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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가 꼭 봐야 할 방송프로그램? EBS 대학입시의 진실


EBS 교육 다큐멘터리 [대학입시의 진실]은 상당한 파급력을 가졌다. 수많은 찬성, 반대의견이 존재했고, 결론이 나지 않았다. 제작부서로 "이견이 있다는 내용의 항의는 물론, 제대로 된 방송프로그램이 맞느냐?"는 논란도 이어졌다. 이런 파급력은 분명 교육업계의 자본, 수익증대와 연결된다. 자신들의 주머니가 비워지는 것에 대한 우려는 물론 학생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기회의 균등함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대학입시의 진실]에 따르면,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두고 학생들을 공정한 제도로 평가하지 않고 있었다. 누가 작성했는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학생부 두께가 합격을 판가름 하기도 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학생선발을 하지 않거나, 선생님들은 수험생의 학생부를 몰래 접속해서 우수 학생에게 특별한 가산점을 수정, 추가하고 있었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 기록의 가치가 있는 행사나 경시대회정보 등을 빈번하게 노출해서 상위권만을 위한 학교로 변신했다. 


학교는 왜 이렇게 변종이 되었을까?


국가교육회의가 대학입시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꼭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 - EBS 다큐프라임. 대학입시의 진실


학교는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라는 평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한다. 불법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명문고라는 타이틀이 우선되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학교의 변종 행동에 따라서 학생, 선생님, 학부모도 변화하고, 즐거움이 사라진 학교로 전락한다. 생태계가 무너지듯 학교의 권위와 공정한 학생 성적 부여도 실종되고 말았다.


즉, 학교 자체가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지 않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생부 실적, 기록, 스펙쌓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아 심화반을 만들고,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 



[대학입시의 진실]에서는 약 3만명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를 통해 얻은 결론은?

- 수능 정시가 가장 공평한 입시제도라고 말하고 있다. 

- 이는 다시 말하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학생부의 두께로 합격여부를 가르고 있다는 결과다. 

- 학교가 변질되어 버린 이유는 분명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죄의식이 사라진 것이다. 





학종(학생부 종합전형)이라 일컬어 지는 대입제도는 사교육업체(입시컨설팅)의 덩치를 키웠다. 학교에서 소외된 학생들은 컨설팅을 통해서 인터뷰하고, 자신의 진로를 3가지 정도로 정해준다. 자신에게 유리한 학생부 기록이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컨설팅의 지침을 따른다. 그리고, 어떤 책과 활동, 경시대회 참가를 통해서 대학 진학에 가까워 진다. 이게 바로 현실이었다. 


소위 말하는 컨설팅 업체의 관리를 통해서 모든 기록이 학생부에 기록되고, 이 학생은 그 기록에 의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선생님들의 평가 내용이 동일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 1-2문장을 더 적어주고, 차별이란 이름의 폭력을 행사하는 제도가 학종이다. 


우리 아이들은 공장에서 만든 제품처럼 인간(수험생)이 공장(컨설팅 업체)의 제품으로 살아가는 것? 그 것을 학교, 선생님, 학부모가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이 공장 제조품과 같은 소모품은 아니지 않는가? 자문자답을 해야 할 시간이다. 



이미지 출처 / EBS


이제 곧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한다. 국가교육회의는 매우 중요한 대학입시제도의 개편방향을 정해야 할 시점이다. 대학입시제도의 평가 방법이 100% 신뢰를 갖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이해 당사자들이 거부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입학사정관제로 몰입된 제도가 유지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런 제도들은 축소하고, 변화를 주어야 마땅하다. 


우리가 어른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학생들을 유도하려면 바른 교육, 바른 정책을 통해서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마련해야 한다. 이런 노력속에서 진흙 속 진주를 발견하듯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골목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많은 논란이 있지만 이 프로그램이 어느정도 시청률을 올리고 있고, 갑론을박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라 객관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바라보는게 가능할지 궁금했다. TV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면서 누군가와 같이 보는 즐거움이 있기 마련인데 이 프로그램을 같이 본 친구는 드라마와 예능프로를 상당히 많이 보는 TV 매니아임을 밝혀둔다. 



출처 : SBS 홈페이지


TV 매니아의 추천을 받은 프로그램을 어떨지 기대가 많았다. 방송 전반적으로 백종원이 식당 운영과 요리에 대한 평가를 리뷰하는 형태인데 인정하지 못하는 단점 지적에 대해서 일반인인 식당주인들의 표정관리가 리얼함을 더했다. 그 평가가 어떠하건 신청한 골목상권의 식당주인은 받아 들여야 하는 숙명을 이겨내는게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실 나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 백다방 커피는 물론이고, 식당도 동네 맛집을 검색해서 가는 편이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의 수많은 식당을 이용해 본 적이 없다. 백종원 대표가 요리, 맛집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출연을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1. 시청률 확보

2. 화제성

3. 요리, 음식, 재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

4. 유창한 외국어 실력

5. 솔직한 먹방


맛있는 녀석들이 비주얼과 먹방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토크형식이고, 백종원이 출연했던 여러 프로그램은 주부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블로거와 유투버가 따라했던 레시피가 전설처럼 이어진다. 물론 백종원의 레시피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그의 탐구력과 노력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고, 레시피를 통해 식당을 경영하거나 하는 추종자?가 많다는 것은 그의 실력이 남다르고, 창의적이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방송의 제 1의 목적이 시청률은 아니지만(물론 EBS도 시청률에 목마드라) 시청률이 프로그램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뭔 백종원의 골목식당 리뷰를 읽으러 왔더니 장황한 이야기를 꺼내나 싶기도 하겠지만 골목식당을 리뷰하는 백종원 대표가 강조하는 단 하나 - 기본실력이라는 점에 있어 시청률, 방송프로그램이 기획되어 만들어지는 과정과 결과물의 척도는 기본실력, 기본빵이란게 있어야 한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장어집은 뚝섬 골목식당에서 최하 점수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신청되고, 시청자가 분노했던 식당인데 요리 재료의 보관법과 관리상태가 엉망이었다. 


출처 : SBS 방송 캡처 - 뚝섬편 1화에서 가장 충격을 주었던 장어집


현재는 장어메뉴를 없애고, 생선구이를 위주로 영업중이며, 생선보감(구 장어보감)이란 이름으로 영업중이다. 생선구이 요리는 재료의 신선함을 바탕으로 빠르게 잘 구워낸 요리가 서비스 된다. 방송을 보는내내 요리에 기본, 재료 보관의 기본도 모르는 청년 사장들의 기본 실력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지 싶었지만 적어도 자신들이 먹어봤다면 저런 엉망상태의 서비스가 가능한지 의문스러웠다. 왜? 우리 식당에 손님이 없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었을까? 아마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면 가게 영업이 그정도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충무로 멸치국수 식당 주인의 고집은 없었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크게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방송이 3회 녹화가 완료된 상태라 점차 개선되고 있다지만 전국의 수많은 창업 식당들 중 대부분이 기본이 안되있다고 생각된다. 기본만큼 중요한게 없고, 기본이 되어야 영업이 잘되고, 성업이 이뤄진다.  


출처 : SBS 방송 캡쳐 -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



물론 위 내용은 노력과 배움으로 다듬어 질 것이다.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야만 했던 수많은 창업 식당들이 생활 수선적 영업을 하려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방송 특성상 드라마틱하고, 자극적인 면을 연출했다는 악마의 편집으로 가게 전체, 전국의 골목식당이 대부분 위험하다는 발상은 곤란하다. 


위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름을 내걸고 프로그램을 하는 목적은 시청률의 담보가 가장 크다는 점을 이해하면 되겠다. 


기본을 알면서 속이는 집은 없었다. 매출이 안나오고, 그 원인을 모르는 사장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제대로 된, 기본이 갖춰진 식당으로 인식이 되면 맛집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그래서 기대되는 이유다.

쇼미더머니가 승승장구 하면서 음악계도 탄탄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주목받지 못했던 신진래퍼들의 기세로 힙합도 제대로 팔리기 시작한 것. 수많은 래퍼들이 CF모델로도 기용되고 있으니 얼마나 폭이 확장되었는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CJ 계열사인 M.NET에서 제작하는 고등래퍼는 시즌2로 이어오면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중이다. 특히 방송시간에 M.NET에 몰려 든 수많은 고딩들의 채팅을 보고 있자니 감히 나도 젊어지는 것 같다. 채팅에서 주로 나누는 이야기는 귀여운 남성래퍼 이야기와 잘했고, 못했고에 대한 판단, 편집에 대한 아쉬움이다. 



1편을 제외한 모든 방송이 악마의 편집인가?



특히 김하온의 무대가 악마의 편집처럼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을 보며, 학생들까지 소위 돈 맛?을 알게 해준 자본주의의 패혜 M.NET에게 존경심이 생겼다. 시청률과 광고수익까지 감안한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죄없이 시청하는 또 다른 시청자인 학생들에게는 입 맛만 다시게 만들고, 지루한 기다림을 하게 만드는 등 불편한 사항을 그대로 배출하는 전파 낭비가 아닌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매편마다 이슈를 양산하고, 잘 될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방송사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할 것은 없다. 하지만 의도적인 띄워주기와 악마의 편집이 불러오는 단점들은 이 프로그램에 정이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다. 



8부작으로 방송되는 방송의 특성상 시청자들은 이제 2번만 참으면 고등래퍼 시즌2가 막을 내린다. 8부작 특성상 어쩔 수 없다선 치더라도 예고편으로 각각의 억측을 난무하는게 아닌 건전한 토론문화나 기대평을 남길 수 있어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고등래퍼2의 시청자 여론은 



편집 = 악마



라는 공식이 생겼다.



고등래퍼의 우승후보들이 어느정도 정리된 상황에서도 우승래퍼로 점쳐지는 출연자의 영상편집이 악마 같다면 더 거센 저항이 일어나지 않을까?를 고민해 봤으면 한다. 방송사의 입장에선 우승후보 하나를(실력이 좋은 의외의 인물) 예고편으로 사용한 것. 이라는 것이 적절하다. 



고등래퍼가 추구하는 학생들의 힙합 무대는 우승자가 누구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청소년 시절에 꿈 꾼 무대에서 멘토들과의 무대와 음악적 발견을 지향해야 한다. 시청자 역시 우승래퍼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우승이 하나의 목적과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청소년들의 음악적 발견과 발현을 통해서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실력과 겸손함을 갖춘 래퍼를 찾는데 좀 더 집중해야 한다. 지금까지 보여진 고등래퍼 시즌2의 방송에선 사실 꿈과 끼보다는 실력과 시청률을 빌미로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그 자체였다. 


마지막으로 방송될 3회분에서 이런 부분이 해소되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고객중심의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의 방송과 음악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고등래퍼에서 작품성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길로 들어선 지금 방향전환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토양에서 음악작업을 하고, 시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으로 키워내기 위해선 좀 더 건전한 문화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의미다.

고등래퍼 시즌2 1화가 2월 23일에 방송되었다. 고등래퍼2의 가장 아쉬운 점은 뻔한 편집이었다. 탈락되는 출연자는 자신 혹은 타 출연자의 극찬?이 이어진 후 여지없이 뻔한? 실력을 보였다. 드라마틱한 반전을 꾀한 편집도 예상이 되었고, 시청률을 위한 여성 캐릭터의 참여 소식과 기대와는 상반되는 실력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먹을거리가 없었고, 기대이하의 실력때문에 채널고정이 어려웠다. 고등학생들의 패기와 열정보다는 자만과 허영심이 보였다. 겸손한 출연자보다는 자신의 실력이 최고라고 믿는 친구들이 많아 정작 실력을 보면 평범하거나 기름기가 가득한 느낌이 들어 불편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리 없는 고등래퍼 시즌2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기가 탄탄하고, 연습량이 많아 보였던 우승후보로 거론 될만한 친구들을 소개해 본다. 

본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며 보면 좋을 것 같다. 먼저 지난 시즌은 1시즌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우승후보인 7명이다. 



아래 번호는 우승확률이 높은 순위가 아님. 


1. 조원우

2. 오담률

3. 김윤호


오담률의 실수는 누구나 나올 수 있는 실수였고, 김윤호와 조원우는 자신들의 능력을 충분히 어필했다. 우승후보로 충분하다. 



고등래퍼2에 시즌1 출연자가 많지 않다는 점은? 각종 논란과 더불어 특혜의혹이 SNS를 통해서 확산되기 때문이다. 시즌2에 새로 참가한 출연자 중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목록을 아래와 같다. 


1. 김하온

2. 이병재

3. 배연서

4. 윤진영


김하온은 출연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는 상태이지만, 개성을 제대로 어필했고, 이병재, 배연서는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 윤진영은 첫 무대에서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지만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쉽게도 씹어먹을 만한 실력의 여학생들은 없었다. 



실력자가 출연하지 않으니 방송사는 편집분량을 적당하게 끊고, 늘리는데 엉뚱함을 발휘했다. 아쉽긴 하지만 아쉬운 출연자의 출연분량을 그대로 들어냈고, 이목을 끄는 출연자의 분량은 너무 길게 편집해서 늘어지는 편집을 지켜봐야 했다. 


