웠다.


홋카이도의 경우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눈여겨 봤는데 버스가 40km로 주행하면서 신호등에 멈춰서는 일이 별로 없었다.

그만큼 치밀한 계산이 녹아져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의 대중교통 버스를 생각하면 차이가 확연하다. 





한적한 곳에서 그림자 셀카 하나 담았다. 





여긴 톰과 제리가 있었다. 


이렇게 사이 좋은 톰과 제리는 처음 본 것 같았다.(같은 대출을 신청한건가?)






열심히 걸었던 오늘의 마지막 코스 - 다케오 온천으로 이동하면서 사진 하나. 






다케오 온천 


사실 여길 잘 찾아야 한다.(가시는 분들은)


다케오 온천에서 가는 방법을 꼭 숙지해서 방문하시길. 

(구글 지도가 제대로 위치파악을 하지 못함으로 인한 시간 낭비)






온천의 에피소드는 좀 부끄러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옷만 벗고, 입수하려고 했지만 토박이(호랑이) 할아버님들이 씻고 들어오라고 핀잔을 주셨다.

덕분에 정말 깨끗하게...비누칠 많이 하고 샤워하고 입수했다. 입수하고 놀랐다. 물이 엄청 뜨거워서...(나가지도 못하고..)


다케오 온천은 지역 관광 상품이자 자존심이었다. 역사와 전통의 가치로 볼 때 다케오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 상품이다.

천장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오래된 나무들과 향이 그 오랜 가치를 일깨워 주는 것은 물론, 물이 너무 좋아 노곤함이 싹 풀린 기억이다.


규슈 올레길 - 다케오 지역을 방문한다면 필수로 가야 할 곳이다. ^_^





다케오 온천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한 컷 담았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혼자 온 즐거움도 상당했다. 


가족들에게는 좋은 기색을 내지 않으려 애를 썼다는 후문...



후쿠오카의 10번째 여행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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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기 9번째


인적이 드문 다케오 코스를 걸으며 새삼 혼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밤만 되면 보고 싶은 가족이 그리웠지만 적어도 일주일 동안 맘놓고 신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유라니.. 결혼, 회사생활 15년만에 첫 경험이라 매일 즐거웠다. 가장 아쉬운 점은 언어가 안된다는거? 정도 말고는 일본은 소중한 추억이 한웅쿰 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봄이 되면 새로운 여행을 가볼 작정이다. 


8번째 이야기 -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의 숨겨진 풍경(http://ipad.pe.kr/1944)에 이어 사진을 올려본다. 길을 걸으면서 가끔 속세를 떠난 사람들, 중이 되는 사람을 특별하지 않은 현상이라 생각했다. 



1. 담양에서 처럼 (아주 오래전 여행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기대서 셀프 카메라를 찍어 볼 생각을 잠시했다. 굵은 대나무가 한가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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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케오 코스(규슈 올레길)의 정상을 목전에 둔 곳(산악유보도 전망대와 다름).

 시원한 바람 덕분에 잠시 쉬면서 다케오 마을의 오름과 같은 느낌의 산등성이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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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길치라 달랐다. 요 근처에 야구장이 있다. 그리고, 운동장도 있다.  

올레길, 등산길, 트레킹 시에는 표지판 (올레길 표식 중앙 하단의 푸른색, 붉은색 화살표) 눈여겨 보고 다니는게 현명하다. 


요기서 한참 땀 좀 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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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래된 건물, 규슈 관광청 - 올레길 안내 웹사이트에도 정확하게 설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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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실 다케오 코스는 올레길 투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다. 다케오 코스를 방문한 목적은 두가지다. 

인적이 드문 곳. 일정을 마치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 규슈,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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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야흐로 봄이었다.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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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월초 날씨라서 춥기도 했지만 녹음보다는 앙상한 가지가 많았다. 1-2주 후에 방문하면 더 많은 녹음이 짙었으리라...

계단으로 보이지만 약간 밟고 넘어가는 받침대 역할이었다. 조금 더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8. 정상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돌아갈 길을 보고 한 컷 찍었다. 사실 다람쥐가 무단횡단을 했었다. 너무나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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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케노우치 호수 입구 池ノ内入り에서 사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오른쪽 하단 5시 부근에서는 공사가 한참이었다. 

세련된 건물이 들어서는 것 같아 아쉬움이 가득했다. 개발은 늘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사진을 한참 찍고 있었지만 주변 소음은 굉장했다. 빨리 산을 내려가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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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긴 연수대상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였던 곳인데..연수원으로 추측된다. (아니면 환경부 같은 공무원 조직이 근무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

이곳이 보였다면 산 아래로 잘 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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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철문으로 막혀있는 다른 기관 벽에 그려진 그림이다. 무척 인상적이었다. 건물 내부가 보이는 창문은 없고, 벽에 이런 그림이 있었다.

벚꽃엔딩 노래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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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케오 유스호스텔은 사라진 것 같고, 시키노소라 라는 호텔이 생긴듯 하다. 이 표지판은 오른쪽 표지판만 쓰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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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길을 걷다가 갑자기 훅 들어온 풍경사진이다. 개인적으로 녹색의 개념을 바꿔준 그런 풍경이었다. 

녹색의 풀과 나무가 아닌 검은 빛 가득한 녹색을 마주한 느낌이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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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치 사람이 손정성을 다해 감아 놓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매력적인 자태였다. 

지인들에게 꼭 소개하고픈 풍경이었다. 사진으로 이 정도를 전달하는게 너무나 아쉽다.