고등래퍼 시즌2에서는 고등래퍼 시즌1에서의 최하민 같은 독보적 스타일의 음악성을 듣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오디션의 첫 과정이 빠져있고, 1화에서 대결했던 싸이퍼에서도 음악 작곡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송 자체에서 출연자들의  음악성이 제대로 녹아 들어간  음악을 경험하기 어려웠다. 


물론 랩이란 장르엔 여러가지 요소들로 구성된다. 1화만 보고 판단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하지만 가사에서 자신들의 생각과 철학을 녹이고, 학생답게 신선한 음악으로 무장한 그런 뮤지션을 기대하긴 조금 어려워 보인다.


2화가 기대가 되면서도 우려되 되는 그런 상황이다. 

EBS의 수능연계는 교육부의 수능 정책중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70%의 연계율을 통해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 하는데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BS 수능연계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구인단은 수능연계 정책이 '교재 선택권 등 교육의 자유 침해'를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심판을 의뢰했다.


아래 판결문을 요약하면 "청구인들이 의뢰한 위헌사항은 합헌이라는 내용이다.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수능연계 정책이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EBS 교재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대학입학을 하는데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다.  


 



EBS 교재의 연계에 대한 결정문


수능시험의 EBS 교재 연계출제에 관한 사건

(2017헌마691) 결정문


헌법재판소는 2018년 2월 22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2018학년도 수능시험의 문항 수 기준 70%를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한다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이 학생들의 자유로운 인격발현권을 침해하지 않으므로 학생인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를 기각하며, 교사 또는 학부모인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는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없어 부적법하므로 각하한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기각, 각하]


□ 사건개요 

○ 청구인 권○○, 허△△은 각각 2014년과 2017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다음부터 ‘수능시험’이라 한다)에 응시한 뒤 대학에 입학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청구인 최□□, 윤▽▽는 고등학교 교사이고, 청구인 이◇◇은 청구인 허△△의 어머니다.


○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수능시험 출제 등 사무를 위탁받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 3. 28.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다음부터 ‘이 사건 계획’이라 한다)을 공표하였는데, 이 사건 계획에는 2018학년도 수능시험의 문항 수 기준 70%를 한국교육방송공사(다음부터 ‘EBS’라고 한다) 수능교재 및 강의(다음부터 ‘EBS 교재’라 한다)와 연계하여 출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청구인들은 이 사건 계획에서 수능시험을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하기로 한 것이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면서 2017. 6. 20. 이 사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였다.


□ 심판대상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7. 3. 28. 공표한 이 사건 계획 Ⅱ. 1. 가. 출제 원칙 (1) 중 수능시험의 문항 수 기준 70%를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한다는 부분(다음부터 ‘심판대상계획’이라 한다)이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이다.

[심판대상계획]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Ⅱ. 출제

1. 출제 기본 방향

가. 출제 원칙

(1)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함.

 - 연계 비율: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

 - 연계 대상: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

 - 연계 유형: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ㆍ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


□ 결정주문

○ 청구인 권○○, 허△△의 심판청구를 기각한다.

○ 청구인 최□□, 윤▽▽, 이◇◇의 심판청구를 각하한다.


□ 이유의 요지

[청구인 최□□, 윤▽▽]

○ 고등학교 교사인 청구인 최□□, 윤▽▽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면 되는 것이고,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그 이상의 교육 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는 다른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는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청구인들이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EBS 교재를 참고하여야 하는 부담을 질 수는 있지만, 이는 사실상의 부담에 불과할 뿐 EBS 교재를 참고하여야 하는 법적 의무를 부담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청구인 이◇◇]

○ 청구인 이◇◇은 청구인 허△△의 어머니인데, 청구인 허△△은 만 19세의 성년이다. 부모는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인격을 닦고 있는 미성년 자녀를 교육시킬 교육권을 가지지만(헌재 1999. 3. 25. 97헌마130 참조), 자녀가 성년에 이르면 자녀 스스로 자신의 기본권 침해를 다툴 수 있으므로 이와 별도로 부모에게 자녀교육권 침해를 다툴 수 있도록 허용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청구인 이◇◇에 대한 기본권 침해 가능성도 인정되지 않는다.


[청구인 권○○, 허△△]

 ○ EBS는 지상파방송국으로서 텔레비전을 보유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능시험을 EBS 교재와 높은 비율로 연계하는 경우,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사교육 과열을 어느 정도 진정시킬 수 있다. 한편, 학교는 EBS 교재를 학교 수업의 보충 교재로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줄 수 있다. 또 학생들로 하여금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도록 유도해 갈 수도 있으므로 학교교육의 정상화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심판대상계획은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EBS 교재와 70% 수준으로 연계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할 뿐, 다른 학습방법이나 사교육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다. 심판대상계획에 따르더라도 수능시험의 30%는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EBS 교재 외에 다른 교재나 강의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학습방법을 선택하여 수능시험을 준비하거나 공부할 수 있다.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수능시험 준비를 위해 EBS 교재를 공부하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이로 인한 기본권 제한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볼 수 없다.


수능시험은 EBS 교재에 나온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이나 도표 등 자료를 활용하고 핵심 제재나 논지를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능시험과 EBS 교재가 서로 연계된다. 따라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중요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EBS 교재를 별도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수능시험을 치르는 데 큰 지장을 초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국가는 오랫동안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시행하였으나, 우리 사회의 학력우선주의와 높은 교육열 등으로 인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동안 대학입학전형에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 또는 수능시험 과목 축소ㆍ출제 범위 한정ㆍ과목별 등급 산정 시 절대평가제 채택 등 여러 방안이 시행되었지만,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였다. 이에 이 사건 계획을 도입하여 심판대상계획을 시행하기에 이른 것인데, 현 단계에서 심판대상계획보다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덜 제한하는 방법으로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다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런 사정을 종합하여 보면, 심판대상계획이 침해 최소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다.


○ 심판대상계획이 추구하는 학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공익은 매우 중요한 반면,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안게 되는 EBS 교재를 공부하여야 하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가볍다. 심판대상조항은 법익 균형성도 갖추었다.


○ 결국 심판대상계획이 청구인 권○○, 허△△의 자유로운 인격발현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


□ 결정의 의의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목적으로 시행해 온 EBS-수능 연계정책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번째 결정이다.



EBS의 주 시청자 층은 40-50대다. 주요 프로그램의 기획도 30대를 시작으로 50-60대 장년층을 겨냥한다.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다큐프라임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시청자 층이 탄탄하고, 변화가 적다. EBS는 유아, 어린이 층에서도 강점이다. 


EBS는 고맙게도 국내 지상파 방송사 중 가장 많은 어린이, 유아 교육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육아를 하는 엄마, 아빠에게 참 고마운 존재다. 


청소년이 되면서 방송보다는 인강사이트(EBS중학, EBSi)로 유입이 변화한다. 즉, 청년이 되어가면서 EBS와 멀엊진다. 20대가 볼 콘텐츠가 많지 않다. 한창 재밌고, 즐겁고, 유쾌해야 하는데 다큐채널로 인식이 되는 것 같다.





EBS는 오직 20대를 위한 맞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MOMOe 채널(Youtube) - https://goo.gl/PUHTEk


MOMOe는 모두의 모바일 of EBS 의 약자로 20대 시청자를 사로잡을 콘텐츠 채널이고,



디지털 인터랙티브 서비스 - www.ebs.co.kr/dic


디지털 인터랙티브e 는 사용자의 여구와 의도에 따라 반응하독 화면 효과를 구성하는 콘텐츠다. 



EBS는 사실 20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이미 점령한 그 미지의 세계, 20대 시청층을 어떻게 감동하게 할지에 대한 고민도 적은게 사실이다. 


맞다. EBS는 젊은 청소년과 청년층에게는 인기가 없다. 인기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고, 영역 확장을 해야 하는데 이미 케이블과 종편에 시청층을 넘겨준지 오래다. 


젊은 시청자를 불러오기에는 예산이 부족하고, 자극적이거나 시선을 끌어내는 화려한 영상을 만들어 내기도 고민스런 부분이 많다. 최근 선전했던 까칠남녀가 그나마 젊은층의 공감과 시선을 끌어내는데 주요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궁금한 사실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개슐랭 가이드의 톡톡튀는 영상은 아래 참조!



개슐랭 가이드는 세나개의 강형욱 훈련사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개(강아지) 음식에 관한 이야기다.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먹거리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를 제공한다. 



momoe 첫 번째 콘텐츠 - 개슐랭 가이드 - 반려견에게 초콜릿을?



EBS 젊은 콘텐츠!! 개슐랭 가이드!!  기대가 된다. 

  1. 2018.02.13 21:58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moneycoach.kr BlogIcon 소액결제 2018.08.10 21:51 신고

    잘보고 가요 ^^

몇 해 전 대화가 요새 자주 생각난다. 지인과 대화였는데 당시를 떠올리면 내가 왜 그렇게 주장했는지 모를 일이다. 


그 생각에 아직 변한 것은 없다. 당시 내 나이는 20대말에서 30대초였는데 동성애자를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에 대한 대화로 기억된다. 한쪽은 동성애는 안된다였고, 한쪽은 동성애라는 자체가 생각만 갖고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부분이라 동성애는 타당하는 입장이었다. 



EBS 까칠남녀 [성소수자] 편 @EBS



나는 반복해서 질문을 던졌다. 인간이 한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 것.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하는 것. 그런 사람들이 차별을 받고, 억압을 받는 것에 대한 입장 등 나는 묻고 그(그녀)는 대답을 이렇게 했다. 



안 돼!



왜 안되는가? 에 대해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이 안돼! 였다. 



육아를 하면서 가장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안 돼! 란다. 

즉, 이유, 설명도 없이 무조건 적인 안되는 상대방이 스스로, 제대로 해석하거나 이해를 못한다는 것이다.  




EBS 까칠남녀는 우리가 불편해 할 수 있고, 이해가 어렵거나, 편견에 가득 찬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나?


불편함을 넘어서고,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뉴스의 덧글 대부분은 혐오 내지는 반대 또는 안돼!가 대부분이다. 왜 안되는가?에 대한 내용이 읽히지 않는다. 

 


까칠남녀의 심의기준은 적절하다. 심의를 넘어선 부분은 삭제하거나 수정해야 하고, 심의기관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방송이다. 일부 반대론자들이 말하는 성인방송 수준이거나 청소년들이 보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으로 깎아내리기에는 적절한 선을 긋고 있다. (방송에 부적절한 내용은 방통위의 권고나 경고 등을 받는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양성의 문화라고 다문화 사람들과 소수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지만 까칠남녀의 젠더들에게는 아직 멀고 먼 이야기다. 까칠남녀 성소수자 편에서 언급된 LGBT만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이상하다. 그리고, LGBT로 구분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전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억지가 무섭다 아니 두렵다. 


포털 덧글에 까칠남녀에서 방송되었던 내용, 언급, 표현 등에 대해한 절대적인 반대, 그리고, 혐오적인 글들을 보면서 차라리 설득을 당했으면 좋으련만 피식 웃음만 났다. 



EBS 까칠남녀 [공주도 털이 있다] 편 @EBS



까칠남녀는 이제 폐방을 앞두고 있지만, 이전에 몰랐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과 내 편견을 바꾸기엔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진작 알았더라면 여러모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까칠남녀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Cracker들이 좌지우지할만한 가벼운 프로그램이 아니다.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은 선택하는 사람의 몫이다. 내 딸이 시청 기준에 맞는 나이로 성장하면 보여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병들고, 죽어가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이다.(요새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는데...) 


까칠남녀에서 보여준 젠더의 개념, 그리고, 우리가 모르게 차별하는 언어들과 편견 없는 생각을 통해서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왜 스스로를 가두는가?에 대한 물음은 까칠남녀를 보면서 그 확장성이 넓어졌다. 젠더와 LGBT, 그리고 또 다른 소수자들은 우리의 편견 안에서 좌지우지된다. 



언론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깨뜨릴 수 있는 보도와 객관성을 담보해야 한다.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세력 또는 개인이 제멋대로 억압해야 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까칠남녀는 베리 임폴턴트 하고 그뤠잇 한 프로그램이다. 


제목이 자극적이지만 사실이기도 하다. 


역대 정부가 그래왔고, 현재 정부도 그럴지도 모르는 다음 내용은 사실 취준생,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슬프게 들릴지도 모른다. 


정부가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Start Up), 창업 지원에 대한 말은 이제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 대박 열풍은 어쩌면 이런 과열 지원 덕분인지도 모른다. 


이런 측면에서 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이렇다 할만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  


취업에 목숨 건 사람들, 바로 취준생을 위한 지원이 협소하다는 것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스펙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등 실수가 이어진다. 



서류전형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송이 시작된다. 



이발소 프로젝트 - 력서를 로 쓰는 사람을 환하는 프로젝트




이발소 프로젝트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취준생을 위한 컨설팅 팟캐스트 방송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거나,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 대학생,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송이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취준생으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명절 때 마다 부모님, 친척 어르신에게 듣게되는 "너 언제 취업 할래?" 라는 말이 싫어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취준생이 상당하다. 


취업은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거나 직장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회사 문을 나서는 이들도 상당하다. 

이들은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회분위기는 싸늘한게 사실이다.  