15. 다시 다케오 온천마을로 복귀하기 바로 전. 작은 호수에 비친 풍광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오길 잘했어! 새삼 혼자 마음을 쓰담쓰담 했다. 가을에 가면 무척 아름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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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조용한 풍광 덕분에 낚시라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30여분 이상 인기척도 들을 수 없어서 이 장소는 빠르게 벗어나려 노력했다. 

사람이 없으니 좋은 점도 있지만 너무 없으니 불안한 마음도 들긴 했다. 규슈 올레길은 딱 한 곳인 다케오 코스만 경험했지만 일본에서 규슈 올레길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코스들인 것 같아 그들의 치밀함에 놀랬다. 


규슈 올레길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제주 올레길 보다 규슈 올레길을 먼저 경험 할 줄 누가 알았을까? 스크롤 압박은 글과 사진을 게재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이 글과 사진에서 여러분이 느껴야 할 부분을 설명드리자면 잠시 바라보고, 가볼까? 하는 선택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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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강의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필립 퍼키스 아저씨의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점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사실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언급되기 때문이다. 사진가는 물론 회화작가, 소설, 시를 쓰는 작가, 음악가와 조각가, 예술가 들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한다. 이들의 정보와 이들에 대한 작품을 잘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많다. 


앞선 강의 #3-1 거장의 사진들을 해석해 보자 : http://ipad.pe.kr/1966 를 살펴보면 이 파트에서 강의 하는 내용이 쉽게 다가온다. 또한 앞서 언급한 예술가들의 사진과 작품세계를 잘 알고 있다면 구절구절이 매우 쉽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끝낼 생각이다. 더 많은 정보와 관심이 있다면 각자가 찾아보면 될 것이다. 


@2016. JAPAN FUKUOKA, FUJIFILM



사진이 다른 예술과는 다르게 무엇이란 대상이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피사체는 사진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피사체가 없다면? 사진을 찍고, 보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필립 아저씨는 추상적인 사진이 결코 좋다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피사체를 잘 바라보고, 찍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사진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이란 점을 강조한다. 


이 파트에서의 "핵심은 바로 사진이 시각 매체로서 독특하고 강렬한 묘사의 특성을 가진 동시에 바로 이 특성 때문에 사진의 내용은 객관적 사실로 보인다는 점이다." p27 참조. 내가 바라보고 담아내는 사진은 결코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일 수 없다. 또한 추상적일수도 있고, 객관적일수도, 주관적일수도 있다. 사진은 그 모호성과 더불어 작가의 노트에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혹은 후세의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다양한 시각과 느낌,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예술(사진)은

추상 <->-<->-<->-<->-<->사실

사이의 긴장감 속에 살아 있다.



이런 논리는 1950년대의 추상표현주의 화가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 파트의 결론은 이렇게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을 담을 때 명확한 메시지 또는 구체적인 사물과 사람이 담아내자. 


또는 이럴수도 있을 것이다. 명확하지 않거나 추상적이 사진을 최대한 배제하여 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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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새롭게 시작되는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강의 3번째는 2개의 포스트로 나누려고 한다. 첫 번째는 사진과 시(PHOTOGRAP HY AND POETRY)의 내용에서 언급되는 사진가들의 사진이며, 두 번째 강의는 주요내용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해 보고자 한다. 사실 이 파트는 내용이 긴 것은 아니지만 여러 사진가가 언급되고 있으며, 이 사진가들의 사진을 모르는 상태에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을 것 같아 언급하고자 함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언급되는 사진가는 내용 순으로 다음과 같다. 헬렌 레빗(Helen Levitt),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 워커 에반스(Waker Evans),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 4명의 사진 거장이 언급되고 있고, 3명 정도 화가가 언급된다. 이 단락에서 음악가, 소설가, 화가가 다수 언급되지만 중요한 이들은 사진가로 한정함을 양해하기 바란다. 


내용에서 언급되는 내용은 워커 에반스의 위대함과 브레송이 작업한 내용이다. 


워커 에반스의 '곳간'이란 작품이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


필립 퍼키스는 워커 에반스의 사진을 보면서 추상 사진의 걸작인 측면이 많다고 설명한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가장 유명한 작품


출처 / 예술과 문화(L-Magazine)


브레송을 어떻게 설명해야 적절한지는 정답이 없겠으나 그의 순수한 사진으로의 접근을 간략히 설명하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합성, 변형, 조작, 왜곡의 형태를 취하지 않았다. 이 부분을 반증하는 것이 라이카 + 표준렌즈의 사용이다. 눈과 비슷한 높이에서의 촬영과 삶을 담아낸 덕분에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이해하는게 편하다.(개인 차이가 분명 존재 한다)




책에서 언급하는 로버트 프랭크의 아메리칸의 사진응 수 천장의 사진 중 80여장을 고른 사집집이다. 195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사진은 미국이 아메리카임의 중심임을 증명하고, 성조기, 정치, 계급, 특권, 권력, 광고, 미디어, 종교, 노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아메리칸 즉, 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는 문명화 되는 문화적 발달 사항이나 기술을 중심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 보다는 정체 또는 공허한 삶의 연속을 기록하려 노력했다. 미국 구석구석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사진 작품들이다. 




헬렌 레빗의 작품


이 사진은 헬렌 레빗의 재밌는 사진이기도 하지만 아찔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기도 하다. 사진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 넘친다. 사진만이 발견해 낼 수 있는 독점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치마가 들춰진 친구가 그 앞에 있는 친구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짐작컨대 이 파트에서는 사진이 가진 무궁한 상상력을 발현해 보자는 취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상상 만큼 즐거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모두 즐거운 상상을 하며, 사진을 담아내자.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거나 인생 작품, 독보적인 작품이 발견되리란 믿음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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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RX 시리즈로 담은 사진전 소식이 반갑다. 하이엔드 카메라 판매순위 4년 연속 1위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진전에 소개되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가 있어서 공유해 본다. http://www.stylezineblog.com/3786

 

참고내용 옮김.


#RX사진전 소개

‘#RX사진전’은 소니코리아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SNS 기반의 사진전으로,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인 ‘RX’ 시리즈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RX사진전에는 총 5,500여점의 사진이 응모 되었으며,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9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소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국내 최대의 사진축제로, 우리나라 사진예술 문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는 11월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거리 일대 등에서 열리며,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 하에 아시아의 참신성과 실험성, 역사와 공간, 그리고 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33개국에 걸쳐 306명의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되고 있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올해는 아주 특별한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흥겹다. 이번 주말에 대구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
 
#RX사진전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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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담아왔던 공연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간 담아왔던 사진과 이야기들을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2016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낯선 시간과 공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합니다. 

사진전에 대한 준비 과정, 준비에 대한 생각과 함께 했던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수많은 문화, 예술가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녹녹치 않았습니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보여드려야 했지만 그 노력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예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낯선 사진전 | 오창호 X 장대군 개요.


- 낯선 사진전 -


오창호, 장대군

2016. 10. 31 ~ 11. 25

카페 갤러리원 - 망원역 1번 출구에서 2분 거리


전시를 열면서


낯선 사람들과 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작은 공연을 기획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꾸준하게 담아냈던 모든 사진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결정적 순간을 기억하며 소박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동고동락은 물론, 대규모 록페스티벌 공연과, 뮤지컬, 발레, 연극 등 자신만의 고유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과의 함께한 꿈같은 시간들을 회상해 봅니다. 


낯선 사람, 공간, 시간을 공유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순간을 기억합니다.


- 사진가 장대군 -



사진에서 만날 수 있는 분들


가수 / 김수철

가수 / 김창기

가수 / 장기하


밴드 / 블랙홀(Blackhole)

밴드 / 브로큰발렌타인(Broken Valentine)

밴드 / 카니발 콥스(Cannibal Corpse)

밴드 / 나이트위시(Nightwish)


안무가 / 정영두

안무가 / 차진엽

발레단 /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re)



낯선 사진전의 또 하나의 주인공 낯선 풍경들


제게 있어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강제로 새로운 것을 느끼는 수단입니다. 


아직까지 삶의 여백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다리쉼 조차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버릇을 가진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여전히 숙제처럼 인식되는 휴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가 팍팍하게 만든 일상 속에서 어떤 이유로든 주어진 여행의 기억은 비록 숙제일지라도 소중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낯선 공간, 낯선 시간에 만나게 되는, 다시는 올 수 없을 것 같은 시간을 여행의 후유증처럼 기록하며 기억하려 합니다.


- 사진가 오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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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일본 여행기 8번쨰 이야기는 규슈의 올레길 코스 탐방이야기다. 본격적인 코스가 진행되었고, 산행이 시작되는 길에 낯선 풍경을 만나게 된다. 특별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이지만 이 코스를 잘 선택했다라고 말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고, 그 날의 전율이 잊혀지지 않는다. 후쿠오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장 만족했던 풍경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뭐 사진에 담는 풍경을 느끼는 것이야 자기 만족이긴 하지만 만약 규슈 올레길의 여행길에 오른다면 다케오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다케오 코스의 매력은 인적이 드문곳이라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기에 그 공간과 소중한 기억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자신의 영웅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을 영우이라 생각하고 영웅에게 박수를 보내라 말하고 싶다. 



1. 처음 만난 풍경에 감동했던 기억이다. 중심에 있는 나무와 반영, 독특한 색의 나무와 풀벌레 소리들. 

물고기가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일본 후쿠오카 규슈 올레길에는 이런 길에 존재한다. 


"그냥 멈춰서서 바라만 봐도 좋은 길"






2. 풍경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지만 세로 사진에 대한 일종의 편견이 있어서 잘 찍지는 않는다. 


하지만 특별한 공간에서의 만남이라 새로웠다. 






3. 2016년 5월에 열렸던 전시회에 냈던 작품이다. 그 날의 기억을 더듬어 색 보정 작업을 진행했다.


밝지 않았던 풍경이지만 나무와 연못에 비춰진 피사체들이 살아 움직였다.






4. 동남아 지역도 아니었는데 일본의 날씨가 오락가락 했다. 햇살이 들어오나 했더니 금새 어두워졌다. 





5. 이 풍경 하나에 욕심이 과했나 보다.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세로 사진이다. 


노부부가 지나가시길래 인사를 드렸다. 역시나 일본인은 친절하다. 






6. 오른쪽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마치 물이 흐르지 않는 것 같았지만 물이 천천히 빠지면서 채워지고 있었다. 


이 풍경이 독특한 이유는 아마도 녹색의 종류란 종류는 모두 보여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7. 정면 사진만큼 보기 좋은 모습들이다. 