아래 뉴스를 살펴보자. 취준생의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취준생 “내 인생은 46점”…취업해도 야근·스트레스, 10명 중 8명이 ‘이직 고민’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101151011&code=940702#csidxd285f6bd977a2beba36146cfbdb4bdf 




이발소 프로젝트의 컨설팅은 꾸준한 노력끝에 성공한 사람들과 인사/취업 전문가, 어학전문가로 구성된다. 


MC : 이태현 아나운서 / 7번 이상 대기업 취직과 합격! 자칭 '이력서'알파고

MC : 이희경 개그우먼 / 개그콘서트 '헬스걸'로 32Kg 감량! 목표달성의 아이콘

전문가 : 박기찬 대표 / 20년차 인사/취업 전문가 "126번째 이력서를 낸 날" 저자

전문가 : 김정훈 강사 / 아재개그를 접목한 취준생 상담의 달인 / EBS 토목달 대표 강사


팟캐스트 방송에 초대하는 사람들은 취준생,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을 모집할 예정이고, 특별게스트로 초청된다.



전문가 그룹은 아래 이력서를 모집해서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관심 UP!!


이력서 접수 방법

- www.ebslang.co.kr 공지사항 확인 

  http://www.ebslang.co.kr/customerCenter/noticeDetail.ebs


- 이메일 : langevent@ebs.co.kr 

  개인정보동의서와 함께 이력서 및 자소서 첨부, 공지사항 내용(별첨) / 이미지 (별첨)



그림 출처 : 경향신문



이발소 프로젝트는 우선 20회 방송을 제작 예정이다. 대한민국 취준생의 고민,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정부에서는 주도적인 산업과 열풍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정보가 부족하고, 컨설팅을 받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막막했던 길을 시원하게 열어주길 기대해 본다. 



팟캐스트 방송을 쉽게 접하려면 "팟빵" 어플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팟빵 홈페이지 : http://www.podb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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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의사들의 이야기인 그레이 아타토미 시즌1을 보고 있다. 올레tv 무료 시리즈라서 10월 말까지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다양한 인간이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물론 미국 드라마인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다뤄지는 사건과 사고, 사람들의 모습은 허구다. 


있을법만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적어도 소수이긴 하겠지만 대리만족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2005년에 시작된 시리즈인 그레이 아나토미의 도입부와 2015년 시작된 콴티코의 첫 장면은 묘하게 비슷하다. 하필 성관계를 했던 두 주인공이 같은 공간에서 동료 혹은 상사로 만나고 로맨스가 이어진다. 




그래도 그레이 아나토미가 신선한 모습으로 승승장구 해서 그런지 시즌1은 볼수록 즐겁다. 종합병원의 인턴으로 시작된 긴 여정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바로 동료다. 웃고, 울고, 도움을 주거나 배신하기도 하지만 계속 이런 관계가 팽팽하게 이어진다. 물론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예활동도 이어진다.


병원 안에서의 다양한 인간의 모습은 우리의 현실과도 비슷하다. 승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적절한 노력도 보인다. 그보다 이 드라마에서 주제로 내세우는 것은 휴머니즘이다.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해 이 사회는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레이 아나토미가 신선한 것은 매회 에피소드를 대략 예상하도록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에피소드는 이렇게 흘러가겠네. 라고 예상하지만 빗나간다. 심리적인 부분을 묘하게 파고든다. 그레이 아나토미를 만든 숀다 라임스에 대해서는 이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2736 


숀다 라임스는 다양한 인간이 공존하는 이 시대의 모습 유쾌하게 그려내다.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메디컬 드라마로, [스캔들]에서는 정치 드라마에서 신랄하게 풍자한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드라마를 보고 있는 누구나 중독되도록 만든다. 잘 만들어진 드라마나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눈여겨 본 적이 있나? 언젠가부터 다양한 인종의 모습이 보인다. 


미국이란 다국적 인종이 살아가는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백인으로만 꾸며졌었고, 악인은 동양인과 흑인인 경우가 많았다. 우리가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면서 연예드라마다 막장드라마로 표현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좋은 이유는 적어도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는 내내 그들의 융합과 의견이 조율되는 과정, 그리고, 생명을 향한 인간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적어도 우리는 생명에게 관대한가? 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우리는 대답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고민에 빠져든다.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이가?에 대해 깊은 고민이 되는 밤이다.   

힙합, 랩음악을 기반으로 대중성을 확장한 쇼미더머니! 매주 금요일밤, 본 방 사수를 했던 쇼미더머니6의 무대는 역대에서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기 위해 외쳤던 참가자들이 자전적 이야기와 무대는 뜨겁다. 쇼미더머니 준결승 무대의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하락했지만, 방송이후의 여파와 관심으 높았다.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고, 무대 영상의 다시보기 역시 큰 관심이다. 


우원재가? 행주가? 라는 논란을 잠식했던 공연은 역대급으로 인정받을만 했다. 우원재는 공연무대를 자신의 노래가사와 음악을 포용하는 무대를 보여줬으며, 행주는 자신의 아픔을 가사로 녹여내고, 신선한 비트에서 칼춤을 췄다. 만년 우승후보인 넉살도 자신의 가족과 인생이야기를 풀어내고, 역대 최고의 게스트인 김범수와의 콜라보로 큰 그림을 보여주면서 TOP3에 안착했다. 



좌측부터 영원한 우승후보 넉살, 자가발전 우승후보 행주, 악마적 우승후보 우원재



사실 넉살의 무대는 역대 쇼미더머니의 무대에서 가장 트렌디한 모습을 선보여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힙합보다는 R&B 음악에 랩을 녹여냈고, 김범수의 소울풀한 음악이 삼겹살이라면 넉살의 랩은 소주 한 잔이라고 비유하기 적당하다. 그만큼 콜라보가 인상적이었고, 음악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나타내고 있다. 




행주는 최면에 빠져든 아픈 과거와 멋진 비트에서 녹여내는 랩을 통해서 우승후보로 거론되지 못했던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다. 순탄한 과정으로 준결승무대에 오르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큰 보상이자 랩은 나도 좀 한다라는 인식을 시청자에게 각인시키기 충분했다. 사실 행주의 음악과 공연무대는 말이 필요없다. 직접 보는게 가장 중요한 판단을 할 수 있고, 지코 & 딘 프로듀서의 절치부심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준결승 무대의 압도감을 순위로 나타내면 1. 행주, 2. 넉살, 3. 우원재 순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 하나의 복병인 우원재는 아이디어가 점철된 무대를 선보이며 가볍게 경쟁자였던 조우찬에게 승리했다. 어두운 가사를 통해서 작은 악마로 불리웠던 우원재는 자신의 음악파트인 진자(ZINZA)와 자신의 분위기와 랩스타일을 각인시키기 충분했다. 유명 래퍼의 비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함을 넘어선 무대였다.




쇼미더머니6 결승은 9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TOP3인 넉살, 행주, 우원재에게는 더 큰 중압감이 예상되지만 이 또한 역대급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이유다.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인지? 아님 자신이 가장 잘하는 모습을 통해서 어필할 것인지 궁금하다. 


쇼미더머니가 힙합음악을 넘어선 다양한 음악으로 보여질 결승 TOP3의 공연이 무척 기대된다. 

쇼미더머니6가 시작 되었다. 역시나 많은 관심, 그리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者들이 많다. 상업방송의 특성상 그대로 문제나 논란에 대해서 안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쇼미더머니의 경우는 그 제한 폭이 넓다. 아니 저 친구들은 그럴수도 있어!, 그래도 노래는 좋잖아?, 랩은 잘하는데 뭘?이란 다소 언밸런스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고 무마한다. 


그래서 더욱 난 이 사실들이 불편하다. 범법자는 물론 사법처리가 되지 않았지만 학교폭력을 행사했던 친구, 여성비하는 물론 성폭력을 일삼는 者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송사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시청률과 머니때문에 무마한다. 이 재생산은 놀랍게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대한민국 간판 힙합프로그램이 자행하는 일이다. 




누구나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평균 하루에 한 번?, 두번? 문제를 일으켰던 친구들, 사고를 친 사람은 사과를 하고(진심인지 모르는) 더 큰 안락을 위한 거짓 위선을 펼친다. 쇼미더머니만 그런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사실을 가리거나 둥글게 가져가려면 진정한 사과가 필요하다. 


장용준 관련글 :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1312


양홍원 관련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6YbWnwvncxE


방송은 방송으로 끝나는 콘텐츠가 아니라 역사의 산물이다.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하고, 사실이 아니라면 사실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방송의 흥행을 위해서 여러 논란을 감싸는 것은 좋지만, 그 이전에 진정한 사과를 하자라는 이야기다. 



또한 논란의 대상은 적어도 방송에서 떳떳하려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과거 상처받은 사람들과 그의 가족은 이 방송이 더 큰 상처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쇼미더머니의 애청자로 조언하자면 애초 논란의 대상은 컷오프를 시켰어야 했다. 프로그램의 가치와 명예를 위해서 적절한 사과와 논란을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중요하다. 


동아일보의 뉴스 - ‘학교폭력·성매매’ 논란 양홍원·장용준, ‘쇼미더머니6’ 등장…“뻔뻔”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701/85150766/2#csidx2826f20505294ddb1e59d5b61caee11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7.04 13:35 신고

    이런 측면도 있군요;;; 저도 워낙 여러가지 기사를
    많이접해서 무슨일인지 궁금했는데...ㅠ
    혹시 위에 링크 복사가 안되는데 ㅠ
    살려주실수 있나요?
    링크를 걸어주셔도 좋구요~
    궁금하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7.07.11 17:41 신고

    늘 논란에 중심에 있지만 벌써 시즌6까지 왔네요~~
    아이들도 조금씩 성장하니 주변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 방송 시청을 하려 하지만 제가 싫어 하는 관계로
    따로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방송사가 먼저 멈춰야 하지만 워낙 상업적인 이슈가
    되니 이 방법도 여의치는 않습니다...

    이웃님 초복에 보신 하시고 건전한 세상 만드는데 힘쓰세요^^

  3. asd 2017.08.05 21:56 신고

    jeongjjww@naver.com 으로 초대장좀보내주실수있나요.. 귀찮은거아는데 한번만부탁드립니다..제발..

신구(新舊)의 조화가 일품인 윤식당이 어제도 높은 시청률(약 9%)로 동시간 예능 1위를 마크했다. 2회 방송에서 10%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3회 방송에선 드라마와 같은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여행, 요리 프로그램이지만 어제 방송된 3회차 방송은 다큐멘터리처럼 이야기에 몰입되는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4명의 연기자가 여행을 시작하고, 식당을 만드는 과정은 주말 여행을 준비하고, 한 주 동안 고생한 나같은 직장인에게 큰 휴식을 제공해 준다. 


인도네시아의 롬복(Lombok)의 길리섬은 미세먼지로 하늘이 뒤덮은 서울과는 너무나 극명한 날씨를 보여준다. 푸른하늘과 구름, 푸른 바다는 깊지 않아 스노쿨링을 하기 안성 마춤이다. 길리섬은 국내 여행객 보다 유럽과 서양의 여행객이 많다. 더운 날씨지만 날씨의 기복이 없어 딱 일주일만 저곳에서 머물렀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다. 그랬다 윤식당은 우리에게 휴식같은 꿀맛을 전해주고 있었다. 



tvN 윤식당의 4인 - 출처 : 윤식당 홈페이지 



사장님과 상무, 알바생보다 한참 아래인 주방 보조 '정유미'의 캐릭터는 많은 남성 시청자를 설레이게 하는게 분명하다. 마른 체구에 야무지게 주방일과 선배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의견이 많다. 감성적인 역할과 패셔니스타, 패션 피플의 역할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느낌이 든다. 뭐든 잘먹고, 미소짓고, 웃어주는 그녀가 윤식당의 최고 캐릭터라 해도 충분한 이유다. 


캐릭터의 재발견 - 정유미



정유미의 캐릭터는 다양한 기분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다. 작은 일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장사가 잘 안되거나, 윤식당이 철거될 때 흘린 눈물은 가식적이지 않았다.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도 감동이였고, 윤식당 패밀리를 위한 다양한 음식과 준비물은 그녀의 꼼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유미가 윤식당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감정과 캐릭터는 이전에는 몰랐던 부분이 많아, 그녀의 연기 폭과 확정성이 기대되는 측면이 크다. 슬픔과 기쁨을 표현할 줄 아는 그녀가 무척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무슨일해도 러블리한 정유미의 역할이 계속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82세 최고령 알바생 - 신구




남자 출연자의 러블리함을 꼽자면 82세의 고령인 '신구'선생님이다.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열연은 물론 알바생이 갖춰야 할 덕목을 지키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보통 국내 남자들이 30대가 넘어가면서 '아재'와 '꼰대'로 바뀌는 것을 보면 신구선생님의 캐릭터는 그야말로 러블리 하다. 실수에 부끄러워 하고, 작은일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 정유미와의 캐미가 잘 맞는다. 


사실 하루 6-8시간을 서서 일하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은 방송을 떠나 많은 귀감이 된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등장부터 큰 어른으로 윤식당의 안정적인 운영과 배려심은 캐릭터 자체에 많은 애정이 느껴진다. 