왼쪽으로 이동하면 다케오 코스가 계속 이어지는데 나무들이 잘가라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이 날 나는 "넥스트 앨범인 Welcome to The Real World" 의 "아버지와 나"라는 곡을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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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에서는 단상1 아이디어(IDEA)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A사이트는 세계인이 모여드는 사이트다. 그 사이트의 중심은 풍경 사진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여느 사이트랑 크게 다르지 않다. 여성 사진이 주를 이룬다. 1년을 넘게 활동 중이지만 사이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야 새로운 사진들, 사진 작가들을 새롭게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수를 높게 받는 콘텐트가 있는 반면 소외된 추천수를 기록하는 사진도 있다. 


하지만, 그 사진이 추천수가 높은 사진보다 좋지 않거나 나쁜 사진으로 부를 수는 없다. 대다수의 공감대와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더라도 사진은 사진이다. 앞서 언급한 사진들은 추천수가 많기는 하지만 아이디어를 뽑아냈다고 하긴 어렵다. 필립 퍼시의 사진강의 노트에서 강의의 주제로 잡은 내용은 아이디어다. 


피사체를 인물이나 피사체로 규정하지 않고, 거울을 이용해서 모두가 피사체가 되도록 담아봄. @2015



빛의 흐름을 따라간 사진들과 조명을 세팅하고 여성을 찍는 일은 쉬운 작업일 수 있다. 그 작업 안에 얼마나 아이디어를 녹이느냐에 따라 사진의 본질이 좌우된다. 물론 여기서 쉬운 사진은 없다. 스튜디오의 조명을 세팅하고, 포즈를 취하게 만들기까지의 교감과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해 낸 사진보다 더 어렵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 단상 1

                                                아이디어

                                                           IDEA


사실 이 섹션의 글만 읽고 사진강의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아이디어를 상상하는 것이 그 무엇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사진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그러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도 평생 그런사진을 담아내지 못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주 작은 변화부터 그 시작이 가능하다. 


당신이 마주한 피사체를 반만 찍거나 뒤집어서 찍거나 들고 찍거나 하는 일연의 일들이 아이디어다. 이 아이디어는 그 누구도 나쁘거나 옳거나 하다고 평가를 내리진 못한다. 



자 당신앞에 놓인 커피잔, 볼펜, 스피커를 색다르게 찍어보자! 


사진은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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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사진 강의를? 사진 강의를 해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어떤 경지에 오르거나 지식이 많아야만 할 수 있다. 박사 자격증 같은게 있어도 좋다. 사진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면 어떤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할지 정하고, 노력하면 된다. 


그래서 시작하는게 바로 이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간단하다. 사진강의 노트 - 필립 퍼키스 책을 두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강의 방향은 잡혀있지 않다. 어떻게 구성할지도 정하지 않았다. 얼렁뚱땅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다만,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과 작가,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이 책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자라는게 핵심 내용이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생각보다 오래된 책이다. 사진 공부를 하기 위해 구입했던 그 책. 벌써 10년이 지난 시간 이 책을 다시 꺼냈다. 앞으로 이어질 포스트에서는 이 책을 보다 분석적으로 고민하고, 사진에 대한 열망과 사랑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다. 사진을 그냥 촬영하고, 무책임한 구성과 빛의 흐름없이 생산해 내고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글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이 포스트는 오리엔테이션이다. 아니 그렇게 이해를 하자. 그리고, 필립 퍼키스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필립 퍼키스 : 공군에서 기관총 사수로 복무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제대 후에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마이너 화이트, 도로시어 랭, 안셀 애덤스, 존 콜리어 주니어에게 사진을 배웠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의 사진과 교수로 40년간 재직했으며 사진학과의 학장을 역임했다. 뉴욕 대학교, 스쿨 오브 비쥬얼 아트 School of Visual Art, 쿠퍼 유니온 Cooper Union에서 사진을 강의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워크샵을 열었다. 저서로는 50년 동안의 사진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사진강의노트Teachihng Photography>, 사진집으로 <워릭 마운틴 시리즈Warwick Mountain Series>, <인간의 슬픔The Sadness of Men>이 있다.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구겐하임 재단, NEA, CAPS 의 지원금을 받았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 현대 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뮤지엄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사진 학습에 있어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는 대단한 강의 내용이 담겨 있다. 자신을 프로로 포장한 이들이 말하는 사진 찍는 방법과 보정, 편집기술을 말하지 않는다. 이 강의 장점이자 사진을 원론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때로는 간결한 문체와 이야기로 가슴을 울리고, 때론 진지한 장문의 글로 사진에 대한 접근, 이해와 안목을 넓혀준다. 


필립 퍼키스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 책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진 초보자와 사진을 막 가르치기 시작한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맞다. 사진 초보는 아니라고 생각하니 사진을 막 가르치기 시작한 선생님이 되어 보는거다. 



사진 실전 - 연습하기 1


1. 전시장에 간다.

2. 눈길을 끄는 사진 앞에 선다. 

3. 그것을 5분 동안 바라본다. 

4. 사진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해석 / 연습하기 1의 의미는 상당한 깊이가 있다. 1~3번까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실행 할 수 있다. 하지만 4번까지 수행하는데 있어 상당한 고뇌와 고민이 따른다. 또, 그 사진의 외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바라보는가? 까지 염두해 보면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서 말하는 5분동안 사진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이렇게 접근하면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진 실전 - 연습하기 1의 해결책


* 사진을 전체적으로 본 후 근접해서 본다. 

* 사진의 구도, 프레임을 눈여겨 본다.

* 인화지의 특성과 조명과 사진에 대한 조화로움을 본다. 

* 선명함과 흐릿한 부분에 대한 분석을 한다. 

* 사진 촬영 정보 EXIF, 사진이 촬영된 위치, 나라 국적을 생각하며 본다. 