윤식당은 나영석 예능이 어느정도 진화한 모습을 갖고 있다. 해외 출장, 제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갑작스런 철거 소식 속에서 윤식당 2호점은 전 스탭이 하나가 되어 다음날? 기적과 같이 안정적으로 오픈했다. 더운날씨, 많은 벌레, 내집 같지 않은 불편함과 매상이 오르지 않음에 따른 음식물 재고 등은 골치 덩어리였다. 





우리가 윤식당을 보면서 응원하는 마음이라면 우리는 금요일 밤, '윤식당'을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다. tvN의 예능과 드라마가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 매력은 무엇일까? 다양한 해석이 많지만, 난 음악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나영석의 예능 역시 수많은 음악이 배경으로 깔린다. 좋은 영화와 드라마는 그 스토리에 제대로 음악이 녹아들어 간다고 했던가? 오랜만에 듣는 도깨비 OST도 반가웠고, 수많은 곡들이 이어질때마다 감탄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 간단하게 팩트체크를 해보자. 


윤식당 1회당 들을 수 있는 음악의 수는?


3회까지 윤식당에 나온 곡의 합계는? 대략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가? 

정답은 126곡이다. 3회의 평균으로 나누면 1회차 당 약 42곡 정도가 방송된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부분은 잠시 일부다. 적재 적소에 음악이 깔리는 나영석표 예능은 윤식당에서 많은 재생수를 보여주는게 아니다. 기분, 화면,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음악이 재생되면서 그에 맞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끄는 것이다. 이게 바로 나영석 예능의 치밀한 전략 중 하나다.


나는 조용히 일요일을 보내고, 월요일-금요일 열심히 일 할 예정이고, 금요일 밤 9시 30분 전까지, 3주 동안 그러했듯이 윤식당 패밀리를 기다릴 것이다. 우리에겐 잠시 나마 힐링이 필요하고, 윤식당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기 때문이다.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4.09 18:12 신고

    저도 이거 3화까지 다봤는데 ㅋㅋ
    은근 재밌떠라구요 ㅎㅎㅎ
    사실 외국에서 장사를 한다는게 상상이 잘 안가는데 ㅎ
    컨셉이 너무 재밌습니다~!
    역시 나영석 PD~~!

고등래퍼의 최종회에서 우승자는 양홍원이라는 스포일러성 이미지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고등래퍼의 우승 경연대회를 관람한 관객이 올렸다고 주장된 이미지인데 방송이 미리 녹화되었고, 우승 실력을 갖춘 양홍원이란 고등래퍼의 스타라 의심보다는 사실인것처럼 믿고 있는게 사실이다. 자신이 정확하게 목격했고, 증거로 내세운 자료가 없어서 아직 양홍원이 우승자라는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 


8부작 서바이벌 랩배틀을 표방한 고등래퍼는 고등학생과 20-30대에게 신선함을 자극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준비되어 있는 랩스타들이 개성있는 무대로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어 즐겁게 8주를 보냈다. 이제 마지막인 최종회를 남겨 놓고 있는 고등래퍼는 시즌2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고, 시즌1의 최종우승자가 과연 누구일 것인지 기대가 된다. 




방송 특성상 생방송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많은게 힙합, 락 무대이고, 고등학생이란 특성이 있어서 부담스러운 방송이 사실이다. 사실 성매매 의혹을 가졌던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의 사건, 양홍원의 1진설 문제도 불거졌으나 시원스러운 답변이나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라 시즌2를 기대하기가 애매하다. 그나마 시청률을 1%유지했고, 첫 시즌이지만 스타성을 확인한 친구들도 있으니 시즌2는 좀 더 정비되고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된다. 


개인적으로는 7화에 등장한 레전드 타이거 jk를 볼 수 있어 좋았다. 각설하고 예선에서 가사를 잊었던 양홍원과 꾸준한 모습을 보였지만 확실한 임팩트가 없었던 최하민으로 우승후보가 압축되고 있는데, 기본적인 랩 실력이야 당연히 양홍원이 우세한게 사실이지만, 음악성 특히 힙합에 가미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는 최하민을 간과 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 


누가 우승자가 되어도 뒷말이 없을만큼 탄탄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즌1의 우승자로 진작부터 낙점되었던 두 명의 후보 이외에도 mc 그리를 무참히 폭격했던 이동민의 프리스타일과 조원우, 김선태, 마크 등 기본이 충실한 실력자의 최종무대가 기다려 진다.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3.28 10:25 신고

    정말 어린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은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고등래퍼 프로그램 보면서 정말 생각 많이 했습니다
    지금의 어른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지...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고등래퍼 최하민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접속하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무슨 말이냐고? 이미 실력과 음악적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가졌다는 의미다. 이미 최하민을 우승자로 예상한 글을 적은바 있는데, 이 글(고등래퍼 최하민 최하민 우승자로 충분하다) 에서 예상한 바와 같이 최하민의 실력은 이미 프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담백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반면, 3회에서 보여준 지역별 싸이퍼 배틀에서 부담을 느낀 양홍원은 6명 중 5위에 그쳤다. 1, 2위와 30점 차이가 나는 상황에 6개 지역의 승자들과의 승부였기에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고등래퍼의 최종회까지는 아직 절반도 보여지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부담감을 지우고 제모습을 보여줄 양홍원은 여전히 우승후보임에 틀림없다. 


출처 / 고등래퍼 캡처 / 스포츠 투데이



최하민 사운드 클라우드 / https://soundcloud.com/osshungum

양홍원 사운드 클라우드 / https://soundcloud.com/borntong-1


금요일 밤 11시 신선한 재미가 돋보이는 서바이벌 힙합 프로그램인 고등래퍼는 상승세가 대단했다. 하지만,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의 조건만남과 성매매 의혹으로 프로그램 자체의 존폐까지 거론될 정도로 큰 위기를 맞았다. 이때 화제를 돌리고, 프로그램에 집중하게 만든 것이 최하민과 양홍원이란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무림 고수처럼 1위를 쥐었다 폈다 하는 최하민과 양홍원의 대결구도도 무척 재밌다. 또한, 각 지역의 실력자와 아이돌 마크, MC 그리의 선전 등이 고등래퍼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3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실력자는 윤병호가 아닌 오담률군이다. 윤병호의 랩과 힙합이 1위를 위한 것이라면 오담률은 힙합 그 자체를 느끼는 프리한 힙합을 보여주면서 지역별 3위 싸이퍼배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담률의 무대는 힙합의 기본 정신이 그대로 담긴 무대였다. 윤병호의 공격적인 랩스타일과 모션이 부담스러운 반명, 오담률은 힘빼고 즐기듯 무대를 이끌었다. 윤병호의 힙합 배틀, 그의 철학과 목표 의식이 순위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노출된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부분을 감안하면 힘 좀 빼고 힙합을 한다고 해서 힙합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윤병호도 분명 좋은 래퍼이자 우승후보는 분명하지만 순위에 목숨을 걸다보면 제대로 된 초식을 펼치기 어렵다는 점을 빨리 이해하는게 좋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1위 싸이퍼 배틀의 1위를 마크한 최하민은 충분히 좋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의 패기가 돋보이는 고등래퍼의 무대를 보면 매회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고등래퍼가 매회 탈락을 하는 서바이벌 방식이 현재 아닌점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 예선경기에서 1위를 하다가 결승경기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종종있다. 다시 말해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부담감을 지우고, 평균적인 성적을 내면서 페이스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너무 무리한 실력을 보여주겠어! 라는 패기와 부담감은 자신의 발목을 잡을 확률이 크다. 고등래퍼의 래퍼들은 아직 성장기 단계다. 더욱 발전하고 프로에서 커다란 실력을 보여주면 된다. 인터뷰 내내 1위만을 강조하는 모습과 상대방보다 우월하다는 자신감은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다. 좀 더 패기있고, 재밌고, 즐겁게 무대에 섰으면 하는 바램이다.  


고등래퍼는 결선무대까지 몇 차례 무대를 더 가질 예정이다. 아직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지는 않는다. 선녹화를 진행하고 있지만 우승 무대에 서고 싶다면 힙합정신이 무엇이고, 어떻게 무대를 이끌어 나갈지 그림을 그려 두는게 좋다. 결선무대 전까지 순위에 대한 생각보다는 자신이 그려야 할 그림을 도화지에 스케치 하는게 중요해 보인다. 


지금은 전혀 힘을 뺄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하민은 우승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고등래퍼 최하민 최하민 우승자로 충분하다)

안철수의원이 썰전의 대선주자로 4번째 출연했다. 썰전은 다소 날카롭고 민감한 정치 문제에 대해 안철수 의원측으로 사전 질문이 먼저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대선주자에게 당연한 예의이자 매너로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노골적인 모습이 보여 살짝 아시웠다. 녹화시간 내내 유쾌한 모습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자신의 일과 가족, 사회와 국가, 국민을 바라보는 시각이 탁하지 않았고, 맑고 깨끗하게 보였다.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 당은 신선함보다 중도보수의 이미지 메이킹으로 40석이란 놀라운 실적을 거뒀지만, 총천 직후, 리베이트 의혹(조작사건)이 붉어진 부분에 대한 해명을 명확하게 밝혔다. 1심에서 국민의당 의원 모두 무죄임이 밝혀진 부분에 다소 억울했지만 인정하고 국민께서 생각해 달라는 애정 표현도 마다하지 않았다. 



방송 시간 내내 아재 개그와 단호한 모습은 물론 부드러운 가장의 모습 등 썰전을 제대로 활용했고,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안철수 의원의 대선 공약에 대해 많은 준비를 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어보니 희망이 넘쳤다. 청소년 일자리에 대한 부분,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중소기업의 청소년 지원책에 대해서도 잘 분석한 답변을 했다.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일자리 정책은 중소기업을 살려야 하는것에 핵심이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이 질문했던 임금소득자 내부 격차를 줄일 구체적인 대안 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안철수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불공정거래로 이익을 빼앗고 있다. 이 불공정한 부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하여, 기업분할까지 권한을 쥐어주고, 철저한 감독과 관리를 통해 비리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장점이 있을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 보였다. 


국방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짧은 분량의 시간이었지만 강조한 부분은 자강안보(스스로 강해지는 전략)를 통해서,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방에 대한 문제를 차단하는 것에 대해

1. 방산비리로 문제를 일으킨 놈은 엄벌에 처하고, 사회에 나오지 못할정도로 가혹한 벌이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2. 첨단 국방력 강화를 해군 공군을 강화, 북핵에 대응할 킬체인, KAMD 를 준비하고, 국방비 증액은 GDP의 3%정도(약 60조원)까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남북대화와 6자대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 

북한을 일방적으로 제재하는 것이 UN제재인데, 이 부분이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UN제재를 통해서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테이블을 만들고, 협상의 장으로 나오면 타협점을 찾을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정부부터 남북대화가 끊어진 사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이는 심각한 문제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개성공단을 없애기도 했으니...최순실의 압박이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추축이 난무하고 있다.)  


전원책 패널이 질문했던 국방예산이 40조에서 60조(GDP의 약 1%)로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은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 구체적 재정계획이 어찌보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의 경제 정책을 가져가고, 성장력을 높이는데 주요함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아쉬운 대목이었다. >>>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 후보로 충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지만 썰전에는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다. 


사실 대선주자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는 교육분야다. 

안철수 의원이 생각하는 교육정책은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공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가장 파격적인 학제 공약을 내세웠는데 현재 12년(6/3/3)을 (초등 5년, 중등 5년, 진로탐색 직업학교 2년)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 

오래된 낡은 교육 시스템과 학제를 개편해야 제대로 된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이고, 창의교육이 필요하며, 자율적으로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시스템은 너무 낡았고, 아이들의 성장이 높아졌지만 수능 등의 입시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유시민 패널의 질문

(6/3/3) 시스템은 수능 입시를 위한 것이다. 대학입시제도 대학 서열구조를 깨지 않으면 소용없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안철수 의원은

창의교육이 가능하게 하는 수단 - 

1. 어떤 과목을 가르치는가?

2. 선생님 재교육 수준 어떻게 하는가?

3. 일자리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3가지 예를 들면서 일자리가 고쳐지지 않으면 학제 시스템과 입시제도 등이 소용없다고 말했다. 맞는 지적이다. 사회구조가 바뀔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이는 문제를 알고 있지만 해결 할 수 있는 방안과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안철수 의원은 교육문제에 대해서 작심한듯 발언을 이어나갔고, 때로는 단호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 것은 교육부 장관,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바뀌는 교육 정책이 문제가 있음을 강조했고, 교육부없애고,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지원처를 통한 교육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정부관료, 정치권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교육의 흐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 진로탐색학교는 고등학교를 전환한다. 국교위를 거쳐서 초등학교부터 바꿔나가는게 좋다고 했다. 


썰전의 안철수는 생각보다 젊었고, 확고했고, 대통령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의 노하우가 쌓인듯 보였다. 아재 개그를 통해서 패널들과 친목을 다지기도 했으며, 예전의 여유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아마도 안철수 의원은 썰전을 계기로 지지도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의원에게 전하는 한줄평에서 

전원책 패널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 안철수가 되시길..이라 말했고, 유시민 패널은 세상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해달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대한민국,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정직하고, 


깨끗한 국정운영, 


유능함을 입증할 정치적인 성과, 


책임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사람


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짧게 남겼다. 

음악방송은 예전부터 늘 그래왔다. 내가 10대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칠때도 그랬고, 그 전 가요top10 시절에도 발라드 가수들, 댄스그룹의 오빠들이 나오면 환호성이 가득찼다. 그 팬들은 나이가 들어가며, 성숙해지고, 아이 엄마, 아빠가 되어간다. 세월이 흐르면서 고개가 숙여지고, 예의란 것을 알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팬이라면... 음악방송이 아닌 시상식에서는 좀 더 유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엑소의 시상이 임박해 오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시상자의 화면이 엑소의 모 멤버 얼굴로 바뀌면서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카메라 워크의 문제는 아니었다. 분명 담당PD가 엑소의 인기멤버를 노출시키는 액션을 했고, 그에 따른 팬들의 반응은 당연하다. 목소리 정도가 아닌 환호로 이어지면서 시상식의 흐름과 순서가 끊겼다면 이는 분명 시상식 연출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여진다. 



SNS에서는 이 날 허지웅 작가의 발언을 놓고 시시비비를 가리기 한창이다. 일부는 댓글로 욕설까지 등장하고, 비판을 넘어선 비방과 욕설도 등장한다. 시상식의 한 코너를 맡은 시상자의 마음이 그대로 들어난 발언이었으나 허지웅 작가의 발언이 큰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 문제는 원인 발생자가 있지만 원인 발생자 보다는 환호를 지른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만 싸움판에 남아 있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방송 담당 PD가 사과할 일은 없을 것이고, 상처는 허지웅 작가와 엑소팬들이 안고 갈게 분명하다. 여기, 지금 이 사건에서 우리가 들여다 봐야 할 것은 시상식에 대한 예의에 대한 부분이다. 시상자와 엑소팬을 포함한 뮤지션 모두 초대된 손님이다. 사건이 흘러가는게 손님의 싸움이란 점이 당황스러운 점이고, 엑소팬과 일부 네티즌의 싸움으로 번지는 것은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로 보기도 어렵다. 



이렇게 해결하면 어떨까? 담당 PD가 사과를 하고, 엑소팬클럽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면 된다. 좋은 시상식 자리에서 발생한 사고이긴 하지만 적절한 사과와 예의로 마무리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다. 우리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그 자리가 어떤 자리냐에 따라서 행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다고, 극장 안에서 소리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일부 팬들의 환호로 한정하기엔 그 정도가 범위를 넘어섰다. 엑소 팬들 중 일부는 왜 하필 엑소의 XX 멤버를 보여줘서 소리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느냐고 한다. 또한, 허지웅 작가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모여들어 항의성 댓글을 남기는 모습은 성숙한 팬으로서의 자세가 결코 아니다. 



대중은 스타를 이성과 감성으로 대한다. 엑소팬들 역시 엑소를 이성과 감성으로 대할 것이다. 하지만, 엑소를 사랑하고, 생각했다면 이런 몰지각한 행동은 자중해야 한다. 팬심으로, 단체로, 익명성을 띠고 마녀사냥 하듯 공격 하는 모습은 예의 없는 행동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고등래퍼가 순항중이다. 고등학생이라는 젊음과 패기, 그리고, 눈물이 돋보이는 음악방송은 보는 것, 듣는 것으로 즐겁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m.net의 흥겨운 파티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1, 2회를 우연찮게 봤지만 채널을 고정할 수 밖에 없었다. 궁금하다. 주인공은 여러명이지만 우승자는 1명이니.  지역 예선이 하나 둘 끝나고 있는 상황, 딕키즈를 주축으로 한 실력자들을 눈여겨 볼 수 있고, 젊은 기를 느낄 수 있어 즐겁다. 공부와 학업 스트레스를 한 순간이라 풀 수 있는 그런 방송이다. 


기획사의 상품으로 댄스와 노래를 연습한 아이돌을 넘어선 래퍼들의 향연이 일품이다. 이제 1라운드를 통해서 지역예선이 마무리 되고 있고, 최후의 승자가 가려지기 전까지는 몇 주의 시간이 있다. 단 1회의 방송으로 숨은 실력자로 나타난 최하민을 비롯해 깜짝 랩스타가 나타나고 있다. 사실 고등래퍼는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과 양홍원의 과거 행적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특별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위기가 기회로 바뀌었다. 




고등래퍼가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얻고 순항중이다. 특히 2회에 출연한 최하민의 음악은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음악과 가사가 같은 고등학생들에게 어필 했고, 이미 최하민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기도 했다. 팬덤이 생겼고, 그의 사클(사운드 클라우드)의 팔로워가 늘어나고 있다. 강렬하고, 세련된 가사가 전부가 아니란 것이 증명되었다. 이 사회,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감정을 전달할 수 있고, 또래 친구들의 아픈 유산을 보듬어 준다면 최하민의 우승은 남 일이 아닐 것이다. 


특히 최하민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것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 그 음악에 자유롭게 가사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참가자들의 랩실력과 충분한 경쟁이 가능하고, 음악을 해왔다는 부분에서 미래를 준비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최하민 사운드 클라우드 주소 : https://soundcloud.com/osshungum/ 


최하민 - Osshun  


음원 : https://soundcloud.com/d2tcafgnbune/sets/8vqi80rokfvn


가사 

그래 내가 걸어온 길들이 분홍 구름으로 가득 부풀어 풍성하지 얽혀있는 선들이 소리내며 다시 제자리로 보라색 일렁임은 회상하게해 그래 꿈을 꿨지 연기,구름,가벼움 그 외의 것 더


Osshun! 이 행성엔 음악보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림 정말 많지만 내 생각 그려낼 수 있는 물감은  이것 뿐 이기에 내가 마지막 으로 바로본 나침반이고 또 내가 방심할 때 길을 잡아줄거라 깊게 믿지 나 보고 돌고 도는 세상 모른다며 애 취급 할땐 더 멀리봐 저 우주밖 우우~

저 길이 열려 내 손을 벌려 한껏 달려 갈때가 되면, 가면을 쓰지 않아도 환하게 웃을 수 있겠지 뒤돌아보면 많이 변했겠지만 괜찮아 난 그날의 나를 봤으니 더는 멈춰 있을 필요 없잖아 이젠 비워내고 한껏 더 높게가야지 그래 내가 걸어온 길들이 분홍 구름으로 가득 부풀어 풍성하지 얽혀있는 선들이 소리내며 다시 제자리로 보라색 일렁임은 회상하게해 그래 꿈을 꿨지 연기,구름,가벼움 그 외의 것 더 에! 손을 들어 , 발을굴러 노랠틀어 그림그려 선을 꽂아. to the Osshun N 난 내 느낌을 허공에 불러 손을들어! 발을굴러! 노랠틀어! 그림그려! 떠오르는 소리 속엔 귀를 기울여야해 그렇지 그래그래 더~ wit this Problems ; 돈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과 내 음악은 항상 엇갈려 그래 달려 가다가 보면 어느 순간 부터 돈이 제멋대로 나를  팔로우 하겠지 뭐 또 돈은 모아 예쁜옷울 맘껏 사겠지~ fuck 지금 당장은 빈털터리 몽상가인데 ~ 뭐... 상상하지말란 법은 없지 경계없는 생각속을 헤엄치며 젖는 꿈을 꿔

끄적이는 소음으로 보일지도 몰라도 다른 눈을 뜬 내게는 안개뒤의 거대한 보물섬 예! 난 보물찾아서 떠날래 여기서 더 빠르게 날면  날 닮은 큰 동상이 서있어 예술 from ma 작은방 느낌은 아주 어릴적 또 감성 from ma 거울안의 거울들


  1. Favicon of http://tryyourbest5.tistory.com BlogIcon Richard 2017.02.20 11:04 신고

    고등래퍼 가끔 보고 있는데요^^
    청춘들의 열정 정말 멋있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메이징님..^^ 고등래퍼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 랩스타처럼 서로 비방만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 충분했다고 믿었던 도깨비를 향한 가슴앓이를 위한 tvN의 배려? 방송이 기획되고, 방영된다.도깨비 최종회가 최종회라고 볼 수 없는 그런 느낌. 2017년 2월 3일과 4일 오후 6시 40분, 퇴근길을 재촉하게 만들 도깨비 소환 스페셜 방송이 추운 겨울을 녹일 예정이다. 


황당하지만 그럴만하고, 아름답지만 슬펐던 그 이야기. 도깨비가 다시 시청자와 도깨비 사랑에 가슴 아팠던 우리에게 찾아온다. 케이블 방송의 시청률의 한계를 극복한 도깨비는 다시 이 겨울 따스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도깨비의 남녀 주인공인 이동욱, 유인나가 들려주는 소환 스페셜은 시청자가 궁금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채워진다. 



배우들 조차 인생 드라마로 남을 작품이란 극찬을 남긴 드라마. 도깨비는 유독 배우들 간의 호흡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최고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라디오 DJ로 오랜 사랑을 받았던 유인나의 목소리를 듣게 됨에 따라 빠른 시간안에 다른 방송사의 DJ로 영입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깨비 방송 직후 간신 박중헌의 '조스바 혓바닥' 분장 장면, 배우 이엘을 완벽한 할머니로 변신했던 '삼신할매' 분장 장면과 더불어 CG 효과와 특수효과, 전투장면 등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장면들에 대한 해설을 즐겁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대형 스케일의 선박 장면,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어둠 속을 뚜벅뚜벅 걸어와 자동차를 자르는 장면 등 멋진 장면에 대한 비밀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깨비 소환 스페셜 사진 출처 - tvn


tvN 방송 2017년 2월 3일과 4일 오후 6시 40분

수많은 시청자를 울리고 울었던 도깨비의 최종회 15회, 16회가 1월 21일에 방송되었다. 두달 간의 방영시간 동안 도깨비라는 드라마가 과연 현실을 얼마나 반영했느냐는 시청자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웃음코드도 허탈하지만 극의 재미를 더했고, 러브라인의 달콤함이 극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소였다면, PPL은 지상파보다 우울했다. 드라마 제작실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OST와 광고 수익이 올라선 상황에서의 무리한 광고는 사실 매우 실망이었다.   


극에 집중을 하다가 갑자기 PPL이 나오는 경우엔 극의 흐름을 끊는게 당연하다. 많은 비판이 이어지지만 드라마 제작사와 방영을 하는 방송국도 이 부분에 대한 양보는 없다. 드라마 제작은 한 순간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음 편으로 이어지게도 하고, 다른 드라마를 여러편 제작할 힘을 주기에 이 광고에 대해서 양보하지 않고, 무리수를 두는 것이다. 




시청률 부동의 1위 도깨비는 시청률 20%를 넘어선 놀라운 드라마다. 장면 하나하나에 음악이 깔려 있다 할 정도로 매력적인 장면과 음악이 즐비하다. 사실 도깨비의 가장 큰 매력은 OST라고 확신한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내내 장면, 장면에 담긴 음악과 노래들을 듣고 있노라면. 내가 왜 이 드라마를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신과 저승사자, 귀신을 보고 대화하는 여자의 설정, 조금 불편했지만 드라마 전체의 맥락으로 본다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운명적 사랑, 변수가 많은 운명, 고려시대의 이야기 등 이 드라마는 이제 끝이 났지만 다음 주 한 주와 2017년의 설날 명절에는 도깨비 이야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극적 결말일까?



김고은의 애교와 공유의 눈말울이 크로스오버 되고, 콜라보가 이어질 때 시청자들은 분명 아빠, 엄마미소가 지어졌을 것이다. 비록 1회 2분의 시청시간과 15회, 16회를 본방 사수한 필자였지만 도깨비는 가슴에 충분히 오래도록 남을 명작 드라마였다. 


공유가 나온 드라마와 김고은이 나온 드라마 한 편 본적은 없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뷰리풀 라이프(Beautiful Life), 뷰리풀 데이(Beautiful Day)가 되었다. 지은탁은 단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고, 아이들을 위해 가볍지 않은 죽음으로 극을 마무리 한다. 


도깨비의 작가는 극의 마무리를 이렇게 한다. 

신의 결정으로 모든 것이 이뤄진다는 것이 아닌 인간의 선택, 즉, 예측하지 못한 사건, 사고로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으로 맺음한다. 4번의 생 중 한 번의 생을 마감한 지은탁은 안도하고, 김신을 만나고 위로한다. 김신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냥 눈물이 나고, 또 나고, 오열한다. 


이 두 운명은 현실의 사랑을 쉽게 인정하고, 너무나 슬프게 받아드린다. 운명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잠시의 헤어짐. 그리움, 추억과 기억 속에서 살아가는 것. 우리들의 현실의 삶 모두 이런 것이 아닐까? 시간이 지나면 좀 잊혀질지도 모르겠다.   



남은 사람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 - 지은탁


사랑하고 사랑받은 도깨비 신부 여기 잠들다 - 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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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은탁은 김신을 찾아 온다. 


그렇게 슬픈 사랑으로 김신에게 다시 온다. 