* 이 사진의 당시 상황을 상상하며 본다.

* 나라면 어떻게 찍었을까? 어떤 노출, 조리개, 셔터 속도로 담아 낼까?를 고민한다. 



위와 같은 접근을 통해서 연습하기 1을 쉽게 미션 클리어 할 수 있지 않을까? 사진에 대해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분량이 책의 1페이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아마 이 책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당신은 사진 "절대고수"로의 첫 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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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풍요로운 자연경관을 담아낸 사진을 공모하는 공모전 소식 !!

 

사진 공모전의 규모가 다른 공모전보다 크고, 그 취지가 적절한 것 같아서 소개한다. 공모분야는 다음과 같다.

 

1. 아름다운 농촌의 풍경

2. 행복한 농촌 삶의 모습

3. 전통·문화

4. 어메니티(네이버 백과사전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5637&cid=40942&categoryId=31614) 자원의 가치

5.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의 모습

 

2015년 대상수상작 / 시골의 정취

 

 

 

사진 공모전 개요

 

 

주최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

 

 

공모자격:

 

   1) 일반인부문: 대한민국 국민 모두

   2) 대학생부문: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생

 

 

출품료: 무료

 

   ·접수기간: 2016년 8월 31일(수) 18시까지

 

   ·접수방법: 농촌경관사진공모전(http://ruralphoto.ekr.or.kr) 온라인 접수

 

   ·출품점수: 1인당 2점까지 가능

 

   ·수상작발표: 2016년 10월 중

 

   ·시상식: 2016년 10월~11월 중

 

   ·수상작전시: 2016년 10월~11월 중 추후 발표 예정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 http://ruralphoto.ek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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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떠난 여행,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무작정 후쿠오카로 결정한 것은 저렴한 항공권이 한 몫 했다. 왕복 15만원 정도의 항공권을 9월경에 국내 항공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했다. 직장 10년차에게 주어진 10일간의 휴가 중 2/3 이상을 낯선땅 후쿠오카에서 보낸 일은 그리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계속 될 것 같다. 


후쿠오카 여행기의 7번째 이야기. 규슈 올레길에 가다.

그 어느때 보다 낯선 땅,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한지 3일째다.

숙소에서 간단하지만 알찬 아침을 먹고, 규슈올레길 - 다케오 코스를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일본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삶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타인에게 친절했다.

 





시내, 시외를 나서려면 아무래도 지하철이 가장 편하다. 다양한 노선때문에 골치가 아플 수 있지만 한 우물만 파면 그것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얼마나 싼 티켓을 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따라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일본 여행기는 그런 복잡한 여행경로는 없었다. 시작과 끝은 가시이 역이었고, 그 중간 터미널 역할은 하카타, 텐진을 경유하면 큰 문제가 없는 여행기였기 때문이다. 


숙소에서 지하철 역까지 걷는 동안.. 그 10여분의 시간이 내겐 참 소중했던 기억이었다. 오전, 오후에 걸으면서 속앓이를 했던 생각과 고민들이 조금은 누그러졌고, 결정장애인 내가 빠른 정리 할 수 있었다. 걸으면서 명상과 해결점을 찾기에 분주했지만 몸이 피곤하지는 않았다. 아침, 저녁으로 영양제 같은 식사와 편한 분위기와 잠자리가 몸의 생체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느낌이었다.

 

숙면의 효과는 하루종일 걷기 여행을 하면서 맑은 생각을 갖게 한다.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요즘 느끼고 있다. 잠이 보약이요, 건강관리의 핵심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많은 직장인이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보통 9시가 넘으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런 풍경이 연출된다. 꼬마 친구들의 동네 나들이 또는 체험 여행이 시작된다. 잠시였지만 일본은 한국과는 다른 모습이 바로 이런 점이다. 나이드신 분들이 꼬마친구들과 함께한다. 지하철에서 흔히 보는 역무원, 안내 아저씨들이 대부분 노, 장년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종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연륜이 있는 분들이 많았다. 


장신정신과는 구분이 지어진다. 일자리를 세부적인 구분을 해서 파트타임제로 운영하는 추측을 해봤다.(아님 말고..)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었지만 여행 중 만난 유치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것은 젊은 선생님들이 아닌 나이가 좀 있는 아주머니들이었다. 


생경한 모습이 좋았다. (나중에 올릴 사진 중 후쿠오카 공원의 유치원 소풍때도 비슷한 장면을 목격한 경험이 있다.)


 

 

 

아연양(딸)과 같이 봤던 굿 다이노라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의 포스터를 하카역에서 찍었다. 


이 영화가 주는 가족사랑에는 공감했지만 사실 아연양은 많이 재밌어 하지 않았다.

PIXAR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만듬새와 구성이 디테일한 느낌이 덜했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라이온킹의 사자 주인공의 내용을 공룡으로 변환 한 느낌이랄까?

 

중간에 재미없다고 극장을 나가자고 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다. 하긴 요즘 터닝메카드도 요샌 잘 안보는 것 같다.

 

 

 

 

하카타역에서 만난 일본여학생들. 대학생으로 생각되고, 다른 지역에서 여행을 온것 같았다.

고속열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웃는 모습이 남달랐다. (조금 시끄러웠다...)

 

 

 

 

일본 지하철(전철)은 보통 운전석이 이렇게 개방이 되어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선 기관사들의 일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훔쳐보는 재미가 있었다. 더욱 친절한 기관사는 목례를 하거나 눈인사를 건낸다. 많이 해 본 쏨씨다. 유혹의 눈길은 아니니 안심하시라.