김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도깨비 신부 지은탁이 김신을 찾아 온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줄 알았던 도깨비는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힐링캠프를 즐겨 보진 않았지만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 제목을 꼽으라 하면 항상 "힐링 캠프"를 생각했었다. 방송을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그런 느낌. 출연자의 모습을 보며 공감할 수 있는 그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말하는대로는 JTBC에서 기획하는 강연프로그램이다. 강연을 마치면 해피빈으로 기부가 가능하고, 협찬사는 현대자동차 그룹이다. 지난 주 4%의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 시청률이 말해주듯 좋은 강연자와 내용, 공감과 감동, 편집과 음악까지 거슬리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타이틀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거리에서 만난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지는 강연이다. 이를 버스킹이라 부르고, 버스킹 중인 강연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대기석에서 강연내용과 자신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무한도전의 몰래카메라처럼 진행되기도 하고, 여느 예능처럼 보이는 장면이지만 강연 중인 사람의 모습이 아닌 강연을 듣는 제 3자의 입장에서 강연을 중간에 평가하는게 이채롭다. 



16회 강연자에는 작가 조승연, 작가 강원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각자의 인생관, 삶에 대한 철학을 한 눈에 보고, 듣고,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첫 번째 강연자인 작가 조승연은 의미없는 계획은 세우나 마나 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조승연 작가는 여행을 가서도 뭔가 채워오려는 욕심 때문에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역사 이야기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새로운 사실을 아는 것에 흥미롭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일 중 "번아웃 증후군"이 올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강연자는 "우리의 삶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는 주제로 자연스러운 강의가 인상이 깊었다. 새해에 걸맞는 이야기가 부드럽게 이어졌고, 관객의 반응과 관심이 높았다. 


조승연 작가는 시작보다 맺음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두 번째 강연자인 작가 강원국(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강연의 핵심은?

- 첫 번째로 자신이 처한 위치에 대한 고민과 나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 자신의 노하우와 핵심 콘텐츠를 쌓아 두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콘텐츠를 쌓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아래와 같은 예로 설명했다. 

- 100세 인생에서 60세까지 전반전이다. 더 치열한 삶이라서 제대로 된 준비와 실천하는 삶이 중요한 점을 강조했다.

- 자신의 콘텐츠, 자신만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기획하자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앞서 말한 내용을 중심으로 청와대(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 독도는 우리땅 입니다)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고 깨닫게 된 점을 버스킹했다. 



세 번째 강연자인 배우 수현은 솔직 담백한 모습이 인상깊었다. 

영화에서 처음 접했던 수현은 한국어를 잘 모르는 그런 배우로 생각했는데, 100% 한국사람이었다. 강연을 보면서 소탈한 모습과 고민이 많은 청년의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수현은 어머니를 통해 모델대회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되고, 성공적인 데뷔를 했지만 공백기를 거친다. 이후 성공과 실패, UP and Down을 반복하면서 쉼없는 도전이 이어졌고,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을 하게된다. 


높은 곳을 바라보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잠시 멈추고, 바라보고, 비우고, 다시 달리는 느린 반복 학습의 효과"랄까? 멈춤과 비움의 삶 덕분에 초조하거나 불안하지 않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나 역시도 나이가 들어가며, 정신없고 바쁜 지경인데 젊은 배우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니 강연 내용이 풍부해지고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는데, 강연의 중요한 한 가지를 터득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짧은 강연이었지만 학습효과가 탁월했다. 


"모든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라는 단순하지만 당연한 생각을 곱씹으며, 다음 주에도 "말하는 대로"를 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다. 



기억에 남는 강연자들의 한마디. 


조승연 : 우리는 한순간의 휴식도 주지않고 1월 1일을 시작한다.
 

강원국 : 누군가가 물어볼 때 나 자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 나의 콘텐츠다.


수현 : 오늘의 No 는 내일의 Yes


JTBC의 말하는대로는 지루할 수 있는 강연이 재미와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다는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매회 다른 강연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청중과 소통하고, 감성적인 공감의 이어질 수 있다는데 놀랐다. 청중이 젊은 청년들이라 그런지 자신의 입장에서 꺼내 놓은 이야기를 질문으로 화답하고, 이끌어 내는게 핵심이다. 강연은 이제 일방적이지 않다. 강연자와 청중이 따로 노는 콘셉트도 적절하지 않은을 상기시킨다. 


방송 프로그램의 핵심 역량은 공감이다. 말하는대로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공감하는 공감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희열과 하하의 MC 조합도 위트와 순간마다 미소가 지어진다. 

이렇게 좋은 강연 프로그램을 이제 만나다니? 

1박 2일이 무너지지 않고 지속되는 이유 중 하나는 꾸준한 노력파 김종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호동, 이승기 등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멤버가 바뀌면서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다시 원상복구가 되고, 새로운 멤버들이 정착을 꾀하면서 안정화 되는 결정적 이유에 김종민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KBS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었지 모르겠다.

 

만약 김종민이 수상을 못했다면? 우린 김종민의 꾸준함을 내년 또는 더 많은 시간이 흘러서 느끼고 깨달았을 것이 분명하다. 9년이면 강산이 바뀔정도로 오랜 시간이다. 묵묵히 역할수행은 기본이고, 수많은 게임들과 행사, 국내의 곳곳을 여행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준 그대! 김종민씨에게 남다른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KBS 대상 수상자 김종민의 수상소감

 

출처 : KBS

 

 

어쩌면 그 가벼운 느낌의 깃털 같은 존재감이 묵직함으로 바뀌면서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전파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때론 장난 꾸러기 같은 모습, 때로는 거짓말이나 꾀를 부리지 않고 정주행을 일삼는 모습에 바보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이번 대상을 수상이 정주행의 효과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가수 본업보다는 예능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는 모습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진정한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고 있는 존재감은 다시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 아닐까 싶다. 물론 TV와 1박 2일을 예전보다 시청하지 않고 있지만, 김종민 하면 딱 떠오른 캐릭터가 있고, 그 캐릭터의 활약상이 생각 날 정도면 이미 김종민이 김종민의 캐릭터 이상을 해내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삼시세끼 하면 떠오르는 차승원과 유해진처럼 이제 후배 프로그램의 존재감이 있는 출연진에 꿀리지 않는

1박 2일의 김종민은 캐릭터와 존재감 모두를 얻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결 같았던 김종민에게 더 없는 축하와 건승을 기원하며...

 

 

 

EBS 생방송 톡!! 보니하니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 온라인 투표 실시

 

- 하니 이수민의 하차에 따른 새로운 하니를 찾아라!! 

- 18일 오후 6시까지 EBS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투표 진행

- 후보들이 직접 소품과 의상을 준비한 90초 소개 영상 공개

 


 깜찍 발랄한 캐릭터였던 이수민을 이을 개성 넘치는 하니는 누구?

 

지원자만 1,000여명에 이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10인의 후보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8월 1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EBS 보니하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방법은 보니하니 홈페이지에서 10인의 소개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10인의 후보들은 직접 소품과 의상을 준비하여 90초의 소개영상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한껏 뽐냈다. 해당 영상은 EBS 보니하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한 아이디 당 한번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미션 대상자로 된 10인에는 걸그룹 멤버를 포함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선정됐다.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진솔, 춘천여고 골든벨녀 김서연, 10인 중 가장 어린 14살 백지헌을 포함해. 김시은(17), 김시은(18), 민윤선, 민하늘, 조은서, 김민주, 임선우가 선발 됐다. 10인 선정 직후에 보니하니 통! 해요앱을 통해 공개된 지원자들의 1차 오디션 영상에도 많은 이들이 댓글과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보였다.

 

제작진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제작진 점수를 합산해 최종 4인의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78일 온라인 지원을 시작으로 최종 4명의 하니 후보가 선정되는 과정과 그 뒷이야기는 819일 저녁 615EBS 1TV ‘NEW 하니를 찾아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니하니 오디션 투표 바로가기 (http://home.ebs.co.kr/bonihani/index)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정시보다는 수시비중이 높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들의 입시 전형발표 결과를 보면 정시를 선택한 학생들에 대한 각 대학교의 입장은 명확하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내신성적을 잘 받은 학생들은 정시에서 얻는 주요과목의 점수를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으로 보여진다. 그만큼 평소 공부와 학습에 대해 꾸준함으로 요구하고 있다.

 

 

EBS는 최근 입시설명회에서 내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열었다.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원하는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아래 소개하는 내용은 4월 14일(목) 밤 9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인 '공부법 특강 미라클'에 대한 내용이다.

 

주요내용은 이렇다. 내신을 잘 준비하면 수시와 수능까지 잡을 수 있다는게 핵심 내용이다. 대입 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이니 놓치지 않길 바라며...

 

EBS 보도자료  

 

EBS2 공부법 특강 미라클

현장특강, 내신을 잡아라!

 

- <입시설명회>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지역격차 해소 목적

- 대입전형 특징 · 내신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특강>

 

* 방송일시 : 2016년 4월 14일(목) 밤 9시 5분, EBS 2TV

2016년 4월 14일(목) 밤 10시 30분, EBS PLUS 1

* 출연자 : 이금수 (EBS 전속교사 / 중대부고 교사)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법과 최신 입시 정보를 MCN(Multi Channel Network) 형식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공부법 특강 미라클>. 이번 회에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직접 현장의 학생들을 찾아간다. ‘현장특강-내신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경북 청도 모계고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의 내용을 방송한다.

 

현장으로 달려가는 생생한 살아있는 특강

EBS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는 공교육활성화와 사교육비 억제 및 지역 간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EBS에서 전국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전략과 학습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EBS 전속 교사인 이금수 교사의 특강에서는 대입전형의 특징과 공략법을 설명하고, 대입 수시 및 정시 대비를 위한 내신관리방법과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수학노트필기 활용방법 등 평소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준다.

 

내신을 잡으면, 수시는 물론 수능까지!

 

수시 전형 분석

점점 늘어나고 있는 수시 전형. 수시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17학년도 수시 전형을 분석해 본다.

-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 교과 관련 평가 비중 높아져...

- 학생부 영향력 커지면서 일반고 약진 /내신 역전 사례 줄어

 

수시에서 내신 성적 반영방법과 고등학교 내신 관리 방법

수시에서 내신 성적은 반영방법과 이에 따라 고등학교 내신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내신 대비 시작은 적어도 3주전, 교과서 위주로 정리, 내신을 잡아라!

- 내신 공부의 가장 기초는 교과서와 필기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것!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

그럼 노트 필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문제풀이, 개념, 오답 노트 3가지를 예로 보여 주면서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을 알아본다.

 

국, 수, 영, 탐구의 내신 + 수능 대비

내신관리를 잘하면, 수시는 물론, 수능까지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내신과 수능을 병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이금수 교사가 주는 공부팁!

- 복습의 위대한 힘을 활용하자

- 진정한 예습의 의미를 기억하자

- 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 완성도를 높이자

 

<공부법 특강 미라클> 찾아가는 현장특강은 수험생들의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좀 더 구체적인 공부법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JTBC 에서 방송하고 있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늘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정삼회담의 출연자인 외국인 친구들의 모국, 고향집을 방문해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주말에는 EBS에서 방송했던 일본 개항사 여행 이야기를 보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 한일관계와 민감한 곳을 여행하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탐방식 여행 프로그램이라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로 유명한 최태성 선생님의 이야기만 들어도 일본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이 쉽게 이해가 되었다. 일본은 한국과 여러가지 문제로 민감하다.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일본으로부터 받아야 할 사과와 배상이 많지만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은 없었다.

 

벽으로 느껴지는 일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잘 풀어낸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래는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민감한 한일관계, 직설화법 역사여행으로 호평

 

교과서 왜곡,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혐한(嫌韓) 시위. 반일감정이 어느 때보다도 드높을 때 양국이 국교정상화 50주년 행사를 치르며 한일관계의 향방에 또다시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흥미 본위의 세계 여행 프로그램임에도 민감한 내용으로 가득한 한일관계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일본개항사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부터 3일간 방송된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일본개항사편은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 유신 이후 비약적인 성장, 그리고 팽창을 거듭하며 이웃 나라들을 수탈하다 패망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EBS <수능특강>, KBS <역사 저널 그날>,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친숙한 최태성 교사가 특유의 입담으로 쉬운 역사 해설을 선보였다.

 

 

한일관계의 민감한 곳만 골라서 찾아간 여행

야스쿠니 신사, 혐한시위대 현장, ‘지옥의 탄광섬군함도 등 한일관계의 예민한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들을 골라서 찾은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감상 포인트다. 한국인들에게 을사늑약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의 삶을 통해 개항사를 다룬 부분도 긴장감을 높인다. 역시 150여 년의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 거창한 내레이션 설명이 아닌 다채로운 체험으로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그중 최 교사가 도쿄 긴자 거리에서 혐한시위대와 맞닥뜨려 봉변을 당하는 장면은 현재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혐한 시위 도중 최 교사가 한국인임을 알아본 시위대는 최 교사를 향해 달려들며 욕설을 퍼부었다. 최 교사는 도쿄 한복판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일을 당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혐한시위야말로 한일관계의 현주소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는 나가사키의 군함도(軍艦島)에서는 일본 단체 관광 코스에 참여해 메이지 유신의 명과 암을 역설한다.

 

 

맹목적인 반일 감정 배제, 있는 그대로의 역사에 직면하다

이 프로그램이 일제 비판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조선과 일본의 신문물에 대한 태도가 양국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최태성 교사는 아무리 일본이라도 개항 때 배울 점은 배운다는 게 막연히 반일감정에 호소하는 흔한 시사물과 대비되는 지점이라고 평가한다.

 

요코하마 개항장을 찾은 최태성 교사가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미용실에서 개항 당시에 유행했던 스타일로 직접 머리를 자르며 단발 등 서구 문물에 대한 조선과 일본의 태도를 대조한다. 일본의 청소년들과 스모시합도 흥미로운 감상 포인트다. 무분별한 해외 문물 도입에 맞서 일본은 어떻게 전통을 어떻게 보존해왔는지 몸으로 체험하며 한국사회에 시사점을 던진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허성호(33) PD한일 간 역사 인식의 간극을 줄이는 출발점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역사에 직면하는 것이라며 한국사회의 역사교육 결핍이 즐거움과 교양이 가득한 역사기행으로 채워지길 희망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일본개항사편은 오늘(27) 95분부터 3부작 연속 방영된다.

 

 

1두 얼굴의 이토 히로부미’(27일 토 21:05 방송)

일본 야마구치현에 있는 시모노세키는 일본 최대의 복어 산지다. 1592년 임진왜란을 위해 16만 대군을 시모노세키에 거병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복어를 잡아먹은 병사들이 자꾸 죽어나가자 복어 섭취 금지령을 내린다. 300년 동안 지속된 이 금지령을 폐지한 복어 마니아가 있었으니 그는 한국인이 가장 잘 아는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었다. 그는 청일전쟁에서 승리 후 패장인 청나라 리홍장 일행을 시모노세키의 복요리집 춘범루(春汎樓)’로 불러 강화조약인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한다. 이 조약의 제1조는 청으로부터 조선을 독립시킨다는 내용이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루지 못한 조선 정벌의 꿈을 이룬 이토 히로부미. 그의 가난한 빈농 집안에서 천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훗날 비약적인 신분 상승을 통해 일본 초대 총리에 오른다. 그가 공부했던 4평짜리 작은 서당에서 훗날 근대 일본의 산업화를 이끄는 고관대작들이 대거 배출됐다. 스승 요시다 쇼인의 가르침 아래 이들의 공통적인 목표는 하나, 조선을 정벌해 아시아를 정복하는 것이었다.

 

인기 역사교사 최태성이 이토 히로부미가 태어난 집, 청소년기의 집, 고관대작 시절의 집을 옮겨 다니며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 속에 숨겨진 일본 개항의 과정과 조선 침략 과정을 통시적으로 추적한다.

 

 

2화혼양재’(24일 토 21:35 방송)

돈가스와 단팥빵의 공통점은? 바로 개항의 시대에 일본이 개발한 발명품이다. 이른바 화혼양재(和魂洋才)를 기치로 외세의 문물들을 혼합해 일본의 것으로 창조했다. 도쿄 긴자의 렌가테이(煉瓦亭)는 신분제의 동요로 생계를 고민하던 한 사무라이가 요코하마 개항장에서 서양의 커틀릿을 일본식 덴푸라로 변형한 음식으로 문을 연 경양식집이다. 오늘 흔히 먹는 돈가스가 그렇게 탄생했다. 인근에 있는 단팥빵집 기무라야(木村屋) 역시 서양의 빵에 중국의 팥을 결합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요코하마 개항장을 방문한 역사교사 최태성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용원을 찾아 당시 유행했던 이른바 잔기리스타일로 변신하며 당시 모던보이들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또한 청소년들과의 스모 대결을 통해 개항 이후 보혁 갈등에 대해 알아보고 스모, 기모노 등 일본 고유의 전통이 급격한 개항에도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를 추적한다.

 

 

3제국주의의 그림자’(27일 토 22:05 방송)

일본의 개항과 메이지유신은 일본을 아시아 최강국의 반열에 올렸지만 세계인에게 커다란 불행과 상처를 안겨주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도쿄 긴자 거리에 쇼핑을 나온 역사교사 최태성은 인종차별로 악명 높은 재특회의 혐한시위대와 마주친다. 한국인임을 금세 알아본 시위대는 심한 욕설을 퍼부으며 달려든다. 경찰의 제지 덕분에 최악의 사태를 면했지만 최 교사는 아직도 남아있는 일본 제국주의의 망령을 생생히 경험한다.

 

최근 일본정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메이지 시대의 산업 발전 흔적들은 이웃 국민들을 강제징용한 범죄의 현장이다. 대표적인 것이 지옥의 탄광섬군함도(하시마). 일본이 만들어놓은 관광 코스로 군함도를 둘러본 최태성은 메이지유신의 발전과 팽창이라는 양면성을 설명하고 자신들의 발전상만 기억하려는 일본인들의 역사인식에서 경색된 한일관계의 시발점을 찾는다.

 

개항 이후 일본의 팽창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야스쿠니 신사다. 일본의 무모한 야욕이 불러온 태평양전쟁, 이를 서양의 압제로부터 아시아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한 대동아전쟁이었다고 선전하는 야스쿠니 신사와 이에 동조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에서 최 교사는 개항 이후 150년간 벌어진 한일 양국의 역사인식 사이에 좁히기 어려운 거리차이를 실감한다.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6.29 17:13 신고

    현실에 맞는 내용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네요~
    늘 고민하고 해결되지 않는 한일 문제이지만
    저도 이 프로그램 찾아 보면서 진지하게 고민하겠습니다^^

황당한 아고라 청원이 올라왔다. 왜 황당한지는 아래 이미지에 실린 내용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충성 시청자들이 광희에게 돌을 던진다. 연예기획사의 같은 사무실 소속이라는 이유다. 광희를 찬성하는 청원도 다른 이유로 반대하는 청원도 이슈다. 인구 5천만명 중 1만명이 서명하는 이 청원을 한다고 무한도전팀이 광희를 하차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한도전 시청을 그만두라 하고 싶을 정도다.

 

황당한 이유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 다음 아고라의 청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TV의 이미지를 현실생활과 대입하는 경우는 흔하다. 원래 저런 사람이었나?라는 분노의 화살이 적중하는 이유는 이런 착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방송사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방송인을 만난다. 너무나 근검절약하는 연예인도 많고, 소탈해 보이는 방송인이 A급 외제차와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광희의 하차 결정은 분명 제작 방송사에 권한이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김태호PD와 해당 CP가 해결할 일이다.

 

황당한 아고라 청원의 경우 내릴 수 있는 투표를 진행하거나 찬성과 반대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은 어떨까 싶다. 해당 청원의 문장 작성을 보면 성인이 썼을까 싶을 정도로 논리적이거나 근거가 정확하지 않다.

 

그리고, 식스맨으로 선정된 광희의 반대 이유는 사건사고가 있었던 예원과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다. 물론 모든 반대자들이 이런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호감이 가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광희가 무한도전에 어울리나 어울리지 않는가를 평가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식스맨으로 활동을 보고 판단하고 의견을 표현하는게 좋지 않을까? 또한 시청자가 원한다고 제작진이 출연이 확정된 방송인에 대해서 함부로 결정 내릴 수는 없다. 아마도 식스맨 광희를 위한 모종의 프로젝트가 진행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미지 쇄신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아고라 청원의 장점은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점이고, 누구나 참여해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아고라 청원이 비논리적인 의견으로 더럽혀지는 것에 대한 부분은 절대 반대한다. 자신의 개인 의견이 중요한 만큼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아고라 청원의 비 논리적인 글 때문에 여론의 방향은 광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스타제국과 예원의 문제에 있는 부분과 임시완, 박형식 등이 좋은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광희는 EBS에서 '최고의 요리 비결'을 진행 중이고, 올리브쇼도 매끄럽게 진행한 전력이 있다.

 

아직 무한도전의 멤버로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음에도 돌팔매질을 당하는 광희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연휴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보내는게 참 쓰잘때기 없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마무리를 짓는 것도 나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삼시세끼가 미생을 넘어선 것은 오래고 이미 지상파 방송들도 지격탄을 맞았다. 차줌마의 힘과 유해진의 부드러움이 시청률을 올리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나영석의 꽃청춘 시리즈에 이은 밥 프로젝트 삼시세끼는 비정상회담이 휘청거린 후 맥을 못추는 반면 장근석 지우기가 성곡하면서 제대로 물에 오른 소소한 재미와 반전 매력등으로 승승장구한다.

 

@JTBC, 이영돈PD가 간다 홈페이지

 

연휴의 마지막 토요일, 일요일에 방송된 재방과 본방이 이어진 이영돈PD가 간다.. 시리즈는 비록 2% 시청률(삼시세끼의 최근작 시청률 13%)이지만 각곡의 탐사 다큐같은 인상을 받았다. 항상 궁금해 오던 궁금증의 실마리가 풀리기도 했고, 잘 맞추지 못하는 역술인과 무속인의 헛다리 기술이 정통 또는 해답이 아님을 알게하는데 모범이 되었다.

 

굳이 생각만 갖고 있었던 일을 누군가 대신 해준것도 고마웠고, 끝까지 정직하게 보여준 방송도 나름 오래 기억 될 것 같다.

 

제목이 좀 자극적인지 모르겠지만 나영석PD의 프로그램과 독수공방은 아니지만 자기 길 제대로 가고 있는 이영돈PD(언제나 논란의 중심에 있는)의 프로그램의 비교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라서 아주 자극적인 비교는 제껴 두려고 한다. 다만 출연자, PD 중 일부의 논란, 일부의 문제가 있음에도 어떤 이들은 히어로 or 정의로 불려지면서 다시금 인기반열에 아주 쉽게 오르는 모습을 보니,  뭐 이런 단어들이 떠올랐다.

 

정신, 줏대, 냄비, 가치, 이해...등

 

'삼시세끼'보다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이영돈pd가 간다'이 더 좋은 이유는 별거 없다. 어려운 환경에서 쉬운길을 택하지 않는 강건함과 끈기다. 마치 그것이라도 넣지 않으면 고생한 스탭들이 들고 일어날 기세였는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 말미의 2만키로와 1천만원의 언급은 프로그램이 얼마나 노력해서 달려왔는지.. 또 얼마나 고통과 인내했는지에 대한 스탭들의 보상심리 차원에서 언급 된 것 같다.

 

여기서 오해가 없어야 하는데 필자가 나영석PD의 프로그램을 재미없어 하거나 싫어하는게 절대 아니다. 다만 두 명 중 한 명을 골라보자라 치면 이영돈PD를 선택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이영돈PD가 멸치 애호가라서, 귤과 멸치를 간식으로 먹어서 선택하겠다는게 아니다. 또한 채널A(동아일보의 종편채널)에서 JTBC(중앙일보의 종편TV)에서 옮겨서는 더더욱 아니다.

 

@tvN 삼시세끼 홈페이지

 

큰 의미를 부여하거나 가치를 재단하거나 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삼시세끼의 주된 요리들은 현지의 음식들이지만 그 양념들은 특별함과 편리함, 럭셔리함의 부적절한 느낌이 크게 감동을 주기 어려웠다. 예를들면 튀김을 해 먹을때의 튀김용 기름이나 빵을 만들때의 밀가루 이외의 재료들. 뭍에서는 쉽게 구하기 쉽겠지만 섬에서는 아니거든. 뭐 이런게 좀 안어울렸다. 그에 반해 이영돈PD가 간다에서의 방송은 취재의 경우 제대로 촬영을 했다기 보다는 가슴졸여가며 가방에 구멍을 내고, 몰래 촬영해서 적절한 분배를 이룬점이 달랐다.

 

달라도 너무 달랐다고 해야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힘들 역경을 이겨낸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짠했다.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었다. TV 20시간 시청보다 책 20분이 더 많이 남는게 있는 것 같다고. 삼시세끼가 그랬다. 웃고 떠들고 좋았다. 하지만 남는게 없었다. 이영돈PD가 간다 - 대한민국 10대 점술가 편은 역술, 사주팔자, 신내림 등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역술인과 점술인, 무속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남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제와서 핑계를 한나 던져놓는다면.. 굳이 지금까지의 방송 내용(삼시세끼, 이영돈pd가 간다)에 한해서만 비교해 본 내용이다.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2.23 16:15 신고

    저도 두 프로그램을 다 시청했는데 기획이나
    노력은 역시 이영돈 피디가 더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점술인 편도 심도있는 취재로 많은 궁금점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의 TV드라마인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약 한 달 동안 쉬지 않고 달려 오늘에서야 시즌4를 마쳤다. 4월 12일 시즌5가 시작될 예정이며, LG U플러스는 독점 방영권 계약을 맺고 마케팅에 나섰으며 시즌5의 엑스트라 지원자만 8만 6천명에 이를정도로 현재 미드의 본좌가 아닌가 생각된다. 




10여년전 반지의 제왕에 감동했던 판타지의 세계는 물론 7개 국가가 왕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 주인공인줄 알았던 인물들이 하나 둘 세상을 등질때의 아쉬움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는 것은 필자만 느끼는 감정은 아닐 듯 하다. 


시즌4 시리즈를 마치고 바로 원작소설을 구매해야만 하는 충동이 일어나고, 꿈까지 그 세계에서 주인공들과 대화를 할 정도니 이 미드의 내용과 스케일의 장대함은 놀랍기 그지없다. 제작사인 HBO는 케이블 영화(유료)채널에서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와 같이 이제 공중파, 방송사에서 만드는 드라마가 아닐지라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세를 보인다는 것은 콘텐츠의 질로 승부가 갈린다는 의미다. 