 

 

 

 

 50mm 렌즈 달랑 하나 들고 다녔다. 불편함도 많았다. 35mm 1.4 렌즈면 더 좋은 사진을 찍었으려나? ^^';;

 

 

 

 

 기왓장 빼곤 영낙없는 한국 앞마당이 있는 집 풍경이다. 개인 주택이지만 아마 청소를 꼼꼼히 하시는 분들이 거주하는듯.

 

 

 

 

 슝..하고 규슈 올레길 - 다케오코스를 가기 위해 역에 내렸다(다케오 온센역) 육교를 건너면서 찍은 한 컷. 

 

 

 

 

 규슈올레길 - 다케오 온센(온천) 코스를 가는 이유는 간단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는 정보가 있었고,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코스였다. 실제로 규슈 올레길을 추천해 주는 코스들은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많고, 사람들도 많았을듯 싶었다. 


다케오 코스의 경우 국내 여행객들이 찾긴 했지만 매력을 느낄만한 자연풍경이 많아 보이진 않았다.  

 일단 사람들이 없으니 좋아 하는 음악을 들으며, 사색하고, 걸을 수 있어 좋았다. 


실제로 올레길을 완주하고 만난 사람은 3-4명 정도였다.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의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오래된 느낌의 계단부터 시작되는 느낌이 무척 좋았다. 푸른 숲들과 풀벌레의 노래, 풀내음이 오감만족을 자아냈다. 이 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 


규슈 올레길 - 다케오 코스 세부 정보 :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mode=detail&i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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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의 2일차 이야기의 마지막. 후쿠오카 시 근처에 온천이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 시작해서 찾아보니 다행히도 가까운 곳에 온천이 존재했다. 온천은 나미하노유와 세이류 온천 2곳이었는데 세이류온천은 자체 셔틀버스를 타고 움직이고 거리라 좀 있다는 점. 아무튼 난 자유의 몸으로 온천을 체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평일 온천에는 사람이 없겠지?란 판단이 맞아 떨어지기도 했다.  


시내 버스를 타긴 했지만 점심을 먹지 않고 계속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피곤한 기색이 있었다. 일본어도 능통하지 않고, 정류장도 생각보다 많아서 잠시 눈을 부쳤다. 그 결과....  그리고, 아주 아주 잘못 일이 진행되었다. 일본 버스에서 잠을 잔 후 깨어났더니 이 5정거장 이상을 지나쳐 왔다. 직행에 가까운 버스라 한참을 걸어야 했다. 대형 마트를 지나고 공장들을 만나게 된 후 부터의 사진이다. 


우선 길을 열심히 찾아야 했다. 다행인지 불핼인지 모르겠지만 버스로 5정거장의 거리를 더 왔다는 이유로 잠도 좀 깨고,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걷기모드로 나미하노유 온천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가도 구경하자는 취지로 또 다시 난 걷고있다. 걸으면서 깨달았던 것은 괜히 걸었다는 생각... 거리가 멀기도 했고, 공장지대를 많이 걷다 보니 은근 무서웠다. 대형트럭들과 비슷하게 생긴 일본 아저씨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듯 하다. 아무튼... 땀이 많이 났다. 더더욱 온천 생각이 간절했다. 



버스에서 내려 무작정 2km 정도 걸었다. 그리고, 난 공장지대를 만나게 된다.






다양한 공장들이 많았다. 하하하....-_-;;;





여긴 이렇군...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사이보그? 로봇들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공장...





호기롭게도 낚시를 하고 계신분이 계셨다. 40대로 보였는데 말을 걸어 볼까? 하다가 포기





구글맵으로 보니 여기서 대략 2-3km 정도 남았다는데 안도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했던 연인의 자전거 장면이 연상되어 급하게 담았다. 결정적 순간이었으나 딱 한 장만 찍어서 이 사진이 전부.





우리나라 바닷가의 그 흔한 비둘기, 갈매기가 없다. -_-;; 일본사람들 인심이 박하구나 느낀 장면..





하늘과 바다색이 비슷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러했다. 





나미하노유에 들어와서 홀로 탈의실에 가기전 담았다. 은근 사람이 많았지만 공간이 넓어 만족.

나미하노유는 일본, 후쿠오카에 방문한다면 들러야 할 곳으로 기억된다. 

전통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기도 했지만 실외 온천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바닥재는 주의를 요한다. 


발바닥이 좀 아팠다. 


온천수는 고온 보다는 적당한 온천수로 온천의 탕이 대략 6-7개 정도로 기억된다. 

특색이 있게 구분되어 있고, 수질관리가 매우 좋아서 하루종일 온천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온천을 마치고 버스로 무사귀가 중.. 


하카타역을 걷게 되었는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작은 공연도 진행되고, 인증샷 경연대회처럼 수많은 연인, 가족의 셀카봉 셀프카메라로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유리에 비친 조명의 모습, 소심하게 유리에 비친 장면만 몇 컷 담았다.





용기있게 올라선 꼬마.. 몇몇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를 질러서 아이가 놀랬고, 다시 내려왔다. ^^;










혼자였지만 즐거웠다. 





가시이역을 나와서 숙소로 가는길에 한 컷. 


오늘도 안전하게 굿나잇.




글, 사진을 올리고 보니... 제목과 다르게 온천 사진이 없어 대략 난감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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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이번 글에서는 1일차와 2일차 여행 사진이 동시에 게재되는 글이다. 첫 날의 여행 호기는 사라지고, 아늑함과 편한 마음 한가득인 일정을 짰다. 숙소에서는 대략 오전 10시가 넘어 일본의 평온한 시간을 쓰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조금 늦는 것여유를 부리는게 내심 좋았다. 시끌시끌한 도심과 교통, 매연지옥의 서울을 벗어난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기본 마음이 이런 것들 훌훌 털기 위해서니까...아무튼, 이틀째 일정은 편하게 시작되었다. 날씨는 무척 좋아서 실내에서 활동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일정이었다. 


두 번째 날의 일정은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는 것과 후쿠오카의 좋은 여행 만끽 하는데 목표를 설정했다. 아래 사진은 후쿠오카 여행에서 사진에 담았던 가시이 지역과 하카타 지역의 사진들이다. 첫째 날 느낀 기분이 설레임이 가득했다면 다음 여정부터는 도대체 일본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했다.

 

뭐.. 사람 사는게 다 똑같겠지만.. 그래도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후쿠오카의 가시이역 근처 <가시이 신사(궁)>을 나와 자유롭게 걷고 있을때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숙소에서 연락이 왔다. 저녁을 먹을텐가? Yes로 대답하고 발 길을 옮기던 중 만났던 사진이다.. 




위 사진의 다른 버전. 바닥과 벽들이 오래된 동네를 증명하듯 낡았지만 이마저도 정겨웠다. 아마 주인이 화초를 따로 관리를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아톰을 닮은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지나간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 오후 6시가 넘었지만 사람이 거의 안다닌다. 조용한 마을 분위기가 좋았다. 1일차 여행의 마지막 DSLR 사진이다. 50mm 렌즈 하나만 준비했고, 저녁 시간은 아이폰으로 사진을 담았다.

 

 

 


 

1일차 저녁 만찬 메뉴는 이러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205705093658678&set=a.10205705088418547.1073741871.1595285581&type=3&theater

 

1일차에 만난 airbnb 의 친구들과 숙소의 가족.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205705093938685&set=a.10205705088418547.1073741871.1595285581&type=3&theater

 


 

오전 늦은 시간 가시이 역으로 가는 길이다. 날이 무척 좋아서 기분은 최고였다. 잠도 잘 잤고, 밥도 잘 먹고...^^





가시이 역을 지나서 하카타 지역으로 왔다. 하카타 지역 주변을 돌면서 분위기 있는 상점을 둘러봤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문을 많이 열진 않았다. (사진은 하카타역의 도라에몽 브라더스)





지하철 입구의 언니들. 흐믓함.





일반 주택가를 변형해서 만든 가게들이 많은 골목이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홍대, 가로수길 카페 골목이나 서촌 등으로 비유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밤마다 열리는 포장마차가 대기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밤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어떤 모습인지는 볼 수 없었지만... 수많은 이야기들이 꽃을 피웠으리라..




캐릭터가 인상적인 건물. 동네 꼬마가 웃어준다. 거리를 보라.. 휴지 한 장 나부끼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발걸음이 가벼웠는지도





잘 모르는 장소다. (기억의 한계) 추측컨대 어린이 집(유치원)으로 기억이 난다. 하지만 아닐 것이다.





후쿠오카의 골목길을 걸으며 우리와는 다른 무언가가 녹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같은 동아시아 지역에 있지만 독특한 문화는 서로 견줄만하고, 독특하게 공존하고 있구나 싶었다.




외부에서 보면 이 가게들이 도통 뭘 하는 가게인지 몰랐다. 일본어 실력 부족에 대해 반성. 





2층으로 구성된 웨딩샵의 모습,  





어제 밤에 알게된 맥북 충전잭(한국에 모셔둔...)을 애플샵에서 구매했는데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가 장점이다. 일본직원들만 그런 것은 아니었으리라 생각되는데 각자 결제 단말기와 현금을 들고 다니면서 "이걸 살래"라고 말하면 즉석에서 결제가 가능했다. 돼지코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한 110v 충전잭은 약 11만원 정도였다.(환율 감안) 


 



 

길을 좀 헤매서 두 번 정도 지나간 길. 점심을 먹지않고 걸었다. 뭘 먹을지에 대해 감이 떨어져 있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걷기만 반복. 맛있는 음식이 많았지만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 점심 생각이 간절하진 않았다.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셨음.





가게 고유의 단아하고 소소한 아이템들이 다양해서 인상적이었다.





하카타 역 주변의 공방, 아마 어머니와 아이가 가게 안에 있었겠지.





독특한 여행 가방. 아저씨 답지 않은 덕력을 자랑하셨다. 짧은 횡단보도(10미터도 안되는)에서도 일본인들은 여지없이 멈춰있다. 질서와 시민의식은 역시 선진국 다운 모습. 다케오 온센(온천)에 가기 위해 하카타로 돌아왔다. 역시나 한국 & 중국인들로 시끌시끌..^^

 


다케오 온센에 가면서 제일 중한 것은... 버스에서 졸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

 

 

To Be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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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무려 11일만에 네 번째 여행이야기를 업데이트한다. 빠른편이라 생각하고.. 사실 써둔 이야기를 어느 에피소드에 녹여넣어야 할지 애매해서 말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기쁜 소식은 6-7년을 사용한 그래픽 카드와 이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편으론 지금까지 버텨준 녀석에게 감사하고...(중고로 1만에 팔릴까 싶은...녀석) 더 좋은 그래픽 카드(중고로 10만 9천원 이나 하는)로 업그레이드 하는 뿌듯함에 행복하다. 




각설하고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온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 본다. 