HBO는 1972년에 타임워너사가 설립했고, 현재 미국 케이블 시청가구의 50% 점유율을 갖고 있는 채널이다. 국내 채널로 캐치원을 설립했지만 10년 만에(2002) 계약을 해지했고, 현재 캐치원은 온미디어(현 CJ E&M)에 합병된 상태다.


다시 왕좌의 게임으로 돌아와서 가장 기대가 되는 인물을 꼽으라면 2명으로 압축된다. 물론 남성으로서 산사가 관심이 가긴 하지만 말괄량이로 인상적인 '아리아'와 꼬마악마 '티리온'의 이야기는 무척 기대가 된다. 


작년 에미상(미국의 방송사 구분없이 통합된 시상식)에서 왕좌의 게임이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노미네이트는 화려했지만 수상은 한 부문도 없었다는 점이 이채롭다. 


그 가운데 티리온 역을 맡은 피터 딘클리지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드라마 상에서도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아버지와도 결별을 고하는 모습과 닮았다 해야할까?


왕좌의 게임 시즌5를 기다리면서 우리가 해야할 일 두가지를 적어둔다. 


첫 번째는 '왕좌의 게임 100배 재밌게 보기'라는 검색어를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보면 된다.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역사와 지리, 배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왕좌의 게임 시즌5의 '메이킹 필름("25") 을 보는 것이다. 아...즐겁지 아니한가?




VALAR MORGHULIS

대한민국 교육을 잠시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보려 한다. EBS 지식채널e의 교육평등 시리즈 물이다.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 올바른 교육, 학습인지 모르고 달리고 있는 아이들을 각자의 시선에서 잔잔하게 녹여냈다. 흡사 설화인 시골쥐 서울쥐의 인간 맞춤형 이야기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이 시대의 학교, 가정, 교육, 학습, 사교육, 진학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소득 계층별 사교육비 격차는 점차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과연 어떤 대책을 내 놓을지?


학력간의 소득격차가 빈곤의 대물림을 말해주고,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줄세우기의 피해자로 놓아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식채널e 교육평등 시리즈는 학생의 시선과 부모의 시선인 엄마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 학생의 시선은 친구와 메신저를 통해 말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지만 친구, 나, 우리를 위해 말 못하는 사정이 녹여져 있다. 2부인 엄마가 미안해에서는 소득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이 그렇고, 이런 매몰된 교육의 방식이나 방법이 과연 옳은 것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란 우려가 섞여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지만 많은 것을 챙겨주지 못하는 부모는 마음속으 응원하고 다시 일을 할 뿐이다. 사교육으로 불리는 학원에 보내는 부모의 마음과 슬픔이 전해진다.

 

 

사교육을 통한 학습은 대학으로 가는 길을 쉽게 열어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소득이 낮으면 대학가기가 쉽지 않다. 

 

 

교육평등 시리즈에서는 이런 문제점에 대한 결과를 이야기 하지만 대안을 말하진 않는다. 교육부, 교육청이 노력한다고 달라질까?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겪은 이런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학력, 학연, 지연의 뿌리가 존재하지 않는한 쉽게 해결하긴 쉽지 않다. 

 

사회적 이슈를 양산했던 tvN의 '미생' 드라마의 주인공 '장그래'역시 지연을 통한 낙하산 직원이었다. 동료 인턴직원들은 그를 낙하산이란 이유로 질투하고 매섭게 대한다. 그간 노력해 온 자신의 학습과 노력이 지연으로 망가지기 때문이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를 경험한 적이 있다. 간부가 알고 있는 지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편한 보직과 혜택을 누린다. 공정하지 못한 세상으로 느끼기 충분한 감정들이 펼쳐진다.

 

이런 감정이 앙금으로 있다가 한 순간 폭발하고 정의보다는 앞서 언급한 인간애?에 맞는 행동과 말로 이어지는게 분명하다.  시골쥐와 서울쥐의 마지막 모습처럼 언젠가 우리도 서울을 벗어난 교육환경에 적응할 날이 올지... 잘 모르겠다.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1.30 14:17 신고

    지방에서는 서울의 저런 모습 흉내내는 사람..
    그때문에 따라하는 사람.. 등등
    그냥 모든 것 잊고 현실에 순응해야죠^^
    2월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삼시세끼의 모티브는 1박 2일이 분명하고, 1박 2일의 모티브는 또 다른 곳에 존재한다. 굳이 꼭 1박 2일을 꺼내고 싶지는 않지만 TV를 잘 보지 않는 다는 것. 보더라도 다른 사람들과는 좀 더 다르게 보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숙명인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잘 나가는 TVN의 간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이겠지.

 

이번 주 방송분을 보면서 교묘한 편집을 두고 언론은 칭찬 일색이다. 장근석이 함께였지만 그가 보이지 않도록 교묘하게 아주 잘 편집해서 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 칭찬의 핵심이었다. 그렇다. 사고친 친구는 그냥 소모품이라서 출연을 했거나 말거나와 상관없이 찢겨지고 지워진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어색하게 바라보는(실은 장근석이 있기에 그쪽을 바라보는)장면이 보이고, 그가 밥을 먹거나 맥주를 한 캔하거나 젓가락이 보임에도 우린 왜 그 친구가 방송에 안나왔는지에 대한 아주 작은 단서 하나 느끼기 어려웠다. HD로 촬영하고 무자비하게 1/3이나 1/2를 잘라낸 구린 화질의 방송을 보면서 "와우 편집 잘했는데"라는 칭찬을 하면 되는 것이었다.

 

장근석이 안나온 이유는 탈세 의혹이었다. 확정 판결이 난 것도 아닌데 스스로 방송에서 물러났고, TVN도 응당 댓가인냥 물러나길 권고 했으리라... 이를 두고 논란이 있겠지만 난 적어도 이는 자기검열이자 합리화 했다고 말하고 싶다. 필자가 장근석을 좋아했거나 좋아하거나 가족?또는 사랑하는 입장이라 그런게 아니라 배우건 가수건 시끄럽게 하면 방송은 응당 그 댓가를 요구하고 하차하길 원한다. 그게 방송의 힘이고 방송이 가진 못된 버릇중 하나다.

 

4박 5일 동안의 촬영기간이 아깝기도 했고 장근석의 하차가 아쉽기도 했지만 나PD의 이번 삼시세끼는 최악의 편집이자 엉터리였다. 굳이 말로 표현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적어도 이런 이유로 장근석을 편집헀다거나 이런 사유로 하차하게 되어 불편함을 감수해 달라는 표현. 딱 한 문장만 보였다면 이런 글을 쓸 이유도 없었겠다.

 

뭔 상관이냐? 방송은 나름 재밌었고(화질은 구리고, 유해진과 차승원은 무참하게 몸과 얼굴이 잘렸을 뿐인데) 유쾌했다. 하지만 그 빈자리가 아쉬웠고, 도대체 왜 한 시간 동안 내가 이 방송을 봐야 했는지 보면서 왜 잘렸는지 모를뿐이었다. 자본주의 세상이다. 모두가 청렴을 원한다. 하지만 시청자의 배려는 어디에서도 찾기는 힘들었다.

 

은둔형 외톨이, 플랜걸, 게임중독 등 세상과 소통을 끊은 이들이 동물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다

20여 년 간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렸던 가수윤상씨가 함께한 동물매개치료프로젝트가 방송된다. 고민이 많고 생각할 수 있는 음악을 해왔던 윤상씨를 기억하면 내 인생의 청춘시절을 함께 했고, 신해철과의 NO Dance 프로젝트, KBS FM의 DJ, 꽃보다 청춘으로 요약된다. 특히 꽃보다 청춘에서 보다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했던 내용은 참 좋았던 기억이다.

 

 

 

* 동물매개치료란?

동물매개치료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로서 살아있고 감정이 있고 따뜻한 체온이 있는 동물과의 상호작용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1962년 미국의 소아정신과 의사인 레빈슨(B. Levinson)이 자신의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아동들이 자신의 애견 “징글”과 놀면서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고도 이미 치료가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동물매개치료를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되었다.

 (출처. 한국동물매개치료복지협회 소개자료)

 

 

 

 

한국인 10명 중 3명이 평생 한 번 이상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끝없는 경쟁과 과도한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위협하는 시대인 만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쉽지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동물매개치료를 통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한다.

 

세상에 자신을 내보이는 것이 두려워 집 안에 자신을 가둔 은둔형 외톨이 안리라씨(32), 밥 먹는 시간은 물론 밥과 반찬을 먹는 순서까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순서대로 해야 하는 플랜걸 서유나씨(21), 그리고 19년 전 의문의 사건으로 아들을 잃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김성재 어머니 육영애씨(67), 게임 중독 김도현군(15)까지! 각기 다른 증상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끊은 이들에게 치료견과 돌고래, 아기 원숭이를 매칭,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도록 한 것이다.

 

과연, 치유동물과의 시간이 인간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지... 심리전문가와 동물매개치료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군단과 20여 년 간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렸던 가수윤상씨가 함께한 동물매개치료프로젝트감동수업-HUG’그 기적 같은 치유의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 “전 시간 철저하게 지켜요” - 플랜걸 서유나

 

 

 

 

 

 

 

1365일 똑같은 플랜걸 서유나씨의 일상.

오전 645분 기상을 시작으로 아침 7, 점심 12, 저녁 7시 삼시세끼 정해진 양의 음식을 먹고 밥과 반찬을 먹는 순서부터 하루에 먹는 물의 양과 시간까지그 모든 것을 그녀는 자신의 플랜에 포함하고 철저히 지키면서 살고 있다. 그리고, 과자와 고칼로리 음식을 엄청나게 사다 놓은 다음 옷장이나 방 한구석에 쌓아 놓기도 하고 심지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을 버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말 고치고 싶어요자신을 괴롭히는 강박증을 간절하게 고치고 싶은 서유나씨!

 

과연 그녀는 좋아질 수 있을까 ?

 

   

# “제 자신을 보는 모습이 혐오스럽다고 해야 하나?” - 은둔형 외톨이 안리라

 

 

 

 

 

 

 

1년째 집 밖을 나가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 안리라(32)씨 세상을 향해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은 고작 아파트 복도를 서성일 뿐... 엘리베이터 소리에 화들짝 놀라고, 인기척에 가슴을 졸이며 세상을 향한 그녀의 마음은 하루하루 굳게 닫히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매일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바라보는 어머니...

 

너 평생 그렇게 살 거야?” 어머니는 딸에게 모진 말도 해 보고 바깥으로 밀어 내보내기도 하지만 언제나 결과는 실패... 항상 그녀는 집이라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자신이 혐오스럽다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 과연 그녀는 동물매개치료로 1년째 굳게 닫혀있는

세상의 문에서 나올 수 있을까...? 

 

 

 

# “세상에서 게임이 제일 재미있어요.” - 게임중독 김도현

 

 

 

 

 

게임 외에 다른 건 흥미도 관심도 없다는 김도현군(15)

 

학교에서 돌아와 수영을 다녀오는 시간 말고 나머지 시간은 오롯이 게임만 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정작 도현이는 자신이 게임 중독이

아니라고 한다. 게임 때문에 학교까지 빠지는 중증이아닐 뿐만 아니라 보통의 친구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게임을 한다는 것. 그래서 게임을 줄여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인데... 그래서 도현이의 신체 상태를 통해 게임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를 확인해 봤더니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미 좌측전두엽에 이상이 생긴 건 물론 왼손잡이 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하느라 몸이 오른쪽으로 완전히 쏠려 있는 것.

 

이대로 가면, 뇌는 물론 신체까지 문제가 생긱 위기라는데... 그래서 시작된 솔루션 !

돌고래와 함께 동물매개치료를 실시하기로 했는데,,, 과연 돌고래와의 시간은 도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

 

 

# “19년 그날, 내 인생도 죽었어요. 아들과 함께” - 김성재 어머니 육영애

 

 

 

 

 

 

19년 전 1120, 의문의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김성재씨 어머니 육영애씨.

 

그녀는 여전히 19년 그날의 머물러 있다. 아들의 유품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 채 집안 곳곳 쌓아두고 있는가 하면. 아직도 아들의 생전 영상을 보며 19년 전의 그날을 떠올리는 것 ! 아들을 잃은 깊은 슬픔이 채 가기도 전에 자살’ ‘마약등 명예롭지 못한 죽음의 이유들이 유수 언론에 거론되며 깊은 분노를 느끼며 그날의 트라우마에 갇혀 있는 어머니.

 

그녀를 치유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바로, 다시,,, 엄마가 되어 보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과 똑 같은 1살 짜리 아기 원숭이를 돌보며 다시 양육의 기회를 가져보는데...

 

정말, 이 엄마체험이 그녀의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을지... 그 여정을 함께 한다.

 

 

4부작으로 구성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감동수업 HUG는 동물매개로 한 치료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이는 동물과 사람이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치료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효과와 연구는 어느정도 단계에 올라온 상태다.

 

동물매개치료의 효과에는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도우미적인 효과로 구분된다.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1.19 16:53 신고

    공감 꾸욱~~
    현대인에게 알게 모르게 내재되어 있는
    병들에 대한 치료..
    흥미를 가지고 시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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