가시이 신사를 나와서 무작정 걸었다. 8시 숙소에 있을 저녁식사까지 2시간 가까이 남아서 1시간을 돌아갈 생각을 하니 30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중, 고교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것 같았다. 의외로 야자(야간 자율학습)가 없는지 고등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아마 먼 곳에 있는 학교에 다녀온 모양이다.






사진관인데 닫혀 있었다. 이름이 FUJI STUDIO 였는데 FUJI 라는 회사의 지점같았다.(구글맵에는 나오지 않는다)


가족 사진들 보다는 낡은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오래된 후지 카메라였다. 





FUJI STUDIO의 건물 뒤 풍경이다. 


건물 색이 노란색이었는데 달걀 후라이의 노른자처럼 노랗지는 않았지만 


주변 건물 중에는 제일 눈에 띄는 건물색을 자랑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이었는데 정면에 보이는 밝은 부분과 아랫 부분만 보면 바닷가 풍경과 같은 모습이라 담아봤다.






FUJI STUDIO 의 모습. 최신 시설이 아닌 클래식한 느낌의 장비들이 스튜디오 한켠을 자리하고 있었다. 


문을 열지 않았고, 외지인이 가게 내부를 너무 들여다 보는게 민망해서 외부에서만 촬영했다. 





이제 슬슬 숙소로 발걸음을 옮길 때 쯤이다. 해가 지고 있는 시간. 배고픈 시간. 


하지만 꿈같은 하루가 지나고 있는 시간이었다. 


혼자 일본에 7박 8일을 여행오다니... -_-;;





오래된 나무들은 나무 위에서 서로 안아주고 보듬어 주는 듯 하다. 


많은 이야기도 나눴겠지?





이 녀석 날 보더니 줄행랑을... 미끌미끌..휙하고 넘어질뻔...





가늘길에 본 아담하지 않은 주택. 마당도 있고,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성이 맘에 들었다. 





골목길 지나며 찍은 갈퀴. 한국 농기구랑 상당히 비슷하다. 농기구에도 특허, 저작권이 있는지는 의문...





이 사진을 찍기전 3-4살짜리 꼬마와 일본 아줌마를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눴다. 꼬마가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지만.. 친한척을 할 수는 없었다.


나는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3번째 에피소드에 나오기도 하지만 가시이 지역의 범주를 넘어 후쿠오카는 대체적으로 기찻길 옆 주택가가 많은 편이다.





일본의 카스테라나 명장들이 만들어 낸 빵. 기념품으로 사오는 여러가지 빵들이 인기가 많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보면서 군침을 흘린 빵이었다..(아마 배가 고팠겠지....)






오래된 나무들이 오래된 건물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런 나라가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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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여행 - 일본 후쿠오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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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나는 일은 고충이다. 아이들은 놀기를 원하고, 부모는 쉬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게 현실. 두리랜드와 관련한 글을 우연찮게 보다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두서없이 글을 적는다.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텔렌트 임채무씨가 운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포스트에서는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고, 두리랜드에 대한 비판의 목적은 없다. 두리랜드는 총 3번 정도 방문했는데, 이 놀이공원은 사실 시설이 노후화 되어있다. 여기서 말하는 노후화는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겉모습을 보면 좀 불안 할 수 있음을 말한다.

 

대다수의 이용객은 유아(만 7세 이하)와 부모들인데 내 아이가 탑승하고, 즐기는 놀이공원의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한다는 의미다. 안전요원, 시설관리자는 대부분 친절하다. 대형 놀이공원과 같이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고, 근처 장흥ㅌㅌㅌ 파크에 가서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나쁘지 않다.

 

포털 다음에 올라온 글을 보니 사실과 다른점이 있어 언급을 하기로 했다. 직접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 적은 글이 분명하고, 존재하지 않는 시설들이 있어서다.

두리랜드에는 아래 2장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시설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존재한다면 올해 새로 도입된 놀이 시설물이겠지만 저런 거대한 시설물이 들어올 공간이 두리랜드에는 아쉽게도 없었다.

 

 

아래 2 장의 사진은 두리랜드에 분명 존재하지 않는다. (검색 or 다른 블로그 참조 필요)

 

 

 

 

대관람차 역시 두리랜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놀이공원 입장만 무료 : 무료 정책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료이용객의 경우 마땅히 아이들을 놀리거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나 공간은 부족하다.

2. 유료 놀이시설 : 자유이용권이 없고, 각 시설당 2천원 ~1만원 정도 요금을 내야 이용이 가능하다.

3. 놀이시설의 퀄리티 : 유아 대상의 놀이시설은 즐길 수 있으나 노후화 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 (두리랜드 홈페이지의 사진이 밝게 나온점 등 고려)

4. 전반적인 시설 : 최신시설은 아니지만 유아들 경험을 체득하는데 문제 없는 수준

5. 티켓팅 : 소액 결제 시 카드 결제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

6. 직원 만족도 : 친절한 직원이 대부분이나 식당 등에서 불친절한 직원을 만날 수 있음.

7. 편의시설 : 그늘이나 앉을 곳이 없어서 식당에서 주로 쉬게 됨.

 

글을 적으며 생각나는 몇가지를 적어봤는데 아래 링크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사실이 아닌 부분을 묵과 할 수 없기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참조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아무튼 경기 북부에 이런 놀이시설이 존재? 한다는게 놀라운 일이다. 안전한 점검,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두리랜드를 방문했다면 반나절 정도는 바로 앞에 위치한 장흥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산책, 미술,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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